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1/논란 및 문제점
1. 공통
1.1. 라인업 혼동
라인업 조절을 단순히 명칭만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하면서 생긴 문제점이다.
기존에 iPhone XS, iPhone XS Max 그리고 iPhone XR이었던 iPhone 라인업이 각각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 그리고 iPhone 11로 바뀌었다.
Apple이 라인업의 명칭을 바꾼 이유는, iPhone XR과 iPhone XS가 중급형/플래그십으로 나뉜 것과 달리 Mac처럼 일반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소비자층을 나누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R 한 글자가 붙어버린 것만으로 보급형 폰, 싸구려 폰 취급하자 Apple이 직접 나서서 iPhone XR이 보급형이 아니라고 언급하였고 제품 소개부터 iPhone XS 시리즈와 똑같이 강력하다는 부분을 거듭 강조한 것을 보면 진작부터 라인업을 걱정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제품들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지 Apple은 절대로 제품을 ‘보급형’ 같은 저렴해보이는 용어로 소개하지 않는다. 문제는 iPhone 11은 성능이 프로세서만 똑같지 디스플레이로 LCD를 사용하는 데다가 해상도도 낮다.[1][2] , 카메라 성능을 추구하는 대신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을 적용한 iPhone 11 Pro는 카메라 성능보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크게 다가온다. 결국 일반 소비자의 선택지가 불안정해졌다.
이렇다보니 라인업을 명칭만 바꾸고 끝낼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3개 달린 iPhone 11 Pro 라인업을 별개로 추가했어야 하거나, 아니면 iPhone XR을 단종시키고 차라리 iPhone 11을 더 저렴하게 출시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3]
1.2. 비싼 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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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주장이 2년 동안 제기되었지만 11의 가격만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출고가가 동결되었다. 미국 시장 기준으로 64GB 모델 기준 iPhone 11은 $699, iPhone 11 Pro는 $999, iPhone 11 Pro Max는 $1,099으로 책정되었고 iPhone 11 Pro Max 512 GB 모델은 $1,449로 책정되었고, 한국에서는 결국 iPhone 11 Pro Max의 512GB모델이 203만 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이 책정되었다.[4] 또한 삼성의 갤럭시 노트 10 시리즈와 LG의 LG V50S의 경우 최저 용량 옵션이 256G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용량 장사라는 논란도 피하기 힘들다.
국내의 각 모델의 최저 가격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다르게 각각 99만, 139만, 155만으로 책정하면서 기종에 따라 동결 혹은 약간 인상되었다.[5] 이에 대해 출시 시점 기준 18년에 비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19년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핸드폰의 2년 보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A/S 관련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마찬가지로 이 법률이 적용되는 타사 제품의 가격은 인상되지 않기도[6] 했다는 점을 설명하지 못하며 출고가 인상에 대한 애플 코리아의 공식적인 해명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1.3. 장기간 동일한 디자인과 노치
이번 iPhone 11 Pro에서 전면 노치 디자인의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iPhone 6, iPhone 6s, iPhone 7, iPhone 8 이후로 또 다시 동일한 디자인을 3년째[7] 쓰게 되었다.''' 후면 색상과 디자인이 변동되었긴 하지만 카메라 인덕션 디자인 때문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기 어렵고, 전면의 노치 디자인이나 경쟁 제품 대비 두꺼운 베젤 등은 전혀 개선하지 않음으로써 높아진 소비자의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다. 특히 최근에는 각 제조사들마다 노치 디스플레이에서 노치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기 위해 물방울 노치, 홀 디스플레이 등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Apple은 많은 비판을 받았던 초창기 M자 탈모형 노치를 고수하고 있어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다만 디자인의 부분은 개인 별로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고, 또한 iPhone을 나타내는 아이콘 등 많은 경로를 통해 노치 디자인을 iPhone의 아이덴티티로 인식시키려는 Apple의 전략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그 이전에 노치를 축소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Face ID에 쓰는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소형화시키는 것이다.
1.4. 5G 미탑재
2019년 현재 대한민국과 북미를 비롯한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5G 통신망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삼성, LG, 화웨이, 샤오미 등 세계적인 제조사들이 앞다퉈 5G 단말기를 출시하는 것과 달리 애플은 2019년 하반기에 출시하는 iPhone 11을 LTE 단일 모델로만 출시한다.[8]
이에 대해서는 아직 5G NR의 28GHz 주파수[9] 가 완전히 보급이 안 된 상태에서 Apple 내부에서 5G모델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든가 퀄컴-애플 소송전 등으로 인해 5G 모뎀 물량 확보가 늦었다든가 하는 갖은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대로 5G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iPhone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중국 제조사 등에게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아직 5G망이 안정되지 않았고 서비스를 실시한 국가도 일부여서 5G 모델 출시를 하지 않아도 별 문제는 없다.
국내 3대 통신사는 현재 5G 요금제를 두고 자사 점유율 확보를 위하여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어 이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혜택이 적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에 대해서는 다행히 통신사에서 5G폰 못지 않게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여 어느 정도 불안감이 해소되었다.[10] 링크
게다가 이러한 우려와는 반대로 iPhone 국내 예약판매 시작 이후, 5G에 대한 소비자들의 서비스 불만과 타 회사 플래그쉽의 4G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발생한 플래그쉽 LTE폰에 대한 수요 덕분에 오히려 5G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이번 아이폰 판매량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
1.5. USB-C 미탑재
iPad Pro 3세대에 탑재되면서 차세대 iPhone에도 탑재될 것으로 기대받았던 USB-C가 탑재되지 않고 기존 Lightning 커넥터가 탑재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USB-C를 표준으로 통합한 상태이기에 Apple만 독자적으로 Lighgtning 커넥터를 고집하는 것은 타 기기와의 호환성 저하, 주변기기의 부족 등 소비자들에게 여러 불편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세대 iPhone은 전문가층을 겨냥한 'Pro' 네이밍을 달고 나왔으나 정작 단자는 호환성이 떨어지는 기존 Lightning 커넥터를 그대로 사용하여 이름만 iPhone 11 Pro인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오히려 호스트 쪽에 USB-C이 달려 논란이 되었는데, 기존에 존재하던 USB관련 액세서리/포트를 쓰지 못하기 때문.[11] 같은 이유로 기기 단자를 USB-C로 바꿀 경우 기존에 사놓은 라이트닝 단자 기반 주변기기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 그건 그것대로 비판을 받았을 여지가 크다.
