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후보생학교
- 한자: 幹部候補生學校
- 일본어: 幹部候補生学校
- 영어: Officer Cadet School / Officer Training School
1. 개요
자위대의 간부후보생을 교육하여 장교로 임관시키는 자위대의 교육기관을 말한다.
2. 특징
자위대는 미국과 영국의 장교양성 시스템을 섞은 듯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 미국식 사관학교
- 영국식 사관학교
그 덕분에 간부후보생학교는 영국의 샌드허스트, 다트머스, 크란웰과 비슷하다.
3. 육해공 간부후보생학교
3.1. 육상자위대간부후보생학교
육상자위대의 간부후보생을 양성한다.
방대 출신은 B, 일반 대학 출신 즉 한국으로 치면 학사사관은 U, 현직 부사관이나 병에서 지원한자는 U', 내부자[1] 선발 출신은 I, 육조항공조종학생[2] (陸曹航空操縦学生) 수료자는 A, 의과간부후보생은 M, 치과간부후보생은 D, 약과간부후보생은 P,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N, 3위후보생(3尉候補者課程)[3] 은 C이런 식으로. 가령 2013년에 방대 출신으로 임관한 사람은 '13B'라고 한다. 3위후보생제도 때문에 일본에선 40대 후반의 소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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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간부후보생학교에서 교육을 받는다. 학교는 후쿠오카에 위치한다. 각 과정으로 들어온 자들을 장교후보생(OCS)으로 보고 조장(원사) 계급을 부여한다. 방대(사관학교)와 일반후보생(학사사관), 약과간부(약학장교)의 경우엔 9개월 동안 훈련을 받으며 의과(군의관)와 치과간부후보생은 6주 받는다. 앞의 과정과 달리 의과와 치과는 3위(소위)가 아닌 2위(중위)로 임관한다. 학교장은 육장보(육군소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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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을 입은 육상자위대간부후보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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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3.2. 해상자위대간부후보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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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의 간부를 양성한다. 히로시마현 에타지마의 구 일본해군병학교 자리에 있다. 교육과정은 방대나 일반후보생 출신을 대상으로 1년이다. 교육 후 3위(소위)로 임관하며 치과와 의과는 2위(중위)로 임관한다.
일반간부후보생은 A(A幹), 비행간부후보생은 B1, 내부자 선발로 뽑힌 일반간부후보생은 B2, 3위후보생은 C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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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하는 해상자위대 간부후보생들. 임관 전에 통합막료장의 연설을 듣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6개월 정도 졸업항해를 한다. 그것도 임관식 끝나고 바로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연습함대 함정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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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항공자위대간부후보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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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의 간부를 양성한다. 나라현에 위치한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제일 허접하게 기술되어 있다.
방대와 학사는 A, 비행간부는 B1, 내부자 선발은 B2, 3위후보생은 C로 구분한다.
[1] 3위 후보자도 사실상 여기에 포함되는 조장(원사)이나 1조(상사), 2조(중사) 진급 후 1년 이상 지난 자, 3조(하사) 임관 후 3년이 지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응시는 4회까지 가능.[2] 육상자위대에서 근무하는 3조(하사)로 만 26세 미만인 자에서 지원받는다. 일반조후보생 과정에서도 들어온다. 한국으로 치면 하사를 헬기준사관으로 임용하는 제도이다.[3] 준위와 조장(원사) 출신을 임관시키는 제도. 인건비 절감으로 폐지 예정이다.[4] 한국의 간부사관에 상당한다. 한국 공군에는 간부사관이 없지만.[5] 치과는 전원 민간이다.[6] 내부자 선발과 비슷하나 원사 이상을 선발한다. 즉 끝물에 장교 대우 받게 해주는 프로그램. 준사관이 별도의 양성과정이 없는 자위대의 특성상 이 제도가 오히려 한국의 준사관후보생과 비슷하다. 폐지하려고 하지만 원사, 준위들의 반대가 심해서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