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츄오역
'''鹿 児 島 中 央 駅'''
'''Kagoshima-Chūō Station'''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에 위치한 JR 큐슈의 철도역이다. 큐슈 신칸센 가고시마 루트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JR 큐슈의 역들 중에서는 하카타역, 코쿠라역에 이어 이용객 수가 3위이다. 가고시마 본선과 닛포 본선의 종점은 가고시마역이지만 가고시마 본선의 열차는 거의 대부분 이 역까지만 운행하고, 닛포 본선의 열차는 모두 이 역까지 운행한다.
신칸센이 서는 역 중 가장 남쪽에 있다.
큐슈 신칸센의 종착역답게 가고시마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역에는 JR 큐슈 호텔 가고시마가 딸려 있으며, 역에서 나오면 대형 쇼핑몰인 아뮤플라자 가고시마가 바로 옆에 있고, 길 건너편에는 큰 이온몰이 있다. 역 앞 광장에는 에도 막부 말기에 밀항하여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가고시마 출신 젊은이들의 동상이 있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주변을 빙 둘러 규슈 남부의 인근 각지로 가는 노선버스 정류장 20여 개가 위치해 있다.
이온몰 건물 옆에는 후쿠오카,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 규슈의 다른 대도시로 가는 고속버스와 가고시마 공항으로 직행하는 공항버스들이 오고가는 고속버스터미널 빌딩이 있다. 그리고 이 터미널 맞은편에는 가고시마 시영 전차 가고시마츄오에키마에역이 있다. 한 마디로 고속철도, 일반철도, 노면전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중의 중심역이라고 할 수 있다.
역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전통 술집들이 밀집해 있는 야타이무라가 있고, 거기서 다리를 따라 하천을 건너면 오쿠보 도시미치 동상/탄생지와 사이고 다카모리 탄생지, 사쓰마 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메이지 유신 관련 유물과 전시품을 모아 놓은 유신 후루사토관이라는 박물관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역 주변으로는 동서남북 어디에나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들이 상당수 위치해 있다.
따라서 가고시마 여행을 한다면, 기차를 이용할 계획이 없더라도 가고시마츄오역 근처로 호텔을 잡는 것이 편리하다. 번화가나 상점가 등이 주변에 있는 걸 원한다면 츄오역 근처 보다는 텐몬칸 주변 추천. 텐몬칸도 큐트패스 파는 곳도 있고, 시티뷰 같은 각종 관광버스나, 시내버스, 공항버스, 노면전차가 정차해서 이 곳을 기점으로 가고시마 관광하기에 괜찮은 지역이다.
참고로 가고시마츄오역에서 북동쪽으로 3km 정도 가면 가고시마역이 있는데, 가고시마역은 가고시마츄오역보다 오래 된 역이긴 하지만 신칸센도 지나지 않고 가고시마시의 중심지에서도 살짝 비껴나 있다. 센간엔 등 몇몇 관광지는 가고시마역이 더 가깝긴 하나, 관광객들은 대부분 가고시마츄오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가고시마 시티 뷰 등의 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를 돌아다니므로 가고시마역에는 신경쓸 필요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가고시마츄오역을 가고시마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으며, 가고시마역이 따로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니시카고시마역 시절에는 역사가 빨간색이였다. 2008년 당시 사진, 현재의 역명으로 변경 후 역사가 리모델링되기 직전의 모습이다.
1913~1928년 까지는 타케역(武駅), 1928~2004년 까지는 니시카고시마역(西鹿児島駅)이라고 불렸으며 2004년 3월 13일 큐슈 신칸센 부분개업(신야츠시로-가고시마츄오)시 니시카고시마역, 신카고시마역, 가고시마츄오역 등의 후보를 두고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가고시마츄오역이 결정되어, 개명하였다.
가고시마(현/시)의 중앙역이란 의미도 있지만 1970년에 이 근처의 몇개의 초(町)를 합병하여 츄오초(中央町)를 신설하였는데 거기서 역명을 따왔다고 한다. 도시이름과 동네이름의 조합이란 점에서 광주송정역과 비슷한 경우.[2]
여담으로 역명에 '중앙역'이 들어가다보니 독일어로는 Kagoshima-Chuo Hauptbahnhof라고 하는 듯하다.[3]
두단식/쌍섬식 승강장이다.
3면 6선으로, 1번 승강장에서는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나머지 승강장에서 가고시마 본선과 닛포 본선이 정차한다.
