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역
倭館驛 / Waegwa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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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8길 10 (왜관리 216-1번지)에 있다. 경부선이 부설되었을 때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당히 오래된 역이다. 칠곡군의 상업/행정/교통 중심지로서, 이 역에 개통된 이후에 칠곡군과 인동군이 합쳐지면서 중심지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이 역 덕분에 지금의 칠곡군 구조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 칠곡군 내의 나머지 역인 약목역과 신동역이 화물이 주업인 만큼 사실상의 칠곡의 유일한 여객열차역이라고 할수있다.
1905년 낙동강 동변에 왜관역이 건립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1962년 미군기지창 전용지선을 놓았고, 2006년 그룹대표역으로 지정된 적도 있었으나, 2009년 다시 보통역으로 격하되었다. 2017년 12월 18일 국토교통부관보 제2017-839호에 의거 화물취급이 중지되었다.
원래 새마을호가 4회, 무궁화호가 54회 정차하는 군 소재지에 있는 역치고는 규모가 꽤 큰 역이었지만 2010년 11월 1일부터 새마을호는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었다가 2015년 8월 1일부터 ITX-새마을이 왕복 4회 정차한다.(부산발 서울행 #1010, 진주발 서울행 #1032 / 서울발 부산행 #1007, 서울발 진주행 #1033) 사실 해당 역의 승하차 수를 보면 해당 차량이 안 서는 게 이상할 정도긴 한데 해당 역의 승객 수요가 주로 근거리 통근수요라 얼마나 새마을 이용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도 하다.[1] 2020년 현재는 무궁화호 46회, ITX-새마을 4회 정차.
왜관은 대구까지의 거리가 인접한 위치에 있지만 왜관행 차량이 출발, 도착하는 대구 북부정류장의 위치가 너무 애매[2] 하기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율이 바로 인접한 구미시에 비하여 터무니 없을 정도로 낮고 대신 기차로 대구로 통학 혹은 출퇴근하는 인구가 해당 역 이용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이런 특이점때문에 실제로 출퇴근 시간의 무궁화호의 승객들이 대량으로 불어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왜관역에서 내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철도 이용율 때문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구간들 중에 비산 염색단지쪽에 전철역이 생긴다면 북부정류장을 통한 버스이용률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이다.[3]
미군 수송부대가 역 구내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미군 코렁화물취급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특히 미군전용 3축화차의 고향집이라서 평상시 3축 화차가 잘 안 사용하는 선로들 중 하나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도를 통해 승강장으로 가는 역들 중 하나다.[4] 원래는 각 승강장을 연결하는 선상통로가 있었으나 이를 철거하고 새로이 복선화 및 전철화 공사를 통해 지하도화시킨 것이며 대피로 등을 포함한 모든 철로는 8개이며 미군부대쪽에 나있는 비전철 구간의 철로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캐롤과 연결되어 있어 미군화물을 종종 취급하고 있다.[5] 그리고 3/4번 플랫폼쪽에 보면 3층으로 된 신식 건물이 있는데 경부선의 전철화되면서 선로 신호 총괄 제어실과 그 직원들의 숙식장소라고 할 수 있으며 그 건물 옆에는 방치된 출입 통제된 건물이 하나 있으나 이 건물의 정체는 미지수이나 건물의 건축양식 등을 미루어볼 때 미군 관련 시설로 추정.
2012년 역 광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수를 통해 택시정류장 뒤쪽의 공간을 대리석, 분수대 설치와 함께 주변부 배수로 공사가 진행된 상태이며 이 과정에 식재된 나무 화단 주변에 의자를 설치하는 독특한 형태가 추가되었으며 이러한 공사의 결과 왜관역 광장의 규모가 기존 대비 더욱 커졌다.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1층 건물 내 화장실 및 대합실 겸 편의점에 대한 리모델링을 예고되어 있어 개수한 분수쪽 광장 한쪽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주의하며 대합실을 겸하던 편의점이 철거되면서 지하도에 의자와 쓰레기통을 비치한 상태이며 이러한 것은 이후 편의점이 살아난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2013년 9월 말쯤 리모델링이 종료되어 초창기에는 편의점이 없이 화장실이 개선되고 새롭게 수유실이 추가되어 운영되었으나 한동안 편의점이 생기지 않다가 다시 편의점이 생겼는데 가게 크기는 종전의 편의점보다 줄어들었으며 대합실이 없어 출입구 쪽에 의자를 놔둔 상태로서 이동하기 상당히 불편해졌다.
