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철권전 터프

 

1. 개요
2. 내용
3. 등장인물
3.1. 1부
3.1.1. 미야자와 일족
3.1.1.2. 그 외의 일족
3.1.2. 나다심양류
3.1.3. 월드 프로레슬링사
3.1.3.1. 데빌 팩토리
3.1.4. 권술관 가라테
3.1.5. 철심관 가라테
3.1.6. 강월류 유술
3.1.7. 후지산 흑룡사
3.1.8. TDK
3.1.8.1. 참가자
3.1.8.2. 선수 서포트
3.1.8.3. 단역격투가
3.1.9. 가르시아 관련자
3.1.10. 클랜시 가문
3.1.11. 신 요코하마 프로레슬링
3.1.12. 안도류 본술
3.1.13. 키류의 부하
3.1.14. 기타
3.1.14.1. 격투가
3.1.14.2. 일반인
3.1.14.3. 불량배
3.1.14.4. 그 외
3.2. 2부(TOUGH)
3.2.1. 미야자와 일족
3.2.1.1. 나다신영류
3.2.1.2. 그 외의 일족
3.2.2. 다크 파이트
3.2.2.1. 참가자
3.2.2.2. 스폰서
3.2.3. 패생류
3.2.4. 세키신 가라테
3.2.5. 하이퍼 배틀편
3.2.5.1. 예선참가자
3.2.5.2. 본선진출자
3.2.5.3. 팀D
3.2.5.4. 블랙 하우스
3.2.6. 월드 프로레슬링
3.2.7. 오바나구미
3.2.8. 몬스터 워즈
3.2.8.1. 참가자
3.2.8.2. 스폰서
3.2.10. 진마류체술
3.2.11. 나다·진·신영류
3.2.12. 기타 격투가
3.2.13. 기타 요소
3.3. 용을 잇는 자
3.3.1. 나다·진·신영류
3.3.2. 나다심양류
3.3.3. 키류의 사생아
3.3.4. 격투가
3.3.5. 일반인


1. 개요


리키오 등의 액션 만화로 유명한 사루와타리 테츠야 원작의 만화. 1부, 2부, 외전 아버지, 외전 용을 잇는 자로 구성되어있으며 1부는 42권 완결, 2부도 39권을 끝으로 완결이 되었다. 외전 아버지[1]의 경우 아직 연재중이다. 현재 2권까지 정식출간. 인기도 어느정도 있었는지 1부는 OVA도 만들어졌다.

