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카
1. 배경
'''유령선에 들이받히지 않으려면 조심하거라.'''
- 네리프
2. 대사
컨카/대사 문서 참조.
3. 능력
3.1. 급류(Torrent) Q/E
기절기이지만, 시전 후 2초 후에 물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맞히기 쉽지 않다. 대신 맞히기만 하면 215 범위에 최대 300 피해를 주고, 최대 4초간 적의 이동속도를 35% 낮추며, 급류에 당해 공중에 떠 있는 동안 적은 완벽히 무방비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맞힐 수만 있다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피해가 다단히트 형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암살 기사나 나무정령 수호자 등의 영웅들을 상대하는 데에도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가질 수 있다.
사용할 때 시전 동작을 대놓고 보여주기 때문에 대놓고 쓰면 맞히기가 불가능하므로 약간의 계략이 필요하다. 사정거리가 매우 길다는 것을 이용해서 미드라면 강을 기준으로 건너편, 사이드 레인이라면 나무 뒤에 숨어 레인 한가운데서 적이 컨카를 보기도 전에 맞히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시전 모션이 보이고 2초 후 물이 터져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심리전을 펼칠 수도 있다. 일부러 대놓고 써서 적을 폭발 위치로 몰아넣어 터뜨린다던가 혹은 적이 전선을 밀 때 대놓고 나무 숲에서 나와 돌격하는 식으로 궁극기와 급류를 이미 쓴 것처럼 보이게 해서 전선을 미는 적들을 몰아내는 식. 수많은 경험을 거치야 노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로 E와 조합해서 쓰게 된다. 상대가 급류가 터질 때 쯤 적을 목표 지점 X로 돌아오게 하는 게 핵심. 아군과의 행동불능기와의 연계도 환상적이다. 그림자 악마 같은 아군이 있다면 맞히기도 쉽고 위력도 끝내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갱킹용 능력이 된다. 다만 아무리 잘 맞힌다고 해도 극심한 마나 소모는 힘 캐릭터인 컨카에게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3.2. 파도의 지배자(Tidebringer) W/D
컨카의 검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파란 기운으로 이 능력의 적용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1] 이 때 적군 유닛을 공격하면 전방의 범위 내의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며, 추가 공격력도 준수한데다가 가르기 피해량이 기본 공격보다 더 강력해서 컨카의 화력을 책임진다. 레인전에서는 적이 크립을 먹으러 가까이 올 때마다 원거리에서 높은 피해량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매우 훌륭하다. 물론 이 능력을 너무 믿고 레인을 지나치게 밀어서 적 갱커의 목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써야 한다. 스킬 아이콘을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하면 자동 시전을 선택/해제할 수 있다.
기본 공격이 베이스인 기술이라서 어둠의 검의 추가피해나 다이달로스 등을 통한 치명타가 모두 적용되어서 위력적인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과거엔 가르기 피해가 방어 수치를 무시했기 때문에 사실상 순수피해를 줄 수 있어서 치명타가 터지면 교전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7.20 패치 이후로 가르기 피해가 방어력에 의해 감소하게 되면서 게임 후반부에 방어력이 높은 적들 상대로는 이전과 같은 위력을 보여주기는 어려워졌다. 대신에 가르기 피해 배수가 1.65배(25렙 특성 적용 시 2.25배)로 상승하여서 방어력이 낮은 적들에게는 여전히 강력하다.
투명 상태나 시야에 없는 상대에게도 적용되고 동시에 물이 튀기는 시각적 효과도 보인다는 점을 이용해 미드 난전에서 파도의 사도를 갈겨주면 지형의 고저차로 인해 보이지 않는 적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만약 시각 효과가 허공에 떴다면 리키나 닉스 암살자 같은 은신형 영웅이 숨어있는 것이다. 실력 있는 유저라면 이를 통해 숨어있는 영웅을 간파하고 파도의 사도의 방향을 잘 잡아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급류를 사용해 쫒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도망가는 적을 잡아낼 때 그쪽을 향해 있는 중립 크립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교전 중에 이걸로 크립을 쳐서 적을 몇명이나 공격할수 있으냐가 컨카의 진정한 숙련도를 좌우한다. 가르기 공격은 주 대상보다 부가 대상이 더 높은 피해량을 받으므로 무작정 주 타겟을 치지 말고 근처에 널려있는 크립으로 가르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원래 파도의 사도였다가 파도의 지배자로 명칭이 바뀌었다.
