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C(헤일로 시리즈)/함선
1. 개요
게임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인 UNSC의 우주전함을 소개하는 문서. 참고로 본 문서에서는 게임에 등장한 함선 뿐만 아니라, 소설이나 코믹스 등 공식 헤일로 매체에 등장한 함선과, 설정만 존재하는 함선도 함께 다룬다.
참고로 함선의 급수 이름은 현실의 세계 각국의 해군(특히 미 해군)의 군함과 마찬가지로 초도함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인피니티급 초우주모함.
순양함이나 군수지원함 그리고 인피니티급 초우주모함처럼 킬로미터 단위로 거대한 함선들은 발로 다니기에는 너무 큰 만큼, 내부에 지하철과 비슷한 열차 순환로 혹은 필라 오브 오텀 상부에 있는 도로가 따로 있다.
2. UNSC 초계함
UNSC 해군에서 운용하는 함선 중 최소형인 초계함은, 해군의 함선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함대의 초계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일반 초계함은 함재기를 탑재할 만한 여유 공간이 없으며, 고속 강습함으로 분류되는 초계함은 함선 내부에 물자와 병력 수송을 위한 격납고를 갖추었다.
2.1. 마코급 초계함
설정만 존재하는 초계함으로, 인간-코버넌트 전쟁 시기에 운용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초계함을 공격함으로 개수하여 함대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무장을 갖추었으며, 소규모의 병력과 전투기도 탑재할 수 있어서 필요시에는 전투를 지원한다는데, 아마도 기존 초계함의 무장을 약간 강화하였을 뿐, 함선의 성능 자체는 크게 발전하진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2.2. 글라디우스급 중초계함
3. UNSC 프라울러함
프라울러함은 UNSC 해군에서 운용하는 스텔스 함선의 통칭으로, 대부분의 함선은 초계함의 하위 분류에 속하지만 개중에는 순양함도 있기 때문에 프라울러함 전부를 완전히 초계함으로 보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전자전 및 정보 수집 목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프라울러함은 대부분 소형이고, MAC이나 아처 미사일 등의 대함 무기는 없지만, 그 대신 인류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펄스 레이저 포탑으로 무장하였고, 다수의 핵기뢰와 시바급 핵미사일도 적재되어 있다. 또한 프라울러함은 다양한 스텔스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이 덕분에 적의 레이더로부터 함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함선을 발견할 수 없도록 위장하는 것이 가능해서 은폐 상태의 프라울러함을 탐지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이토록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코버넌트의 은폐 장치보다는 성능이 뒤떨어진다고.
3.1. 레이저급 경프라울러함
3.2. 윈터급 프라울러함
3.3. 사하라급 중프라울러함
헤일로: 4 스파르탄 옵스에서 UNSC 인피니티로 헬시 박사를 호송할 목적으로 등장. 은폐 상태를 해제하면서 인피니티의 내부 격납고로 착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존 헤일로 시리즈에서 등장한 UNSC 함선들과 대조되는 이질적인 외형이 돋보인다.
3.4. 스텔스 순양함
프라울러함의 일종인 스텔스 순양함은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해군정보부의 지휘함으로 운용되며, 400m급의 크기임에도 기존의 프라울러함 못지 않은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으나 막대한 생산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때문에 대량 생산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4. UNSC 호위함
UNSC 해군의 호위함은 함선의 무장과 장갑이 구축함이나 순양함보다는 부실하나, 생산 단가가 타 함종보다 저렴하여 양산하기가 수월했기 때문에 UNSC 해군 함대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외계 세력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력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호위함의 표준 무장으로는 강력한 코버넌트 함선을 상대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부족한 화력을 메꾸기 위해서 수 척 이상의 편대를 짜거나 롱소드 같은 전투기들과 함께 행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함선의 방어력이 약하고, 무게는 가벼워 기동성은 뛰어나나, 유도/위력/고속성을 겸비한 코버넌트의 에너지 무기에는 큰 이점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호위함의 여러 단점은 차후 신형 호위함이 개발됨으로서 어느 정도 보완된다.
과거 UNSC 함선 중에서 유일하게 대기권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인류의 기술력이 크게 발전하여 인피니티 등의 대형함도 대기권 활동이 가능해진 터라 호위함만의 특징은 아니게 되었다.
