TEPPEN/검은색
1. 개요
TEPPEN의 색 중 하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에 특화된 색으로 영웅의 채력이나 아군 유닛 혹은 특정 디메리트를 가지고 코스트에 비해 강력한 카드들이 특징이다. 또한 최초 1회에 한해 죽으면 코스트 절반에 더 강해진 상태로 덱에 되돌아가는 복수 카드도 특징이다.
파괴 제거기가 가장 많은 색이기도 하다. 조건 없는 파괴기[1] 를 지닌 유일한 클래스이며, 영웅 셋 모두 파괴기 스킬이나 파괴 관련 스킬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패널티를 지닌 대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파괴기들 또한 많이 지녀 대형 유닛으로 승부하는 녹색과 호응 기반 보라색에게 매우 강력하지만, 번 액션 카드가 부족해 이들이 오히려 더 효과적인 붉은색, 또는 카운터 카드들을 많이 기용하는 보라색한텐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대신 상대의 제거기에 강한 편인데, 자신의 유닛을 7힐도 할 겸 먹어버리거나, 제거 대상이 된 유닛을 자신의 유닛 파괴+a의 액션 카드의 타겟으로 하면 되기 때문. 덤으로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광역 파괴/제외기'''를 지닌 클래스이기도 하다. 다만 이들은 모두 코스트가 많이 높거나[2]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3] 공통적으로 레전드 등급이기 때문에 한 장만 넣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검은색은 다른 클래스에 비해 피니셔 카드들의 성능이 떨어지거나 너무 정직한 편인데, 공중전 딜러는 라이젝스 너프 후엔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그 풀이 처참하고,[4] 임전 딜러는 손에서 내기 매우 힘든 이블조 정도로 한정되었고, 복수 8회 발동 만족 후 시그마나 처형 마지니 같은 중관통 딜러와 슈퍼 타이런트와 베르듀고로 대표되는 민첩 딜러는 준비과정 또는 코스트가 극도로 많이 들어간다. 최다의 제거기와 최강급 후반 뒷심을 지닌 댓가로 피니셔의 유틸성 및 편의성을 잃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검은색 단일 덱은 전반적으로 템포가 느린 편이며, 혼합 덱은 저코 민첩/임전 피니셔가 있는 적색 또는 녹색과 같이 패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녹색은 출시 초창기부터 자주 쓰인 색깔인데, 검은색을 메인으로 굴리면 검은색에 많은 라이프 희생을 단 카드들의 패널티를 힐로 완화할 수 있고, MP 부스팅 카드들로 템포를 빠르게 하는 것도 가능하며, 신각미기 춘리/울트라 아가씨 칸즈키 카린/살인벌의 일격 케미 등의 민첩 피니셔들의 화력을 검은색 특유의 강력한 공버프기로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픽된다. 녹색을 메인으로 하는 경우에도 녹색의 단점인 '파괴 제거기의 부재로 인한 중요 유닛 저격의 어려움'을 흑색의 제거기들로 해결할 수 있고 역시 필드 싸움 및 피니셔용으론 최상급 효과를 지닌 검은색의 버프기들을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커버한다고 봐도 될 정도.
일단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색으로 꼽힌다. 번 데미지로 넘치는 붉은색한텐 약한 편이나, 이도 우로보로스 등의 소생 계열 카드나 복수 유닛의 무시무시한 밸류로 밀어붙일 수만 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버프형 녹색에겐 강력한 편인데 인게임 최다의 파괴 제거기를 지닌 클래스이고, 녹색의 MP 부스터 시리즈는 T-102 하나로 한 번에 제거 가능하며, 그 강력하다는 신각미기 춘리 등의 유닛도 공격력이 2라는 점 때문에 '''2MP'''인 살육의 창[5] 으로 잡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버프 혹은 성장으로 인해 공격력이 상승할 경우 효과는 무효화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눈치와 실력이 있어야 한다. 치치야크 등의 봉인 효과는 달린 능력이 패널티인 이블조 같은 유닛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며, 복수가 이미 발동한 후인 유닛에겐 봉인기를 꺼내봤자 추가적인 능력만 없어질 뿐 스탯은 그대로 유지된다. 보라색은 기본적으로 잘 잡는 편으로, 온갖 파괴기의 존재 덕분에 대형 유닛을 자주 쓰는 보라색을 여러 제거기로 엿먹일 수 있다. 미러전은 '''누가 자신의 유닛을 더 많이 파괴해서 상대의 파괴기를 엿먹이나'''로 승부가 결정될 정도로, 온갖 상대 유닛/셀프 파괴기가 난무하는데, 이 때문에 유난히 필드가 쉽게 비워지고, 누가 한 번이라도 뒤틀린 생사[6] 를 발동하면 각 진영의 챔피언들이 개싸움을 하며, 그렇게 깔린 필드도 다시 정리되는 등 한쪽이 사기를 치지 않는 이상 게임이 오래 끌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검은색의 기본적 컨셉은 '''메인 악역.''' 메인 악역답게 클래스의 카드들이 형형색색(?)의 좀비들, 유리즌, 시그마와 문두스[7] 같은 최종 보스들, 또는 이블조, 고어 마가라 같이 난폭한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블도 간지 면에선 최종 보스와 몬헌 월드의 메인 몬스터와 시리즈를 대표하는 히든 보스/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2. 영웅
2.1. 알버트 웨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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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나카타 조지/D.C 더글러스)'''한판 소개'''
겉으로는 의료 발전에 공헌하는 자애로운 단체 같지만, 실제로는 생화학 병기를 개발하는 공작원이다. 그는 비밀을 간직한 채,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그림자 속에 숨어 지낸다.
바이오하자드 5, 콜라보레이션 작품에서의 모습이다. 팔에 우로보로스 촉수와 비슷한 것들이 튀어나와 있다.
스킬들은 모두 여러모로 파격적이다. 어둠의 선별은 5코 이하[8] 에 버프가 잔뜩 발려있던 안 발려있던 간에 베일만 없다면 선택 가능하고 파괴불능만 없다면 '''즉발'''로 그 유닛을 파괴하는 사기적인 제거기다. 또한 우로보로스는 비록 스킬 중 요구 코스트가 가장 비싸긴 하나 거짓 왕자와 콤보시 6/8 임전이라는 깡스탯의 이블조 같은 거대 유닛을 '''공짜'''로 뽑아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스킬이다. 실제로 이 둘은 최초로 너프를 먹은 영웅 스킬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쓰이는 스킬이다. 그나마 애매했던 건 악몽의 사자이나, 이마저도 복수 덱에선 꽤 쓸만하며, 코스트가 가장 싼 스킬 중 하나라 다른 스킬들보다 훨씬 자주 사용할 수 있어서 결국 오랜 세월이 지나 제대로 쓰이게 되었다.
검은색 플레이어블 4인방 중 가장 보기 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 스킬이 모두 제 나름대로 강력하고, 특히 어둠의 선별과 우로보로스는 다른 캐릭터로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지닌 스킬이면서 범용성도 지녔다 보니 검은색이 메인인 덱을 구성한다면 사용을 가장 먼저 고려해보게 되는 캐릭터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코어 팩의 최약체 레전드인 '''야망의 후계자 웨스커.'''[9]
2.1.1. 영웅 스킬
- 어둠의 선별: 코스트 20 코스트 5 이하의 유닛 1장을 파괴(기본해금)
- 우로보로스: 코스트 22 묘지에서 코스트가 가장 높은 유닛을 1장 소환. 소환한 유닛에게 “사망 시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를 부여(레벨 3)
- 악몽의 사자: 코스트 12 EX 포켓에 《복수》[10] 를 가진 유닛이 추가(레벨 10)
2.2. 네르기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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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의 간판 몬스터. 검은색 특유의 고스탯 고패널티 컨셉을 서포트하는 캐릭터로, 스킬 중 두 개가 체력 소모 관련 스킬이다.'''한판 소개'''
10년에 한 번 대륙을 휩쓰는 검은 재앙. 고룡을 먹는 괴물이 지금, 눈을 뜨고 본능이 이끄는대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아간다.
카드가 별로 나오지 않았던 게임 극초창기의 성능은 상당히 애매하다고 평가받았는데, 소생 스킬이 아예 없어서 웨스커처럼 거짓 왕좌를 써먹을 수 없고, 자해 컨셉 서포트 카드들의 성능은 애매했던 데다가, 스킬들이 모두 조건부이거나 엄청난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꽤 높기 때문이다. 단, 가시 발사 덱의 경우, 초반만 버티면 그 이후 밀어붙이는 힘은 강력한 편이었고, 가시 폭탄도 시너지가 나는 덱이 등장하면서 재평가받게 되었다. 오히려 Haunted by Memories 팩 이후론 가시 폭탄 쪽이 네르기간테의 메인 스킬로 자리잡았을 정도. 그러나 형태변화는 아직도 평가가 낮은 편인데, 조건부이면서 발동 코스트도 높고 코스트 대비 이득이 적기 때문. 정확히 말하자면 +2/+2 버프가 약한 건 아니나, 인게임 최고의 코스트를 자랑하면서 쓸데없이 조건까지 달린 탓에 써먹기가 매우 힘든데, 그런 것치곤 +2/+2 버프는 이미 자신의 라이프가 15 이하가 된 게임을 뒤엎기엔 부족하다. 당장 다른 두 스킬들은 훨씬 싼데도 게임을 뒤엎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트 대비 성능이 끔찍하게 안 좋은 편.
레전드 카드 버전은 코어 팩의 레전드이자 '''최초로 버프먹은 레전드 카드'''[11] 인 '''레전드이터 네르기간테'''.[12]
여담으로 기본 카드들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살육의 창을 3장 풀로 채우기 위해선 네르기간테의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과거에는 하필이면 마지막 한 장이 22렙에 언락돼서 22렙작이 필수적인 캐릭터였다. 이후 14레벨에 언락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렙작 필수도가 조금 내려갔다.
2.2.1. 영웅 스킬
- 가시폭탄[13] : 코스트 15 아군 유닛 1개에게 +4/+4(공격시 적 유닛 파괴) 부여.(기본해금)
- 가시 발사: 코스트 20 모든 적 유닛에게 HP 감소 효과로 감소된 HP만큼 대미지를 줌(최대 12)(레벨 3)
- 형태변화: 코스트 25 내 영웅의 체력이 15 이하인 경우 내 손과 EX 포켓에 있는 모든 유닛에 +2/+2 부여(레벨 10)
2.3. 고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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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케토라/리처드 엡카)'''한판 소개'''
스승을 죽여 익힌 “살의의 파동”으로 귀신의 힘을 발휘하는 고고한 격투가. 목숨을 건 결투만이 존재의의이며 자신을 쓰러트릴 강자를 찾아 헤맨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에서의 모습이다.
The Force Seekers에서 나온 캐릭터인 만큼, 각성 능력을 전문적으로 서포트하는 캐릭터. 첫 해금 스킬인 순옥살부터 무려 '''자신의 유닛에게 각성 부여+정면의 유닛 파괴'''라는 괴물같은 스펙을 자랑하고 아수라섬공은 광역 바운스기/제외기가 적은 게임 특성상 '''10초 동안 무적 부여'''에 가까운 스킬이다. 그러나 이렇게 강력한 스킬들을 지닌 댓가로 스킬들의 발동 코스트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실전에선 아수라섬공이 The Force Seekers 확장팩에서 가장 맹활약했는데, 자색 거미 주리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3MP 이하로 채워넣은 검은색+보라색 혼합 각성 덱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해당 덱이 너프먹은 후론 라이젝스 미라클 덱에서 사용되었고, 이마저 너프먹은 후엔 뱀부 판데모니움 덱/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덱에서 사용하고 있다. 순옥살은 첫 출시 당시 이례적인 성능으로 주목받았지만, 23이라는 흉악한 발동 코스트 때문에 오랫동안 존재감이 적은 스킬이었다. 그러다가 아래 서술한 복수 덱의 한 분파인 각성 복수 덱이 생겨나면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유일하게 적아공열파만 빛을 못 보고 있는데, 위 네르기간테의 형태변화와 마찬가지로 조건이 까다로운 것치곤 임팩트가 큰 성능을 지닌 스킬이 아니기 때문. 무엇보다도 '''아군도 타겟팅'''해서 잘못하면 자신의 필드만 날아가버려서 패널티/코스트 대비 성능이 너무 약한 편이다.