사실 Apple은 예전부터 오랫동안 독자규격(30핀, Lightning 등)을 고집해왔기에 그러려니 했었으나 상기한 iPad Pro에서 처음으로 표준 규격인 USB-C을 도입한 탓에 기대가 생겨버린 탓이라고 볼 수 있다.
1.6. 낮은 RAM 용량
전작인 iPhone X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RAM 용량이 '''고작 4GB'''로 유지된 정황이 갖가지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그나마 iPhone XR을 이어받은 모델로 알려진 iPhone 11은 3GB에서 4GB로 상향되었으나, '''최소 출고가 139만 원'''의 iPhone XS/iPhone XS Max 후기 모델 iPhone 11 Pro/iPhone 11 Pro Max는 '''중급형 iPhone 11과 동일하게 4GB RAM'''.[12] 심지어 같은 해에 출시되고 같은 용량(4GB)의 RAM을 탑재한 ''출고가 399달러짜리 보급형 스마트폰'' 구글 픽셀3a와 비교당하기도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동시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폴드, 갤럭시 S20, 갤럭시 S20+, 갤럭시 S20 Ultra[13] 에는 '''12GB''' RAM이 탑재되었다. LG 역시 V50에 6GB, V50S, V60, 벨벳에는 8GB RAM을 넣었다.[14]
아무리 iOS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램 관리를 잘해준다고 하지만[15] 타사에 비해 램 용량이 2~3배 가량 부족하여 앱 리프레시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카메라 앱을 구동하는 경우에는 나머지 앱들이 죄다 꺼지는 수준이다. iOS의 카메라 앱이 갈수록 복잡하고 방대한 기능 및 복잡한 후처리 + 실시간 처리 과정이 들어가게 되면서 막대한 메모리를 점유하게 된 덕. 단지 카메라 앱을 켜놓기만 해도 실시간으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앱들이 RAM 부족으로 꺼져 버리기 일쑤다. 한 유저의 분석에 의하면 카메라 앱이 실행되기만 해도 대략 900MB의 RAM을 쓰고 인물사진, 야간모드 혹은 비디오를 녹화하면 RAM 사용량은 무려 1.5GB 정도 까지 올라간다. 4GB RAM이라고 해도 상당수를 OS차원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앱 단독으로 1.5GB 를 사용하면 다른 앱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 같은 건 없다.[16]
요즘 모바일 앱의 대세가 크로스 플랫폼인 만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간 앱 개발을 따로 하는 사례는 드물기 때문에, 같은 코드를 OS만 서로 바꿔 컴파일한다면 요구 사양은 거의 똑같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17]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6GB 이상의 메모리가 탑재된 이후로는, 2019년 기준으로 리프레시와 담을 쌓았을 정도로 거의 사라진 상태이며 8GB 이상의 제품은 앱 리프레시가 없고, 아예 12GB RAM을 때려박은 멀티태스킹 특화로 나온 갤럭시 폴드의 경우 앱 6-7개를 전부 화면에 띄워서 돌려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까지 올라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 RAM 용량을 찔끔찔끔 올리는 iPhone은 상대적으로 비판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18][19]
이처럼 타 제조사에 비해 현저히 적은 iPhone RAM 용량은 iPhone 6 이후로 항상 지적받아왔던 Apple의 고질적 문제점이며 같은 Apple A8를 두었는데도 1GB RAM을 탑재했던 iPhone 6는 iOS 13 지원을 중단된 반면 RAM이 2GB인 iPad mini 4에는 iPadOS를 지원한다.
1.7. 64GB의 기본 저장 공간
경쟁사들은 모두 128GB, 몇몇 모델은 256GB까지 기본 용량으로 채택되고 있지만, iPhone은 더 비싸면서 기본 용량은 더 낮다. 심지어 자사 플래그십인 iPhone 11 Pro조차 기본 용량이 64GB이다.
저장 공간을 256GB로 업그레이드하려면 21만원을 추가해야되고, 이는 iPhone 11 가격의 20%가 넘는다. 게다가 iPhone은 SD 카드를 지원하지 않으니 고용량이 필요하면 꼼짝없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셈.
1.8. 스크래치 문제
스크래치가 생각보다 쉽게 생긴다고 Apple의 공식 커뮤니티에 9월 25일 첫 사례가 보고된 이후, 1100건을 넘는 동일 증상이 보고되었다. 대부분 패널 양 사이드 쪽에 주로 나고 날카롭거나 거친 표면에 접촉하지 않아도 나타난다고 하며 이 문제로 Apple Store를 찾은 한 이용자는 사용자 과실로 취급받았다고 한다. #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보면 전면 유리가 OLED 패널을 사용한 이전 시리즈 iPhone XS와 같은 모스 경도 6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보아 유리의 경도가 이전보다 약해져서 스크래치가 더 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보호필름으로 예방할 수 있는 문제이나 취향 등의 문제로 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존재하며, Apple의 '''‘스마트폰 사상 가장 단단한 글라스’'''라는 홍보와 상반된다는 점이 지적된다.
