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2/논란 및 문제점

 








1. 공통
1.1. 패키지에 전원 어댑터 및 EarPods 미포함
1.2. USB-C 미채택
1.3. 고속 Qi 무선충전 미지원
1.4. 장기간 동일한 노치 디자인
1.5. 급 차이에 대한 논란
1.5.1. 급 차이가 심하다
1.5.2. 급 차이가 적다
1.6. 가격에 대한 논란
1.7. 액세서리 품질 논란
1.8. 한국 가격에 대한 논란
1.8.1. 비싼 편이다
1.8.2. 비싼 편이 아니다
1.9. 배터리 용량 및 사용 시간 감소
1.10. CPU 발열
1.11. 품질 논란
1.11.1. 이격 논란
1.11.2. 디스플레이 품질 논란
1.11.2.1. 녹조, 적조 현상
1.11.2.2. 최대 밝기 편차
1.11.2.3. 검은 화면 오류
1.11.2.4. 검은 화면 번개 현상
1.11.2.5. 화면 깜빡임 증상
1.11.3. 기타
1.12. 개선되지 않은 카메라 고스트 현상
1.13. MagSafe 액세서리 사용 시 잠금 소리 버그
1.14. 인물 사진 모드 품질 불량
1.15. 심폐소생기 방해 우려
2.1. 공통
2.1.1. 64GB 저장공간 유지
2.1.2. (해결)
2.3.1. MagSafe 무선충전 출력 제한
2.3.2. (해결)
3.1. 공통
3.1.1.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미탑재
3.2.1. 카메라 급 나누기
3.3.1. 무거운 무게
3.3.2. 더 커진 카툭튀


1. 공통



1.1. 패키지에 전원 어댑터 및 EarPods 미포함



iPhone 12 mini, iPhone 12와 '''플래그십''' 모델인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에도 전원 어댑터와 EarPods가 동봉되지 않는다.[1] Apple에 따르면 전원 어댑터를 포함하지 않음으로써 포장 패키지의 부피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물류 효율이 높아져 탄소배출량이 감소하여 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미 전 세계에 20억 개의 Apple 전원 어댑터가 존재하기에, 선별적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길이라고 한다.
그러나 "전 세계에 이미 20억 개에 달하는 Apple 정품 전원 어댑터가 존재한다."는 근거는 큰 설득력이 없다. iPhone 12 시리즈의 기본 동봉 케이블은 USB-C-Lightning 케이블이다. Apple이 Mac과 iPad에 USB-C 전원 어댑터를 보급하기 시작한 지가 2018년경인 걸 감안하면[2], Apple이 언급한 20억 개의 전원 어댑터 중 기본 동봉 USB-C-Lightning 케이블과 호환되는 Apple 정품 전원 어댑터는 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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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는 대놓고 "'''구매자 대부분이 사용은커녕 상자에서 꺼내지도 않는'''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을 뺐다"라고 하며 마치 Apple은 전원 어댑터를 잘 제공해 줬는데도 사용자들이 안 쓰는 것처럼 언급했다. 그러나 고속충전은 고사하고 일반적인 12W USB 전원 어댑터도 아닌 고작 '''5W''' USB 전원 어댑터를 껴줘서 구입 후 꺼내지도 않게 만든 건 '''구매자가 아니라 Apple이다.'''[3] 지금까지 줘도 못 쓸 수준의 전원 어댑터를 끼워 줬으면서 이제 와서 안 쓰니까 안 준다는 망언을 하는 것.
또한 USB-C라는 세계 표준 규격을 지키지 않고 독자 규격을 고수함으로써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과 환경 오염이 훨씬 큰데도 환경 보호 운운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도 주요 비판점 중 하나. 정말로 환경을 위한 것이라면 단자를 범용 USB-C로 바꾸면서 기존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를 쓸 수 있게 하거나, 최소한 기존 가격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가격인하를 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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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은 환경보호를 위한 모든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환경을 위한 선진적 업적을 이뤘다는 생색을 내고 있다'''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Apple이 기본 구성품에서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을 제외하면서 진행한 조치는 기존 정품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의 가격을 $10 인하한 것이 전부이다. (인하된 가격은 각각 $19, 한화로 25,000원이다.) 또한, 이 가격에 맞춰 새로운 20W USB-C 전원 어댑터를 한화 25,000원에 출시했다. 고속 유선충전은 Apple의 전용 전원 어댑터 외에 USB-PD를 지원하는 충전기로도 가능하지만, 고속 무선충전은 전용 충전기를 사야만 가능하게 해 놓아 액세서리 장사의 목적이 노골적으로 보인다.
가격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전원 어댑터와 EarPods를 동봉하지 않는 것이 Apple의 주장대로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면 그 나름대로 좋은 일이나, 이마저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전문가들이 있다.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은 iPhone 12의 작아진 포장 패키지로 물류 효율이 증가해 총 운송 횟수가 감소한다는 Apple의 주장에 대해, 제품의 유통은 물류 효율이 아닌 매장의 판매량과 재고 관리에 영향을 더 받는다는 것을 근거로 반박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전원 어댑터와 EarPods를 별도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많은 폐기물과 탄소 배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Apple의 악세사리를 구매하든 타사의 것을 구매하든, 지구 전체의 관점에서 탄소 발자국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 전문가는 내장 배터리로 인해 기존의 EarPods보다 짧은 수명을 가진 AirPods을 예로 들며, 일정 기간 사용했다고 폐기물이 되는 제품이 아니라 쉽게 수리해서 사용될 수 있는(refurbish) 제품을 만드는 것이 포장 패키지를 줄이는 것보다 환경보호에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4]
Apple은 그 전부터 알게 모르게 환경 보호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해 왔다. 교체형 배터리 대신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해 배터리를 교체하지 못해 버려지는 스마트폰이 더 많아지고, AirPods 판매 촉진을 위해 3.5mm 헤드폰 잭을 빼버려서 3.5mm를 이용하는 음향기기를 버려지게 만들었다. AirPods와 같은 무선 이어폰은 같은 성능의 유선 이어폰보다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파괴가 더 심할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더 큰데도 Apple은 환경 보호라는 변명으로 입 꾹 닫고 있다(...) 게다가 Apple은 기기의 완전 무선화를 꿈꾸며 유선 충전포트를 제거하고 무선 충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지만 무선 충전도 또한 유선 충전에 비해 버려지는 전력 소모가 14~40% 정도 있어서 환경에 좋은 영향은 주지 못한다.
예외적인 케이스로, 법적으로 핸즈프리 통화요소가 휴대전화 구매시 포함되어야 하는 프랑스의 경우 기존의 iPhone 상자에는 기존 구성인 iPhone과 USB-C-Lightning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고 같이 '''이중 포장'''된 상자 밑에 EarPods이 깔려있다. 추가로 iPhone의 박스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삼중포장이라고 볼 수도 있다. Apple이 주장한 환경보호와는 정 반대의 상황이지만 어찌됐든 프랑스 시장을 포기하거나 범법할 순 없으니 부득이하게 내린 조치인 듯.
또한 12월 3일 브라질 상파울루 정부기관인 Procon-SP에서도 Apple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된다는 것을 증명할 충분한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고, 충전기가 휴대폰 사용에 필요한 액세서리로 간주되며 충전기없이 iPhone을 판매하는 것은 브라질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한다고 밝혔다. Apple은 내일 현지 시간까지 Procon-SP의 결정에 응답해야하며 앞으로 판매시에는 전원 어댑터를 동봉 해야된것.
또한 iPad Air 4세대iPad 8세대에는 20W USB-C 전원 어댑터가 구성품에 포함되어 Apple의 이러한 정책이 이중적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iPhone 12보다 앞서 출시되었다는 반론이 있으나 마찬가지로 iPhone 12보다 앞서 출시된 iPhone SE 2세대가 가격도 인하되지 않았으면서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이 빠진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5]

