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축구단
1. 개요
충주시를 연고로 하는 세미프로 축구단. 충주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 역사
2016시즌을 끝으로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소속 충주 험멜이 해체되었고, 1년의 공백 이후 2017년 12월 충주시민축구단이 창단, 3월에 창단식을 개최하고 3월 25일 역사적인 충주시민축구단 첫 리그경기가 개막되었다.
2018년 11월 11일, 홈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승격결정전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순위에서 앞선 충주가 어드밴스로의 승격을 확정지었다.
2020년에는 구 K3리그와 한국 내셔널리그가 통합하여 새로이 개편된 세미프로 축구리그인 3부 K3리그와 4부 K4리그로 개편되게 되었고, 충주시민축구단은 후자에 참가하게 되었다.
2021년 부터는 기존 홈구장인 탄금대축구장에서 나와 호암동의 충주종합운동장을 홈으로 사용하며, 구단 사무실또한 충주종합운동장 3번게이트 쪽으로 이동하였다.#
3. 선수단
4. 시즌별 일람
4.1. 2018시즌
창단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며, 계속되는 연승으로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는 중이었다. 고양 원정 승리로 8연승까지 했으나, 9연승을 앞에 두고 시흥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연승행진이 마감되었다.
결과적으론 2018시즌 정규리그에서 13승 1무 6패 승점 40점으로 3위에 랭크되어 K3베이직 PO에 진출하게 돼, 플옵을 노릴 수 밖에 없게 됐다. 상대는 양주시민축구단(11월 11일).
여기에는 약간 복잡한 사정이 깔린 게, 원래 K3리그는 베이직 1, 2위 팀은 자동승격하고, 3~5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최종 승자가 어드밴스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어 있다. 그런데 K3리그 어드밴스 10위 청주FC가 청주시티FC와 통합하고, K3리그 베이직 4위인 부산FC가 재정문제로 플옵 및 차기시즌 참가 자격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충주와 양주의 단판 경기로 내년 승격팀을 가리게 됐다.
http://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0950&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11월 11일 탄금대축구장에서 펼쳐진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정규리그 3위였단 충주가 승격하게 되었다. 내년 시즌부터 K3리그 어드밴스에 참가하며, 청주와의 충북 더비가 가능해졌다.
(아래는 이전 기록이다)또한 홈에서는 10경기 7승 1무 2패, 21득점 4실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인다.
원정에서는 7경기 4승 3패 13득점 11실점.
원정에서 승률이 썩 좋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시흥, 여주를 상대로 홈/원정 다 졌다. 시흥은 굳건한 1위이니 그럴 만도 하지만 여주에게 꽤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
4.1.1. 기록
충주시민축구단 역사상 첫 골은 김성현[6] 홈 첫 골은 황재성[7]
최다 득점 승리가 무려 7득점을 한 4월 고양과의 홈경기.[8] 반대로 최다득점 패배는 4월 부여 FC와의 원정.[9]
4.2. 2020년
8월 10일,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침수 피해가 잇다르자, 충주시민축구단 축구단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해피해지역 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
4.2.1. K4리그
4.2.2. FA컵
4.3. 2021년
시즌 시작 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남하늘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겨울동안의 여러 영입/방출 상황은 K4리그/2021년/겨울이적시장을 참고. 또한 전 시즌 성적부진의 책임인지 공문배 초대감독이 팀을 떠났으며, 그 뒤를 전 FC 안양 감독인 김종필이 이었다.# 이후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와 고양시민축구단의 코치를 맡았던 문홍이 수석코치로 합류하였다.[13]
호암동의 충주종합운동장을 해당 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나, FA컵 1라운드 양평 FC전에서는 라커룸 공사로 인해 이전 홈구장인 탄금대축구장을 사용한다고 한다.
4.3.1. K4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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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FA컵
5. 팬덤
충주시민축구단 팬스타그램(인스타그램) CJFC 출처: 인스타그램 충주시민축구단 팬스타그램
서포터즈는 충주험멜의 내셔널리그 시절(2010)부터 이어온 그린 레지스탕스가 응원한다. 충주시민축구단이 창단되면서 기존 팀색이 붉은색으로 변경되면서포터즈명에 색깔명이 들어가지 않은 서포터즈 명인 '0441 BROS'로 변경된다. 0441은 전화 지역번호가 도단위로 통합전 충주시의 지역번호이다.
6. 여담
- 팀 로고가 온천 마크[14] 이다. 수안보온천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함인 듯하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볼 때는 뭥미? 싶은 디자인이다.
- 2018년 첫 시즌 유니폼에 메인 스폰으로 피츠 수퍼 클리어를 붙이고 뛴다. 충주지역내에 존재하는 롯데주류 충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 라인업이 클라우드와 피츠로 그 중 후발주자인 피츠 수퍼 클리어 제품을 스폰서로 택했다.
- 연고지 축구단으로는 구 프로구단인 충주 험멜 다음으로 축구단이 생겼다. 기존 연고이전구단인 험멜축구단과 달리 충주를 연고로 하는 정통성 있는 구단으로 험멜축구단과 역사를 별개로 한다. 같은 인천이라는 연고지를 썼던 삼청태현과 현재 인천을 연고지로 삼는 SK 와이번스가 별개 구단인 것처럼 생각하면 된다.
- 2019년 K3A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일찍이 꼴찌가 되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 24일 승점을 10점 감점당했다. 사유는 "구단 임원 및 팬 심판실 난입, 폭언 및 KFA 기물파손".
- 주로 수안보구장에서 선수단 훈련을 진행한다.
7. 정보
홈구장은 충주종합운동장이며, 호암신도시에 있다. 입장료는 유료이나 프로팀 보다는 훨씬 싼 편이다.
팬서비스는 엄청나게 좋은 편이지만, 대부분이 그리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보니 싸인이나 사진 촬영에 익숙치 않아보인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말만 걸면 왠만한 팬서비스는 잘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2020년부터 리그가 K4리그로 개편되고 나서는 상황이 바뀌었다.
K리그 골수팬들에게는 꽤 유명한 배효성이 코치를 맡은적이 있다.. 아이러니한 게 오랜 선수생활의 마지막 구단이 충주 험멜이었는데, 2018시즌부터 충주에서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있다가 2020년에 경남 FC 코치로 옮겨갔다.
[1] 홈페이지 접속 불가[2] 내셔널리그 소속 부산교통공사 맞다.[3] 부산을 잡았다면 전북현대 상대로 홈경기 가능성이 높았다고.[4] 충주시민축구단 첫 승인데, 파주 측에서는 불만이 많은 모양이다.[5] 양주 홈구장 잔디 사정으로 연기[6] 3월 10일 우석대와의 FA컵 1라운드에서 결승골[7] 3월 18일 건국대와의 FA컵 2라운드[8] 무실점을 하여 7점차 스코어로 이겼다.[9] 원정에서 충주는 유독 약한데, 부여와의 경기는 0:4로 패배했다.[10] 파주스타디움→충주탄금대축구장, 17시→15시[11] 중랑구립잔디운동장의 공사로 인해 구장 변경[12] 10월 3일에서 10월 10일[13] 문홍 코치 커리어의 첫번째 지방 세미프로팀이다.[14] '♨'가 아니라 온천협회에서 채택한 온천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