2. 내용


나다신영류라는 고무술을 사용하는 소년 미야자와 키이치를 다룬 격투만화다. 비슷한 시기에 리즈 시절을 보냈던 바키 시리즈나 수라의 문[2]에 비해 떨어지는 -심지어 개그 만화 취급 받는 후기 바키 시리즈보다도 못한- 개연성과 전개력을 보여주지만, 작가 특유의 사실적인 작화가 뿜어내는 박력과 단기적인 임팩트를 중요시하는 지극히 상업 만화적인 스토리텔링[3]으로 단점을 커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부 초반까지는 다소 학원폭력물스러운 구도였으나 후반 갈수록 프라이드나 K-1같은 이종격투기 대회를 중심으로 개편되었다. 나다신영류의 계승자이자 주인공인 미야자와 키이치가 아버지이자 전 당주인 미야자와 세이코를 능가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메인 스토리이며, 악역 격투가인 미야자와 키류와의 대립 또한 이와 곁들여져 있다. 특히 세이코와 키류와의 라이벌 구도 및 이를 넘어서기 위한 키이치의 성장기가 1부의 주요 내용이다.
2부는 키류에게 패배해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서 아버지의 쌍둥이이자 악의 화신인 키류를 쓰러뜨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 될 것처럼 보였으나... 스토리가 중구난방으로 튀는 바람에 토너먼트식 이종격투기 + 초능력 배틀이라는 괴이한 조합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2부 초반에는 격투대회 예선전으로 잔혹한 배틀로얄까지 등장해 더더욱 만화의 정체성 혼란에 박차를 가했으며, 작중에서 흑막[4]으로 보였던 인물이 '알고보니 최약체 → 새로운 흑막 등장' 루트를 몇번이나 반복하는 통에 인물 간의 대립관계까지 모호해졌다. 이러한 설정붕괴 및 작품의 정체성 상실 문제는 연재가 길어지는 배틀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이긴 하지만, 터프 2부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
키이치와 대결을 하는 격투가(무술가)들 마다 각 무술 종파의 정점을 찍은 인물들이지만 무술에 대한 순수함 보다 각자의 사연들로 인해 대결을 시작하다가 결국에는 나다신영류를 통해서 무술에 대한 순수함과 순수한 강함을 추구하는 무도가로 변모하게 되는 반복된 패턴을 보여주게 된다. 이 반복된 패턴으로 인해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다.
작가가 종합격투기 팬이다 보니 평범한 격투만화에 비해서 그라운드나 관절 기술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본작에서 등장한 나다신영류 필살기 중 상당수도 관절기로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거나 제압하기 위한 그라운드 기술 또한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 다만 관절기는 물리법칙을 약간 무시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나름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반면에, 타격기는 기를 이용한 이상한 기술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주인공이 사용하는 나다신영류가 과하게 강력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기술 하나하나가 압도적으로 강한 것까지야 그럴 수 있지만 위기상황만 닥치면 새로운 기술이 '''비기'''라는 명목으로 끝도 없이 나온다는게 문제. 비록 나다신영류가 설정 상 모든 무술을 받아들여 만든 것이라고는 해도, 아무리봐도 무술로는 해결할 수 없어보이는 위기까지 나다신영류 만능주의 하나로 해결해버리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 맨몸격투나 냉병기 상대법까지는 그렇다쳐도 동물과 싸울 때의 전투법이나 총기류까지도 나다신영류 하나만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다보면 '어차피 나다신영류 쓰면 이길걸 뭐?'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될 정도다.
초반에는 왠지 그럴듯해보이는 그라운드 및 관절 기술이 나와서 현실적인 격투만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기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한다든가, 몸을 회전시켜 총알의 궤도를 바꾼다든가(...)하는 초월적인 기술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기 때문에 별로 현실성은 기대할 바가 못된다. 게다가 기만 안쓴다뿐이지 나다신영류의 관절 기술 대부분은 실제로는 써먹기 힘들거나 인간은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기술들이다.[5] 특히 1부 후반 키류가 등장하면서 파워인플레가 급격히 진행되더니 2부부터는 기공권류의 기술이 격투가의 기본소양마냥 등장하고, 결국 31권에 이르러서는 정신체끼리 싸운다!는 레벨까지 가버렸다.
이렇게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파워인플레가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정작 이전까지는 권총 정도는 쉽게 제압하는 인물로 묘사되던 키류가 총알 한방에 쓰러져버리는 등 부분적으로는 뜬금없이 파워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모습도 많이 나타난다. 1부 전체~2부 초반 구간에서는 키류가 현대 군사력을 넘어서 미합중국 대통령까지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묘사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굉장히 이상한 일이다. 고작 라이플 몇 자루로 제압되는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국가 수준의 군사력을 넘어선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안되기 때문. 종합해보면 주인공의 파워 인플레이션은 갈수록 심해지는 반면, 오히려 대부분의 악역 - 특히 키류의 경우에는 2부 내내 심각한 파워 디플레이션을 겪어 여러모로 안습한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다. 자세한 사항은 미야자와 키류 항목에 서술.
바키 시리즈와 비슷하게 성장하는 아들과 최강자 아버지의 대립구도가 묘사되는 작품이지만 성격 파탄자이자 흑막으로 묘사된 유지로와는 다르게 미야자와 세이코의 경우 인격자이자 본받고 싶은 아버지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키보도 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항상 아버지처럼 돼야 한다고 말버릇처럼 이야기한다. 오히려 유지로와의 유사성은 미야자와 키류가 아주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2부 최종장에서는 드디어 미야자와 일족의 문제가 정리되었으나, 키보의 혈통을 되짚어 올라가던 중에 새롭게 밝혀진 '''유겐진영류'''가 갑자기 자기맘대로 싸움을 걸어와(...) 나다신영류VS유겐진영류의 대립 구도가 되었다. 헌데 문제는 이 유겐진영류의 인물들이 당주인 쿠사카베 카쿠고를 제외하면 '''카리스마나 위압감이 쥐똥만큼도 없어서''' 도저히 약역으로서의 매력이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2부 초반에 리타이어한 '바람의 미노루'가 훨씬 더 강해보일 지경.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찌끄레기 캐릭터들이 미야자와 삼형제보다 강하게 묘사된다(...). 특히 작중에서 한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활약하던 키류는 아예 이 중 한명에게 떡발려놓고 '나와 싸울 마음이 없어지게 만들었으니 내 승리'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찌질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1부부터 쭉 구독해오던 독자들로서는 장난으로라도 마음에 든다고 할수없는 전개이다.
초반에 '어둠의 권법'인 나다신영류와 대비되는 '빛의 권법' 나다심양류의 사용자 쿠로다 미츠히데가 라이벌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사라지다가 TDK편을 기점으로 등장이 완전히 끊겼다. 거기에 후반부로 가면 나다신영류 계승자들이 빛과 어둠으로 갈려 지들끼리 싸운다(…). 그러다 결국 최후의 최후에는 유겐진영류가 등장해 나다신영류와의 라이벌 자리를 꿰차게 되었으니 나다심양류는 그냥 초반에 잠깐 써먹다가 버려진 설정이라고 봐야할 듯하다.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름이나 기술, 생김새는 어디서 본 것 같은 인물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단행본 뒷편에는 매권 유명 격투가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가만 보면 단행본 발간 당시 유명한 선수들은 거의 다 나온다 싶을 정도[6] 실제로 과거 사루와타리 데츠야의 제안으로 팀 재팬이란 것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보니 일본쪽에선 나름 영향력이 있었던 듯. 인터뷰 중에 이웃에 사는 젊은 태권도 유단자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 사람은 나중에 화랑의 모션캡쳐를 담당하게 되는 황수일씨다. 여하튼 실존 격투가(+프로레슬러)들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 많다. 물론 갓은 언제나 나다신영류의 것이다.
여담이지만 격투 장면에서는 항상 제 3의 캐릭터를 등장해 해설 및 응원 역할을 맡게 된다. 주로 주인공과 가까운 인물이 그 역할을 맡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전까지 주인공의 적으로 등장하던 인물이 '''리타이어된 김에''' 옆에서 해설역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 것은 역시 2부 중후반부의 격투기 대회에 등장하는 해설위원이다. 이 해설위원은 작품 끝까지 얼굴도 나오지않고 마이크 너머에서의 목소리만 등장하는데, 일반인은 눈으로 쫓기도 힘든 펀치 공방전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해설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나다신영류의 비전기술마저 기술명을 술술 읊으며 관객들에게 설명을 한다(...). 분명히 나다신영류의 기술은 일자전승이라는 설정인데, 대회 도중에 처음 사용한 기술명까지 어떻게 알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게다가 기공권 계열의 기술이 등장할 때에는 'ㅇㅇ선수의 상반신으로 기가 흘러갑니다!' 식으로 상세한 해설까지 덧붙인다. 이쯤되면 해설위원의 정체가 무엇인지가 작중 최고의 미스테리로 꼽혀야 할 수준이다.

