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홍모

 



'''제32대 수도방위사령관
구홍모
具洪謨 | Koo Hong Mo
'''[1]
'''복무'''
대한민국 육군
'''기간'''
1984년 ~ 2018년
'''임관'''
육군사관학교 40기
'''최종 계급'''
중장
'''최종 보직'''
육군참모차장
'''주요 보직'''
수도방위사령관
제7보병사단
제3공수특전여단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1. 개요
2. 생애
3. 논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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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전 군인. 최종계급 중장, 최종보직 육군참모차장.

2. 생애


1962년 3월 19일생이다. 본관은 능성 구씨(綾城 具氏)[2]다. 대구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했고[3], 1984년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병과보병에 직능은 작전으로 보인다. 대령시절,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을 역임했다. 준장으로 진급한 후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장을 역임한 후 특수전사령부에서 참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을 거쳤다. 소장으로 진급하여 제7보병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4]을 지냈다. 육사 40기 동기인 김병주, 김해석 등과 함께 동기 중 1차로 중장 진급하여 수도방위사령관육군참모차장을 역임했다.현재는 대전대학교 전문경력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합참 작전1처장 시절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되었으나 소장1차진급 하였다.

3. 논란


2018년 3월 8일, 군인권센터의 '탄핵 정국 위수령 및 군대 투입 검토 폭로 긴급 기자회견'에서 무력 진압을 논의한 당사자로 실명이 거론되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국방부 내에서는 헌법재판소탄핵심판을 기각할 것에 대비하여 군 병력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수도방위사령관이던 구홍모 중장이 직접 사령부 회의를 주재하며 ‘소요사태 발생 시 무력 진압’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한다.''' 즉,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기각 후 직무에 복귀시 촛불시위에 나섰던 시민들이 저항할 경우 '''위수령을 선포하여 무력 진압하는 친위 쿠데타를 기획하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軍, 탄핵 정국 위수령 및 군대 투입 검토 폭로 긴급 기자회견문
2016년 11월 탄핵 정국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돌고 있다.'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이후 '계엄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있었으나, 정보를 미리 풀어버리면 실행을 할 수 없을테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말하였다'고 후에 밝혔다. 군인권센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추미애 대표가 말한 '계엄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라는 것이 어쩌면 서로 연관되는 내용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 현 정권이 '친위 쿠데타' 모의를 한 장성을 걸러내지 못하고 육군참모차장에 임명할 만큼 인사 검증이 허술했을까라는 회의적인 반응이 있다. 또한 구홍모 중장은 군부 내 박근혜의 친위세력이었던 알자회와 적대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청문회 때 17년 상반기 인사 단행시 알자회 일원인 장경수로 교체당할 예정이었다고 폭로된 것을 생각하면 다시 한 번 더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5] 그러나 탄핵인용으로 그런 일은 없었고 정권교체 이후 장경수는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직권으로 예편되었다. 1992년 육사 39기가 알자회 가입자를 동기회에서 제명한 후, 40기도 알자회 제명 작업에 동참하게 되는데 이를 주도한 인물 중 하나가 구홍모 중장이다.[6] 이런 점을 봤을 때 오히려 계엄령 관계 정보를 밖으로 전달한 인물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다.[7] 다만, 추미애 당대표에게 계엄령 선포 계획을 알린 건 현역 대령으로 알려져있다.
2018년 11월 7일 합수단 중간수사결과 발표때 일단 무혐의로 판명났다. 즉 수방사의 위수령은 수방사에 파견나온 기무요원의 소행일 가능성이 더 커진 셈이고 탄핵 기각시 17년 상반기 군장성인사때 구홍모 경질 직후 장경수 수방사령관 부임썰도 조사할 필요가 생겼다.

4. 여담


  • 제7보병사단장 시절 초코바 '자유시간의 의미' 네 가지를 강조하면서 만나는 간부, 병사들에게 자유시간 초코바를 하나씩 나눠주었다. 처음에 나눠줄 때는 오리지널 자유시간이었는데 나중에는 자유시간 쿠키로 바뀌었다. 수방사령관 시절 또한 자유시간을 나눠주곤하였는데, 덕분에 1호차에는 항상 자유시간이 몇 박스씩 있었다. [8]

[1] 다음은 출처 사진과 링크다. [image] 능성구씨종보 243호.[2] 좌정승파(左政丞派) 절도사공계(節度使公系) 29세손 '謨'자 항렬이다.[3] 이종섭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과 고등학교, 사관학교 동기다.[4] 작전직능 소장의 2차직위 최요직[5] 16년 청문회 당시 '''여당의원이었던''' 장제원이 폭로했다.[6] 이 때 알자회 제명 작업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김운용지상작전사령관이다.[7] 추미애는 구홍모의 고향선배이기도 하다.[8] 후임 사단장(서정열 소장)은 절절포 과자세트를 전 장병에게 나눠주는데 자유시간은 그 중에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