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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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앤앤지㈜(대표 이규덕)가 개발하고 엠게임, 한게임, 카툰네트워크에서 서비스하는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 온라인 게임이다. 2005년 11월 29일 엠게임에서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하였고 2009년 7월 15일 한게임, 2011년 7월 15일 투니랜드, 2011년 12월 14일 카툰네트워크에서 차례로 채널링을 개시하였다.[4]
2008년 7월에는 귀혼 2기가 업데이트 되었으며 귀혼 2기라는 타이틀을 2011년 7월까지 사용했다.
리즈시절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8개국에서 서비스 하고 있었지만[5][6] , 지금 서비스 하고 있는 해외 서버는 미국과 태국만 남아 있다.[7] 미국 귀혼 소울 세이버. 여기 참조.[8] Soul Saver가 미국 귀혼이다. 말이 미국 귀혼이지 대부분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람들이다. 공지사항과 업데이트 마저 영어로 되어있는건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캐릭터가 SD이고 2D 횡스크롤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많이 비교된다.[9] 유저 평가는 만약 메이플이 빅뱅 패치를 하지 않았다면?에 가까운 평.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하는 일반적인 RPG게임과 다르게 무협이 중심요소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공력, 무공 등 무협지에서 등장할 법한 요소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동양적 요소를 상당히 잘 활용하였다.
2. 배경
세계관 요약
마물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세상에 나타난 영웅, 태화노군과 그의 12제자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12제자 중 마인이 되어버린 양악평의 음모를 막고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모아 태화노군을 되찾고 대마왕을 물리치는 게 귀혼의 스토리이다.
한(恨)을 가지고 있는 주체로 취급하여 마물 하나하나가 애달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마물들을 잡으면서 얻을 수 있는 요괴 사전 조각을 다 모으면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한과는 거리가 멀다.[10] 사전 조각을 모아서 스토리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2.1. 태화노군과 12제자
- 태화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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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제자의 스승이며 무림의 최고수이자 귀혼의 주인공. 성우는 강수진이다. 지옥의 문으로부터 뛰쳐나온 악마들이 천하만민을 괴롭히다가 끝내 고향인 거북섬[11] 까지 습격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자, 분연히 떨쳐 일어나 그들을 봉인시킨 신선. 세상의 모든 무공을 익혔으며 인덕이 높은 태화노군은 악귀들의 혼을 염라귀혼대법이라는 특별한 무공을 이용해 구왕산에 있는 천귀사라는 절에 봉인해 천하를 평안케 했으나, 그 자신은 악귀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혼을 어둠으로 물들이는 바람에 몸과 마음에 큰 고통을 입어 천년초를 먹고 이를 낫게 하기 위해 서역으로 떠나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해진다.'''이 슬픈 광경을 보라! 내 평생을 바쳐 지옥의 모든 문을 닫고야 말리라'''
튜토리얼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혈마심굴에서 마물을 퇴치하면서 대마물과 대치하고 자신과 손을 잡자는 그의 말을 거부한 채 천년초를 먹고 모든 공력과 기억을 잃어버린다.[12] 애초에 플레이어 자체가 기억을 잃은 태화노군이라는 설정이다.[13] 신선이란 설정 때문인지 외형이 상당히 젊은데 제자들이 대부분 늙은 모습임을 감안하면 꽤 큰 차이다. 위의 대사나 완안승, 소실매의 설정이나 튜토리얼에서의 모습을 보면 정의심 넘치고 희생적인 성격인 듯 하다.
- 1제자 사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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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노군의 제 1제자이자 수제자로 모든 무림인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인물.'''양악평이여, 태화노군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말씀을 기억해 내라! 너는 내 형제다!'''
작중 시간대에선 이미 고인으로 양악평의 손에 살해당했다. 공명정대함과 스승에 필적하는 무공을 가졌고 인자한 마음까지 있어 고아였던 완안승과 소실매 남매를 정성을 다해 돌봐주었다.
태화노군의 수제자로 지목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자랑했지만 그로 인해 양악평의 질투를 유발해서 결국 양악평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다만, 최근 설정변경으로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빠져나오는 게 불가능한 황천 깊숙히에 던져버렸다고 설명을 애매하게 바꾼 걸 보면 추후에 황천 관련 스토리가 추가됐을 경우 완안승이나 소실매처럼 구출하는 게 가능할수도? 공명정대하고 무공에 능했다고 하지만 스승과 비교하면 그 무공 하나에서만큼은 스승만 못한듯.[14] 스승이 데려온 어린 완안승과 소실매 남매를 돌봐주었기에 완안승과 소실매는 그가 죽자 크게 슬퍼하고 복수하려고 했다.
- 2제자 양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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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물과 함께 귀혼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자. 태화노군이 대마물을 비롯한 마물들을 봉인하고 천년초를 찾으러 혈마심굴로 떠난 이후 태화노군에게 후계로 지목된 사형인 사묵성을 살해한다.[15] 이후 환관들이 황제의 폐위를 위해[16] 무림의 고수들을 불러 모았을 때 양악평도 그곳으로 갔고, 이윽고 환관들과 황제를 살해한 채 황궁을 차지해버린 뒤 아수라혼돈수를 이용해 황천의 문을 다시 열어 태화노군이 가까스로 봉인해놨던 마물들을 모조리 세상에 풀어놓는다.'''사묵성! 혼돈의 손으로 황천을 열어 너에게 인도하니,지금 내 앞에서 사라질 지어다!'''
스스로 자부심이 대단했던것 같다. 태화노군이 사묵성을 수제자로 삼기 전 그 자신은 자신이 스승의 뜻을 이을 수 있으며 자신이 (태화노군의 제자들 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고 한다. 그 자부심이 흑화의 원인이 되어 이렇게 되고 말았지만 사실 능력치 표를 보면 사묵성과의 차이는 모든 면에서 약간 딸리는 수준이다.[17] 하지만 행보를 보면 사묵성이 수제자가 된것은 어쩌면 태화노군이 그의 성향을 알아채고 그런것일지도... 밑에 나오는 위지수도 양악평의 변절을 예고했다고 하니 말이다.