1.2. USB-C 미채택


이번 세대에도 USB-C 단자가 아닌 기존의 Lightning 커넥터가 탑재되었다. 독자규격을 채택해 규격 파편화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유발하여, 친환경을 말하고 있는 상기한 전원 어댑터 및 EarPods 미제공 정책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USB-C를 채택하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넘어오거나 iPad Pro, MacBook을 사용하는 이용자도 기존의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길인데, 동봉된 케이블의 내구도도 보강하지 않은 채로 독자규격을 유지한다는 것은 분명히 환경에 득이 되지 않는다.

1.3. 고속 Qi 무선충전 미지원


MagSafe 충전기를 Apple 20W 전원 어댑터와 '''같이''' 사용해야만 15W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서드파티 Qi 무선충전기 허용 입력은 아직도 '''최대 7.5W'''에 머물러 있다. 타사들은 15W가 사실상 최소치이며 25W 이상도 지원하는 마당에 전용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만 고속 무선충전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15W에[6] 그쳐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이 점은 당장 Apple이 iPhone에서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을 제거한 이유와도 충돌한다. 기존 고속 무선충전기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도 15W 무선충전을 하려면 MagSafe 충전기와 20W 전원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도 탄소는 배출되기 때문이다.

1.4. 장기간 동일한 노치 디자인


노치의 크기 또는 비율이 전 세대와 다름 없는 수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iPhone X 출시 이후 작년 iPhone 11이 출시 될 때까지 동일한 디자인의 노치를 3년째 고수하여 비판을 받았었는데 이번 세대에서도 그대로 출시되며 이제 4년간 전면 디자인이 동일한 상황이다.
Apple은 2017년 당시 독자적인 Face ID 기능을 위해 디스플레이를 일부 희생하는 노치 디자인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현재 노치를 감추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적용할 수준에 도달하진 못했다.[7] 반면 삼성은 같은 해인 17년부터 굴곡 없는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19년이 되어 펀치홀 카메라 및 전면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해 기존 컨셉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이는 기타 안드로이드 계열 제조사들도 비슷하다.
이 방향성 차이로 인해 Apple의 Face ID vs 여타 지문인식의 편의 문제로 논의가 존재한다. IT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의 1만표 이상 참여된 설문 기사에선 지문인식이 더 좋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8] 그리고 안드로이드 측의 디스플레이가 노치 디자인보다 더 넓고 매끄러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측의 펀치홀, 물방울 디자인은 Apple의 노치만큼 이슈가 발생하진 않았다. 즉 노치로 희생할 만큼 Face ID가 더 쓸만한지 논란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Apple은 전면 지문 인식을 넣기 위해 꾸준히 시도해온 바 있다. 19년 초에는 타 개발사에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을 타진하였고[9], 19년 말에는 또 다른 제조사와 협업을 시도하였다.[10] 심지어 20년 초에는 일본에서 "Face ID 등 전면 카메라를 전부 없애고 지문 센서를 넣은" 특허까지 신청한 바 있다.[11] 이로 인해 Apple은 노치 디자인을 제외하고 다시 지문 인식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다.
결국 2020년 현 시점까지 Face ID가 지문인식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이상 iPhone 12의 노치는 생각해볼 문제 되겠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문제가 되어 또 다른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마스크 탓에 Apple의 얼굴인식이 말썽을 일으킨 것이다. 결국 마스크를 썼을 땐 바로 비밀번호가 뜨게 하는 업데이트마저 이뤄졌다. 디스플레이까지 희생한 Face ID가 무용지물이 된 셈. 학습으로 어떻게든 인식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 또한 마스크가 바뀌면 다시 안 되는 등 불편함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다. 또 기존과 달리 얼굴 일부만으로 열리기에 보안문제가 생긴다는 지적도 있다. 결국 이에 관하여 Apple의 플랫폼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은 10월 6일 기사에서 '''"마스크 착용 하의 Face ID 작동은 포기하였다"'''라고 밝혔다.[12]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큰 불편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3]

1.5. 급 차이에 대한 논란


급 차이가 심하다는 의견과, 급 차이가 너무 적다는 의견이 모두 존재하므로 두 의견 모두 서술한다.

