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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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PC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품인 에일리언웨어.
'''Gaming PC / Gaming Desktop'''[1]
1. 개요
2. 성능
3. 게이밍 PC의 종류
3.1. 조립식 PC
3.2. 완제품 PC(일명 메이커 PC)
3.2.1. 장점
3.2.2. 단점
3.3. 게이밍 노트북
4. 완제품 게이밍 PC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
5. 관련 문서


1. 개요


게이밍을 위해 만들어진 PC를 아우르는 단어. 일단 노트북, 데스크탑, 미니 PC 등 가리지 않고 말 그대로 게임을 위한 컴퓨터이기만 하면 게이밍 PC라고 부른다. 일단 게이밍 PC를 구매하는 경우는 매우 높은 확률로 고사양 게임을 풀옵 또는 이에 근접하는 사양으로 하기 위해. 하지만 굳이 게이밍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작업 등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들도 왕왕 구매하기도 한다. 어쨌든 진짜 워크스테이션보다는 훨씬 싸기 때문이다.[2]

2. 성능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 컴퓨터[3]보다는 상대적으로 성능이 뛰어나다. 하지만 PC 부품의 수가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만큼 성능 또한 천차만별이기에 같은 회사 내 제품군 에서도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당장 DELL사(社)의 제품만 봐도 메인스트림급인 인스피론 게이밍 데스크탑부터 하이엔드급인 에일리언웨어[4]까지 정말로 다양하며 각기 특정 부품을 만드는 기업체 내 에서도 파츠의 다양성의 폭이 정말로 넓다. 그래서 게이밍 PC를 처음 구매하려는 초보자들은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게임에는 어느 정도 성능의 PC가 좋은지 일단 많이 연구해두자.[5]

3. 게이밍 PC의 종류



3.1. 조립식 PC




3.2. 완제품 PC(일명 메이커 PC)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 게이밍 PC 라인업이다.

3.2.1. 장점


장점으로 꼽자면 단연 "내가 원하는 직접 부품을 골라서 구매한 다음 조립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다.
즉 조립하는 데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바로 박스에서 전원을 연결하면 작동이 되는 편리함이 있다.
조립식 경우엔 때에 따라 제품 각각에 따로 워런티가 붙고 조립 후 작동이 안 된다면 어느 부위가 잘못됐나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작업을 요구하지만, 완제품을 사면 기업에 바로 A/S를 요청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 운영체제[6]가 설치되어 출고되기 때문에 운영체제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다. 물론 드라이버 세팅 및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도 설치완료한 상태에서 출고 되기 때문에 위에 서술한것과 같이 박스에서 꺼내서 전원과 각종 외부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작동된다. 그리고 필요하면[7]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모델명만 입력하면 해당모델의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무료로[8]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2.2. 단점


조립식과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각개의 부품을 고를 수 없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CPU, RAM, VGA 등의 핵심 부품은 고를 수 있지만 각개 부품의 제조사와 쿨러 등 자잘한 사항은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당연하겠지만 개별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것보다 비싸다. 부품값에 추가로 조립비+운영체제 라이센스+A/S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3.3. 게이밍 노트북




4. 완제품 게이밍 PC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


메이커 PC를 사려고 할 경우, "메이커 PC는 가성비가 별로다"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메이커 PC는 부품 회사가 이윤을 남기고, 거기에 컴퓨터 메이커까지 추가로 이윤을 붙여서 유통하니 가격이 더 붙는 것은 사실이다. 메이커 업체에서 별도의 A/S를 제공할 경우 결과적으론 이 A/S를 운영하기 위한 비용도 컴퓨터에 더 붙게 된다. 반대로 생각하면 조립식 PC는 여러가지 제반 비용이 빠져 있는 대신 고장이 나면 직접 고장난 부품을 찾아 개별 A/S를 보내야 하고, 대기업 수준의 A/S를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기회비용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컴퓨터 부품은 가격 변동 등으로 때에 따라 가성비가 계속 변동하고 뒤바뀌기도 하는데, 메이커 제품은 완제품을 한 번 내놓으면 대체로 부품이 그대로 유지되니 그런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 메이커 PC는 품질이 보증된 부품들을 탑재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게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기 원하는 소비자는 메이커 PC의 판매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메이커 PC라고 다 무조건 가성비가 나쁜 건 아니다. 이나 MSI 등에서 제조하는 완제품 게이밍 PC는,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A/S를 감수한다면 가성비 측면에서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조립식 PC를 고를 것이냐, 완제품 PC를 고를 것이냐는 자신의 PC 사용 스타일과 가용 예산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옳은지 가리기는 어렵다. 현재 한성컴퓨터의 PC는 조립식 PC의 가성비를 거의 따라잡았다.

5. 관련 문서



[1] 후술하겠지만 이 문서의 의미도 여기에 더 가깝다.[2] 워크스테이션이면 기본적으로 서버용(제온, EPYC) 혹은 HEDT(코어 X, 쓰레드리퍼) CPU를 사용할 것이고, 당연히 메인보드 또한 CPU에 맞춰서 서버/HEDT용으로 나온 고가 제품들을 써야 한다. 거기에 그래픽 카드 또한 일반적인 지포스나 라데온이 아니라 Quadro 또는 Radeon Pro를 사용한다. CPU와 보드, 그래픽카드가 컴퓨터 본체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3가지를 전부 일반 사용자용 제품보다 훨씬 비싼 물건들로 채워넣어야 하니까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없다.[3] 사무용이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게이밍과는 달리 저전력 내장 그래픽과 CPU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사무용이라고 다 이렇진 않다. 당장 Dell XPS 타워만 봐도... 그래도 최근에는 사무용 컴퓨터의 전체적인 평균 사양이 많이 올라갔기에 저사양 온라인게임은 충분히 돌릴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4] 심지어 SLI 옵션(!!!)도 존재한다.[5] 사실 PC의 성능은 대체로 높으면 높을 수록 좋긴 하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건 따로 있으니...[6] 현재 Windows 10 Home이 설치되어 출고되는데 약간의 비용만 부담하면 Windows 10 Pro가 설치되어 출고된다.[7] 복구 파티션을 날리던지 해서 복구가 불가능할 경우이다.[8] 상용프로그램은 제외. 꼭 필요하다면 정식 라이센스를 직접 구입하거나 대체가능하면 프리웨어를 사용해서 나중에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하자. 다만 상용프로그램 중에서 해당 제조사에서 번들 프로그램으로 제공한 것은 제외. 예를 들면 웨스턴디지털에서 배포하는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WD에디션이나 LG전자ODD를 구입하면 디스크로 딸려오는 Cyberlink사 프로그램 같은 것. 번들 프로그램은 고급기능이 제한된 경우가 많아 광고없이 평생 무료로 쓴다는것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