2015년 7월, 그동안 해당 역 이용시 불편사항으로 종종 지적되어 오던 승강장-지하통로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받아 설치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플랜카드가 곳곳에 걸렸으며 칠곡군에서 발간하는 잡지 2015년 8월호에 의하면 왜관역에 엘리베이터 3개와 에스컬레이터 4기를 설치한다고 되어 있는 데 엘리베이터는 역사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지하도에 하나, 그리고 각 승강장에 하나씩해서 총 3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보이며 에스컬레이터는 지하도는 제외하고 지하도에서 승강장쪽으로 한 승강장당 2기씩 설치할 것으로 보이며 에스컬레이터의 완공기한은 내년(2016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 엘리베이터 역시 2016년 상반기를 목표로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이 공사와 함께 택시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다가 승객 편의 등을 위하여 캐노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2015년 12월 28일 기준으로 이러한 공사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그리고 각 승강장 계단 인근에는 대합실을 추가적으로 만들 예정으로 있다.2015년 기준으로 각 승강장에는 2개씩 기존 벽돌 등을 걷어낸 상태로 있는 데 아마 대합실 자리 혹은 엘리베이터 자리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후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해당 공간은 대합실 자리로 확정되었으며 2015년 12월 28일 기준으로 대략적인 외형은 완성된 상태이기에 2016년부터는 제대로 개방될 것으로 보이며 일단 대한통운쪽과 지하통로 입구 근처에 엘리베이터를 위한 기초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대합실 공사가 끝나면 엘리베이터 공사도 가능할 걸로 보여진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하여 각 승강장 계단들 중 대구방향쪽을 막고서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태이며 대합실도 이미 상당부분 완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방되지는 않고 있었으나 2016년 11월 임시 개방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계속 개방 중이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각 방향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1기씩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2017년 9월 21일 기준으로 각 승강장에 엘리베이터가 완성되었으나 이용은 금지된 상태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원래 있던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는데, 그러면서 계단폭은 한 사람만 다닐 정도로 폭이 좁아지고 에스컬레이터는 한 방향으로만 운행되다보니 기차에서 사람이 내릴 때면 진짜 엄청나게 복잡해진다. 차라리 조금 기다렸다가 사람들이 거의 내려갔을 때 지나가자.
왜관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각 승강장의 길이가 의외로 긴 것 으로 유명한데[6] 이는 KTX 등장 전까지만 하더라도 운행하던 무궁화호 장대열차나 새마을호 중련/복합열차 때문이며, 무궁화 장대 편성이나 새마을 중련 편성이 사라진 지금은 실제 승강장의 반 정도만을 사용하게 되었다. 향후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시작되면, 외선 승강장인 1,4번 승강장은 향후 광역전철 승강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된다.
작전명 충무에서 제111기보대대가 잠시 기거하기 위하여 열차로 온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왜관역 옆에는 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공간이 있는데 해당 공간에는 종종 화물열차가 정차해서 그곳에다가 화물을 하역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치고는 공간이 좁은 편이다. 아무튼 택배회사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지나면 바로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왜관읍에서 시위같은 게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이 곳 앞 광장에서 벌어지는 일이 잦은데 그 이유는 읍내 가운데에 있어서 다수의 사람이 모일 수 있고 역의 특성상 오고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장소가 이곳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읍내 상당수를 주한미군부대인 캠프캐롤이 차지하고 있어서 읍내가 길쭉하게 생성되어 있고 그러한 한정된 공간에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다보니 공원 같은 것이 부족해서 지금까지도 읍내 내에서 왜관역 광장 정도의 대규모 인원들이 모일만한 공간은 칠곡보쪽 광장 이외에는 눈을 씻어봐도 보기 드문 해당 지역의 지역적 환경을 감안하면 이러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고엽제 사태 이후 한 정당이 왜관역 앞에 천막을 세우고 시위 중이었으나 2011년 11월 철거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역 광장은 이러한 시위보다는 국수 봉사나 연주회, 시 전시회, 자선 행사 등의 행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광역철도의 하행 다음역인 서대구역까지는 약 23㎞로 경의중앙선의 급행열차 역간거리보다 길다. 도중역인 연화역, 신동역, 지천역 모두 정차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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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부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8길 10 (왜관리 216-1번지)에 있다. 경부선이 부설되었을 때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당히 오래된 역이다. 칠곡군의 상업/행정/교통 중심지로서, 이 역에 개통된 이후에 칠곡군과 인동군이 합쳐지면서 중심지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이 역 덕분에 지금의 칠곡군 구조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 칠곡군 내의 나머지 역인 약목역과 신동역이 화물이 주업인 만큼 사실상의 칠곡의 유일한 여객열차역이라고 할수있다.
2. 역사
1905년 낙동강 동변에 왜관역이 건립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1962년 미군기지창 전용지선을 놓았고, 2006년 그룹대표역으로 지정된 적도 있었으나, 2009년 다시 보통역으로 격하되었다. 2017년 12월 18일 국토교통부관보 제2017-839호에 의거 화물취급이 중지되었다.
