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홍

 


<color=#373a3c> '''친홍 관련 둘러보기 틀'''
[ 펼치기 · 접기 ]















'''친홍계
친홍준표계'''

<colbgcolor=#808080> '''형성'''
<colbgcolor=#ffffff>2017년
'''수장'''
'''홍준표'''
'''정치적 이념'''
국민보수주의, 신보수주의, 반공주의
'''경제적 이념'''
신자유주의
'''주요 정치인'''
강효상
윤한홍
배현진
윤재옥
장제원
[ 계파의 정당 역사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상세
2.1. 구성원
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홍준표무소속 의원을 지지하는 정치 세력을 일컫는다.
자유한국당이 경남지사였던 홍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하면서 형성된 신규 계파로, 현재 보수정당 내 비박 계파 중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친홍 세력은 한때 자유한국당의 당권파였으며 대표시절 홍준표의 당권 안정화를 위하여, 친무계와 연합하여 자유한국당의 최대계파였던 친박계를 견제하였다. 하지만 2018년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모두 참패하며 홍준표 대표가 사임하면서 비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2018년 11월에 홍준표가 다시 정계복귀선언을 했고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는데 성공했지만 총선의 참패 후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고 복당에 실패했다. 그러나 대선후보로도 나온 적이 있는만큼 언제든지 복당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2. 상세


2017년 기준으로 자유한국당은 기존 친박계,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친홍계 및 바른정당 탈당파 위주의 친무계를 중심으로 뭉친 당권파[1]와 친홍, 친무에 속하지 않는 기타 비박 계파의 세가지 계파로 이루어져 있다.[2] 그 중에서 친무계는 애초에 홍준표 지지선언을 한데다 홍준표에 의해 복당할 수 있었으니, 친홍 세력과 거의 같다고 인식되나, 홍준표와 김무성이 서로를 견제 하는 것을 보면 불안한 동맹 정도로 보인다. 그러나 친박만큼은 이들의 공공의 적으로 친무와 친홍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공동 당권파가 되어 친박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다만 타당 지지자로부터는 친홍이나 친박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받는다. 사실 이 말이 틀리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홍준표도 경남지사 선거 당시에 박근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그 측근들 중 예전에 박근혜친박 핵심의 신뢰를 받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3]. 이러한 이유로 콘크리트 표심을 철통같이 사수하기 위해 이러한 언행을 지속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친홍의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만한 사람이 '''윤한홍''', 배현진, 곽대훈, 윤재옥, 김성태, 김학용, 홍일표, 홍문표[4], '''강효상'''[5], 권영진 대구시장[6], 함진규, 송언석을 제외하면 중진들이 별로 없고 초선이라는 것이 문제. 거기다가 현재 자유한국당 비박 내 당권파중에서도 중진 인물들은 친무가 대부분이며, 친홍은 중진들이 별로 없고 초선 인물들이 상당수이다. 당장에 친홍의 최측근이라 볼 수 있는 윤한홍이나 강효상도 초선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정진석 의원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애초에 정진석과 홍준표는 누가 누구 밑으로 들어갈만큼 정치 경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나이는 홍준표가 7살 더 많다. '계파는 속하지 않되 협력하는' 관계로 보는 것이 더 가깝다. 대부분은 최순실 게이트 직후 새누리당 내에 2개의 의원 모임이 형성될 당시에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구청구동계(정진석 주도) + 중도 모임(이주영 주도) + 그 외 무계파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므로 사실 친홍은 친박, 비박이 아닌 범친박 계열로 봐야 한다. 물론 비박이 대거 탈당한 이후에는 사실상 비박 취급이지만. 언론 관련 인물로는 친박 출신 정치인에서 친홍으로 완전히 전향한 민경욱[7], KBS 사장으로 지냈던 길환영MBC 아나운서로 지냈던 배현진이 있다. 그 외 이재영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8]류석춘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도 친홍에 속한다.[9] 현재 친홍 최측근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인물은 '''윤한홍강효상'''[10]이 있고, 굳이 따지자면 원외에 있는 강연재도 대표적인 친홍으로 분류된다.
계파의 보스인 홍준표가 당 대표에 당선되고, 이철우[11] 등 친홍 인사가 최고위원이 되며 당내 주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 대표단과 달리 원내대표단은 당내에 이미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친박계로 이루어진터라 당 대표단과 원내 대표단과의 불협화음이 이미 나오고 있다. 앞으로 당직 인사와 혁신위를 바탕으로 친홍이 자신의 계파를 늘리려고 할 것인데 그 과정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옥새런 사태로 나타난 공천 파동처럼 혁신위 구성과 당직인사, 그리고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친홍-친박 간의 갈등&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명약관화였고 실제로 극심한 당내 권력투쟁이 진행 중이다.
20대 국회의 3번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친홍에서는 김성태를 밀어줘서 친박계 중진인 홍문종을 밀어내며 당선시켰다. 김성태는 친홍보다는 친무에 가까운 인사였으나 지금은 친홍 성향을 더 강하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친홍이 친박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바른정당 탈당파인 친무와 당권파인 친홍이 연합전선을 세웠기 때문에 현재 이런 구분은 의미가 없다.
홍준표가 2018년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대표를 사퇴하여 2개월 동안 미국에 머무르다 돌아왔을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준표를 맞이한 현역의원은 강효상뿐이었는데 이에 대해 동아일보는 '자유한국당에 친홍 세력이 별반 남아 있지 않다'고 보았다. #
그러나 당과의 마찰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가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을 꺾고 당선되었고 배현진, 윤한홍, 윤재옥이 모두 원내입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종로에서 이낙연에게 완패하고, 당도 전체적으로 참패하자 황교안이 개표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당 대표직에서 급하게 사퇴하면서 친황계는 전면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김종인 비대위가 탄생하고 들어서는 비대위에 관한 말 바꾸기 등으로 당권에 대한 전망이 약간 흐려지고 있다. 또한 약한 당내 기반도 문제인데, 성향이 비슷한 친무와 합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상당수 친무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한데다가 2020년 5월 21대 국회 보수 초선 의원 중 홍준표를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본 사람은 단 1명이다.[12][13] 통합당의 총선 공천 과정에서 황교안이나 김형오, 원유철에게 빚을 진 의원들은 홍준표와 아무 관계도 없고, 또 홍준표를 유력주자로 생각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물론 여론조사 상 홍준표가 야권 대권주자 1위인 상황인데다가 현실적으로도 유승민이나 일부 외에는 홍준표 만큼의 대안이 없기 때문에[14] 복당하면 영향력이 커질 지 지켜봐야 한다.

