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EXTELLA
1. 개요
2016년 3월 15일에 발표된 Fate/EXTRA 시리즈. 정식 장르명은 '하이스피드 서번트 액션'으로, 무쌍류 게임이다. 2016년 11월 10일 발매.『사람과 사람이 자아내는 이야기는 끝났다.
이제부터는 세계와 사람의 이야기를 하자──』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는다.
새롭게 개척된, 빛나는 달의 바다에서 그대를 기다린다.
시나리오는 나스 키노코&사쿠라이 히카루, 메인 일러스트는 와다 아루코. 플랫폼은 PS Vita와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스팀이며 개발사는 마벨러스.[2]
2. 오프닝
노래는 ELISA(가수), 작사는 KOTOKO, 작곡과 편곡에는 코나미의 몬스터 배틀 오레카배틀의 전담 작/편곡가인 니시키 야스노리가 ELISA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곡[3] 으로 준비했다고. 이전 CCC의 오프닝 애니를 맡았던 샤프트가 본작에서도 오프닝 애니를 담당했다. 그런데 너무 장면이 슉슉 지나가서 어지럽다는 게 주 반응(...) 곡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으며 애니 자체와 잘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지만, 곡에 대한 불만보다는 pv 구성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 여담으로 ELISA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당해 11월 30일에 대중에 공개된다.
3.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Fate/EXTELLA/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시오.
4. 등장인물
4.1. 마스터
- 주인공 (키시나미 하쿠노)
달의 성배전쟁 이후의 문셀인지라, 하쿠노 외의 마스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4.2. 서번트
총 16명의 서번트가 참전한다. 굵은 글씨로 표기된 3인(네로, 타마모, 알테라)이 메인 스토리의 주역이다. 네로, 타마모, 알테라는 장군(General)급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보좌역할의 부관(Adjutant)으로서 무명, 카르나, 길가메쉬가 선택되었다. 팬덤에서는 무명과 카르나는 이해가 가지만,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성격을 가진 길가메쉬가 부관이라는 것에 놀라는 반응이 많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부관 캐릭터는 각 진영 메인 캐릭터가 스토리를 진행할때 조언과 해설, 그리고 만담 역할을 한다. 또한, Change Character라는 시스템으로 스토리 진행중 상황에 따라 부관을 플레이 캐릭터로 변경 할 수 있다.
네 진영은 어나더 진영을 제외하고 장군급 클래스의 심볼에서 따 왔다. 네로는 '황금' 극장과 '장미', 타마모는 '은'거울과 '구미호'로, 알테라의 정보가 많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섣불리 정하기 힘들지만 색은 포톤 레이의 공간절단(....)[4] 의 '우주'(또는 밤하늘)빛이며 전반적인 형태는 알테라의 몸에 새겨진 '별의 문장'(으로 추측)으로 보인다. 어나더는 물음표 표시.
추가 서번트 중 공무원 삼인방이 공개된 후, 팬덤에선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와서 좋다는 반응, 여러 작품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나와서 지겹다는 반응, 어떤 캐릭이 되었던 게임 장르의 특성상 많은 캐릭터가 나왔으면 하는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정식 일러스트가 공개되고 스토리 주역은 어디까지나 삼인방이라고 밝혀지며 부정적인 반응은 많이 줄어든 추세.
캐릭터 성비가 어느 정도는 반반이다. 무소속과 알테라는 정확히 반반이고 네로 진영은 네로를 제외한 4명이 전부 남성이며 타마모진영은 2:3의 성비로 어느 정도 절반에 가깝다.
엑스텔라 마테리얼의 용어사전에 의하면, 메인 서번트 3인방에게는 저마다 알기 쉬운 포지션이 설정되었다. 네로는 "막무가내, 폭군, 자유분방"처럼 보이는 "상사상애(相思相愛)의 연인". 타마모는 "자기중심, 독설, 쾌락범"처럼 보이는 "일편단심의 양처". 알테라는 "쿨, 고독, 파괴신"처럼 보이는 "모성" + "사실은 무구한 소녀와의 교우(交友)"이다.
5. 발매 전 정보
특설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코스모스'라는 이름으로 카운트다운을 했었다. 소스보기를 하면 자비즈의 영주 모양이 떠서 EXTRA라는 떡밥을 던졌고,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일 것이라 예상하였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정식 공개. 엑'''스텔라'''라는 이름 때문에 공개 당시엔 때마침 필수요소화되기 시작한 모 페르시아의 대영웅을 떠올린 사람이 많았다(...) 이후 다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는데, EXTRA 애니메이션과 HF 극장판을 비롯한 정보 공개였다.
꽤 오래 전부터 준비했음을 알 수 있다. 탄게 사쿠라가 수록 감상을 올린 것으로 보아 시나리오 부분은 이미 거의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나스가 Fate는 일단락됐다고 했는데 이것이 UBW, GO 뿐만 아닌 엑스텔라도 포함됐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개발 자체가 FGO보다 훨씬 전에 시작되었다고. 그리고 7월 30일에 페그오 6장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타케보우키에서 '''5월에 엑스텔라는 거의 마스터업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인공의 복장이 SF 미래세계라고 하기에는 고대풍이 강한 복장이라서 분명히 미래세계에 성배전쟁이 끝났는데도 이런 복장을 한지에 대해서도 의문.[5] 이 신 복장은 하얀색 바탕에 3원색을 하나씩 선택 가능한데, 각각 선택 가능한 서번트 진영의 색을 뜻한다고 한다.
