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의 사쿠나히메

 


'''천수의 사쿠나히메'''
天穂(てんすいのサクナヒメ
Sakuna: Of Rice and Ruin
[1]
'''개발'''

'''유통'''
| [2] | XSEED Games[3]
'''플랫폼'''
| | [4]
'''ESD'''
| |
'''발매일'''
[image] 2020년 11월 10일
[image] 2020년 11월 12일
'''엔진'''
라그나로크 엔진[5]
'''장르'''
액션 게임, RPG
'''가격'''
₩54,800
'''홈페이지'''

1. 개요
2. 발매 버전 및 특전
3. 발매 전 정보
4. 시스템
5. 설정
9. 평가
10. 흥행
10.1. 농촌진흥청 서버 마비
11. 기타
11.1. 오역
11.2. 야나토 모내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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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어판 소개 영상 (2020. 9. 21.)

'''쌀은 힘이다!
米は力だ!
Rice is Power!'''

일본의 동인 서클 에델바이스(えーでるわいす)[6]가 개발, 마벨러스가 유통하는 일본풍 롤 플레잉 게임이다. 대한민국에는 아크 시스템 웍스 아시아지점에서 한글화하여 정식 발매했다.
대한민국에선 2020년 9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예약판매하고 동년 11월 12일에 발매했으며, 일부 예약구매자에게는 10일 배송되었다.
일부에선 우스갯소리로 '귀농 시뮬레이터'라고 하는 일도 있다.

2. 발매 버전 및 특전


  • 특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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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하면 '쌀과 몰락의 사쿠나'인데, 사쿠나가 신의 나라에서 쫓겨난 뒤 농사를 짓는 고생을 표현하려 이렇게 쓴 것으로 짐작된다.[2] 아시아 한정[3] 스팀판 한정[4] PS5 하위호환 지원[5] 동인 그룹 Souvenir Circ.에서 만든 것으로 해당 그룹의 작품인 크로와르무화창마경 ~ Uniting Barrage Action에 사용된 전적이 있다. 플랫폼간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6] 꽃의 요정 프리지아, 에테르 베이퍼, 아스터브리드 등의 유명한 동인 게임을 만든 서클.

Nintendo Switch 특전판
PS4 특전판
특전판은 7만 7천 원에 판매하는데 게임 본편 + 호화 일러스트 특제 박스 + 채색화집으로 구성된다. 화집은 144페이지 가량이고 한글화되었다.
  • 예약 구매 특전
패키지판 예구시 마그넷 4종 세트가 증정된다. NS 버전은 "쌀은 힘이다" 문구, 사쿠나히메, 타마 할아범, 유이 마그넷이며, PS4 버전은 "쌀은 힘이다" 문구, 사쿠나히메, 타우에몬, 카이마루 마그넷이다.

3. 발매 전 정보



코미케 C91 체험판 소개영상 (2016. 12. 24.)[7]

E3 2017 공개 트레일러 (2017. 6. 19.)

BitSummit2018 공개 트레일러 (2018. 5. 9.)

2차 프로모션 영상 (2019. 6. 6.)

3차 프로모션 영상 (2020. 7. 20.)
원래는 코미케에서 동인 PC게임으로 판매할 계획이었던 듯하나[8], 이후 E3 2017에서 PS4 출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E3 공개 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뛰어난 전투 액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농사 파트 덕분에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9], 도통 언제 발매될지 발표하지 않는데다 개발 기간이 예상 외로 길어져서 많은 우려를 낳았다. 2020년 4월부로 개발 5주년을 맞았을 정도. 출시 4년 전인 2016년 겨울 코미케 기준으로 대부분의 시스템은 완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개발자 말로는 당초 계획보다 스케일이 커지면서 개발 기간도 늘어났다고 한다. 결국 2020년 7월 20일, 발매일을 동년 11월 12일로 발표했다.
원래 콘솔판은 PS4 독점으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미케에서 닌텐도가 직접 스위치 발매를 권유해 두 플랫폼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딱히 스위치 포팅 때문에 개발 기간이 더 길어진 것은 아니라고. 호환성이 장점인 라그나로크 엔진 특성상 스위치 포팅은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스위치 발매 결정이 개발지연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개발 서클 Edelweiss는 에테르 베이퍼, 아스터브리드 등의 양질의 게임을 개발한 경력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동인 게임 회사 규모이기에 풀 프라이스에 가까운 본작 개발은 큰 도전이었을 것이다. 이런 뒷사정을 아는 서클 팬들은 개발기간이 연달아 늘어지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해 주는 분위기다.
모션 개발 담당자 くろろ는 자신의 트위터에 발매 5일을 앞두고 매일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발매 -5일 (2020. 11. 7.)
발매 -4일 (2020. 11. 8.)
발매 -3일 (2020. 11. 9.)
발매 -2일 (2020. 11. 10.)
발매 -1일 (2020. 11. 11.)
발매 -1일 (2020. 11. 11.)[10]
발매일 (2020. 11. 12.)