파도의 사도를 쓸땐 본래 검을 높이 들고 좌로베는 모션을 사용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위로 올려베는 모션을 사용한다. 가르기 범위가 바뀐걸 생각하면 나름 납득은 가는 변화
3.3. 목표 지점 X(X Marks the Spot) E/X
상대편 영웅의 도주를 막는 능력이다. 이 능력에 당하면 이동한 경로에 만화 같은 빨간 선이 붙고, 둥! 둥! 둥! 둥! 둥! 하는 재미진 효과음과 함께 선이 질질 늘어지다가 걸어서 도망가도, 순간이동 주문서를 타도, 점멸을 써도 결국 X 마크가 찍혔던 곳으로 강제로 돌아오게 된다. 이걸 풀 수 있는 방법은 귀환하는 순간에 주문 면역 상태가 되는 것 뿐이다. 도중에 능력을 한번 더 사용해서 상대를 즉시 귀환시킬 수도 있다.
활용도가 다양한 능력이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확정적인 급류와 유령선 연계에 있다 콤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으로는 콤보는 E-Q-R-E로 순서대로 뜸들일 필요없이 연타만해도 십중팔구 이상 맞출 수 있다. 대부분의 초보 유저들은 굳이 예측샷으로만 맞출려는 경향이 있는데 X마크를 응용하면 신세계가 보일정도로 편하다. 다만 이 콤보는 연습하지 않으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콤보이다. 비슷한 콤보인 리나의 율-눈부신 일격콤보보다 살짝 일찍 복귀시켜준다고 생각하면된다. 리나의 율-눈부신 일격 콤보는 보통 1초가 넘는 텀을 주는데, 급류는 범위판정도 괜찮은 편이고 x마크의 딜레이만 생각하면 되기때문에, 대략 급류시전후 0.5초뒤에 되돌려주면 된다.
순간이동 주문서와 함께 적절하게 사용하면 자기나 아군에게 X마크를 찍고 주문서를 사용해 본진으로 돌아가 손을 광속으로 움직여 템을 산 후 귀환으로 복귀하는 방법도 있다. 뭐 어차피 그래봤자 설정에서 자동 구매 켜놓으면 알아서 구매되고, 미리 사서 창고에 쌓아놓고 모두 옮기기 버튼 한번 눌러주면 된다.(...)
전 맵을 광역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아군에게 사용해서 연계하는 방법도 있다. 여행의 장화를 산 땜장이나 자연의 예언자 등인데 이 둘이 네크로노미콘 같은 걸 구입해놓고 다른 라인을 순식간에 밀어버리고는 컨카의 X마크로 쉭 돌아가는 것.
이런 연계플레이도 가능하다
만약 전반적으로 망했으나 팀에 잘하는 팅커가 있다면 팅커에게 X마크를 걸어 주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카운터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만난다면 막는 방법은 율의 신성한 홀로 막는 것과 디스럽터의 잔영이 끝이다.
디스럽터를 카운터할 때도 유용한데, 팀원이 잔상으로 끌려가기 직전 X마크를 걸고 끌려가자마자 되돌리면 OK. 적군의 스킬을 몇개 빼고나서 되돌려도 좋다. 잔상 특유의 시전소리가 들리자마자 빠르게 찍어줘야돼서 반응속도가 꽤나 필요하다. 물론 살리는데 성공만한다면 감탄사가 나오는건 덤. 컨카 자신도 가능하지만 디스럽터의 궁극기로 침묵이 걸려서 못돌아갈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3.3.1. 귀환(Return) E/X
3.4. 유령선(Ghostship) R/T
한타 때 아군에게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고 적들에게 광역 기절과 강력한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사용시 컨카의 뒤에서 지정한 지점의 2000만큼 떨어진 곳에서 등장하며, 2000의 거리를 날아간 뒤 지정한 지점에 침몰한다. 만약 궁극기로 적을 단 한 명도 맞추지 못했을 때 컨카는 'NOW THAT WAS A FAIL BOAT!'란 대사를 한다. 그래도 맞추기 어렵다는 패널티를 고려한 건지 광역기 치고 쿨타임이 굉장히 짧다. 그래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자주 사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빠른 라인 정리를 위해 쓸 수도 있다.