- 3제자 완안승[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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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 고아 남매로 간난쟁이 시절 굶어 죽어가고 있는 것을 태화노군이 가엾이 여겨 구하였고 사묵성이 이들을 길렀으니[20] 그 하해와 같은 은혜를 갚기 위해 완안승은 사묵성의 목숨을 노리는 양악평의 마수로 부터 사묵성을 지켜 왔다. 하지만 양악평의 악귀와도 같은 집착 아래 보호자임과 마찬가지이던 사형 사묵성은 살해 당했고 동생마저 잃어버릴 뻔 한 것을 자신의 팔을 희생해 지켜내었다. 그 후 완안승은 사묵성이 없는 무림을 떠나 소실매와 함께 태화노군을 찾으러 서역으로 떠났다. 도트를 보면 잃어버린 팔은 기계로 대체한 듯하다.'''양악평! 비록 사형[19]
의 목숨을 빼았고 내 목숨을 빼앗더라도 네 죄를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
인게임 스토리에선 서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끝에 거목충림에서 태화노군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던 혈마심굴을 발견했으나, 지옥에서 대마물과 손을 잡은 대화차륜이 올라와 혈마심굴 전체를 무너뜨리고 그를 습격하면서 발이 묶힌 채 등장한다. 화경의 경지에 올라 태화노군 시절 기억을 조금이나마 되찾은 플레이어와 협력해 대화차륜을 퇴치한 뒤엔 여동생 소실매와 함께 플레이어의 정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 되어 전직을 통해 힘을 되찾게 해주는 것을 돕는다.
- 4제자 소실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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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안승의 친여동생. 고아로 죽어가다가 태화노군이 가엾게 여겨 구하고 이후 사묵성이 그들을 돌봐주었다.'''양악평, 어찌 사묵성 오라비의 목숨을! 어찌 사람이 그토록 비정할 수 있단 말이오!'''
사묵성으로 부터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일을 전심전력으로 도왔다. 양악평이 사묵성을 노릴 때 방벽의 결계로 보호했던 소실매는 양악평의 복수의 첫 대상이 되었고 사묵성이 살해당한 뒤 바로 급습을 받았다. 다행히도 완안승의 도움으로 목숨은 건졌으나 그 탓에 완안승은 팔을 잃고 완안승의 안위를 위해 함께 서역으로 떠났다. 능력 중에서는 무공과 지략이 앞선다.
인게임 스토리에선 완안승과 함께 혈마심굴을 찾았으나, 그가 기습을 당해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태화노군에게 전수받은 비기인 상박술을 사용해 대화차륜을 일시적으로 봉인하는 데 성공하나, 힘이 바닥나 살해당하려던 찰나 완안승을 따라온 플레이어가 대화차륜을 퇴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엔 플레이어의 수련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 5제자 백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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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호걸 중의 호걸. 어릴 때부터 양악평과 함께 여러 일들을 해왔기에 그와 절친한 사이 였지만, 사묵성이 양악평의 손에 죽자 다른 제자들 처럼 양악평을 멀리함.하지만 어려서부터 친해왔던 형제의 정 같은 것이 남아서 일까. 다른 제자들이 양악평과 적대적인 사이인 것과는 달리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 백리풍의 무공이 탐이난 양악평 또한 그런 백리풍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일단은 중립으로서 분쟁을 억누르지만 첫째사형 사묵성의 죽음 사건 이후 양악평 척결에 더 마음을 두고 있다. 능력으로 보면 무공과 활력에 능하지만 지략,힘,근력에서는 밀리는 모양.'''양 사형, 나는 지금 어느 쪽에도 설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오.'''
인게임 스토리에선 스승인 태화노군이 서역으로 떠나 영영 돌아오지 않은 이후 그를 찾으러 서역으로 떠나지만, 거기서 마기 제자인 란드와 리마를 육성하면서 눌러앉게 된다. 그러나 양악평이 황실을 장악하고 사묵성을 살해했다는 편지를 받자, 환골탈태의 경지에 근접한 두 제자마저 버려두고 곧바로 양악평을 만나러 황궁으로 떠나나 이후 행방불명되어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 6제자 단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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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자객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으며 폭주하는 양악평을 죽이기 위해 암약한다는 설정으로, 황제 시해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가장 먼저 움직여 양악평 암살을 기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엔 자신의 힘을 모조리 쏟아부어 황궁 어딘가에서 양악평의 본체를 비기인 속박술로 묶어놓았으나 그 때문에 자신 또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양악평은 지금 황궁 밖에서는 활동하지 못하며 수하 병력과 분신만 보내는 중이라고. 자객 설정인지 과묵한데다가 어둠의 성질을 담은 무공을 사용하는 것 떄문에 양악평과 손을 잡을 사람으로 꼽혔다고 한다. 능력에서는 활력과 근력에서 앞선다.'''양형, 난 이제부터 전심전력을 다해 그대를 죽이겠소.'''
- 7제자 위지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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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과 기략을 헤아리는 법과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내는 재주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중의 천재. 위지수 덕에 첫 번째 사묵성 시해 사건을 막아내고 양악평을 몰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양악평을 토벌하려 할 때 양악평과 비밀리에 손을 잡은 환관들의 계략에 수하들을 모두 잃고 유배당하게 되었다. 이 당시 살아남은 소수의 부하들이 청음관에 용병으로 정착한 것이 군사 전직이라는 설정. 이후 은거하여 세상과 단절한 채 혼자 숨어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능력에서는 역시나 지략에 능하다.'''양악평, 당신의 배신, 이미 계산 아래 있던 바입니다.'''
인게임 스토리에선 명주성의 괴도와 다른 12제자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도움을 받은 플레이어가 끝내 그를 오래된 나루터에서 찾아내나, 혹시나 양악평이 보낸 간자일지도 모른다는 듯 미친척 코스프레(...)를 유지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느니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느니 하다가 대화차륜이 보낸 마물들이 날뛰기 시작하자마자 정체를 드러내고 마물 퇴치를 돕는다. 이후엔 플레이어가 힘을 되찾는 것을 돕는다.