1.9. 카메라 고스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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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강한 빛이 나는 곳에서 찍으면 빛이 반대로 반사가 되어서 찍히는 고스트[20] 현상이 타 기종에 비해 유독 심한 이슈가 있다.[21]
물론 렌즈 성능이 좋으면 조도에 따른 민감도와 밝기가 올라갈수록 빛을 더 많이 받아들여서 그만큼 플레어 현상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렌즈 구조상 고스트 현상은 완전히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넘어서 디지털 카메라조차 완전히 잡아내지 못한다는 점에서 고스트 현상의 높고 낮음의 차이는 스마트폰 렌즈 품질 수준에 맞는 한계점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22][23][24]
단, iPhone 11에서 이런 문제점이 크게 거론된 이유는 정도가 위 사진처럼 매우 심한 것에 있다. Dxomark 기준 고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기종에선 이러한 고스트 문제가 대대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없으며,[25] iPhone 11 시리즈에서는 이런 문제가 iPhone XS/iPhone XR 대비 더 심해졌다는 평이 더해져, 해당 문제는 Apple의 고질적인 렌즈 코팅 기술 부족에 대한 지적이나 과도한 원가절감 논란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26] iPhone 11 Pro 발표회의 대부분을 카메라에 집중했고 야간촬영 기능을 내세운 만큼, 그에 상응하는 품질을 기대하는 사용자로선 실망할 수밖에 없다. 하드웨어에 의한 광학적 문제이기에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정도 기대할 수 없는 노릇이다.[27][28]
Apple은 해당 문제는 결함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타 기종에 비해 특별히 심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29] 단 위 영상에 대한 반박 의견도 있다. #1 #2 요약하자면, 갤럭시에서 해당 영상처럼 밑으로 번지는 현상은 렌즈의 유분기 등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며 갤럭시 자체의 결함이 아니고, 물론 갤럭시에서도 '진짜' 고스트현상은 일어나지만 iPhone은 그 정도가 특히 심해서 거슬릴 정도이며 iPhone만의 결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30]
1.10. 무거운 무게
iPhone 11은 전작인 iPhone XR과 같은 무게 194g이다. 펜이 없는 사용성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기준으로 봤을 때의 경쟁작은 갤럭시 S10을 꼽을 수 있는데, 이쪽은 무게가 157g으로서 차이가 37g이나 된다. 다른 경쟁작인 LG G8 ThinQ 역시 같은 6.1인치 급인데도 166g으로 28g이나 더 가볍다. 더욱이 S10, G8은 iPhone 11보다 배터리도 각각 290mAh, 390mAh 더 많다.[31] iPhone 11 Pro는 전작인 iPhone XS와 같은 5.8인치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177g에 비해 188g으로 11g이나 증가했다. 화면 크기가 동일한 갤럭시 S10e가 '''150g'''임으로 '''38g'''이나 차이나는 모습을 보인다.[32] 이 모델은 대형화를 전략으로 한 Max 모델도 아닌 일반 모델임에도 188g의 무거운 무게를 가진 것이다.[33] iPhone 11 Pro Max도 역시 전작인 iPhone XS Max가 208g이라는 무거운 무게로 인해 비판받고 있던 상황에서 경량화는커녕 '''226g'''으로 크게 무게가 증가해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 중 제일 무거운 축에 속하게 되었다. 경쟁사인 삼성의 경우 갤럭시 노트9에서 201g이라는 무게로 인해 논란이 인 이후 노트 10+에서는 전면 면적이 미세하게 증가한 데다가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스크린이 0.4인치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체 무게는 196g으로 감량에 성공해냄에 따라 비교를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무게가 늘어서 비판이 되었던 V50S는 5G 모듈을 탑재했고, 배터리가 비슷하고 화면크기가 같은 iPhone 11 Pro Max보다 34g 가벼운 192g이며, 무게 배분이 훨씬 좋아 체감 무게는 176g의 S10+와 거의 비슷하다. 182g인 V50 5G는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갤럭시 S20 울트라의 경우, 잠망경 렌즈와 훨씬 더 큰 화면, 5000mAh의 배터리까지 들어갔음에도 iPhone 11 Pro Max보다 6g 가볍다(...)
특히 iPhone 11 Pro Max의 압박이 상당하다. 다른 모델의 경우 무겁다는 것을 체감할 수는 있지만 실사용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다면, iPhone 11 Pro Max 모델의 경우 실사용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무겁다. 평소에 각종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정도로도 팔목이 아픈 수준이지만 이건 개인차가 존재하는 부분이니 차치하더라도, 부피가 큰데 무게까지 무거워 바지가 쳐진다는 경험담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iPhone XS Max를 포함한 이전 대화면 iPhone 모델 또한 상당히 무거운 편이었지만, 이걸 사용해 왔던 유저들도 11 Pro Max의 무거움을 호소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구입 전에 본인이 무게를 감안하더라도 큰 화면의 iPhone이 필요할지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에 후속작들은 iPhone 12 Pro 시리즈를 제외하면 경량화가 충분히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iPhone 11
2.1. 두꺼운 베젤
LCD 컨트롤러 탑재 공간 확보로 인해 발생하는 하단 베젤과 맞추기 위함인지 AMOLED를 사용하는 iPhone 11 Pro | iPhone 11 Pro Max에 비해 전체적으로 베젤이 두껍다.[34] 일단 수치상으로는 iPhone 11 Pro나 iPhone 11 Pro Max의 측면 베젤 두께는 4mm, 11의 측면 베젤 두께는 5.1mm로 1.1mm 정도 두껍고 iPhone XR과 동일한 수치인데, 동일한 수치인 iPhone XR과 iPhone XS의 비교 사진[35] 을 보고 각자 알아서 판단하자. iPhone XR은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이다. 케이스를 장착하게 되면...[36]
2.2. 저해상도 디스플레이
iPhone XR과 동일한 1792x828라는 낮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비판을 받았다. 비슷하거나 더 싼 가격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FHD 해상도가 기본인 것에 비해 Apple이 699불짜리 기기에 FHD보다도 못한 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경쟁사인 갤럭시 시리즈의 출고가 20만 원인 저가 보급형 기기 갤럭시 M20도 2340x1080의 해상도를 갖고 있어 저가형보다 못하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게다가 비슷한 사이즈인 iPhone 6/iPhone 6s/iPhone 7/iPhone 8의 Plus 모델이 가로해상도 1080의 LCD를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상위 기종과의 차별을 위한 고의적인 급 나누기라고 간주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영상 재생을 제외하고는 그 높은 해상도를 제대로 쓰지 않고 다운스케일링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웹 브라우징을 할 때 글꼴 형태 등 분명히 해상도의 영향을 받는 부분도 많다. 의도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 스마트폰에 HD 해상도는 많이 모자라는 게 맞는다. 당장 S10e가 FHD라고 까이는걸 보면... 더 큰 크기에 FHD가 들어가서 욕먹는 노트10이나 V50S, V60조차 PPI가 iPhone 11보다 높다.[37]
자세한 내용은 iPhone XR/논란 및 문제점#s-4 문서를 참고.