보구와는 별도의 '''폼 체인지''' 시스템이 있으며, 현재 네로와 타마모가 공개되었다. 정식 명칭은 '''문 크런치'''. 레갈리아를 지닌 서번트 한정[6] 으로 가능한 시스템이며, 레갈리아를 지니지 않은 서번트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문 드라이브'''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엑스텔라 홍보를 겸해 서번트 페스타가 개최되었다. 캐치프레이즈는 '모든 마스터들의 투표(소원)으로 정해지는, 또 하나의 성배전쟁.' 총 4회의 온라인 투표 캠페인으로, 각 주제별로 유저투표 1위가 된 내용이 TV CM에 반영된다. 1회차의 투표주제는 '당신은, 어느 진영을 지지하겠는가?' 였으며 네로, 타마모노마에, 알테라의 진영을 선택할 수 있었다. 투표 기간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였으며, CM 방영 기간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CM으로 밝혀진 최다득표를 얻은 진영은 타마모노마에 진영이다. 2위는 알테라 진영이며, 1위가 유력했던 네로 진영은 3위. TV 1차 CM
제 2회차 투표주제로 'Fate/Zero에서, 그 서번트가 참전! 참전하는 것은 누구인가?' 라고 발표되어, Zero 출신 서번트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이스칸달, 질드레, 디어뮈드, 핫산 사바흐, 란슬롯이 후보이다.[7] 투표기간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였다. 결과 발표는 7월 20일로 예정되어있지만, 팬층에선 거의 이스칸달로 확정난 분위기. 그리고 예상대로 이스칸달의 참전이 발표되었다. TV 2차 CM
3회차 투표주제가 발표되었는데, 이번엔 '네로XOO! 실현되길 바라는 꿈의 매치 메이크는?' 이라는 주제이다. 투표 기간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였으며 결과 발표는 7월 30일. 네로를 제외한, 현재까지 공개된 11기의 서번트 중 네로의 대전 상대를 1명 선택하는 형식. 1위는 아르토리아가 차지하였다. 2위는 길가메쉬, 3위는 바토리였다고. TV 3차 CM
4회차 투표는 '네로/타마모노마에와 둘만의 시간에 듣고 싶은 말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네로나 타마모노마에 둘 중 한명을 선택해 듣고 싶은 말과 상대의 복장을 선택하는 형식. 복장은 평소차림, 수영복, 코스프레 의상이 선택지로 주어졌으며, 대사는 계약시 대사, 격려의 대사, 포상의 대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투표기한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였으며 결과는 8월 7일에 발표되었다. 1회차에 이어 또다시 타마모노마에가 네로를 제치고 선택되었으며, 복장은 평소차림, 대사는 포상의 대사가 뽑혔다. TV 4차 CM
한글화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6. 시스템
6.1. 스토리 구성
스토리 구성은 메인과 서브로 나뉘는데, 메인 스토리는 페스나처럼 염시, 난사, 미명 순으로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처음 염시 루트에서 세계관의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복선을 뿌리고 두번째 난사 루트에선 기존 이야기를 비틀면서 전개하고 역시 중요 복선을 뿌리고 세번째에서 이 복선을 회수하여 이야기를 일단락시킨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루트인 금시편은 남은 복선을 회수하고 해피엔딩을 위해 분투하는 왕도적인 전개로 마무리된다. 이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작중에서도 흑막이 평행세계를 전이를 하면서 일종의 루프물 성향을 띄고 있다. 서브 스토리는 각 세력에 가담했던 서번트 캐릭터별 개별 스토리들의 모음집으로, 서번트마다 시작 시점도 다르고 개그부터 시리어스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담고 있다. 서브 스토리 역시 메인 스토리 진행률에 따라 점차 개방되기 때문에 메인에서 변하는 캐릭터의 속사정을 다루거나 알려지지 않는 복선을 회수하는 성격을 띄고 있는 스토리도 있다.
이때까지의 Fate 시리즈가 남겼던 모든 요소를 취합하면서 새롭게 시작하지만, 이 재구성은 어디까지나 "이런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는 애매한 수준에 그친다. 가령 세라프 밖에서 벌어졌던 무명과 쿠 훌린의 악연이나 길가메시와 아르토리와의 인연 등은 EXTRA, CCC에서 이야기되지 않으므로 "stay night에서 벌어졌던 것과 같은 인연이 EX 세계에서도 있었겠지"라는 두리뭉실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줬으면 한다고.[8]
6.2. 전투 시스템
6.2.1. 엑스텔라 매뉴버
설정상 대군보구가 없는 서번트를 위해 문 셀이 준비한 일종의 대군보구. 짧은 거리를 돌진해 거기에 맞은 적을 기준으로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게임상에선 ○버튼으로 발동하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엑스텔라 매뉴버 게이지를 소모하며 추가 공격을 한다. 게이지를 다 썼거나 추가 입력을 그만두면 각 서번트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공격으로 막타를 친다. EM게이지는 콤보를 넣거나 초록색 영령주[9] 를 먹거나 베이지색 영령주[10] 를 먹거나 도시락+베이지색 영령주[11] 를 먹으면 회복할 수 있다.