- 8제자 고이운[23]
사묵성이 양악평에게 패한 후, 일족과 문파를 이끌던 고이운은 문파의 안전을 위해 단독으로 양악평과 맞서 싸웠다. 하지만 뛰어난 무공을 가지고 있던 양악평에게 패하고 양악평의 친위대에게 쫒겨 자신의 성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고이운이 없는 일족의 성은 양악평에게 쉽게 함락되었고, 일족들은 문파의 제자들을 이끌고 멀리 섬으로 도망가게 되었다. 그리고 방어를 위해서인지 한야성을 지은듯. 능력에서는 힘이 좀 떨어진다.'''자, 힘을 내라, 새 시대는 우리가 열어 나간다'''
인게임 스토리에선 수하들과 헤어진 뒤 최후의 수단으로 황궁에 남아있던 위지수와 접선하려 하나 그의 상태가 상태인지라(...) 그마저도 실패하고 산 깊숙히 위치한 파괴된 밀회소에 은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 및 천음사 스님들 등의 도움으로 끝내 위지수와의 연락이 닿으며, 그와 오랜 해후를 풀게 된다.
- 9제자 서릉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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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중요시 여기는 뛰어난 무사. 처음 보는 여성이 마물들에게 포위당한 모습을 보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큰 부상을 입었지만, 그 의롭고 용감한 모습에 감탄한 태화노군이 서릉해를 제자로 받아들였다.[25] 이후 자신이 피지컬이 뛰어나다는 것을 근거로 들어 사묵성의 호위무사를 자청했지만, 그가 조미향의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듣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양악평이 급습하면서 사묵성이 살해당하자 그녀가 양악평과 짜고친다며 의심하게 되었다. 지금은 사묵성이 죽임을 당한 이래로 복수를 다짐하였다곤 하지만 어느곳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능력은 다재다능한 편이지만 설정답게 무공이 부족하고 특히 지략이 많이 딸린다. 아무래도 조미향을 의심한건 자신의 지략이 딸려서일지도?'''양악평! 이제 너와 나는 한 하늘 아래 있을 수 없다!'''
- 10제자 조미향[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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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향을 바라보는 서릉해의 시선은, 미색에 빠져 나라를 망친 폭군들을 거울 삼아 여자 보기를 돌같이하는 군자의 모습.[27] 하지만 조미향은 서릉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고 그 인연으로 태화노군에게 무공을 사사받으면서 서릉해에 대한 연정이 깊어지기만 한다. 서릉해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하필 서릉해가 그녀의 말을 듣고 자리를 비운 사이 사묵성이 습격 당해 양악평이 조미향을 사주한 것이라 의심을 시작하면서 비극은 시작된다.'''서릉해! 나를 봐요, 나를 믿어요. 나는 당신을 배반하지 않아요!'''
다행히 작중에서 오해는 어찌저찌 풀려있는지 조미향이 플레이어에게 시켜서 서릉해에게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전달해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처음에는 플레이어가 "이걸 전달해주면 저는 양악평의 첩자로 오해 받겠는데요(...)" 라고 말할 정도로 엉망이라 다시 만들어야 했지만 어쨌든 전달해주면 서릉해가 군말없이 받는다.
- 11제자 하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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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뛰어났지만 태화노군의 제자 중에서도 늦게 들어왔기 때문에 가르침을 많이 받지 못했고 실력마저 제자들 중에 가장 뒤떨어지는 편이었다고 한다. 양악평의 습격으로 거의 모든 무공을 잃어버린 채로 명주성에서 은신하고 있는 상태다. 단리강의 속박술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지 양악평이 황궁무사들을 풀어서 하우무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하우무는 양악평이 자신을 찾고 있는건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다.'''아아, 양악평, 그가 나를 쫓아 오고 있는 건 아니지?'''
능력에서는 제자들 중에서 가장 떨어지지만 단 하나 지략만은 대단하다. 양악평을 피해 요리조리 숨어다닐 수 있는건 이것 덕분인듯.
- 12제자 동곽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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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기로 따지면 하우무보다 더 젊은 동곽은은 태화노군의 마지막 제자로 검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하지만 그것 이외의 다른 술법을 배우기도 전에 태화노군이 떠나는 바람에 검술을 뒷받침할 내공의 수련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묵성이 죽는 사고를 맞았다. 이후, 양악평의 눈을 피해 청음곡 깊숙한 곳에서 은신하여 무공을 수련하고 있다.'''양악평, 기다려라. 내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니'''
능력을 보면 제자들 중에 막내축에 속하면서도 하우무,조미향을 앞선다.
3. 직업
4. 스텟
4.1. 힘
물리 공격력과 체력의 최대치를 소량 늘려준다. 방어력은 늘어나지 않으며 공격력에 큰 격차가 없고 안정적이며 흔히 공격력이 강한 역사가 올 힘 스텟으로 찍는다. 역사 외의 직업들은 잘 투자하지 않는다.
4.2. 활력
도사, 마기를 제외한 직업일 경우 물리 공격력을, 도사, 마기일 경우 마법 공격력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늘려준다. 이것에 투자해서 올 활력 스텟으로 갈 경우, 공격력이 높아지지만 약간 방어력이 딸리고, 올리는 동시에 공격력의 최대치는 크게 올라가고 최소치는 작게 올라가므로 스공의 편차가 커지고 데미지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역사와 도사 같은 것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직업들이 선호하는 스텟. 부과적인 효과로 회피율이 올라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귀혼에서는 크리티컬율과 회피율이 표시되지 않고 있으므로 알 길은 없다. 하지만 올 힘 무사에 비해 올 활 무사가 회피를 자주 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4.3. 근력
방어력과 체력의 최대치를 늘려주는 스텟. 흔히 도사 같은 방어력이 딸리는 직업들이 최대 30정도 조금 찍으며, 이것을 올리면 방어력이 꽤 높아진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따른 스텟에 투자하지 않았으므로 공격력도 약간 딸린다. 컨트롤이 좋지 않은 초보들이나 방어력이 낮다면 조금 찍어주도록 하자. 다만 PVP만을 전용으로 하는 현질 유저의 경우에는 이 스텟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어떻게 하냐면 모든 스텟을 근력에 투자한 채로 현금으로 약 70~200만원 가량의 무기를 현질하여 그걸로 공격력을 보충하는 무시무시한 사람도 있다.