3. 등장인물



3.1. 1부



3.1.1. 미야자와 일족



3.1.1.1. 나다신영류

미야자와 세이코 삼형제의 아버지이자 키이치의 할아버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타고난 단신으로, 1부 시점에서 체구가 작다는 묘사가 끊임없이 나오는 키이치보다도 훨씬 작아서 땅꼬마 난장이에 가까운 빈약한 체격이다. 하지만 맏아들 손오의 전력을 다한 주먹질을 정면에서 흘려버리는 등 실력 자체는 매우 고강하다. 손오와의 체격 차이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인간승리. 단 아들 삼형제의 재능과 실력[7]에는 미치지 못하는데다 아들들이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편이라(특히 키류) 마음고생 몸고생을 도맡아 한다. 키류에게 금단의 비기 '주원'을 얻어맞고 일시적으로 정신이상에 빠져 괴로워하는 고난을 겪기도 했다.
  • 미야자와 손오
  • 미야자와 키류
  • 미야자와 유미코 - 킨토키의 딸로 세이코에겐 누나이자 키이치의 고모가 된다. 후덕한 인상의 아주머니로, 전투적인 체형이 아니기로는 집안에서 아버지 긴토키와 쌍벽을 이루지만[8] 총을 든 야쿠자나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손님 정도는 웃는 얼굴 그대로 제압할 정도로 실력이 고강하다. 과연 나다신영류의 일원.... 작중에서는 나다신영류의 비법을 살려 망가진 신체를 회복시키는 정체사 일을 하고 있다. 인체에 정통해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멀쩡한 척 허세를 부리는 아이언 키바를 보고 '저 사람이 멀쩡히 서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며 폐인이 된 몸 상태를 한눈에 간파하기도 했다.

3.1.1.2. 그 외의 일족

  • 에드가드 C 가르시아
  • 리 보탄 - 차이나 드레스 차림의 여성. 이씨가문의 당주..인 모양이다. 이씨가문에서 주원의 비전서를 가지고 있었기에 비전서를 노리고 찾아온 키류가 2억엔에 주원의 비전서를 팔던가, 아니면 뇌장을 쏟아내고 죽던가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 처음엔 자존심때문인지 여자라고 깔보는거냐며 부하들을 불러 키류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키류가 순식간에 부하들을 전부 죽여버리자, 이씨가문도 미야자와 키이치로의 후예라면서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키류가 그래서 어쩌라는 태도로 나오자 결국 주원을 넘겨버리고 만다.
'이씨가문은 미야자와 키이치로의 후예'라는 발언 하나때문에 여기에 올라오긴 했지만 사실상 뜬금없는 이씨가문이라는 조직이 주원의 비전서를 가지고 있었던 개연성을 만들기 위한정도의 엑스트라. 딱히 무술하는 모습도 안나오고 부하들도 튀어나와서 그냥 총만 쐈다. 주원의 비전서를 써먹을 기량이 없었던걸 보면 그냥 비전서를 지키기 위한 비밀임무를 수행하며 마피아일을 겸사겸사 하는 정도의 일족이었을 수도...
유일한 전신샷은 키류가 부하들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 난 이후의 뒷모습이 전부. 맨다리가 그대로 드러나서 제법 섹시하다. 주원의 비전서를 넘기고 난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데, 뭐 애초에 키류는 그냥 2억엔에 비전서를 사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딱히 죽일 이유는 없다. 이후에 키류가 건드려서 사생아를 가지게 되는 비하인드의 가능성이 없을것 같진 않지만...

3.1.2. 나다심양류


  • 쿠로다 미츠히데 (스기타 토모카즈) - 극비임무 등을 도맡던 나다신영류와는 달리 빛의 세계에서 경호임무를 담당하던 나다심양류의 계승자. 평소엔 온화하지만 한 번 발동이 걸리면 피를 보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이중적인 성격이 특징으로 아수라로 비유된다. 힘조절을 못해 대결중에 친구를 죽인 이후 사람과의 싸움을 거부하며 살아왔지만 키이치와의 대결 후 마음의 상처를 씻고 키이치를 여러모로 도와주게 된다.[9] 필살기는 파심장. 초반엔 어느 정도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나 싶었지만 권술관의 카네다에게 개관광을 당하면서 비중이 팍 줄어든 후 키류의 등장 이후엔 아예 유파는 물론이고 존재 자체가 스토리에서 말살됐다;;