3. 열차 운행 정보
원래 새마을호가 4회, 무궁화호가 54회 정차하는 군 소재지에 있는 역치고는 규모가 꽤 큰 역이었지만 2010년 11월 1일부터 새마을호는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었다가 2015년 8월 1일부터 ITX-새마을이 왕복 4회 정차한다.(부산발 서울행 #1010, 진주발 서울행 #1032 / 서울발 부산행 #1007, 서울발 진주행 #1033) 사실 해당 역의 승하차 수를 보면 해당 차량이 안 서는 게 이상할 정도긴 한데 해당 역의 승객 수요가 주로 근거리 통근수요라 얼마나 새마을 이용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도 하다.[1] 2020년 현재는 무궁화호 46회, ITX-새마을 4회 정차.
왜관은 대구까지의 거리가 인접한 위치에 있지만 왜관행 차량이 출발, 도착하는 대구 북부정류장의 위치가 너무 애매[2] 하기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율이 바로 인접한 구미시에 비하여 터무니 없을 정도로 낮고 대신 기차로 대구로 통학 혹은 출퇴근하는 인구가 해당 역 이용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이런 특이점때문에 실제로 출퇴근 시간의 무궁화호의 승객들이 대량으로 불어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왜관역에서 내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철도 이용율 때문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구간들 중에 비산 염색단지쪽에 전철역이 생긴다면 북부정류장을 통한 버스이용률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이다.[3]
미군 수송부대가 역 구내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미군 코렁화물취급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특히 미군전용 3축화차의 고향집이라서 평상시 3축 화차가 잘 안 사용하는 선로들 중 하나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되는 곳이기도 하다.
4. 구조
지하도를 통해 승강장으로 가는 역들 중 하나다.[4] 원래는 각 승강장을 연결하는 선상통로가 있었으나 이를 철거하고 새로이 복선화 및 전철화 공사를 통해 지하도화시킨 것이며 대피로 등을 포함한 모든 철로는 8개이며 미군부대쪽에 나있는 비전철 구간의 철로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캐롤과 연결되어 있어 미군화물을 종종 취급하고 있다.[5] 그리고 3/4번 플랫폼쪽에 보면 3층으로 된 신식 건물이 있는데 경부선의 전철화되면서 선로 신호 총괄 제어실과 그 직원들의 숙식장소라고 할 수 있으며 그 건물 옆에는 방치된 출입 통제된 건물이 하나 있으나 이 건물의 정체는 미지수이나 건물의 건축양식 등을 미루어볼 때 미군 관련 시설로 추정.
2012년 역 광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수를 통해 택시정류장 뒤쪽의 공간을 대리석, 분수대 설치와 함께 주변부 배수로 공사가 진행된 상태이며 이 과정에 식재된 나무 화단 주변에 의자를 설치하는 독특한 형태가 추가되었으며 이러한 공사의 결과 왜관역 광장의 규모가 기존 대비 더욱 커졌다.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1층 건물 내 화장실 및 대합실 겸 편의점에 대한 리모델링을 예고되어 있어 개수한 분수쪽 광장 한쪽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주의하며 대합실을 겸하던 편의점이 철거되면서 지하도에 의자와 쓰레기통을 비치한 상태이며 이러한 것은 이후 편의점이 살아난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2013년 9월 말쯤 리모델링이 종료되어 초창기에는 편의점이 없이 화장실이 개선되고 새롭게 수유실이 추가되어 운영되었으나 한동안 편의점이 생기지 않다가 다시 편의점이 생겼는데 가게 크기는 종전의 편의점보다 줄어들었으며 대합실이 없어 출입구 쪽에 의자를 놔둔 상태로서 이동하기 상당히 불편해졌다.
2015년 7월, 그동안 해당 역 이용시 불편사항으로 종종 지적되어 오던 승강장-지하통로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받아 설치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플랜카드가 곳곳에 걸렸으며 칠곡군에서 발간하는 잡지 2015년 8월호에 의하면 왜관역에 엘리베이터 3개와 에스컬레이터 4기를 설치한다고 되어 있는 데 엘리베이터는 역사에서 승강장으로 가는 지하도에 하나, 그리고 각 승강장에 하나씩해서 총 3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보이며 에스컬레이터는 지하도는 제외하고 지하도에서 승강장쪽으로 한 승강장당 2기씩 설치할 것으로 보이며 에스컬레이터의 완공기한은 내년(2016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 엘리베이터 역시 2016년 상반기를 목표로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이 공사와 함께 택시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다가 승객 편의 등을 위하여 캐노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2015년 12월 28일 기준으로 이러한 공사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그리고 각 승강장 계단 인근에는 대합실을 추가적으로 만들 예정으로 있다.2015년 기준으로 각 승강장에는 2개씩 기존 벽돌 등을 걷어낸 상태로 있는 데 아마 대합실 자리 혹은 엘리베이터 자리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후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해당 공간은 대합실 자리로 확정되었으며 2015년 12월 28일 기준으로 대략적인 외형은 완성된 상태이기에 2016년부터는 제대로 개방될 것으로 보이며 일단 대한통운쪽과 지하통로 입구 근처에 엘리베이터를 위한 기초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대합실 공사가 끝나면 엘리베이터 공사도 가능할 걸로 보여진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하여 각 승강장 계단들 중 대구방향쪽을 막고서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태이며 대합실도 이미 상당부분 완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방되지는 않고 있었으나 2016년 11월 임시 개방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계속 개방 중이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각 방향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1기씩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2017년 9월 21일 기준으로 각 승강장에 엘리베이터가 완성되었으나 이용은 금지된 상태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원래 있던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는데, 그러면서 계단폭은 한 사람만 다닐 정도로 폭이 좁아지고 에스컬레이터는 한 방향으로만 운행되다보니 기차에서 사람이 내릴 때면 진짜 엄청나게 복잡해진다. 차라리 조금 기다렸다가 사람들이 거의 내려갔을 때 지나가자.
