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12.9형)(2세대)
'''Anything you can do, you can do better.'''
'''어제의 능력을 가볍게 뛰어넘다.'''
1. 개요
Apple이 2017년 6월 5일(한국 시각 2017년 6월 6일)에 공개한 iPadOS[공개] 태블릿 컴퓨터다.
2. 사양
- Wi-Fi + Cellular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3. 상세
Apple이 2017년 6월 5일에 공개한 1세대 12.9형 iPad Pro의 후속작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12.9형 iPad Pro와 동일하며 규격도 동일하다. 다만, 무게가 감소해서 Wi-Fi 모델 기준으로 713 g에서 1세대 iPad의 680 g보다 오차 범위 내 무게인 677 g로 감소했다.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A10X Fusion APL1071을 사용한다. Apple Hurricane 트리플코어 CPU와 Apple Zephyr 트리플코어 CPU에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헥사코어 CPU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7XT 시리즈 GPU를 도데카 클러스터로 구성해 사용[2]한다. 또한, 모션 인식 프로세서인 Apple M10이 Apple A10 Fusion APL1W24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AP에 내장되었다. GPU의 경우, 전작인 Apple A9X APL1021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iPhone 7 및 iPhone 7 Plus에 탑재된 Apple G9 GPU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추정[3]되고 있다.
RAM은 LPDDR4 SDRAM 방식이며 4GB다. 내장 메모리는 NVMe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4GB, 256GB, 그리고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탑재된 512GB로 삼원화되었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4:3 비율의 2732 x 2048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은 IPS TFT-LCD 방식의 Retina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이는 전작인 1세대 12.9형 iPad Pro와 동일하나, 밝기는 약 50% 증가한 600 nit로, 최대 주사율은 약 두 배 증가한 120 Hz이다. 여기에 배터리 관리를 위해 가변 주사율로 움직임이 없는 이미지에서는 24 Hz나 48 Hz로 작동하는 ProMotion 기능[4]을 탑재했다. 또한, 조도 센서를 이용한 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Dolby Vision 및 HDR10을 지원하며 DCI-P3 색역을 만족한다.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Wi-Fi + Cellular 모델의 지원 LTE 레벨은 Cat.9로 다운로드 최대 4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11,080 mAh이다. 구체적으로 41 Wh, 3.77 V 규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충전기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후면 카메라인 iSight 카메라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iPhone에만 적용되었던 OIS 기술이 최초로 iPad에도 적용되었으며 디지털 줌은 최대 5배 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F/1.8이다. 이로 인해 저조도 촬영이 개선되었다. 여기에 전작인 1세대 12.9형 iPad Pro와는 달리 LED 플래시가 탑재되었으며 이 역시 True Tone LED 플래시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로 개선되었다. 전면 카메라인 FaceTime HD 카메라는 7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또한, 조리개값은 F/2.2이다. 전반적으로 iPhone 7과 동일한 카메라 사양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단자 규격은 Apple Lightning 8-pin을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1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또한, 전용 액세서리 연결을 위한 Smart Connector가 기기 측면에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전면 홈 버튼에 탑재되어 있다.
전용 스타일러스 펜인 Apple Pencil의 경우 필압과 틸트 인식을 지원한다. 또한, 기기 하단의 Apple Lightning 8-pin 입출력단자를 이용해서 충전을 지원하며 Apple Lightning 8-pin 입출력단자로 연결을 할 때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을 지원한다. 다만, 박스 패키징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판매 액세서리로 분류되었다.
기기 공개 당시 iOS 10.3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10.3.2이다.
3.1. 기능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4. 출시
4.1. 한국 시장
기기 공개와 동시에 출고가가 공개되었고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교육 할인 스토어에서는 출고가에서 약 2만 원 가량 낮춰서 판매되고 있다.
2017년 6월 29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Wi-Fi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17년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사이트와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정식 출시일 및 사전 예약 판매 배송일은 동년 7월 13일이라고 한다.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침체기에 빠졌다는 말이 무색하게 공식 사이트 주문도 빠르게 밀려들면서 배송일이 계속 연기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는 셀룰러 데이터 모델도 약 30분이 채 지나가기 전에 준비한 물량이 전부 품절되었다고 한다.
