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역(경부선)
院垈 / Wondae Station
1. 개요
대구권광역철도의 장래신설역.
2. 상세
2015년 대구권 광역철도 계획 당시 포함되어 대구시는 역 부지를 마련해놓기까지 했으나 대구권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면서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왜관공단역과 함께 장래신설역으로 분류되었다. 예타통과 당시에는 3호선 달성공원역과 환승을 고려하였다. 하지만 사업이 무산된 역은 아니다. 역 자체는 예타통과 되지 못했으나 예타통과 보고서에는 장래역으로 분류시켰고 그 보고서가 통과되었으므로 추후 신설 계획을 염두해둔 셈이다.
이렇듯 역 건설이 굉장히 애매하다 보니 주변 지역사람들은 역 건설을 요구하는 중이며 시에서는 시 자체 예타를 추진하여 시비를 투입, 단독 역사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지천역, 고모역, 가천역에 대해서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
예정지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 북쪽) 근처를 위성사진으로 보면 철도 가에 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완충녹지가 있는데, 만약 이 역이 지어진다면 이 공간도 활용하여 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 명칭에 관해
대구권 광역철도 계획 상 이 역의 이름은 원대역이다. 그러나 기존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상에 원대역이 또 있는데, 광역철도 원대역의 위치는 3호선 원대역이 아닌 달성공원역에 가까우며 환승 연계도 달성공원역 쪽으로 되도록 계획되어 있다. 만일 이대로 개통된다면 서울 신촌역이나 부산 동래역처럼 명칭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 승강장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나온 역 배선도에서는 경부고속선 대구도심구간 공사에 따른 경부선 복복선화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서''' 가운데 2선이 경부선 본선이고 외곽의 2선은 부본선(대피선)인 2면 4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경부고속선 대구도심구간 공사는 2015년 완료되었으므로 현재 배선을 바탕으로 부본선을 설치하면 역구내 선로는 6선이 되어야 한다. 현재의 완축녹지를 활용하여 부본선과 승강장을 모두 설치할 수 있을지는 추가적인 측량, 역사설계 정보가 더 나와봐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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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권광역철도의 모든 역사 설계는 3량 대비 65m 길이 승강장을 2량인 45m로 축소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