여러모로 이 게임에서 '''핵심 기술'''. 온갖 골치 아픈 상황의 타파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 기본적으로 이걸 쓰는 동안은 시간이 멈춘 듯한 연출과 함께[12] 무적이라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슈퍼 아머를 뚫을 수 있다'''. 노말 이상의 난이도에선 적 서번트의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갔을 시 반복해서 문 드라이브를 쓰기 때문에 적 서번트에 슈퍼 아머가 걸려서 싸우기 힘든데, 엑스텔라 매뉴버로 이를 뚫고 팰 수 있다. 이 경우, 한 번의 공격에 연타를 많이 넣는 것보다 게이지를 아껴서 한 칸에 한 번이란 느낌으로 쓰는게 효율이 좋다. 어차피 게이지가 15칸 다 차있어봤자 전부 다 써서 때리는게 막타 한 대 정도 데미지다. 이 방법으로 염시편의 여포, 난사편의 가웨인 등 강적 서번트도 잡을 수 있으니 참고. 이들을 원래 공략대로 잡지 않고 그냥 때려잡으면 특수 대사가 출력되는데, 레벨빨로 찍어누르거나 문 크런치/드라이브를 쓰는 게 아닌 이상 엑스텔라 매뉴버 짤짤이가 필수적이다.[13]
어그레서를 필드에 불러내기 위해선 일정량 이상의 잡졸을 처리해야 하는데, 이 때 엑스텔라 매뉴버를 1칸씩 짤짤이로만 사용해줘도 어느샌가 어그레서가 출현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보스 타개, 어그레서 소환 외에 또 하나의 요긴한 사용처는 플랜트 처리. 플랜트는 어떤 공격이든 한 대만 맞으면 공중으로 떠서 도망가는데다 자기 주변에 어그레서를 소환하기 때문에 처리가 귀찮은데, 엑스텔라 매뉴버로 충분한 데미지를 줘서 뜰 새도 없이 일격에 격퇴하는게 편리하다. 이 경우에는 한 번 엑스텔라 매뉴버를 쓰고 연출이 끝나자마자 플랜트가 뜨기 전에 한 번 더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공격력에 따라 다르지만 적정 렙에 평범한 스킬 세팅일 경우 제대로 맞춘 엑스텔라 매뉴버 두 방이면 보통 플랜트가 죽거나 간당간당한 체력이거나이므로 적당히 봐서 연타 횟수를 조절하자.
난이도가 베리 하드 쯤 되면 대놓고 질렀을 때 상대 서번트가 점프로 피한다던지 하는 일도 생기니 주의. 가드 하다가 틈이 생겼을 때 쓰거나 도망치는 척 하다가 획 돌아서 쓰면 잘 맞는 편.
6.2.2. 보구
보구답게 그냥은 쓸 수 없고, 특정 섹터에 존재하는 판타즘 서킷을 세 개 모아야 한다. 맵마다 조금 특성이 다른데, 그냥 길가에 세 개가 놓여져 있는 경우가 있고 두 개만 있는 경우가 있다. 두 개만 있는 경우는 보스가 보구를 쓰려는 걸 저지하면 하나를 얻어서 결국 세 개가 된다. 세파르전의 경우, 쓰러진 세파르의 가슴 코어를 처음 공격할 때마다 준다. 세 번 쓰러뜨리면 보구 한 번인 셈.
이를 보면 알 듯이 일반적으로 한 게임에서 쓸 수 있는 보구는 한 번. 작정하고 보스전에서 모으면 그 이상도 가능할 지 모르지만 별 의미는 없다.
보구를 발동하면 잠시 무적 상태로 보라색 오오라를 피워올리고 진명을 해방한다. 효과는 현재 있는 섹터 하나에 강력한 전체 공격. 저난이도에서는 서번트를 제외하면 몹이 일소되고 서번트도 반피 가까이 날아가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호구가 된다. 서번트는 고사하고 플랜터나 대형 어그레서 정도 되면 반피 남고 산다. 서번트는 맞았는지 아닌지 모를 수준. 다만 서번트에게 안전하게 엑스텔라 머누버 한 번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고 생각하고 쓰면 아예 버리기는 아깝다. 지고의 일격을 끼면 상황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이걸 끼기엔 자리가 아까운지라...
참고로 세이버 비너스는 특수 캐릭터답게 보구를 발동할 수 없다. 단, 서킷 자체는 쌓이므로 체인지 계통의 코드 캐스트가 있어서 다른 서번트로 교체하면 그 서번트로 보구를 쓰는 건 가능. 그리고 세이버 비너스는 그런 거 없어도 상시 문 드라이브+슈퍼아머 상태라서[14] 거대 어그레서고 문 드라이브 켠 서번트고 죄다 평타 콤보로만 다 갈아버리는 게 가능한 괴물캐릭이기 때문에 딱히 큰 불편은 없다.