유령선이 터지는 위치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면, 컨카는 궁을 실행할 때 지정한 위치로 방향을 돌리고 그 때 컨카의 뒤에서부터 배가 나타난다. 배는 그곳에서부터 찍은 방향으로 2000의 거리만큼 이동하다가 궁을 찍은 지점에서 침몰한다. 공격을 갈 때는 모르지만 수비하는 입장이라면 대놓고 몰려서 아군의 포탑을 철거하는 적들 한가운데로 보내 간단히 다 잡아낼 수 있다. 가능하면 아군과의 스턴 연계를 노려보도록 하자. 실력이 좋다면 급류로 띄워서 맞춰도 괜찮다. 응용하자면 적이 있는 위치를 발견했을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궁을 쓰고 적이 보이는 곳에서 '''대놓고 급류를 써서''' 궁의 목표지점으로 몰아넣음과 동시에 급류도 명중시키는 것도 좋다. 급류에는 둔화 효과도 붙어 있어 유령선과의 조합이 매우 좋다. 물론 이것도 적의 이동경로나 점멸단검을 이용해 도망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안 그러면 아까운 마나만 다 날리게 되므로 주의.
7.06패치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젠 '''컨카가 타겟팅한 장소에 유령선이 난파'''되므로 수월한 콤보를 사용할수 있다. 물론 2000의 거리를 이동하는건 변하지 않지만. 다만 유령선 하나 만으로는 불꽃령이나 폭풍령, 퍽같은 무적 회피기를 가진 영웅들을 살려보내기 때문에 이런 경우 고수들은 유령선보다 급류를 먼저 깔기도 한다. X마크 지연시간이 4초인 만큼 손이 무척 빨라야하며 능력 빌드에 따라 거리 조절과 박자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는 많이 까다롭다.
3.5. 급류 폭풍(Torrent Storm) D/R
1100 범위 안에서 여러개의 급류를 시전하는 스킬이다. 사실 궁극기보다 더 궁극기 같은 스킬.
문제는 급류가 생성되는 위치가 완전히 랜덤[2] 이라 범위증가특성을 찍지 않으면 생각보다 잘 맞지 않는다는 것.
4. 특성
- 1 티어 : 화력을 최대한 올리고 싶으면 피해량 특성을 선택하고 안정성을 높이고 싶다면 방어력 특성을 선택한다.
- 2 티어 : 최근 완갑을 장착하고 최전방에 서는일이 잦아진 컨카 입장에선 체력 재생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급류의 피해량 추가 수치도 괜찮아서 라인클리어와 교전 시에 쓸만하다.
- 3티어 : 힘 특성은 컨카를 더 튼튼하고 강하게 만들어준다. 급류의 범위는 225로 좁기 때문에 100의 추가 범위는 큰 도움이 된다.
- 4 티어 : +60% 파도의 지배자 가르기 피해는 점멸 단검-다이달로스와 연계하여 깜짝 딜을 넣는 코어 빌드의 핵심 특성이다. 유령선 함대는 유령선이 시간차를 두고 3번 나가는 특성으로, 그냥 쓰기엔 애매하지만 로밍 서포터 빌드에서 아가님의 홀과 연계할 경우 넓은 지역을 오랫동안 장악하는 한타 파괴 능력이 된다
5. 추천 아이템
5.1. 핵심 아이템
- 물병 : 미드에 가게 된다면 힘 영웅인 컨카의 모자란 마나와 체력을 보충해주는 아이템. 목표 지점 X로 우물과 레인을 손쉽게 오갈수 있기 때문에 전선 유지력을 대폭 올려준다. 레인 유지 덕분에 미드 외에도 가도 효율성이 좋다.
- 위상변화 장화 : 파도의 지배자와 매우 잘맞는 장화. 파도의 지배자로 크게 한 방을 노리는 컨카에게 공격력을 올려준다.
- 여행의 장화 : 원래 게임이 길어지면 모든 영웅이 여행의 장화로 갈아치우지만 컨카는 목표 지점 X와 파도의 지배자 덕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여러 라인들을 혼자서 동시에 밀수도 있고 싸우는 와중에도 바로 우물에 갔다 올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 신비의 장화 : 전통의 서포터 컨카 아이템 1. 사실 컨카는 목표 지점 X로 우물과 전선을 쉽게 오갈 수 있어서 마나 고갈 고통이 크게 심하지 않은 영웅이지만 신비의 장화를 해체하고 나온 기운 강화석을 후술할 창공의 렌즈 재료로 사용할 수 있고 또한 팀원 마나도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에 서포터 컨카라면 보통 장화를 신비의 장화로 올린다.