4.4. 지력
마법 공격력과 무공을 쓰는 데 필요한 귀력의 최대치를 올려주는 스텟. 정파 도사나 마기의 경우 지력에 모두 투자, 즉 올 지력 스텟으로 가는 편이며 공격력이 격차 없이 안정된다. 하지만 사파 도사의 경우는 올 지력 스텟은 선호하지 않고 올 활력으로 가는 편. 사파가 올 활력으로 가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사파 자체가 정파보다 레벨업 할 때 오르는 공격력 자체가 높고 방어력이 정파에 비해 낮으므로 활력이 회피율을 올려준다는 루머상 자객처럼 높은 깡 대미지랑 방어력을 포기하는 대신 회피율을 챙기려고 한다. [29]
5. 콘텐츠
6. 게임 내 시스템
7. 아이템
- 무기: 착용자의 공격력과 스텟을 올려준다. 귀혼합성, 상급합성(연마)가 가능하며 귀혼합성 수치에 따라 1물작(+21~+40), 2물작(+41~+60), 3물작(+61~+80), 1불작(+81~+100), 2불작(+101~+120), 보작(+121~150), 핑작(+151~+180), 황작(+181~+210), 렌작(+211~250)로 분류되는데, 물작은 파란색 빛이 나며 1물작 보단 2물작이, 2물작 보단 3물작이 빛이 더 강하게 난다. 불작은 붉은색 빛이 나며 이 역시 1불작 보단 2불작이 불빛이 더 강하다. 보작은 보라색 빛 핑작은 핑크색 빛 황작은 황금색 빛 렌작은 무지개 빛이 난다. 무기 이름의 색에 따라서 이펙트도 다른데, 보통 하늘색(상점에서 판매하거나 몬스터 잡고 얻는 것들)은 빛이 무기에 붙어서 양쪽으로 빛나는 이펙트가 나며 그 이외에 레어(연두색), 명품(남색), 고대(보라색), 유물(주황색), 전설(빨간색) 은 한 방향으로 흐르는 이펙트가 나며 무기에 추가적으로 캐릭터에 도움이 되는 스텟이 붙는다(메이플에서의 추옵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레어부터 무기강화를 할 수 있는 횟수가 일반 아이템(10)보다 +1씩 추가된다 ex)레어검 강화 횟수 +11 고대검 강화 횟수 +13
2018년 6월에 흑작이 새로 추가 되었다. 흑작은(+251~)이며 무기에서 검은색 빛이 난다.
- 의복: 착용자의 방어력과 스텟을 올려준다. 후반 레벨대에 진입할수록 방어력은 의미가 퇴색되고 스텟의 가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스텟 높은 방어구가 비교적 선호 되는 편. 역시 귀혼합성과 연마가 가능하고, 귀혼 합성시에도 무기처럼 의복에 이펙트가 생기지는 않지만 편의상 역시 추가 방어력 수치에 따라 불작, 보작, 황작 따위로 부른다.
- 귀걸이: 착용자의 스텟, PvP추가 공격력, 체력, 귀력 등 잡다한 옵션을 올려주는 장신구의 종류. 보통은 활력이 붙은 귀걸이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반지: 스텟, 회피율 따위가 붙은 장신구. 회피율이 붙는 유일한 장신구이기 때문에, 회피율이 높을수록 값어치가 올라간다.
- 팔찌: 치명타 확률(크리티컬확률)증가 옵션이나 체력이 붙은 장신구. 이 경우 치명타 확률 증가 옵션이 높을수록 선호된다.
- 목걸이: 체력과 귀력이 붙은 장신구. 체력과 귀력 증가치가 높을수록 선호 된다.
- 영물: 타 게임의 펫정도 되는 개념으로, 주인을 따라다니면서 보조 능력을 수행한다. 보조 능력에는 영물방어(주인이 받는 데미지를 대신 받음), 영물공격(영물이 마물을 공격함), 아이템 줍기(필드에 드랍된 아이템과 혼을 자동으로 먹음) 이 있다. 고렙구간으로 갈수록 몹들이 매우 강력해지기 때문에 영물 방어 없이는 사냥이 좀 힘들어진다. 영물 전용 장비 아이템 역시 있는데, 별건 아니고 영물의 체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캐시 상점에서 판매한다. 영물에게는 영력이라는 수치가 적용되는데, 처음 착용 시 100% 상태이다가 영물을 사용할수록 줄어들어서 0%가 되면 영물을 쓸 수 없다. 이때는 캐시 상점 혹은 유저에게 살 수 있는 홍란초(영력 80% 회복)나 청란초(영력 40%회복)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영력이 채워진다. 영물은 처음 구입했을 시에 1등급이며, 이후 주인이 사냥할 때 경험치를 먹으며 성장하여 10등급까지 성장한다. 처음에는 찌질한 모습을 갖고 있다가 6등급부터는 모습이 변화한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 등이 상승한다. 만약 스스로 키우는 게 싫다면, 영물에 경험치를 옮겨주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사람들에게 영물 경험치 상자라는 것을 사서 명주성지역의 NPC를 통해 원하는 영물로 경험치를 옮길 수 있고, 이미 있는 영물의 경험치를 옮겨 경험치 상자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영물은 체력 역시 별개로 존재한다. 이때 체력을 채우는 영물의 먹이는 그냥 청음관이나 명주성 등에서 영물 상점 NPC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 완호: 영물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은 영물과는 다른 것으로, 영물이 캐릭터의 보조 능력을 수행한다면 완호는 착용한 것 자체로 캐릭터의 여러가지 스텟을 올려준다. 당연히 보조능력 따위는 없으며, 주인 근처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한다. 올려주는 능력치는 활력 등을 비롯한 스텟과 물리/마법 공격력, 귀력, 체력 등이다. 역시 영물과 같이 영력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영물과는 달리 이쪽은 이름 없는 호수지역의 완호 장인에게 가면 영력 채우는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역시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존재하며, 경험치 옮기는 방법은 영물과 동일하다.