1.5.1. 급 차이가 심하다


우선 RAM의 용량이 다르다. iPhone 12와 iPhone 12 Pro 시리즈의 RAM 용량은 각각 4GB와 6GB이다. iPhone 11iPhone 11 Pro에는 같은 4GB RAM을 탑재한 모습과 대조적이다.[14]
또한 디스플레이의 일반 최대 밝기도 차이가 있다. iPhone 12, iPhone 12 Pro 시리즈는 모두 동일한 디스플레이인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음에도 iPhone 12 시리즈는 iPhone 12 Pro 시리즈의 일반 최대 밝기인 800 니트보다 175 니트 낮은 625 니트로 제한이 되어있다.[15] 물론 625 니트 정도의 밝기도 일상적인 사용에 큰 지장이 없지만 단순히 급 나누기를 위해서 차이를 둔 것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LiDAR 센서의 경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않던 센서고, 활용 어플도 아직은 적은 편이며 정확한 성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단정하긴 이르지만, 현존하는 LiDAR 센서는 굉장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1.5.2. 급 차이가 적다


일반 모델과의 차이점은 175 니트 높은 일반 최대 밝기와 RAM 2GB 증가, 망원 카메라 추가, 4K HDR Dolby Vision 60fps 촬영 지원, Apple ProRAW 지원, LiDAR 센서 적용 정도이다. 이 정도로는 30만 원 넘는 더 높은 가격을 부르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있다. 동일한 용량끼리 비교했을 때는 차이가 19만 원으로 줄어든다.
거기에다 iPhone 12 Pro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급스럽다는 장점은 있으나 같은 크기의 일반 모델보다 더 무겁다.[16] 가격대에서 차이가 있고 네이밍부터가 차별화를 꾀한 만큼 급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급 차이가 난다고 무작정 비난할 필요는 없다.
그 반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iPhone 12 Pro 모델 소비자들은 더 큰 차별화를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다. 예로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유의미한 급차이가 망원 카메라밖에 없다는 성토가 나오고 있다. 일반 모델에도 OLED가 적용되며 iPhone 12 Pro 모델과 일반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던 디스플레이마저 거의 동일해진 것인데, 기존에 루머로 예상되었던 120Hz마저 적용되지 않으며 6.1인치 iPhone 12 Pro의 경우는 경쟁력이 꽤나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싸게 주고 산 사람들이 가격에 비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느낀다는 말.

1.6. 가격에 대한 논란


하반기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와 같은 용량으로 비교하면 iPhone 12 mini를 제외하면 노트20 시리즈보다 더 비싸다.
노트20 시리즈는 256 GB 단일 모델로 출시했기 때문에 iPhone 12 시리즈의 256GB 모델을 기준으로 비교를 하자면 iPhone 12 mini 256GB는 116만 원으로 119만 원인 갤럭시 노트20 보다 3만 원 싸며 iPhone 12 256GB는 130만 원으로, 노트20보다 11만 원 비싸다.
iPhone 12 Pro 256GB는 149만 원으로, 145만 원인 갤럭시 노트20 Ultra보다 4만 원 비싸고 iPhone 12 Pro Max 256GB는 163만 원으로 노트20 울트라보다 '''18만 원'''이나 비싸다. 그것도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을 구성품에서 제외한 상태에서 책정된 가격이다.

1.7. 액세서리 품질 논란


iPhone 12 시리즈의 공개와 함께 MagSafe 케이스가 여러 종류 출시되었는데 양산품 일부의 스피커 구멍이 막힌 채 출고된 사례가 있다.
실리콘 케이스와 같은 가격의 투명 케이스에서 마감이 미흡한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
가죽 또는 실리콘 케이스 또는 가죽 케이스를 장착하고 MagSafe로 충전할 경우 케이스에 충전기 자석을 따라 둥그런 자국이 남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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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agSafe 가죽 카드 지갑은 자력이 충분하지 않아 주머니에 넣으면 옷에 걸려 떨어져버려 잃어버리면 안 되는 물건을 잃어버리기 쉽게 한다는 혹평을 듣는다.[17] MagSafe 충전기보다 지갑이나 케이스 등이 더 비싼데[18] 그 값을 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1.8. 한국 가격에 대한 논란



1.8.1. 비싼 편이다


이번 iPhone 가격을 지금 환율 기준으로 부가세를 가산해보면 전체적으로 iPhone 12는 몇만 원 차이라 관점에 따라서는 납득이 가능할 수야 있겠지만, iPhone 12 Pro는 아무리 작게 잡더라도 10만 원의 차이가 난다. iPhone 12 Pro 128GB는 부가세를 포함하여 계산하면 약 1,260,000원이지만 한국 가격은 1,350,000원으로, iPhone 12 Pro Max 역시 부가세를 포함하여 계산하면 약 1,390,000원이지만 한국 가격은 1,490,000원으로 계속해서 더 높은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적으로 부가세를 포함해서 계산하더라도 달러 환율 대비 10만 원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Apple은 Apple Pay, iTunes Store 등 자사의 서비스를 한국에서 완전히 지원하지 않는다. Apple의 기기는 폐쇄적인 생태계 특성상 일부 서비스의 이용 여부에 따라 사용 경험이 크게 달라지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올인원으로 제공되기에 이를 기기 가격에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 게다가 Apple의 한국 AS는 지금도 여전히 형편없다고 여겨진다. 이동통신사들의 정신 나간 5G 요금제를 감안할 필요도 있다.