- 창공의 렌즈 : 전통의 서포터 컨카 아이템 2. 급류, 목표 지점 X, 유령선을 더 먼 사거리에서 시전하게 해준다. 특히 급류의 사거리는 시야 밖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상대방이 예측이 불가능해진다. 부족한 마나 용량과 마나 재생률은 덤.
- 혼의 항아리 / 혼령 단지 : 7.20 이전엔 서포터 컨카들이나 올렸지만 이후엔 중부 전선 컨카도 가리지 않고 올리는 최신 유행 아이템. 가르기가 크게 너프를 먹고 민첩 캐리 영웅에게 피해 입히기가 힘들어지자 새로 고안된 마법 피해 아이템. 예전 메타에서 강력한 중부 전선 영웅이었던 연금술사와 모플링을 상대로 최고의 카운터 아이템이었고 지금 이 둘은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 어둠의 검 / 은빛 칼날 : 은빛 칼날은 점멸 단검 템트리가 흥하기 전에는 컨카의 핵심 아이템이었다가 어태커 컨카가 유행하고 한동안 점멸 단검에 밀리는 비인기 무기였지만 나중에는 둘 다 올리는 편. 이유인 즉슨 단순히 컨카가 한타 때 할 일이 매우 많아지기 때문이다. 포지션 잡기도 쉽고, 은빛 칼날은 파도의 지배자와 완벽한 궁합을 가진 무기인데다 도주용이 아닌 공격용으로 사용할 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생존력만을 고려한다면 어둠의 검으로 참고 그냥 다른 아이템을 맞추는 게 났고 희미한 망토 등 다른 아이템도 있고, 공격 아이템은 다른 걸로 빠르게 넘어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운영은 어렵다.
- 지구력의 북 : 아래의 완갑에 비하면 한방딜이 떨어지지만 뭐라 말해도 능력치 증가량과 이동속도 부여는 빼먹을수가 없다.
- 모르디기안의 완갑 : 비슷한 2천 골드 가격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투력을 보장한다.[3] 어태커가 6.86 버전 이후로 랭크게임에서 꺼내들기 시작한 아이템으로 초반 한타 때 완갑 키고 치면 추가 데미지가 확정적으로 56이 더 들어간다. 또 궁극기 유령선의 제독의 럼주 버프가 걸린 상태에서는 완갑 컨 하기도 한결 편하다.
- 신광검 : 7.20 버전에서 가르기 시스템을 바꿔버린 이후 컨카가 뭔짓을 해도 민첩캐에게 딜을 넣는게 불가능해지자 프로들이 원샷맨이 아닌 딜탱으로써 새롭게 고안한 빌드. 아래의 코어템들과 같이 운영란에서 후술함.
- 천상의 미늘창 : 신광검이 피해량도 챙기는 쪽이라면 이쪽은 아예 극단적으로 몸빵을 선택하는 쪽.[4] 특히 궁극기 유령선으로 인해 제독의 럼주 효과를 받고 동시에 평타 캐리에게 천상의 미늘창의 무장 해제를 걸어준다면 모든 피해를 다 받아내고도 반피도 안 깎인 컨카를 볼 수 있다. +14% 상태 저항은 덤.
- 수정검 / 다이달로스 : 7.20 버전 이후로 인기가 많이 사그러진 극딜 아이템. 하지만 파도의 지배자와의 시너지가 좋은 건 사실이라 상술되어있듯이 여전히 물몸 서포터 영웅들은 한방 보내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율은 높다.
- 사탄의 손아귀 : 흡혈과 추가 힘 능력치 상승도 있지만 무엇보다 30%라는 도타2 내 최고의 상태 저항 수치는 궁극기 유령선의 제독의 럼주와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 돌격흉갑 : 파도의 지배자 효율을 더크게 올려주는 아이템. 방어력 5 감소 수치는 사실 의미가 적은 소소한 요소이지만 부가적으로 붙어있는 공격속도 증가가 컨카의 후반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기도 한다. 특히 컨카의 경우 후반에 방어력도 낮고, 공격속도도 둔화당할 일이 많기때문이다.
