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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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여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천정배 의원을 중심으로 2016년 창당한 정당이다. 국민의당과 합당하였다.
2. 상징
- 당명을 '국민회의'로 한 이유는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에서 인도 독립을 했었을 때 사용했던 당명[5] 이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해 50년만에 정권교체를 한 정당 이름이 새정치국민회의였다"라고 한다.
- 상징색은 오렌지색[6] . 오렌지색을 선택한 이유는 '참신한 열정, 젊은 정당'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당색은 뚜렷하고 채도가 높은 단색을 선호한다. 이 중 빨간색은 새누리당이,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으며, 노란색은 정의당이고 보라색의 경우는 통합진보당의 이미지가 강하다. 남은 색은 존재감이 미미한 녹색당의 초록색과 주인없는 주황색이었다. 그 중 (구)민주당의 색이었던 초록색 대신 대통합민주신당의 주황색을 택한 것이다. 톤은 다르지만 주황색은 민주노동당의 색이기도 했다.
3. 역사
천정배 위원장은 야권 분열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고,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었던 정통민주당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호남을 제외한 수도권이나 충청(?)에서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정배의 공약인 3, 4, 50대 중심의 "뉴 DJ"의 대거 영입에 성공하였으며, 그 중에는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유력인사들도 많다고 주장했다. # 광주/전남의 현역의원과는 되도록 함께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영남에서는 부산의 현직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동래구의 정상원)이 국민회의에 합류하기도 하였다.
안철수 의원이 탈당해 신당 창당 선언을 하기 전까지는 가장 주목받던 야권의 신당이었지만, 안 의원의 신당 창당 선언 이후에는 여론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가 주목받았다. 실제 천 의원은 8월 4일, 전주를 방문해 정동영 전 의원에게 "정동영 의장만한 사람없다" 라고 밝히는 등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
기존 당산동 팀을 (가칭)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 교수와 현장활동가, 정당에 관여했던 인물 등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40여명 규모로 실무진을 확대했다. 윤석규 전 열린우리당 원내기획실장이 기획위원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
9월 20일, 창당선언을 했다.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2016년 1월까지 창당을 완료한다고 한다. #
11월 6일, 김종구 전 서울시의원을 중심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지역 당원 1500명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천 의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핵심 조직책 300명이 1박2일 연수를 다녀온 뒤 11월 내로 창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한다. #
11월 18일,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원회에는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7] 와 윤덕홍 전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8] 이주헌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등 전직 정·관계 인사들과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9] , 장진영 변호사[10] 등 재야인사들이 참여했다. #
이후 2차, 3차로 추진 위원 명단을 발표해 총 150~200여명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날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축사를 맡아 눈길을 끌었는데, 김 전 지사는 신당합류설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
다음달 13일 창당준비위로 전환하고 내년 1월 중하순 창당을 완료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 신당에 참여할 외부인사, 전·현직 의원들은 창당준비위 단계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12월 7일, 3선 의원을 지낸 조배숙 전 의원과 당원 3130명이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합류를 선언했다. #
12월 10일, 전 광주시의회 의장 등 3명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국민회의 합류를 선언했다. #
12월 13일, 발기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 이날 축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정대철 전 의원과 유성엽 의원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 [11]
12월 30일, 호남향우회 핵심 임원진 22명이 더불어민주당을 집단탈당한 후 합류를 선언했다. # #
1월 2일, 조배숙 전 의원, 김호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발기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전북도당 창당준비위를 발족했다. # 전북도당 창당대회는 오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1월 5일, 천정배 준비위원장 등 발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광주시당 창당준비위를 발족했다. # 광주시당 창준위는 오는 17일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1월 9일, 천정배 의원, 조배숙 전 의원 등 3000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전북도당을 창당했다. #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영집·홍인화 광주시당 창당준비위원장, 김재원 전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 이상호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 [12] , 두형진 한국노총 전북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
1월 10일, 천정배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정균환 전 의원[13] 과 민병록[14] , 왕향자, 김인원[15] , 이행자[16] 서울시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서울시당을 창당했다. # 더불어 이날 전남도당 추진위도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전남도당 창당준비위를 발족했다. # 전남도당 창당대회는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1월 13일, 발기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시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부산시당 창당준비위를 발족했다. #
1월 17일, 당원과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광주시당을 창당했다. # 이날 창당대회에는 하승완 전 보성군수, 송병태 전 광주 광산구청장 등도 참석했다. 1월 27일에는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31일에는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무렵 천정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종인 체제도 친노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에는 이승만에 대한 역사관 등을 비판하며 거리를 두었다.
1월 23일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 정동영 전 의원과 3자연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17] 한편 이날 '''전남도당을 창당'''했다. #
그러나 '''1월 25일, 국민의당과 통합에 합의하였다.''' # 다만 창당 작업은 계속 진행한다.
1월 27일 국제신문사 4층 강당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1월 30일 당원 100명과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
1월 31일 일산킨텍스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와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
2월 2일 국민의당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통합 창당 대회를 개최. 하지만 아직은 서류상으로 정식 합당한 건 아니다. #
2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당 등록이 완료되었다. (같은 날 국민의당도 등록 완료. 선관위 공지).
2월 24일에 국민의당에 흡수 합당 처리가 완료되면서 공식적으로 소멸되었다.
4. 둘러보기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일은 2월 5일.[2] 중앙당 창당대회 당시에는 천정배, 나상기 공동 대표로 선임했으나, 합당하기로 한 국민의당이 2월 2일 창당되면서 천정배는 국민의당의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그래서 선관위에 등록된 내용으로는 나상기 단독 대표로 돼 있다.[3] 중앙당 창당대회 당시에는 1석(천정배)이 있었으나, 이후 합당하기로 한 국민의당이 창당되면서 천정배 의원이 국민의당 공동대표로 옮겨 갔다. 따라서 0석.[4] 기사[5] 인도 국민 회의(Indian National Congress), 독립 이후 쭉 집권 여당이었으며 현재 인도 제1야당[6] 당 로고에서 색을 확인한 결과 정확히는 #EA6224(C 3, M 76, Y 100, K 0)이다.[7] 19, 20대 감사원장도 역임했다.[8] 당시 교육인적자원부[9] 공지영 작가의 남편이다.[10] 무한도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었다.[11] 총 발기인 규모는 959명[12] 전 열린우리당 대구광역시당 사무처장을 지냈다.[13] 범동교동계로 분류된다.[14] (전)민주당 산업안전 대책 특위 위원장[15] (전)서울 북부지검 부장검사[16] 현역 3선 시의원이다. 지난 4.29 보궐선거 과정에서 관악(을) 지역구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탈당했다.[17] 다만, 정동영 전 의원측은 아직 명시적으로는 합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