'''Kagoshima-Chūō Station'''
1. 개요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에 위치한 JR 큐슈의 철도역이다. 큐슈 신칸센 가고시마 루트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JR 큐슈의 역들 중에서는 하카타역, 코쿠라역에 이어 이용객 수가 3위이다. 가고시마 본선과 닛포 본선의 종점은 가고시마역이지만 가고시마 본선의 열차는 거의 대부분 이 역까지만 운행하고, 닛포 본선의 열차는 모두 이 역까지 운행한다.
신칸센이 서는 역 중 가장 남쪽에 있다.
2. 역 주변 정보
큐슈 신칸센의 종착역답게 가고시마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역에는 JR 큐슈 호텔 가고시마가 딸려 있으며, 역에서 나오면 대형 쇼핑몰인 아뮤플라자 가고시마가 바로 옆에 있고, 길 건너편에는 큰 이온몰이 있다. 역 앞 광장에는 에도 막부 말기에 밀항하여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가고시마 출신 젊은이들의 동상이 있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주변을 빙 둘러 규슈 남부의 인근 각지로 가는 노선버스 정류장 20여 개가 위치해 있다.
이온몰 건물 옆에는 후쿠오카,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 규슈의 다른 대도시로 가는 고속버스와 가고시마 공항으로 직행하는 공항버스들이 오고가는 고속버스터미널 빌딩이 있다. 그리고 이 터미널 맞은편에는 가고시마 시영 전차 가고시마츄오에키마에역이 있다. 한 마디로 고속철도, 일반철도, 노면전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중의 중심역이라고 할 수 있다.
역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전통 술집들이 밀집해 있는 야타이무라가 있고, 거기서 다리를 따라 하천을 건너면 오쿠보 도시미치 동상/탄생지와 사이고 다카모리 탄생지, 사쓰마 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메이지 유신 관련 유물과 전시품을 모아 놓은 유신 후루사토관이라는 박물관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역 주변으로는 동서남북 어디에나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들이 상당수 위치해 있다.
따라서 가고시마 여행을 한다면, 기차를 이용할 계획이 없더라도 가고시마츄오역 근처로 호텔을 잡는 것이 편리하다. 번화가나 상점가 등이 주변에 있는 걸 원한다면 츄오역 근처 보다는 텐몬칸 주변 추천. 텐몬칸도 큐트패스 파는 곳도 있고, 시티뷰 같은 각종 관광버스나, 시내버스, 공항버스, 노면전차가 정차해서 이 곳을 기점으로 가고시마 관광하기에 괜찮은 지역이다.
참고로 가고시마츄오역에서 북동쪽으로 3km 정도 가면 가고시마역이 있는데, 가고시마역은 가고시마츄오역보다 오래 된 역이긴 하지만 신칸센도 지나지 않고 가고시마시의 중심지에서도 살짝 비껴나 있다. 센간엔 등 몇몇 관광지는 가고시마역이 더 가깝긴 하나, 관광객들은 대부분 가고시마츄오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가고시마 시티 뷰 등의 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를 돌아다니므로 가고시마역에는 신경쓸 필요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가고시마츄오역을 가고시마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으며, 가고시마역이 따로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니시카고시마역 시절에는 역사가 빨간색이였다. 2008년 당시 사진, 현재의 역명으로 변경 후 역사가 리모델링되기 직전의 모습이다.
3. 역 및 승강장 구조
3.1. 역명 유래
1913~1928년 까지는 타케역(武駅), 1928~2004년 까지는 니시카고시마역(西鹿児島駅)이라고 불렸으며 2004년 3월 13일 큐슈 신칸센 부분개업(신야츠시로-가고시마츄오)시 니시카고시마역, 신카고시마역, 가고시마츄오역 등의 후보를 두고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가고시마츄오역이 결정되어, 개명하였다.
가고시마(현/시)의 중앙역이란 의미도 있지만 1970년에 이 근처의 몇개의 초(町)를 합병하여 츄오초(中央町)를 신설하였는데 거기서 역명을 따왔다고 한다. 도시이름과 동네이름의 조합이란 점에서 광주송정역과 비슷한 경우.[2]
여담으로 역명에 '중앙역'이 들어가다보니 독일어로는 Kagoshima-Chuo Hauptbahnhof라고 하는 듯하다.[3]
3.2. 승강장
3.2.1. 신칸센
두단식/쌍섬식 승강장이다.
3.2.2. 재래선
3면 6선으로, 1번 승강장에서는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나머지 승강장에서 가고시마 본선과 닛포 본선이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