1.8.2. 비싼 편이 아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가 공개한 전세계 iPhone 신제품 가격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iPhone 12 128GB의 경우 가장 저렴한 미국이 $943, 일본 $947, 중국 $1,010, 영국 $1,096, 프랑스 $1,126, 인도 $1,158 순으로 한국의 경우 환율이 1달러당 1,200~1,100원일 경우 966~1,054달러 수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서구권보다 높은 수준이 아니다.
또한 iPhone 12 Pro 128GB의 경우도 미국 $1,071, 일본 $1,114, 중국 $1,262, 영국 $1,290, 프랑스 $1,361, 인도 $1,636 수준으로 한국의 경우 1달러당 환율 1,100~1,200원일 시 1,125~1,227달러 수준으로 일본, 중국과 유사한 가격대로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서구권보다 저렴한 축에 속한다. 즉, 공산품 가격이 매우 저렴한 미국의 특성상 미국이 세계적으로 유별나게 가격이 싼 것이지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은 일본, 중국과 유사한 가격대로 서구권보다는 오히려 저렴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iPhone 11이 나왔을 때 국내에서는 동결한 전례가 있었기에 올해도 마찬가지거나 인상시킬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리고 발표일에 충전 어댑터 및 EarPods 미동봉 정책과 함께 iPhone 12는 출고가가 올라 비판을 받았지만 iPhone 12 Pro 계열은, 특히 고용량 버전은 가격이 10만 원 이상 인하되어 전원 어댑터와 EarPods을 사도 가격이 낮아 iPhone 12 Pro 계열 한정 여론이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19]

1.9. 배터리 용량 및 사용 시간 감소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전 세대 iPhone 11에 비해 감소했다. 여기에 미국 IT매체 Tom's Guide는 5G 환경에서 4G에 비해 배터리가 20% 가량 빨리 소진되며 동일 조건의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배터리 타임이 짧다는 실험 결과를 밝혔다. # # 이는 A14 Bionic 자체의 문제라는 얘기가 있다.
이후 다른 IT매체 PhoneArena에서도 배터리 타임 테스트를 실시하였는데, 인터넷 서핑의 경우 전 세대 대비 나아졌으며 경쟁작 대비 동급의 결과를 보였으나 동영상 감상에서는 사용시간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게임 구동에서는 '''전작 및 경쟁작 대비 절반~1/3 가량'''의 사용시간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 다만 유독 게임 구동에서만 배터리 타임이 짧은 것을 미루어 보아 버그가 있다는 추측도 있다.[20]
상술한 게임 플레이 상황에서 급격한 배터리 소모의 경우 테크몽의 분석에 따르면 iOS 14.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개선을 한 것으로 보이거나 일부 게임은 최적화가 덜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
그러나 Mrwhosetheboss가 iOS 14.2 배포 이후에 실시한 배터리 테스트에서도 경쟁작들이 90~120 hz의 고주사율 옵션을 켠 상태임에도 불구, 여전히 전작 및 경쟁작 대비 열세의 결과를 보였다. #

1.10. CPU 발열


냉각 여유가 부족한 모든 모바일 프로세서들은 발열이 심할 때에는 성능을 하락시켜 열을 억제한다. iPhone 12 시리즈의 A14 프로세서는 발열 시 성능 감소폭이 유난히 커서 고사양 게임을 실행시키면 금세 전 세대인 iPhone 11 시리즈보다도 못한 성능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벤치마크를 최초로 실행시킬 때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지만, 여러 번 실행시켜 열이 발생하면 이 성능을 긴 시간 유지하지 못하며 이전 A13 Bionic보다도 못한 점수가 나온다. #
iOS 14.2 업데이트로 스케줄러가 어느 정도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게임 구동시#에는 초반의 프레임 드랍만 고쳐졌을 뿐 여전히 스로틀링은 14.1 때와 동일하게 빠르게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iPhone 11은 25분 동안 같은 게임을 구동해도 평균 55프레임을 유지한다.

1.11. 품질 논란



1.11.1. 이격 논란


디스플레이와 측면 프레임 사이에 종이 한 장 정도의 이격이 존재하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산발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5~6년 전에 나온 방수가 되지 않는 제품이라면 사용자에 따라 오차범위 내의 이격으로 볼 수 있지만, 방수폰에서의 이격은 방수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기는 마모되고 접착제의 성능은 떨어지면서 방수 성능 역시 저하되기에 초기 품질은 방수 폰에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먼지가 틈에 자주 끼기 때문에 기기를 소중하게 관리하고 기기 외부가 더러워지는 것에 예민하다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문제다.
추측이지만 측면을 기존의 둥근 모양에서 평면으로 바꾸고, 프레임 안에 디스플레이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조립하다 보니 이격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파악된다.[21]

1.11.2. 디스플레이 품질 논란


아래 문제들은 Apple에서 인정하였고 추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한다고 밝혔다. # iPhone 11 Pro 시리즈의 녹조현상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한 적이 있다.
정식 출시 전 베타로 나온 iOS 14.5에서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이슈가 해결됐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1.11.2.1. 녹조, 적조 현상

iPhone 12의 일부 기기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를 일정 수준으로 낮추었을 때 화면의 색이 다르게 나타나는 불량이 발생하였다.# 일부분은 붉은색으로, 일부분은 초록색으로 변하는 등 불균일 정도가 매우 심한 제품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일반 모델뿐만 아니라 iPhone 12 Pro 모델에서도 동일한 이슈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인 서비스센터에서는 증상을 체감할 수 있어도 센터 내 검사를 통해서 적격 판정이 나오면 수리나 교환을 거부한다고 한다.#
또한 14.2.1로 업데이트한 일부 기기에서 없던 녹조 현상이 생기는 등 소프트웨어적 문제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1.2.2. 최대 밝기 편차

기기 간 최대 밝기 편차가 존재한다.

