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MS)/슈퍼로봇대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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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구식기 취급을 받는다.''' 팬이라면 잠시 눈물 좀 닦아도 좋다.
옛날엔 건담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등장하는 마징가Z도 비슷한 취급을 받았으나, 시리즈를 거칠수록 능력이 점차 상향되는 마징가에 비해 건담 쪽은 아무로가 뉴 건담 등에 타면 해결되는 문제인지라 그 대우는 암담하다고 할 수 있는 셈.[1]약한 기체일수록 파츠 슬롯이 많은 본 시리즈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건담은 최대수 4의 취급[2].
그리고 가끔 가다가 숨겨진 기체로 입수할 수 있는 G-3 건담은 저 정도까지 처절하게 약하지는 않고 되려 강력한 성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경우 차세대기인 건담 MK-2 라든가 더욱 차세대기인 Z 건담을 위협할 성능으로서 보통으로는 뉴 건담이 나올때까지 운용이 가능한데다가 잘못하면 후반까지도 계속 밀고나갈 수 있을 레벨의 대우를 받고 있다. 마그넷 코팅으로 기체 성능이 이렇게 강해졌다는 설정을 감안해보면...강화파츠의 마그넷 코팅에 비해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다른 원흉은 건담 해머.
이렇게 그냥 맨 처음에만 나오고 버려지는 혹은 콜렉션 이상 이하의 취급을 받는 본 기체이지만 예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강력한 작품이 존재. 대상은 슈퍼로봇대전 A, 슈퍼로봇대전 AP, 슈퍼로봇대전 GC.
2.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슈로대 컴팩트 건담 (클릭하면 자세히 나옵니다.)
건담 || 하이퍼 해머 P || 1 || 1400 || 3100 ||}}}
* 1화부터 등장하는 건담. 이 건담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동전사 건담 계열 기체는 약하다. 건담의 성능은 뉴건담 절반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그 대신 개조가 꽤 된 상태로 등장하는데, 건담은 무려 5단 개조 된 상태로 등장하고, 파츠 슬롯이 4개라서 초반에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다만 작정하고 키우기엔 후반에 뉴건담이 등장하니 잘 생각해보자. 초중반용으로는 NT-1 알렉스가 더 좋으니, 아무로를 여기 태우고 건담은 그냥 격납고에 놔두는 것도 괜찮을 듯. 건담을 쓴다면 최강 무기, 하이퍼 해머(1400) P 무기가 주력. 사거리 1 이 압박이지만. 빔 라이플(1100) 은 사거리 1~5 지만 이동 후 공격 불가다. 이 당시만 해도 '''빔 라이플들은 전부 이동 후 공격 불가라서 건담 계열도 빔 라이플 쓰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2회 이동으로 극복하자.) 하이퍼 바주카(1200) 도 사거리 3~5 라 뭔가 애매하다. 잔탄도 고작 4발이고. 후에 등장하는 뉴건담은 건담보다 훨씬 더 좋으니, 뉴건담으로 갈아탈거면 건담에게 돈 투자하지 말자. 건담의 특수능력으로 '실드' 가 있다. - 이런 성능이지만, V-UP 강화파츠 팍팍 달아주면 공격력 한정으로 미쳐 날뛰게 된다. 일단 V-UP 강화파츠 4개 달아주면 풀개조 하이퍼 해머 공격력이 6300 이다. 무소모 무기라 잔탄 및 에너지 걱정할 필요도 없다. 명중 보정이 -10 이긴 하지만, 이건 아무로 같은 뉴타입 에이스들의 뛰어난 능력치로 커버 가능하다. 문제는 건담이 땅개유닛이라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 하이퍼 해머를 공중의 적에게 쓰려고 강화파츠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달아주는 건 매우 손해보는 짓이니, 빔 라이플이나 하이퍼 바주카를 이용하자. 사거리 3~5, 잔탄 4발짜리 하이퍼 바주카(1200) 도 6100 이라는 공격력을 자랑하고, 빔 라이플(1100) 조차도 6000 이라는 괴물같은 공격력이 나온다. 참고로 아군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진 겟타의 스토나 선샤인은 풀개조시 6200. '혼' 을 건 6300 하이퍼 해머 위력은 최종보스 돈 자우서조차 1방으로 끝날 정도의 절륜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 아무로의 2회 이동을 이용하여 적진에 돌입할 때는 P 무기 '하이퍼 해머' 를 써주고, 공중의 적이나 원거리 적에겐 빔 라이플, 하이퍼 바주카를 쏴주자. 공격력이 6000 이상 무기들의 대미지 앞에 적진은 초토화가 될 것이다. 기량 수치가 높은 아무로, 크와트로를 건담에 태울 경우, 미친 대미지 + 크리티컬의 조합으로 적들이 불쌍해질 정도. 후방에서 '교란' 정도 써주고, '집중' 걸고 돌격하면 문자 그대로 혼자서 적진을 초토화시킨다.