5.2. 상황별 아이템
- 칠흑왕의 지팡이 : 상대가 기절이나 침묵을 거는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가는 아이템.
- 칼날 갑옷 : 흥했을때 보다는 망했을떄 혹은 목표 지점+급류 콤보가 실패했을때 영혼의 맞다이를 위해서 가는 아이템이다. 딜과 탱 그리고 마나재생까지 가지고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컨카에게 어울리지만 캐리템으로는 애매한 아이템이라 상황따라 가는것이 좋다.
- 유성망치 : 인기가없는 밈해머를 대체 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컨카와는 특히나 궁합이 좋다. 적들에게 x마크를 건뒤 밈해머의 사용효과를 쓰고 정신집중이 끝나는 즉시 적을 되돌아오게 만들면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적이 기절에 걸린다. 후속으로 급류와 유령선이 들어가는건 덤. 매직컨카의 2퍼센트 부족한 딜과 공성능력을 보완한다. 기본적으로 힘+지능 거기에 마나재생을 주기때문에 필요한 스탯도 딱맞는다.
- 아가님의 홀 : 제때 뽑아주기만 한다면 어마어마한 한타 기여도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적팀에 주문면역 수단이 없다면 그대로 한타가 터진다.
6. 운영 및 공략
컨카는 주력기 3개가 모두 높은 광역데미지를 입힐수 있으나, 쿨다운이 길고 마나 소모가 커서 플레이어의 스킬샷 레벨을 많이 요구하는 캐릭터이다. 기본적으로 힘 영웅이면서 주요 아이템이나 특성군이 영웅을 점점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컨카는 미드와 오프레인에서 광역누커 및 탱커를 담당한다.
컨카의 조작에 능숙해지게 되면 강력한 전선 장악력, 도망칠 수 없는 갱킹, 광역 행동불능기로 한타를 지배하는 막강한 영웅이 되지만 반대로 조작이 어설프다면 이상한 곳에서 뿜어지는 분수, 매번 실패하는 X마크 연계, 괴상망측한 곳에 돌진해 침몰하는 배, 탱킹도 딜도 안 되는 어정쩡함 때문에 아군에겐 욕을 먹고 상대에겐 조롱을 받게 된다.
오프나 미드에서 파도의 지배자를 주력으로 라인전을 펼치는데, 초반 가르기가 라인전에서 상대방을 요절내는데에 아주 특효약이기 때문에 가르기를 통해 CS와 적을 동시에 먹는것이 중요하다.
스킬빌드는 코어포지션이라면 두말할것 없이 W를 선마하여 마나소모를 최소로 한채 QE는 적을 자리게 고정시켜놓고 얻어맞게 하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파도의 지배자와 유령선의 데미지가 아주아주 좋으므로 급류는 기절용으로만 사용한채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편.
컨카는 기습갱킹에 아주 강하기때문에 미드에서 레벨링을 하다가도 미니맵을 보면서 갱을 요청하거나, 갱킹을 갈 각을 예리하게 보는것이 중요하다. 갱킹요령은 나름 난이도가 필요한데, 갱킹가기 적절한 7렙 컨카라면 대략 1/4/1/1빌드일텐데, 우선 적한테 가까이 붙어서 X마크-급류-유령선 콤보[5] 를 넣고 주변의 크립을 이용해 W딜을 넣어주면 정말 어지간히 세이브 받지 않는이상 이 콤보맞고 대부분 죽게되있다.