한 때 호위함의 무게가 4천톤이라는 낭설이 돌아 논란이 있었다. UNSC 구축함은 질량이 호위함의 두 배라고 알려졌는데, 추가 설정에 따르면 할버드급 구축함의 질량이 7천 9백톤이라 밝혀졌기 때문. 그러나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기본 배수량이 9만톤에 달하고, 그보다 1.5배 가량 큰 우주전함들이 저 정도 질량이라는 것은 확실히 납득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 제작진 측의 별다른 해명은 없는 듯. 하지만 최근 워플릿에서 스토워트급 경호위함이 93만톤, 스트라이던트급 중호위함이 110만톤이라 밝혀졌다.
호위함의 외형은 마치 소총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으로, 이는 UNSC 함선의 주 무장인 MAC을 중심으로 함선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위함은 부대 시설이나 장비가 타 함종보다 빈약한지 진짜 소총처럼 생겼다. 오죽하면 소설에서도 호위함을 탄창 빠진 소총이라고 묘사할 정도이며 워플릿의 호위함 항목에는 대놓고 날아다니는 맥건(Flying MAC guns)이라고 적혀있다. 그렇지만 헤일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호위함의 디자인도 점차 바뀌기 시작했는데, 헤일로 리치까지는 전체적인 틀은 유지하되, 세부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는 정도였지만 헤일로 4에서는 아예 기존 호위함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의 신형 호위함을 선보였다.
게임에서는 자주 등장한 편이지만 최후에는 반토막이 난다든지, 아예 폭죽 신세가 되는 등 취급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인지도는 높은 모양인지, 팬아트도 많이 보이고 모형화와 상품화도 이루어지는 등 여러모로 인기가 좋은 함선이다.
4.1. 스토워트급 경호위함
스토워트급은 헤일로 2에서 첫 선을 보인 호위함이다. 화력과 적재량 모두 균등한 함선이며, 크기는 호위함 중에서 가장 작지만 궤도 강하 시설과 격납고 등 기본 부대 시설은 모두 갖추어져 있다. 여담으로 다른 두 구형 호위함들과는 다르게 맥건의 포신이 두 개의 함수 중 아래에 있는 함수에 있다.
- 인 앰버 클래드
- 스토워트 던: 헤일로: 리치에서 무전상으로 언급된 함선으로 뉴 알렉산드리아 탈출 작전 도중 지상군으로부터 지원을 요청 받으나 다른 적들과 교전 중이었는지 제대로 행동에 나서지 못했다.
4.2. 카론급 경호위함
헤일로 3에서 등장한 카론급은 수송 지원 및 보급 능력에 중점을 둔 호위함이다. 타 호위함보다 월등한 적재량을 자랑하며, 함선의 격납고에 엘리베이터까지 갖추어 지상에 신속한 물자 보급과 병력 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카론: 초도함.
- 이지스 페이트
- 포워드 언투 던
- 치오글로사: 헤일로 3: ODST에 잔해만 등장한 함선으로 지구 전투 중 코버넌트에 의해 격침된다.
4.3. 파리급 중호위함
파리급은 헤일로 리치에서 등장한 호위함으로, 다른 호위함보다 적재량은 다소 떨어지나, 함선의 무장과 장갑을 강화하여 함대전과 대공 방어 및 지상의 화력 지원 능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 파리: 초도함.
- 사바나
- 커먼웰스: 리치 전투 이전에 심한 손상을 입어 폐기 처분된다. 그 잔해는 헤일로: 리치에서 볼 수 있다.
- 그래프톤: 리치 전투에서 코버넌트 첨탑 하나를 맥건으로 파괴했으나 곧바로 코버넌트 슈퍼 캐리어에 의해 반토막이 난다.
- 새러토가: 그래프톤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으며 슈퍼 캐리어로부터 등장 이후 거취는 불명.
- 게티즈버그: 소설 '선제 공격 작전'에서 등장. 리치 전투 후 승무원들은 전부 사망했지만 그나마 멀쩡했던 함선으로 마스터 치프 일행이 코버넌트 함선 '우월한 정의'와 결합시켜 요긴하게 쓴다.
4.4. 스트라이던트급 중호위함
4.5. 엔리스급 호위함
헤일로 5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신형 호위함으로 헤일로: 워플릿에서 그 이름이 공개되었다. 메인 메뉴에서 배경으로 몇 척 등장한다. 대기권 항해를 위해 양력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기존의 UNSC 함선들과는 달리 척추 배치식 맥건과 아처 미사일이 없지만 그 대신 인피니티도 없는 '''고에너지 무기'''를 장착했다. 전후 함대 전력에 생긴 구멍을 메꾸기 위해 위의 스트라이던트급과 함께 '''수 백척'''을 생산했다.