6.2.3. 문 크런치/문 드라이브
콤보를 올리면 체력 게이지 위의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게 꽉 찬 상태에서 L+X를 누르면 발동된다. 네로와 타마모는 짧은 영상과 함께 형태가 바뀌며 강화되는 '''문 크런치'''가, 그 외의 서번트들은 짧은 이펙트와 함께 강화되는 '''문 드라이브'''가 발동된다. 이 둘의 부가효과는 전부 동일하지만, 문 크런치의 경우 외형이 바뀌고 공격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둘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일단 슈퍼 아머가 있다. 문 크런치/문 드라이브 중에는 적의 공격을 받아도 휘청이지 않는 상태가 되어 보다 편하게 공격할 수 있고, 한 편으로는 상대가 슈퍼 아머를 가지고 있어도 경직을 줄 수 있다.[15] 또한, 이 상태에서는 보구와 엑스텔라 머누버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버튼을 누르면 가드 브레이크 공격이 나가서 상대의 가드를 깨버린다. 가드를 하면 아예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이 게임에서 상당히 요긴한 특성. 그리고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초반에 인스톨 스킬이 부실할 때에는 적 서번트가 문 드라이브 쓰고 때린 걸 맞았을 때의 데미지에 당황하게 될 것이다.
게임 진행 중에는 직접 하는 것보다 볼 일이 많을텐데, 노말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상대 서번트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시도때도 없이 써대기 때문.[16] 강화기가 있는 서번트들은 이 때 강화기도 같이 적용된다.
본래의 파훼법은 문 드라이브가 빠지길 기다려서 빠지면 그 때 공격하는 것이지만, 문 드라이브 빠지는게 은근 오래 걸리는데다가 문 드라이브가 빠져도 금방 다시 걸기 때문에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편한 방법은 대쉬로 열심히 도망다니면서 엑스텔라 머누버로 깔짝깔짝 체력을 깎는 것. 깔짝깔짝이라곤 해도 엑스텔라 머누버의 막타 데미지가 의외로 강력한데다 상대 서번트는 이미 반피 이하 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 생각보다 금방 잡을 수 있다. 아니면 이 쪽도 문 드라이브 걸고 맞싸움을 하면 훨씬 편하지만 보스 상대할 때까지 게이지를 다시 채울 수 있을 지를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문 드라이브 코드 캐스트가 있는 예장을 쓰는 것도 좋은 생각.
여담으로 문 크런치/문 드라이브 중 체인지 계열 코드 캐스트를 쓰면 남은 게이지를 보존하면서 문 드라이브가 끊긴다. 다만 게이지가 다 차지 않으면 문 드라이브를 쓸 수가 없고, 원래 서번트로 돌아와도 한 번 해제된 문 드라이브가 돌아오지는 않으니 주의.
6.2.4. 코드 캐스트
시리즈 전통의 서번트 보조 수단. 예장에 따라 쓸 수 있는 코드 캐스트가 달라진다는 점도 똑같다. D부터 EX까지 총 5개의 랭크가 있으며 높은 랭크일수록 슬롯이 더 많고 슬롯 당 사용 가능 횟수가 높다.
크게 나누어서 회복계, 체인지계, 강화계, 문 드라이브, 폭발계, 면역계로 분류할 수 있다.
나름대로 다양한 스킬로 다양한 전술을 짤 수도 있지만, 그 놈의 섹터 트랩 때문에 어떤 의미로 빛이 바래는 시스템. 섹터 트랩은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데[17] , 이게 또 회피 불능 가드 불능이라[18] 반드시 코드 캐스트로 막아야 한다. 예로 베리 하드에서 이걸 막지 않고 그냥 맞았을 경우, 네로와 알테라는 적정 렙에선 약 60%의 체력이 날아가고 타마모는 '''즉사'''(...)한다[19] . 그나마 섹터 트랩을 맞고도 살아남아 체력을 다시 회복했다면 다행이지만, 여전히 최종 랭크에서 손해를 보게 되므로 미리 맵을 살펴보고 코드 캐스트로 막는게 속 편하다.
만약 여러 이유로 섹터 트랩이 두렵지 않거나 슬롯이 남는 경우 다양한 전술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방어 강화에는 슈퍼 아머도 붙어있으므로 문 드라이브를 쓴 적의 서번트한테 대놓고 덤빈다던가 하는 전술이 가능해진다.[20]
각 서번트의 인연 레벨을 30까지 올리면 그 영령으로 체인지 가능한 코드 캐스트와 회복(중) 3회, 그리고 3~5회의 면역계 코드 캐스트가 랜덤으로 들어가는 슬롯이 두 개인 특정 예장이 해금된다. 단, 이 경우 체인지는 프리 배틀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주의. 나머지는 스토리 중 착용했을 경우에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6.2.5. 인스톨 스킬
서번트의 인연 레벨에 따라 해금되는 마술회로 모양의 슬롯에 박을 수 있는 일종의 강화 술식. 데드 스페이스 3의 강화 회로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크게 3종류로 나뉘며, 공격형인 붉은색, 방어형인 파란색, 부과 효과용 노란색이 존재한다.
