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On7 Prime
1. 개요
삼성전자가 2016년 9월에 공개한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의 파생 모델로, 2018년 1월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한국에는 2018년 2월 9일에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를 통해 출시되었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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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G Network ]
-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한국 내수용 SM-G611S 기준
3. 상세
갤럭시 On 시리즈의 2016년 타겟 스마트폰이자 갤럭시 On7의 정식 후속작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의 카메라 강화 파생 모델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다만, 기기 하단 키 중 멀티태스킹 키와 뒤로가기 키의 모양이 갤럭시 S5부터 사용된 모양에서 갤럭시 S8 및 S8+의 소프트 키의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색상은 블랙, 골드로 총 2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삼성 엑시노스 7 Octa (7870)을 사용한다.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와 ARM Mali-T830 싱글코어 GPU를 사용한다. 이는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과 동일한 모바일 AP를 탑재한 것이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3 GB와 4 GB로 이원화되었다. 내장 메모리는 eMMC 5.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3 GB RAM 모델은 32 GB 단일 모델이고 4 GB RAM 모델은 64 GB 단일 모델이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PLS TFT-LCD이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하며 20 MHz 대역폭의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엑시노스 7 Octa (7870) 자체는 LTE Cat.6을 만족하지만 삼성전자가 의도적으로 LTE Cat.4로 제한을 건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300 mAh이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조리개값은 F/1.9이다. 전면 카메라는 셀피 촬영 강화를 위해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했다. 또한, 조리개값은 F/1.9이다.
단자 규격은 일명 '5핀 단자'라 지칭되는 USB micro Type-B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전면 홈 버튼에 탑재되어 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7.1.1이다.
3.1. 기능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비서 기술로, 2016년 10월에 인수한 Viv Labs의 기술을 사용했다.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만 지원하며 갤럭시 On 시리즈로는 최초로 탑재되었다. 다만, Bixby의 4가지의 기능 중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만 탑재되었다고 한다.
4. 출시
4.1. 한국 시장
2018년 2월 9일, 예고도 없이 바로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를 통해 3 GB RAM 모델로 출시[2]되고 출고가는 344,300 원으로 책정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삼성전자가 진출한 국가 및 지역에 적절하게 출시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삼성전자는 기기 출시상 분류에 맞춰서 소프트웨어 지원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기기명이 아닌 기기 출시상 분류를 따르는 이유는 동일한 기기명을 가진 단일 모델을 공급한다 하더라도 유통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구분을 할 수 있게 조치해뒀기 때문이다.[3] 한국 시장에서의 소프트웨어 지원 내역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5.1.1. 7.1 누가 마이너 업데이트
2018년 5월 23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의 안드로이드 7.1 누가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7.1.1이며 빌드 번호는 ARD3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5.1.2. 8.0 / 8.1 오레오
2018년 7월 3일, 삼성전자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멤버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 대상 기기 목록을 공개하면서 2018년 하반기 중에 실시됨을 예고했다.
2018년 7월 23일, 삼성전자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멤버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 대상 기기 목록에 세부적인 진행 일정이 추가되면서 2018년 11월 말에 실시됨을 예고했다.
2018년 9월 23일 기준, 삼성전자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멤버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 8.x 오레오 업그레이드가 기존 일정 보다 약 1개월 씩 지연되어 동년 12월에 실시됨을 예고했다.
2018년 11월 9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기반 Wi-Fi 재인증이 통과되었다.
2018년 12월 3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의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8.1.0이며 빌드 번호는 BRK6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11월 1일이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Samsung Experience 9.5로 업데이트 되었다.
5.1.3. 9 파이
2019년 1월 15일, 삼성전자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멤버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안드로이드 9 파이 업그레이드 대상 기기 목록을 공개하면서 2019년 5월 중에 실시됨을 예고했다.
2019년 5월 8일, 글로벌 듀얼심 모델인 SM-G611F/DS의 안드로이드 9 파이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며 빌드 번호는 CSD8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는 2019년 5월 1일이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Samsung One UI 1.1로 업데이트 되었다. 인도부터 실시되었다.
2019년 5월 29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의 안드로이드 9 파이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며 빌드 번호는 한국 내수용 중 SK텔레콤 모델인 SM-G611S가 CSD6이고 한국 내수용 중 KT와 LG U+ 모델인 SM-G611K/L이 CSE3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9년 5월 1일이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Samsung One UI 1.1로 업데이트 되었다.
2020년 2월 18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의 안드로이드 9 파이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며 빌드 번호는 한국 내수용 중 SK텔레콤과 LG U+ 모델인 SM-G611S/L이 CTA1이고 한국 내수용 중 KT 모델인 SM-G611K이 CSL1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한국 내수용 중 KT 모델인 SM-G611K이 2020년 1월 1일이고 한국 내수용 중 SK텔레콤과 LG U+ 모델인 SM-G611S/L이 2020년 2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단말기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및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2020년 11월 19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의 안드로이드 9 파이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며 빌드 번호는 CTJ1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20년 2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정화 코드가 적용되었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원가 절감에 따른 일부 하드웨어의 부재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하드웨어를 통한 원가 절감이 심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상위 브랜드인 갤럭시 A 시리즈 역시 동일한 정책으로 인해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갤럭시 A 시리즈보다 낮은 브랜드인지라 더더욱 심하게 이루어졌다.
