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당(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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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에 창당된 원외 정당이다.
2. 역사
처음 창당할 때의 당명은 '''국민행복당'''이었으나 20대 총선 약 한 달 전 류근찬 전 의원 측과 연합하여 당명을 '''친반국민대통합'''(약칭 '''친반통합''')으로 변경하여 친반 정당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총선 이후 당명을 다시금 '''국민행복당'''으로 원상 복귀했다. 류근찬 전 의원 계열도 탈당한 듯.
2020년 2월 5일, 문장식[1] 이 추진중이던 부정부패척결당 창당준비위원회와 통합하여[2] 당명을 '''국가부패척결당'''(약칭 '''척결당''')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통일민주당'''으로 변경되었으며[3] , 당 대표에서 문장식의 이름이 빠진 것으로 보아 부정부패척결당 창당준비위원회 세력이 이탈한 듯 하다.[4]
이후 이상우 전 사무총장이 김천식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한 '''국민대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다.
3. 사상
국민행복당 시절 기본적 이념은 '''민권, 민생, 민문, 민의'''를 합쳐 '''4민주의,[5] 중민정치'''를 표방하고 있다. 중민의 한자는 中民으로, 국민 중심의 정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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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당시 성향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정 반대 성명을 내거나 대표가 탄핵 반대 연설을 한 것으로 보아 성향은 마이너 친박 혹은 우익이었다.
그러나, 2017년 이후부터 정당이 급속도로 좌클릭하기 시작했는데, 본래도 중도 정치를 지향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페이스북 게시글을 보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하기 시작하며 생각이 바뀐 듯하다. 부정부패 척결과 지방 분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박근혜 탄핵에 대해 주장하기도 하였으며 박근혜를 탄핵하는 것을 찬성하는 시민이 응원을 해주었다는 게시글을 보아, 박근혜 탄핵에는 긍정적이었던 듯하다.
대선 때도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였으나, 대선 이후 '자유한국당이 대국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도와야 하며 사사건건 청문회에게 신경 쓰지 마라'라는 주장이나, 기존의 보수주의 논조는 그대로 하되 박정희 대통령 등을 비판[6] 하는 등, 극우라고 보긴 힘들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2017년 9월까지는 문재인 정부에 8.2 부동산 대책, 적폐 청산 노선, 인사에 쌍수들어 환영한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친정부 노선을 펼치고 있었다.#, #
그러나, 2018년 말엽부터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7] 2018년 12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 핵무기 폐지, 군축 완화, 최저시급 인상, 52시간 근로 등의 노력이 과연 실효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베트남 전쟁 파병 군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 또 2019년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인해 법정구속된 사건에 대해서는 성창호 판사가 법전에 쓰인 대로, 지은 죄대로 알맞은 형벌을 주었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는 '국민의 삶을 어렵게 했으며,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고 본다', 드루킹 사건으로 이제는 대선의 선거 과정에도 의심을 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으며, 이렇게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했느냐'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친반에서 친박으로, 거기서 다시 친홍에서 친문으로, 또 반문으로 바뀌고 있다.
이후 부정부패척결당 창준위와 합쳐져 국가부패척결당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인원이 모이지 않던 부정부패척결당 창준위와 사상이 갈피를 잡지 못하던 국민행복당의 이해관계가 들어맞은 케이스로 국민행복당 또한 적폐, 부패에 대한 반감이 강한 정당이다보니 일단 통합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이후 당명이 바뀌고 부정부패척결당 대표의 이름이 빠진 것으로 보아 결별한 듯 하다.
4. 역대 대표
5. 역대 선거
5.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친반국민대통합 시절 선거에 참여하여 지역구 후보 1명이 출마했다. 비례대표는 참가하지 않았다.
5.2. 2017년 4월 재보궐선거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인 박경옥 수석부총재가 후보 등록을 하였으며, 당 최고위원 회의 결과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개표 결과 132표(0.61%, 6위)로 낙선하였다.
5.3. 제19대 대통령 선거
19대 대선을 앞두고 17대 총선에 새천년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한 남궁준을 출마시키고자 했으나, 후보자를 갑자기 최고위원 이명수로 변경하는 진통을 겪었다. 결국 이명수 최고위원은 불출마하였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하였다.[8]
5.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회원인 박선아 후보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갑에 출마하였다. 이외에도 2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출마하였는데, 두 후보 모두 톱스톡[9] 이라는 곳의 관계자라는 것이 특이하다.
선거 결과 지역구에 출마한 박선아 후보는 512표로 전체 4명 중 3위로 낙선하였고, 비례대표도 17,405표를 얻어 0.06%라는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하였다.
6. 둘러보기
[1] 베트남 전쟁 파병군인 출신으로 월남전 국가유공자이다. 2013년에 "검찰, 법원 개혁 없이는 나라가 망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자살을 시도하였다 실패한 인물이기도 하다. 월남전 파병군인 출신과 나이를 생각하면 상당히 파격적으로 진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셈.[2] 다만 창당준비위원회는 해산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3] 참고로 통일민주당이라는 이름은 기독당, 국제녹색당, 국민새정당 출신 일부 인사들이 구상하던 통합 정당의 가칭이기도 했다.[4] 실제로 총선이 끝난 후에 부정부패척결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국가부패척결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5] 사민주의와 착각하기 쉬운데, 전혀 다른 사상이다.[6] 노동자의 몫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기업의 몫으로 돌렸다며 비판하였다.[7] 2017년 9월 28일부터 2018년 12월 25일까지는 홈페이지 활동이나 SNS 활동이 없어 그 당시의 동향은 파악하기 힘들다.[8] 그리고 대선 이후 이명수 최고위원은 제명당했다. #[9] 주 업종은 창호 전문업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