연동된 슬롯에 서로 같은 색끼리 맞춰 인스톨 스킬을 장착하면 그에 따라 성능이 상승한다.
6.3. 코스튬 목록
7. 평가
PS4판의 그래픽이 영 좋지 않아 엄청 까이고 있다. VITA와 PS4 멀티 게임 대부분이 원래부터 그래픽이 좋은 편은 아니였으나, VITA판을 그대로 PS4에 이식하는 듯한 플레이 영상이 올라오자 유저들은 실망했다. 후진 인게임 모델링과 유려한 일러스트의 괴리가 심각한 수준. 거기다가 작중 연출의 대부분이 모델링이 움직이는 것으로 진행되는데 모델링의 움직임이 은근히 느려서 그냥 대사창만 계속 나오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출이 답답하고 조잡하기 때문에 후진 모델링이 움직이는 것을 지루하게 감상하고 있다보면 실소가 절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여타 어느 무쌍류의 멀티 게임이 그렇지만 PS4판과 VITA판의 적군 등장수가 꽤 차이가 난다. VITA판의 적군 등장수는 PS4판의 2/5정도라고 보면 된다. PS4판의 경우 한 화면에 백 단위 정도, VITA판은 대략 40-80체 정도.
조작 방식이야 무쌍류 특유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도입했기 때문에 익숙해지기는 쉽지만, 난이도가 나름 높은 편이고 편의성 면에서 여러모로 문제점들이 많다.
일단 전국무쌍 3처럼 아군 네임드 장수가 너무 약해서 도저히 전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 혼자서 전 맵을 휩쓸고 다니면서 거점 점령과 방어를 동시에 해야 한다. 각 전장마다 적군은 여러 네임드 장수가 등장하는 것에 반해 아군 측은 기본적으로 네임드 장수가 없거나 있어도 단 1명뿐인데 그 단 1명 있는 장수는 스토리상에서의 역할이 끝나면 진격은 하지 않고 그저 거점 방어만을 하고 있는데 거점 방어조차도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그냥 방치하고 있으면 졸개들에게 당해버린다. 결국 주인공 원맨쇼로 모든 네임드 장수와 거점을 격파해야만 하는 것. 그런데 장수급 졸개에 해당되는 '플랜트'를 격파하지 않으면 아군의 거점이 침략당해서 플랜트를 한시라도 빨리 격파해야 하는데 이 플랜트를 1체 격파하면 거의 바로 다른 거점에 새로운 플랜트가 1체 생겨나고 새로운 플랜트를 격파하다보면 돌고 돌아서 이미 격파한 플랜트도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결국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까지 플랜트는 언제나 전장에 있고 그 플랜트가 아군의 거점을 계속 침략하기 때문에 아군 거점의 침략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적 플랜트 1체가 아군 거점 하나를 점령하기 전에 2개 이상의 거점을 공략(거점 점령이든 거점 방어든)해야 하는 속도전 시합이 될 수밖에 없는데, 조작하는 캐릭터의 레벨이 20 정도가 되어서 주력 콤보기를 배우기 전에는 공격력이 너무 부족해서 오히려 적 플랜트 1체가 아군 거점 2개를 점령할 동안 1체의 플랜트의 거점을 공략하는 것조차도 빡세기 때문에 클리어가 엄청나게 고달프다. 그렇기에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하기 전에는 그냥 속 편하게 스테이지 난이도를 이지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 난이도를 낮출 경우 네임드 장수의 슈퍼 아머가 사라지거나 적들 AI가 소극적으로 변하는 효과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적들의 HP가 대폭 내려가기 때문에 자연스레 플레이어의 공세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플랜트 외에도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장수급 졸개 '어그레서'를 전부 쓰러뜨려야만 하는데 이 어그레서가 일정량의 적들을 처치해야만 나오기 때문에 이 또한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캐릭터들의 기동력이 본가 무쌍 시리즈보다 빠른 편이고 축지 스킬을 달면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이동이 답답하지는 않은데, 전술 목표의 위치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맵의 지형 관계를 염두에 두지 않고 단순히 직선거리 방향만 가리키기 때문에 맵을 확인하지 않고 화살표만 보고 다니면 엉뚱한 장애물에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될 수 있고 맵들 대부분이 미로 투성이기 때문에 맵을 이동할 때마다 짜증이 느껴지게 된다. 상술한 것처럼 적군 플랜트하고의 속도전이기 때문에 한 시라도 빨리 다른 맵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맵 확인도, 미로 투성이의 구조도, 시점 조작도 다소 귀찮아서 빠릿빠릿한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
적어도 플랜트를 격파했을 경우 새로운 플랜트가 나타날 때까지의 간격을 어느 정도 길게 해주거나 이미 1번 격파한 플랜트는 시간이 지나도 부활하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부분. 결국 본작의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후속작에서는 게임이 환골탈태하고 플랜트와 어그레서, 장식에 불과하던 아군 네임드 장수와 관련된 각종 문제점들도 전부 개선되었다. 후속작과 비교하면 사실상 본작은 거의 쿠소게 수준.[22]
또 하나 치명적인 문제점은 본 게임의 핵심 시스템이기도 한 엑스텔라 매뉴버. 본 게임의 졸개들은 슈퍼아머로 떡칠을 하거나, 지속적으로 도망치는 행동 패턴을 가진 짜증나는 적들이 다른 무쌍류 게임에 비해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평타가 어지간히 좋은 캐릭터가 아닌 한 사실상의 무적기+광역 딜링기인 엑스텔라 매뉴버에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엑스텔라 매뉴버라는 것이 실시간으로 어떠한 기술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게임을 중지하고 연출을 감상해야 하는 형식이라 게임의 흐름을 끊어먹는 기술이라는 점. 보구나 다른 무쌍류 게임의 필살기 같은 고급 기술이라면 게임을 정지시켜도 별로 상관없으나 엑스텔라 매뉴버는 툭하면 사용해야 하는 주력 기술이라는 게 문제다.