2017년 7월 13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바로 품절되면서 혼선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기의 사전 선호도가 높은 것도 한 몫하지만, 근본적으로 한국 시장에 배정된 1차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던 이동통신사 및 한국 내 리셀러 업체들이 정식 출시일 하루 전에야 자신들에게 할당된 물량을 알 수 있었고, 그 물량 자체가 예상보다 너무 적어서 결과적으로 1개 매장 당 가장 물량이 많았던 64GB 모델을 제외하고는 1대 내지 2대도 구비를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Apple의 절대 갑 수준의 유통 구조가 문제라는 주장도 존재하나, 모바일 AP를 생산하는 TSMC 10nm FinFET 공정의 수율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한국 시장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기에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017년 9월 13일, 64GB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내장 메모리 용량 모델에 대한 출고가가 인상되었고 다음과 같다. 이에 대해 낸드 플래시 공급가 상승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일부 전용 악세서리의 판매가 역시 인상되었다.
2018년 10월 30일, 3세대 12.9형 iPad Pro 및 11형 iPad Pro가 공개 됨과 동시에 단종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기기 공개와 동시에 미국 시장의 출고가가 공개되었다. Wi-Fi 모델 기준으로 64GB 모델이 $799, 256GB 모델이 $899, 그리고 512GB 모델이 $1,099로 책정되었으며 셀룰러 데이터 모델 기준으로 64GB 모델이 $929, 256GB 모델이 $1,029, 그리고 512GB 모델이 $1,229로 책정되었다.
2017년 9월 13일, 출고가가 Wi-Fi 모델 기준으로 256GB 모델이 $949, 그리고 512GB 모델이 $1,149로 인상되었으며 Wi-Fi + Cellular 모델 기준으로 256GB 모델이 $1,079, 그리고 512GB 모델이 $1,279로 인상되었다. 이에 대해 낸드 플래시 공급가 상승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8년 10월 30일, 3세대 12.9형 iPad Pro 및 11형 iPad Pro가 공개 됨과 동시에 단종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iOS 10으로 소프트웨어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최초 적용 버전은 10.3.2이다.
5.1. iOS 10
2017년 7월 20일, iOS 10.3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0.3.3이며 빌드 번호는 14G60이다.
5.2. iOS 11
2017년 9월 20일, iOS 11.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0이다.
2017년 9월 27일, iOS 1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0.1이며 빌드 번호는 15A402이다.
2017년 10월 4일, iOS 1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0.2이며 빌드 번호는 15A421이다.
2017년 10월 12일, iOS 1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0.3이며 빌드 번호는 15A432이다.
2017년 11월 1일, iOS 11.1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1이며 빌드 번호는 15B93이다.
2017년 11월 9일, iOS 11.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1.1이다.
2017년 11월 16일, iOS 11.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1.2이다.
2017년 12월 3일, iOS 11.2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2이다.
2017년 12월 14일, iOS 11.2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2.1이며 빌드 번호는 15C153이다.
2018년 1월 9일, iOS 11.2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2.2이다.
2018년 1월 24일, iOS 11.2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2.5이다.
2018년 2월 20일, iOS 11.2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2.6이다.
2018년 3월 30일, iOS 11.3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3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공통 적용 사항을 제외하고 종속적 Wi-Fi 액세스 포인트에 연결한 이후 Smart Keyboard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수정되었다.
2018년 4월 25일, iOS 11.3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3.1이다.
2018년 5월 30일, iOS 11.4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4이다.
2018년 7월 10일, iOS 11.4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1.4.1이다.
5.3. iOS 12
2018년 9월 18일, iOS 12.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0이며 빌드 번호는 16A366이다.
2018년 10월 9일, iOS 12.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0.1이다.
2018년 10월 31일, iOS 12.1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1이며 빌드 번호는 16B92 & 16B93이다.
2018년 12월 6일, iOS 12.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1.1이며 빌드 번호는 16C50이다.
2018년 12월 18일, iOS 12.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1.2이며 빌드 번호는 16C101이다.
2019년 1월 23일, iOS 12.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1.3이며 빌드 번호는 16D39이다.
2019년 2월 8일, iOS 12.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1.4이며 빌드 번호는 16D57이다.
2019년 3월 26일, iOS 12.2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2이며 빌드 번호는 16E227이다.