2.3. 5W USB 전원 어댑터 동봉
iPhone 11 Pro 및 iPhone 11 Pro Max는 18W USB-C 전원 어댑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 반해[38] , 11은 고속충전 자체는 지원하지만 고속 충전기가 아닌 여전히 5W USB 전원 어댑터를 기본으로 지급하고 있다. 고속 충전을 하고 싶다면 직접 18W USB-C 전원 어댑터 39,000원, USB-C-Lightning 케이블 1m 기준 25,000원[39] 으로 6만 4천 원에서 8만 4천 원을 들여서 구매[40] 해야 한다. 요즘은 굳이 Apple에서 사지 않아도 iPhone 및 다른 스마트폰들에 모두 쓸 수 있는 고속충전 어댑터가 시중에 많으므로 꼭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18W 또는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살 필요는 없으나 정품이 아닌 저가형 충전기를 사용했다가 피봤다는 사례도 많아서 어느 정도 알아보고 사야하는 수고를 들여야한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주로 사용하는 퀄컴 퀵차지는 기본적으로 퀄컴의 칩셋에서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된 규격이기 때문에 Apple의 자체 칩셋을 사용하는 Apple 제품에서는 호환되지 않는다. 이를 모르고 타 안드로이드 폰의 번들 전원 어댑터를 꽂으면 USB 충전 표준에 따라 5V×1A=5W의 기어가는 속도로 충전이 되는 불상사를 볼 수 있게 된다. 기껏 고속 충전기라고 구매했다가 기본 번들 충전기나 다름없는 속도로 충전되는 셈. 이런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9V/2A 규격을 준수하는 USB-PD 2.0 규격의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Apple이 기본으로 지급하는 Lightning-USB 케이블 을 보고 고속 충전기로 오해를 할 수 있는데, 한쪽 단자가 USB-C가 아니라 기존의 USB 단자로 되어있다면 그건 그냥 5W USB 전원 어댑터이다. 적어도 Apple 기기에서 USB-PD를 사용한 고속충전은 무조건 입력 측[41] 단자가 USB-C여야만 한다.
이에 반해 삼성과 LG 등은 모두 18W 이상의 고속 전원 어댑터를 기본 증정하고 있다.[42][43] 다만 iPhone은 언제나 타사 스마트폰보다 배터리의 양을 적게 탑재해도 그만큼 배터리의 소모도 적다는 옹호 의견도 있으나, iPhone 11 이전 iPhone의 배터리 타임은 이미 타사 대비 열세를 보이고 있었다. #[44] [45] 더욱이 iPhone의 배터리는 Plus 모델과 iPhone X 이후의 모델부터 급격이 증가하며 현재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배터리인 3000 mAh 이상까지 올라왔으며 이미 5W로 커버할 수준이 아니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역시나 동급모델 기준 충전 속도는 가장 느리다. '''이미 iPhone XS는 3시간, iPhone XS Max는 3시간 30분 가량에 달하는 엄청나게 긴 충전 시간을 보여주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10W 이상의 고속충전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대 수명을 해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Apple은 배터리가 8000 mAh가 넘어가는 iPad나 MacBook 등을 제외하고 iPhone은 아직 5W 충전기를 고수하려는 입장인 듯하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이는 iPhone 11 Pro의 경우 18W 고속충전기를 동봉해준 것을 설명할 수 없으므로 다소 무리가 있는 해석이다.
2.4. 발열
수동 최대 밝기로 5분 이상 사용 시 하단 베젤 LCD 컨트롤러 부분에서 뜨끈하게 발열이 올라오게 된다. 충전시 사용하면 쓰로틀링이 발생해 사양이 낮아지고 밝기가 낮아지는 건 덤
하단 베젤에 발열이 무엇이 문제냐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 특성상 홈 바를 이용한 제스처가 많아 어지간히 거슬리는 게 아니다.
또한 미적지근한 것도 아니고 여간 뜨거운 게 아니라서 휴대폰을 관통해 후면에서도 느껴지기 때문에 꽤 문제가 된다.
모든 제품에서 느껴지는 건 아니고 일부 뽑기가 존재하는 듯.
3. iPhone 11 Pro 제품군
3.1. 후면 디자인 및 돌출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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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1 Pro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다른 제조사들이 카메라를 일자로 배치하던 것과 달리 삼각형 형태로 배치하여 전체적인 스마트폰의 디자인에 대하여 많은 반발이 생겼다.[46] 이는 후면 디자인이 유출되었을 때[47] 부터 극명하게 비판 받아왔던 것이며 마치 인덕션 레인지를 닮은 카메라의 형태로 초기에는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공식적으로 iPhone 11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심지어 iPhone 11 발표 당일에는 네이버에 인덕션을 검색할 때 iPhone 관련 기사가 맨 위에 표시되었을 정도이니 사용자들의 반발이 상당히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공개된 iPhone 이미지를 보면 정사각형 형태의 카메라 프레임이 한 차례 튀어나와 있으며, 그 위로 렌즈 세 개의 프레임이 각각 튀어나와 있고 여기서 렌즈 커버 글라스가 한 번씩 더 튀어나와[48] 있어 카툭튀를 넘어선 4단 카툭튀(카툭툭툭툭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라고 놀림받고 있으며, 여러 패러디가 나오는 중이다.[49]
- 인덕션 레인지 #
- 필립스 전기면도기
- 피젯 스피너
- 방독면 # #
- 리그 오브 레전드 - 마스터 이
- 장갑기병 보톰즈 - 스코프 독 # # 결국 C97 코스프레까지 등장했다.