3.1.3. 월드 프로레슬링사


월드 프로레슬링의 간판스타로 레슬링과 완력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던 듯 싶지만 사몬과의 대결에서 밑천이 드러난 후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다 키바의 죽음 후 월드 프로레슬링의 회장이 된다.
관절기와 골법 위주의 레슬링 운영을 하던 프로 격투가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던 당시의 프로레슬링의 유행에 밀려 쓸쓸히 은퇴, 평소엔 스트립 극장의 조명담당으로 일하다 레슬링 스폰서의 명령을 거부하는 레슬러들을 손봐주는 청부폭력업자로 활동하지만 키보와의 싸움으로 개심, 청부업자를 그만두지만 스폰서였던 키바가 그런 그를 응징하고자 보낸 제자였던 사몬에 의해 박살이 난다. 레슬링에 꽤나 정통한 기자의 발언에 의하면 시대를 잘못 타고난 천재.
헤조의 제자로 그의 모든 것을 전수받아 특유의 피지컬+기술과 합쳐져 그를 가르친 헤조조차 상대가 안되던 실력자. 성격이 난폭하고 잔인하여 수많은 발리투도 시합에서 상대를 재기불능으로 만들다 키바의 계략에 넘어가 키이치와 싸우지만 키이치에게 패배, 그 동안의 잘못을 깨닫고 자기가 재기불능으로 만든 상대와 대화하며 나오다 길거리 양아치들이 쏜 총탄에 맞고 사망한다.
  • 야타
  • 후지타
  • 후나다 코우지 - 쿠리야마 코우이치
  • 우시가키
  • 거스 후지타 - 모티브는 후지타 카즈유키

3.1.3.1. 데빌 팩토리

이른바 악마공장으로 아이언 키바의 야심작이다. 악마를 연상케 하는 격투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체육관이라 데빌 팩토리라 한다.
(약물에 의해 단기간내에 신체를 강화시키고, 극한으로 정신을 몰아넣어 최면에 가까운 정신력을 갖추게 만드는것이 특징.)
  • 존 J 아크츠
  • 타카이시 요시키 (탈퇴)[10] - 야나다 키요유키
  • 렘코 야로부-모티브는 엠마누엘 야브로

3.1.4. 권술관 가라테


  • 쿠라모토 테츠잔 - 권술관의 관장으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야쿠자 조직을 습격, 결딴을 내버리고 수감, 풀려난 후에도 체면을 구긴 조직에서 보내는 히트맨을 처리하는 일로 시간을 보내는 듯 하다. 본인 특유의 무시무시한 수련방식으로 인해 제자들이 버티질 못하고 도망가 실질적으로 남은 제자는 카네다 하나뿐. 동 작가의 다른 작품인 상처투성이 진세이의 주인공인 진세이의 모티브가 된 인물.
  • 카네다 나가히데 - 모티브는 사다케 마사아키. 힘없이 깡패들에게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약골소년이었지만 테츠잔을 만난 이후 그의 무시무시한 수련을 따라가면서 육체는 강해졌지만 마음의 약함은 그대로라 그 마음을 숨기기 위해 더더욱 잔혹하게 상대를 제압했고 그 때문에 키이치와 충돌, 대결하지만 키이치의 폭단권을 맞고 패배. 그 후엔 홀가분해진듯하다.
  • 타카야마 (탈퇴)

3.1.5. 철심관 가라테


  • 아리카와 도겐 - 키이치의 고모에게 치료를 받던 격투가로 나름 실력이 있었지만 그의 부재중에 도장을 깨버린 스완 파크티에게 도전하다 코브라 소드에 관자놀이를 찍혀 그대로 침몰한다.
  • 오구마 - 철심관의 제자로 도장깨기를 하러오는 격투가들을 제압하는 수문장 격이지만 스완 파크티에게 패배한다.

3.1.6. 강월류 유술


싱고의 스승으로 인정사정 두지않는 잔혹함에 재기불능이 된 상대가 셀 수 없을 정도. 그 때문에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다 면회를 온 키바의 의뢰로 출소 후 세이코와 대결하지만 겐슈에게 당한 피해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겐슈의 기술 "파룡"의 모든 것을 습득한 세이코에겐 상대가 될 수 없었고 결국 세이코에게 패배하고 그 트라우마가 몸 속 깊숙히 새겨지게 된다.
대재벌의 상속자이자 강월류의 제자로 사부인 겐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 역시 상대에겐 잔혹하기 그지없다. 키이치를 꺾으면 도전을 받아주겠다는 키바의 말에 키이치와 대결하지만 필살기 시라누이까지 날렸음에도 키이치에 의해 패배. 죽은 형의 그림자를 쫓던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강해진 것이었고 대결 후 키이치와 화해하지만 그걸 고깝게 보던 스승에 의해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3.1.7. 후지산 흑룡사