소설 섀도우 오브 리치에서는 전자전 호위함으로 서술되는데, 엔리스급 세 척이 행성 전역에 전파 방해를 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4.6. 급수 불명의 호위함
- 부에노스아이레스: 칼리스토 사건에서 반란군 함정에 휘말려 손상. 자세한 내막은 프레스턴 콜 항목 참조.
- 벨레로폰: 반란군에게 나포당하며 '벨리코스'로 개명 된다. 이후 코버넌트와의 전쟁에 참여했다.
- 미드섬머 나이트: 소설 '콜 교전수칙'에서 등장한 경호위함. 해군정보부가 UNSC 해군에서 운용하던 호위함 하나를 선정하여 특수전 임무 전용으로 개수한 함선으로, 스텔스 장비를 탑재하는 등의 개수를 거쳤기 때문에 표준 호위함보다 스텔스 성능이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미드섬머 나이트 외 동형함의 존재는 전혀 언급이 없기 때문에 이 함선만 따로 개수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이 분류의 호위함이 존재하는 것인지는 불명.
- 페어 웨더: 시그마 옥타누스 4 전투에 참가.
- 앨리전스: 소설 '리치 행성의 함락'에 등장. 작가의 오류 때문인지 '얼라이언스'로 표기되기도 한다.
- 유프라테스: 리치 전투에 참가.
- 프로비던스: 리치 전투에 참가.
- 리덥터블: 지구 전투에서 비탄의 사제의 강습항모가 슬립스페이스로 도주할 때 추격한 함선 중 하나.
- 레디 오어 낫
- 네레이드
- 탄넨베르크
- 벌링턴
- 퍼포즈
- 트립핑 라이트
5. UNSC 구축함
UNSC 해군의 구축함은 호위함과 크기는 비슷하나 화력과 방어력은 훨씬 뛰어난 함선으로,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호위함과 함께 UNSC 해군의 주력으로 활약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축함의 초기 설정은 호위함의 함체에 MAC 등의 함대전 무장과 장갑을 보강했다는 수준에 그쳤으나, 지금은 추가 설정이 붙으면서 구축함의 분류도 다양해지고 함선에 대한 사양도 많이 밝혀졌다.
5.1. 할버드급 구축함
할버드급은 UNSC 해군의 표준 구축함이다. 화살촉 모양의 외형이 특징이며, MAC 2문과 최대 2m에 달하는 장갑으로 중무장했으나, 코버넌트와의 함대전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UNSC 해군 장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UNSC 해군의 한 축을 담당한 것은 사실이고, 전후에도 현역으로 운용 중이다. 주포인 MAC의 경우 1170/647mm 구경의 2개의 포신을 가지고 있으며 큰 쪽은 일반 고밀도 포탄을 비롯해 반자동화 드론 미사일 같은 표준 군함용 포탄을 발사할 수 있지만 작은 쪽은 오직 일반 포탄만 발사할 수 있다.
크기가 비슷한 호위함과는[1] 달리 구축함은 적재할 수 있는 함재 장비와 병력이 턱없이 적은데, 보통 적재하는 펠리칸은 2대이며 병력도 해병 50명이 전부다. 어차피 UNSC 소속함 중 대기권과 우주에서 병용하여 운영하는건 호위함이나 다른 민간선이 전부고 구축함은 주력함의 호위나 직접적인 함대함 전투를 담당하니 함내 보안과 지원을 위해 펠리칸으로 이동할 규모 외에는 필요하지 않다. 게다가 내부 공간이 부족한 만큼 순양함과 맞먹는 두께에 호위함보다 더 고품질인 티타늄-A 장갑을 두르고 있으며 중량도 호위함의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생존력 면에서는 호위함과는 비교도 안된다. 여담으로 구축함의 격납고에는 특수한 중력 사출 장치가 있는데 이 기술은 도입 당시 최신 기술이었고 구축함에서 나가는 비행체를 가속시키거나 구축함으로 들어오는 비행체를 감속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했던 듯 하다.
- 할버드: 초도함.
- 이로쿼이즈
- 파이어니어: 소설 '리치 행성의 함락'에 등장. 반란군 진압을 위해 스파르탄 2 대원들을 수송했다.
-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영상물 '어둠 속의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 등장.
5.2. 힐스버러급 구축함
헤일로 코믹스에서 등장한 구축함. 순양함과 비슷한 외형을 가졌다는 것 말고는 밝혀진 사항이 없다.