2019년 5월 14일, iOS 12.3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3이며 빌드 번호는 16F156이다.
2019년 5월 25일, iOS 12.3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3.1이며 빌드 번호는 16F203이다.
2019년 7월 23일, iOS 12.4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4이며 빌드 번호는 16G77이다.
2019년 8월 26일, iOS 12.4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2.4.1이며 빌드 번호는 16G102이다.
5.4. iPadOS 13
2019년 9월 25일, iOS에서 iPadOS로 운영체제 기반을 변경하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iPadOS 13.1 업그레이드를 겸하고 운영체제 버전은 13.1이며 빌드 번호는 17A844이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고속충전 전원 어댑터 별매 논란
전작인 1세대 12.9형 iPad Pro와 마찬가지로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번들 충전기는 이를 대응하지 않아 Apple이 액세서리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고속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59,000 원으로 책정된 29 W USB Type-C 단자 전원 어댑터와 최소 26,000 원으로 책정[5]된 Apple Lightning 8-pin 단자 - USB-C 단자 연결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번들 충전기로 갤럭시 탭 S3에 삼성전자 Adaptive Fast Charging 규격과 퀄컴 퀵 차지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하고 갤럭시 북 10.6 및 12.0은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Apple은 번들 충전기가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하지 않아 최대 약 10만 원 수준의 추가적인 자금을 투자해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번들 케이블과 번들 충전기로만 충전할 때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 밝기로 유지시키면 배터리 충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작업 및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전력 소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배터리 충전 과정이 유명무실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도 고속충전 전원 어댑터의 경우엔 14.5 V나 15 V 전압을 2 A의 전류로 공급이 가능한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을 가진 서드파티 장치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충전 케이블은 한동안 Apple의 정품 케이블만이 유일한 선택지[6]였다. 게다가 Apple은 약 2배 이상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고 밝혔으나, 배터리 충전 커브 특성상 90% 이상 충전이 진행되면 다시 일반 전압으로 돌아와 충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꺼놓은채 충전만 시킨다면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속도는 2배보다 다소 느리다.[7] 그래도 배터리 잔량이 약 50% 미만이거나 기기 사용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병행하는 경우엔 2배보다 확연히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체감할수 있다고 한다.
6.2. 휘어짐 문제
기기가 휘어지는 문제가 10.5형 iPad Pro와 동일하게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기기를 구입할 때부터 휘어져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기가 휘었을 경우 사용자 과실로 취급되어 A/S를 받을 때 휘어짐 이외의 손상이 없고 보증 기간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유상으로 리퍼비시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등 사용자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6.3. 간헐적 터치 오류 문제
iOS 11 업그레이드 이후 간헐적으로 터치 동작에서 오류가 발생해 정상적인 동작을 수행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약 1분 동안 최소 1회에서 심하면 수십회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한다.
- 간헐적으로 터치 동작이 몇 초간 작동하지 않는다. 특히 웹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과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 DFU 복원이나 공장 초기화로도 해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즉, 공장 초기화 이후에도 재발한다.[8] 전원 버튼으로 기기를 잠근 다음 다시 켜면 해당 문제가 잠시동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배터리 충전 시 터치 동작이 튕기는 현상을 비롯해서 터치 동작이 아예 먹통이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잦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해당 문제점에 대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iOS 11 업그레이드 이후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문제일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이미 최초 탑재 운영체제인 iOS 10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고 애플은 해당 문제로 인한 A/S 시 리퍼비시 기기로 교환해주고 있다는 사례도 많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고 단정짓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Apple은 기기를 재부팅하고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보거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끝까지 진행하고 전문 엔지니어와 상담하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완전한 해결 방안들은 아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해결되는 해결 방법도 존재하며 다음과 같다. 다만 대부분은 큰 효과를 못 보았고 해결이 안 된다면 결국 기기 리퍼를 통한 교체만이 답이라는 것이 중론. 문제는 리퍼기간이 남아있고, 먹통현상을 영상으로 촬영했더라도 센터의 엔지니어가 보는 곳에서 바로 재현되어야만 리퍼가 가능하다. 거의 설계결함 수준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라[9] Apple쪽에서도 인지는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나 특별한 조치는 내놓고 있지 않다.
- 블루투스를 비활성화한다.