문제는 이걸 성공적으로 하기위한 과정이 매우 힘든데, 우선 X마크와 유령선 타이밍을 맞추는것부터가 많은 연습을 요구하고, 상대방이 X마크-유령선을 그대로 쓰도록 놔둘리 없다는 문제점도 남아있는데다가 파도의 지배자로 크립->영웅을 맞출 각을 잡는 것도 일반적인 MOBA에서 할만한 짓이 아니라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칼같은 각도기를 재는 컨카의 라인전은 이게 이 레벨대에 들어오는 데미지가 맞는지 싶을정도의 사기적인 데미지를 보장한다. 오랫동안 컨카 장인이라고 나오는 유튜브 영상은 많아도, 컨카가 정상급 프로게임에서 코어로 인기가 없는 이유는 우선 5인도타용으로 연습하기에 안좋은 영웅이란 것도 있지만 컨카의 스킬콤보 자체가 아무 상황, 아무 장소에서나 막쓸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스킬콤보를 익힌 뒤에는 템빌드인데, 과거의 컨카와 달리 가르기 시스템의 치명적인 변화로 인해 파도의 지배자는 게임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자 타임이 급격하게 찾아오게 된다. 딜템 갖추면 딜이 안나온다는건 아니지만 그렇게해서 죽일수 있는 캐릭이라해봤자 지능서폿말고는 없으며 그나마도 오거처럼 방어력이 있는 캐릭이라면 다이달로스를 2개 들어도 안죽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래서 프로들이 고안한 빌드로써, 신광검, 흉갑등을 이용해 전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면서 광역딜을 쉬지않고 넣을수 있게 지속력을 유지하는 빌드를 만들어냈다. 즉 더이상 한방딜의 의미가 없으니 컨카가 가진 유틸성을 이용해 딜탱으로 업종을 변환한 것. 핵심은 바로 유령선으로써 버프가 지속되는 10초동안 피해감소가 50%나 된다는 사기성을 적극살려서 한타를 주도하는게 목적이다. 특히 25레벨이 되면 유령선을 3개 순차적으로 발사하므로 버프시간이 더 길어져 한타에서 지속딜을 더 오래 넣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기동성과 튼튼함을 모두 확보하게 해주는 아이템빌드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위상변화, 전투팔찌, 지구력의 북, 돌격흉갑, 칠흑왕의 지팡이가 주된 아이템이며, 이 이후로는 딜을 생각해서 다이달로스를 올릴지, 탱을 생각해서 사탄의 손아귀를 올릴지, 뭣하면 각잡고 붙잡기 위해 바이스의 낫도 고려할수 있다.
컨카코어가 있을때 팀원 모두 명심해야 할점은 컨카는 혼자서는 뭘 잡고 죽이거나 하는 영웅이 아니라 한타에 아주 강한 영웅이기때문에 5인도타 운영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유령선이 날아가고 있으면 가능한한 보트버프는 묻혀두는게 한타를 이기는 지름길이며, 플레이하는 컨카유저는 한타 내내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최대한 많은 적에게 유령선과 파도의 지배자를 오랫동안 맞히는게 컨카의 목적이라는걸 알아둬야한다.
7.20 이전까지는 W 능력인 파도의 지배자가 방어력을 무시하는 물리 피해를 입혔다. 이 때문에 당시 컨카의 템트리는 모 아니면 도, 극단적인 양상을 띄고 있었다. 잘 성장한 컨카의 광역딜 한 방에 광란이 뜨기도 하지만, 반대로 서포터 하나를 잡을 때도 그 광역딜 말고는 쓸 게 없다. 어쨌든 극단적으로 순간 누킹에 의존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그 한 방에 쏟아부었다. 아이템 트리도 기본적으로 공격력을 높여 주는 위상변화 장화, 어둠의 검, 전장격노, 위치선정을 돕는 점멸 단검 등을 주로 구매하고, 후반 코어템은 그 한방 누킹에 치명타를 띄우기 위한 다이달로스 등을 구매했다. 그러나 능력을 한 번씩 쓰고 나면 힘이 급격하게 빠지기 때문에, 한타에서 강하지만 유통기한이 존재하는 광역 누커 취급을 받았다. 이 유통 기한을 없애기 위한 템트리가 가관인데, '''돈이 되는대로 신의 양날검을 사는 것'''이다.
컨카가 신의 양날검을 갔을 때의 보여줄 수 있는 대역전극을 잘 보여주는 사례. 3개의 병영이 모두 밀린 상태에서 신의 양날검을 3개나 간 컨카의 딜 때문에 눈에 보이는 모든 적이 그냥 전멸해버린다.
7.20패치 이후로 컨카를 상징하던 시스템 여러개가 크게 바뀌어버린 바람에 이전까지 통용되던 컨카의 공략은 전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6] 그래서 한동안 유저들이 이대로 고인이 되는건가 걱정했으나 금새 새로운 그러다 빌드운영법이 발견된 뒤로 현재와 과거의 컨카는 전혀 다른방식으로 운용하는 코어가 되었다.
7. 치장 아이템
7.1. 무기
- 컨카의 어둠의 검(Kunkka's Shadow Blade) 착용시 w 이펙트가 보라색으로 변함
- Leviathan Whale Blade 착용시 Q이펙트에 고래 추가.