아수라섬공의 높은 범용성과 순옥살의 강력한 제거 성능으로 인해 검은색 캐릭터들 중 가장 다양한 티어권 덱에서 사용된 캐릭터인데, 이 티어권 덱들이 다들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The Tale of Amatsu no Kuni 시점까지 고우키가 거쳐간 덱들은 모두 너프를 먹었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The Force Seekers의 권의 극에 달한 자 고우키.[14]
2.3.1. 영웅 스킬
- 순옥살: 코스트 23 《각성》 상태가 아닌 아군 유닛 하나를 《각성》 상태로 만들고 정면에 있는 유닛을 파괴(기본해금)
- 적아공열파: 코스트 20 HP 4 이하의 모든 유닛을 파괴한다.(레벨 3)
- 아수라섬공: 코스트 16 아군 유닛 하나를 무작위 슬롯으로 이동시킨다. 해당 유닛에게 《베일》(10초)와 ‘대미지 무효: 10초’ 부여.(레벨 10)
2.4. 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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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노토 마미코/로라 베일리)'''한판 소개'''
가혹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천도의 나라"를 헤매는 여성. 사랑하던 낭군과의 추억은 그녀를 전란으로 끌어들였다.
레전드 카드 버전은 환요언혹 오이치.[15]
2.4.1. 영웅 스킬
- 춤춰라 송장의 팔: 코스트 23 적 유닛 하나에게 자신의 묘지에 있는 카드 수만큼 대미지, 이 대미지로 유닛을 파괴했을 시, 추가로 아군 영웅의 라이프 +3(기본해금)
- 울부짖으며 썩어 문드러져라!: 코스트 28 자신의 묘지에서 MP 4 이하인 무작위 검은색 유닛을 3장까지 소환, 필드의 모든 아군 유닛에게 +1/+1(레벨 3)
- 어둠의 유혹: 코스트 14 아군 유닛 하나의 사망 시 능력을 발동한다(레벨 10)
3. 덱 일람
3.1. 복수(어둠의 선별, 우로보로스, 순옥살) 덱
가장 기본적인 검은색 덱. 복수 카드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덱으로, 한번 죽어서 복수 효과가 발동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아진다는 점[16] 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시키는 덱이다. 스킬은 어둠의 선별이 대표적으로 쓰이지만 거짓 왕좌와 이블조 또는 베가[17] 를 투입해 우로보로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신팩 Day of Nightmares 출시 후에는 기본 스탯은 허약하나 사망 시 리미터 풀린 버전[18] 소환해 실질적 깡스탯이 압도적인 T-103[19] 과 복수 발동 횟수만큼 스탯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알버트 웨스커도 쓰는 중.
The Devils Awaken 팩에서 복수 유닛들의 코스트가 복수 발동 시 절반에서 반올림되는 너프[20] 와 핵심 스킬인 어둠의 선별[21] 이 너프를 먹고 전반적으로 약해졌다.[22] 이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거짓 왕좌 덱으로 갈아타는 중.
The Devils Awaken 이후에 내용 업데이트가 없는 것에서 볼 수 있다시피, 복수 능력 자체의 너프로 인해 복수 유닛만을 메인으로 돌리는 복수 덱은 사실상 멸종했다. 다른 덱에 비해 템포가 느리기도 하고 카드 드로우 운빨에도 상당히 의존하는 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이 있는 우로보로스 덱과 다른 컨셉과는 달리 Haunted by Memories 전까진 퍼지는 감염[23] 이외의 레전드 서포트 카드도 없었기 때문. 그러다가 결국 Haunted by Memories에서 복수 컨셉이 강력한 서포트 카드인 '''초문명의 반역자 시그마'''[24] 를 받게 되어서 오랜만에 실전 덱으로 다시 쓰이게 되었다. 스킬은 소생시킬 카드가 딱히 없고 어차피 복수 덱이라 악몽의 시작이 그냥 1드로우나 다름없다는 점때문에 어둠의 선별로 고정되고, 복수 유닛은 3코 3/2 좀비와 시그마 정도만 쓰는 대신 시그마 웨스커 덱처럼 시그마를 우려먹으면서 퍼지는 감염까지 써서 시그마의 복수 발동 수 조건을 채우고 7/11 중관통 시그마들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식으로 플레이 된다.
다음 팩인 Adventures of a Tiny Hero에선 복수가 덱 덤핑 컨셉으로 어느정도 지원받긴 했지만, 덱 덤핑 컨셉이 거짓 왕좌 덱과 더 잘 맞기 때문에 복수 덱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그마와 소수의 효율 좋은 복수 유닛을 넣는 방식이 더 낫다. 대신 이번 팩에 등장한 아쥬레(너프 전)[25] 가 복수 컨셉과 각성 컨셉을 연결해서 각성 복수 덱이라는 새로운 아키타입이 등장했는데, 순옥살과 알렉시아 애쉬포드[26] /아쥬레를 연계해 정면 유닛 파괴+5MP 이하 무작위 상대 추종자 파괴 또는 3MP 3/5+정면 유닛 파괴 같은 사기를 치면서 파동의 완성[27] 으로 덱/코스트 순환을 빠르게 끝내 아쥬레들과 7/11 중관통이 된 시그마로 게임을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선 암흑의 거래[28] 와 마왕 오다 노부나가[29] 를 지원받았다. 다만 암흑의 거래는 이 덱보단 거짓 왕좌/야마타노오로치 덱 등 고코 카드들을 많이 쓰는 덱에서 효율이 더 좋기 때문에 안 쓰고 마왕 오다 노부나가는 깡스탯을 빼면 아무것도 없는 카드라는 점때문에 안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 지원 카드들은 딱히 성능이 좋지 않거나 애매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이 둘이 거의 유일한 지원 카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강한 모습을 보이는 중.
그러나 이렇게 강했던 복수 순옥살 덱도 아쥬레의 너프로 티어가 추락하게 되었다. 아쥬레의 스탯은 그대로에 기본적으로 복수: +1/+2 능력을 갖춰 케르베로스의 상위호환인 건 여전하지만, 각성 효과가 '''+1/+2'''로 변경되어 시그마마냥 우려먹는 게 불가능해졌기 때문. 각성을 적용해도 아쥬레의 최대 스탯이 4/9가 된 것도 매우 뼈아프다. 이 너프로 사실상 덱 자체가 없어졌다고 봐도 될 정도로 복수 순옥살 덱 유저들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3.2. 3MP 성장 웨스커(어둠의 선별) 덱
The Devils Awaken 팩에 처음 등장한 성장 유닛들 중 3MP 유닛들이 주가 되는 덱으로, 보라색+검은색으로 구성된다. 보라색의 여러 3MP 유닛들, 즉 달심,[30] 메타모르 모스미노스,[31] 클리포트 루츠,[32] 케차와차,[33] 파이로뱃[34] 과 검은색의 윌리엄 버킨[35] 과 3/2 좀비로 상대방을 초반에 밀어붙히면서 상대하기 곤란한 유닛은 웨스커의 어둠의 선별과 살육의 창으로 자르고, 보라색의 호응→공중 유닛들로 필드가 가득해지면 멸절룡[36] 을 발라 상대방을 끝내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검은색 덱과 달리 초반 지향형 덱으로, 서로와의 연계를 보는 플레이 스타일이 보라색의 4MP 덱과 비슷하나, 후반에도 티가렉스와 정신 지배 덕에 힘을 발휘할 수 있는 4MP 덱과 달리, 초중반에 상대방을 빨리 밀어버리지 못하면 역관광해 질 수도 있다. 즉, 전형적인 어그로 덱이다.
다른 덱과 차별되는 점은 일단 검은색 덱임에도 보라색 카드들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사실상 보라색이 메인이고 검은색과 웨스커는 들러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보라색 유닛이 중요한 덱이다. 그럼에도 이 덱에서 웨스커 및 검은색 유닛을 쓰는 이유가 있는데, 보라색 단일 덱 중에는 이미 4MP 덱이라는 본 덱의 상위호환급 덱이 존재하고, 모리건과 단테의 능력들이이 이 덱과는 잘 맞지 않는 번뎀/방해 능력이기 때문이다. 모리건으로도 어그로 덱을 짤 수 있게 해주던 다크니스 일루전이 엄청난 코스트 너프를 먹은 것도 상당히 뼈저린 점. 사실상 이 너프 때문에 검은색 덱 계열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만 그 이후에 성장 컨셉이 파워 인플레로 뒷전으로 밀려나면서 해당 덱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3.3. 거짓 왕좌 웨스커(우로보로스) 덱
Day of Nightmares 팩부터 꾸준히 사용된, 검은색을 대표하는 철밥통 덱. 덱을 요약하자면 웨스커로 즐기는 몬헌 체험판.[37] 흉악한 덤핑 능력을 지닌 '''거짓 왕좌'''[38] 로 이블조나 베가 등을 묻고 우로보로스, 강화소생 등을 이용해 대형 유닛을 소생시키는 덱이다. 초창기에는 소생 카드가 성능이 나쁜 '''강화소생'''[39] 정도밖에 없어서 복수 덱의 연장선 정도로만 쓰였다. 당장 코어 팩에서 나온 우로보로스 덱 서포트 카드는 '''거짓 왕좌''', '''강화소생''', '''점유하는 악'''[40] 이렇게 셋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Day of Nightmares에서 이블조나 베가 등이 손에 잡혔을 때 대신 플레이한 후 죽으면 소생시키기 좋은 '''T-103 타이런트''', 단 3코스트로 묘지의 유닛 하나를 -1/-1해서 필드로 불러오는 '''재생''', 그리고 필드 전개/정리를 한 번에 하는 인게임 최강의 광역기 '''뒤틀린 생사'''[41] 를 얻어서 뒷심이 매우 강력해져 1티어급 덱이 되었다. 이 때문에 핵심 카드인 거짓 왕좌는 1코에서 2코로, 우로보로스는 코스트가 2 늘어나고 소환하는 유닛에게 사망 시 게임에서 제외를 주게 되어 이중 너프를 먹었으나, 여전히 강력한 덱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초반 필드전을 넘기기 위해 약간의 복수 유닛도 섞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초록색의 MP 부스터 유닛들을 저격하기 위한 T-102[42] 와 실질적으로 즉발 액션 카드인 3/2 좀비[43] 가 들어간다. 이들은 복수 발동 시 덱으로 돌아가기에 다시 뽑히지 않는 한 묘지 풀에 타격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주요 포인트.
The Devils Awaken 팩에서 서포트에 가까운 고어 마가라[44] 를 얻었는데,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의 높은 스탯 때문에 이블조는 아예 빠지고 샤가르마가라를 우려먹는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의 형식을 띄게 되었다. 동시에 손에 잡히면 이블조보다도 플레이하기 힘들어 놀기만 하는 베가는 거짓 왕좌 덱에서도 쓰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거짓 왕좌 덱에서 소생시킬 만한 유닛들은 다음과 같다.
- 이블조(8MP): 거짓 왕좌 덱을 대표하는 카드. 기본적으론 저 8MP라는 코스트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거짓 왕좌 덱을 제외하면 어울리는 덱이 하나도 없는 카드지만, 거짓 왕좌 덱에선 편법(?)을 사용해 소환할 수 있어 꾸준히 주력 유닛으로 사용된다. 간단하게 6/8이 갑자기 나오더니 3초 뒤 명치나 앞의 유닛을 공격한다. 만약 유닛을 잡았더라도 여전히 4라는 준수한 공격력을 지니기에 1기 이상의 유닛과 동귀어진할 수도 있으며, 명치를 친 경우에는 상대방의 체력 1/5을 한 번에 날려먹을 수 있다. 점유하는 악으로 재소환하면 8뎀을 받긴 해도 다시 한 번 명치를 때리면서 한 마리를 다시 묻을 수 있는 것은 덤. 다만 공격력 감소 패널티가 존재하고 민첩 등의 능력은 단 하나도 없으며, 손에 잡히면 소환하기 상당히 부담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감안해도 저 6/8 임전이라는 스탯이 워낙에 절륜한 탓에 거짓 왕좌 덱에선, 특히 덱 완성도가 떨어지는 저랭크대에선 다른 소생용 유닛들보다 픽률과 우선도가 높다. 재생으로 소환했을 때에도 5/7 임전으로 강력한 스탯을 지니기에 다른 유닛들보다 손해가 적은 것은 덤.
