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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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D-40(Water Displacement, 40th formula)
미국의 WD-40 Company에서 1953년부터 발매하는 금속결합부의 수분제거용으로 개발된 휘발성이 강한 침투성 오일(Penetrating oil). 한국에서는 벡스인코퍼레이션에서 라이센스 생산/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 판매되는 제품은 미국과 조금 달라서 대용량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2. 상세
기계용 빨간약, 마법의 액체, 따블디, 넷공, 네꽁, 레꽁[1] , 왔다, 왔다사공, 칙칙이, 땁디, 더블유디사십, 떱디, 더블유디사공, 더블유디, 따블유(류)디, 와드사십, 와따40 등 부르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이름으로 불린다.
광유계 침투성 오일로 점성이 매우 낮고 휘발성이 높아 볼트와 너트 사이 등 기계 접합부에 침투하여 수분을 빠르게 제거하고, 가벼운 기름때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세정 기능이 있어 기계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수적으로 가벼운 녹을 제거하는 방청 기능과 일시적인 윤활작용도 한다. 대개 금속류에 적용 가능하지만 용매인 액화석유가스에 내성이 있는 경우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 가능하다.
용기는 스프레이형 에어로졸 용기와 비에어로졸 용기 두 종류가 있지만 슈퍼에는 스프레이 분사식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에어로졸 형을 판매한다. 주 용도는 제품명대로 물기제거이고 그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 물이 묻은 전기제품에 WD-40을 뿌리면 물기가 제거되고 WD-40이 바로 휘발됨으로 빠른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이 제품이 방청윤활유로 홍보되고 있다. 제품 도포시 20%는 휘발되지 않고 표면에 남아 약 1년간 방청기능을 한다고 한다.
사용 후 WD-40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녹이 쉽게 발생한다고 알려지지만 잘못된 사실이다. 한편, 성분의 특성상 기름을 쉽게 녹이므로 베어링부나 관절부에 침투하면 그리스를 씻어낼 수 있다. 따라서 사용 후 용도에 맞는 윤활유나 그리스를 발라줄 필요가 있을 수 있다.
3. 역사
WD-40은 1953년 당시의 최첨단 병기인 SM-65 아틀라스 ICBM의 표면 부식을 방지하고자 개발하던 부식방지제에서 비롯되었다. 즉, 부식방지제로 만든 것 가운데 40번째 개발법으로 만든 물건이다. 39번째까지 만든 물건이 다 쓰레기였으나 40번째가 무진장 좋아 <WD-40, "Water Displacement perfected on the 40th try"이라는 제품명을 붙였다. 그런 일급기밀적인 물품이어서 미사일 기지 관계자들이 몰래몰래 가져다 쓰다가 성능이 말도 안 되게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이들 가운데 한 명이 현재의 스프레이 캔을 개발해 상품화했으며, 1958년부터 지금까지도 유통되고 있다. 그래서 1953년 최초에 회사 이름은 Rocket Chemical Company에서 WD-40을 제조하였으나, WD-40의 공전의 히트로 1963년 아예 회사 이름을 WD-40 Company로 바꿔버렸다. 그야말로 WD-40사의 처음과 끝, 영원한 밥줄인 셈.[2]
또한 제작사들은 이 제조법에 대해 특허를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특허를 신청하면, 특허 공개를 통해서 제조법이 공개되기 때문에 그렇다는게 중론이다. 다만, 특허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술들을 모두 공개하여 다른 특허들과 비교하여 심사를 받고, 어떤 특허가 있는지 발표하기 위해 어느정도 대중에 발표한다고 하더라도 핵심 기술까지 공개하는 것도 아닌데 특허를 신청하지 않은 것을 보면 WD-40에 대한 기술 보안을 어지간히도 철저히 했던 모양.
4. 일반에서의 용례
원래 용도대로 차가 침수되었을 때 전극 단자에 뿌려 물기를 날릴 수 있다. 배터리와 각 단자에 뿌리면 기름기 때문에 물기는 밀려나고, 기름은 빨리 마르는 성질을 이용한 방법이다.
일시적인 소음 제거 효과가 특히 탁월하다. 문의 경첩 등은 잠깐 뿌려주면 비록 잠시 동안이지만 한 방에 매끈해진다.
엑스박스 360 패드의 소음에도 좋다. 물론 A/S를 포기하고 커버를 벗긴 다음 마찰접점에 아주 살짝 칙 뿌리는 정도만 해야 한다. 엑박패드의 플라스틱은 WD-40의 용매에 내성이 있고 내부에 별다른 윤활처리가 가해진 것도 아니라서 별 문제는 없지만 WD-40에는 미약한 독성과 강한 냄새가 있으므로 다른 안전한 분사형 윤활제가 있으면 그걸 사용하는 편이 좋다.