- 소녀전선 - S.A.T.8 #
- 모노노케 히메 #
- 타피오카 펄
- 국밥 끓이기 좋은 디자인
- 토이스토리 눈 세 개 달린 에일리언
- iPhone 11 코만도 에디션 ###[50]
- 마작에 사용되는 패 #[51]
- 삼중수소
3.1.1. 옹호론
이러한 인덕션 모양 배치에는 이유가 있는데, 타사의 스마트폰과 같이 카메라를 일렬로 배열하게 되면 각 카메라의 구도가 서로 지나치게 어긋나게 되기 때문라는 주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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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삼각형으로 카메라 3개를 배열하면 모든 카메라 간의 위치가 똑같이 짧아 일반에서 광각으로 전환할 때 장면의 중심은 아주 조금만 움직인다. 거의 똑같이 유지되고 화각만 넓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각각의 카메라의 중심 구도가 크게 바뀌지 않게 디자인한 것이라고. Apple이 이번 iPhone의 카메라에서 3개의 카메라의 품질을 통일하기 위해 각 카메라의 해상도와 컬러그레이딩을 직접 세밀히 지정한 것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또한 기울기 보정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차세대 iPhone에서는 광각카메라로 사진을 찍지 않아도 광각카메라의 사진이 촬영되어 저장된다고 한다. 9to5Mac의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 프레임"이라는 기능을 위해서이므로, 이때 광각카메라의 위치가 비교적 더 중요해진다.
자세히 말하면, 우리가 사진을 찍다보면 상황에 따라 카메라를 전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즉 광각카메라로 찍어야 하는 상황인데도 일반 카메라의 일반 화각으로 찍을 수 있는데, iPhone 11은 사용자가 보는 카메라 앱에서는 일반 화각의 카메라로 찍어도 광각카메라로도 똑같은 사진을 찍어 임시로 저장한다. 이럴 때 광각카메라로 더 넓게 찍은 사진이 있다면 피사체 주변의 장면을 따내서 기울기 보정에 쓸 수 있다는 것.[52] 따라서 이런 식으로 일반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가 찍는 사진을 제대로 합성하려면, 중심이 되도록이면 똑같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반각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 이 두 카메라의 거리가 최대한 짧아야 한다.
카툭튀가 유지되는 이유는 안타깝지만 현재 센서 기술로는 광학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와 센서까지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1년 즈음 뒤, 경쟁사의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가 상상을 초월하는 카툭튀를 선보여 iPhone 카메라와 관련된 논란은 조용히 묻히거나 부분적 재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3.1.2. 반론
카메라를 일렬로 배열한다고 구도가 지나치게 어긋난다는 것은 비약이 심한 주장이다. 이미 앞서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타 제조사들은 이를 일렬 또는 사각형으로 배치하여 디자인을 해치지 않게 하였는데도 이로 인해 기능상의 문제가 제기된 적은 없을뿐더러 구도가 어긋난다는 문제 또한 제기된 적이 없다. 심지어 이 일렬 배치한 카메라들의 렌즈 간 거리를 보면 iPhone 11 시리즈보다 훨씬 렌즈간 거리가 좁다(...)[53] 옹호 의견에서는 카메라의 디자인은 기능을 위해 희생된 것이라 말하고 있으나, 이 차이가 매우 엄청난 차이를 보여서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된다면 모를까 어중간한 차이 밖에 되지 않거나 별다른 차이도 없다면 그 어중간한 기능을 챙기고자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 전환 효과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희생을 치르고 성능을 얻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그렇다고 딱히 차이가 눈에 띄게 좋은것도 아니다. 오히려 카메라 전환시 색감이 달라지는 문제와 윗 문단에 나오는 카메라 플레어 현상의 문제가 있었다.
특히 카메라마다 각각 커버 글라스를 덮고 금속 프레임보다 글라스를 더 돌출되게 만든 아이폰[54] 과 다르게 대부분의 타사 제품들의 경우 모든 카메라를 하나의 커버 글라스로 덮고 이를 금속 프레임보다 돌출되게 만들지 않아 렌즈가 손상되거나 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적다. 그나마 튀어나온 커버 글라스의 모서리를 둥글게 가공하거나[55] , 커버 글라스와 금속 프레임 사이에 위치한 플라스틱 재질의 미들 프레임이 커버 글라스의 모서리를 가려주던 기존 iPhone들과는 다르게 iPhone 11/iPhone 11 Pro는 이런 조치없이 직각으로 처리된 모서리가 그대로 외부로 돌출되어 있으며 iPhone 11의 카메라 커버 글라스는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 글라스라서 커버 글라스의 모서리가 맞닿은 사물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56]
너무나 날카로운 3단 돌출[57] 카메라로 일상에서 주머니에 넣거나 핸드폰 가방에 반납할 때 함께 있던 다른 핸드폰의 액정이나 지갑 등을 훼손시키는 만악의 근원이 되어 가능한 카메라면에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항상 하드 케이스를 끼고 다녀 접촉면을 최소화해야 한다.
