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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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카츠라 마사카즈.'''참신!! 영웅적이기만 한 만화가 아니다!! 읽어보면 안다!!'''
― 토리야마 아키라
1994년에 그렸던 단편 ZETMAN이 이 작품의 시초다. 전영소녀 이후 작가는 데뷔 때 했던 특촬물 스타일과 80년대 이후 배트맨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스타일을 혼합한 작품을 그리려는 염원이 있었으나, 편집부에서 '제발 에로한 연애물을 그려 주세요.'라고 간청해서 아이즈를 그리게 되고 ZETMAN은 단편으로만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러다 소원을 풀게 되어 열심히 그린 게 이 작품. 카츠라 마사카즈의 본령인 특촬물 스타일과 배트맨 스타일, 거기다 데빌맨의 영향까지 같이 드러난다.
2. 줄거리
손등에 원형의 혹을 가진 기이한 소년, 진.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수수께끼의 노인이 진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괴이한 살인귀가 출현. 할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평온했던 일상은 격변한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살인귀의 힘 앞에서 진은?
3. 발매 현황
영 점프에서 연재됐으며 226화를 끝으로 액트 1이 완결났다. 단행본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총 20권까지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를 통해 발매되어 액트 1 완결까지 발매됐다.
1부 완결 이후로 수년이 지나도록 2부 연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일부 팬들은 사실상의 완결로 여기고 있다.
4. 특징
매우 하드한 전개가 특징. ZETMAN(제트맨)이란 제목만 보고 「소년 히어로물」이라 생각하고 보면 큰코 다친다. 다크 히어로 캐릭터에게는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어려움', 정의 마니아 캐릭터에게는 '정의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에 대해 잔인하게 질문하고 있다.
작품 분위기는 타카야 요시키의 강식장갑 가이버와 비슷하지만 재미있게도 생체변이계 히어로와 오버테크놀러지 강화복 히어로가 공존하고 있다. 두 주인공 시점을 각각 돌아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특징. 그러다보니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느린감이 있다. 또한 이런 하드한 전개 중에도 전영소녀와 아이즈에서 보여 주었던 하이퀄리티의 에로한 묘사와 팬티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청년 만화 분류에 들어가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히 과격한 묘사를 다룬 작품이라 정발판에선 수정된 장면이 상당히 많은 편. 팬이라면 원판으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5. 등장인물
5.1. 칸자키 진 관련 인물
5.2. 아마기 그룹
5.3. 에볼/플레이어
- 마스터 - 성우: 이시이 코우지
에볼의 마스터. 인간과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하는 성향이며, 하이타니를 반동분자로 생각하고 있어 진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평소에는 바텐더를 하고 있다.
- 하이타니 세이지 - 성우: 유사 코지
에볼의 일원. 플레이어라고 부르면 기분나빠한다. 폭로의 고리를 진의 가슴에 심어 진의 완전한 제트 각성을 이뤄냈다. 인간계의 공존을 원하는 에볼의 정책에 반하여 이 세계의 멸망을 획책하는 존재. 이는 에볼의 전체적 의견에도 반동의 움직임으로 포착. 진의 숙적이라 볼 수 있다.
- 인젠
- 청소부 - 성우: 코야마 리키야
掃除人 복면을 쓰고 활동하는 청소부. 환경미화원이라는 의미의 청소부라기 보다는 정리, 감찰을 하는 암행어사라는 느낌이 강하다. 본능을 제어하지 못하고 규율을 어기는 플레이어들을 척살하는 임무를 띠고 있으며, 까딱 잘못하면 진도 예외없이 척살될 수도 있었으나 어느 시점에선가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 시드
- 이소노 슈
5.4. 기타 인물
- 하야미 -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
- 나카타 지로 - 성우: 호리 카츠노스케
- 나카타 이치로 - 성우: 미나미 오미
나카타 지로의 아들. 어째서인지 얼굴이나 몸 전체를 가리고 있다.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플레이어의 힘을 몸에 심어 인간임에도 인간 같지 않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이미지라면 블러디 로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턴 같은 캐릭터.
- 코미디 3인조
아마기 그룹의 말단 사원이었으나, 머릿속에서만 생각했던 히어로를 동경하여 코우가에게 알파스를 실제로 구현해 준 괴짜 3인방.