  • 운코 - 흑룡사의 주지로 만명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는 진언파를 습득했고 그것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키이치가 경망스럽게 굴자 유파권으로 혼쭐을 내준다.
  • 초쇼 = 아사다 노보루
흑룡사에서 수련하고 있는 수행자. 얼핏 보기에는 체구도 작고 나약해 보이지만 그 정체는 '꺾어버린 뼈가 3천 개가 넘는다'는 관절기의 달인. 원래 피지컬이 별볼일없고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던 문외한이지만, 길거리 양아치들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 치욕을 겪고 자신의 약점이 '약함'임을 깨닫는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종합 격투기계에 입문하는데, 입문 면접에서부터 '아픈 건 싫은데 강해질 수 있냐'고 물어보자 빡친 관장이 입문을 받아주자마자 죽도록 두들겨패 버린다(...). 그런데 비틀거리면서도 '이걸로 끝인가요?'라며 초인적인 근성을 발휘해 일어난다. 그 이후는 악으로 깡으로 단련해서 마침내 관절기의 달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비가 붙은 유명 프로레슬러를 정말 끔찍하게 매장해 버린 덕분에 격투계에서 반쯤 추방당해 흑룡사에 머물고 있었지만, 정작 흑룡사에서는 초쇼가 그토록 무서운 실력을 가진 줄은 모르고 있었다. 진언파의 전수 자격을 놓고 로도마와 대결을 하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가 싶더니 이내 본색을 드러내서 각종 관절꺾기로 로도마가 엉엉 울며 애원할 때까지 철저하게 발라버린다. 이후 키이치와의 사투 끝에 아깝게 패배. 체구는 키이치만큼이나 보잘것없지만 초크 슬리퍼를 1분이나 견딘다든지 턱뼈를 빼서 백초크로부터 탈출한다든지 하는 말도 안 되는 관절기술과 더불어 종합 격투기 수련자답게 1부 당시의 키이치 못지 않은 펀치 테크닉도 겸비하고 있다.
1부 완결후 주연들을 제외하고 2부까지 넘어온 정말 몇 안되는 인물중 한명. 2부에선 뉴욕에서 도장을 차려 경영하고 있으며 하이퍼 배틀에선 키이치의 세컨드를 맡기까지 한다. 주인공 및 메인 주연들인 미야자와 일족을 제외하면 조연들중 최고의 등장 비중과 기간을 자랑한다. 순수하게 기간만 따지면 무려 키류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일 정도다.

  • 마카시 - 흑룡사에서 수행하고 있던 요시키의 대학후배로 특유의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그 더러운 근성 덕분에 요시키에게 꽤나 굴려졌던 모양이다. 그 원한을 잊지 않고 신고식 겸 해서 요시키에게 덤벼들어 그동안 쌓은 수행이 헛되진 않았던듯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히긴 하지만 결국 요시키의 조르기에 기절, 그 후엔 이리저리 눈치나 살피다 초쇼의 강함을 목격한 후 그의 똘마니짓을 일삼는다;;
  • 로도마-모티브는 데니스 로드맨 - 흑룡사의 괴물이라 불리던 존재로 흑룡사의 모든 시련을 거치고 진언파를 배우길 원했지만 그의 폭급한 성정 때문에 거절하던 주지의 마지막 시험으로 진언파의 전수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에서 쵸쇼와 맞붙다 쵸쇼의 기술 "거머리"에 걸려 온몸의 뼈가 부러지면서 리타이어한다.

3.1.8. TDK



3.1.8.1. 참가자

  • 피터 커먼 - 모티브는 피터 아츠
  • 크리스 카쿠료
  • 초쇼 = 아사다 노보루
  • 마베라스 버클리 - 모티브는 마빈 해글러 + 마이크 타이슨
  • 아즈마 슈토 - 모티브는 세미 슐트
  • 미야자와 키이치
  • 마크 해밀턴 - 모티브는 마크 커[11]. 29권에서 자신의 여친으로 벤치 프레스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히스 클랜시 - 모티브는 호이스 그레이시
  • 에드가드 C 가르시아
  • 리카르도 이토
  • 코노 세이야
  • 타카이시 요시키 - 실존 격투기 선수 (高橋義生 다카하시 요시키)에서 모티브를 한 캐릭터. 키이치와의 첫만남에서는 시비가 붙었던 폭주족들을 말그대로 양민학살하고 본인의 특기중 하나인 캐논 드라이버로 루챠 리브레 선수를 재기불능으로 만드는등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하였으나 몇회 지나지 않아서 개그캐릭터 +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이된다.
별명으로는 [12]식인(食人) 요시키.
1부에서는 후반부에는 잠시 공기화가 되었다가 키이치가 나다신영류의 당주로 임명되는 의식을 도와주는등 뜨거운 우정을 과시.
2부에서는 개인 수련차 인도로 떠났다는 소식으로 초반에 한컷 등장하여 존재가 증발한줄 알았지만 결말로 접어드는 부분에서는 격투기 도장을 차려서 키이치의 소식을 TV로 원생들과 함께 접하면서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그장면에 여러모로 많이 묻혀서 그렇지 실제로는 종합격투기에 능한것 뿐아니라 대졸학력까지 갖춘 엘리트. 초반에 키이치의 훈련 및 상대방의 파훼법등을 도와주기도 하고 특히나 렘코와의 대결에서 훈련을 도와준 달마오토시 킥은 제대로 빛을 발했다.

3.1.8.2. 선수 서포트

  • 킹 사사가와
  • Mr.K - 모티브는 프로모터였던 돈 킹
  • 파르코

3.1.8.3. 단역격투가

  • 이치가와
  • 켐블릭 - 모티브는 켄 샴락
  • 후지타 나오야-모티브는 오가와 나오야
  • 오지
  • 마크 보그

3.1.9. 가르시아 관련자



3.1.10. 클랜시 가문


  • 에밀리오 클랜시 - 모티브는 엘리오 그레이시
  • 장남
  • 차남 고든 클랜시
  • 삼남 히스 클랜시
  • 고든의 아내
  • 바튼 클랜시

