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GOBLIN'S CROWN
[clearfix]
1. 개요
2018년 10월에 1쿨로 방송된 고블린 슬레이어 TVA의 완전신작 극장판.
원작 소설 5권 - 일명 '영애 검사 편'을 극장판으로 영상화한 것으로, 부제인 《GOBLIN'S CROWN》은 소설 5권의 제6장 소제목이다.
TVA 12화 엔딩 이후 1화부터 고블린 슬레이어가 다녔던 고블린 소굴들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신들에게 주사위를 굴리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Goblin Slayer will Return(고블린 슬레이어는 돌아온다)'''이라는 후속작을 예고하는 문구와 함께 끝난다. 그리고 2019년 3월 23일, 신작 에피소드를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2020년 7월 29일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수입 및 심의신청을 했으며, 2020년 7월 30일부터 라프텔을 통해 VOD 서비스를 하고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주제가(OST)
6. 줄거리
7. 평가
총 85분 정도의 상영시간중 전반의 약 25~30분 정도는 여신관의 입을 빌어 TVA의 행적을 더듬는 총집편이며, 남은 약 60분 동안 원작 5권을 기반으로 한 신작 스토리로 진행된다. TVA와 달리 심의가 약간 자유로운 극장판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고블린이 죽어나가는 고어한 장면이 편집없이 그대로 묘사되며, 연출이나 액션도 극장판답게 화려함에 초점을 두어 상당히 볼만하게 잘 뽑혀 나왔다.
다만, 원작 5권의 내용을 1시간의 러닝타임에 전부 담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었는지 삭제되거나 축소된 스토리가 상당히 많아 아쉽다는 평.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의 이런저런 활약이 많이 잘려나갔고, 특히 클라이맥스인 눈밭 전투씬은 원작묘사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 되어서 밋밋해졌다. 야후 재팬 리뷰글을 보면 극장판이 아닌, 1시간짜리 TV 스페셜로 봐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많은만큼 이 부분에 있어선 혹평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고블린 슬레이어를 처음 보는 이들을 위해서인지 30분 정도의 TVA판 총집편을 넣은 것 같은데, 쓸데없는 구성 아니냐는 의견도 많은 편.
8. 흥행
8.1. 일본
갓 개봉을 시작했을 즈음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 19 때문에 흥행에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방침에 따라 4~5월에 일본 전역의 극장을 임시 폐쇄하는 등의 일이 있었고 관객들의 발길도 끊겨버렸기 때문. 그래서인지 블루레이 정발과 함께 외국쪽 VOD 서비스를 바로 풀어버렸다.[2]
8.2. 대한민국
2020년 5월 즈음에 애니플러스에서 심의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나와 극장개봉을 할 가능성이 생겼다.
2020년 7월 30일 라프텔을 통해 VOD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아마도 애니플러스가 주관수입사 역할만 하고 바로 VOD로 풀어버린 듯하다.
8.3. 북미
8.4. 중국
8.5. 영국
8.6. 기타 국가
9. 기타
부제목인 'GOBLIN'S CROWN'은 드래곤즈 크라운의 오마주인 듯. 사실 원작 소설의 챕터 제목 자체가 이런 류의 패러디를 가끔씩 넣는다. 9권 6장의 소제목인 '주머니 속의 반지(더 링스 오브 포켓)'이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에 관련된 오마주이거나 하는 등.[3]
[1] 2020년 2월 1일 공개.[2] 보통 판매간섭 등을 이유로 일본 애니메이션 외국쪽 스트리밍 서비스는 블루레이 발매후 몇 달 뒤로 상당히 늦추는 편이다.[3] 빌보 배긴스가 낸 유명한 수수께끼인 "내 주머니 속에 뭐가 있지?" 를 뜻하는데, 사실 이 대사 자체도 고블린 슬레이어의 스승이었던 레아(호빗의 유사 종족) 노옹이 직접 말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