4. 시스템


  • 게임 내 시간은 실시간으로 계속 흐르며, 탐색 지역에 입장하거나 농사 활동 중에도 흐른다. 탐색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논의 상황은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하루는 낮과 밤으로 나뉜다.
    • 낮에는 모든 NPC와 대화하여 NPC의 기능을 사용하거나, 후술할 채집을 보낼 수 있다.
    • 밤에는 미르테와 신들을 제외한 NPC와 대화할 수 없고, 채집을 보낼 수 없으며, 탐색 지역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NPC의 사용가능 여부와 후술할 식사효과를 고려해서 하루 내 탐색과 농사 활동 스케줄을 잘 짜야 한다.
  • 게임 속 한 달이 현실에서는 하루다. 즉 계절은 3일 단위이며, 1년은 12일이다. 당연하지만 농사는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스케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날씨와 계절은 탐사 지역 내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 계절에 따라 태양의 각도가 다르기에, 농사철이 아닌 겨울에는 낮시간이 짧아, 탐사 지역내의 제한시간도 단축되어 난이도가 상승하는 기믹이 있다.#
출시 버전은 최대 999년까지 올라갔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최대 9999년까지 올라가도록 바뀌었다.
  • 밤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낮에 식사를 하면 바로 밤 시간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야간 탐사를 할 게 아니라면 하루의 마지막 스케줄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식사 후 바로 잠을 자면 만복도가 유지된 채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다. 식사 메뉴는 미리 정해두거나 미르테가 알아서 정하도록 할 수 있는데, 먹은 음식에 따라 만복도가 채워지고 각종 버프가 걸린다. 만복도는 시간에 따라 점점 줄어들며, 0이 되면 버프가 사라진다. 식사로 받는 버프는 지역 탐사시 큰 효과를 발휘하므로 메뉴 관리를 잘 해야 한다.
    • 야간 탐사를 한 후 만복도가 소모되면 아침이 되기 전에 한번 더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로 중반 이후 식량에 여유가 생겼을 때 낮과 밤에 계속 탐사를 돌리기 위해 추가로 먹게 된다. 만복도 관리만 된다면 사쿠나 본인은 따로 잠을 잘 필요는 없다. 오히려 사쿠나의 레벨이 어느 정도 오르면 낮에는 농사일(잡초 제거, 물 온도 관리 등)을 하고 저녁을 먹은 뒤 밤에 던전을 뛰는 것이 일반적이다. 밤에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워낙 좋기 때문.
  • 히노에섬 중앙에 주인공 일행의 집터 '우리집'[11]이 있으며, 섬 전역에 던전이라 할 수 있는 탐색지역들이 있다. 각 지역마다 특정조건을 충족하면 ★(탐색도)을 딸 수 있는데, 탐색도가 일정량 높아지면 다음 탐색 지역이 개방되는 방식이다. 우리집과 각 탐색지역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밤에는 적 레벨이 훌쩍 뛰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 지역 내에서 사망하면 지역 내 진행상황을 잃고 다시 해당 지역의 시작위치에서 부활한다. 시간이 되돌려지는 시스템이기에 만복도 감소 등의 페널티는 없다. 다만 이를 제외한 모든 것이 리셋이 되는 만큼 중간에 얻은 보물이나 아이템들도 다시 찾아야한다.
  •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각종 식재료를 모으게 되는데, 식재료 종류에 따라 영구 보존할 수 있는 것도 있는 반면 이틀만 지나도 상하는 육류 등도 있다. 쉽게 상하는 식재료는 그날 저녁메뉴로 소비하거나 보존식으로 만들면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저녁 이후 심야에도 식재가 상할 수 있으니 저녁 전에 소비하거나, 아니면 저녁밥 이후 즉시 보존식으로 만드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 혹은 일부러 상하게 만들어서 비료의 추가 재료인 상한 식재로 만들 수도 있다. 주둔지(우리집)에서 얻는 식재료(뱀밥, 오리알 등)의 경우 획득하지 않고 “!” 상태로 내버려뒀다가 소비 직전에 획득하는 방법도 있다.
  •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카이마루가 개를 데려온다. 개는 후각으로 오니의 위치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쿠나 외 인물들도 개와 동행하면 우리집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소유한 개의 숫자만큼 NPC 중 한 명을 '채집 파견'에 보낼 수 있다. 파견한 NPC는 아이템을 찾아 해질녘에 돌아온다. 찾아오는 아이템의 양은 채집을 나간 시간에 비례한다. NPC별로 채집해오는 재료의 종류가 다르므로 채집지역에 따라 NPC를 선별해 보내는 것이 좋다.
    • 처음 2마리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추가되고 이후 카이마루를 채집지 불의 동굴, 금의 공굴, 화산폭발 이벤트 이후 흙의 들판에 채집 파견을 보냄으로서 5마리까지 증가한다.
    • 도읍의 쌀소동 이벤트 발생중에는 카이마루를 채집지에 보내더라도 가축의 증가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 이벤트 발생으로 인해 채집이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채집을 위해 파견했던 캐릭터가 주둔지 이벤트에 등장할 경우 해당 캐릭터의 채집은 취소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 도읍과의 교역은 캇파가 집으로 찾아오게된 이후 쌀의 생산량(보유량?)이 일정수(100?)를 넘기면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가능해진다. 따라서 초반엔 맛보다는 생산량 위주로 농사를 짓는 것이 좋다. 도읍으로부터 섬에서는 구할 수 없는 식재료나 소재를 구매할 수 있다.