5.3. 고르곤급 중구축함
5.4. 딜리전스급 중구축함
- 딜리전스: 초도함.
- 크론시타트: 헤일로 레전즈 '베이비시터'에 등장.
5.5. 급수 불명의 구축함
- 글라스고 키스
- 클레아리다스
- 라스베가스
- 예리코
- 아쟁쿠르: 프레스턴 콜의 지휘하에 있던 함선. 사이 서펜트 전투에서 격침.
- 캘커타: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 엔진을 제공한 함선.
- 란슬롯: 시그마 옥타누스 4 전투에 참가. 코버넌트 함선에 충각 공격을 했으며 격침된 것으로 추정.
- 미노타우로스: 리치 전투에 참가.
- 헤로도토스: 리치 전투에 참가.
- 타르시스: 리치 전투에서 파괴. 코타나가 '우월한 정의'와 결합시킬 함선으로 고려했다.
- 마제스틱: 리치 전투 당시 코버넌트 순양함을 향해 맥건을 발사하여 여러 척 무력화 했으나 그 대가로 스파르탄 베타 레드 팀이 폭발에 휘말렸다.
- 이오지마: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 등장. 오닉스 전투에서 코버넌트 항모에 격침된다.
- 브라시다스: 오닉스 전투에서 격침.
- 두 유 필 럭키?
- 시애틀: 이오, 테르모필레와 함께 코버넌트 함선에게 격침될 위기에 처했으나 벨리코스를 필두로 한 반란군 함대로 인해 살아남는다.
- 테르모필레
- 페르세포네
- 리졸루트
- 아마겟돈스 엣지
6. UNSC 순양함
UNSC 해군의 순양함은 대게 1km급의 대형함이며, 주력함으로 전투에 전면으로 내세우기보다는 주로 함대의 기함으로 운용하는 편이다. UNSC 해군에서 운용하는 함선 중에서는 강력한 축에 속하지만 아무래도 호위함이나 구축함만큼 많은 수가 양산되지는 못한 듯하고, 순양함 또한 코버넌트 함선과의 고질적인 기술적 격차를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함대전에서 고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인류-코버넌트 전쟁 전반에 걸쳐 호위함과 함께 UNSC 함대의 주축을 담당하였으며, 전후에 신형 순양함이 개발되는 등 꾸준히 성능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게임 내에서 함대전이 거의 묘사되지 않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호위함과 더불어 비중있게 다뤄진 몇 안되는 함선이기도 하고, 기타 헤일로 매체에서 등장 빈도도 높은 편이다.
6.1. 핼시온급 경순양함
몸빵에 몰빵하다 보니 크기에 비해 무장이 빈약하고 기동성이 낮아 전술적 가치가 높지 않았고, 특유의 선체 구조 때문에 건조 비용이 크게 늘어난데다가, 인류-코버넌트 전쟁 시점에서는 함선의 노후화 문제로 인해 대부분 퇴역하였다. 그러나 격자식 벌집 구조를 적용한 함선의 내부 설계 덕분에 90%의 장갑이 손상되어도 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몇몇 핼시온급은 여러 개수를 거쳐 함선의 성능을 크게 향상하여 일선에 재배치되었다.
- 핼시온: 초도함.
- 필라 오브 오톰
- 로만 블루: 아카디아 전투에 참가. 현 UNSC 원수인 테렌스 후드가 영관 시절에 지휘했던 함선.
- 콘스탄티노플: 제2차 하베스트 전투에서 격침.
- 던 언더 헤븐: 필라 오브 오톰의 자매함.
- 툴루즈: 헤일로: 워플릿의 표지를 장식한 함선.
6.2. 마라톤급 중순양함
마라톤급은 인류-코버넌트 전쟁 시기에 운용한 UNSC 해군의 주력 순양함으로, 오래되고 화력과 기동력이 약한 헬시온급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그런만큼 함선의 종합 성능은 헬시온급보다 월등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필이면 인류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코버넌트가 상대였던 탓에 방어력 측면에서는 타 함선들보다 나은 점은 거의 없었다. 이를 입증하듯 헤일로 2에서는 어느 마라톤급 순양함이 코버넌트 함선이 발사한 에너지 프로젝터에 선체가 관통당하여 그대로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후에는 신형 순양함인 오텀급이 개발됨에 따라 현역에서 조금씩 물러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은 헤일로 시리즈를 처음 만든 번지가 헤일로: 전장의 서막을 만들기 전에 만든 게임 이름이다.