- Apple Pencil[10] 사용 시 Apple Pencil의 배터리를 방전시킨 후 기기를 통해서 충전하지 않거나 혹은 Apple Pencil과의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제해본다.
- 백그라운드 애플리케이션 새로 고침 기능을 비활성화한다.
-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 후면 보호 필름 그리고 케이스 류 액세서리 등을 제거한다.
-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120 Hz로 설정하지 않는다.
- 터치 보정 기능을 활성화 한다.
- 기기를 재부팅한다.
- 배터리 충전 시 고속충전을 실시하지 않는다.
- 접지 플러그를 사용한다.
- 기기를 평평한 곳에 놓고 부드러운 소재의 천을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 올려놓은 후 꾹꾹 눌러주면 해결된다. 이는 기기 내부에서 접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될 때 인위적으로 내부에 차오른 공기를 빼내줘서 관련 부품들이 제대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6.4. 그 외 문제점
- 전작인 1세대 12.9형 iPad Pro와는 달리, 일명 '카툭튀' 디자인을 적용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7. 기타
- 120Hz의 주사율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게임 애플리케이션 실행, 동영상 재생, 일러스트 작업 등을 제외하더라도 모바일 기기에서 작동하는 수 많은 애니메이션 동작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때문에 훨씬 더 부드러워진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해당 디스플레이에 적응을 한 뒤, 120 Hz보다 낮은 주사율을 가진 다른 태블릿 컴퓨터의 디스플레이를 보면 애니메이션 동작들이 뚝뚝 끊겨 보일 정도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이다. 또한, 터치 동작 역시 더 빨리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보니 터치 반응 역시 더 빨라진 것으로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iPad에서 QXGA 해상도를 처음 도입한 3세대 iPad 이후의 또 다른 디스플레이 성능 향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전작인 12.9형 iPad Pro 1세대에는 Touch ID가 1세대 규격이 탑재되었지만, 이번에는 2세대 규격을 탑재했다. 따라서, 1세대 규격을 탑재했던 iPhone 6 및 iPhone 6 Plus와 2세대 규격을 최초로 탑재했던 iPhone 6s 및 iPhone 6s Plus의 차이만큼 지문인식 속도 및 인식률이 개선[11]되었다.
- 후면 패널을 덮어버리는 케이스 악세서리는 전작인 12.9형 iPad Pro 1세대와 완벽히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기 디자인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후면 카메라 모듈이 변경되고 센서가 추가되면서 센서가 가려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특히, 스피커의 위치가 변경되었고 LED 플래시가 탑재되면서 일부 하드웨어가 완전히 가려진다고 한다.
7.1. 홍보 영상
Apple 공식 홍보 영상. - 어느 평범한 수요일
[2]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의 PowerVR 7XT 시리즈 표기상 도데카 클러스터 구성을 표기하는 방식은 없으며 옥타 클러스터 이상부터는 전부 GT7800+라 표기하고 있다.[3] iPhone 7 및 iPhone 7 Plus역시 전작인 iPhone 6s 및 iPhone 6s Plus와 GPU 구성이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GT7600으로 동일하다.[4] 여담으로, 기기 공개 이후, 해당 기능이 120 Hz의 주사율을 가진 디스플레이 자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있어 혼선을 빚고있다. Apple이 기기 공개 당시 밝힌 내용에 의하면, 해당 기능은 상황에 따라 주사율을 바꾸는 기능이지 디스플레이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5] 2018년 5월에 인하되었다. 기존 출고가는 32,000 원이었다.[6] 이후, MFi 인증을 받은 서드파티 Apple Lightning 8-pin 단자 - USB Type-C 단자 연결 케이블이 속속 출시되면서 가격적인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7] 다만, 배터리 충전 커브 특성으로 인한 충전 전압 변경은 고속충전 기술을 탑재한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8] 기기를 공장 초기화를 한 다음에 초기 설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9] 새 기기로 리퍼 받고도 몇 달 지나면 다시 같은 현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는 유저들이 많다.[10] 여담으로, 터치 오류 현상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Apple Pencil은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1] iPhone 6s 및 iPhone 6s Plus 당시, '잠금 화면을 볼 겨를도 없이 잠금이 해제된다.'는 의견이 나왔었을 정도로 지문인식 속도 및 인식률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