- 코우시타 코우지 - 성우: 신가키 타루스케
- 마루야마 타이지 - 성우: 마츠오 다이스케
- 시무라 아고 - 성우: 소우마 유키토
- 카베 마모루 - 성우: 쿠스미 나오미
아마기 그룹의 중역.
- 키리시마 레이지
N.E.T계획에 착수한 또 하나의 천재과학자. 플레이어가 탈출하자 종적을 감췄고 아마기 회장의 언급에 따르면 칸자키 고로와 쌍을 이루는 천재였다는 점에서 이런저런 떡밥이 많지만,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6. 설정
7. 평가
- 호평
- 카츠라 마사카즈의 검증된 작화력으로 인해 보는 맛이 더해짐.
- 아동용 만화에 등장할 법한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현실적으로 변형해 차용했지만 어색하지 않았음.
- 정의에 관한 딜레마를 지속적으로 제시하여 그에 관하여 독자에게 생각할 꺼리를 던짐.
- 혹평
- 잔인하고 선정적인 묘사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1부 종료라는 형태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부에서 키리시마 박사, 메이 등에 관한 떡밥의 회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1부 종료 후(2014년) 6년이 지난 후에도 2부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이대로 완결 확정인 듯.)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16권에서 TV애니메이션 화를 발표했다.
2012년 4월부터 방영. 참고로 최속이 관서의 '''요미우리 TV'''인데 우주 형제와 다르게 닛테레에서는 볼 수 없으므로 주의. 관동은 TOKYO MX.
기본적인 설정을 만화판과 같지만, '''인물관계 등은 만화책과는 완전 딴판의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작품 극초반부에 벌써 플레이어(ZETMAN)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던가 어릴적부터 칸자키 진과 아마기 코우가가 아는 사이에다 콤비로 활동한다던가 칸자키 고로가 등장하자마자 끔살 당한다던가 카와카미 아케미가 상처를 입는 과정이라든가 등등... 또 원작 32화에서 가장 인상적있던 나왔던 코우가 방의 특수한 지하실에 있는 알파스의 모든 피규어와 포스터, 장난감, 실물크기의 피규어와 에피소드 영상들이 있는 알파스 자료실이 전혀 안나왔다.
그리고 축축 늘어졌던 스토리를 축약해서인지 만화책부터 보던 사람들은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꼬여있다. 아마 한권 분량을 차지할 정도였던 아마기 코우가의 단독 에피소드도 축약 될 듯.
참고로 이 항목들에 작성된 캐릭터의 내용은 모두 코믹스 중심으로 작성되었다.[1]
OP와 ED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OP는 꽤나 흥겹다는 느낌이지만, ED는 차분하다는 느낌.
다만 BD+DVD 초동판매량은 '''612장'''(!)으로 거의 폭사수준이다(…) 사실 원작팬들조차도 "완결안난 작품의 애니화가 다 그렇 듯 별 볼 거 없을 거다."라고 기대를 안한 탓도 있다. 실제로도 그렇고.[2]
8.1.1. 주제가
- 오프닝 : dots and lines - 히토토 요우 loves Mummy-D
랩 파트가 기계음이 너무섞이고 발음도 심각한 수준이라 노래의 퀄리티와는 별계로 네타화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이 곡이 나오기만 하면 싯좍은 젯로 끄칫랏면 젯 (시작은 제로 끝이라면 제트) 을 코멘트를 한다. 더불어서 시작부분에 절묘하게 변신후 모습을 보여줄 떄 마다 !?을 코멘트를 한다.
- 엔딩 : とめる - 히토토 요우
- OP 인 dots and lines 과 ED 인 とめる 는 한장의 CD 에 더블 싱글(커플링 곡이 엔딩곡)로 발매 되었다.
(カラオケ 버전(Instrumental/반주) 도 들어 있지 않은 딸랑 두곡만 수록된 부실한(?) 싱글 CD 만이 발매)
- 一青窈 loves Mummy-D 의 명의로 발매 一青窈 가 노래를 부르고 Rapper 인 Mummy-D 가 Rap 을 하는 구성, m-flo 가 쓰던 featuring 개념인 loves 를 (m-flo 는 ♥ 로 표기)
8.1.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토미오카 아츠히로
8.1.3. 비판
원작의 스토리 전개와 발매가 느린 탓에 7화 이후부터 전개가 어설퍼졌다는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