4.1. 액션


액션 파트는 횡스크롤로 진행되며, 날개옷 기믹을 보면 바이오닉 코만도 시리즈와 유사한 플레이 방식이지만 후반부 떼거지로 나오기 시작하는 적들을 한꺼번에 무지막지한 연타로 띄워 한꺼번에 두들겨 패는 전투 방식을 보면 가디언 히어로즈와도 유사하다.
  • 무기공격
한손 무기를 사용하는 약공격,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강공격 두 종류가 있다. 공격을 연타시 콤보 공격이 가능하며, 특정 방향을 입력하면서 공격하면 특수 공격이 발동된다.
  • 약공격은 리치가 짧고 피해가 낮지만 빠르고 간결하며 콤보 연결이 쉽다. 앞으로 입력하면서 약공격을 사용하면 짧은 거리를 돌진하는 공격을 하며, 위로 입력하면서 약공격을 하면 적을 띄워 올리는 어퍼 공격을 한다.
  • 강공격은 느리지만 피해와 날리는 힘이 더 크다. 앞으로 입력하면서 강공격시 적을 뻥 날려버리는 풀스윙 공격을 하며, 위로 입력하면서 강공격시 위로 날려버린다. 공중에서 아래로 강공격시 적을 아래로 내려치면서 낙하하는 공격을 한다.
  • 공격 판정
공격은 종류에 따라 타, 참, 돌, 술 4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적 유형에 따라 피해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 유효타가 먹히면 피해량이 주황색, 적이 약한 속성 공격을 적중하면 붉은색이 뜬다. 공격력에 비해 적 방어력이 너무 높거나 무기 속성이 맞지 않는다면 파란색으로 뜬다. 이 게임의 치명타 개념인 '필살(피해량 2배)'이 발생할 경우 피해량 숫자가 번쩍거린다.
모든 적들은 공격을 맞았을 때 발생하는 경직에 대한 저항력이 어느정도 있으며, 보통 크기가 크고 등급이 높은 적일수록 이 저항력이 크다. 가장 흔한 잡몹인 토끼 오니조차 사쿠나와 레벨 차이가 많이 나면 평타로 때려도 경직이 발생하지 않는다.
  • 무기술
일종의 스태미너 게이지인 '기력'을 소모하여 사용하는 특수 공격. 자세한 것은 기술 문서 참조.
바이오닉 코만도의 바이오닉 암이나 우미하라 카와세 시리즈의 낚싯대 같은 역할을 하는 아이템으로, 벽면이나 적에게 발사한 후 위치에너지를 확보하거나, 적을 잡아 끌고와 날려버리거나 다른 적에게 휘둘러 때리는 등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사용시 적을 잡은 다음 그 반대편으로 이동하는데 이 때 무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12] 회피용으로 게임을 쉽게 진행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 이동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엔 한번 체공 중에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두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무기술과 마찬가지로 날개옷 기술이 하나씩 해금된다. 자세한 것은 기술 문서 참조.
  • 튕기기
일반적인 방어 기술은 없기 때문에 보통 날개옷을 이용한 회피를 주로 사용하게 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블로킹처럼 적 공격이 닿는 순간 적을 향해 방향을 입력하면 공격을 튕겨낸다. 근접 공격을 튕겨낼 경우 적이 잠시 스턴+약화가 걸린다. 어떤 행동 중이더라도 발동되는데, 운 나쁘면 기술을 쓰려다가 잡몹 공격 하나에 튕기기가 발동해 기술이 기력만 날리고 캔슬당할 수 있다.
  • 충돌
적이나 바위등을 넉백이 큰 공격이나 날개옷 기술 등으로 날려보내면 공격 판정이 있다. 이 충돌 공격은 레벨 보정을 무시하기 때문에 레벨차가 많이 나는 적 상대로 써먹기 좋다. 충돌로 날아간 적을 재차 충돌로 공격하면 '연충돌' 판정이 되어 더욱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4.2. 농사