5. 일평균 이용객
왜관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역세권 중에서 석적읍과 왜관읍의 인구가 2017년부터 감소세로 들어섰기 때문에 2017년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 광역전철이 개통되면 일반 열차 수요를 많이 가져올 전망이다.
6. 승강장
각 승강장의 길이가 의외로 긴 것 으로 유명한데[6] 이는 KTX 등장 전까지만 하더라도 운행하던 무궁화호 장대열차나 새마을호 중련/복합열차 때문이며, 무궁화 장대 편성이나 새마을 중련 편성이 사라진 지금은 실제 승강장의 반 정도만을 사용하게 되었다. 향후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시작되면, 외선 승강장인 1,4번 승강장은 향후 광역전철 승강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된다.
7. 기타
작전명 충무에서 제111기보대대가 잠시 기거하기 위하여 열차로 온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왜관역 옆에는 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공간이 있는데 해당 공간에는 종종 화물열차가 정차해서 그곳에다가 화물을 하역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치고는 공간이 좁은 편이다. 아무튼 택배회사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지나면 바로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왜관읍에서 시위같은 게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이 곳 앞 광장에서 벌어지는 일이 잦은데 그 이유는 읍내 가운데에 있어서 다수의 사람이 모일 수 있고 역의 특성상 오고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장소가 이곳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읍내 상당수를 주한미군부대인 캠프캐롤이 차지하고 있어서 읍내가 길쭉하게 생성되어 있고 그러한 한정된 공간에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다보니 공원 같은 것이 부족해서 지금까지도 읍내 내에서 왜관역 광장 정도의 대규모 인원들이 모일만한 공간은 칠곡보쪽 광장 이외에는 눈을 씻어봐도 보기 드문 해당 지역의 지역적 환경을 감안하면 이러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고엽제 사태 이후 한 정당이 왜관역 앞에 천막을 세우고 시위 중이었으나 2011년 11월 철거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역 광장은 이러한 시위보다는 국수 봉사나 연주회, 시 전시회, 자선 행사 등의 행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광역철도의 하행 다음역인 서대구역까지는 약 23㎞로 경의중앙선의 급행열차 역간거리보다 길다. 도중역인 연화역, 신동역, 지천역 모두 정차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1] 실제로 새마을호의 왜관역 통과 이전까지 해당 역에서의 새마을호 이용객이 왜관역 수요를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저조한 편이였는데 이는 새마을호가 무궁화호랑 거의 1~5분 간격 정도 차이를 안 나게 역에 정차한 것도 크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왜관역 자체는 인접한 대구나 구미로의 출퇴근 수요가 압도적이기에 굳이 그 이상 거리를 가는 새마을의 수요가 안 나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2]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에서 걸어가기에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상당히 애매한 위치이다.[3] 현재 대구광역시 서구에서는 서대구역 쪽에 북부정류장과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이전해서 서대구복합환승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데 그게 안 될 경우에는 버스나 택시타고 조금 떨어져있는 북부정류장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4] 구 제천역과 경춘선이 다니던 성북역 시절의 광운대역 기차 승강장 진입 방법을 생각해보면 된다.[5] 참고로 해당 미군부대용 철로의 일부는 왕복 2차로 도로와 접하고 있어 해당 철로를 사용할 경우 해당 도로를 코레일 직원과 미 헌병대원들이 통제하고 있다.[6] 사실 왜관역도 그렇고, KTX가 정차하는 역이 아닌데도 승강장 길이가 20량 편성 KTX-1이 정차 가능할 정도로 긴 역의 십중팔구는 2009년까지 새마을호 복합열차가 정차하던 역이 대부분이다. 주로 중규모 시나 군급의 역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