- 다만, 공격력만 엄청나게 뻥튀기되지, 운동성, 장갑, 이동력엔 + 보정이 없어서 파일럿 능력치와 정신기로 커버해야 한다. 따라서 아무로를 건담에 태울지, 뉴 건담에 태울지는 유저 선택 나름. 다른 건 어떻게 커버하는데, 이동력 5 는 큰 단점이다. 강화파츠로 보강하면 V-UP 강화파츠 1개 포기해야 하니, 풀개조 보너스로 이동력 + 1 해주자. 그나마 숨통이 조금 트일 것이다. 하이퍼 바주카, 하이퍼 해머는 적들에게 '베어내기' 당할 수 있는데, 어차피 뉴건담, 사자비의 판넬 계열 무기도 '베어내기' 당할 수 있으니 피차일반.
- 컴팩트 컬러에선 V-UP 파츠가 약화되어서 공격력이 흑백판에 비하면 많이 약화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파츠 4개 풀로 달아주면 막강하니 잘 이용해보자.
3. 슈퍼로봇대전 알파
숨겨진 기체인 G-3건담이 악명을 떨쳤는데,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원흉은 역시 '''깐담 해머'''.
4. 슈퍼로봇대전 A
개조상한 시스템 덕에 돈좀 바르면 뉴 건담보다 강해질 가능성[3]도 있는데다가, 숨겨진 유닛 G파이터와 합체하면 '''변형에 의한 전지형 대응, 2인탑승으로 정신기면에서 유리, 최강무기가 EN제에 고화력인데다가 베어내기 불가'''[4]라는 만능 병기로 변해버려 최종적으로는 뉴 건담을 상회할지도 모르는 성능이 되어있다. 게다가 본 게임에는 V-UP 유닛도 나오니 그 강력함은 확인 사살 급에 G아머, G블 형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빔 캐논이 디스토션 필드 뚫기용으로 딱 적당한 성능을 갖고 있기에 대우받을 수밖에 없다. 건담 1기로 츠바이저게인 끔살은 이미 공식적으로 유명. 물론 작중에서는 여전히 구식기 취급을 받기에 처음에는 연방의 하얀 악마가 나온다면서 경계하던 마이요 플라트도 나중에는 '''"그따위 구식으로 언제까지 우위에 설거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깐다.
G파이터의 2인 합체는 실로 괴랄해서 건담 파일럿과 G파이터 파일럿 쌍방 모두가 격추수가 올라가며 인접했을 경우의 신뢰 보정도 받는다. 덕분에 시로 아마다와 아이나 사하린을 태우면 집중이 없는 약점까지 커버해서 그야말로 무적.
G파이터에 묻혀서 의외로 지나치기 쉬운 사실인데, G파이터를 못 얻었을 경우 얻게 되는 풀아머건담도 운동성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것만 빼면 의외로 걸출한 성능이다. G아머/G블대비 빔 병기 발사횟수는 떨어지지만 무장체계는 엇비슷하고 전 무기가 잔탄이라 대형매거진 하나만 줘도 전투지속력이 크게 늘어나서 알박기 플레이에도 적절한 편이다. 다만 이동력과 운동성 문제로 속공 플레이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활용을 못 하겠다면 그냥 버리는 게 나은 편. G파이터 대비 유일한 메리트는 공통 13화에서 나나후시때문에 공중 전용 유닛인 G파이터는 출격을 못 시키는데, 풀아머 건담은 출격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
또한 크와트로를 태우면 샤아가 온다! BGM이 깔리는 샤아전용 겔구그와 마찬가지로 아무로를 태우면 애전사 BGM이 나온다.
5. 슈퍼로봇대전 AP
V-UP 유닛의 삭제로 최강무기 슈퍼 네이팜의 공격력이 9000에 달하는 일은 사라졌고, 무기 명중 보정 및 하이퍼 바주카의 사정거리가 약화되었으나, 빔 라이플과 최강무기 슈퍼 네이팜이 근년의 작품처럼 이동후 사용 가능이 되어 사용 편의도 자체가 올라갔고, 기존의 클리어 특전인 "개조상한 증가 및 전기체 파츠슬롯 4개"가 삭제되면서 보통으로도 뉴 건담에 맞먹는 스펙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더해 G파이터에 관련된 사양이 말도 안되게 흉악해졌는데,
- 지형대응 파츠의 추가로 방진장치를 달아주면 지상권에서도 건담MA 운용 가능. 13화 나나후시 맵이면 G파이터 출격 가능.
