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타니 요시토모

1. 개요

2. 참가 작품

2.1. 감독

2.2. 그 외

3. 연출 샘플

4. 외부 링크

1. 개요

米たにヨシトモ[1]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및 연출가. 1963년 5월 12일 생. (61세) 도쿄도 출신. 도쿄 디자이너 학원 졸업.
대표작은 용자왕 가오가이가와 식극의 소마. 특히 식극의 소마는 원작자가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어 전작품 감독을 했다.
만화가가 꿈이었지만 미래소년 코난을 보고 애니메이션 연출가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주로 맡는 장르는 거대로봇물과 개그물이다. 활동 초기엔 주로 타카하시 료스케의 밑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타카하시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 고마운 분이라고 하는데 특별히 연출을 배우진 않았다고 한다.
특기 분야는 표정 연출이다. 표정 연출로 드라마나 코미디 연출에서 강점을 보인다. 표정 연출은 나가이 고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트위터를 보면 수시로 나가이 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구입 인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화가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그림을 상당히 잘 그리는 연출가라 작화도 보증한다.
반면 용자왕 가오가이가를 감독해서 액션이 대단하단 사람이란 인식이 세간에 많으나 액션은 그다지 실력이 있는 편이 아니다. 직접 액션 신을 연출할 때는 몽타주 연출을 많이 써서 전투 신을 넘기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컷 하나에 박력을 몰아주는 연출을 쓴다. 그 외에 가오가이가의 액션 신은 대부분 다른 연출가들이 담당했다. 하지만 다른 실력있는 지인들에게 넘기니 큰 문제는 없었다.
장면 하나를 길게 이어가는 연출이 별로 없고 장면을 짧게 끊어서 쓰며 장면 하나하나의 연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영화나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에 가까운 연출을 하는 연출가이다.
그의 작품엔 종종 수수께끼의 음유시인 '''※-mai-'''라 불리는 성우, 가수, 작사, 작곡가가 기용되는데 요네타니의 가명이다. 용자왕 탄생 과 베터맨의 엔딩은 직접 작사한 것이고 베터맨은 노래까지 하였다. 꽤 잘한다.
일본어를 어색한 발음과 억양으로 말하는 캐릭터가 반드시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원작에선 멀쩡하게 말하던 캐릭터도 이렇게 만들어버린다. 또한 캐릭터의 이름을 지을 때 공통된 컨셉을 쓰는 경우가 많다. 가오가이가의 경우는 동물 한자나 영단어를 이름에 넣으며, 베터맨에서는 식물, 브리가둔에선 색깔을 의미하는 단어를 넣었다. 그러다 보니 각 작품 주요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위화감이 있는 캐릭에는 떡밥이 있다는 늬앙스로 패계왕 공식 트위터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그 외에는 불타는 것 같은 노란색 배경, 초록색 배경을 즐겨쓴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세계관을 만들고 스토리를 쓴 사람이며 [2] 2016년부터는 자신의 감독했던 애니메이션들인 용자왕 가오가이가와 베터맨을 크로스오버시켜서 전개하는 미디어 믹스인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의 감수를 맡고 있기도 하다. 관련 드라마 CD 발매 기념 인터뷰 당시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주인공 시시오 가이의 성우인 히야마 노부유키의 말에 따르면 감독 본인이 베터맨의 방영 당시부터 두 작품을 크로스오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같이 작업하는 애니메이터로는 키무라 타카히로, 테라오카 이와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