3.1.11. 신 요코하마 프로레슬링


  • 안죠
  • 시부야 오사무

3.1.12. 안도류 본술


  • 안도인 코비로
  • 코사카 고간

3.1.13. 키류의 부하


  • 알프레드 바쿠
  • 텐고쿠 료헤이

3.1.14. 기타



3.1.14.1. 격투가

  • 나루세 - 나다심양류 쿠로다의 둘도 없는 친구로 극진공수도의 공수가였지만 시합중 쿠로다의 발차기를 맞고 그 후유증에 사망,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쿠로다는 두번다시 남과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 카노 고지
  • 파리 스미스 - 모티브는 패트릭 스미스
  • 니시지마 요스케
  • 치코 페르난데스
  • 진마제키
  • 카쿠마루 신타로
  • 올레그 호피로프 - 모티브는 올렉 탁타로프
  • 코사카
  • 모라헤스
  • 도구치 아키라
  • 갤아드 스완 파크티
너무 강한 나머지 도박시합이 성사되질 않아 한창 격투기붐이 일던 일본에서 활로를 찾고자 온 태국의 낙무아이로 키이치와 처절한 대결을 벌여 키이치에게 1패를 안겨준 인물. 그 후 가르시아와의 핸디캡 매치에서 내장파열을 당하는 중상을 입고 무에타이계를 떠난다. 터프외전 "용을 잇는 자"에선 격투가로서 살아가기위해 상처를 완치하고 재기하려는 와중에 찾아온 키류의 사상에 감화된 키이치의 코브라 소드에 두눈을 실명하게 된다.
  • 마나부
  • 우고 로드리게스

3.1.14.2. 일반인

  • 모리우라
  • 이시게
  • 카와사키 타카코 - 스즈키 우라라코
  • 타치바나 리카
  • 타카이시 아케미 - 사와시로 미유키
  • 키바 카츠이치로

3.1.14.3. 불량배


3.1.14.4. 그 외


3.2. 2부(TOUGH)



3.2.1. 미야자와 일족



3.2.1.1. 나다신영류

  • 미야자와 키이치
  • 미야자와 세이코
  • 미야자와 키에[13]
  • 미야자와 킨토키
  • 미야자와 손오
  • 미야자와 키류

3.2.1.2. 그 외의 일족


3.2.2. 다크 파이트



3.2.2.1. 참가자

  • 니시다
  • 이나가키
  • 토마시노 겐나이
  • 켄조
  • 켄고
  • 마이켈
  • 쿠죠 시온

3.2.2.2. 스폰서

  • 신도 리키마루
  • 장준롱
  • 코이즈미
  • 와카

3.2.3. 패생류


  • 여우 사인방
    • 백여우
  • 스즈키 미노루

3.2.4. 세키신 가라테


  • 미야시타 관장
  • 미야시타 와카
  • 다이도지 타다시

3.2.5. 하이퍼 배틀편



3.2.5.1. 예선참가자

  • 미야자와 키이치
  • 스즈키 미노루
  • 미야시타 와카
  • 토마시노 겐나이
  • 신도 만지
  • 쿠죠 바라마루
  • 우마노야마
  • 사도
  • 우도 세이지
  • 척 딕슨
  • 카를로스 바스타만티
  • 버니 라이트슨
  • 래리 파이퍼
  • 후쿠이시 마사미
  • 메가스달 타카톤다바르
  • 나이토 히데노리
  • 타테와키 우콘
  • 길버트 셈블
  • 노나카 나오타카
  • 오우 시메이
  • 키무라 다이칸

3.2.5.2. 본선진출자

씨름의 달인으로 2부의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키이치의 8강 상대였다. 화장실에서 키이치와 서로 신경전을 벌였지만, 이후 돈 감비노가 보낸 자객에게 기습당하고 실려가는 바람에 키이치는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갔다.
  • 디젤노이 체모아펫
  • 캐로스 벤자민
  • 데스 오스틴
  • 어니스트 카만
  • 이류힌 라스마트린
  • 호창가오
  • 모로조프 젠조프
  • 안드레 페르난데스
  • 리원샹
  • 다크 몽키
  • [14]

3.2.5.3. 팀D

모티브는 한국명 추성훈인 아키야마 요시히로. 유도에서 두각을 보였지만 신내림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암벽등반을 통해 수행을 하다가 세이코를 시험하기 위해 등장한다. 가볍게 당했지만 인격자인 세이코가 나다신영류의 짐을 벗어나고 나서 공격성을 보이게 되는 계기가 된다.
  • 고노
  • 사사키
  • 야마미먀 켄이치로
  • 이시카와
  • 미사키