2. 베가(10MP): 이블조 대신 쓰이던 유닛. 패널티 없는 6/7이 나오고, 사망시에는 묘지 5코 이하의 유닛 하나를 +2/+2해서 손에 넣는다. 소환만 해도 일단 스탯 및 손패 이득은 확실한 것. 그러나 코스트가 매우 높아 손에 잡히면 소환하기 매우 힘들고, 속공성이 전무하면서 체력도 진공파동권 한 방에 나가떨어져 써먹기 상당히 힘들다. 이 때문에 이들 중에서 가장 안 쓰이는 편.
3. 파이론(8MP): 5/8이라는 준수한 스펙과 승리 시 즉시 2MP를 채워주기 때문에 필드에서 개싸움을 할 때 매우 쓸모있으며, 이 점만 보고 다른 덱에서 용병으로 써먹기도 좋다. 그러나 역시 이블조처럼 8코라 손에 있으면 소환도 힘든데 속공성은 전무하고, 재생으로 소환하면 4/7로 스펙이 나쁘진 않아도 승리 능력을 발동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블조보다 입지가 좁다.
4. T-103 타이런트/슈퍼 타이런트(6/6MP): 거짓 왕좌의 준 피니셔 카드. 주로 샤가르마가라/이블조 등이 다 떨어지면 소환되기 시작하는데, 일단 어느 쪽이 소환되도 일단 이득이다. 타이런트 쪽은 속공성이 없지만 아군 유닛 파괴 카드들과 같이 쓰기 좋고, 파괴되면 슈퍼 타이런트가 소환된다. 슈퍼 타이런트 쪽은 속공성이 훨씬 높은 것이 장점. 단, 코스트가 6이라 주로 대형 유닛들이 먼저 떨어진 후에나 우로보로스로 부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채용 우선 순위는 매우 높아 대부분의 거짓 왕좌 덱에서 쓰지만, 가끔 가다 안 쓰는 경우도 있다.
5.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6/9MP): 거짓 왕좌 덱의 또다른 주축. 고어 마가라는 샤가르마가라가 없을 때 소환되는데, 3/7 파급이라 상대의 저코 유닛을 잘 때려잡으면서 아무렇게나 6코 이상을 써서 유닛을 손에서 소환, 또는 필사의 각오를 쓰면 샤가르마가라가 된다. 고어 마가라 자체의 스펙도 나쁘진 않지만, 샤가르마가라의 스펙은 매우 사기적이다. 공격력도 4로 전혀 낮지 않은데, 그런 주제에 체력이 무려 9나 돼서 때려잡기도 매우 힘들다. 떡대도 압도적이지만, 거기에 파급이 달려 상대의 졸개 유닛들을 잘 때려잡으며, 소환 시 6힐이 붙어 있기 때문에 체력 유지 용으로도 매우 쓸모 있다. 점유하는 악을 써도 자신이 겨우 3뎀[45] 만 입는 것은 덤. 비록 속공성은 전무하지만, 필드 장악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현 거짓 왕좌의 새로운 주축이 되었다. 다만 그 이후론 성장 컨셉이 몰락해버려서 고어 마가라 주축 버전은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이후론 이블조 거짓 왕좌 덱에 커스텀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6. 독기를 두른 지배자 발하자크(7MP): 이블조/샤가르마가라보다 코스트가 낮아 우로보로스로 소생하면 이들이 다 죽은 후에 소환되지만, 우로보로스로 우려먹을 수 있는 유닛 중 가장 높은 10이라는 체력을 지녔고, 공격력도 중후반에는 10을 쉽게 넘어간다. 비록 속공성 및 특수능력은 전무하나, 스펙 하나는 그 어떤 유닛보다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그 이외의 장점이 없어서 보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
7. 잭 크라우저(7MP): 발하자크와 마찬가지로 코스트가 이블조/샤가르마가라보다 낮은 관계로 우로보로스로는 소생하기 힘들며, 스탯도 기본적으론 2/8로 많이 낮지만, 필드에 소환 시, 메모리 4만 만족해도 앞에 있는 상대방의 5MP 이하 유닛을 즉발로 파괴하고, 메모리 7을 달성하면 5/10이라는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다만 단점은 이블조나 몰드문트와 달리 속공성은 전무하고 본체 자체는 소환 시 능력을 제외하면 바닐라이며,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대신 집념의 사투[46] 로 부를 경우, 상대방이 저코 위주 덱이라면 2코에 5/10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만하다.
8. 흑관의 광왕 몰드문트(6MP): 1/9 임전에 공격력이 공격할 때마다 1씩 올라가긴 하나 이블조만큼의 딜을 박지도, 그렇다고 샤가르마가라만큼 초기 스펙이 좋지도 않으나, 중관통+파급에 '데미지를 입고 살아남을 때마다 체력 2 이하의 상대 유닛 하나 파괴'가 달려 있으면서 맷집이 좋아 적 입장에선 상대하기 꽤나 껄끄러운 카드다. 이 카드는 T-103과 마찬가지로 손에서 냈을 때도 충분히 위협적이라 우로보로스로 한번 더 되살려내면 상대방을 매우 빡치게 할 수 있다.
9.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8MP): 자체적으로 사망 시 '자신을 제외한다' 때문에 우로보로스의 패널티가 사실상 없는 게 되고, 파괴/봉인/제외당하지만 않으면 이 리스트에 있는 유닛들 중 최강의 전투력/생존력을 지녔기 때문에 쓰이는 카드. 8코나 돼서 나오자마자 파괴기에 당하면 매우 뼈아프다는 단점도 어느 정도 해결되어 단점이 거의 없는 유닛이 되는 데다가,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와 유사하게 필드 정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높고, 실제로 거짓 왕좌의 새로운 주력 유닛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기존의 이블조와 달리 속공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유의할 것.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고코스트 카드들을 거짓 왕좌로 묘지로 보낸 후 이들을 소생 카드들로 소생시키는 게 해당 덱의 기본인데, 덱의 주축이 이블조에서 샤가르마가라로 바뀌면서 새로운 덱 형태도 만들어졌다. 굳이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 테크를 타는 대신 아예 초록색을 섞어서 처음부터 샤가르마가라를 덤핑하는 검은색+초록색 조합인데, 흔들리지 않는 믿음[47] 을 이용해 고어 마가라를 5코로 만들어 그냥 손에서 내거나 손에 잡혔을 때 디카프리[48] 를 써서 묘지로 보내는 형식이다. 초록색을 사용하기에 초록색의 강력한 소생(?) 카드인 골드 오브[49] 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덤. 그러나 디카프리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디카프리가 파괴되면 그로 인해 소생 풀이 더럽혀져서 나오라는 샤가르마가라가 안 나오고 디카프리가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3. 파이론(8MP): 5/8이라는 준수한 스펙과 승리 시 즉시 2MP를 채워주기 때문에 필드에서 개싸움을 할 때 매우 쓸모있으며, 이 점만 보고 다른 덱에서 용병으로 써먹기도 좋다. 그러나 역시 이블조처럼 8코라 손에 있으면 소환도 힘든데 속공성은 전무하고, 재생으로 소환하면 4/7로 스펙이 나쁘진 않아도 승리 능력을 발동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블조보다 입지가 좁다.
4. T-103 타이런트/슈퍼 타이런트(6/6MP): 거짓 왕좌의 준 피니셔 카드. 주로 샤가르마가라/이블조 등이 다 떨어지면 소환되기 시작하는데, 일단 어느 쪽이 소환되도 일단 이득이다. 타이런트 쪽은 속공성이 없지만 아군 유닛 파괴 카드들과 같이 쓰기 좋고, 파괴되면 슈퍼 타이런트가 소환된다. 슈퍼 타이런트 쪽은 속공성이 훨씬 높은 것이 장점. 단, 코스트가 6이라 주로 대형 유닛들이 먼저 떨어진 후에나 우로보로스로 부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채용 우선 순위는 매우 높아 대부분의 거짓 왕좌 덱에서 쓰지만, 가끔 가다 안 쓰는 경우도 있다.
5.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6/9MP): 거짓 왕좌 덱의 또다른 주축. 고어 마가라는 샤가르마가라가 없을 때 소환되는데, 3/7 파급이라 상대의 저코 유닛을 잘 때려잡으면서 아무렇게나 6코 이상을 써서 유닛을 손에서 소환, 또는 필사의 각오를 쓰면 샤가르마가라가 된다. 고어 마가라 자체의 스펙도 나쁘진 않지만, 샤가르마가라의 스펙은 매우 사기적이다. 공격력도 4로 전혀 낮지 않은데, 그런 주제에 체력이 무려 9나 돼서 때려잡기도 매우 힘들다. 떡대도 압도적이지만, 거기에 파급이 달려 상대의 졸개 유닛들을 잘 때려잡으며, 소환 시 6힐이 붙어 있기 때문에 체력 유지 용으로도 매우 쓸모 있다. 점유하는 악을 써도 자신이 겨우 3뎀[45] 만 입는 것은 덤. 비록 속공성은 전무하지만, 필드 장악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현 거짓 왕좌의 새로운 주축이 되었다. 다만 그 이후론 성장 컨셉이 몰락해버려서 고어 마가라 주축 버전은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이후론 이블조 거짓 왕좌 덱에 커스텀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6. 독기를 두른 지배자 발하자크(7MP): 이블조/샤가르마가라보다 코스트가 낮아 우로보로스로 소생하면 이들이 다 죽은 후에 소환되지만, 우로보로스로 우려먹을 수 있는 유닛 중 가장 높은 10이라는 체력을 지녔고, 공격력도 중후반에는 10을 쉽게 넘어간다. 비록 속공성 및 특수능력은 전무하나, 스펙 하나는 그 어떤 유닛보다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그 이외의 장점이 없어서 보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
7. 잭 크라우저(7MP): 발하자크와 마찬가지로 코스트가 이블조/샤가르마가라보다 낮은 관계로 우로보로스로는 소생하기 힘들며, 스탯도 기본적으론 2/8로 많이 낮지만, 필드에 소환 시, 메모리 4만 만족해도 앞에 있는 상대방의 5MP 이하 유닛을 즉발로 파괴하고, 메모리 7을 달성하면 5/10이라는 사기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다만 단점은 이블조나 몰드문트와 달리 속공성은 전무하고 본체 자체는 소환 시 능력을 제외하면 바닐라이며,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대신 집념의 사투[46] 로 부를 경우, 상대방이 저코 위주 덱이라면 2코에 5/10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만하다.
8. 흑관의 광왕 몰드문트(6MP): 1/9 임전에 공격력이 공격할 때마다 1씩 올라가긴 하나 이블조만큼의 딜을 박지도, 그렇다고 샤가르마가라만큼 초기 스펙이 좋지도 않으나, 중관통+파급에 '데미지를 입고 살아남을 때마다 체력 2 이하의 상대 유닛 하나 파괴'가 달려 있으면서 맷집이 좋아 적 입장에선 상대하기 꽤나 껄끄러운 카드다. 이 카드는 T-103과 마찬가지로 손에서 냈을 때도 충분히 위협적이라 우로보로스로 한번 더 되살려내면 상대방을 매우 빡치게 할 수 있다.