- 마라톤: 초도함.
- 드레스덴: 코버넌트와의 전쟁 중 격침.
- 이오: 프레스턴 콜의 지휘하에 있던 함선. 콜 중장의 마지막 전투에서 격침.
- 프로페시: 심한 손상을 입어 승무원 절반이 사망하고 나머지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 구출되었으나 방사능에 너무 많이 노출된 상태였다.
- 리바이어던: 시그마 옥타누스 4 전투에 참가.
- 한니발: 리치 전투에서 격침.
- 캔버라: 하퍼 사령관의 기함으로 지구 전투에 참가.
- 세이 마이 네임: 헤일로 3: ODST에 등장. 벅과 루키를 포함한 ODST 대원들을 강하시켰다.
6.3. 오텀급 중순양함
6.4. 밸리언트급 초중순양함
설정으로 존재하는 UNSC 순양함 중 하나로, 타 함종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엄청난 무장량을 자랑하여 UNSC 해군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관련 기록이 전무하여,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 밸리언트: 초도함.
- 에베레스트: 프레스턴 콜의 기함으로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수많은 코버넌트 함선들을 길동무로 삼는다.
6.5. 급수 불명의 순양함
- 마타도르
- 위핑 윌로스
- 스위프트슈어
- 카레스
- 엔데버
7. UNSC 전함
인류-코버넌트 전쟁 당시부터 UNSC 해군에서 운용한 전함은 지휘함으로 분류되지만, 경우에 따라 주력함으로서 함대의 전면에서 전투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UNSC 함선 중에서도 가장 공개된게 없는 함선으로 알려진 함급도 빈디케이션급 뿐이다.
7.1. 빈디케이션급 경전함
직접 등장한 건 헤일로 4이며 여타 신형함들처럼 밝은 회색이나 은색에 가까운 색상이었기 때문에 전후에 개발된 신형 함선인 것처럼 보였으나 의외로 코버넌트 전쟁 때 이미 사용되고 있던 함선이다. 전쟁 당시에는 구형 함선들처럼 어두운 회색이었다. UNSC 인피니티의 취역 행사 때 함선의 모습이 처음 확인되었고 이후 헤일로 4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방어막 등 신기술의 적용 유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현재 이 전함이 헤일로 4, 5 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아직 모른다. 다만 어디서 살아남았을 거라고 예측이 되고 있다.
8. UNSC 모함
UNSC 해군의 모함은 해상에서 운용하는 항공모함처럼 후방에서 함선에 탑재한 수송기와 전투기를 출격시켜 전장에 배치하는 임무를 맡지만 그 중에서 주력함으로 분류되는 대형 모함들의 경우, 함선의 자체 방어 뿐만 아니라 필요시 적함과 직접 교전이 가능한 수준의 무장을 갖추었다. 순양함처럼 주로 함대 기함으로 운용된 듯 하며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도 여러 모함이 투입된 정황이 확인되었지만, 관련 기록이 부실한 탓에 알려진 부분은 매우 적다. 그러나 함선의 종류만큼은 타 함종 못지 않게 다양한 편.
8.1. 포세이돈급 경모함
포세이돈급은 전후 개발된 신형 모함으로서, 빈디케이션급 전함과 함께 헤일로 4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 포세이돈: 초도함.
- 밀워키
8.2. 에포크급 중모함
헤일로 미니어처 게임에서 공개된 모함이다. 그러나 함선의 디자인이 기존에 존재하던 UNSC 함선들을 적당히 조합해 놓은 수준이라, 헤일로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듯. 반군과의 전쟁 및 초기 코버넌트 전쟁에서 함대의 중추 역할인 중모함이었다. 주로 궤도에서 우위를 차지하여, 타격기 및 병력 수송선을 지상의 고가치 지역에 투입하거나 함선의 맥건의 속사 능력을 활용하여 코버넌트 함선의 우월한 에너지 방어막을 깨부수기 위한 추가 화력 지원수단으로도 동원 되었다. 또한 함재기로는 수량 미상의 롱소드 요격기, 세이버 전투기, 펠리칸 수송기 가 있다.
UNSC 함선치고는 2.5km라는 거대한 크기에 비해 장착한 맥건이 호위함의 맥건을 개조한 것인데 아무래도 기함 역할을 자주 맡는 만큼 전투기 배치와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통한 후방 지원 쪽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처 미사일 발사관이 상당히 많으며 핵융합 엔진에서 추진력 규모만 축소시켰다는 바이던트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했다. 바이던트 미사일은 표준 탄두로 전쟁 후반기에 개발된 핵 펌프 X선 레이저 탄두를 장착했으나 지상 공격을 위해 충돌형 막대탄 묶음과 핵융합 탄두를 장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에포크: 초도함
- 아틀라스: 마스터 치프가 강화 수술 후 ODST 대원들을 묵사발 낸 곳이기도 하다.
