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드라큐몬

 

'''グランドラクモン''' ''GRANDDRACU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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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상반신은 묘티스몬이나 네오반데몬과 같은 흡혈귀, 하반신은 사족보행형 괴물켄타우로스 형태를 지녔다.


1. 상세


  • 세대 : 궁극체
  • 타입 : 마수형
  • 속성 : 바이러스
  • 필살기 : 크리스탈 레볼루션, 아이 오브 고르곤
  • 진화루트
드라큐몬상굴몬마타돌몬그란드라큐몬
흡혈귀 디지몬의 왕이라 전해지는 마수형 디지몬. 오래 전부터 다크 에리어에 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 '''7대 마왕조차 손댈 수 없을 만큼의 힘'''을 자랑한다고 한다. 언행은 신사적이며, 그란드라큐몬의 목소리에는 "매료"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토벌하러 온 천사 디지몬을 몇번이고 폴다운(타락)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죽지않는 몸을 가졌다고 전승되어지며, 디지털 월드에 다크 에리어가 태어난 경위에 관계하고 있다던가, 수수께끼의 진화 "데크스"의 진상을 알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성까지 찾아가는 것 자체가 곤란하므로, 이 수수께끼들에 대해 그에게 질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필살기는 모든 적을 순식간에 얼음 결정으로 바꾸는 "크리스탈 레볼루션"과, 포착한 상대의 마음을 어둠으로 사로잡고 마는 사안 "아이 오브 고르곤".

2. 작중묘사



2.1.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묘티스몬 등에서 진화가 가능. 고유기가 두개 있는데 각각 빙결속성 전체 공격인 크리스탈 레볼루션, 높은 확률로 디버프를 거는 아이 오브 고르곤. 플레이어블 디지몬으로썬 고유기가 두개 있다는 점 외에는 특이한건 없으나 스토리 클리어 후 전작의 7대마왕, 로얄 나이츠 퀘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고난이도 의뢰인 고대의 절대악인 그란드라큐몬의 봉인이 풀리는걸 막으라는 특수 의뢰가 주어진다.
사실상 해커스 메모리의 엔드 컨텐츠이며 그란드라큐몬을 쓰러뜨릴 때 마다 점점 강해지며 총 3회까지 쓰러뜨릴 수 있다.

2.2. 디지몬 크로니클 X


모든 디지몬을 죽음의 X-진화 'Death-X-evolution(데크스루션)'시키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구 디지털 월드에서 열린 배틀 로열에 참가해 쓰러뜨린 디지몬들을 데크스루션시켜 군세를 만들었지만 배틀 로열에서 우승한 디지몬에게 패배해 다크 에어리어에 봉인당했다.[1]
그렇게 그란드라큐몬을 쓰러뜨리고 배틀 로열이 종료된 구 디지털 월드에 평화가 찾아오는가 싶었지만...
''' 이 녀석의 깽판으로 인해 이번엔 더 큰 힘을 가져버린 마왕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3. 기타


이제껏 취급이 매우 좋지않았던 흡혈귀 계열의 디지몬들의 체면을 세워주는 듯, 7대마왕도 손댈 수 없는 힘을 지닌다는 무시무시한 설정 가지고 나왔지만 거기까지. 영상화 된 적이 없으므로 존재감은 없다.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에서 드라큐몬이 나온다 하여 드디어 흡혈귀왕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드라큐몬은 야차몬으로 진화한다. 가장 다양한 진화 루트를 보여주는 TCG상에서도 야샤몬은 그란드라큐몬이 절대 될 수 없으니 사실상 물건너간 셈이다.
과거 설정상 루체몬을 타락시킨 원흉이라는 이야기가 팬들사이에서 돌았고 위키에서도 기록이 되어있었으나, 이는 출처를 알수없는 사실무근의 이야기다.[2]
디지몬 크로니클 X를 통해 다크 에리어의 창조주이며 디지몬을 데크스루션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데크스의 진상을 알고있으니 그걸 활용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4. 7대 마왕보다 강한가?