2.1. 구성원


  • 홍준표: 계파의 수장. 현재는 잠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상태이다.[현역의원]
  • 강효상: 홍준표의 대표 시절 대표비서실장을 맡았을 정도로 가깝다. 계파의 좌장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 윤한홍: 홍준표 경남도정 시절 행정부지사를 맡았다. 원조 친홍이자 또다른 계파의 좌장.[현역의원]

이하 가나다 순
  • 곽대훈: 현재는 공천 불복으로 탈당.[15]
  • 길환영: 영입 인사중 한 명.
  • 김성태: 친무로도 분류[16]
  • 김학용: 친무로도 분류[17]
  • 배현진: 2018년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비대위 대변인을 하다 사임하고 홍카콜라 제작을 맡았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최재성 의원을 밀어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속칭 홍준표 키즈.[현역의원]
  • 송언석: 영입 인재중 한 명.[현역의원]
  •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자
  • 윤재옥: 또다른 원조 친홍 중 한 명.[현역의원]
  • 이진훈: 대구 수성구 갑에서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으나 사퇴한 뒤 캠프에 합류했다. 이 쪽은 21대 총선 기간에 새로 합류한 케이스다.
  • 장제원: 현재까지 남아있는 친이계 인사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도부에서 수석대변인으로 일한 뒤로는 친홍으로 분류된다.[현역의원]
  • 홍문표: 친무로도 분류[현역의원]
  • 홍일표: 친무로도 분류[전직의원]
  • 함진규

  • 탈홍 인사
    • 염동열: 현재는 친황으로 전향[18]
    • 이주영: 사실 원래는 무계파인데 잠깐 친박에 들어갔다 나온 후 친홍이 되었다가 다시 무계파로 들어간 상태.
    • 이종혁: 이종혁은 舊 친박계열로 분류되는 인사이긴 한데, 계파 내에서 주류는 아니였던 인사들이었고, 19~20대 총선에서 당선되지 못 한 상황에서 홍준표와 손을 잡았지만, 결국 지방선거 공천문제로 결별했다.
    • 김영선: 김영선 역시 舊 친박계열로 분류되는 인사이고, 계파 내 비주류이며, 19~20대 총선에서 당선되지 못 한 상황에서 홍준표와 손을 잡았지만, 결국 지방선거 공천문제로 결별했다.
    • 류여해: 한때는 여자 홍준표로 불렸으나 갖은 막말과 논란으로 제명된 후 홍준표 저격수로 변한 상태.