스토리 또한 플롯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지나치게 연애에 치중한 스토리텔링과 급전개 등은 호불호가 갈린다. EXTRA와 CCC에도 마이룸이 있고 그에 따라 주인공과 서번트 간에 이벤트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단순한 연애 일변도의 이벤트가 아니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던 주종이 서로 교감을 나눠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백미였는데 EXTELLA는 마이룸 이벤트의 숫자가 방대해진 것에 반해 이미 스토리 시작부터 주인공과 서번트의 호감도가 만렙을 찍은 상황인지라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하는 일도 없고 진지한 이야기는커녕 메인 스토리하고는 접점도 거의 없이 그저 꽁냥꽁냥하기만 하는 내용들이 대다수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심각한 메인 스토리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갖고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게 지나쳐서 분위기 환기는커녕 스토리의 흐름 자체를 깨뜨려버리는 수준이기에 연애 관련 이벤트는 그냥 스킵해버리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작중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도 생존경쟁이나 그에 준하는 간절한 소망 때문에 싸우는 다른 Fate 시리즈들과는 달리 연애 성취와 질투 때문에 서로 대화를 거부하고 무작정 싸우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슨 얀데레 파티냐는 반응도 나올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단순한 연심과 질투 때문에 싸우는 것만은 아니고 각 서번트들의 과거사로 인해 연애 성취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고 그렇기에 행동 경위 또한 이해할 수 있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든 히로인들이 연애에 눈이 멀어서 지나치게 감정적인 행동을 하는 듯한 묘사가 많아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자체가 무슨 신파극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며 애초에 각 서번트들에게는 연애 외에도 수많은 매력들이 있는데 지나치게 연애만을 내세운 탓에 다른 매력들은 죽어버렸다는 감상을 피할 수 없다. 캐릭터성면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된 캐릭터들이 많아서 여러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망가졌으며 이로 인해 전작까지만 해도 평범한 인기 캐릭터였던 네로는 편애 논란이 붉어지기 시작하였고 특정 캐릭터의 팬의 경우엔 아예 이 작품을 흑역사로 취급하고 싶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다. 여하튼 모든 Fate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연애에 큰 비중을 둔 작품이며, 그렇기에 스토리만 놓고 보면 비주얼 노벨이던 Fate 시리즈 초기작보다도 오히려 더욱 통상적인 미연시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호불호가 갈리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성들로 인해 주연들보다는 오히려 비중 자체가 거의 없어서 등장 빈도는 적지만 좋은 면모만 보여주고 연애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서브 스토리의 조연들의 취급이 더 나아보인다는 평도 있을 정도. 이러한 호불호가 갈리는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취급을 전부 제하더라도 급전개가 심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그냥 1번 싸웠더니 50%의 영지를 점령했다, 자고 일어나보니 50%의 영지가 점령당한 상태라는 식으로 전개되고 2번 정도 싸우면 스토리가 일단락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도 서로가 서로를 질투하는 것 외에는 거의 없어서 스토리는 전개되는데 깊이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알맹이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전작인 EXTRA는 1회전을 7일 동안 진행하며 각 마스터들이 왜 성배전쟁에 참전했고, 슬프지만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 관계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밀도 있는 스토리를 전개하였고 CCC 또한 비슷하였는데 본작은 전투의 숫자가 많아진 대신 그 역효과로 EXTRA로 비유하자면 마치 1회전이 1일만에 끝나버리고 결국 모든 게 사랑만으로 귀결된다는 느낌.[23] 그래도 흑막이 등장하는 장면들은 Fate 시리즈답게 스토리 분위기도 진지해지고 여러 흥미로운 떡밥들이 살포되며 반전도 연달아서 나와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다.
