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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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며 배우 장진영과는 동명이인이다. 서강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사법연수원 36기를 수료했다.
2016년 국민회의 때는 천정배 의원계였다가 2017년 국민의당 전국당원대표자대회때는 친안계로 성공적으로 선회하여 당선. 하지만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하더니, 이후에는 주류 친안계와는 거리가 살짝 있는, 하태경과 비슷한 범친안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안철수-유승민 연합과는 완전 척을 진 이후로는 손학규 당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손학규의 최측근 중 1명으로 분류됐었다. 그러나 다시 손학규와 결별하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이후 현재는 국민의힘 동작구 갑 당협위원장이다.
2. 방송 활동
가장 눈에 띄는 방송 경력은 바로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2010년 2월 20,27일 방송)의 유재석(피고)측 변호사로 출연했던 경력이다. 이 특집에 최단비, 김영환(판사 출신)과 같이 나왔으며, 최단비 변호사와는 사법연수원 동기라고 한다.
이 방송에서 원고, 증인 등에게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뛰어난 논리를 구사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유재석이 나에게 오줌싸개 프레임을 씌워서 나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길의 주장에, 과거 길이 노상방뇨를 한 적이 있음을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스스로 고백했던 것을 반론으로 제시하며 '''"오줌싸개 이미지는 누가 만든 것입니까?"'''라고 변론했던 장면, 이효리의 모든 증언들을 뒤엎어버린 장면은, 지금도 명장면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방송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2009년에 방송된 SBS의 TV로펌 솔로몬에 고정패널로 출연했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무한도전에 게스트로도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5월 24일 1대 100 202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나온 적이 있다.
2015년 7월 29일 유자식 상팔자 112화에서 큰딸과 같이 출연했다. 대안학교에 다니는 딸과 대학 진학 문제를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후 125화 후일담에 재출연했다.기사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외부자들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2020년 2월 7일 MBC 공부가 머니?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변호사 아빠와 교수 엄마 사이의 게임학원 다니는 아들로 화제를 끌었다.기사
3. 정치 활동
3.1. 정치 입문 ~ 20대 총선 출마
2014년 4월, 새정치민주연합의 법률고문변호사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무려 15명의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일명 미니총선이 있었는데, 그 지역구 중 서울 동작구 을 지역의 공천 대상자로 하마평에 올랐다. 결국 이 지역에는 당시 기동민 후보가 공천되었으며, 기동민 후보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사퇴했다.
2016년 초, 새정치민주연합이 분열하던 시기에 천정배 의원이 창당한 국민회의에 합류했으며, 국민회의가 국민의당과 합당하자 자연스럽게 국민의당 소속이 되었다.
2016년 4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서울 동작구 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다소 흥미로운 점은 이 선거의 선거결과가 1위 새누리당 나경원(당선), 2위 더불어민주당 허동준, 3위 국민의당 장진영이었는데, 1-2위 표차보다 2-3위 표차가 더 적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허동준 후보가 2014년 미니총선 때 낙천에 불복해 트롤링을 했던 전력이 있어서, 이에 불만이 있었던 지역구 내 더민주 지지자가 대거 장진영 후보를 찍었던 것도 크게 한몫했다.[5] 자세한 선거 결과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서울특별시#s-20 문서 참조.
이후,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날선 비판을 자주 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16년 4월에 작성된 반민주적인 트윗을 리트윗한 것이 17년 9월에 와서 밝혀지면서 이에 대해 '페북 글이 트위터에 링크되기도 하는 게 전부라 리트윗은 전혀 하지 않는다', '리트윗이 되었다면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며 해명하다가 결국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관련기사해당 아카이브[6]
3.2. 제7회 지방선거 시기
2018년 3월 26일,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3월 26일 현재 바른미래당의 예비후보를 오현민 후보와 같이 맡았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둘 덕분에 바른미래당은 상당히 젊은 정당이란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게 될 듯하다. 하지만, 바른미래당의 서울특별시장 후보에 안철수가 경선없이 단수공천되었고, 장진영 예비후보는 이러한 당 지도부의 결정을 비난하면서 항의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안 위원장의 공정사회가 안 위원장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립서비스임을 확인했다”라며 강경하게 비난을 가했는데, 지금까지 장진영 예비후보가 범 안철수계로 분류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놀라운 일이다.
다만 이후 동작구 을 지역위원장으로 예하 구의원 및 구청장 후보 공천에 경선을 실시하는 등 사실상 지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으며, 5월 동작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되었다. 캐치프라이즈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배달의 진영"이다.
지방선거에서 3위로 낙선한 뒤 6월 17일 페이스북에 후보들은 빚더미에 앉았는데 미국으로 간 안철수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2018년 이슈인 바른미래당 창당에 호의적인 정치인 중 한 명으로, 박종진, 이언주, 김상민, 하태경 등과 함께 바른미래당 팟캐스트 <똘스>에서 활동했다.
2019년 5월 22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이후 손학규계로 분류되며 안철수를 당을 망친 주범 중 1인이라며 비판하는 반안철수계 중 한명이 되었으며 안철수-유승민 연합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손학규측 당권파들과 행동을 같이 했었다.
허나 손학규계가 와해되면서 손학규 본인이 직접 비서실장인 장진영을 해임함으로써 현재는 그 누구의 휘하에도 있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3.3. 21대 총선 출마 이후
- 2020년 3월에 당내 갈등 문제와 지지율 저조 등으로 인한 갈등으로 손학규와 결별하고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기존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구 을 대신 동작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7] 서울 동작 갑 공천을 받아 경선에서 승리하여 동작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에게 13% 차이로 패했다.
4. 안철수 관련 독설
국민의힘 소속이 된 후, 2021년 1월 들어 한때 같이 일했던 안철수에 대한 독설을 이어가고 있다. # 사실 2018년부터 안철수와의 사이는 틀어진 듯 하다. #
5. 기타
- 바른미래당의 팟캐스트 <똘스>의 고정출연진 중 한 명[8]이었으며, 그에 따르면 "안철수와 유승민은 당의 큰 자산이지만, 그렇다고 당의 전부는 아니다."는 견해를 밝혔다.
- 국민의당계 내에서 바른정당계와 골고루 지지를 얻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였다. 심지어 그는 중도를 적극 강조하는 인물임에도 바른정당계와 두루 친한 편. 특히 최근에는 바로 옆 지역구인 서초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출마했던 바른정당 출신 김한솔과 자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6. 선거 이력
7. 소속 정당
[1] 그가 출생했던 1971년 당시에는 관악구 소속이었고, 동작구는 그가 9세였던 1980년에 승격되었다.[2]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석사.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3] 2021년 기준 장녀는 대학생, 장남은 고2, 차남은 중3[4] 2018. 02. 13 ~ 06. 14.[5] 참고로, 2014년 미니총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허동준 후보간의 갈등은 동작구 을 문서에도 잘 나와있다.[6] 계정 삭제야 여론이 좋지 않은 것도 이유겠지만, 5.18과 김대중 정신을 잇겠단 2017년 9월 당시의 안철수의 기조에 반하는 트윗이라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7] 동작 을은 이미 나경원이 단수공천 받은 상태인 걸 감안해 동작 갑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8] 이외에는 하태경, 이언주, 김상민 등이 있었으며 MC는 박종진. 이후 박종진과 장진영이 각각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시즌 1이 종료되었다.[9] #[10] 국민의당(2016년)에 흡수 합당[11] 바른정당과 신설 합당[12]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과 신설 합당[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