- 캐시 의복, 마일리지 의복: 의복 위에 덧입는 의복 개념으로, 방어력이 존재하고 귀혼합성 역시 가능하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 방어구로서의 의미보다는 그냥 룩딸용. 캐시 상점에서 살 수 있다. 마일리지 의복은 옛날엔 마일리지 상점에서 팔았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그래서 보통 장터에서 구한다.) 아무래도 코디하기에 좋은 것일수록 더 비싸다. 또한, 마일리지 의복들을 의류 조합 부적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조합하면 희귀한 마일리지 의복을 구할 수도 있는데, 이게 더럽게 비싸다. 대표적인 것이 사묵성 의복 같은 부류.
- 캐시 머리 장식, 마일리지 머리 장식: 모자, 헤어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머리 장식 1이 있고 머리 장식 2가 있는데, 머리 장식 1은 머리 스타일 같은 헤어를 담당하는 부분이고, 머리장식 2의 경우는 모자 쪽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역시 코디용이긴 하나, 이쪽은 머리 장식 1의 경우 체력이 최대 500까지 붙기 때문에 옵션 보고도 쓰고, 머리 장식 2는 스텟이 최대 15까지도 붙기 때문에 역시 옵션 보고도 쓴다. 10주년 깨부리 머리 장식은 활력이 붙어있어 더럽게 비싸다.
- 망토: 말 그대로 망토. 치장용 아이템이다. 스텟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으나, 미미한 수준이라 그냥 치장용 목적이 더 크다.
- 얼굴 장식: 마스크, 복면 따위와 같이 얼굴을 치장하는 아이템. 체력이 붙은 경우도 있으나 머리 장식보다는 낮은 편이라 옵션 하나 보고 사긴 좀 미묘하다. 최고급일수록 체력과 귀력이 늘어난다.
8. 지역
9. 마물
10. NPC
11. 의행
12. BGM
무협 RPG에 걸맞는 동양풍의 배경음악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배경음악은 지역마다 다르며, 해당 지역의 분위기와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 특징.
13. 모바일
피쳐폰 시절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온 적이 있는데 완성도는 그럭저럭 수준. 스토리도 귀혼의 등장인물을 기용한 것을 빼면 모바일 오리지널 스토리에 가깝다. 여담으로 초대작인 무사편과 이후에 나온 자객편을 비교해 보면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본편처럼 밸런스가 몹시 좋지 않다. 특히 모바일 기기 특성상 근접 공격은 지나치게 나빴다.
귀혼 마당은 귀혼 캐릭터로 꾸며진 각종 미니 게임이 있었는데 미니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면 실제 귀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줬다. 시장에 갖다 팔면 3백만 정도에 팔렸기에 꽤 짭짤한 수입원이었다.
참고로 '''귀혼퍼즐'''이라는 2014년 7월경에 나온 귀혼을 퍼즐로 이식시킨 카카오게임이 있는데, 2014년 11월 30일 서비스종료 하였다(...) 참고
2016년에는 귀혼세이버라는 모바일게임이 플레이스토어에 생겼다.
무사편과 자객편은 서로 스토리가 이어져 있다. 무사편을 클리어하면 명주성의 한 NPC가 다음 작의 이름과 주인공을 알려준다. 스토리가 상당히 암울한데 무사편에서 이어진 떡밥이 자객편에서 대부분 깔끔하게 회수되지만 자객편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고 상당히 찝찝하게 끝난다.
자객편은 캐시 코스튬중에 바니걸 같은 코스튬이 있으며 의상을 해제하면 빨간 속옷만 입고 있다.
특정 시간대마다 들어갈 수 있는 히든맵이나 다양한 아이템, 잘 만들어진 보스전으로 당시 인기가 서서히 떨어져가던 귀혼과 성장세던 메이플스토리임에도 모바일 버전은 무협 RPG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14. 코믹 귀혼
2007년부터 나오다가 2011년에 연재 중단된 귀혼 만화책. 10권에서 갑자기 결말이 마무리되고 11권부터는 작가와 스토리가 교체 되었다. 2011년까지 17권까지 연재되고 18권부터는 코믹 귀혼 출판을 담당했던 에버엠앤비 출판사가 망하는 바람에 멈춰버린 상태이다. 2008년에는 학습만화도 나온 적이 있다.
1~10권
스토리-태화노군이 염라귀혼대법으로 마물들을 봉인하고 몇 년이 흐른 후 그의 2번째제자 양악평이란 자가 스승의 뒤를 이은 1번째 제자 사묵성을 죽이고 봉인된 마물들을 다시 세상에 풀어 혼돈을 가져온다. 태화노군의 딸 '서령'이 동료를 모아 뿔뿔이 흩어져 있는 아버지의 제자들에게 염라귀혼대법을 전수받기 위해 마물들을 처치해가면서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 등장인물
류하: 마물들에게 부모를 잃은 10살 남자 아이. 직업은 도사. 부모를 잃고 후 그도 역시 마물에게 살해당할 뻔 했으나 태화노군이 구했다. 태화노군의 권유로 서령을 찾아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마물들에게 원수를 갚기 위해 서령의 여행에 동참한다. 주인공 4인방 중 제일 착하다. 어린 네코가 짐을 훔치려고 하자 진진이 죽일려고 하는 걸 말리고 네코를 살려주거나 마물들과도 꽤 친한 면을 보여준다. 사실 정체는 반인반요. 아버지가 인간, 어머니가 구미호였다. 후반부에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을 먹은 뒤 서령무리에서 해산...인 줄 알았는데 양악평과의 결투에 와준다.
진진: 직업은 자객. 4인방 중 제일 똑똑하다. 원래는 황태자 즉 황제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양악평의 부하 중 독표공에게 납치당해서 그의 제자로 키워진다. 그러나 그 독표공이란 자는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제자도 버리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여담으로 복면벗은 모습이 잘생긴 것 같다. 복면 속 얼굴이 보이는 처녀귀신이 그를 보고 반해서 성불할 정도.