3.2.5.4. 블랙 하우스

  • 돈 감비노
  • 조세피노
  • 세르지오
  • 안소니
  • 브루노
  • 조르지오 부치
  • 파비아노 고에스
  • 발칸 바비

3.2.6. 월드 프로레슬링


  • 그레이트 난고
  • 아이언 키바

3.2.7. 오바나구미


  • 하나와 단쥬로
  • 미하일 미로코비치

3.2.8. 몬스터 워즈



3.2.8.1. 참가자


3.2.8.2. 스폰서

  • 미코가미 긴지
  • 오에 만지로

3.2.9. 유겐진영류


  • 권성(拳聖) 쿠사카베 조이치로 - 유겐진영류의 전대 당주이자 기이치의 생물학적 친할아버지.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지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터라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봉퇴 용퇴 호퇴를 넘어서는 최고의 다리 현퇴를 가졌고 유겐진영류 최종오의 환돌을 뒷짐을 진 채 자유자재로 날리는 세계관 최강의 달인.
  • 쿠사카베 카쿠고 - 쿠사카베 조이치로의 아들이자 미야자와 기이치의 생물학적 아버지. 범죄조직에 납치당해서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기이치의 생모를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하룻밤을 보냈는데 한큐에 기이치를 만들었다...아버지 조이치로와 마찬가지로 최강의 다리 현퇴를 가졌고 기이치가 현퇴를 가졌다는 이유로 카쿠고가 기이치의 생부라는 것이 밝혀졌다.
덩치가 엄청난 뚱보 캐릭터로, 생긴 건 엑스트라 같지만 전력을 다한 박치기의 위력에 건물이 흔들리고 유리에 금이 갈 정도의 강자이다. 같은 유겐사천왕들 사이에서 최강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는데, 육체적인 내구도와 힘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화려한 기교를 구사할 필요도 없이 승리를 거머쥐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은 정작 유겐진영류의 진수인 기기묘묘하고 신속한 동작을 구사할 수 없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유겐사천왕이라 발레리나를 연상시킬 정도로 부드러운 수직 올려차기를 구사하는 등 기본적으로 무예의 달인이다. 하지만 강하기만 할뿐 아무도 타이칸을 인정하지 않는다. 타이칸이 계승자가 된다는것만 생각해도 끔찍하다고... 참고로 직업은 공무원.
  • "구렁이" 시모무라 부잔
타이칸이 키보에게 패배한후 키보와 대결 별명의 결맞게 괴상망측하기 짝이없는 공격들을 하며 키보를 농락하지만 결국 패배한다.
  • '팬텀 조' 카네시로 켄시 - 쿠사카베 조이치로의 막내 제자. 처음 등장할때는 신분을 숨기고 뭔가 있어보이게 등장하면서 키류를 비기 몽롱권으로 털었으나 바로 손오에게 쪽도 못쓰고 발리면서 이미지를 팍 구겼다. 게다가 사실 키류는 켄시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고 그저 처음 보는 기술인 몽롱권을 습득하기 위해 일부러 맞아 본거라는 설정까지 추가되면서 더더욱 안습. 키류가 저렇게 말한거면 정신승리겠지만 손오가 직접 인증해준거라....

3.2.10. 진마류체술


真魔流
  • 타케가미 세이호(텐구, 쿠사카베 카쿠고)
  • 안도 유메지
- 유겐진영류의 당주이면서 진마류체술의 텐구이기도 한 쿠사카베 카쿠고의 수제자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중학교때 (작중 묘사상 야쿠자로 보이는) 아버지[15]를 칼로 찔러 죽이고 도망쳐 산에 들어가 천공당이라는 곳에서 텐구를 만나 가르침을 받고 무술에 매진하여 고수가 된 사람이다. 엄청난 고수지만 속세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가 아버지를 죽였던 과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키이치의 친아버지면서도 (자신이 당주인) 나다신영류의 최대 라이벌 유겐진영류의 당주이기도 한 카쿠고와 일대일 대결을 할 자격을 얻기 위해 텐구를 만나러 천공당으로 찾아온 키이치가 겪어야할 마지막 시험단계의 테스터 역할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자신이 평생 아버지처럼 모셔 온 텐구와 은근히 닮은 모습의 키이치 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껴 사제들을 시켜 살짝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다가, 마지막에 텐구를 만날 수 있는 표찰을 놓고 산 속 험한 코스를 통과하다가 부상을 당한 키이치와 대결하였는데 부상과 피로때문에 기절직전인 극한상황에서 키이치가 자기도 모르게 쓴 필살기 "환돌"[16]을 맞고 패배하여 키이치를 텐구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17] 텐구가 있던 곳에 텐구(=카쿠고) 대신 발견된 그의 초대장 겸 결투신청편지를 받은 키이치가 천공당에서 모든 일을 마치자 그를 배웅하면서 자신은 평생 산 속 천공당에서 무술을 닦는게 목표[18]라는 말과 함께 "당신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라는 고백으로 키이치를 떠나 보내면서 작중 등장을 마무리한다.
작중 키이치와 대결하기 전까지 표찰을 위한 코스를 통과할때 키이치와 달리 유메지가 부상이 없었던 건, 그 험한 코스를 처음 겪었던 키이치와 달리 어차피 거기서 평생 지내오고 경험해 온 그에게 워낙 익숙했던 코스라는 점이 크긴 하나, 다른 천공당 제자들은 코스 통과 속도가 키이치만큼도 안 되었던 걸 보면 유메지의 능력과 기술 자체가 넘사벽 괴물 수준인 점이 더 크다고 봐야 한다. 유메지는 애초에 어마어마하게 큰 절벽을 그냥 가볍게 타고 내려갈 수 있었으며, 늪에서 연꽃위를 걸어다닐 수도 있었으니 능력은 괴물이 맞는데, 사실 독자입장에서는 연재 후반부인데 판타지적인 부분만 부각되어 재미가 적어졌다고 볼 수도 있었다.

3.2.11. 나다·진·신영류


* 미야자와 키이치(종가)

3.2.12. 기타 격투가


  • 마르세이로 히베이로
  • 초쇼
  • 리코 페르난데스
  • 마크 크레이지 버빅
  • 파이톤 스기야마
  • 그레이트 오르카

3.2.13. 기타 요소


승리의 주문을 부탁해

3.3. 용을 잇는 자



3.3.1. 나다·진·신영류


  • 미야자와 키이치
  • 미야자와 세이코
  • 미야자와 키류
  • 미야자와 손오

3.3.2. 나다심양류


  • 쿠로다 미츠히데

3.3.3. 키류의 사생아


  • 나가오카 류세이 - 3부의 주인공.
  • 오니즈카 히메지 - 키이치의 전 제자
  • 오구라 유우키
  • 가류인 키요마루 - 나다심양류, 쿠로다의 수제자
  • 세키누 "애니멀" 류신

3.3.4. 격투가


  • 토야마 마사시
  • 카게마루
  • 볼키아
  • 스기사쿠 지로
  • 풍문옥
  • 갤아드 스완파크티
  • 덤프 마츠키
  • 누온 사리
  • 키바 카츠이치로 - 아이언 키바의 아들
  • "28호" - 에드가드 C 가르시아의 클론.