9.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8MP): 자체적으로 사망 시 '자신을 제외한다' 때문에 우로보로스의 패널티가 사실상 없는 게 되고, 파괴/봉인/제외당하지만 않으면 이 리스트에 있는 유닛들 중 최강의 전투력/생존력을 지녔기 때문에 쓰이는 카드. 8코나 돼서 나오자마자 파괴기에 당하면 매우 뼈아프다는 단점도 어느 정도 해결되어 단점이 거의 없는 유닛이 되는 데다가, 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와 유사하게 필드 정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높고, 실제로 거짓 왕좌의 새로운 주력 유닛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기존의 이블조와 달리 속공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유의할 것.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선 새로운 형태의 거짓 왕좌 덱도 등장했다. 일명 '''덱 덤핑 거짓 왕좌 덱'''으로, Day of Nightmares 시절처럼 이블조를 굴리는 버전이다. 저주의 선별,[50] 흑관의 광기[51] 과 죽음의 집행인[52] 등으로 덱을 빠르게 털어버린 후, 처형 마지니,[53] 사교의 부활[54] 과 강철의 집행인 베르듀고,[55] 그리고 소생된 몰드문트/이블조 등으로 게임을 끝내는 게 해당 덱의 기본 플레이. 덱의 폭발력은 압도적이나, 덱 자체가 워낙에 운빨에 의존하는 편이기 때문에 실전 사용 난이도는 좀 높은 편이다.
이렇듯 덱 자체가 상당히 불안정한 탓에 메모리 버전으로 굴리는 형태도 만들어졌는데, 이 경우에는 덱 덤핑 카드를 빼고 모략의 연설[56] 까지 넣어 메모리 효과를 최대한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위 잭 크라우저를 주축으로 돌리게 된다. 잭 크라우저의 필드 제압 능력 덕에 안정성 자체는 위 덱 덤핑 버전보다 높은 편이나, 폭발력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인게임 최강의 광역기 중 하나인 반역자의 기억[57] 을 가장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덱이며, 덱 자체가 유닛을 많이 전개하진 않기 때문에 샘플 수집[58] 의 패널티를 가장 적게 볼 수 있고 반대로 이블 게임[59] 의 효과는 가장 잘 볼 수 있는 것은 덤.
또한 일반 거짓 왕좌 덱도 여전히 잘 사용된다. 이 경우에도 샤가르마가라 주축보단 이블조/T-103 주축으로 굴리는 경우가 더 많은데, 샤가르마가라 버전은 버티기는 잘 해도 킬 캐칭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선 새로운 소생 카드인 사신의 부활[60] 과 고코 전설 유닛인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61] 를 지원받았다. 사신의 부활은 좋은 편이긴 하나 코스트가 약간 비싼 편이긴 해서 풀투입은 잘 안 되지만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대부분 넣는 편이며,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를 최대한 잘 써먹기 위해 오마의 격양을 쓰는 T-103 타이런트/슈퍼 타이런트 주축의 덱도 꽤 생겨났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 왕좌 덱의 변종이 아래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아수라섬공 덱이다.
3.3.1. 성장 웨스커(우로보로스) 덱
The Devils Awaken 팩에서 받은 성장 카드들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덱으로, 위 거짓 왕좌 항목에 서술했던 고어 마가라와 샤가르마가라, 그리고 T-103 타이런트가 덱의 주력 유닛이다. 고어 마가라를 거짓 왕좌로 덤핑한 후 우로보로스로 되살려 위 거짓 왕좌 덱처럼 사용하기도 하나, 주로 필사의 각오[62] 가 덱의 핵심 카드 역할을 한다. 묘지에 남아있는 유닛이 거의 없는 거짓 왕좌 덱과 달리, 필사의 각오 때문에 묘지에 쌓이는 게 유닛이다 보니 독기를 두른 지배자 발하자크[63] 도 많이 쓰며, 다라 아마듈라[64] 를 제외한 나머지 성장 유닛들을 같이 쓴다.
승리 플랜은 기본적으론 거짓 왕좌 덱처럼 샤가르마가라를 필두로 한 고스팩 유닛을 우로보로스 등으로 소생시켜 필드 밸류로 밀어붙이는 것. 오도가론[65] 과 소멸 등의 제거기도 충분해서 안정성은 꽤나 좋은 편이다. 대신 전반적인 코스트가 비싸서 초반에 밀어붙이는 붉은색 상대론 좀 약한 편.
주가 되는 카드가 다르긴 해도 거짓 왕좌 덱의 아종이긴 한데, 거짓 왕좌로 묘지로 고어 마가라나 T-103을 보내고 우로보로스 등으로 소생시키는 플레이는 기존의 거짓 왕좌 덱과 동일하다. 복수 유닛 중 초반에 도움이 되는 3/2 좀비와 T-102를 채용하는 것[66] 도 동일. 대신 유리즌이나 오도가론, 더블,[67] 다이나모[68] 등 일반 거짓 왕좌 덱에서는 안 쓰는 카드[69] 를 쓴다는 점으로 어느 정도 차별화된다.
다만 성장 컨셉 자체가 시대가 흘러서 몰락해버렸기 때문에 해당 덱도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애초에 딱히 강한 덱은 아니긴 했지만...
3.3.2.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고우키 덱(아수라섬공)
天都ノ國絵巻 The Tale of Amatsu no Kuni 팩에서 등장한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와 '''T-103 타이런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거짓 왕좌 덱의 아종. 다른 거짓 왕좌 덱과 달리 우로보로스 대신 아수라섬공을 사용하는데, 이 덱은 야마타노오로치를 '''최대한 오랫동안 살려놓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덱의 초동은 일반 거짓 왕좌 덱과 동일하다. 거짓 왕좌로 야마타노오로치를 묘지로 보내고 재생으로 부활시키기만 하면 준비는 이미 끝난 셈. 덱 구성 자체도 일반 거짓 왕좌 덱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대신 일반 거짓 왕좌 덱과 달리 T-103 타이런트보다 비싼 유닛은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만 들어간다.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모든''' 대미지를 '''1'''씩만 받기 때문에 체력 버프의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또한 공격 시엔 공격 타겟에게만 대미지를 주는 대신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모든 적에게 나눠서 주며, 반격은 다른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공격한 대상에게 공격력 만큼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공격력 버프의 효율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렇게 버프 액션 카드들과 시너지가 좋은 만큼 상대의 제거기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고, 공격속도는 다른 대부분의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13초이며, 피해를 입을 때마다 공격력이 같이 내려간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단점들을 아수라섬공의 '''베일'''과 '''대미지 무효''', 그리고 오마의 격양의 '''즉시 공격'''과 청전주의 위용의 '''민첩 부여'''로 커버한다. 이렇게 온갖 버프를 떡칠한 야마타노오로치는 검은색만 지닌 광역 파괴/제외기, 보라색의 혼의 귀환으로만 무력화할 수 있는 괴랄한 내성을 지닌 유닛이 된다. 봉인을 하기도 애매한데, 야마타노오로치는 봉인해도 기본 8/8이라는 괴랄한 스펙을 지니는 데다가 파괴되면 오히려 다시 재생으로 되살릴 수 있기 때문. 다만 필드에 상대 유닛이 많이 깔려있다면 야마타노오로치의 대미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대미지를 어느 정도 막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강렬한 성능을 지닌 대신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사망 시 자신을 제외하는데, 이때문에 재활용을 하기 위해선 점유하는 악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야마타노오로치에게 점유하는 악을 쓰기 힘들 수도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야마타노오로치를 못 쓰게 될 때를 대비해 T-103 타이런트와 시그마, 오다 노부나가와 암흑의 거래를 서브 플랜으로 투입한다. 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는 어차피 사망 시 제외 때문에 암흑의 거래 효과를 받지 못하므로 그냥 T-103 타이런트에게 암흑의 거래의 효과를 적용시켜 시그마의 스택을 더욱 빨리 쌓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러한 서브 플랜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 스탯이 꽤 좋고 성장 조건을 만족하면 샤가르마가라로 명치 힐도 넣을 수 있는 고어 마가라를 같이 투입하는 경우도 꽤 있다. 다만 샤가르마가라는 암흑의 거래 효과를 못 받으니 주의.
일단 야마타노오로치를 꺼내기만 하면 오마의 격양 등과의 콤보로 게임을 너무 쉽게 터트렸기 때문에 덱의 핵심 카드들 중 하나이던 흑관의 광기/오마의 격양이 각각 '''희생 라이프 3 증가+제거 카드 2장 증가+회복하는 MP 1 감소'''와 '''총합 버프 수치 -1/-0, 즉시 공격 메모리 요구수 6 증가'''라는 너프를 당했다. 흑관의 광기는 사실상 본 덱만 사용하는 카드였다는 것과 아예 써먹지도 못할 정도로 너프를 때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 덱을 대놓고 저격한 셈. 이 너프로 흑관의 광기로 보는 이득도 없고 오마의 격양 콤보도 힘들어지자 결국 본 덱의 아수라섬공 버전은 메타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3.4. 라이프 희생 네르기간테(가시 발사) 덱
광역으로 높은 대미지를 주는 가시 발사 스킬으로 필드를 제압하는 어그로형 덱이다. 가시 발사 스킬을 위해 자해 데미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녹색 카드를 보조로 쓰는 경우도 있다.
검은색 단일 덱의 경우, Day of Nightmares 팩에 나온 G 성체[70] 등의 어그로 덱 특화형 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굴려지고 있다. 어그로 형식이면서도 가시 발사라는 강력한 광역기 스킬과 다수의 제거기를 지니고 있어서 타 TCG의 어그로 덱들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
녹색을 섞은 버전은 오히려 녹색의 유닛들이 주축이 되도록 구성된 버전이다. 녹색의 준수한 체력 유지력과 검은색의 깡파워 유닛들의 조합은 상당히 강력한데, 검은색은 공격력을 올리는 수단이 매우 많아 주력 딜러인 신각미기 춘리를 녹색보다도 더 쉽게 써먹을 수 있다. 주로 검은색 유닛은 크로우, 좀비와 윌리엄 버킨 정도만 넣고 나머지를 녹색으로 땜빵하는 편.
The Devils Awaken에서 서포트 카드에 가까운 마계의 반역왕 유리즌[71] 과 말파스[72] 등을 받았으나, 잘 쓰지는 않는다. 그냥 어그로 형식으로 돌리는 게 훨씬 강해서 컨트롤 덱 특화 카드들은 잘 안 쓴다. 그나마 말파스는 유리즌보단 조금 더 자주 쓰는 편.
다만 그 이후론 라이프 희생 컨셉이 서포트 레전드 카드도 못 받고 몰락해 버려서 보기 힘든 편이다.
3.5. 각성/라이젝스 고우키(아수라섬공) 덱
고우키가 처음 나온 The Force Seekers에서 맹활약한 덱. 덱 구성은 3MP 성장 웨스커 덱과 유사하게 보라색 유닛과 검은색 유닛을 섞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핵심 유닛은 보라색의 메나트,[73] 주리,[74] 파오우르무,[75] 자색 거미 주리[76] 와 고요한 암살자 겐.[77] 핵심 액션 카드는 기아의 충동,[78] 방해공작[79] 과 금단의 과실.
기본적으로 메나트에게 공중전을 부여해 약점을 계속 뽑아내 상대방의 유닛들의 공격력을 깎아서 명치를 지키다가 주리나 파오우르무 등을 각성시켜 기아의 충동의 조건을 만족한 후 파오우르무에게 기아의 충동/금단의 과실을 부여해 게임을 빠르게 끝내는 게 핵심 전략이다. 아수라섬공 컨트롤이 당연히 이 덱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데, 자신이 파오우르무를 옮기고 싶은 슬롯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른 유닛으로 채운 후 아수라섬공을 사용하면 그쪽으로 옮겨지면서 잠시 동안 무적이 붙기에 반확정적으로 상대방 명치에 데미지를 박을 수 있고, 슬롯이 꽉 차 있어도 그냥 써서 파오우르무를 지키는 전략을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덱의 유일한 직접 제거기인 고요한 암살자 겐은 패널티가 막대한 만큼 당연히 자색 거미 주리를 쓴 다음에 써야 하며, 실드가 있는 적에겐 먹히지 않으니 이럴 때는 그냥 그 적의 공격력을 깎아서 방어하는 게 이득이다. 방해공작은 최대 3번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껴써야 하고, 정확히는 제거기가 아닌 바운스기지만 상대방의 EX 포켓이 꽉 찼을 때 쓰면 사실상 제거기로 활약한다.