무혼: 13세 남자아이. 직업은 무사. 단순함 그 자체로 무척 바보다. 그러나 힘은 4인방 중 제일 세다. 주 무기는 방귀로(...) 그 냄새를 맡은 요괴를 한 번에 기절시켰을 정도로 세다. 서령이 말을 가르쳤을 때 '슈'를 붙이는 게 유행이라고 일부러 가르쳤기에 사투리를 쓴다. 사실 정체는 천년초를 먹고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태화노군이다. 그 때문에 잊혀진 기억을 되찾기 위해 서령의 모험에 동참한다.
양악평: 태화노군의 2번째 제자로 마물을 봉인할 때 몸 안에 마물의 혼을 너무 많이 봉인했기에 마물에게 영혼을 곧 먹힐 운명이었으나 나중에는 진짜 타락하여 사형을 죽이고 마물들을 풀어버린다. 이 만화의 원점이자 만악의 근원 10권에서 주인공들과 결전을 벌이는데 너무세서 주인공들이 도망가고 만다. 그렇게 연재는 끝나고 2기로 완전히 바뀌어 버린다.
15. 문제점
16. 기타
- 십이요귀 시리즈는 십이요축(공력 140)까지 나온 상태였으나, 결국 2013년 2월, 2009년 8월 십이요축이 추가된 후 무려 4년 만에 십이요자가 추가되었다. 다만, 몽환의 결전 황천에 먼저 나온 후, 2014년 8월 27일 업데이트로 지금은 필드에서도 등장한다. 5년 만에 필드에 등장한 것이다.
- PK비중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다.
물론 필드맵에서 싸움 걸어서 하는 PK를 말하는 게 아니고, 시련의 굴이라고 불리는 PK전 용 맵에서의 PK를 말한다.[30] 레벨 구간에 따라 시련의 굴 1부터 6중 한 곳에 입장이 가능한데, 주 연령층이 흔히 초중딩 게임이라 불리던 과거의 메이플스토리와 비슷하고, 플레이어 중 여성 유저의 비중이 타 게임에 비해 비교적 많은 편이라 채팅, 인맥 만들기 위주의 게임 문화를 갖고 있다 보니 이 시련의 굴이 주로 유저간 친목, 인맥 만들기, 채팅하기 등의 성지 비슷한 구실을 하고 있다.[31] 때문에 유저들 자체가 꼭 와우처럼 PK를 선호해서라기 보다는, 게임 문화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하나의 상징적인 장소이자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가 돼버린 셈이다.[32] 이로 인해서 아이템 세팅, 아이템 트리라는 개념 자체에 PK를 기준으로 한 개념들이 상당히 녹아 들어있다. 가령, 타 게임에서는 특정 던전을 수월하게 솔플하기 위해서 어떤 셋팅이 존재하는 식이라면, 귀혼에서는 시련의 굴에서 유저를 원킬내기 위한 셋팅을 말하는 시굴 세팅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귀혼 내에서 각종 장비 아이템들을 구매하다 보면, 사냥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세팅보다 시련의 굴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세팅들이 훨씬 많다. 물론, 이는 귀혼이라는 게임 자체가 타 게임에 비해 아이템 세팅 시에 고려할 부분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초창기에 비하면 연마, 속성작, 스텟작 등 각종 개념들이 추가되어 복잡해진 건 사실이지만, 비슷한 계열의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 등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당장 메이플스토리만 보더라도 무기, 방어구 제외하고 순수하게 악세사리 종류만 10개에 육박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온갖 종류의 옵션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캐릭터 특성, 자신이 지향하는 방향에 따라 아이템 세팅이 천차만별이다. 그에 비해 귀혼은 PVP세팅이 따로 존재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 사냥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고, 전체 아이템 세팅이라 해봐야 무기 2개(130렙 이상), 반지 한 개, 팔찌 한 개, 목걸이 한 개, 갑옷 한 개, 귀걸이 한 개 정도가 전부다. 운영진 자체도 그간의 패치 기조를 봤을 때, 오히려 사냥보다는 PVP와 대련에 좀 더 무게를 싣는 형국이다. 각종 아이템들에 PVP전용 옵션이 추가되었고, 사냥 콘텐츠의 진입 장벽에 별다른 수정을 가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짐작이 가능하다.
- 현질을 했을 시에, 비교적 타 게임에 비해 고스펙에 도달하기가 쉬운 게임이다.
일단 게임 머니의 시세 자체가 1억에 비싸도 500원이 채 안되는 수준인데, 상급마물부적이 나오면서 상마만 받으면 하루만에 고렙이 될 수 있다. NPC들이 판매하는 물약 같은 아이템들이 기껏해야 하나에 몇 만 원 수준으로 매우 싸다. 게다가 비인기 게임이기 때문에 아무리 돈 발라서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 놔도, 완제품을 되팔 때는 수요가 적어서 가격이 눈물 나도록 하락한다. 그래서 직접 아이템을 만들지 않고 완제품을 현질로 구입할 경우, 타 게임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의 염가, 저가에 아이템 세팅이 가능하다.대신에 아이템을 직접 만드는 것과 같은 도박을 시작하면 돈이 물 새듯 줄줄 흘러나가고, 회수하기도 어렵다.