금속+회전의 집합체인 자전거에도 흔히 쓰이지만 '''아래 참조'''.
코카인과 반응하여 코카인을 못쓰게 만든다.
살충 효과가 있어서 지네, 거미, 파리 등 벌레한테 뿌리면 바로 죽는다. 유기용제와 지방족 화합물 등의 독성 때문에 효과가 있겠으나 환경에 좋지 않고 노출된 사람 몸에도 독성이 작용하는 데다가 진짜 살충제에 비해 살충 효과도 떨어지니 웬만하면 쓰지 말자. 단 바퀴벌레에 한해서는 근처에만 뿌려도 스플래시로 죽을 정도로 일반 살충제에 비해 확실한 살충 효과를 자랑한다. WD-40의 성질적인 이유로 숨구멍에 쉽게 흘러들어가 산소를 막아 질식시킨다고 카더라. 독 저항력이 높은 바퀴벌레에게도 살충력 100%이다. 단점으로는 특유의 냄새와 즉시 닦지 않으면 분사 지역에 자국이 남는다는 것.
WD-40의 경이로운 성능은 이외에도 다양하다. 크레용 자국 지우기, 유리창 테이프 자국 제거, 뻑뻑하고 안 나오는 볼펜 부드럽게 하기, 바닥의 껌 제거, 뱀 쫓기, 비둘기 쫓기 , 카페트나 러그에 있는 얼룩 제거, 성에 방지 스프레이 대용, 반지 빼내기, 발가벗은 사람을 공기 통풍구에서 꺼낼 때''' ''' 등등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다. 이외에도 락카 등의 날린 칠을 정리할 때, 페인트 클리너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듯.
5. 군대에서의 용례
제조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WD-40은 그 어떠한 군사 규격(밀스펙)도 충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WD-40은 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군은 군사용으로 적합한 강중유, 윤활유라는 총기, 장구류 정비용 유류를 보급한다. 다만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서는 장기간 숙영 훈련 이후 총에 생기는 가벼운 녹을 제거하는 데에 꽤 효과가 있는 WD-40을 사용하기도 한다. 강중유가 녹 제거에는 이거보다 훨씬 좋지만 포병 부대 같은 곳이 아니라면 구경도 못 하는 부대가 의외로 많다. 반면 이놈은 동네 철물점이나 정비소 가면 파니까 휴가병이나 간부를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아예 PX에서 파는 경우도 있다. 수송대 및 정비 부대에서 보급되는 것은(부대 유지비로 구매한 것이 아닌 진짜 "보급"으로) 대개 유사품이며 성능이 나쁘다. 물론 정품 WD-40도 보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유사품은 WD-40에 비해 녹 제거능력이 나쁘다. 덤으로, 이 유사품이 윤활유로서의 성능이 애매해서 사격 전에 뿌리는 용도로 쓰기도 하는데, WD에 비해서 대량으로 사용한다.
WD-40과 같은 사제 장비로 총기를 닦을 때는 정식 군용 제품보다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WD-40에 의해 불려진 탄매가 닦여지지 않고 방치될 경우 다시 총열과 엉겨붙으면서 제거가 배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조금 더 열심히 닦아야 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WD-40은 기존의 윤활유 성분을 몽땅 벗겨버리므로 '''제대로 된 손질을 위해서는 종류에 맞는 방청유와 윤활유, 그리스로 손질함이 바람직하다'''. 총기 녹 제거 시 최소한 노리쇠 뭉치, 활대 등 가동이 되는 부위라도 다시 윤활유로 코팅하듯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된 경우 이 만능 약물을 아무 데나 쓰다가 간혹 큰 사고를 칠 수 있으니 주의! 짬이 안 되면 총기손질시 쓰지 못하는 부조리가 있는데 부조리라기 보다는 위에서 말했듯이 원래 총기손질 용도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인거고 상병장들이 총기손질을 빨리 끝내려고 사용하거나 휴가 나가기 전 장구류 검사와 더불어 총기 검사시 통과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게 이 방법이라 애용하는 편이다.[3]
해당 물질의 pH는 산에 가깝고 특히 할로겐류 세정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경우 금속 산화막까지 손상 시킬정도이다. (결국 합금강의 표면 처리도 산화막이다) 장기간 썼을경우 텅스텐 산화막이나 알루미늄 합금막이 손상되는것은 자명한것, 치장된것을 해체할때 외에는 쓰지 않는것이 맞다. 게다가 한국의 병폐는 총기점호이다. 기술교범에 분명 전용 강중유(솔벤트와 경유 등유 등이 섞여 있는 전용 세정기름) 으로 세정하고 최종으로 전용 윤활유 (SAE150급이 주로 사용된다.)로 도포하도록 되어 있다. 헌데 잘못된 병폐로 인해서 기름을 완전 제거하고 보관한다. 그걸로 바로 사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경우 각종 작동부들이 서로 마멸하여 수명을 줄인다. WD만 있는 상태에서 작동할경우는 윤활은 4발정도 수준이다 총이 달아 오르면 쇠의 산화막들이 서로를 갈아내기 시작한다. (K3나 오래된(그렇지만 수명연한이 남아있다.) 총기들의 걸림중 상당수가 이런부분이 많다.)