- 역방향 총검 착용시 W이펙드가 머스킷 사격으로 변함.
7.2. 다리
7.3. 모자
7.4. 등
7.5. 목
7.6. 손목
7.7. 세트 아이템
8. 기타
- 도타 올스타즈 6.55 버전부터 등장한 영웅이다.
- 도타 2에 2011년 10월 6일에 48, 49번째로 혈귀와 함께 출시된 영웅이다.
- 영웅의 이름인 컨카(Kunkka)는 도타 올스타즈의 로딩 스크린을 그려주던 아티스트 Kunkka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붙인 것이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글래디에이터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컨카로 유명한 프로게이머는 사실상 싱싱뿐이다. 유통기한도 있는 영웅이 사용법도 어렵다보니 대회에서나 공방에서나 그렇게 인기가 많은 영웅은 아닌 편. 싱싱도 그나마 자주 픽한것도 아니다. 거기다 밸런스패치마다 큰 변화가 거의없어서 남들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는데 비해 컨카는 성능은 애매한 놈이 난이도만 어려운게 문제. 7.00이 되어도 코어 컨카를 위한 특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여서 싱싱은 컨카라는 영웅 자체를 포기했다고 한다.
- 바다 괴수인 파도사냥꾼과 라이벌이다. 파도사냥꾼이 컨카를 싫어하는 것만큼이나 컨카도 파도사냥꾼과의 대사가 정말 많다. 하지만 이쪽은 일방적으로 파도사냥꾼을 싫어하기보다는 오랜 숙적을 상대하는 느낌. 그래서인지 가끔 "나의 소울메이트가 떠났군(There went my soul mate)" 이라거나 " 아 파도사냥꾼, 넌 내 분신같은 존재였지(Ah, Tidehunter, you were my better half)"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는 대사도 있다. 심지어 맨 마지막 대사는 울먹이기까지 한다!
- 악마들이 대침공을 할때 최전선에서 싸워서 그런지 악마들과의 접점 대사도 있다. 특히 "악마들은 원래부터 싫었지만 진정으로 깨달은건 그림자 마귀를 만나고 나서였지." 라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네버모어와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듯. 사실 상성상 그림자 마귀가 상당히 까다롭기도 하다. 막타를 조금 먹은 그림자 마귀가 미드에 머물고 있으면 컨카는 디나이도 막타도 먹기가 힘들고 고되게 된다. 특히나 생존 능력이 없는 컨카로서는 죽을 노릇.
- 치장 아이템 세트로 제일가는 제독(Admirable Admiral)이라는 게 있다. Admiral과 Admirable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걸 노린 말장난. 폭풍령이 컨카를 처치했을 때도 이런 말장난을 한다!
- 겉보기에는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정체가 모호하다. 악마들과의 전쟁 중 마엘론의 습격으로 바다에 가라앉았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유령선을 다루는 것을 보면 일단 유령의 일종일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컨카는 언다잉(도타 2)과 아군으로 만났을 때 조우 대사까지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컨카는 레디언트 진형에 속해있는 유일한 언데드가 된다.[7] 게다가 미출시된 스킨 중에 컨카의 얼굴을 좀비로 바꿔주는 스킨도 있다.
- 게임 내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추가되는 태초의 서에 파도사냥꾼과 컨카의 내용으로 보일 법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숨겨진 섬에서 죽은 마귀의 시체속에는 보석이 있는데, 이 보석을 가진자는 온갖 공포를 보게된다고 하며, 이를 가지러 간다는 한 군함이 컨카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보석을 찾은 컨카는 그순간 유령선과 그속의 망령들이 나와 "보석을 가져가면 마엘론의 진노를 산다." 경고를 듣게된다. 그 보석을 가지고 1년여간 항해한 뒤에 파도사냥꾼의 습격을 받아 배가 모두 침몰하고 극소수의 선원들하고만 살아남아 도망쳤다고 적혀있다. 이 책에 적혀있는대로라면 보석의 힘은 망령을 불러낼수 있는 것이고 컨카의 궁극기는 이때 봤던 유령선이거나, 당시 파도사냥꾼이 박살낸 자신의 기함일수도 있다. [8]
- The International 2014 기록서 보상으로 주어진 앵무새 짐꾼 '중위 삑삑이'(Lieutenant Squawkins)는 컨카가 이끄는 클라드 함대의 짐꾼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 2014년 8월 29일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된 미공개 파일 중 컨카의 신비 아이템과 관련된 자료가 발견되었다. 일단 궁극기에 등장하는 기함이 바이킹 함선으로 바뀌는 그래픽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단품으로 출시되었던 기존의 신비 아이템과는 달리 다른 파츠의 세트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는 모양. 이름이 모두 '~~ of Norse King'으로 출시된다면 '북방의 왕 컨카 세트'식으로 번역 될 듯. 아무래도 바이킹과 북유럽쪽 외양으로 만들어질 스킨인듯하다.