1.11.2.3. 검은 화면 오류

어두운 환경일 때 제품의 밝기를 90% 미만으로 둔 상태에서 검은 화면 영상을 재생시킬 때 화면소자에서 빛이 나오는 이슈가 있다고 한다. ## OLED 디스플레이는 검정색에서 소자가 꺼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이런 현상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러한 이슈들이 나오고 있지만 Apple 측은 제보 들어온 게 없어서 내부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잠깐동안 진한 회색을 띄다가 완전히 검게 변하는 걸 보면 디스플레이에 거는 전압의 문제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11.2.4. 검은 화면 번개 현상

1.11.2.3 의 검은 화면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이슈와 유사하다. 다만 번개현상은 화면 밝기 20%~50%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검은 화면을 띄울 시 디스플레이가 연한 회색으로 빠르게 깜빡이는 증상을 말하는데 유저 대다수가 겪는 문제로 추정된다.# Apple 기술 지원팀 원격 진단 결과 하드웨어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며[22], Apple은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아직 보고된 사례가 없어 내부조사가 진행 중이지 않다' 라고 밝혔다. 주로 YouTube나 Netflix, Safari의 동영상 웹 플레이어로 검은 화면을 띄웠을 때 심하게 나타나며, 단순 검은 사진으로는 양호하다는 의견도 많다.
OLED를 이용하는 데 큰 장점 중 하나는 검정색에서 소자를 완전 끌 수 있어 명암비를 극도로 키울 수 있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건데, 검은 화면에서 화면이 번개 치듯 깜빡이면 당장 영상 시청에 큰 방해가 되므로 이는 '''명백한 결함'''이다. 14.2 업데이트 이후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는 후기가 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상술한 검은 화면에서 빛이 나오는 문제와 함께 사용자 경험에 있어 중대한 문제인지라 Apple에서도 소비자 보고 사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11.2.3과 같이 검은 화면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오는 이유가 Apple이 블랙 스미어링 현상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 조치가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
이후 iPad Air 3세대, iPhone 11 Pro 등의 화면에서도 번쩍임이 발생하는 것을 보아선 소프트웨어 버그로 추정된다.
그러나 2020년 12월 이후 생산품은 번쩍임 현상이 없는 제품이 많아져서 초기 생산품의 하드웨어 불량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됐다는 사람도 있다. HW/SW 간 복합적인 요인인 듯 하다. iPhone 12 시리즈에 있는 어떤 부품과 iOS 사이에 존재하는 호환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출시 후 상당 기간이 흐른 뒤 내놓은 iOS 14.4에서도 개선되지 않았고 증상이 전혀 없었던 기기에서도 14.4로 업데이트 후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에선 14.4까지 나왔음에도 해결되지 않아 이 문제가 하드웨어적인 문제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는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다.

1.11.2.5. 화면 깜빡임 증상

일반적으로 폰을 쓰다가 갑자기 화면이 전체적으로 파란색이 되었다가 돌아오는 증상이 있다. 이에 대해 Apple은 별 말 안하고 있는듯.

1.11.3. 기타


위에 제기된 문제점 외에도 디스플레이나 본체의 흠집, 버튼의 이격 등이 발견된 사례가 나왔다.

1.12. 개선되지 않은 카메라 고스트 현상


전 세대에서도 경쟁 기종에 비해 심각하다고 비판 받았던 카메라 고스트 현상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렌즈 코팅을 개선하지 않고 스마트 HDR 3와 향상된 야간 모드를 적용해서 iPhone 11 시리즈보다 '''더 심해졌다'''는 평가가 있다.

1.13. MagSafe 액세서리 사용 시 잠금 소리 버그


MagSafe 케이스, 충전기, 카드 지갑 등을 iPhone 12 시리즈에 부착 시 잠금 소리가 튀는 현상이 있다.링크링크2링크3 링크4
해결방법으로 일단 액세서리를 제거한 다음, 기기를 재부팅하면 현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다만, 액세서리를 다시 부착하는 순간 재발한다고 한다.
현재 Apple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iOS 14.3 베타에서 해결됬다는 이야기도 있다.링크5
iOS 14.3 공식 배포이후 잠금소리 버그는 해결되지 않았다.

1.14. 인물 사진 모드 품질 불량


일부 기기에서 인물 사진 모드로 촬영할 시 피사체 안쪽으로 테두리가 따져 결과물이 블러처리와 다름없게 되는 등 이상한 사진이 나오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링크 사진 후처리 실패로 보이므로 추후 업데이트로 수정이 가능한 문제인지 경과를 볼 필요가 있다.