4.3. 기술




4.4. 장비




4.5. 아이템




5. 설정


  • 본작의 세계에는 세상을 창조한 신목 '창세수'가 다수 존재하며, 지역별로 창세수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미르테의 출신인 벤타니아나 다른 나라들에도 창세수가 있으며, 벤타니아 같은 경우 창세수를 유일신으로 섬기지만 어떤 나라들의 경우에는 신계의 요정들과 인간계의 인간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본작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야나토'로 고대 일본사 최초의 국가 야마토에서 따온 이름이다. 야나토에선 창세수의 위에 신들이 사는 '꼭대기의 세상'이 있으며 아래에는 인간이 사는 '기슭의 세상'이 존재한다. 꼭대기의 세상과 기슭의 세상 사이는 '천부교'라는 다리가 있지만, 이 다리는 정말 드물게 나타났다 사라진다. 두 세상 사이에는 수상한 구름이 잔뜩 껴 있는데, 이 구름에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 대부분 야나토의 신들은 꼭대기의 세상에서 '기둥의 도읍'에 모여 산다. 신들이 사는 곳이지만 일본 신들 특성상 기슭의 세상과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간계가 전쟁과 환난으로 인해 피폐해져 이곳 역시 상황이 좋지는 않다. 신들조차 좋은 쌀을 구하기 어려워 조나 피 같은 구황식물을 주로 먹어야 했다. 그래서 어머니로부터 쌀을 잔뜩 물려받은 사쿠나는 카무히츠키에게 쌀을 바치는 것만으로도 높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 사쿠나히메와 인간 일행이 파견된 히노에섬은 꼭대기의 세상 어딘가 존재하는 섬으로 오니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기타 인외 종족이 다수 존재한다. 과거 악신 오오미즈치와 무신 타케리비 사이 치열한 싸움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과거 사쿠나의 어머니 토요하나가 먼저 터전을 잡아 논을 일구고 살았으며, 이후 타케리비가 상륙해 토요하나와 만나 서로 반하게 된다. 히노에섬이라는 이름은 원주민인 아시구모들이 부르던 이름이며, 기둥의 도읍에서는 '오니의 섬'이라 부른다.
기온은 따뜻하며 벼를 키우기에 이상적인 기후다.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다.
  • 원래 이 작품은 개발사의 '꽃피는 요정 시리즈'[13]의 속편으로 계획되었다고 하며, 결국 다른 게임이 되었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카무히츠키의 디자인에 프리지아의 디자인을 참고했으며, '창세수' 같은 신목이 세계관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간과 숲이 서로 싸우는 다르카란 나라의 이야기를 하며, 숲은 요정을, 인간은 골렘을 이용해 전쟁을 한다고 미르테의 식사 중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이는 모두 꽃피는 요정 시리즈의 설정이다. 꽃피는 사쿠나는 꽃피는 요정 울트라 앙코르를 사쿠나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시리즈 초대작 '꽃피는 요정'은 2채널에서 '주말까지 게임 하나 완성시키는 스레드'에서 제작해 공개한 것으로, 실제로 한 주만에 만드는 건 실패했고 2주만에 완성해 무료로 공개했다. 스레드 하나로 시작된 작은 동인 게임이 본작의 시작을 끊은 것이다.
  • 작중 배경이 되는 세계는 가상의 세계이지만 느슨하게 현실의 역사와 연관되어 있다. 작중 불교에 해당되는 '오교'가 존재하며 실제 일본 역사처럼 육식을 금지시켰다. 포로모스교는 유일신교라는 점에서 기독교와 비슷하며 수녀의 복식도 유사하다. 또한 작중 시간대를 보면 화승총 등 화약무기가 발달하기 시작하고 전쟁과 기근 등으로 민초가 큰 고난을 겪고 있는데 이는 대충 텐메이 대기근이 있었던 에도 막부 시대와 유사하다.

6. 등장인물




7. 지역




8.