- 직업간의 차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애초에 버퍼나 힐러, 디버퍼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다 보니 일단 극심한 차별이라고 할 게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고, 사냥에서는 그냥 레벨 되고 어느 정도 스펙 되는 유저만 있어도 어차피 물약 먹으면서 몹을 때리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라 차별을 할 이유도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유저의 수가 적기 때문인데, 사람이 많은 서버인 사묵성조차 평일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한산해서 하품 나올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냥을 갈 사람이 있느냐가 중요하지, 누구랑 사냥을 가느냐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게다가 직업의 수 자체도 2014년에 등장한 군사를 포함하더라도 9개로, 2005년부터 2014년 시점까지 9년 운영한 게임 치고는 그동안 신직업이 고작 5개 밖에 안 나온 게임이다. 근데 그중에 또 비주류 직업이 좁게 보면 마기나 아사신 두 개고, 넓게 보면 자객이나 사수까지 포함해서 4개까지도 되기 때문에 사실 차별이 있는 게 더 이상할 정도다. 한마디로 차별을 하고 싶어도 차별할 사람이 없다. 다만 PVP의 경우는 좀 얘기가 다른데, 기본적으로 필드에서의 PVP가 아닌 시련의 굴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의 PVP는 원거리 캐릭터인 도사, 사수 따위가 유리하다. 특히 소위 한방 스펙을 갖춘 유저일수록, 원거리 캐릭터가 상대를 먼저 타격하기 좋기 때문에 PVP에선 근접 캐릭터 보다 원거리 캐릭터가 유리하다. 그래서 원거리 캐릭터들은 보통 세팅을 할 때에 상대를 한방에 죽이는 것을 기준으로 세팅하는 반면, 근거리 캐릭터들은 일단 원킬을 안 당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하다. 어차피 물약 먹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킬만 안 당하면 충분히 반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콘텐츠 소모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한다.
물론 콘텐츠라고 해봐야 사냥, PVP, 부캐 육성 정도가 전부이긴 한데, 연령층이 낮은 게임 치곤 레벨업 속도가 심히 느린 편이다. 진득하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100찍다가도 지칠 정도이며, 만렙 찍으려면 어지간한 근성과 노가다로는 어림도 없다. (구)메이플스토리와 맞먹거나, 오히려 그 이상이라고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콘텐츠 자체가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콘텐츠 소모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다. 2015년 7월 15일 업데이트 이후로 만렙은 180. 최근에는 그래도 비무대회(일종의 PVP대회)와 양악평의 침공과 같은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2020년 현재는 만렙이 188렙이다.
- 찜보(찜+보은)
일종의 버프용 아이템이다. 찜의 경우 귀주객잔의 상점에서 NPC가 개당 198만전에 판매하며, 30분간 공격력 10%를 증가시킨다. 보은패의 경우 보은패 15개를 각 마을의 의원에게 들고 가면 1시간짜리 공격력 증가 버프를 준다. 보은패의 가격은 개당 3만전~3만5천 전 정도. 고렙 던전에서의 사냥시에는 필수적인 것이므로 잘 챙겨가도록 하자. 어차피 가격도 염가다.
- 물약은 NPC에게 구입해서 쓰자.
캐시샵을 둘러보면(마일리지 포함), 귀력수, 체력수, 귀혼수 등 체력과 귀력(마력)을 채워주는 물약을 판다. 이 물약들의 특징은 물약 하나가 처음에는 수십만,수백만 단위의 회복량을 갖고 있고, 쓸 때마다 사용된 것만큼 남는 회복량이 감소하는 방식이다. 가령 100만짜리 회복량을 가진 물약이 있다고 하면, 자신이 1000만큼의 회복량을 사용하면 1000이 깎여 99만 9천 만큼의 회복량이 남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고렙 구간에 진입할수록 캐릭터의 체력, 귀력량이 수천 단위에 육박하고 금방 소모되기 때문에 30분만 사냥해도 60만짜리 회복량을 가진 캐시 물약이 다 소진될 정도로 효율이 떨어진다. 근데 또 캐시 아이템이라서 가격은 천만 단위다. 반면에 상점에서 사는 물약들은 하나에 3~4천 전 사이로, 이거 2, 300개만 사도 수천만 전짜리 캐시 물약 하나랑 효율이 비슷하다.
- 황천 중 아귀지옥에서 알림이 뜨기 전에 포탈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말자. 무슨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캐릭터의 이동, 공격이 불가능하며, 심지어 황천 탈출도 불가능하다!
- 위에 서술된 황천과 비슷한 예로 무슨 이유 때문인지 흑혈귀곡림에서 포탈을 타게 되면 무한뺑뺑이 무한츠쿠요미 를 돌게된다. 분명히 1에서 포탈을 탔는데 이동한 포탈은 온데간데 없고 4로 이동되는 등 무작위로 이동해버리는 탓에 유저를 만나지 않는 한 탈출이 불가능했으며 겨우 돌고 돌아 마을에 도착한다고 해도 운선도인이나 귀환서를 파는 NPC가 없기 때문에 가기 전에 귀환서를 챙겨가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이후 패치로 인해 사라지게 된 버그이다.
- 플레이어간 교환 도중에 황천 같은 강제적인 포탈 이동을 하면 물약 일반 공격 점프 이동밖에 못한다. 무리 중에 이벤트 던전 앞에서 교환할 때에는 조심하자.
- 귀혼 커뮤니티 사이트
최강귀혼, 디씨인사이드 귀혼갤러리, 귀혼 공식 사이트 통합 게시판 정도가 있다. 이 중 가장 활발한 곳은 최강귀혼이며 클로즈 베타 때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귀혼 통합 게시판은 있으나 마나한 사이트니 정보를 수집하려면 최강귀혼이나 귀혼갤러리를 추천한다.
- 투니랜드 채널링 종료
2017년 10월 25일, 투니랜드의 게임 채널링이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귀혼의 투니랜드 채널링도 종료되었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10월 25일에 종료 공지 후, 11월 1일에는 구매와 회원가입이 차단되고 11월 15일에는 투니랜드에서 엠게임 귀혼으로 캐릭터 이관이 진행된다. 완전한 채널링 종료는 12월 22일에 이루어졌다.
- 지학사 문제집 <못말리는 공부왕> 2008학년도 1~2학기 교재 표지에 등장했다.
- 2020년에 15주년이 되었다
- 귀혼 서버통합
2019년 7월 10일, 사묵성과 양악평 서버가 통합되었다. 이로써 수년간의 서버 통폐합을 걸친 귀혼은 단 하나의 서버만 남게 되었다. 통합된 서버의 명칭은 네코 서버이며, 서버가 통합됨에 따라 서버대전 등의 콘텐츠는 종료되었다. 현재 서버 통합 이후 최초 접속 시 캐릭터 이전 전용서버를 통해 캐릭터를 통합 서버로 이전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아이템과 게임 머니, 창고 내 아이템까지 모두 이전된다.