1.15. 심폐소생기 방해 우려


<하트 리듬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 3명의 의사가 아이폰12와 이식형 의료기기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해 시험을 진행했다. 의사들은 환자의 이식형 심폐소생기 근처에 아이폰12를 가까이 대니, 해당 의료기기들이 즉시 정지 상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애플이 아이폰12 및 맥세이프를 자석과 라디오에 반응할 수 있는 심박조율기, 제세동기 등과 너무 가까이 두지 않도록 경고하는 지원 문서를 업데이트했다. 문서는 아이폰12를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 이식형 의료기기가 삽입된 부위에서 6인치(약 15㎝) 이상, 무선으로 충전하는 경우 1피트(약 30㎝)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2. iPhone 12 & iPhone 12 mini



2.1. 공통



2.1.1. 64GB 저장공간 유지


2017년 iPhone 8 시리즈의 기본 용량 64GB를 시작으로, 4년째 기본 용량 64GB를 탑재한다. 카메라의 화질은 점점 좋아지고, 관련 앱의 용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MicroSD 확장 슬롯도 없는 주제에 용량은 iPhone 8, X때나 지금이나 발전이 전혀 없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용량 모델이 강제될 수 있어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예전에 비유하자면 2015년 iPhone 6s 시절 타사는 32GB ~ 64GB를 기본으로 탑재할 때 iPhone 혼자 '''16GB'''를 탑재한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23]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노트20 등 경쟁작들이 탑재한 256GB도 확장 슬롯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용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판에[24] 시스템 포함 64GB라 실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약 50GB에 불과하다는 건 상당히 심각한 단점. 특히 조만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4K시장을 생각하면 안습인 상황이다.[25] 또한 이는 몇년 뒤, 중고시장에 매물을 내놓았을때 용량이 적다는 이유로 다른 128GB, 256GB의 시세보다 더욱 저렴하게 내놓아야 한다는 점에서 64GB 용량은 추후 중고 거래 시에도 매우 불리하게 작용될 여지가 많다.
플래시 메모리의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왔고 관련 기사[26] 관련 기사[27], 안드로이드 진영은 중급기 이상에는 기본 용량 128GB 이상이 대부분이며 기기에 따라 microSD 확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용량 정책은 상당히 아쉽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여담으로 64GB 용량 라인업은 '''2011년 iPhone 4s''' 시절부터 2020년 iPhone 12, iPhone 12 mini 까지 무려 '''10년 동안''' iPhone 라인업에 존재했었다.[28] 물론 2020년 현재 64GB는 기본용량이나 그보다 못한 수준에 해당하지만, 2011년 iPhone 4s 당시 64GB는 지금의 512GB급의 대용량이었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 32GB 모델까진 나왔고, 무엇보다 micro SD카드가 지원이 돼서...
다만 가상머신 위에서 돌아가는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같은 앱이더라도 안드로이드 쪽의 용량이 더 큰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실행 속도 개선을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미리 번역한 상태로 앱에 저장해두기 때문이다. [29]

2.1.2. (해결)


지금까지 iPhone 11 Pro Max, iPhone XS Max 등 OLED를 사용하는 iPhone의 패널은 전량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아왔지만, iPhone 12는 메인스트림 기종임에도 중국 BOE의 패널을 일부 공급받았다고 한다. # # 단 아직까지 실제 BOE 패널이 탑재된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iPhone 12를 개발할 때에 삼성에서 납품받은 디스플레이에서 결함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로 인해 부품을 급하게 납품받아야 했기 때문에 일부 모델에 BOE의 디스플레이가 탑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BOE가 4분기 디스플레이 품질테스트에서 '''최종 탈락하여 결국 BOE 패널이 채택되는 일은 없어졌다.'''# 또한 차기 모델에서도 BOE 패널은 쓰이지 않게 되었다.
=====# 옹호론 #=====
BOE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공급 자체는 이루어졌으나 아직 모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10월 21일에 나왔다.* 실제로 BOE의 패널은 의외로 준수하나 세부적인 품질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어 채택되더라도 내년 쯤에 채택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수리용 백업 제품으로 사용될 가능성은 높다고 한다니까 AppleCare+ 등을 이용하여 iPhone 12를 리퍼받을 때는 뽑기가 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9일 하반기 납품도 완전히 탈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비판론 #=====
BOE는 여느 중국 기업이 그렇듯이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경쟁사에 대한 적대적 M&A, 기술자 토사구팽, 산업스파이 행위 요구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성장한 곳이기에 논란이 되었다. 보다 자세한 비판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0월 21일의 보도에서는 BOE의 패널이 Apple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알려졌으나, [30] BOE는 동급 사양 기준 삼성디스플레이 대비 약 70%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BOE의 낮은 생산 수율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가격이지만, 중국 정부가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BOE에 지원한다는 점에선 가능한 시나리오이며 이미 BOE는 이런 전략으로 LC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를 꺾고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바 있다.

2.2. iPhone 12



2.3. iPhone 12 mini



2.3.1. MagSafe 무선충전 출력 제한


iPhone 12 mini에서는 MagSafe 무선충전 출력이 12W로 제한된다.

2.3.2. (해결)


iPhone 12 mini에 화면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면 잠금 화면에서 터치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필름이나 케이스 중 하나만 장착한 상태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둘 다 사용할 때에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 해외에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
Apple Store 직원의 테스트 결과, 필름과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iPhone 12 mini에서도 손으로 쥐고 터치할 경우 해당 증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손으로 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 둔 상태로 터치할 경우 터치 먹통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책상 위에 올려 둔 상태에서 먹통이 되는 경우는 화면에 손가락이 닿는 면적이 넓으면 안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
'''iOS 14.2.1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3. iPhone 12 Pro & iPhone 12 Pro Max