이랬던 각성 고우키 덱은 기아의 충동이 너프먹은 탓에 결국 몰락했지만, 대신 라이젝스 고우키 덱의 형태로 부활했다. 이번엔 검은색과 초록색의 조합으로, 핵심 카드는 도저히 3코스트+희귀 카드로 보기 힘든 성능을 지닌 라이젝스.[80] 라이젝스를 어떻게든 덱에서 빠르게 뽑아서 소환하고, 라이젝스의 생존력을 여러 체력 증가 카드들/실드 부여 카드들을 통해 끌어올린 후, 살인벌의 일격 케미나 라이젝스에 오마의 격양[81] 를 바르는 것으로 피니시를 낸다. 여기서 아수라섬공은 당연히 라이젝스/케미를 보호해 상대방이 이들을 쉽게 제거할 수 없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라이젝스 고우키 덱은 결국 패치로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라이젝스의 공격력 증가가 '''1회 공격 후 리셋'''되게 너프 먹은 것도 모자라, 라이젝스를 소생하던 새로운 증오가 소생하는 카드를 '''봉인한 후 소환'''하게 떡너프를 먹어버렸기 때문. 이 때문에 해당 덱은 완전히 멸종해버렸다.
3.6. 시그마 웨스커(악몽의 사자, 어둠의 선별)/네르기간테(가시 폭탄) 덱
우선 '''시그마 웨스커 덱'''은 Haunted by Memories에서 출시된 '''초문명의 반역자 시그마'''[82] 에 '''모든 것을 건 덱'''이다. Haunted by Memories 시절엔 TEPPEN에 존재하는 덱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막장이라고 할 수 있는 덱 구성을 자랑했는데, 시그마만 넣고 그 이외의 유닛 카드들을 안 넣은 경우엔 무려 '''유닛 1장/액션 카드 29장'''이라는 괴기스러운 덱 구성이 나왔으며, 그나마 살인벌의 일격 케미를 넣은 버전도 '''유닛 2장/액션 카드 28장'''이라는 어이없는 유닛/액션 카드 밸런스를 지녔었다. 덱의 컨셉은 간단하게 시그마 우려먹기. 시그마는 무한 복수 능력 때문에 한번 파괴된 후부터는 계속 2코스트 4/8이 되어 덱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검은색+초록색 조합의 경우 점유하는 악이나 골드 오브[83] 를 시그마에게 쓰면 시그마는 필드에 계속 남으면서 덱에는 2코 4/8 시그마가 들어가게 된다. 이를 스킬 악몽의 시작과 집결하는 영혼[84] 등으로 뽑아와서 시그마를 우려먹게 되고, 덱의 나머지는 덱 순환용으로 자신의 영웅의 명치에 시전 가능한 액션 카드들과 값싼 제거기들로 채우게 된다.
시그마의 진정한 힘은 복수 8회 발동 때부터 발휘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이후부턴 파괴해도 다시 돌아오는 7/11 중관통들이 필드를 장악해버리기 때문에 복수 8회 발동 이후부턴 필드전 하나에선 질 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점은 역시 그 전을 버티는 것과 바운스/컨트롤 탈취에 취약하다는 것. 특히 정신 지배 같은 컨트롤 탈취 카드에 당하면 상대도 시그마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되고, 바운스기에 당하면 시그마의 복수 스탯 증가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시그마를 내기 전에 미리 셀프 파괴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팩 메타 초기에는 신캐인 제로가 많이 보이고, 제로는 바운스기를 많이 써먹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물론 시그마에 올인하는 덱 특성상 봉인에도 취약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렇게 카드 하나에 올인하는 덱들의 하드 카운터인 치치야크를 쓰는 덱이 거의 없는 데다가 대부분 셀프 파괴기로 대처 가능한 무장 해제와 각성을 발동해야 써먹을 수 있는 울트라 아가씨 칸즈키 카린을 써먹기 때문에 각성을 발동하기 힘든 초반에 시그마를 빨리 꺼내서 재활용하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물론 영 걱정된다면 재생 한두 장 정도를 넣어서 시그마가 능력도 발동 못하고 파괴되었을 때 재소환해서 우려먹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시그마의 조건부 능력은 자신'''과''' 다른 복수 유닛들의 복수 발동 횟수가 합해서 8회 이상일 때 발동되기 때문에 복수 유닛들을 추가로 넣으면 시그마만 넣었을 때보다 더 빠르게 발동할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시그마 확정 서치가 힘들어지기에 이 덱은 시그마만 쓰는 것이다. 위 일반 복수 버전은 이런 제한이 없어서 다른 복수 유닛도 넣으나, 그 대신 사용 가능한 시그마 수가 본 덱보다 적다는 단점이 있다. 정확히는 이쪽은 소생 카드 없이 시그마를 이론상 최대 '''13기'''[85] 까지 굴릴 수 있지만, 그쪽은 4기가 한계다.
Adventures of a Tiny Hero 팩에선 거짓 왕좌 덱과 아수라섬공 고우키 덱에 이어 검은색의 대표 덱으로 자리잡았는데, 초반이 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해도 후반의 사기적인 뒷심과 중반의 그럭저럭 괜찮은 필드전 능력 때문. 이렇게 검은색의 대표 덱 중 하나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덱은 대규모 너프에서 타격을 전혀 입지 않았다. 덱에서 너프 먹은 카드가 한 장도 없기 때문. 오히려 이번 팩에서 시그마 서치 카드인 니코[86] 를 받았기 때문에 성능이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약해지진 않았다.
일단 시그마 웨스커 덱 자체도 기본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인 편이었는데, 대규모 너프 후엔 시그마 웨스커의 초반이 약하다는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한 '''시그마 네르기간테 덱'''도 탄생하게 되었다. 뱀부 판데모니움 아이루 덱처럼 뱀부 판데모니움을 시그마와 같이 써먹는 덱인데, 너프 먹은 새로운 증오와 뒤틀린 연구심[87] 이 뱀부 판데모니움의 디버프[88] 를 오히려 제거해 줘서 단 2코에 '''4/8'''/4코에 '''4/8 두 기'''를 깔아 초중반 필드싸움을 하고, 시그마로 천천히 스택을 쌓아 후반엔 시그마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덱이다. 비록 시그마 웨스커에 비해 스택 쌓기 속도는 많이 느려지긴 했지만, 뱀부 판데모니움 덕분에 초반이 확실히 강해졌으며, 가시 폭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그마 웨스커보다 시그마 파괴를 더 능동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뱀부 판데모니움 아이루 덱과 달리 덱/손에서 소환한 뱀부 판데모니움을 가시 폭탄으로 파괴해 다시 소생시키는 전략을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폭발력 모두 더 높은 편.
이렇듯 뱀부 판데모니움을 넣은 시그마 네르기간테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그마 웨스커 덱도 뱀부 판데모니움을 넣고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경우 스킬은 주로 필드 개입력이 확실한 어둠의 선별을 쓰며, 보다 능동적으로 뱀부 판데모니움을 파괴 및 소생시키기 위해 '공격 시 파괴' 능력을 부여하는 카드들이나 희생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3.7. 적흑 네르기간테(가시폭탄) 덱
Haunted by Memories에서 처음 등장한, 가시폭탄을 사용하는 독특한 덱. 기본적으로 게이트(성장),[89] 벨가더[90] 와 유니[91] 등의 검은색의 강력한 3코진을 빠르게 전개한 후 메가 토터스[92] 를 깔은 후에 파괴하는 것으로 시너지를 보면서 필드를 관리한 후, 게이트(성장)와 발파루크[93] 등에 가시폭탄을 발라 상대방의 체력을 빠르게 거덜내는 덱이다.
덱 자체가 단기전을 노리는 편인데, 원래도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검은색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핵심인 붉은색의 카드까지 더해진 덕에 말 그대로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덱이 탄생했다. 티어도 당시 기준으론 꽤 높은 편으로, 네르기간테 유저라면 십중팔구는 이 덱을 사용했을 정도였다. 덱에서 사용되는 컨셉도 꽤나 여럿으로 '공격 후 파괴', '성장', '메모리', '파괴 시너지' 등 네 가지의 다양한 컨셉이 시너지를 이룬다.
그러나 대규모 패치로 결국 이 덱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해당 덱의 핵심 카드는 새로운 증오와 뒤틀린 연구심이었는데, 둘 다 너프를 먹어버렸기 때문. 그러나 이 엄청난 너프에도 불구하고 몇몇 유저들이 굴릴 방법을 찾아냈는데, 너프 먹은 새로운 증오의 하위 호환이던 실패작[94] 을 쓴 후 게이트를 다시 최대 레벨로 올리면 2코에 6/5 공격시 파괴+사망 시 1MP 회복을 깔 수 있고, 이렇게 안 써먹더라도 아쥬레의 각성 제물로 써먹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아쥬레가 너프를 받아 준 무한동력이 불가능해진 이후로도 The Battle of Amatsu no Kuni에서 받은 새로운 카드들로 어떻게든 티어권 덱으로 그 생명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1] 6코스트인 소멸로, 코스트 외의 조건 없이 유닛 하나를 파괴한다.[2] 뒤틀린 생사. 무려 '''8'''코로, 이는 그 무겁다는 이블조와 맞먹는 엄청난 코스트다. 다만 이쪽은 소생기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 있는 코스트다.[3] 이블 게임과 반역자의 기억. 각각 '내 필드에 유닛이 없을 때'와 '메모리 7 달성 후'에 최대 효율이 나온다. 대신 이 둘은 각각 7/6코로 '''광역 파괴기'''임을 감안하면 꽤 싼 편.[4] 사실, 너프 전 라이젝스는 검은색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써먹을 만한 성능을 지닌 공중전 카드'''였다. 나머지는 코스트가 너무 높거나 바닐라거나 아니면 패널티가 너무 컸기에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카드들이었다.[5] 2코스트, 라이프 3 희생, '''공격력 2 이하의 상대 유닛 하나를 파괴.''' 파괴 대상의 체력에는 제한이 없기에 이거 하나로 '''8MP 2'''/8인 아마츠마가츠치나 '''10MP 0'''/5인 레전드 수수께끼의 인물 V 등을 단 '''2MP+3 라이프'''에 제거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이 카드는 기본 카드라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두 장씩 넣을 수 있다. 대부분의 기본 카드들의 성능이 심히 뒤쳐지는 것과 달리, 성능이 대다수의 일반 카드보다도 빼어난 '''인게임 최강의 기본 카드.'''[6] 8MP 액션 카드, 필드의 모든 유닛을 '''제외,''' 그 후 '''필드가 가득 찰 때까지 각자의 묘지에서 유닛 소환.''' 일단 '제외'라서 필드에 있는 유닛들은 내성에 상관없이 그 매치에서 제거되는데, 그와중에 8코스트라서 카운터도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필드 정리기 주제에 필드 전개도 겸하는데, 비록 상대편의 유닛들도 부활시키지만 어차피 검은색 이외의 색깔들은 대부분 깡스탯 높은 유닛들을 쓰기보단 카드 제출 시/호응 발동 시 등 제한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보이는 유닛들을 쓰기 때문에 사실상 검은색만 이득을 본다. 