[1] iPhone 11의 해상도는 전작의 iPhone XR과 같은 1792 X 828이다. 이 정도의 디스플레이 성능은 후술되겠지만 1080p 동영상조차 지원하지 않는 낮은 해상도이고 두꺼운 베젤이나 무거운 무게 등은 소비자들에게 단점으로 다가온다.[2] 실사용 시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보는 거리에서는 해상도에 의한 차이를 느끼기는 매우 어렵다. 해상도보다는 OLED와 LCD의 특성 차이 때문에 상위 모델과 비교할 때 명암비가 떨어지는 것이 더 눈에 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해상도 차이를 인간의 눈으로 알아차릴 수 없으나, 근시인 사람이 안경을 벗고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볼 경우는 해상도 차이가 느껴지게 된다.[3] 여담으로 비슷한 문제가 갤럭시 노트10에서도 존재하였다. 기존 작명대로라면 갤럭시 노트 10과 10e로 출시되었어야 하나 실제로는 갤럭시 노트 10과 10+로 출시되었다. iPhone 11과 비슷하게 'e'의 보급형 이미지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4] 200이면 스마트폰으로는 300대 한정 LG 시그니처 에디션(199만 9800원)과 같은 가격이고, 거기에 에어팟 가격까지 더하면 갤럭시 폴드, 저용량 맥북이나 같은 용량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와 비슷한 가격이다. 심지어 '''삼성전자 505L 냉장고의 가격보다 비싼 수준이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론 LG OLED TV도 구매 가능하다![5] iPhone XR에서 11은 한국 출고가의 경우 동결되었으나, 미국을 포함한 타 국가의 출고가는 거의 모두 인하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가격만을 비싸게 책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iPhone XS서 iPhone 11 Pro로 올라가면서 2만 원 인상, iPhone XS Max에서 iPhone 11 Pro Max으로 넘어가면서 가격이 5만 원 인상되었다.[6] 2019년에 출시된 LG G8 ThinQ는 2018년의 G7과 비교해 가격이 사실상 동결되었다.[7] iPhone X, iPhone XS, iPhone 11 Pro[8] 비슷한 사례가 또 있는데 바로 2011년에 출시되었던 iPhone 4s다. 당시 삼성과 LG에서 LTE 폰들을 내놓았지만 iPhone 4s는 3G로 나왔던 것. 8년 전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다.[9] 통신사의 홍보대로라면 28GHz가 지원되어야만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3.5GHz만 구축된 환경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10] KT 같은 경우 슈퍼체인지로 1년 사용 후에는 최대 50% 기기값을 보상 해주는 조건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앞서 세우고 있다[11] 여기서도 iPhone 11에선 기존의 USB가 탑재되었다.[12]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iPhone 11이 중급형으로 보일수 있으나 Apple에서는 iPhone 11 역시 플래그십 라인이라 칭한다고 한다. 참고만 할 것[13] Ultra 모델에 국내 소비자들이 직구를 할 수 밖에 없는 해외판에는 '''16GB''' RAM이 탑재되었다. 이후 국내에서 한정판의 개념으로 출시되었다.[14] LG의 경우 LG UX가 One UI 대비 프로그램이 훨씬 가볍기에 RAM이 작아도 리프레시가 훨씬 적다. 어느 정도로 차이나냐면, LG UX가 램 1.2GB를 차지할 때, One UI는 A, S, Z 시리즈에서 3.5GB, 노트 시리즈에서는 4~5GB를 차지한다.[15]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iOS가 RAM 관리를 더 잘하는 게 아니라 눈속임을 하는 거다. 안드로이드의 멀티테스킹이 ‘지금까지 실행한 모든 작업 정보(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기억했다가 불러오는 방식이라면, iPhone의 멀티테스킹은 ‘마지막으로 작업한 부분만을’ 기억해서(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부분만 불러오고 나머지 작업 영역은 최대한 빨리 실행시키는 방식이다. 램에 저장되는 작업영역의 크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iOS 앱의 RAM 점유 용량이 더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 iOS 4에서 멀티태스킹을 처음 지원할 때 이런 구조 때문에 반쪽짜리 멀테라고 욕을 먹었었고, 현재는 완전멀테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iOS 4 시절과 같은 구조를 채용하고 있다.[16] 이전 각주에 기술한 iOS 멀티테스킹 정책 덕에 일반적인 앱의 리프레시는 4GB나 3GB iPhone에서도 많지는 않다. 그러나 듀얼 이상의 카메라나 고사양 게임처럼 GB 단위로 깡용량을 그냥 쳐먹는 앱이 훅 들어오면 물리적 램용량의 한계 때문에 이전에 실행하던 앱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간다.[17] 하지만 크로스 플랫폼이라고 그 것이 완벽히 같은 바이너리 코드로 나오지 않는다. 크로스 플랫폼은 개발을 하는 그 프론트 엔드가 동일하거나, 혹은 하나의 바이너리 파일을 만들고 그것을 구동하는 중간 레이어(Java, .net framework같은 것들)을 두어 개발에서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것이지 성능과 관계된 하부 구조까지 다 통일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같은 유니티 엔진으로 게임을 만들어도 안드로이드는 3D 그래픽 처리를 위해 대부분은 OpenGL ES를, 일부 성능이 매우 절실한 경우 Vulkan API를 사용하지만, iPhone은 Metal API만을 지원하여 똑같은 엔진으로 똑같은 게임을 만들어도 하부 구조의 차이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질 수밖에 없다. [18] 이미 iPhone 6에서 2014년 스마트폰 주제에 RAM을 1GB만 박고 나와서 첫해부터 RAM으로 인한 문제가 줄줄이 터진 데다가 결국 램 때문에 빠른 최후를 맞게 되어버린 역사가 있다. 이 짓을 또 답습하고 있으니 iPhone 6의 악몽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답답할 따름. 