3.1. 공통



3.1.1.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미탑재


정식 발표 전 다양한 곳에서 iPhone 12 Pro에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 # # # 많은 사람들이 iPhone 12 공개 직전까지 적용을 기대했지만, 결국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았다. 주요 추측 원인으로 내년 iPhone에 적용하기 위해 보류했다거나, 5G까지 지원하는 상태여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혹은 관련 모듈의 생산량이 불충분했다는 등의 설들이 있다.
현재 대부분의 디스플레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60hz 주사율과 통상적으로 고주사율이라 불리는 스펙인 120hz 이상의 주사율이 주는 차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체감될 정도로 크고, 특히나 모니터보다 훨씬 가까이서 보고 손가락 등으로 직접 상호작용하는 UI 애니메이션이 많은 모바일 기기의 경우 고주사율은 사용자 경험에서 굉장한 장점이 된다. 특히 기존 고주사율 제품 사용자가 60Hz 제품을 사용할 때 느끼는 역체감,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게다가 Apple은 이미 iPad Pro 2세대부터 꾸준히 ProMotion이라는 이름으로 120Hz를 지원했으므로, iPhone에서도 적용되길 바라는 사용자가 많았지만 실제로는 탑재되지 않아 이러한 불만이 공개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표출되었다.
iPad Pro 2세대가 120Hz 주사율을 탑재한 이후로 다른 제조사들도 편승해 태블릿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2020년 주력 스마트폰에 120Hz 등 고주사율 기술이 탑재되고 있으며 주요한 스마트폰 스펙 요소로 언급되고 있는데도 모바일 기기에 고주사율을 아주 일찍 탑재한 Apple이 iPhone에는 아직도 고주사율을 탑재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실제로 스마트폰에 120Hz화면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2020년부터 초고가 플래그쉽 제품군을 폐지한 LG를 제외한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하다못해 90Hz라도 주사율을 올려서 출시하고 있고, 일부 모델은 염가형임에도 120Hz, 혹은 144Hz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에, Pro 모델조차도 이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쓴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출시 후 5G, 특히 mmWave 환경에서 배터리가 상당히 빨리 소모되는 현상이 보이면서 발표 전 120Hz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나왔던 점과 함께 미뤄보아, 개발 도중 배터리 소모를 해결하지 못해서 5G와 120Hz 중에서 Apple이 5G를 선택한 것이란 루머가 주목을 받고 있다. #

3.2. iPhone 12 Pro



3.2.1. 카메라 급 나누기


iPhone 12 Pro Max의 카메라는 iPhone 12 Pro의 것보다 더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 iPhone 12 Pro Max는 더 큰 센서와 다른 OIS 기술을 지원하는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망원 카메라의 배율도 iPhone 12 Pro보다 25% 크다. 이전 세대에서는 iPhone 11 Pro와 iPhone 11 Pro Max 모델의 차이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 배터리 크기와 사용 시간, 그리고 무게뿐이었는데, 이번 세대에서는 iPhone 12 Pro와 iPhone 12 Pro Max를 카메라 사양으로도 분급하니 반응이 좋지 않다.

3.3. iPhone 12 Pro Max



3.3.1. 무거운 무게


iPhone 12 Pro Max가 226g[31]으로 경쟁 제품 대비 무겁다. 갤럭시 노트20 Ultra는 6.9인치 디스플레이에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하였음에도 208g으로 6.7인치 디스플레이에 3,687mAh 배터리의 iPhone 12 Pro Max가 18g 더 무겁다. 다른 경쟁작인 LG V60 ThinQ 역시 214g이지만, 일단 6.8인치 디스플레이에 배터리가 '''5,100mAh'''라는 것을 고려하면[32] 오히려 V60이 엄청나게 가벼워보일 정도다.[33]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도 무겁다는 비판이 있음을 생각하면 무게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다.