즉, '''인게임 최강의 필드 정리기이자 필드 전개기.'''[7] 유닛이 아닌 액션 카드 '진정한 힘'에서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8] 플레이했을 때 그 코스트가 5 이하일 때도 사용 가능하다. 즉, 코스트 다운된 카드 상대로도 사용 가능하다.[9] 6MP '''17/17''', 필드에 나올 시 -n/-n, '''n는 아군 영웅의 현재 체력.''' '''필드에 나올 시'''라 소생시켜도 스탯이 감소돼서 성능이 문자 그대로 답이 없는 카드. 체력이 10 이하는 되어야 그나마 값을 하고, 능력 때문에 '''17/17로는 나오지도 못한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힘들게 나와도 아래 네르기간테와 달리 '''파괴/번뎀 내성 같은 것도 없다.''' 현재 기준 말 그대로 최악의 레전드 카드.[10] 죽을 경우 1번만 코스트가 절반이 되고 적혀진 만큼의 버프를 받은 상태로 덱으로 돌아간다.[11] 기존에는 '''7코스트'''였고 '''베일 능력이 없었다.''' 대신 스탯 버프가 '''+5/+10'''이었다.[12] 6코 '''0/1''', '''베일''', 카드 제출 시: 자신의 덱에서 '''10장 제외''', '''+4/+10'''. '''최악의 패널티와 코스트 대비 최고의 스탯'''을 자랑하는 카드로, 덱이 10장이나 날라가서 후반전에 취약해지는 대신, 무려 '''4/11 베일'''이 필드에 나와서 게임을 휘어잡기 시작한다. 베일 때문에 그냥 잡기도 힘든 만큼,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네르기간테는 공포 그 자체. 그러나 덱 10장 제외가 워낙 큰 단점이라 게임이 점점 길어지는 상위권으로 갈 수록 채용률이 대폭 줄어든다.[13] 오역으로, 원문은 파극멸진선 · 천이다.[14] 8MP 6/3, 카드 제출 시: '''정면의 적 유닛 파괴''', 각성: '''귀신 하늘을 뚫다 광기의 오니'''가 된다. 귀신 하늘을 뚫다 광기의 오니: 10MP '''8/11''', 이 유닛은 '''각성''' 상태이다, 승리: MP 4 이하인 '''무작위''' 유닛을 파괴한다, 아군 유닛이 필드에 나올 시: '''그 유닛을 파괴한다.''' 기본적으로 무려 즉발 파괴를 달고 나오는 데다가 각성 시에는 인게임 최강의 스탯을 자랑하는 유닛이 되는 대신, 이 카드가 나온 이후로는 '''자신의 유닛 사용이 사실상 봉쇄된다.''' 그대신 승리할 때마다 무작위긴 해도 상대방의 유닛 하나를 박살내는 데다가 한번이라도 직접 공격을 하면 상대방에게 8뎀이라는 괴랄한 데미지를 박지만, 패널티가 워낙에 큰 만큼 쉽게 써먹긴 힘든 카드. 이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냥 제거기로 써먹고 각성 효과는 버리는 편이나, 거의 확실하게 이기고 있거나 T-103 타이런트의 파괴 시 능력을 바로 발동하고 싶을 때는 각성 상태를 쓰기도 한다. 일단 막을 수 없는 즉발 제거기라는 장점이 상당히 큰 편이라 소생을 굳이 안 써먹는 덱이라면 쓸만한 카드.[15] 10MP 3/8, 손이나 EX 포켓에 있을 시: 아군 요괴 유닛이 사망했을 때 자신의 MP -1(MP 최저치는 1), 공격 시: 자신의 묘지에서 MP 5 이하의 유닛 중 무작위로 하나의 HP를 1로 만들어 소환, <각성>: +1/+2,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요괴 유닛 하나를 소환.[16] 예시로 켈베로스는 기존에 3코 2/4라는 빈약한 스탯에서 '''2코 3/7'''이라는 흉악한 카드가 된다.[17] 주로 소환하자마자 명치 저격을 하는 이블조를 쓰는 편이지만, 베가의 깡스탯도 뛰어나고, 사망 시 능력도 좋아서 베가도 입지는 높은 편이다.[18] 6코스트 2/8, 연격/민첩으로, 5.5~6코급 스펙이긴 하지만 문제는 얘가 '''본체가 죽은 다음에 나온다.'''[19] 6코스트 주제에 겨우 2/5이며, 공격 속도가 26초가 되는 느림 디버프까지 있어서 사실상 고기방패나 다름없지만 좀비는 혼자서 때려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카드 이미지는 댐네이션의 T-103에 가깝다.[20] 예스로, 켈베로스는 기존에 3코 2/4에서 1코 3/7이 되었지만, 지금은 3코 2/4에서 2코 3/7이 된다.[21] 기존 18코스트, 현 20코스트.[22] 기존 복수 덱의 핵심 역할이던 3코 복수 유닛들이 대거 너프먹은 것이나 다름없어서 초반 뿐만 아니라 후반도 약해졌다. 이 너프로 너프의 타격이 아예 없는 T-102와 여전히 높은 밸류를 자랑하는 3/2 좀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복수 카드들이 사장됐다.[23] 5MP 액션 카드, 내 슬롯이 가득찰 때까지 검은 감염자 소환. 검은 감염자: 3MP 2/3, 복수: +1/+3. 말만 복수 서포트 카드지 실전에선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던 검은색의 범용 카드.''' 당장 검은 감염자가 기본 카드인 3코스트 2/3 좀비와 스탯이 같다는 것을 감안하면 필드를 꽉 채운다는 가정하에 약 9코스트의 플레이를 단 5코스트에 하는 것이므로 엄청난 이득이며, 복수 스택을 한번에 3이나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고, 무엇보다도 셀프 파괴기를 쓰기 딱 좋은 제물을 3체나 마련해주기 때문에 소생 덱이 아닌 이상 안 쓸 이유가 없는 카드다. 다만 복수 시 코스트 반올림 너프 후엔 성능이 많이 약화되어 빠지는 경우도 늘어났다.[24] 아래 시그마 웨스커 덱 항목 참조.[25] 3MP 2/5, 각성: 공격력 +1, ''''복수: +2/+4' 획득.''' 기본 스탯은 바닐라 스탯보다 약간 딸리는 정도지만, 각성을 발동하면 4코 스펙이 되면서 복수가 붙는데, 이 복수의 버프량이 무지막지해 다음에 나오는 아쥬레는 무려 '''2MP 4/9'''라는 괴랄한 스펙의 카드가 된다. 심지어 복수가 발동한 아쥬레도 각성 능력은 그대로 지녀서 제물만 충분하면 거의 반영구기관, 즉 '''유사 시그마''' 같이 써먹을 수도 있다. 다만 시그마와 마찬가지로 복수가 중첩되진 않아서 2코 5/9가 실질적인 스탯 한계치다. 물론 최대 2코 5/9라는 스펙이 약한 건 절대 아니지만.[26] 5MP 3/8, 플레이 시: 3라이프 희생, '''각성: MP 5 이하의 무작위 적 유닛 하나를 파괴.''' 5MP+3체력을 먹고 3/8 바닐라가 깔리는 건 효율이 약간 떨어지나 이 카드의 핵심은 당연히 각성 능력. 각성을 어떻게든 발동만 하면 '''6MP급 스탯의 유닛이 5MP 이하 유닛을 자르면서 나온다.''' 검은색 각성 계열 덱이 제물용 유닛들을 깐 후에 특히 강력한 이유로, 각성이 핵심인 순수 검은색 덱에선 필수적으로 투입된다.[27] 1MP 액션 카드, 각성 상태인 아군 유닛 하나에게 '''사망 시: MP +3' 획득.'''('획득'으로 번역되었으나, 실질적으론 '부여'와 같은 뜻이다.) 각성이라는 조건을 타긴 해도 1MP로 '''3'''MP를 벌어올 수 있는 카드다. 다만 각성은 내 유닛이 깔려있어야만 시전 가능하므로 사실상 각성으로 인해 생기는 코스트 손실을 매꾸기 위한 카드에 가깝다. 셀프 파괴기가 많은 검은색은 해당 능력을 부여한 유닛의 파괴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서 이를 쉽게 써먹을 수 있다.[28] 2MP 액션 카드, 아군 검은색 영웅에게 60초간 '아군 검은색 유닛에게 '''복수''' 부여' '아군 유닛이 사망: 1라이프 희생' 부여. 실질적으론 60초라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내 유닛이 죽을 때마다 그 유닛의 코스트를 절반으로 만들어 덱에 되돌리는 대신, 아군이 죽을 때마다 1데미지를 받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유닛의 종족값과 코스트를 가리지 않고 검은색 유닛이기만 하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복수를 적용시키기 때문에 고코 카드들은 물론 여러 번 쓸 수 있으면 좋은 알렉시아 애쉬포드 같은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매우 훌륭한 카드. 라이프 희생 패널티도 1데미지로 적은 편이다.[29] 4MP 2/5, '''복수: 사망 시 자신의 공격력과 HP를 더한다, 각성: '각성' 능력으로 파괴한 유닛의 공격력만큼 +1/+1.''' 1장밖에 못 쓰는 카드이긴 해도 대놓고 기본 카드인 바바의 상위호환인 전설 카드인데, 기본 스펙부터 바바보다 체력이 1 높고 복수가 발동하면 2코 4/10이라는 괴랄한 스펙의 카드가 된다. 여기다가 기본 스탯이 낮다는 단점을 해결해 주면서 자신의 복수 능력과 시너지가 나는 각성 능력을 달고 있는데, 각성으로 파괴한 카드의 공격력만큼 +1/+1을 받는다. 공격력 1짜리만 먹어도 3/6으로 4코 표준 스탯은 넘기고 복수 버전은 '''5/11'''이 되며, 그 이상 넘어가면 점점 코스트 대비 효율이 많이 괴랄해진다. 다만 내 유닛을 하나 먹고 나와야 전설다운 파워가 나오고 스탯 증가 이외엔 아무것도 없는 깡스탯형 카드라는 게 단점.[30] 3MP 2/5, 성장 3, 레벨 2: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1데미지, 레벨 3: 무작위 적 유닛 하나에게 3데미지. 본 덱의 번뎀 담당이다.[31] 3MP 2/5, '''느림''', 성장 3, 레벨 2: +1/+1, 레벨 3: '''느림 대신에 공중전 획득'''. 기본 스펙은 형편없으나, 레벨 3을 찍으면 무려 '''6코급 공중전 유닛'''이 된다. 특유의 오버 스펙 덕에 본 덱의 에이스 카드로 활약한다.[32] 3MP 2/5, 성장 3, 레벨 2: 무작위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 만큼의 데미지, 준 데미지 만큼 아군 영웅의 라이프 회복. 최소 2뎀/2힐에 윌리엄 버킨이나 멸절룡 버프를 먹으면 그 이상도 가능한 카드다. 본 덱의 힐 담당.[33] 3MP 2/5, 성장 3, 레벨 2: 상대 무작위 유닛 13초 정지, 레벨 3: 공중전 획득. 메타모르 모스미노스와 함께 본 덱의 공중 딜러 중 하나. 정지까지 달려 있어서 이 덱이 아니라도 매우 유용한 카드다.[34] 3MP 4/2, 공중전. 단순하게 공중전 유닛으로, 체력이 낮은 대신 '''모든 3코스트 공중전 카드들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지녔다. 공중전 유닛은 유닛으로 자르기 힘든 만큼, 본 덱의 또다른 에이스로 활약한다.[35] 3코스트 3/3, 카드 제출 시: 3 라이프 희생, 이 유닛을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1. 본체 스펙도 나쁘지 않으면서 공버프도 주는 준수한 카드다. 마침 딱 3코라 성장 유닛들의 성장 수치를 정확히 채우는 것은 덤.[36] 4코스트 액션 카드, '''필드의 내 모든 유닛에게 +3/+3과 다음 공격 후 파괴'''를 부여. 필드의 가치를 말 그대로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대신, 공격 후에는 '''자신의 필드가 정리되는 카드'''다. 대신 필드가 꽉 차 있다는 가정하에 모든 공체 버프 카드들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즉, 가장 큰 디메리트와 메리트를 한꺼번에 지닌 버프 카드.[37] 우로보로스 등의 소생으로 살려내는 대형 유닛들이 주로 이블조/고어 마가라/샤가르마가라/발하자크/몰드문트 등의 몬헌 출신 몬스터들이다.[38] 너프 전엔 1코, 너프 후엔 2코로 덱에서 가장 강력한 유닛 하나를 묘지로 보냈다. 즉, TEPPEN판 유사 어리석은 매장이다.[39] 7MP 액션 카드, 내 묘지의 유닛 하나를 소환, +1/+1 부여. +1/+1은 좋으나, 랜덤이라는 점이 너무 걸리는 데다가 코스트도 무려 7이라 써먹기 매우 힘들다.[40] 3MP 액션 카드, 유닛 하나를 파괴하고 같은 자리에 내는 유닛의 MP만큼 아군 영웅에게 데미지, 슬롯이 차 있으면 등장하지 않습니다. 