9.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농사와 액션 게임을 합쳤다는 독특한 컨셉이 꽤나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벼농사를 구현했다는 점 때문에 지나치게 노가다성이 짙어 지겨워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실제로 일부 농사 과정은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한다. 하지만 실제 게임 내에선 이러한 노가다가 그다지 괴롭게 느껴지지 않는데, 이는 플레이어가 농사하느라 고생한 값보다 더 크게 보상해 주는 시스템 덕분이다. 벼를 열심히 일구어 수확하면 사쿠나의 스탯이 상승하면서 매년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강해지고, 강해진 만큼 더 어려운 지역을 뚫으면서 더 많은 재료를 얻어 내년 수확할 쌀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고생해서 키운 쌀은 그대로 플레이어의 자산으로 더해지면서 매일 일용할 버프를 제공하는 밥이 되며, 각종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화폐로도 쓰인다. 이러한 액션 파트와 농사 파트간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효과와 노동에 대한 풍성한 보상 덕분에 그냥 미니게임으로만 생각하면 지겹기 그지없을 농사 과정이 훗날 큰 보람을 안겨주는 노동으로 느껴지게 만들며, 이러한 의미에서 힘쓴 만큼 보상해 주는 농사의 본질을 잘 꿰뚫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워낙 농사 파트가 이슈화 돼서 그렇지 액션 파트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진의 전작인 꽃의 요정 프리지아의 액션을 베이스로 해서 가드를 삭제하고 날개옷 시스템으로 대체한 식인데, 약간 비직관적인 스킬이 많았던 프리지아와는 달리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조작설계 덕분에 복잡한 커맨드 없이도 화려하고 호쾌한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여기에 날개옷이라는 변수 덕분에 익숙해지면 매번 똑같은 커맨드에 똑같은 콤보만 쓰게되는 타 유사장르 게임과는 달리 매번 전투마다 날개옷 활용에 따른 조작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지겨워지지도 않는다.
다만 농사 관련 자료가 거의 없는 서양권에서는 흥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도 많다.[14] 실제로 다른 게임에선 찾아보기 힘든 컨셉인데, 서구권에도 파밍 시뮬레이터 같은 게임이 있지만 그 또한 농업 관련 과정을 많이 생략한 게임이고, 서양권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은 많지 않다. 그래서 농업 관련 정보가 동양권에 비해 부실한 경우가 많고 특히 벼, 그것도 자포니카라면 더더욱 없을 가능성이 크다.[15] 따라서 이 상세한 현실성이 서양권 국가에서의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아시아권, 특히 일본에선 벼 농사 액션이라는 컨셉, 전통적인 벼농사 풍습을 잘 묘사한 점[16], 그리고 후술된 사건이 꽤나 재미있게 받아들여진건지 초기 물량이 품절 될 정도로 입소문을 타 흥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게임 안에서 농사법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렵게 보여준다.' 라는 단점도 있다. 당장 '천수'라든가 '심수'같은 낱말들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게임 내 아무런 설명이 없기 때문에 공략을 보기 전까지는 해메게 되기 마련. 용어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해충 대책이라든가 벼 육성에 대한 정보들이 상당히 몽뚱그려지고 알기 힘들게 소개되어, 엔딩볼 때까지 농사의 특정 결과가 내 어떤 행동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알아내기가 힘들지경.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낮고 벼를 아무렇게나 키워도 워낙 잘 커서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앞으로 난이도 추가나 DLC등으로 벼 육성 조건이 어려워진다면 반드시 문제가 될 것이므로, 제작사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스토리의 경우 정석적이고 왕도적인 신화형 성장물로, 스토리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특별히 모난 점도 없고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연출도 별달리 부자연스러운 점이 없어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내용이며, 스토리에 이런저런 비판점이 많았던 에델바이스의 이전 작품들[17]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는 평.
PC판의 경우 일본 콘솔게임의 PC판 이식시 나타나는 주요 단점인 키보드 매핑 문제가 존재한다. 아스터브리드의 스팀 발매 때도 발생했던 문제라 더욱 아쉬운 점. 또한 60프레임 이상으로 설정시 물리엔진에 버그가 생긴다는 문제가 있다.
스위치판의 경우 프레임 제한이나 텍스처 열화 등 비주얼적으로는 가장 뒤떨어지지만 유저 평점은 가장 높은 편인데, 이는 본작이 휴대용 콘솔로 즐기기에 매우 적절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예약판매량은 스위치판이 PS4판의 4배 이상이었다는걸 고려하면 스위치판 출시가 개발사의 신의 한 수였다고 볼 수 있다.
한국어판의 번역 품질은 괜찮은 편이다. 이따금 용어 통일이 되지 않다거나, 일어에 익숙하다면 중간중간 보이는 오역이 눈에 띄긴 하나, 플레이에 지장이 가는 수준은 아니며 특히 고어와 사투리 번역은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다.[18]

