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보린

 

1. 삼진제약의 진통제
2. 동인작가
2.1. 작품
2.1.1. 아라드 일리아드
2.1.2. 던파인생극장
2.1.3. 던파☆크림


1. 삼진제약의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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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치통, 생리통엔?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

한국의 유명 진통제. '''1977년''' 처음 선보였으며,[1] 이후 적극적인 광고를 통해 진통제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다.[2]
특이점이라면, 다른 약들에 비해 약을 복용했다면 복용했다는 느낌이 날 만큼 약의 기운이 좀 센 편이란 거다. 목구멍 안쪽에서 무언가 고량주 한 모금 마신 것 같은 진한 약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카페인을 혼합처방한 것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 외에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3] 부작용이 걱정이 된다면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빠진 펜잘큐, 혹은 단일성분 진통제인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이나 타이레놀 등을 사자. 원래는 주성분인 팜프로파존이 함유된 4가지 성분이었지만 팜프로파존이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켰는데 이 때문에 팜프로파존이 제외되어 3가지 성분이 되었다.
바이엘사에서 오래 전부터 판매중인 사리돈에이정과 구성 성분이 같고 약간의 비율 차이만 있는 정도이다. 같은 구성성분으로 동아제약의 암씨롱정[4]이 있으며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을 함유한 제품들이다.
2010년 7월경부터 중고생들 사이에서 '게보린을 이용한 조퇴 방법'이라는 것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져 유행하기 시작해서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인고 하니, 게보린을 적게는 5알에서 많게는 10알 이상(!) 다량으로 복용한 후 어지럼증과 구토 등을 유발하여 조퇴를 한다는 것.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게보린뿐 아니라 해열진통소염제 계열의 약들은 정량에서 5~10배 이상 과다복용 시 소화관 내출혈에서 심하게는 급성 간부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여 생명에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한마디로 일종의 자해 행위이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며 최악의 경우엔 학교 조퇴가 아닌 인생을 조퇴해 버릴수도 있다.
2011년 4월 말 DC 합필갤서경석 버전의 # 게보린 광고와[5] 하츠네 미쿠의 소실[6]을 믹스한 게보린의 소실이라는 괴작이 올라왔다.# 미칠 듯한 두 음악의 싱크로와 중간 간주 부분에서 위의 게보린 논란 뉴스가 흘러나오는 게 압권.
2012년 8월 말 백마스킹한 버전도 올라온 듯.
2012년 8월, 주요 성분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가 크게 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정확하게는 주요 성분인 IPA에 대한 부작용으로, 이는 게보린 외에 다른 진통제 역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비단 게보린만의 문제가 아니다. 게보린이 진통제 중 매출액이 가장 높기 때문에 그만큼 부작용 보고 빈도가 높아진 것(전체 53%).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Isopropylantipyrine 성분의 경우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된 적이 없으며, 다만 15세미만은 복용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이 생겼다. 유사제품이며 외국 제품인 사리돈만 해도 각국에서 잘만 팔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는 해당성분이 판매되지 않고 있으므로, 해당 성분에 신중해야한다는 것이 의약계의 중론이다.
"두통엔 게보린"이란 문구가 주요 광고대사라 그런지 수박 한 통에 만원, '''두 통'''에는...게보린 이란 개드립이있다.
2020년 2월 삼진제약은 게보린정 출시 41년만에 생리통 특화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 광고모델은 APRIL 이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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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R&B 풍의 '게보린, 새 옷을 입다' 공모전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 BGM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여담으로 신서유기7에서 줄줄이 말해요 게임 중 "통"으로 끝나는 단어를 말하는데 은지원, 피오, 송민호가 순서대로 두통, 치통, 생리통을 말하자 바로 다음 차례에서 규현게보린(...)이라 말하며 레전드를 찍었다.

2. 동인작가


블로그
던파쪽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작가.[7] 던파조선의 카툰기자단. 한동안 던파보다 동방 프로젝트, 사이퍼즈쪽으로 활동하는 듯 하였으나, 지금은 후술하듯 루리웹 성만게와 픽시브등에서만 활동하고 있으며 블로그도 업데이트가 끊긴지 오래다.
아라드 기자단이라 기사도 가끔 쓰는 편인데, 2기에선 떨어졌다. 본인도 자신의 활동이 저조해서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특정 2기 기자단의 막장행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하다. 2012년 기준으로 던파쪽으론 활동이 없다.
던파 이후엔 사이퍼즈 쪽에서 활동하는 듯 하다. 2012년 2월 있었던 공모전에서 유니크 아이템 일러스트 부문으로 참가하여 5개를 쓸어갔다.
둥글둥글 로리틱하면서도 특정부위가 풍만한 덕스러운 그림체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작화보다 스토리와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 엉덩이 페티시인지 유난히 뒷태를 강조한다.
작품이나 작품 후기 등을 보면 총기에 대한 고증이 깊으며 총기 묘사 등도 유난히 신경 쓴 걸 보면 밀덕 기질이 있다. 아니, 비단 밀리터리 쪽만 아니더라도 잡지식이 상당히 방대한 편. 위키도 자주 본다고 한다.
상당히 하드한 그림도 그리며, pixivSankaku Complex에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자. 2013년 부터는 던파조선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본격적으로 성인 일러스트쪽으로 활동을 시작, 주로 pixiv와 루리웹 성만게 등지에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유난히 검열삭제용으로 빅바를 애용한다(...). 픽시브를 보면 지난 몇 년간 실력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그림을 한 장만 그리는 게 아니라 등장인물의 의상이나 상태를 여러 버전으로 나누어 골라먹는 재미(?)를 주거나 짧게 스토리를 진행하는 연출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모 게임 회사에 취직을 하면서 덕업일치를 했다.

2.1. 작품



2.1.1. 아라드 일리아드


아라드 일리아드 문서 참조. 던파 세계관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작가 오리지널 요소가 잔뜩 가미된, 잘 만들어진 게임 2차 창작 만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작가의 대학 졸업 및 취직에 의해서 잠시 연재 중단 중이다. 인수도가 연재 시작함에 따라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2.1.2. 던파인생극장


비주기적으로 올리는 웹툰식 만화. 지금까지 2화만 나왔지만 일리아드에선 볼 수 없는 아스트랄한 개그 센스를 맛볼 수 있다. 특히 2화의 거너 겟단은...

2.1.3. 던파☆크림


82회 서울 코믹월드에 출품한 에로 동인지. 100권만 출간된 초 레어 물품. 구매자의 말에 의하면 수간물인데 엄청난 꼴릿함을 자랑한다고 한다. 이것 역시 불법 스캔본이 돌아다녓지만, 작가가 스스로 웹버전을 공개를 하였다.

2.1.4. 인수도


2014년 9월부터 타다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툰. 이 역시 작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절필 상황. 문서 참고.

[1] 원개발사는 스위스 geistlich.[2] 진통제 시장에서 1위를 빼앗긴 게 일이다. 그나마도 근소한 차이였다고.[3] 좋은 소염진통제이지만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성분이다.[4] 암씨롱도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뿐만 아니라 카페인, 벤질만델산도 제거하고 펜잘큐처럼 에텐자미드를 함유한 암씨롱 큐로 리뉴얼되었다.[5] 사실 이 광고의 원곡은 마카레나다.[6] 많이 알려진 long ver. 이 아니라 오리지널 버전을 사용했다.[7] 던파조선에서 활동하기 전에 시혼넷에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관련 연재만화를 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