[1] 투니랜드에서도 서비스했었지만, 게임 채널링이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귀혼의 투니랜드 채널링도 종료되었다.[2] 게임물등급위원회 심의결과 전체이용가, 폭력성[3] 한글을 지원하지 않고 영어만 지원한다. 지역락이 걸려있지 않아 언제든지 무료로 플레이 가능. 스팀판 귀혼은 SoulSaverOnline이다.[4] SBS(2007년 ~ 2008년 4월 2일), 버디버디(2007년 11월 14일 ~ 2012년 5월 17일), 다음(2011년 10월 6일 ~ 2013년 10월 7일)에도 서비스했었다.[5]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였으나 일본 귀혼이 2013년 4월 11일 서비스가 종료됐다.[6] 다른 외국서버가 서비스 종료하면서 한국 귀혼에 외국인이 게임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7] 미국도 2006년 7월 8일에서 2009년 6월 3일까지 서비스 했다가 2012년 7월 11일에 재 오픈했다.[8] 다른 외국 서버가 서비스 종료되면서 외국인이 한국 서버에서 플레이 하는 할 때가 종종 있다.[9] 처음 오픈베타 때도 엠게임 공홈 메인배너에다 대놓고 "'''매'''일 '''이'''런 '''플'''레이 하니?", "메이플스토리? NO! 차원이 다른 신개념 RPG" 라고 하며 대놓고 메이플을 언급하며 견제했다. TV광고에선 아예 해당 문구와 더불어 낙엽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장면까지 만들었을 정도.[10] 귀혼 자체에는 마물 뿐만이 아니라 아이템, 퀘스트 등에도 이스터 에그, 오마주, 패러디 등 개발자들의 센스가 엿 보이는 개그 요소들이 많이 녹아 있다. 예를 들면, 처녀귀신이 사전에는 남자 얼굴을 지나치게 따져서 결혼 못하고 죽은 처녀라는 등, 처녀귀신을 잡으면 얻을 수 있는 반지는 사실 처녀 귀신이 결혼식장을 덮쳐서 뺏은 거라는 등[11] 아마도 귀주도로 추정된다.[12] 더 정확히는 천년초를 먹은 직후에는 그럭저럭 상태가 괜찮았으나, 기회를 틈탄 대마물이 태화노군의 몸속에 잠들어있던 악귀들을 조종해 심각한 내상을 입히는 바람에 이 꼴이 되었다고.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급히 찾아온 천녀가 악귀들을 물리치고 이들을 다시금 태화노군의 몸속에 봉인하는 데 성공하면서 귀혼자가 생겨났다고 한다.[13] 스포일러 현경 및 화경 스토리에서 플레이어가 태화노군 '''본인'''이 아니라 천년초 복용의 후유증으로 생겨난 '''영혼의 파편''' 중 하나라는게 드러났다. 파편을 모두 모아서 본연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는 스토리 전개를 좀더 지켜봐야 할듯.[14] 나머지는 동일하다[15] 이 과정에서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인해 자신의 혼을 악마에 팔아버렸다고 한다.[16] 이게 어처구니가 없는게 설정상 원래 환관들은 나이 어린 황제를 속여가며 온갖 악행을 일 삼았는데 다행히 소년 황제는 나이는 어려도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있어서인지 이를 알고는 환관들을 엄하게 꾸짖었는데 문제는, 환관들은 그로 인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황제에게 원망을 독하게 품었다. 그래서 양악평과 손을 잡았다.[17] 특히 지략에서[18] 소실매와 남매다.[19] 사묵성[20] 그런데 어째서인지는 모르나 사묵성, 완안승, 소실매의 도트를 보면 모두 나이가 많아 보이며 특히 외형상 셋 중에서 완안승이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인다. 아마 사묵성의 죽음이 꽤 오래전에 있었던 듯.[21] 완안승과 남매다.[22] 오래된 나루터에 '정신나간 노인' 이라는 이름으로 위치해 있다.[23] 한야성에 있는 고이연의 할아버지이다. 그런데 실제 모습은 오히려 하우무 보다도 젊다. 참고로 고이운의 일족은 고이운을 대신해 고이연이 이끌어가고 있다고 한다.[24] 생사의 탑 슬픔의 방1에서 수련을 하고 있다.[25] 참고로 그때 당시 서릉해에게 반해서 그와 함께 태화노군의 문하에 들어간 제자가 다름아닌 조미향이라는 설정.[26] 용림객잔 계단 중앙에 위치해있다.[27] 그도 그럴게 설정상 조미향은 태화노군의 12제자중 미모가 가장 뺴어나다는 설정이 있다. 참고로 태화노군의 제자들 중에 조미향이 가장 젊어보이는데 이는 반로환동으로 젊음을 되찾아서라고[28] 숨은 청음곡에 위치해 있다. [29] 하지만 도사 자체가 방어력이 낮은 건 아니다. 무사보다 높다.[30] 바람의 나라의 무한장을 생각하면 편하다. 입장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무법지대 같은 곳.[31] 물론, 동시에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상당 부분을 야기하는 면도 있다. 네가 잘났느니, 내가 잘났느니 시작해서 시굴에서 벌어진 분쟁이 문파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음공(서버 전체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화면을 도배하다시피 싸우기도 한다.[32] 실제로, 귀혼의 pvp는 썩 잘 만들어진 편은 아니다. 소위 템빨, 직업빨로 컨트롤을 상쇄하는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다. 정말 신컨이라고 할 만한 몇 유저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내가 한방을 먼저 때리느냐, 상대가 한방을 먼저 때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신컨이라 불리는 유저들마저도 사실 남의 공격 잘 피하면서 한방을 잘 때리기 때문에 신컨이나 콤보 연계로 상대를 제압한다든가 하는 플레이는 거의 안 나온다. 게임 특성상의 한계라 보는 게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