10. 흥행


  •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발매 첫주 대부분의 오프라인몰에서 품절이 되었다. 이후 몇 주간동안에는 순위권 밖으로 사라졌는데, 이는 품절로 인해 재고가 없던 까닭이었고 이후 패키지가 재생산되자 다시 판매량 순위권으로 올라왔다.
  • 한국에서는 스위치용 특전판의 모든 매물이 예약 판매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품절을 기록했다.
    • 발매 첫주 한우리 판매 순위에서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9] 특히 마일즈 모랄레스와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경우 신세대 콘솔인 PS5의 런칭작이기에 인디 개발사인 에델바이스의 약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발매 2주뒤 글로벌 판매량 50만장을 달성했다.#
  • 일본 TBS 방송에서 뉴스로 다뤘다.영상

10.1. 농촌진흥청 서버 마비


인게임에서 농사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려주지 않은 상태로 플레이어에게 시작부터 농사를 짓게 시키고, 신작 게임이라 공략법도 없다 보니 사람들은 농사에 대한 공략법을 찾아 농림수산성(일본)/농촌진흥청(한국)사이트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는 스타듀밸리, 에브리타운, 목장이야기등의 농촌 시뮬레이션 게임과는 급을 달리하는 벼농사 구현도 때문에 현실 벼농사에 대한 정보가 실제로 인게임에서 통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처음 이를 알아낸 사람들이 또 다른 사이트에 올리고 그 사람들이 그 정보를 또 퍼트리면서 바이럴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상술한 대로 이때까지의 농사 게임은 그냥 밭 갈고, 씨 뿌리고, 물 주기를 반복하면서 인게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수확철 되면 수확하는 정도가 끝인데, 사쿠나히메의 벼농사는 그런 미니게임을 넘어서 일조량, 논의 평균 온도, 잡초/해충 방지, 분얼기, 중간 낙수 등등 벼농사를 지어 본 사람이나 농업지원 관계자 혹은 전공자가 아니면 평생 못 들어봤을 전문적인 지식까지 요구한다. 이정도면 또다른 농장게임의 상위호환급으로 처음 플레이하게 된 일본 게이머들은 이런 전문지식 요구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고, 공략을 찾다찾다 농림수산성 홈페이지에 찾아갔는데, 그 모든 전문용어가 해당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었다. 당연히 한국에서도 똑같이 진입장벽이 생겼고, '일본에서는 저 정보를 농림수산성에서 찾았다는데, 우리나라는 그럼 농촌진흥청에 있지 않을까?'하는 발상으로 농촌진흥청에 찾아갔는데, 똑같은 정보가 있다는 게 알려지자마자 국내 플레이어들이 죄다 그쪽으로 쏠려 사이트가 일시로 다운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급기야 홈페이지가 임시점검에 들어갔다.# # 해당 링크 아래에 있는 농업기술길잡이 농사로 (베타) 탭에 들어가면 글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극적인 이유로 서버가 내려갔던 것은 아니고, 농촌진흥청에서는 '원래 예정된 서버 점검일이었으며 11월 2일에 이미 공지된 사항이다' 라는 내용을 전해 왔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점검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기사 #관련 유투브 영상 그래도 이런 해프닝이 벌어질 정도로 게임의 개성이 독특하고 강렬했다는 뜻이라 한동안 인터넷 상에서 좋은 이야깃거리가 될 듯 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답답한 방역 시기에 농촌진흥청 사이트가 농사 배우러 온 게이머들로 미어터졌다는 사실이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사건의 진위야 어찌되었든 이 얘기를 전해 들은 일본 측 개발자도 놀랐는지, IGN Korea에 "진짜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한국에서 저희 게임 때문에 농림부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 세계 출시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즐겨주시는 한국 게이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사
그런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시골에 있는 친지에 전화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농사직설이나 농가월령가를 찾는 플레이어도 있다. 이는 농림수산성(일본)/농촌진흥청(한국) 사이트에 있는 농사법은 여러모로 개량된 현대사회에 맞춰진 농사법이라 기계 같은 것도 없이 순수 노동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게임내 농사법이랑은 맞지 않기 때문에 저 시절 농사법이 게임과 가장 일치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소동 때문에 항간에서는 두덕리 온라인과 엮기도 한다.
그리고 솔직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은 아니다. 인게임에서도 적어도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문제 없을 정도의 설명은 알 수 있다. 물 대기는 타우에몬에게, 비료는 소재 설명에서, 그 외에는 농서 등에 대부분 있는 편. 물론 이를 따로따로 구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고 그 중에서 병충해는 도읍과 교역이 열린 뒤에야 관련 농서를 구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즉 창을 내려서 홈페이지 뒤져가며 정확한 정보를 얻을지 적당히 게임 해가면서 게임 내에서 알아서 다 알아낼 지의 차이점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처음에 착각하는 부분으로, 사쿠나가 농사를 지어 쌀을 얻지 못하면 캐릭터들이 굶어 죽거나 배고파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이 게임에선 밥은 먹으면 좋지만 안 먹어도 죽지 않으며 배고프다고 투덜거리는 캐릭터도 없다. 농사는 사쿠나의 레벨과 스탯을 올리기 위한 렙업 노가다 작업인 동시에, 도읍과의 교역을 위한 화폐인 쌀을 얻기 위한 파밍(...) 작업이다. 즉 여느 RPG의 레벨+돈 노가다에 해당하는 작업이 사쿠나히메의 농사인 것이다.
또한 농사를 좀 망친다고 해서 사쿠나의 레벨이나 스탯이 깎이는 일도 없다. 매년 농사를 통해 얻어진 쌀의 품질이 사쿠나의 레벨과 스탯에 계속 누적되는 방식이라, 농사를 망치더라도 레벨이나 스탯의 성장이 좀 더뎌지는 것 뿐이며 절대 기존 레벨/스탯이 깎이지는 않는다. 그러니 농사를 완벽하게 지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으며, 실패도 다 경험이라 생각하며 부담 없이 플레이하면 된다.

