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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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7136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BKF(月大火)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7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원래 이 글자는 肉(고기 육), 犬(개 견), 火(불 화)를 합쳐서 만들어진 회의자로, 개고기를 먹을 때 털을 그슬리는 모습에서 '타다', '태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후 '그렇다'라는 뜻으로 가차되었다. 따라서 본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 옆에 火 자를 추가로 더해, 燃(불탈 연)이라는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다.
참고로 개고기 반대론자들은 然이라는 글자를 개고기로 풀이하는 것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며 엉뚱한 논리를 끌어들여 어떻게든 개고기로 풀이하는 것을 부정하며, "그러하다"라 뜻에만 어떻게든 견강부회하여 풀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然은 애초에 본뜻부터가 "불태우다"라는 의미이며, 개고기는 중국에서 상주시기부터 먹어온 고기로 문헌 상으로도 최소 BC 6세기 이전부터 먹은 기록이 있는 동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먹어온 고기중 하나다.[6] 서양도 다를 바 없지만 특히 동양에서 개는 육축중 하나로 소, 말, 돼지, 양, 닭 등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먹어온 고기중 하나인데 이걸 동이족이 어떻네 하며 부정하는건 그냥 개소리. 참고로 然의 이체자는 𦛡=然=𦛦=肰 등이 있는데, 여기서 肰만으로도 개고기라는 뜻이 되니 간단히 논파 가능. 즉, '''이 글자의 기원은 개고기에 있음이 명확하다.'''
2. 용례
2.1. 단어
- 개연성(蓋然性)
- 과연(果然)
- 단연(斷然)
- 당연(當然)
- 돌연(突然)
- 돌연변이(突然變異)
- 막연(漠然)
- 만연(漫然)
- 묘연(杳然)
- 석연(釋然)
- 엄연(儼然)
- 우연(偶然)
- 유연(悠然)
- 자연(自然)
- 천연(天然)
- 필연(必然)
- 확연(確然/廓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