- 더빙판의 연기톤은 해군 제독이라는 설정에 맞춘 딱딱하고 진지한 분위기지만 원판은 항상 여유로운 태도와 유머감각을 유지하는 베테랑 선장 아저씨 느낌이 난다.
- 해군 제독이지만 해적 컨셉의 스킨이 많다. 애초에 해군이라는게 컨셉을 잡기가 힘들어서 그런듯.[9]
- TI7 배틀패스 75레벨 보상인 아나운서팩에 파도사냥꾼과 같이 출연했다. 대부분 파도사냥꾼이 바보같은 소리를 하는걸 컨카가 놀리거나 츳코미를 거는 역할.
- 도타 올스타즈, 정확히 말하면 한국인 도타 올스타즈 게이머 유입이 많았던 2008~2009년 즈음 북미 서버나 엔더 서버에서 한국인들이 모여 하는 게임에선 밸런스가 어긋난다 생각하는 캐릭터를 금지하는 일이 잦았는데 게임이 질질 끌리기로 유명한 테키, 리메이크 직후의 라이칸, 출시 직후 타이드브링어로 미드 라인을 찢어버리던 쿤카로 (+ 방장의 취향에 따라 스톰 스피릿) 테라쿵 삼위일체 취급을 받는 강력한 캐릭터였다. 한국 커뮤니티에서 관련 게시글이 생기면 몇 십 리플이 달리는 일이 흔할 정도로 항상 뜨거운 주제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컨카를 끝으로 전부터 말이 많던 한국 공방만의 신 캐릭터 금지 문화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8.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댈린 프라우드무어의 모델을 사용했다.
9. 상위 문서
[1] 컨카 자신은 쿨타임이 돌아오면 시각적 효과와 함께 뽀글거리는 소리가 난다.[2] 정확히는 수정의 여인 궁극기마냥 상화좌우에 한 번씩 시계방향 순으로 생성되는 식[3] 수정검의 치명타 확률은 1/5고 어둠의 검은 비싼데다 안정성이 떨어진다.[4] 다만 미늘창은 회피일 뿐이라 무작위 정밀타격 여의봉에 쉽게 파훼되지만 신광검은 전혀 다르게 작동하는 실명이므로 여의봉도 피할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5] 숙련된다면 X마크 이후엔 급류, 유령선 둘중 아무거나 써도 연계시킬수 있게 된다.[6] 가르기는 더이상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고정물리피해를 입히는 타입이 아니라, 그냥 적의 방어력에도 제대로 감소되는 일반적인 광역평타질이 되었다. 이것때문에 게임내의 모든 가르기의 딜배율이 올라가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가르기는 더이상 한방로망이 아니게 되어 아무리 2천이 넘는 딜량을 뽑아내도 높은 방어력에 무력하게 깎여나가는 피해타입이 되었다. 다른 캐릭터는 그럭저럭 가르기 없어도 각자 자기들이 가지고있던 빌드를 이용할수 있었는데 컨카의 경우 가르기 한방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므로 근본부터 빌드가 바뀌어야했다.[7] 특히 악몽의 그림자는 컨카를 처치할때 "네 함대가 침몰하는것이 보이느냐?"라고 말하는데 악몽을 상징하는 영웅이 이런 대사를 날리는걸보면 의미심장하다. .[8] 사실 옛날부터 상선이나 군함선이나 식수문제는 중요한 문제였는데, 물을 싣고 다니면 오염되기 십상이기에 술을 약간 탄 물이나, 술을 싣고 다니는 것이 잦았다. 그로그항목 참조. [9] 컨카 스킨은 모험가 아니면 해적과 관련된 스킨이 대다수인데 최근에 추가된 스킨은 영화 캐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데비 존스라서 컨카의 해적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