- Always On Display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애초에 TFT-LCD를 탑재했다는 점[4]도 존재하고 알림 LED가 탑재되어서 알림 확인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 자이로 센서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으며 구글 카드보드 등 모바일 VR을 사용 함에 있어서 제약이 크다.
- 햅틱 모터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본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타이핑을 하거나 디스플레이를 터치할 때 진동 피드백을 받을 수 없고, 세기 조절 역시 할 수 없다.
- 나침반 센서
- 홀 센서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조도 센서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동 밝기 조절이 불가능하며 야외 모드가 탑재되어있긴 하지만 큰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 온도 센서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MST 모듈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OIS기술이 탑재된 카메라 모듈
6.2. 32-bit 운영체제 탑재 논란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과 같은 모바일 AP를 탑재하고 모바일 AP가 64-bit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역시 64-bit에 대응하지만 정작 운영체제가 32-bit로 작동하고 있다고 한다.
4 GB 이상의 RAM 용량을 지원하는 것 말고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x86-64 계열 CPU와는 달리 ARM 계열 CPU는 레지스터 뱅크 사이즈가 몇 배이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64-bit를 지원하는 ARM Cortex-A53을 CPU로 탑재했음에도 운영체제가 32-bit로 작동해서 인위적으로 성능을 저하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비록 모바일 AP는 다르지만 동일하게 ARM Cortex-A53을 CPU로 탑재한 갤럭시 A7 2017 에디션은 64-bit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IMD 유닛인 NEON의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있다. 예를 들어 NEON 레지스터 뱅크 사이즈의 차이로 인해 64-bit로 작동할 때의 FFT[5] 구동이 32-bit로 작동할 때보다 약 2배 가량 빠르다는 것이다.
즉, 요약하여 예를 들면 펜티엄 계열의 프로세서를 인위적으로 셀러론 계열의 프로세서로 성능을 하향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로 운영체제를 64-bit로 작동시키도록 조치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있다. 사용자가 직접 루팅을 통한 커스텀 롬 개발 등을 통해 조치하려고 해도 정작 기기의 커널 소스가 32-bit로 공개되기 때문에 64-bit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64-bit를 지원하는 삼성 엑시노스 7 Octa (5433)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가 끝까지 32-bit 운영체제로 남아있다는 전례를 볼 때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같은 삼성 엑시노스 7 Octa (7870)을 탑재한 갤럭시 A3 2017 에디션도 32-bit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의도적으로 탑재되는 모바일 AP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삼성 엑시노스 7 Octa (7870)을 설계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에서 개발 컨셉 자체를 적은 RAM 용량에서도 원활하게 동작할 수 있는 모바일 AP로 잡았기 때문에 32-bit로 작동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64-bit 지원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이 가능한 지 관련 부서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업그레이드가 실시된 이후에도 32-bit로 작동되고 있으며 64-bit는 지원하지 않고 있고 이는 안드로이드 9 파이 업그레이드 이후로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7. 기타
-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1S/K/L 기준, 본가 모델인 갤럭시 On7 2016 에디션의 한국 내수용 모델인 SM-G610S/K/L과 하드웨어 구조가 유사해서 펌웨어가 일부 호환된다고 한다. 부트로더 부분과 커널 부분을 수정하면 서로 펌웨어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6] 다만,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권하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Knox 워런티가 깨질 수도 있고 무상 A/S 역시 거부될 수 있다.
- Over the horizon은 기본으로는 2016 버전이 탑재됐으나. 벨소리는 2017 버전이 탑재되었다.
[1] 한국 출시 당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즉, 4 GB RAM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3] 이는 애플이나 LG전자 등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각 기기의 박스 패키징에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애플과 LG전자는 일반 사용자가 평상시에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삼성전자는 기기 고객지원 사이트의 URL에서 차이점을 찾아 구분할 수 있다.[4] TFT-LCD로도 Always On Display는 지원할 수 있지만 디스플레이 패널의 특성상 뭔가를 띄우려면 배경 색상하고 무관하게 백라이트를 항상 켜야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율을 높인다. 따라서, Always On Display는 AM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이용한 편의 기능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특성을 이용하지 못하고 단지 편의성만을 위해 지원하는 TFT-LCD에서는 그렇게 효과가 있는 기능이 아니다.[5] Fast Fourier Transformatio. 각종 수학적인 연산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특히 사운드 코덱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6] 커널 부분을 수정하지 않더라도 설치는 가능하지만 기기가 재부팅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7] 갤럭시 와이드2의 규격은 76.2 x 151.4 x 8.6 mm이고 이쪽은 75 x 151.7 x 8 mm라서 케이스 액세서리에 여유 공간이 있으면 장착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