설정상 NSo(나이트메어 솔저스), DA(다크 에리어)의 최상위 포식자들인 7대 마왕과의 관계가 어느 정도 언급이 있기에 전투력 논란에서 꽤나 언급되는 캐릭터이며, 비교 대상인 7대 마왕자체도 매우 인기 캐릭터이기 때문에 논란이 과열될 때도 있기에 각 측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1. 7대 마왕보다 강하다는 입장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있는 그대로 편하게 해석하자는 의견. 실제로 그란드라큐몬이 등장할 무렵이 유달리 초월적 강자들이 등장했던 만큼, 루체몬 사탄 모드오그도몬과 함께 7대마왕의 상위 디지몬 중 하나로 봐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7대마왕 언급 이외에도 "다크에리어" 건조에 일조했다거나 "데크스"의 진상을 알고 있다는 등 루체몬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범상치 않는 스케일을 보이고 있긴 하다.
  1. 알 수 없다는 입장
7대마왕조차 손댈 수 없다라는 문장 자체가 그들보다 강할 때는 물론이고 동격이거나 근소히 뒤떨어질 때에도 쓸 수 있는 표현이기에 확실한 상위 개체인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3].
게다가 논란의 시발점이 된 7대 마왕들 역시도 그들 간에 크고 작은 힘 차이도 존재하는지라, 누구 하나 특정 개체를 지칭하지 않는 한, 그란드라큐몬이 7대 마왕과 확실한 우열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위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1. 칠대 마왕과 동격이라는 입장
당시 발매되던 디지몬 액셀에서 그란드라큐몬이 그리 비중이 높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 의견이다. 당시 그란드라큐몬은 액셀의 신규 궁극체이긴 했지만 완전한 주류[4]는 아니었으며, 이빌 게놈에서도 대표로 나온 건 다크드라몬 쪽이었다.
물론 이것만으로 다크드라몬보다 아래라고 평가할 순 없지만, 적어도 그란드라큐몬이 1에서 여겨지는 수준의 강자로 보긴 무리라는 입장[5]이다. 같은 액셀 시리즈의 궁극체베르제브몬을 저격한 내용이란 의견도 있고, 액셀에서 카오스몬을 제외한 궁극체들은 대부분 로얄 나이츠7대 마왕이거나 X항체 궁극체들이란 점에서 딱 그 수준이라는 것.
무엇보다, 이들 사이에서 강함의 우열이 나뉜다고 해도, 결국 액셀의 초궁극체 격 디지몬인 카오스몬이나, 이벤트 격으로 카오스몬처럼 초상위 격으로 등장하는 로얄 나이츠 X항체만큼 강할 리가 없다. 카오스몬은 액셀에서 맡는 비중을 말하자면, 프론티어에서 스사노오몬이나 루체몬 사탄 모드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결론은 애초에 디지몬 설정 자체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어느 정도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중의적 문구를 많이 쓰는지라 이 논쟁의 해답은 '''본인 생각하기 나름'''. 물론 액셀 당시에는 신규 궁극체 간의 차이는 없었겠지만, 현재는 디지몬 본가 설정 자체가 뒤죽박죽이고, 당시보다 시간도 많이 흘러서 어찌 변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5. 디지몬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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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인 마타돌몬이 '''퀘이사'''급 먼치킨인지라 아무도 안 쓴다.''' 안습.... 쉽게 말해서 대우가 안좋은 궁극체.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진화루트 세트가 모조리 등장. 일단 레드 프레임이고 능력치도 괜찮은 편이며 마타돌몬과 똑같은 능력을 갖고있다. 하지만 문제는 마타돌몬은 완전체에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있다가 달려있지만 이 녀석은 궁극체라서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 을 못 쓰게 되고 진화속도까지 한 단계 더 걸리는데다가 30장 제한의 덱마저 잡아먹게되니 당연히 버려진다. 마타돌몬의 사기성은 항목 참조.
차별성을 그나마 둔다면, 이녀석은 반데몬(묘티스몬)에서 진화가 가능하기에, 일반적인 반데 워프식으로 굴린다는 가정 하에 성장기 상태에서도 강렬한 압박을 주는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그란드라큐몬은 불사이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 봉인하는 우회책을 썼다고 한다.[2] 크로니클 X에서 루체몬을 타락하게 만든 원인은 요놈인 걸로 밝혀졌다.[3] 당장에 그란드라큐몬이 마왕몬이나 리리스몬과 필적한다고 해도 7대 마왕조차 손댈 수 없다는 문구가 왜곡되진 않는다.[4] 저스티스의 반쵸레오몬, 이빌의 다크드라몬, 네이처에서 어스 오렌지의 스피노몬, 스카이 블루의 발두르몬, 딥 블루의 넵튠몬, 포레스트 그린의 메르크리몬, 얼티메이트의 슬레이프몬, 헬 블루의 베르제브몬[5] 당장에 듀크몬이 이빌 게놈의 일원인데, 그렇다고 대표 게놈인 다크드라몬이나 베르제브몬보다 약체 취급받진 않는다. 즉, 상징성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