3.3.5. 일반인


  • 미즈키 키타로-키류에게 애인을 NTR 당한 것도 모자라 키류의 일격에 두개골이 깨진 남자;;

[1] 터프의 주인공 미야지와 키이치의 아버지인 미야자와 세이코가 주연이다 1권 마지막에는 키류도 출현한다.[2] 이쪽은 오히려 작가가 큰 그림 그리는데 빠져서 후기작으로 갈수록 거대한 역사 등을 다루게 되었다.[3] 이게 딱히 나쁜게 아니다. 이러한 "나중에 몰아보면 뭔가 이상하더라도 연재 시에는 각 화마다 임팩트를 주는 전개 방식"은 소위 점프 스타일이란 별명으로 만화 업계에 널리 퍼져있었다.[4] 불법격투기 경기를 주최한 마피아 혹은 야쿠자 집단이 자주 등장한다. 허나 이 설정마저도 오락가락해서 분명히 불법격투기라던 경기가 어느새 전세계에서 생중계되고 교황마저도 이를 시청하는 장면이 나오는 메이저 대회가 되어버리는 등 중간에 설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5] 관절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돌아간다. 인간의 인대는 커녕 인간이 맹수의 인대를 가진다고 해도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괴물 수준의 유연성을 가져야만 가능한 기술이 나온다. 현실은 인대가 아무리 질긴 동물도 180도가 넘게 관절을 돌리면 다 인대가 찢어진다.[6] 이는 바키 시리즈의 초반 연재분과도 비슷한 흐름이다.[7] 기술적인 면에서는 손오에게 나다신영류의 모든 것을 전수할 수 있었던 긴토키가 키류, 세이코보다 한 수 위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출생 시기, 성장 환경에 따른 체격 차이가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정면 대결로는 이길 수가 없을 정도. 세 아들 모두 사춘기를 지나자 이미 아버지의 체격을 훌쩍 추월했다. 그나마 손오의 주먹을 흘려보낸다든지, 다 늙어가는 노년에 키류와 어느 정도 맞상대한다든지 하는 걸 보면 초인은 초인.[8] 아버지인 긴토키가 말 그대로 땅꼬마 난쟁이라면, 유미코의 경우 펑퍼짐한 몸매의 아주머니로 도저히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권총을 들고 있는 야쿠자를 상대로 눈썹 하나 까딱 않고 주먹을 날려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그 포스는 작중 누구 못지 않게 강력해 보인다.[9] 정작 작품 초반에 만나 쿠로다에게 질타를 가했던 키이치는 가르시아를 죽인 후 한동안 자살기도까지 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만화가 원래 "주인공이 겪은 건 시련, 남이 겪은 건 길가다 차인 돌부리"라거나 "주인공은 극복했는데 니는 왜못해" 식의 논리가 좀 강하다.[10] 판크라스와 프라이드에서 활동했던 전직 격투가 타카하시 카즈오(링네임 타카하시 요시키)가 모델. 프라이드 데뷔시 소개영상에 바로 이 고교철권전 터프에 등장하는 식인 요시키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경기 결과 히스 헤링에게 TKO 패를 당했지만.[11] 승리의 주문을 부탁해 짤방의 주인공.[12] 키이치의 고모댁에 함께 수행차 지내면서 밥을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웃 가라데 도장 관장이 저 친구는 누구냐고 물어본 질문에 키보의 답변이다.[13] 결혼전 성은 타치바나(立花). 터프 2부 19권 키에의 비석에 적혀있다.[14] 선수 소개 중에 난입한 키류에게 개박살나고 본선 참가 자격을 빼앗김.[15] 정확한 내용은 없지만 작중 아버지를 죽인지 수년 뒤인 상황인데도 유메지 본인이 "죽일 수 밖에 없는" 아버지였다고 말했는데, 등장 초기 느낌과 달리 나중에 보면 유메지 자체가 사악한 역할의 인물도 아닌데다가 키이치와 싸울때 "반성은 많이 했어도 후회는 한번도 안 하고 살았다"는 말까지 한 걸로 봐서 아버지란 사람이 아무리 생각해도 죽일 수 밖에 없을 만큼 인간쓰레기였을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설명도 없이 시체그림으로만 나왔는데 등 전체가 문신 투성이로 나온다.[16] 이는 키이치에게 피를 물려준 친아버지 카쿠고의 필살기이기도 하며 작중 최고의 필살기로 묘사된다. 사실상 작중 최강자 겸 끝판왕격으로 나오는 카쿠고는 손을 묶고도 이 기술을 날릴 수 있다.[17] 싸움이 끝난 직후 오히려 승리한 키이치가 기절을 해서 하루를 넘게 누워 있었다.[18] 자신의 안에 아직도 (아버지를 죽였던) 더러움이 다 빠지지 않고 남아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