발번역으로 인해 이렇게 써져 있지만, 실제론 '''유닛 하나 파괴 후 동일한 유닛 소환, 재소환된 유닛의 코스트만큼 아군 영웅에게 데미지, 그 유닛이 파괴된 슬롯에 다른 유닛이 이 카드 이외의 효과로 이미 소환되었다면 재소환이 발동되지 않는다'''에 가깝다. 묘지에 해당 유닛 하나를 더 쌓거나 우로보로스 사용 후 그 유닛을 다시 우려먹는 용도로 활용된다.[41] 8MP 액션 카드, '''모든 필드의 모든 유닛을 제외한다''', 자신과 상대는 묘지에서 유닛 셋을 소환. '''제외'''라 필드 위에 상대방의 강력한 유닛들을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자신은 미리 묻어둔 묘지의 강력한 유닛들을 뽑는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상대방의 묘지에 유닛이 적거나 없을 때 사용해 자신만 필드 어드밴티지를 보는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코스트가 비싸지만, 그만큼 파괴력도 흉악한, 거짓 왕좌 덱의 '''필살기 카드''' 역할을 하고 있다.[42] 4코스트 4/1, 복수: HP+8, 사망 시: 공격력 1인 모든 유닛 파괴. MP 부스터 유닛들은 모두 공격력이 1이기에 이 카드가 한 번이라도 터지면 MP 부스터 유닛들이 다 파괴된다.[43] 3코스트 3/2, 복수: ATK+2, 사망 시: 내 MP 1 회복. 상대 지상 유닛이 공격하기 전에 소환하면 처음에는 2코로 3데미지, 복수 발동 후에는 1코로 5 대미지를 주게 되는 카드다. 이 효율도 전혀 나쁘지 않은데, 복수 컨셉 너프 전에는 복수 발동 후가 아예 '''0코 5 대미지'''였다.[44] 6코스트 3/7, 파급, 성장-6, 레벨 2: 샤가르마가라가 된다. 샤가르마가라: 9코스트 4/9, 파급, 필드에 나올 시 내 영웅의 체력 6 회복.[45] 샤가르마가라의 6힐을 받고 점유하는 악의 9뎀을 입는다.[46] 2MP 액션 카드, 상대의 묘지에서 무작위 유닛 하나를 소환하고 그 정면에 있는 슬롯에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유닛 하나를 소환. 상대방 필드에 칸이 남아있어야 하고, 그 앞의 내 유닛 칸도 비어 있어야 하는 데다가 상대 묘지에서도 소생을 하기 때문에 써먹기 까다롭긴 하나, 잘 사용하면 단 2코에 이블조 같은 카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써먹을 만한 카드. 특히 잭 크라우저와의 시너지가 매우 훌륭한 편이다.[47] 4MP 액션 카드, 덱에 있는 초록색 유닛 하나의 MP를 반으로 만들고 EX 포켓에 추가한다.[48] 5MP 4/6, 카드 제출 시: 자신의 패에서 무작위 유닛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49] 아래 시그마 덱 항목 참조.[50] 1MP 액션 카드, 자신의 덱에서복수가 발동되지 않은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낸다. 이 묘지로 보내는 능력이 '''복수 능력이 없는 액션 카드/유닛 카드 모두 대상'''이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자폭이 되지만, 운이 좋으면 이블조 등을 묻으면서 '내 덱이 n장 이하일 때' 능력을 지닌 카드들의 능력을 빠르게 발동할 수 있게 해준다.[51] 1MP 액션 카드, 3 라이프 희생, '''자신의 덱에서 3장 제거, MP+2'''. 패널티가 엄청난 대신 1코로 매우 싸고, 1코로 2코를 벌게 해주며, 결정적으로 '내 덱이 n장 이하일 때' 능력을 지닌 카드들의 능력을 빠르게 발동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하는 카드다. 그 외의 덱에서도 패널티가 있긴 해도 1코로 2코를 벌어와 초반부터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해지기에 가끔씩 투입하는 편.[52] 2MP 액션 카드, 자신의 덱에서 복수가 발동되지 않은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낸다, 자신의 덱이 10장 이하일 경우 '''필드에 있는 모든 아군 유닛에게 '복수:+1/+1' 부여.''' '''덱의 뒷심을 담당하는 카드'''로, 조건 달성 전까진 저주의 선별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나 조건 달성 후엔 현재 전개된 필드를 한 번 더, 절반의 코스트로 전개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가 된다.[53] 6MP 3/8 중관통, 카드 제출 시: 자신의 덱이 10장 이하일 경우 '''정면에 있는 6MP 이하인 적 유닛 파괴.''' '''첫 번째 주력 유닛'''으로, 기본 스탯은 역시 코스트에 비해 아쉬운 편이나 조건 만족시 현 메타에서 쓰이는 생물이 6MP 이하의 생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6MP로 '''즉발 소멸과 3/8 중관통'''이 깔리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54] 5MP 액션 카드,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 검은색 유닛 2개의 MP를 반감(끝수 올림) 후 EX 포켓으로 되돌린다, 자신의 덱이 5장 이하일 경우, '''해당 유닛에게 +2/+2.''' '''마지막 발악용 카드'''로, 덱 덤핑 도중에 묘지로 간 베르듀고나 처형 마지니 등을 회수하면서 조건만 맞추면 이들에게 강력한 스탯 버프까지 줄 수 있다.[55] 5MP 4/4 민첩, 카드 제출 시: 자신의 덱이 5장 이하일 경우 '''HP +12''', 상대가 액션 카드를 사용했을 시: 이 유닛에게 2 대미지. '''두 번째 주력 유닛'''으로, 조건 달성 전엔 5코 표준 스탯에 패널티가 붙어있는 쓰레기 카드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무려 '''5MP 4/16 민첩'''이라는, TEPPEN 사상 가장 압도적인 오버 스펙을 자랑하는 카드가 된다. 물론 이때도 상대가 액션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대미지를 입는 패널티가 있긴 하나, 스탯이 워낙에 압도적이라 밸런스를 어느 정도 맞추기 위해 존재하는 패널티에 가깝다. 또한 능력 자체는 그냥 덱 카드 수 조건만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덱 덤핑 카드를 넣지 않는 덱이라도 덱 순환이 빠르거나 게임을 후반까지 길게 이어나가는 형식이라면 충분히 넣어볼 만한 성능을 지녔다.[56] 1MP 액션 카드, 유닛 하나에게 '사망 시: 2 라이프 희생' 부여, 메모리 2: 대신 '사망 시: 4 라이프 희생' 부여.[57] 6MP 액션 카드, 무작위 적 유닛 하나를 파괴, '''메모리 7: 대신 모든 유닛을 파괴.''' 조건만 만족시키면 '''6코 필드 광역 파괴기'''라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드로, 후반 뒷심을 노리는 흑색 덱이라면 비슷하게 강력한 이블 게임보다도 우선적으로 투입하게 되는 카드다.[58] 5MP 액션 카드, 무작위 아군 유닛 하나와 적 유닛 하나를 파괴. 랜덤 제거기 주제에 자신 필드의 유닛도 파괴하기에 그냥 보면 기본 카드답게 낮은 성능을 지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비슷한 카드인 자업자득과 달리 '''내 필드에 유닛이 없어도 발동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5코를 먹기 때문에 랜덤 제거기임을 감안하면 약간 비싸긴 하지만 상대방의 필드에 유닛이 하나만 나와 있고 자신은 필드에 아무 유닛도 없으면 사실상 '''5코 소멸'''과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필드 전개를 적게 하는 흑색 덱이라면 3장씩도 넣는 카드다.[59] 7MP 액션 카드, 자신과 상대의 필드에 있는 유닛의 수가 같아지도록 필드에 있는 유닛을 랜덤으로 파괴한다. 언뜻 보면 이게 무슨 카드인가 할 수 있는데, 가장 간단하게 간추리자면 내 필드가 비어있을 때 한정 '''7코 필드 광역 파괴기'''와 같은 효과가 나오는 카드다. 당연히 광역 파괴라는 메리트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후반형 흑색 덱에선 넣는 편.[60] 5MP 액션 카드, 아군 검은색 유닛 하나를 파괴하고 자신의 묘지에 있는 가장 높은 MP를 가진 유닛 하나를 소환. 아군 유닛을 파괴해야 한다는 패널티가 생기긴 했지만 이 파괴 트리거만 만족하면 우로보로스의 상위호환이 되는데, 마침 소생 덱에서 자주 쓰는 T-103 타이런트는 본체가 사실상 패널티이기 때문에 이 카드를 T-103 타이런트에게 시전하면 슈퍼 타이런트로 바로 건너뛰면서 이블조/대사신 야마타노오로치 등을 같이 까는 사기를 칠 수 있다.[61] 8MP 8/8, '''이 유닛의 공격 대미지는 0이 된다, 이 유닛이 받는 대미지는 1이 된다, 공격 시: 적 유닛과 적 영웅에게 자신의 공격력만큼 대미지를 나누어 입힌다, 자신에게 피대미지 시: 공격력 -1, 사망 시: 자신을 제외.''' 능력 하나하나가 어이없으면서도 충격적인 카드로, 능력을 풀어서 쓰자면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스탯이 -1/-1씩 줄어들고, 점유하는 악을 사용하지 않는 한 게임당 한 번만 소환 가능하며 공격력이 높음에도 상대 유닛에겐 아무런 공격 대미지를 주지 않지만, 대신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모든 적에게 나눠서 주고, 모든 대미지를 1씩만 받는 카드다. 봉인하면 오히려 8/8 바닐라가 남으면서 파괴하면 똑같은 놈이 능력을 다시 다 달고서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봉인 내성이 있지만, 베일도 없고 파괴기/제외기/바운스기에 대한 내성이 없으며 스탯이 낮아지는 능력 특성상 맞으면 맞을수록 효율이 상당히 감소한다. 대신 버프 카드들, 정확히는 공격 후 파괴가 달리지 않은 버프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과할 정도로 좋은데, 공격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공격 시 능력의 성능이 괴랄해지기 때문. 특히 '''공격력 버프+민첩+공중전 부여'''라는 사기 버프 3종세트를 다 더한 청전주의 위용과 콤보되면 상대방이 같은 검은색이 아닌 이상 사실상 게임을 터트려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괜히 8코가 아닌 셈.[62] 1MP 액션 카드, 내 성장 유닛의 성장 포인트 +6, 다음 공격 시 파괴 부여. 이 카드로 오도가론은 6코 3/4, 유닛 랜덤 제거/다음 공격에 파괴로 만들거나 고어 마가라를 단 7코에 샤가르마가라로 바꿔치기할 수도 있다.[63] 7MP 0/10, 필드에 나올 때 현재 모든 묘지에 있는 유닛 수만큼 공격력 1 증가. 공격력의 한계치가 거의 없다시피 한, 초강력 죽창이나, 속공성의 전무함과 특유의 코스트가 그 발목을 잡는 편이다. 그러나 본 게임에는 일단 조건 없는 제거기가 드물고, 유닛 1체에 대한 번뎀도 높아야 진공파동권의 7뎀 정도가 한계라 여러 번뎀을 연계해야 잡을 수 있다. 또한 '''압도적인 공격력''' 때문에 앞에 실드 유닛이 아닌 유닛을 놓기가 매우 꺼려지고, 공격력 증가는 '''필드에 나올 시 발동'''이라 막을 수도 없다. 그나마 녹색 입장에선 스탯을 리셋하는 긴급 회피가 있어서 상대하기 수월하나, 긴급 회피가 다 떨어진 후반부에 이 카드가 나오면 매우 성가신 것은 여전하다. 어쨌든 동일한 검은색이나 긴급 회피를 든 녹색이 아닌 이상, 이 카드를 잡을 때 드는 코스트는 이 카드 자체의 코스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확률이 많기 때문에 최소 동코스트 교환은 가능하며, 상대방이 이 카드를 잡으려고 유닛을 많이 놓으면 놓을 수록 다음 소생 때 나오는 이 카드의 공격력은 더 올라간다.