11. 기타


  • 만화가 천솜향이 출시 2년 전 나온 티저 영상을 두고 만화#를 그린 적이 있는데 이후 정식 출시되면서 공식 홍보 만화가로 선정되었다.
  • 한국어판 폰트는 개발사에서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 본 게임의 BGM은 오시마 히로유키가 전담했다. 동인 음악을 오랫동안 들었던 이는 알만한 이름의 아티스트다. [20] 제작자가 muzie사이트에서 그의 음악을 접하고 바로 채용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 게임이 발매되기 전 코믹 마켓 90에서 배포한 '사쿠나(가칭)'의 체험판 DL용 카드엔 풍운묵시록에서 쇼 하야테가 부메랑을 치켜 들어올리며 기합을 지르는 장면을 오마주 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 정식 지원 플랫폼은 아니나 리눅스에서도 Proton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프롤로그의 컷씬이 깨져서 나오는 문제나, 수직동기화(Vsync)를 활성화하지 않고 플레이하면 심한 프레임 저하가 일어난다는 말이 있으나, 실제 게임은 무리없이 구동된다. 해당 링크의 프로톤 플레이 등급도 플래티넘.(거의 완벽한 수준.)
  • 업데이트는 PS4 버전을 우선적으로 하며, 스위치 버전은 조금 늦게 PS4 버전의 업데이트 다수를 모아 한꺼번에 적용시키기 때문에 플랫폼별 패치 날자와 버전명이 다 다르다.
  • 일본어 외 다국어지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지원하며, 그것도 선술하였듯 개발자가 직접 폰트를 만들거나 천솜향을 통해 공식 홍보 웹툰을 제작하는 등 굉장히 대한민국 내 마케팅을 신경썼다. 이는 한국인이 일본인과 더불어 자포니카 쌀을 주식으로 삼는 민족이라 대한민국 내 유의미한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1.1. 오역


몇 군데 오역이 있어 원활한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준다. 이후 패치를 통해 수정될 경우 취소선 처리.
  • “비료를 뿌리겠습니까?” - 가장 자주 보게 될 오역으로, 거름통의 비료를 버린다고 하면 엉뚱하게 비료를 (논에) 뿌리겠냐는 질문을 한다. 이를 골라도 비료는 정상적으로 버려지니 걱정하지 말자.
  • “명물” - 맥주의 재료 중 “명수”를 “명물”로 오기.
  • “미카게 무기” - 천둥 수렵복의 설명에 나오는 “미카게” 무기는 “화강암” 무기의 오역.
  • “적의 방어력이 XX% 감소한다” - 진가의 지혼 중 “붕타”의 설명이 이처럼 오역되었다. 붕타는 적의 방어력을 깎는 게 아니라 적의 태세를 무너뜨리는 효과이다. 태세가 무너진 적에게만 먹히는 기술들이 있으므로(특히 날개옷 기술들) 붕타도 중요하다. 정말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파개”.

11.2. 야나토 모내기 노래


ヤナト田植唄/Yanato Planting Song
본작의 주제가로, 작중 배경이 되는 야나토에서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다. 처음 타우에몬이 밭 확장을 했을 때 이벤트성으로 산마루 식구들이 다함께 모내기를 하며 고뇌를 잊기 위해 부르며, 이후 오오미즈치와 마지막 결전을 치루기 위해 출격하는 사쿠나를 배웅하기 위해 한번 더 부르며 마지막으로 엔딩곡으로 한번 더 들을 수 있다. 그 외에 지역 클리어 BGM, 심연의 대수해 BGM(樹 ーいつきー) 등 다수의 OST가 이 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는 노동요로, 서정적인 민요풍 선율과 가사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ヤナト田植唄/Yanato Planting Song'''
노동요 버전. 풀 버전 가사는 여기서 볼 수 있다.