그나마 iPhone 11 Pro는 카메라만 유난히 램을 쳐먹는 거라 카메라만 안 쓰면 램부족이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iPhone 6 시리즈는 일반 사용에서도 리프레시가 심각했다. 해상도까지 높은 iPhone 6 Plus가 특히 심각했다.[19] 이런 램크루지 정책이 계획적 구식화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많다. 6s 이후 Apple A시리즈의 성능은 2~3년 후에 나온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AP의 성능을 상회하기에 현역 기간이 오래 보장되는 편이고, 실제로 2020년 현재도 iPhone 6s나 iPhone 7을 현역으로 굴리는 유저가 많다. 몇 년을 써도 안드로이드 최신폰에 크게 꿀리지 않으니 자연스레 교체주기는 길어질 수밖에 없고, 램에서 사용상의 불편함을 유도해서 휴대폰을 교체하게 만드는 것. iPhone 6에서 RAM 때문에 욕을 그렇게 먹고 iPhone 6s에서 RAM을 2GB로 상향했다가 전례없는 장수만세를 만들어 버렸기에(그 갤럭시 S2도 출시 3년차인 2014년부터는 사용자를 찾기 힘들었다. 그런데 iPhone 6s는 5년을 해먹고 있으니) Apple 입장에선 RAM을 늘리는 데 인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20] 강한 광원의 이미지가 내부의 렌즈면 또는 센서면에 반사되어 또 하나의 이미지가 찍히는 것을 고스트라고 부른다. 고스트는 강한 광원에 의해 나타나는 플레어의 일종이며, 광원은 강하고 배경이 어두울 때 현저하게 드러난다.[21] 두 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갤럭시 S10의 카메라는 고스트 현상이 있긴 하지만 iPhone 11보다는 덜하고, V50S는 이런 현상이 거의 없다.[22] 보통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 같은 사진기는 코팅을 해서 플레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23] 고스트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후드를 언급하는 글들도 있으나, 이는 줌렌즈의 망원단에서만 의미가 있는 것이며 단렌즈로만 구성된 스마트폰 렌즈에서는 의미가 없으므로 무시하자. 후드는 화각 밖에서 오는 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장착하는 것이며, 고스트의 원인이 되는 강렬한 광원은 화각 안에 있으므로 후드들 달아 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24] 스마트폰의 센서가 작고 렌즈가 짧으며 앞쪽에 보호 유리가 있다는 것도 고스트의 원인이다. 일반 필름카메라 또는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렌즈가 훨씬 길기 때문에 광학 설계를 통해 고스트를 억제하기도 쉽다. 그러나, 그런 렌즈들일지라도 강한 광원이 화각 안에 있는 장면을 찍을 때 필터를 앞에 끼운 채로 촬영하면 필터 때문에 고스트가 발생할 수 있다. 내부 렌즈는 곡면을 활용하여 고스트를 억제하는데 전면에 장착한 필터는 평면인 것이 원인이다. 안쪽면 코팅이 잘 된 5~10만 원짜리 고가 필터를 사용해도 그것을 끼우고 있는 한 고스트는 발생한다. 오히려 흐릿하게 나타날 고스트가 강력한 코팅 때문에 또렷한 형태로 맺히기도 한다. 따라서, 강력한 광원을 마주보면서 찍을 때는 필터를 빼고 찍는다는 것이 필름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에서의 상식이다. 필터를 빼면 렌즈가 바라보는 각도를 약간 바꿈으로써 고스트를 제거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런데, 스마트폰 렌즈의 보호 유리는 바로 이런 필터를 언제나 끼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거기에 5~10만 원짜리 고가 필터와 맞먹는 수준의 코팅이 되어 있을 리가 없다. 고가의 코팅이 된 필터로도 소용이 없는데 하물며 스마트폰 보호 유리 정도야 말할 것도 없다.[25] 애초에 흔히 말하는 플레어 현상은 광원이 살짝 번지거나 일부분이 살짝 보이는 정도의 수준이지, 영상처럼 광원 전체가 거울처럼 반사되는 정도의 수준은 보급형 카메라에서도 나오지 않는 현상이다. 고가의 렌즈에선 설계와 코팅으로 훨씬 더 억제하는 게 정상.[26] 단, 엄밀히 말하면 고스트는 렌즈 구조와 더 큰 관계가 있으며 코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스마트폰의 렌즈처럼 대물렌즈와 센서면 사이의 거리가 짧은 경우 코팅을 통해 고스트를 약간 억제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구조상의 문제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다.[27] 이 또한 과대/허위광고로 소송전에 시달릴 수 있는 문제이다.[28] 고스트를 인식할 수만 있다면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정은 가능하다. 포토샵에서 배경을 고려하여 수정하는 툴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된다. 어두운 배경에 강한 광원이 있을 때 화면을 분석하여 고스트를 인식하고, 고스트가 판별되면 그 부분을 보정하는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배경 인식 수정 기능이 포토샵을 사용할 때 CPU 모든 코어의 사용률이 갑자기 올라가게 만들 정도로 상당히 높은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며 배경이 아주 복잡하면 그다지 보기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인데, 고스트가 발생하는 대부분의 장면은 배경이 어두우며 그리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스마트폰 카메라에 의외로 빨리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29] 단, 해당 영상에서는 갤럭시 S10의 고스트는 번지는 느낌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렌즈가 잘 닦이지 않아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시하자. 고스트가 나오는 정도만을 보도록 하자.[30] 타사 모델, iPhone 7 이하 모델에서는 고스트가 거의 없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환경에서도 iPhone 11 시리즈는 아예 광원을 복붙한 고스트가 생긴다. [31] S10 3400mAh, G8 3500mAh, 아이폰 11 3110mAh[32] 그리고 S10e의 배터리 용량이 54 mAh 더 많다.[33] 참고로 6.4인치인 LG전자 V50이 182 g이다.