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nder Years
[clearfix]
1. 개요
2007년 9월 13일 발매된 원더걸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1. 상세
- 이 앨범을 기점으로 원더걸스는 '국민 걸그룹’ 칭호를 받으며 화려한 전성기를 이끌었다.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대중들에게 이 곡이 원더걸스의 최대 히트곡으로 인식되어있다.
- 타이틀곡은 <Tell Me>. 2007년 가요계의 대표곡이며, 음원과 음반 둘 다 성적이 괜찮다.[2] 초반에는 교통사고 등으로 다소 위태로운 활동을 보였으나, 때마침 불어운 UCC 열풍이
의 인기를 가속화시키며 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3] 원더걸스의 팬덤이 본격적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도 이 곡 덕분이었으며, 특히 라이트팬의 유입이 많이 되었다. 또한 2007년 한 해동안 무려 3328회동안 방송을 타는 등 그야말로 국민적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4]
- 데뷔 싱글 앨범 당시 유독 인지도와 팬층이 매우 적었던 선미가 활동 중반에 앞머리를 자르고 미모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물론, 가장 득을 많이 본 멤버는 팀 내 상위권 인기에서 독보적인 최상위권 인기를 얻게 된 킬링파트 ‘어머나’의 주인공 소희.
- 멤버들에 따라 코디가 극과 극으로 유명하다. 앨범 자켓부터 유빈과 소희를 제외하고 전부 망가졌고(...),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나마 선예와 선미도 살아남았지만 예은은 자켓에 나오는 폭탄머리를 그대로 하고 있어서(...) 외모가 전혀 돋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예은의 머리는 음악 방송에서부터는 정상화되었는데, 이번에는 선예에 대한 코디가 점점 이상해지더니 나중에는 뜬금없이 유빈이 짧은 가발을 쓰고 나와서 유빈마저 외모 너프를 먹는 현상이 일어났다. 결국 소희를 뺀 나머지 멤버들 전부가 한 번 이상은 외모 너프를 먹으며 디자인 면에서 상당한 아쉬움을 주었다.
- 이 노래가 유명해진 이유는 앞에서 말한 UCC 열풍이 컸는데[5] , 열풍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안무였다. 소희의 킬링파트 ‘어머나’, 도입부의 살랑살랑란 안무와 팔찌춤, 그리고 콕콕 찌르는 춤 등 다소 어렵지 않으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요소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 노래로 인하여 후크송과 복고 분위기가 짙은 곡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야말로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은 셈.
- 2000년대 중반의 가요계를 거의 점령했으며, 2007~2008년동안 원더걸스가 ‘걸그룹 1위’의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이를 계기로 오랫동안 침체되었던 걸그룹 시장이 완전히 부활한 것으로 모자라, 과거와 달리 걸그룹이 보이그룹보다 더 비중 있는 걸그룹 천하가 시작되었으니,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걸그룹 열풍의 사실상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 음원 성적은 주간 차트 3위로 진입하였으며, 다음주 주간 차트에서 10위권으로 진입, 조금씩 오르다가 10월 첫째주에 빅뱅의 <거짓말>에 이은 2를에 차지하였다. 결국 10월 둘째주에 빅뱅의 <거짓말>을 밀어내고
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무려 7주동안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했다.
- 음반 성적도 걸그룹 기준으로 상당히 괜찮은 성과를 이루었다. 80,200여장이 팔렸다.[6] 원더걸스의 팬덤 또한 이때 확고히 자리잡혀서, 소녀시대 와 비슷한 팬덤을 가진 걸그룹이 되었다. 더 늦게 데뷔한 소녀시대보다 팬덤 크기가 비슷한 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소녀시대의 소속사와 원더걸스의 소속사 차이를 생각하면 그리 이상한 문제는 아니다.[7]
- 후속곡으로는 <이 바보>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 연말까지 활동했다. <이 바보>도 주간 차트에서 최고 2위까지 올라가며 좋은 음원 성적을 기록했다.[8]
- 후크송이라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 노래는 결코 부르기 쉬운 노래가 아니다. 노래 자체가 라이브 하기 힘들며 실제로 여러 걸그룹들이 이 노래를 특별 무대로 불렀지만, 그 어느 그룹도 원곡만큼 잘 소화한 적이 없다.
2. 수록곡
2.1. I Wanna
2.2. 이 바보
2.2.1. 가사
2.2.2. 뮤직 비디오
2.3. Tell Me
2.3.1. 가사
2.3.2. 티저 비디오
2.3.3. 뮤직 비디오
2.4. Friend
2.5. Headache (Feat. David Kim)
2.6. 뭐 어때
2.7. Wishing On A Star
2.7.1. 뮤직 비디오
2.8. Move (Feat. 이민우)
2.9. 가져가
2.9.1. 뮤직 비디오
2.10. Good Bye
3. 성적
3.1. 음반 성적
3.2. 음원 성적
4. 여담
- 유빈의 데뷔 음반이다.
- 정규 1집 앨범 자켓에 수록된 사진들을 보고 선미가 울었다고 한다. 데뷔 싱글 앨범과 자켓 사진을 비교해보면, 싱글 앨범 자켓에 소희 왼쪽에 앉아 있는 소녀와 정규 1집 앨범 자켓 맨 오른쪽에 있는 소녀가 동일인물이다.
-
는 멤버들이 원하지 않은 노래였다고 한다.[12]
[1] 2007년 9월 5일 (트랙 1~6 음원 선공개) / 2007년 9월 12일 (전곡 음원) / 2007년 9월 13일 (음반)[2] 의 연간 차트 순위는 26위며, 후속곡인 <이 바보>는 2008년 연간 차트 56위에 올랐다. [3] 지금의 음원차트 역주행 사례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는 뒤늦게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노래가 처음 나올 때부터 지속적으로 인기를 올렸다는 것. [4] 이 당시 로 거의 3개월동안 활동을 했으니, 이 정도 방송을 타는 것도 무리가 아니긴 하다. 하지만 그만큼 가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5] 따지고 보면, EXID, 여자친구, 백아연 등 여성가수들이 일으킨 역주행 열풍 역시 의 UCC 열풍과 어느 정도 비슷한 양상으로 볼 수도 있다. [6] 라이벌 그룹으로 불리는 소녀시대의 정규 1집 판매량은 그 당시 기준으로 리팩키지 앨범을 합산하여 12만 8000장이었다.[7]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대중성을 중시하며 음원 쪽에 강세를 보이는 반면,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팬덤 키우기에 탁월한 프로모션으로 음반 쪽에 더 강세를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를 ‘걸그룹 명가’, SM엔테테인먼트를 ‘보이그룹 명가’로 불리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8] 대부분의 팬들은 멤버들의 가창력을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는 로후속곡 활동을 하길원했으나, 당시 원더걸스의 로써의 활동 스케줄이 엄청나서 메인보컬인 선예와 예은의 목상태가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그나마 무난하게 부를 수 있는 <이 바보>로 활동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2007년, ‘SBS 가요대전’에서 잠깐이나마 불렀다. 이 후에는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했다. [9] 선미 활동중지후 혜림파트, 2015년 복귀후 다시 선미파트[10] 소희 탈퇴후 혜림파트[11] 무대에서는 유빈의 랩파트로 변경.[12] miss A의 역시 miss A 멤버들이 원한 노래는 아니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