'''ヤナト田植唄・祭 ―まつり―/Yanato Planting Song -Festival-'''
축제 버전.

'''ヤナト田植唄・巫 ―かみなぎ―/Yanato Planting Song-Oracle-'''
엔딩곡 버전.
植えよ 根付けよ
심으세 뿌리내리세
根付きの悪さぁヨー
뿌리가 잘 안내리면
心根弱さヨー
마음도 약해지네
泥に足沈め
진흙에 발담그고
腰を折る
허리를 굽히네
苗の細さぁヨー
가느다란 모가
吾が身細さぁヨー
마치 야윈 내 몸 같구나
空き腹で願う 黄金原
주린 배로 황금벌판을 비네
おいでなされ田の神さんよ
오소서 밭의 신이여
蛙も唄い呼ぶ
개구리도 노래하네
稔りゃたんとお返し申す まばゆい米と酒
여문 결실, 눈부신 을 바치옵니다
ありがとう田の神さんよ
감사합니다 밭의 신이여
今年は万作じゃ
올해의 풍작을
明年もそのまた明年も
내년도, 그 내년에도
宝の米よ成れ
보배로운 쌀이 열리길
照る日の強さぁヨー
내리쬐는 햇살이 강하지만
嫁ゴの強さぁヨー
우리 집사람도 강하구나
身重ながらに
애를 밴 몸으로
昼間持ち
새참을 가져오네
芽のいとしさぁヨー
이삭이 어여쁘고
ややのいとしさぁヨー
아가도 어여쁘구나
おこした土には
일군 흙에는
霊宿る
혼이 깃드네
おいでなされ田の神さんよ
오소서 밭의 신이여
共に見降ろしとくれ
함께 굽어 살피소서
四方に広がる金色を これぞ吾らが誉
사방으로 펼쳐진 이 금색이야말로 나의 자랑
ありがとう田の神さんよ
감사합니다 밭의 신이여
この歌と舞奉る
이 노래와 춤을 바칩니다
たゆたえどいつか根を下ろし
흔들려도 언젠가는 뿌리를 박고
神も人も栄えよ
신도 인간도 번영하리라
永久に
영원히

[7] 당시에는 게임 이름도 사쿠나(가제)였다. 출시 4년 전에 이미 전투와 농사 파트는 대부분 완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 가능.[8] 2016년 소개영상에서 Windows 플랫폼 사양이란 정보가 나온다.[9] 홍보웹툰을 담당한 천솜향이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비슷한 이유다. 알게 된 계기는 BitSummit2018이라 조금 늦었지만.[10] 딱히 카운트다운은 아니고 11월 11일이라고 올라온 이미지다(...).[11] 처음 초반부는 '산마루' , '산마루집' 순으로 표시한다. 사쿠나가 점점 히노에섬에 정을 붙여 간다는 장치[12] 무적 판정은 날개옷을 뻗는 순간부터 적용되며 적이나 지형을 붙들어 이동하는 모션이 전부 무적 상태이다. 단 무언가를 붙들지 못하거나, 적을 붙들더라도 바로 이동하지 않으면 무적 판정이 사라진다.[13] 꽃피는 요정(2005), 꽃피는 요정 프리지아(2012), 꽃피는 요정 울트라 앙코르(2014)[14] 서양권 게이머들 사이에서 알려진 논의 이미지는 베트남 전쟁Filthy Frank의 명대사가 사실상 전부라고 할 수 있다.[15] 자포니카는 전 세계 쌀 생산량 중 10%에 불과하다.[16] 전통적인 농법, 농기구, 농부의 애환, 과거에 쌀을 화폐삼아 사용하던 인식이 있던 것 등.[17] 서클 초기 시절의 작품인 프리지아와 에테르 베이퍼는 분량 자체도 적고 설명 자체가 부족한 면이 많았으며, 아스터브리드는 전작들에 비해 설정이나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 반면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연출 등이 유치해서 혹평을 받은 전례가 있다.[18] 여담으로 한국어 폰트의 경우 한국어 번역팀이 공수해온 게 아니라 제작사가 한국어판 전용으로 '''자체제작'''한 폰트라고 한다.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어나 익숙한 일본어 폰트에 비해 완전히 생소한 체계여서 고생했다고.[19] 이에 제작진들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20] BMS도 약간 낸적이 있는듯 하다. 대략 onoken이 BMS를 많이 투고하던 시기와 비슷한 2000년대 초중반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아티스트. 쓰르라미 울 적에(2006년 애니메이션) 엔딩인 why, or why not, 리플렉 비트 시리즈에 실린 ディーナ・シーの踊り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