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낙스 떡밥
1. 개요
'''가이낙스의 모든 SF 작품의 세계관은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정이 가이낙스 떡밥으로 통하고 있으며,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다.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서로 같은 세계관이다
- 가이낙스의 모든 작품은 톱을 노려라!로 통한다.
- 트리거와 비슷한 점이 많다.
자세한 건 아래 내용을 참조.
2.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에 대하여
- 에반게리온의 초반 이카리 신지가 공부 하고 있는 교과서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의 사건 중 하나인 파리 박람회의 UFO 소동이 서술되어 있다.
- 에반게리온의 최초의 인간 아담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최초의 인간이다. 둘 다 거대하고, 본래 얼굴은 끝까지 알 수 없으며, 인간의 체형과 매우 흡사하다(나디아의 아담은 거대하기만 한 지댕 인간이지만). 이런 떡밥을 즐기는 팬들은 나디아 최종화에서 레드노아가 붕괴될 시 나디아의 아담이 남극에 떨어졌다고도 주장한다.
- 가고일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부사령관인 후유츠키 코조와 동일인물이다. 그러나 이것은 성우가 같고, 나디아 최종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고일의 가면이 벗겨질 때 살짝 드러난 가고일의 이목구비가 후유츠키와 닮았기 때문에, 이에 착안한 팬들의 농담조 주장일 가능성이 크다. 1, 2번은 상당히 그럴 듯한 떡밥이지만 신빙성이 낮다. 뭣보다 가고일은 금발벽안이었고, 아직까지 성우와 캐릭터의 이목구비 이외엔 가고일와 후유츠키 간에 그 어떤 추가적인 떡밥도 발견되지 않았다. 성우 본인 모습이 후유츠키랑 조금 닮았다는 것 정도.
- 나디아 최종화에서 전원이 꺼져버린(…) 레드노아가 대기권으로 돌입한 후 손상을 거듭, 주인공 일행의 탈출과 동시에 붕괴하면서 에반게리온 TV판의 등장 사도 숫자와 일치하는 빛의 구체가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이후 지상에 떨어졌으리라 보인다.
- 나디아 후반부에서 엘렉트라가 입고 나오는 착 붙는 슈트는 아무리봐도 플러그슈트를 닮았다던가.
신세기 에반게리온2 기밀문서에서 언급된 세부적 설정들을 통해 '''완전히 사실무근'''임이 판명났다. 위의 공통점들은 같은 제작사가 제작하면서 나타난 동일성 내지는 고의적 낚시로 추정된다.
- 그런데...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가 나온 이후 위의 설정을 통한 해명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뜬금없는 전투씬(스포일러)[1] 과 OST가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리고 겐도와 휴유츠키가 제레에게 스포일러를 하며 대화하는 부분에서도 사람 대 사람이 아닌 뭔가 다른 존재들을 대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3. 가이낙스의 모든 작품은 건버스터로 통한다.
3.1. 프리크리 관련 떡밥
- 프리크리에서 하루코가 통신시 사용하는 '고양이를 통한 무선 통신'은 톱을 노려라2에서 사용되고 있다.
- 톱을 노려라2의 엑조틱 메뉴버의 경우 프리크리의 N.O.와 동일하다.
-엑조틱 메뉴버와 프리크리의 N.O.모두 좌뇌와 우뇌 사이의 연결공간을 전이시킨다. 또한 이 능력은 때묻지 않은, 동심을 잃지 않은 소년, 소녀에게서만 발현되는 능력이다. 어른이 될 경우 퇴화된다.
3.2. 천원돌파 그렌라간 관련 떡밥
3.3.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관련 떡밥
- 나디아의 주역 메카 중 잠수함 노틸러스호는 원명 엘트리움으로서, 본래 양산형 행성간 우주함이며, 후반에 등장하는 뉴 노틸러스호의 본 명칭은 엑셀리온이며 한척만 존재하는 결전병기급 항성간 우주전함이었다. 톱을 노려라에선 반대의 순서로 엑세리온급이 먼저 활약하고 나중에 양산되며, 엘트리움이 더 발전한 한척의 스페셜 쉽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뭔가 그럴듯한 떡밥이 있다기보단 이름만 갖다쓴 정도.
- 1번과 비슷한 케이스로, 원래 건버스터의 무기 중 하나인 '호밍 레이저'가 같은 이름으로 뉴 노틸러스 호에서 발사되기도.
- 두작품 다 동력원으로 축퇴로가 등장한다.
- 나디아 드라마CD에서 2005년 배경이 신도쿄다.
3.4. 톱을 노려라2! 관련 떡밥
마지막화 버스터 머신 7호 노노가 평행우주를 인정하면서 다른 세계로 이동하였다. 이로써 가이낙스는 평행세계관을 인정한 결과가 되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다원 우주 미궁과 명칭상 유사한 부분이 있기도. 그리고 이때 평행우주 이동 관련 세계관은 프리크리와 연동된다는 의견도 있다.
4. 트리거 관련 떡밥
가이낙스의 뒤를 잇는 트리거와 유사점이 많다.
- 우주 성애자이다.
- 애니메이션의 성향이 대개 열혈이다.
- 거대로봇물을 많이 제작한다.
- 과장된 표현과 강렬한 작화를 보인다.
5. 기타 떡밥
S2 기관은 나선력으로 동력을 얻는다는 의견도 있다. 단순 드립이지 진지하게 생각할 건 아니지만.
[1] 나디아의 공중전을 연상시키는 전투가 초반에 벌어진다. 공교롭게도 나디와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모두 작품 중반부, 아군이 큰 타격을 입은 이후(에반게리온 파는 제르엘전~공백의 15년, 나디아는 노틸러스호의 손상) 주력 기체가 공중함모가 되어 등장했다. 그리고 둘 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전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