6. 자전거에서의 용례
자전거에 대한 WD-40의 적합성 떡밥은 끊임없이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다. WD-40의 회사에서 자전거용 WD-40을 따로 내놓기도 하였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체인 계통 외에는 안쓰는게 좋다.''' 체인 부분에 오일 대용으로 쓰는거는 오히려 정상적인 사용법에 속하나, 문제는 휠의 중심부에 들어갈 경우 WD-40이 베어링에 칠해진 그리스를 밀어낸다는게 문제. 이렇게되면 바퀴의 회전이 뻑뻑해진다. 하지만 두돈반 허브 작업같은 구리스를 지우는 작업을 해보면 알겠지만, 직접적으로 왕창 뿌리지 않는 이상은 바로 용해가 되지 않으므로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지만 WD-40은 윤활작용이 있지만 지속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오래 관리할려면 오일을 도포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WD-40을 쓰면 체인이나 스프라켓에 녹이 발생한다는 몇몇 주장들이 있지만 그거는 그냥 걸러들어야한다. 상술한 세척과 방청기능 때문에 오히려 녹이 안 쓸거나 늦게 나온다.
7. 주의점
'''경질의 윤활유가 발려 있는 고속 회전 및 습동 부위에 윤활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여기서의 습동 부위는 반드시 윤활유를 발라줘야 하는 구동 부위를 말한다. 그 이유는 WD-40은 본질적으로 '''수분추출 + 세척제'''이기 때문이다. 물론 WD-40 자체에 윤활 기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분 추출 및 기름을 포함한 윤활유를 제거하는 물질이라는 점에 변함은 없다. 이러한 고속 회전 부위에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여기다 WD-40을 뿌리면 기존에 있던 중질-고점도 윤활유를 다 녹여 없앤 후 고속 회전부나 습동부에 발생하는 열에 의해서 WD-40 성분마저 곧 증발해 버린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그 후에는 아무 윤활 기능 없이 금속이 쌩으로 마모되는 아찔하고도 아름다운 단계만이 남게 된다. 단, 고속 습동부의 베어링이나 기어 등을 분해해서 세척 용도로 사용은 추천한다. 오래된 윤활유와 WD-40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다시 그 부분에 적절한 '''윤활유를 꼭 재주입'''할 것.
고속 회전부에 사용하기 쉬운 스프레이 타입의 윤활유가 따로 나온다. 명심할 것.
간혹 컴퓨터 내부의 먼지 청소를 한답시고 엉뚱하게 이걸 사다 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더 많은 먼지와 오염물질이 들러붙고 내부 회로의 쇼트와 부식 등이 발생하게 되어 컴퓨터가 통째로 골로 가는 수가 있다. 기판 세정용은 비슷하게 생긴 BW-100이나 DR-747등이다. 혼동하지 말 것.
쿨링팬에서 소리 난다고 WD-40을 뿌리기도 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사용법. 그러면 위에 있는 고속 회전 및 습동 부위 사용 시 처참한 상황이 연출된다. 쿨링팬에서 소리가 나면 스프레이 그리스를 쓰든지 재봉틀 기름을 살짝 넣자. 집에 차량이 있다면 간단하게 차량의 엔진오일 점검 게이지를 뽑아 쿨링팬 베어링에 한방울만 떨어뜨려 줘도 6개월은 너끈하게 돌아간다. 팬 뒤의 스티커를 떼어내고 고정키를 분해한 뒤 베어링에 한방울만 떨어뜨리면 OK. 구리스가 오염됐거나 해서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되어서 쓴다면 기존 구리스를 WD-40으로 녹여서 '완전히' 닦아내고 새 구리스를 다시 발라줘야만 한다. 그걸 못할 것 같으면 아예 시도하지 말자.
또한 플라스틱 기어 등 구동부에 윤활유로 사용하지 말자. '''녹아내릴 수도 있다.''' 플라스틱에는 플라스틱용 윤활제를 쓰자. 큐브용 윤활제도 괜찮다.