[64] '''7'''MP 1/'''20''', 성장 '''20''', 레벨 2: '''모든 적 유닛 파괴.''' 모든 능력치가 압도적인 카드로, 공격력이 매우 낮은 대신 흉악한 체력 덕에 생존력이 미치도록 좋으며 레벨 능력도 흉악하기 그지 없으나, 성장 수치가 무려 '''20'''이나 들어서 필사의 각오 3장을 쳐먹고도 2코 이상의 유닛 한 장을 내야 겨우 발동되기 때문에 일반 덱에선 예능이나 다름 없는 카드다. 레벨을 조건 없이 올리는 네로의 진정한 힘을 사용하면 필드 리셋기로도 사용 가능한데, 네로는 '''녹색 영웅'''이라 이 카드를 소환하려면 거짓 왕좌로 묻고 소생으로 살려내야 하는데, 이렇게 살아난 아마듈라는 공격력이 0이라 공격도 못 하는 고기 방패가 되나, 여기에 여러 공버프를 바르면 갑자기 엄청 강력한 유닛이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진정한 힘 덱이 꽤나 힘을 쓰는 편이다.[65] 5MP 3/4, 성장 6, 레벨 2: 상대방의 무작위 유닛 하나 파괴. 일단 성장치만 맞추면 조건없는 제거기라서 이 덱에서 상당히 쓸모가 많다.[66] 단, T-102 때문에 더블도 함께 터질 수도 있어서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67] 5MP 1/10, MP 부스트 20, 성장 5, 레벨 2: MP 부스트 20 대신 공격력 +2. 처음 냈을 때는 높은 체력으로 버티면서 더 큰 유닛의 소환을 보조하고, 그 유닛이 소환되면 높아진 공격력으로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하는 유닛이다. 필사의 각오로 레벨업을 바로 하면 무려 '''3/10'''이 되는데, 이는 7코스트 급 스펙이나, 필사의 각오가 공격 후 파괴를 줘서 실용성은 거의 없다.[68] 3MP 2/5, 성장 6, 레벨 2: 3 라이프 희생, +2/+3. 기본 스펙도 3코 준 표준 스펙인 2/5고, 성장 능력 발동 시에는 무려 4/8이라는, 준 7코스트급 스펙이 된다. 3코 싸움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하기 때문에 매우 준수한 유닛.[69] 유리즌은 초반 필드 장악을 위해 쓰고, 더블은 검은색 카드 중 유일하게 램핑 능력을 지녀서 쓴다. 다이나모는 고어 마가라와 동일하게 성장이 달려 있고 자체 스펙도 준수해서 쓰며, 몇몇 덱에선 상당히 조건을 많이 타지만 여러 마리를 소환하면 3코스트 중에선 오버스펙이 될 수 있는 엘리미네이터까지 쓴다.[70] 5코스트 1/9, 이 유닛이 데미지를 입을 때 G 유충을 소환. G 유충: 1코스트 2/2, 이 카드가 필드에 나올 때 상대방 영웅에게 1 피해. 실질적으로 5코스트를 훨씬 뛰어넘는 가성비를 지녔지만, 낮은 공격력과 애매하게 높은 코스트 때문에 어떻게든 명치를 노려야 하는 어그로 덱 이외에는 굴리기 힘든 카드다.[71] 5MP 4/7 베일, 카드 제출 시 내 영웅의 체력을 반으로 깎는다. 성장-3, 레벨 1: 3MP 이하의 적 유닛 하나 파괴, 레벨 2: 체력+4, 레벨 3: 무작위 적 유닛 하나 파괴. 엄청난 패널티를 지닌 카드 제출 시 능력을 지녔지만, 스탯이 웬만한 7~8MP 급이고, 성장 능력도 발동하기 쉽고, 체력을 절반으로 깎기에 오히려 내 영웅 체력이 15 이하일 때 능력이 발동되는 카드들과 상당히 강력한 시너지를 지녔다. 성장 능력도 막강하긴 마찬가지.[72] 5MP 2/6, 내 영웅의 체력이 15 이하이면 +2/+3, 내 영웅의 체력이 10 이하이면 공격 시: 내 영웅의 체력을 2 회복. 일반 스펙은 겨우 3코급이나, 영웅의 체력이 15 이하이면 무려 8코급 스펙을 지닌 카드가 5코에 나온다![73] 3MP 1/9, 적 영웅에게 데미지를 줄 시 '''약점''' 탐사. 약점: 1MP 액션 카드, 적 유닛 하나의 공격력 -3(공격 전까지). 기본 체력부터 9로 상당히 높아서 진공파동권을 맞고도 살아남으며, 공중전을 부여하면 거의 반확정적으로 약점을 물어오는 상당히 성가신 카드가 된다.[74] 3MP 2/3, 카드 제출 시: '''정면에 있는 유닛 공격력 -1''', 각성: +1/+4. 능력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시피 '''공격력 영구 감소'''를 즉발로 시전하면서 각성하면 5코스트 스펙이 되는 강력한 카드다.[75] 3MP 1/6, 공중전, 각성: '''민첩''' 획득, '''정면의 유닛을 13초간 정지.''' '''덱의 메인 딜러'''로, 위 3MP 성장 덱의 메타모르 모스미노스와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1/6이라는 스탯은 높진 않지만 공중전+민첩이라는 조합은 마인 단테가 이미 알려주듯이 충분히 강력한 조합인 데다가, 여기에 기아의 충동이 발리면 상대방은...[76] 보라색 항목 참조.[77] 3MP '''1/1''', 임전, 베일, 적 유닛에게 공격 대미지를 입힐 시: '''대미지를 준 유닛을 제거한다.''' / 사망 시: '''자신의 MP 최대치 -2.''' 양날의 검이나 다름없는 카드로, 실드 부여/광역 데미지 이외의 방법으론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제거기인 대신 자신의 MP 최대치를 영구히 깎아버리기에 막 쓰면 안 되는 카드다. 각성 고우키 덱은 이 카드 하나 때문에 덱을 자색 거미 주리를 제외하면 죄다 3MP 이하 카드로 채울 정도.[78] 2MP 액션 카드, 너프 전 기준: 라이프 3 희생, +1/+1 부여,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1'''회 이상 각성 상태가 된 경우, 추가로 '''+2/+2''' / 너프 후 기준: 라이프 3 희생, +1/+1 부여,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이 '''3'''회 이상 각성 상태가 된 경우, 추가로 '''+2/+2'''. '''각성 고우키 덱의 심장'''과도 같은 카드로, 단 2코스트와 라이프 3 희생으로 최소 4코스트급의 값어치를 지니는 버프를 준다. 버프 대상은 당연히 파오우르무. 아수라섬공 덱이 너무 강력한 파워를 보여 결국 조건이 너프를 먹어 전처럼 초반부터 사기치긴 힘들어졌다.[79] 1MP 액션 카드, 공격력 1 이하인 적 유닛 하나를 EX 포켓으로 돌려보낸다. 메나트로 얻는 약점과 연계하면 단 2코스트로 4공 유닛까지 바운스할 수 있는 데다가 약점을 두 개 쓰면 무려 7공 유닛까지 바운스할 수 있는, 상당히 강력한 카드. 단, 단독으로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니 약점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80] 3MP 1/5 공중전, 카드 제출 시: 3 라이프 희생, 호응: '''공격력 +1'''. 기본 스탯은 3MP 비행 유닛의 표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면서 라이프 희생을 감안하면 실제론 4코스트급 유닛이나, 호응 덕분에 실제론 코스트 이상의 효율을 넘어, 거의 '''공중전 달린 3MP짜리 미니 레이레이'''와 비슷한 카드다.[81] 3MP 액션 카드, 2 라이프 희생, +1/+2 부여, 메모리 2: 추가로 +1/+1과 파급 부여, 메모리 4: '''추가로 해당 유닛은 즉시 공격한다.''' 메모리를 4만 찍어도 겨우 3코와 2 라이프에 '''+2/+3 버프'''와 '''즉시 공격'''을 한번에 시전할 수 있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카드. 파급은 사실상 써먹을 일이 없지만 이 즉시 공격이 라이젝스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라이젝스는 호응 때문에 필연적으로 공격력이 높은 편이나 민첩이 없기 때문에 이 공격력을 발휘하는 데 13초라는 긴 시간이 걸리나, 이 카드를 바르게 되면 '''그러한 단점이 완벽하게 상쇄'''되고, 라이젝스의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상대에게 바로 박아버릴 수 있다.[82] 4MP 2/4, '''<무한 복수>''':+2/+4, 카드 제출 시: 현재 배틀에서 아군 유닛의 복수가 8번 이상 발동되었다면 '''<중관통>과 +3/+3 획득.''' 무한 복수는 일반 복수와 달리 발동 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동되는 대신, 그 유닛이 처음 파괴되기 전의 스탯 기준으로 복수를 적용한다. 중관통은 공격 시 정면의 유닛이 그 공격으로 파괴되었을 때 그 능력을 지닌 유닛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 영웅에게 주는 것. 무한 복수와 카드 제출 시 능력이 모두 발동한 시그마는 '''2MP 7/11 중관통+무한복수'''라는 어마무시한 스탯을 자랑하게 된다.[83] 4MP 액션 카드, 아군 유닛 하나에게 "사망 시: 이 유닛을 같은 슬롯에 다시 낸다. 사망하기 전에 <각성> 상태였을 경우, '필드에 나온 뒤 <각성> 발동'" 부여, 슬롯이 차 있으면 등장하지 않는다.[84] 2MP 액션 카드, 덱에서 <복수> 발동 중인 유닛 1장을 EX 포켓에 더한다.[85] 모든 복사 카드를 사용한다는 가정하 1+3+3+3+3=13기까지 운영 가능하다. 물론 실전에선 최대 '''7기'''까지만 굴리는 편.[86] 3코 4/2, 플레이 시: 덱에 있는 기계 유닛 1개를 내 EX 포켓에 추가한다. 비록 자신도 3코라 하인의 사역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어쨌든 시그마를 확정 서치할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대부분 2~3장은 들어간다.[87] 양쪽 모두 '''소환한 유닛에 봉인 부여'''가 붙었다.[88] '''필드에 존재할 시: 자신의 MP 충전 속도 30% 감소.'''[89] 3MP 2/5, 성장:3, Lv2: '사망 시: MP+1' 획득, Lv3: '''+4/+4 및 '1회 공격 후 파괴' 획득'''. 성장을 한 번만 해도 유니와 스탯이 동일해지는데, 성장을 한번 더 하면 '''3코 6/9'''라는 저 세상급 스탯이 나오지만, 대신 '''1회 공격 후 파괴'''라는 막대한 패널티를 얻게 된다. 그러나 이 카드의 특징은 바로 '''3코'''라서 '''여러 번 소생이 가능'''하다는 것. 비록 재소환 시 성장 스탯이 초기화된다곤 해도 성장 요구 수치가 적은 만큼 다시 레벨업하기 쉬운 편이며, 무엇보다도 저 1회 공격 후 파괴 패널티는 '''방어할 때는 없는 거나 다름 없는 패널티'''이며, 애초에 공격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가시폭탄의 패널티가 없는 거나 다름없게 된다. 실질적으론 '''본 덱의 주력 유닛.'''[90] 3MP 2/4, 필드에 나올 시 메모리 4: +1/+3. 인게임에선 '필드에 나올 시' 부분이 생략되었다.[91] 3MP 2/5, 사망 시: MP+1. 3코로 내긴 하나 실질적으론 2코 2/5라고 봐도 되는 카드로, 덱의 순환력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92] 3MP 1/5, 자신을 제외한 아군 유닛이 사망: 적 유닛에게 3대미지를 나눠서 입힌다. 스탯이 매우 처참하긴 하나, 패시브가 본 덱과 잘 어울리는 수준을 넘어, 사실상 '''본 덱 전용 유닛'''이나 다름없는 카드. 흑색은 아군 파괴기가 많고 본 덱은 가시폭탄과 게이트가 허구헌 날 파괴되는 만큼 메가 토터스의 능력을 거의 미니건 마냥 난사할 수 있다. 본 덱의 약간 부족한 필드 제압력을 말끔하게 메꿔주는 필수 카드.[93] 5MP 2/5, '''공중전, 임전, 민첩.''' 스탯은 겨우 2.5코급인 대신 지닌 기본 키워드 3개 다 공격적인 독특한 카드다. 임전/민첩의 시너지 덕에 대처가 느리면 2 대미지는 확정으로 입게 되며, 여기에 가시 폭탄이 발리면 막기 매우 힘든 준 즉발 6뎀이 갑자기 명치에 들어오게 된다.[94] 2MP 액션 카드, 자신의 묘지에서 무작위로 MP 3 이하인 유닛 하나를 HP 1 상태로 필드에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