[34] 전작인 XR의 베젤이 iPhone XS, iPhone XS Max의 베젤보다 두꺼웠던 것과 마찬가지이다.[35]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볼 수 있다[36] 베젤만이 문제가 아니다. 여기서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베젤 바깥쪽의 프레임의 폭이다. iPhone XR과 iPhone 11은 베젤 뿐만 아니라 테두리의 프레임이 상위 모델들보다 더 넓다. 베젤 두께만 차이가 난다면 케이스를 장착한 후의 느낌이 상위 기종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프레임까지 두껍기 때문에 케이스를 장착하면 상위기종들보다 훨씬 더 살찐 모양이 되고 마는 것이다.[37] iPhone 11 - 326ppi, V60 - 395ppi, 노트10 - 400ppi, V50S - 403ppi[38] 이것 역시 타 안드로이드 제조사에 비하면 너무 늦게 넣어준 것이다. 참고로 경쟁사인 삼성은 2014년 갤럭시 노트4부터 고속 전원 어댑터를 기본으로 제공하였다.[39] 2m은 45,000원[40] 18W 어댑터가 iPad Pro 3세대에 포함된 USB-C 충전기와 동일한 모델로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럴 경우 어댑터와 USB-C-Lightning 케이블을 같이 구입해야 한다. 이를 전제한 계산. 참고로 경쟁사인 삼성은 2019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10+를 위한 45W 전원 어댑터의 가격이 케이블 포함 36,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41] 충전기에 꽂는 쪽[42] 심지어 2013년 제품인 갤럭시 S4가 10W 전원 어댑터를 기본 증정했었다. 거기에 갤럭시 S10 5G,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 등 2019년 제품부터는 25W 전원 어댑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43] LG 역시, 고속 전원 어댑터를 넣어주며 항상 최대 출력의 충전기를 동봉했다. G6 ~ V50S까지의 모든 G, V 시리즈에 최대 출력인 16.2W 충전기를, V60, 벨벳에는 각각 최대 출력인 25W, 27W 전원 어댑터를 동봉했다. [44] 반론: iPhone의 장점이라는 긴 배터리 타임이 어느 부분에서의 배터리 타임인지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iPhone은 대기 전력이 적어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전혀 줄어들지 않아 오래간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지, 배터리 용량이 절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사용 시 배터리 타임이 길기를 바랄 수 없다.[45] 반론: 배터리 타임은 단순히 대기전력만 따지는 게 아니라 앱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대기를 했을 때의 시간을 보통 말한다. 즉 대기만 했을 때와 앱만 썼을 때 나온 시간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대기전력만 따진다면 닌텐도 스위치는 배터리 시간이 얼마나 긴 것인가? [46] 물론 LG G5의 후면 디자인 논란에서도 보이듯이 멀티렌즈 카메라를 도입할 시점부터 이와 관련한 디자인 논란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여러 방향으로 우려제기가 예견된 상황이었다.[47] 이때는 카메라 전체가 하나의 큰 유리로 덮여 있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인덕션 레인지와 더 비슷해 보였다. 몇몇 케이스 메이커의 쇼핑몰용 이미지나 광고에는 당시 유출된 것과 비슷한 형태의 이미지가 아직도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물론 실제 iPhone이 공개되었을 때는 '더 못생겼다'라는 의견이 주류였는데, 인덕션이라는 명칭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사용되었다.[48]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듯한데, 기존 iPhone들도 모두 렌즈 커버 글라스가 한 번씩 더 튀어나와 있다. iPhone XS나 iPhone XR의 렌즈 부분을 자세히 보면 모두 2단 카툭튀임을 알 수 있다.[49]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 튀어나온 렌즈 때문에 인덕션 레인지와는 다소 동떨어진 모양이 되었다. 실제 iPhone이 공개되기 전에는 3개의 렌즈가 모두 하나의 4각형 보호유리로 덮여 있는 예상도가 나돌았고, 그 모양이 마치 인덕션 레인지와 비슷하므로 인덕션이라는 말이 붙었는데, 실제로 등장한 iPhone은 하나의 유리로 덮어 있지 않고 렌즈가 모두 따로 떨어져 있었으므로 엄밀히 따지면 인덕션 레인지보다는 구식 가스레인지에 더 가까운 모양이 되었다. 오히려 구글의 픽셀 4/4XL의 렌즈 형태가 인덕션 레인지에 더 가깝다. 그러나, 이미 붙어 버린 명칭이 쉽게 바뀌지는 않으므로 계속 인덕션이라고 불리고 있다.[50] 참고로 슈워제네거 본인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홍보차 내한했을 때 저 케이스를 쓰는게 확인됐다(...) #[51] 단 이쪽의 원본은 iPhone 11 Pro/iPhone 11 Pro Max가 아닌 그냥 iPhone 11이다.[52] 이 광각 사진은 30일 후 자동으로 없어진다고 한다.[53] 일단 노트10, 노트10+가 그러하고, 플래그십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처음 도입한 V40 역시 그러하다.[54] iPhone 7, iPhone 8, iPhone X, iPhone XS, iPhone XR 등이 모두 커버 글라스가 금속 프레임보다 돌출되어 있다.[55] LG전자의 V20, V60을 생각하면 된다. 이 제품들이 최소한 카툭튀 디자인에서 욕을 안 먹는 이유다.[56] 다만 기기 두께가 늘어난 반사 이익으로 카툭튀 자체는 전작에 비해 확실히 부드럽게 처리되었다.[57] 참고로 iPhone 7/iPhone 7 Plus부터 iPhone XS/iPhone XR까지의 기존 iPhone들은 2단 돌출이다. 모두 유리 부분이 살짝 더 튀어나와 있다. iPhone 6/iPhone 6s는 2단 돌출은 아니었는데, 대신 후속 기종에서 2단 돌출이 될 부분까지 금속 프레임이 경사진 형태로 연장되어 있었다. 이 연장된 금속 프레임 부분이 사라지고 유리가 살짝 추가 돌출되는 것으로 바뀐 것이iPhone 7/iPhone 7 Plus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