- G파이터 기체 풀 개조시 지형계 강화파츠 없이도 전지형 대응 가능.
- 2주차 이후라면 조건 없이도 무조건 G 파이터가 입수가능.
- 총합적으로 V-UP 유닛이 삭제되었어도 별 다른 장해 없이 끝까지 사용 가능.
한편 풀아머 건담 쪽은 여전히 이동력 증가는 없고 운동성 저하가 매우 치명적이지만, 2연장 빔캐논이 빔라이플처럼 이동후에도 나가게 되는데다 대형매거진 하나만으로도 총합전투능력이 크게 상승하는 장점은 여전해서, 출격수 1 아끼는 대신으로 2인 정신기 조합을 포기한다면 이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어디까지나 나쁘지 않단 이야기지 추천이라고는 절대 못 말한다. 특히 최강무기 숄더캐논은 슈퍼네이팜대비 무기공격력이 200 높지만, 사정거리가 4~7이라서 사정거리의 구멍이 매우 크다는것과 명중보정 -10을 먹기 때문에 필중내지 감응 보조가 없다면 적의 회피율이 상상을 초월하는 후반에 가면 맞추고 싶어도 못 맞추는게 단점. 카미유 메인의 에이스 보너스 공격력 증가+혼 보유 서브의 대미지 뻥튀기가 안 돼서 실효 대미지까지 떨어지는건 덤이다.
6. 슈퍼로봇대전 GC
아예 1년 전쟁이 작품의 주 무대인지라 구식 취급이 아니다, 건담은 건캐논, 건탱크와 함께 높은 화력의 합체공격을 시전 가능한데다가 G-3 건담으로 강화되면 그 위력은 더욱 강력해지는데다가 확인사살로 단독 모빌슈트에서는 최강 클래스의 화력을 보유하게 된 건담 NT-1 등의 존재로 뉴 건담의 입지를 더욱 안 좋게 만들어주고 있다.[5]
7. 슈퍼로봇대전 OE
역대 최악, 아무래도 ZZ까지 내정이 돼있는 작품인 만큼 갈아타는 전제하에 만든 밸런스인듯 하다. 리얼계의 약체화와 더불어 역대 가장 약한 아무로와 건담이다. 심지어 케로로가 타고나오는 PG퍼스트 건담 쪽은 개조가 2단인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진짜 퍼스트 건담보다 강하다. 게다가 케로로의 건담에는 재생이라는 hp, en회복 특능이 붙어있어서 비교가 안된다. 심지어 건탱크 건캐논에게 밀린다는 소리를 듣기때문에 퍼스트 건담의 팬들은 울어도 좋다.
8. 슈퍼로봇대전 BX
배경 시대가 시대인만큼 작중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참전한 건담 시리즈 중 최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AGE의 1부와 2부의 주역 건담들보다 신형인 기체가 되었다.
[1] 게다가 마징가는 이름만 같은 마징가일 뿐 초기 시리즈에 등장했던 TV판 마징가가 아닌 평행세계 작품들에 등장하는 마징가들이고, 평행세계 작품군들의 설정이 크게 다른 다이나믹 시리즈 특성상 더 강하게 나올 여지가 충분한데 비해 건담 시리즈는 세부적인 설정이 다를 뿐 큰 뼈대는 같기에 후계기들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어 다른 작품군의 건담이 나온다 한들 크게 강해질 여지조차 없다.[2] 다만 파츠 슬롯 수가 많을수록 기체와 무기 성능이 향상하는 강화파츠 V-UP유닛이 등장하는 작품 한정으로 다른 모빌슈츠들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 참고 정도로 마징가가 2~3, 뉴건담이 1~2, 4는 보스보로트등 각종 서포트 메카들.[3] 물론 개조상한은 2주차 이후에는 무의미해지므로 1주차 한정의 이야기.[4] 비교대상인 뉴 건담의 핀 판넬은 베어내기를 당한다. 라고해도 아무로에겐 기적이 있기에 보스킬링에선 SP소비가 크다는 점 이외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적없이 쓰면 베어내기를 각오해야한다는 소리.[5] 더 충격적인건 GC때는 버그로 뉴타입 레벨이 올라도 핀 판넬의 사정거리가 증가하지 않으며, 입수조건이 갈지 말지를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서브시나리오를 통과해야하는지라 잘못하면 그냥 패스해버릴수도 있다. …의 악조건들이 잔뜩 있지만 비교 대상의 장점이 너무 눈에 띌 뿐 뉴 건담 쪽이 결코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