8.3. 오리온급 강습모함
내전기 말 UNSC가 당대 최첨단 기술을 투입하여 만든 함선. 지상 작전을 직접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교전 행성 주변 제역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코버넌트의 CAS급 강습 항공모함과 동일한 '어설트 캐리어(assault carrier, 강습모함, 강습 항공모함)'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습상륙함의 역할도 수행하는 함선이다.
개척선에 사용되던 소형화된 자동 공장과 화학 처리 시설을 탑재하고 있어 외부의 지원 없이 연료와 예비 부품, 심지어는 완전히 조립을 끝마친 전투 차량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각 오리온 급에는 수송함과 자원 채집기가 탑재되어 원정시 전투와 동시에 지상군과 다른 함선을 지원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오리온급은 보통 인류 외곽 식민지의 반란을 일소하기 위해 출격하는 기동 함대의 기함이 되곤 했는데, 이때문에 UNSC 군사력의 상징으로도 여겨지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버넌트 전쟁이 시작되며 오리온급은 이전에는 진압 임무를 수행하던 외곽 식민지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게 됐고, 보통 식민지 주민들이 퇴피하는 동안 밀어닥치는 코버넌트 함대를 지연하는 결사대의 기함 역할을 했다. 대부분의 오리온급은 결사대 임무를 수행하다 격침되었고, 남아있는 오리온급은 내부 생산능력을 이용해 장거리 전투전단을 꾸려 후방에서 코버넌트의 보급선을 급습하는 임무를 수행했지만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다고 한다.
8.4. 퓨닉급 초우주모함
설정으로 존재하는 UNSC 모함. 코버넌트 함선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UNSC 함선으로, 인피니티의 등장 이전에는 UNSC 해군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이었다.
25세기 말에 이주지 전쟁용으로 만들어진 함선으로 '우주 통제함선(Space Control Vehicle)'이라는 명칭을 달고 나왔다. 단순한 함대전을 넘어서 외곽 이주지 원정시에 반란군의 테러와 부패를 막을 수 있도록 몇 달 동안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코버넌트가 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극히 적은 수가 건조된 탓에 모든 전장에서 충분히 활용하지는 못했고, 그나마 있던 함선들도 코버넌트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전쟁 후반기인 리치 전투를 기점으로 엡실론 에리다니 함대의 기함인 트라팔가를 포함해서 몇 척 안남았으며 그 트라팔가조차 리치 전투에서 파괴되었다.
참고로 그 덩치 덕분인지는 몰라도 인피니티와 마찬가지로 구축함이나 호위함의 수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5] 초자기가속포(Super MAC)를 탑재한다.
- 포에니: 초도함.
- 트라팔가: 리치 행성 전투에서 격침.
8.5. 인피니티급 초우주모함
UNSC에서 전후 개발한 신형함의 대표주자이자, 명실상부 UNSC 해군 최강의 함선이다. UNSC 인피니티가 기술실증함이라 실험적인 면이 강해 차후 건조 계획이 있을지는 알 수 없었으나 2번함이 건조 중이었다는 설정이 나왔다.
- 인피니티
- 이터니티: 2번함으로 건조중이었으나 UNSC의 상황이 점차 나빠져서 그나마 만든 부품들도 인피니티에 빼앗기고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 그리고 현재는 UNSC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언제 완성될지 기약이 없다.
8.6. 급수 불명의 모함
- 마젤란
- 올 언더 헤븐: 페가시에 위치한 코버넌트 연료 정제소를 공격하는 토리도 작전에서 스파르탄 3 베타 팀을 강하시킨다.
- 무사시: 리치 전투 당시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공격에 의해 반토막이 난다.
- 스탈린그라드: 오닉스 전투에서 격침
9. 식민지함
식민지함은 인류가 새로 정착할 행성에 필요한 시설과 물자를 운반하는 수송함으로서, 그 중 일부는 인류-코버넌트 전쟁 시기에 군함으로 개조되어 UNSC 해군에서 운용되었다.
9.1. 피닉스급 식민함
- 스피릿 오브 파이어
- 스키드블라드니르: 하베스트 행성 식민지 건설 때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