트위스티 퍼즐, 즉 큐브에 전용 윤활유 대신 바르면 큰일난다(...). 당신의 큐브가 소중하다면 '''절대로 뿌리지 말 것.''' 한 번 바르는 순간 큐브가 엄청나게 뻑뻑해지고 어지간해서 원래 상태로 안 돌아온다. 저가의 큐브 중 일부는 표면 상태가 개판인 경우에 써 주면 오히려 잘 돌아가지만, 그렇다고 '''고가의 큐브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WD-40 중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종류는 주의사항에 '''플라스틱을 녹이는 성분이 있다.'''라고 적혀있다. 고가의 큐브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내구도가 좋으나, 화학약품에는 약하다.
8. 유사 제품들
- CW-2022 : 휴먼텍[4] 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HD-60 : 일신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로 캔 표면의 색상과 글씨체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WD-40과 아주 비슷한 데다가 이름도 비슷해서 자세히 안보면 헷갈리도록 만들어져 있다. WD-40보다 크기는 약간 더 크고 가격은 더 저렴하다. 도매가 기준 1,300~1,500원 수준인데 인터넷에도 도매가로 올라온다.
- K-70 : 3M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로 WD-40보다 더 비싸다.
- L-840 : 나바켐[5] 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Lube-50 : 구두약제조사로 유명한 말표산업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ML-11 : 헨켈 산하의 록타이트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P-100 : 헨켈 산하의 파텍스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OK-50 : 오공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OS-60 : SK루브리컨츠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SM6000
- VT-03
- Tectyl 101 : 한국하우톤에서 생산하는 윤활방청제
- Selleys RP7
- GT85
- Zorrik 88
- CRC 5-56
- Caramba (in Europe/Germany), marketed since 1874, trademarked in 1903.
- MOS6 by Molycote
- Boeing Boeshield T-9
- DW-04(...!!!)
유사품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종류와 사용법이 다른 것 중 대표적인 두 가지다.
- BW-100 : 프레온을 분사하며[6] 구동부가 아닌 전기접점의 녹을 벗겨내기 위해 쓴다. 볼륨 노브 등의 녹이나 잘못 뿌린 WD-40 성분을 제거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접점 부활 및 청소 용도로는 거의 무안단물급 파워를 보여준다. 게다가 전원을 켜서 작동중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로지텍 마우스의 더블클릭 현상이나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의 쏠림 현상에도 효과가 좋아 많이 사용된다. 조이콘은 특히나 구린 내구도 덕에 스위치 사용자라면 거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수준. 여담으로 본가인 미국에서는 전용 WD-40을 판매한다.
- DR-747 : 가연성 가스인 LPG가스[7] 를 액화시켜 파는 것. 단순한 먼지 청소용이다. 일회용 에어브러시+공기압축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연성이므로 절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해선 아니되며, 사용후엔 반드시 환기를 시키도록 하자. 불연성 제품으로는 DR-88이 있다.
- 양털유
9. 기타
- 다이소에서도 판매하는데, 특이하게도 다이소에서 파는 WD-40은 일반 철물점에서 파는 사이즈의 캔이 아닌 대형 딱풀만한 조그마한 캔에 담겨 있다 가격은 2000원으로 저렴한편. 자전거, 문틀등을 수리하려는데 없다면 추천한다.[8]
- 덕트 테이프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공돌이들의 친구. 자매품으로 테플론 테이프와 실리콘 루브가 있다.
- 방청효과를 노린다면 양털유도 참고하면 좋다.
- 디젤 차량에 일반적인 경유대신 WD-40을 주유해도 차량 주행이 가능하다!#
[1] 이상 3개는 주로 군대에서 이렇게 부른다. 포병숫자에서 유래한 걸로 추정된다.[2] 비슷한 예시로 코카콜라가 있다. 코카콜라는 콜라 외에도 다양한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메인은 코카콜라로서 아예 회사 명조차 코카콜라이다.[3] 다만 현재는 이러한 부조리가 있는 부대가 간혹 있긴 해도 없는 부대가 훨씬 많은 편이며, 오히려 분대 차원에서 WD-40를 개인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부대가 있기도 하다. 전술되었다시피 포대 같은 곳이 아닌 일반 보병부대에서는 전방부대조차도 윤활유에 비해 강중유는 제대로 보급조차 되지 못하는 곳이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WD-40을 대체품으로 사용하라고 하는 것이다.[4] JW중외그룹에서 분리된 케미컬 제조사[5] DR-747의 생산업체다.[6] 이후 환경 문제에 의해 프레온 대신 다른 할로겐계 성분(HFO-1233zd)으로 대체되었다.[7] 사실 DR-747도 초기에는 프레온 가스를 썼다.[8] 윤활유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니 도포 후 방청 목적으로 윤활유를 도포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