  • 불분명한 상태
    • 이철우: 계파가 없거나 오히려 현재는 이철우계를 이끌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친이가 강세일 때는 범친이계, 친박이 강세일 때는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무계파로 언급되는 인사이다. 현재는 경상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나름 중진으로 대우받고 있고, 친홍계라기보다는 본인도 정희용, 임이자 등 원내외 인사들을 포괄하는 계파의 수장 역할도 하고 있다.[현역]
    • 권영진: 비박으로 의원 시절에는 당내 소장, 개혁파였다. 홍준표가 당권을 잡을 때도 그를 비판한 적이 있지만 그와 별개로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김태호: 경남 출신에 경상남도지사 경력이 있는 만큼 홍준표와 가까운 사이에 있는 정치인이고 재선 경상남도지사라는 공통점이 있다.[19]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험지출마 제안을 거절하고 고향출마하겠다고 하여 컷오프당하자 이에 불복하여 김태호는 고향인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서, 홍준표는 수성구 을에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홍준표와 유대감이 강해지게 되었고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복당신청을 하게되었는데 둘 다 복당 신청이 불허되었다. 실제로 21대 총선 출구조사 발표때, 김태호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홍준표 선거 사무실내의 지지자들이 환호하였다.
    • 강연재: 한때 홍준표 키즈로 불렸으나, 2020년 8.15 시위 이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변호사 겸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 친홍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워보인다.[20][21]

3. 관련 문서


[1] 바른정당 2차 탈당 이후 이들은 언론에서 비박보다 복당파로 호칭되는 일이 늘어났다.[2] 이 구도는, 새누리 말기에 있던 계파(친박, 범친박, 친이계 비박, 친무계 비박, 친유계 비박, 남원정을 위시한 소장파) 중 이회창계 비박인 유승민과 상도동계-친이계 비박인 정병국 등 두 명만 빠진 것. 새누리당/2016년#s-5.6 참조.[3] 실제로 현재 친무-친홍계에는 과거 친박에서 김무성-홍준표에 붙어 친무-친홍으로 전향한 윤상현, 민경욱, 염동열, 함진규가 있다.[4] 친무에도 속하지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후로 친홍에도 속하게 되었다. 김성태도 마찬가지.[5] 강효상은 비례대표 초선 신분이라 계파색은 약했고 친박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홍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홍준표와 김무성의 세력을 지지하면서 현재에도 친홍으로 분류된다. 거기다가 친홍의 최측근으로 꼽히기도 한다.[6] 이상 대선 당시에 홍준표 지지선언을 한 인물들.[7] 황교안 당대표 체제 출범 이후에는 다시 친황으로 전향했다.[8] 본래는 원조 친유였으나 이재영 본인이 새누리당에 잔류하면서 유승민과 멀어지게 되었고 친홍으로 완전히 전향했다.[9] 다만 최근에 정진석과 이주영은 홍준표의 막 나가는 행보에 반발하는 분위기다. #. 그리고 류석춘은 위안부 비하 망언을 하면서 더이상 친홍이 아니게 되었다. 홍준표는 위안부 합의에 강력하게 반대할 정도로 위안부 문제에 강경하기 때문이다.[10] 강효상은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서 퇴임한 직후에도 홍준표의 최측근으로 홍준표를 보좌하고 있다.[11] 경북지사 출마를 준비하자 홍준표가 영 탐탁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해서 관계가 소원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경북지사 공천을 받아서 당선되긴 했다.[12] 배현진인듯.[13] 아이러니인 것은 여당인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뽑은 야권 대선 주자에서 9명이나 홍준표를 뽑았다. 1위이다.[14] 나경원, 심재철 등의 중진 의원들이 거의 다 낙선하거나, 불출마하였다. 그런데 불출마하고도 크게 성장한 유승민이 존재하기는 한다. 단 유승민을 제외하면 대선 후보군에 드는 인물들의 인지도가 약하다.[현역의원] A B C D E F G [15] 그러나 낙선했다.[16] 친무계의 좌장 중 한 명.[17] 친무계의 좌장 중 한 명.[전직의원] [18] 사실 원래 친박이다.[현역] 경북도지사[19] 둘 다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재선되었다.[20] 홍준표가 당내 강경파라는 이미지, 홍준표가 개신교도라는 사실과 다르게, 홍준표전광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다. 국민통합연대 창단식에서 전광훈이 축사를 하고 창단식이 끝난 뒤에 기자가 전광훈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시작부터 '전광훈 목사의 발언은 우리 입장과 관련이 없다'며 전광훈과의 연관성을 급하게 부정하였다. 전광훈이 축사할 때도 현장에서 야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어떤 청중은 항의차원에서 고성을 지르다가 나가기도 했다. 집단 감염 사건 당시에도 얼핏보기는 전광훈을 두둔하는 것 같아 보이는 발언을 했으나 실제로는 문재인 정부가 집단 감염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실제로 그 글을 올린 뒤 전광훈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물론 이런 발언으로 인해 국민의힘 초선들에게 비판을 듣기는 했다.[21] 홍준표가 개신교 신자이고 동성애에 반대하지만, 어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영향으로 불교와 개신교에 모두 우호적인 성향을 보이는 등, 개신교 근본주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