애초에 EXTRA 시리즈는 EXTRA의 엔딩과, CCC에서 추가된 서번트별 엔딩, 진 엔딩이 있으며 주인공 캐릭터의 성별, 함께하는 파트너 서번트, 이야기의 큰 루트 안에서도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맞이하는 멀티 루트의 게임이었다. 전작의 이야기는 이미 완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속편이 나올 수 없는 게임이었고 실제로 속편이 없을 거라고 했다가 그걸 뒤집고 나온 게임이 본작이고, 그렇다보니 EXTELLA는 EXTRA 시리즈의 속편이자 신작이라는 미묘한 포지션을 어떻게든 유지하는 선에서 스토리를 쥐어짜내다보니 여러모로 문제가 생기게 된 것. 이 점 때문에 기존 EXTRA 시리즈의 팬이냐, EXTELLA를 EXTRA의 연장선으로 보는 팬이냐, 기존 시리즈에 연연하지 않는 신규 팬이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의견들은 이하 링크를 참조. 아마존 리뷰 메타크리틱 스팀 고객 평가
번역 품질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나 가끔 오기가 있다. 예를 들면 '마술사'가 '마법사'로 번역된 부분도 있다. 또한 오탈자하고는 별개로 일관되게 '난사 편'이 '난시 편'으로, 로물루스의 칭호인 '신조(神祖)'가 '초대 신'으로 번역되었는데 이건 명백한 오역.
참고로 벨버 관련 주요 키워드인 遊星을 혹성으로 번역한 것도 논란이 일었지만 사실 이건 오히려 올바른 번역이다. 이 작품에서 쓰인 유성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流星이 아니라 遊星이고, 이 말은 혹성과 동의어다. 流星은 지구의 대기권 안으로 들어와 빛을 내며 떨어지는 작은 물체를 뜻하지만 遊星과 혹성은 중심 별의 강한 인력의 영향으로 타원 궤도를 그리며 중심 별의 주위를 도는 천체를 뜻한다. 遊星을 굳이 '유성'이 아니라 '혹성'이라고 번역한 이유는 그냥 유성이라고 번역할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流星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아서 일부러 동의어인 '혹성'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것은 국어사전이나 여기 참고.
또한 스팀판에서는 이름을 입력할 때 디폴트 네임으로 하지 않고 한국어를 입력할 시 게임이 튕긴다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정리하면 조잡한 그래픽, 게임 흐름을 끊어먹는 각종 연출과 편의성이 부족한 시스템 등 수많은 게임적 결함들이 있고 무쌍류로서의 완성도도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수준 이하이며, 여태까지의 Fate 시리즈가 그랬듯이 EXTELLA 역시 스토리가 특장점이나 기존 Fate 시리즈가 스토리와 캐릭터성 2가지 요소를 전부 중시한 작품들이었다면 본작은 스토리는 좀 뒷전으로 돌리고 캐릭터성을 전면으로 내세운 작품이기에 시리즈 팬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린다. Fate 시리즈의 새로운 본편이라기보다는 외전작(언코, 타이가 콜로세움)에 가까운 구성으로, 역대 Fate 시리즈의 서번트들이 집결해서 싸우고 러브 코미디 요소가 대폭 가미된 팬디스크격 게임에 가깝다. 그렇기에 Fate 시리즈의 신작을 기대한 유저라면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그럭저럭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
8. 기타
8.1. 알트리아 펜드래건 개방 조건
어나더 진영 소속의 알트리아 펜드래건의 개방 조건이 정확하지가 않아서 해금시키기 상당히 어려웠다. 다만 조건만 정확하게 알면 어렵지는 않다.
공략은 이것을 참조.
노멀 이상 난이도에서 특정 미션의 특정 에어리어[24][25] 에서 야키소바 빵 5개를 획득하면 된다.[26] 특수대사 후 레짐 매트릭스를 완성할 때 등장하는 알트리아를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다. 사이드 미션에서 ???로 표시된 미션을 받은 상태여야만 한다. 해당 미션을 받지 않았으면 클리어 불가능.
팁을 주자면 레짐 메트릭스(영역지배)후에 야키소바빵 5개를 한꺼번에 섭취해도 청밥은 등장하며, 체력이 적을 수록 야키소바빵 드랍률이 급증한다. 반대로 체력이 최대치로 차있다면 야키소바빵이 드랍되지 않는다.
최대한 빠르게 영입하고 싶다면 염시편 4번째 미션에서 레짐 매트릭스를 D 영역을 빼고 완성한 후, 적들에게 빨피까지 얻어맞다가 D영역에서 빨피에서 졸병들을 잡아 야키소바빵 5개를 필드에 드롭하게 하고, 5개가 모이면 한꺼번에 먹어 아르토리아를 출현시키자. 이후 아르토리아를 잡으면 영입 완료.
캐릭을 개방했는데도 메인화면에 청밥이 뜨지 않고 엑스칼리버만 뜨는 경우 4종류 맵에서 전부 다 청밥을 띄우고 잡으면 메인메뉴에 뜬다.
8.2. 괴리성 밀리언아서와의 콜라보
2017년 1월 28일 축제성 밀리언아서에서 일본판 괴리성 밀리언아서와의 콜라보가 확정되었으며, 2월 15일 이후 시즌에 정식으로 참전.