3.3.2. 더 커진 카툭튀


[image]
더 큰 카메라 센서와 다른 설계의 렌즈가 탑재되면서 iPhone 12 Pro나 전 세대에 비해서 카툭튀가 더 심해졌다. 카툭튀가 너무 심하다는 노트20 울트라도 2.4mm인데, iPhone 12 Pro Max는 2.79mm를 자랑한다.
노트 20 울트라도 '''본체가 얇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카툭튀가 커졌는데''', iPhone 12 Pro Max도 같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카메라 커버글라스가[34] 돌출되어 있어서 기기 낙하 시 카메라 주위로 떨어지면 렌즈가 깨질 수 있다.
튀어나온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선 최소 2.8mm 두께의 케이스가 필요한데, MagSafe를 포함한 무선충전의 안정적인 동작은 2.1mm까지만 보장된다. 때문에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원활한 무선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섬 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케이스를 써야 한다. 쉽게 말해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소리.
[1] 또한 iPhone 12 시리즈의 공개 이후 출고되는 iPhone 11, iPhone XR, iPhone SE의 제품 구성에서도 전원 어댑터 및 EarPods가 생략된다.[2] iPhone에 USB-C 전원 어댑터를 기본 제공한 건 2019년에 출시한 iPhone 11 Pro 시리즈뿐이다.[3] 물론 꺼내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지금껏 사용해 온 전원 어댑터가 멀쩡해서 이것을 계속 쓰기 때문일 수도 있다. 보통은 신형 모델이 나오면 번들로 신형 전원 어댑터를 주니 충전 속도를 단축하기 위해 바꾸기라도 하겠지지만 Apple은 그런것도 없었으니 쓰던 걸 쓰는것.[4] 당장 iPhone만 하더라도 상자가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추가로 판매하기 시작한 충전기 어뎁터 상자도 '''비닐'''포장으로 한번 싸여있다.[5] 한편 9월 발표 행사에서 밝히었듯 iPad 구매자의 절반 이상은 (약 53%) iPad를 처음으로 구입하는 것이기에, iPad 정격입력을 만족하는 인증된 고출력 충전기가 충분히 보급되지 않았다는 실정에 따라 동봉하는 게 옳다고 볼 수도 있다.[6] iPhone 12 mini는 12W[7] http://www.dailybizo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63[8] 2019년 11월 기사, https://www.gsmarena.com/weekly_poll_face_recognition_vs_indisplay_fingerprint_readers-news-39915.php[9] https://www.gizmochina.com/2019/04/22/qualcomm-and-apple-working-to-bring-in-screen-fingerprint-for-iphone[10] https://www.etnews.com/20191212000230?mc=em_003_00001[11]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2/2020010202460.html[12] https://iphone-mania.jp/news-317539[13] iPad Air 4세대에 측면 Touch ID가 들어갔고 2021년 가을에도 마스크를 달고 살아야 하는 게 기정사실인 이상 다음 세대 iPhone에 Touch ID를 넣어줄 거라는 예측도 있다. 그러나 Air는 원래 Face ID가 아니었던 라인업이고 Pro 라인업과의 급나누기를 위해 지문인식을 넣은 케이스라 iPhone에는 계속해서 Face ID만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단, 다음 세대 iPad Pro에 Touch ID가 탑재된다면 iPhone에도 탑재될 희망은 있다.[14] 다만 Apple이 필요 최저한의 RAM만 넣는 습관을 미뤄봤을 때 iPhone 12 Pro 모델의 카메라가 더 많은 RAM을 필요로 해서 넣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미 iPhone 11 Pro에서 4GB RAM으로는 트리플 카메라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게 입증되었는데 여기에 LiDAR 스캐너까지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뻔하기 때문에... 반면에 듀얼 카메라였던 iPhone 11은 RAM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같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iPhone 12, iPhone 12 mini 또한 4GB RAM으로 충분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iPhone 11 Pro 또한 iOS 14로 업데이트된 이후 카메라로 인한 리프레시가 많이 줄어든 편.[15] HDR 컨텐츠 사용 시 최대 밝기는 모두 1200 니트로 동일하다. 게다가 두 기기의 디스플레이을 서로 바꾸었을때 밝기 차이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 밝혀지면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제한되었음을 알 수 있다.[16] 그러나 Apple 제품들의 고가형 라인업은 대부분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를 두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단적인 예로 Apple Watch 스테인리스 스틸이 있다. 마감만 차별을 두었는데 최소 ₩240,000의 출고가가 껑충 뛴다.[17] 다만 다른 실사용 영상을 보면 타이트한 바지가 아니면 딱히 상술한 움짤처럼 쉽게 분리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후술할 문제는 여전하다.[18] 충전기는 55,000원, 카드 지갑과 가죽 케이스는 '''75,000원''', 실리콘과 투명 케이스는 '''59,000원'''이다. 물론 별매인 25,000원의 20W 전원 어댑터를 포함하면 전원 MagSafe 충전기가 더 비싸다.[19] 혹은 2020년 들어 경쟁사들이 플래그쉽 모델 출고가를 폭등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납득 불가능한 행보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Apple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20] 다만 GPU는 전력소모가 심하므로 게임 구동 시간에는 물리적인 배터리의 용량이 중요한 게 맞다.[21] 유사한 디자인의 iPhone 4/iPhone 4s는 프레임 위에 디스플레이를 씌우는 구조여서 이격 문제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실제로 유사하게 설계된 iPhone 5나 iPhone 5s에도 유사한 이격 문제가 있었다.[22] 모든 제조사의 패널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23] 이때 욕을 좀 심하게 먹었는지 2016년 iPhone 7의 공개 이후 iPhone 7 공개 이전에 출시했던 iPhone, iPad의 16GB 라인업을 싸그리 다 단종시키고 기본용량을 32GB로 정정했었다.[24] 심지어 그 부족하다는 용량도 iPhone 12의 최대 용량인 256GB이다. 게다가 256GB 모델을 사려면 '''130만 원'''이라는 거금을 지불해야 한다. iPhone 12 Pro 128GB와 5만 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25] 이것 또한 환경문제와 결부지어 생각하면, 최저용량을 낮게 설정한 것은 결국 휴대전화의 교체주기를 단축하거나 iCloud 사용량 증가의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이는 당연히 탄소배출을 늘리는 일이다.[26] 올해 4월부터 가격이 계속 내려왔다는 내용[27] 계속 내려오던 D RAM 시장이 4분기에 바닥을 찍을 것 같다. (즉 지금까지 계속 낮아졌지만 다시 오를 것이다 라는 내용)[28] 2016년에 출시한 iPhone 7, iPhone 7 Plus 시리즈 제외. 16년도에는 iPhone SE 혼자만 64GB가 출시되었었다.[29] 그걸 감안해도 사진 등의 존재 때문에 64gb로는 모자라긴 한다[30] 23일 또 다시 탈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31] 전 세대 iPhone 11 Pro Max와 동일한 무게이다. 그나마 iPhone 11 Pro Max의 화면인 6.5인치에 비해 0.18인치 커진 6.68인치 스크린이긴 하다.[32] 배터리는 대략 100mAh에 2g 정도 무게가 증가한다.[33] 다만 휴대폰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배터리일 뿐 휴대폰 무게는 배터리 용량과 정비례 하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은 비교는 참고로만 봐두자. iPhone의 경우 높은 배터리 효율로 타사 대비 적은 배터리 용량에도 비슷하거나 혹은 더 긴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확보한 무게를 다른 부품으로 채워 넣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과거에도 iPhone 6siPhone 6 대비 더 낮은 배터리용량을 탑재했음에도 새로운 진동모듈이 추가되어 무게는 15g 가량 더 무거워지기도 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226g이 가벼운 무게는 절대 아니므로 본인 판단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옳다.[34] 순도 높지 않은 사파이어 글래스로 일반 유리보다 경도가 높아 흠집에는 덜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