이중 무명의 영령은 3D 강적으로 참전한다. 무명의 영령과 전투는 통상모드와 각성시 UBW모드로 전개된다. 2월 24일에는 '''단절급'''이라는 최종 난이도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2월 28일에는 네로가 3D 강적으로 참전하였다.
[1] 2017년 7월 26일에 스팀에서 발매되었다.[2] 마벨러스는 페이트 엑스트라와 엑스트라 CCC의 유통을 맡았던 바 있다. 기존 EXTRA 시리즈를 제작했던 이미지에폭은 2015년 5월 파산했다.[3] ELISA 공식 페이지의 extella 타이업 소개[4] 공개된 운영 cm 영상에서 포톤 레이로 공간을 잘라 우주같은 공간을 보이게끔 하니...[5] 남주인공의 옷은 아르주나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고 한다.[6] 레갈리아가 달의 성배전쟁에서 우승했다는 증거이니만큼, 형태변화가 존재하는 건 주인공과 함께 성배전쟁에서 우승한 네로와 타마모 한정일 가능성이 크다.[7] 참고로 선택지에 약간의 조작(?)이 있는게 밝혀졌다.[8] "흐음, 멀티 루트 시스템의 게임에서 속편이 만들어지면 이런 재정의가 필요해지는구나" 는 느낌으로 감상해주세요. -나스 키노코[9] EM게이지 한 칸 회복[10] EM게이지 전부 회복[11] 체력과 EM게이지 전부 회복[12] 실제로 시간 제한이 걸린 미션에서 써 보면 게임 내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13] 사실 가드 때문에 문 크런치/드라이브 한 번에 잡기는 힘든 편이라 결국 한 두 번은 쓰게 된다.[14] 그렇잖아도 강캐인 노멀 네로의 평타를 기반으로 하는데 속도도 훨씬 빨라지고 리치도 길어지는데다가 거기에다가 군신의 검을 들고 있기 때문에 알테라의 평타 기술까지 합쳐져서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15] 이 상태에서도 제대로 경직을 줄 수 없는 건 드레드노트(손이 망치 모양인 거대한 어그레서)와 플랜트 정도. 반대로 평상시에는 안 되지만 문 드라이브 상태로는 경직을 줄 수 있는 상대는 망치를 든 어그레서와 마찬가지로 문 드라이브를 쓴 상대 서번트가 있다.[16] 보스급은 더 자주 써서 거의 쿨마다 쓴다.[17] 데미지는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18] 서번트 자체의 방어력은 계산에 들어간다.[19] 메인 스토리에서 타마모 말고 부관인 카르나가 더 선호되는 원인 중 하나.[20] 이 경우, 슈퍼 아머는 생겨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진 않지만 슈퍼 아머 크래시는 없어서 서로 쉐도우 복싱(...)을 하게 된다는 점에 유의.[21] 여담으로 라이더 혼자만 수영복이 아니다.[22] 리뷰 매체에서의 평가에서도 이를 알 수 있는데 게임의 완성도하고는 별개로 이 게임이 재미있는 게임인가,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인가를 의미하는 오픈크리틱의 평론가 추천도가 겨우 25%밖에 안 된다. 이는 사실상 플레이할 가치가 거의 없는 엉터리 게임이라는 처참한 점수인지라 쿠소게 수준이라는 것도 그렇게까지 과언은 아니다. 그에 반해 후속작은 평론가 추천도가 무려 50%나 올라서 취향만 맞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작품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23] EXTRA 시리즈뿐만 아니라 다른 Fate 시리즈와 비교해도 사정은 별로 다르지 않은데, 페스나와 할아는 장르 자체가 비주얼 노벨이었으니 말할 것도 없고, 모바일 게임인 페그오도 비주얼 노벨에 준할 정도로 스토리가 엄청나게 방대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Fate 시리즈치고는 이질적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스토리가 얄팍한 편이다. 스토리보다는 캐릭터성을 중시했다는 점에서는 할아하고 어느 정도 연관점이 있기는 하지만 할아는 급전개가 없이 스토리를 꾸준히 진전시키다가 특정 시점에서 여태까지 쌓아놓은 복선을 폭발시킨다는 점에서 역시나 본작하고는 차이가 있다. 본작과 그나마 스토리텔링이 유사한 작품은 Fate 시리즈 본편이 아닌 외전작인 Fate/unlimited codes.[24] 염시편 4번 미션 에어리어 D, 난사편 2번 미션 에어리어 J, 미명편 5번 미션 에어리어 E, 금시편 3번 미션 에어리어 H[25] 프리 배틀로도 적을 동일하게 설정하면 수행할 수 있다. 순서대로 잔 다르크-염시편, 무명-난사편, 쿠 훌린-미명편, 알테라-금시편.[26] 이전에는 현실시간 오후 3시~4시라는 골때리는 조건도 있었지만 일본어판은 1.02 패치, 한글판은 1.01 패치로 특정 시간 조건이 사라지고 다른 조건도 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