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시로바코
1. 개요
2020년 개봉한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로, SHIROBAKO의 극장판이다.
2. 개봉 전 정보
2017년 5월 2일, SHIROBAKO 공식 사이트가 갱신되었다. 또한 공식 트위터에서 공식 사이트가 갱신되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차후 토크쇼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를 해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시로바코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극장판이나 '''2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전후 상황을 봐서는 2기 쪽으로 여론이 몰리고 있다. 공식 트윗
2018년 4월 28일 무사시사카이시 역 앞에서 주연 성우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해당 이벤트 종료 즈음하여 '''극장판''' 형식의 후속작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공식 홈페이지 또한 해당 내용을 반영하여 리뉴얼되었다. TVA 스토리의 총집편은 아니라는 것 외엔 공개된 정보가 없어 완전신작인지는 불명이며, 추후에 공개될 정보들을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초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정식개봉은 2020년 예정이며, 작중 시간대는 TVA 시점으로부터 '''4년 후'''라고 한다. 작중 주역인 미야모리 아오이 일행이 업계내에서 대략 5년 이상의 짬밥을 먹어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상태라는 의미. 그 외 정보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시로바코/등장인물 참고
6. 줄거리
TVA로부터 4년이 지난 2019년 4월 시점에서 작품이 시작된다.
TVA 1화와 똑같은 구도로 애니메이션 라디오를 듣고있는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자동차가 나오는데, 낡아서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회사 로도고 너덜너덜해진게 인상적. 신호에 정차해있자 옆 차선에 스포츠카가 엔진 소리를 내며 도발하지만 정작 신호가 바뀌자 무사애니 자동차는 엔진이 퍼져서 제대로 달리지도 못한다. 애니메이션 웹 라디오에 나오는 구슬픈 오프닝을 들으며 무사애니에 도착하자 차에서 내리는 사람은 미야모리가 아닌 사토. 사무실에 들어와 불을 켜자 활기차고 시끌벅적했던 회사는 온데간데 없고 직원은 한 명도 없으며 청소도 안해 쌓아놓은 비품과 변색된 벽지가 을씨년 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면서 책상밑 의자에서 굼벵이처럼 자고있던 미야모리가 좀비마냥 일어난다. 사토가 제3비행소녀대 2기 방영일인데 안볼거냐고 물어보자 썩 내키지 않아하며 회의실로 모인다. 그러나 엑소더스 시절 사장님이 카레를 끓여주고 수십명이 모여 왁자지껄하던 회의실에는 사토와 미야모리를 포함해 연출 마도카와 신입 타카하시 색과 동화를 담당하는 신카와와 도모토 6명이 전부. 그렇게 뽕빨물로 변해버린 제3비행소녀대를 보면서 마도카는 이런 작품에 연출이 무슨 소용이냐며 인터넷 반응도 궁금하지 않다고 실소를 뱉는다. 그렇게 무사애니의 전 멤버들의 근황을 주고받으며 잡담을 하는 직원들.
그 후 미야모리의 회상으로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나온다.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은 제3비행소녀대의 대성공으로 인해 기세가 한껏 올라 「타임 히포포타마스」라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수주하게 되는데, 클라이언트의 사정 때문에[1] 갑자기 제작이 중단된다. 문제는 그쪽 업체와 정식으로 계약서가 만들어지기 전 사전 작업 성격으로 일을 한데다 해당 작품의 캐릭터 판권도 클라이언트쪽에 있어서 다른 스폰서로 갈아타 제작을 이어가는 방법도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 결국 여태까지 만든 제작분은 전부 휴지조각이 되었고 제작비 회수도 물건너가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사실상 망하기 직전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만다. 이후 사장 마루카와가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면서 일단락이 났지만, 대부분의 직원이 퇴사해버렸고 현재는 미야모리, 나베P 등 극히 일부의 인원만 남은 상태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다만, "직원이 없음 → 작품을 만들지 못함 → 새로운 일거리를 가져올 수 없음" 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타회사의 하청작품이나 만드는 신세. 이로 인해 제3비행소녀대 2기의 제작권도 히라오카가 전에 일했던 막장 제작사 타이타닉에 빼앗겨서 제3비행소녀대 2기는 서비스신만 난무하는 최악의 뽕빨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카츠라기 코타로는 회사 게페우(げ~ぺ~う~) 에 오리지널 극장판 영화 「우주강습양륙함 SIVA」제작을 의뢰했는데, 게페우 사장이 예산문제를 들먹이며 비협조적으로 나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2] 그 후, 나베P가 극장판「SIVA」제작을 아오이에게 제안하였고, 최종 제작기한이 2020년 2월인걸 들은 아오이는 고민하게 된다.[3] 하지만 전 사장인 마루카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추억의 무사니 카레를 먹고 조언을 얻으며 용기를 받게 되어 극장판 제작을 받아들인 아오이는 제작을 진행하며 자기가 맡은 제작스탭에 충실히 전 무사니 직원들을 모으고, 제작일정을 짜며 순조롭게 제작을 진행한다. 그러던 찰나, 타기업 사장들과 골프를 치며 우연히 극장판「SIVA」를 무사니가 제작하고 있다고 들은 게페우의 사장은 카츠라기 코타로에게 제작 건을 놓고 권리관계 문제를 들먹인다.[4] 하지만 미야모리 아오이와 미야이 카에데가 기모노를 입고 상대 적진에 처들어가 사장과 합의를 본 후[5][6] 권리 문제는 무사히 해결되었다.
그 후 키노시타 세이이치[7] , 야마다 마사시[8] , 타카나시 타로, 야노 에리카[9] , 엔도 료스케[10] 등 전 무사니 직원들이 거의전부 돌아와[11] 「SIVA」제작에 몰두하였고, 기간내에 무사히 완성하였다. -끝-... 이라고 하면 좋겠지만, 마지막 결말 클라이맥스 부분에 만족하지 못한 감독은 아오이에게 고민을 털어놓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감독과 같이 모두에게 수정을 부탁하였고,[12] 무사히 기한내에 모두 만족할만한 「SIVA」를 완성하였다. 그 후 수정된 클라이맥스 영상이 나오며「SIVA」가 끝남과 동시에 극장판 엔딩(星をあつめて) 노래가 흘러나오며 영화는 끝이난다.
그 외에도, 주연 5인방의 장래에 대한 고민과 갈등 등을「SIVA」제작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난관을 극복해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도 담겨있다.
쿠키 영상에는 SIVA 제작이 완료된 후 조례회의 장면이 나오는데, 사무실 옆 보드에 '진 3비행소녀대 2기 제작!' 이라는 문구가 적힌 것으로 보아 영화 초반에 나왔던 제 3비행소녀대 2기가 욕을 제대로 먹고 폐기된 후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제작 의뢰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제작 능력 부족에 시달리던 무사애니가 SIVA 극장판을 계기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일거리를 받게 된다는 일종의 해피엔딩.
7. 주제가
극장판 ED - fhana 星をあつめて (별을 모아)
7.1. 삽입곡
- 仕方ないのでやれやれ (어쩔 수 없이 이런 이런)
- アニメーションをつくりましょう(애니메이션을 만듭시다)
- なめろうマーチ (나베로우마치)
8. 평가
2020년 2월 29일 개봉되었다. 전체적인 평이 매우 좋은데, TVA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하는 여러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인간군상극을 잘 그려냈다는 평. 그리고 팬들의 예상대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내용이 메인소재인 극장판이 되어 전체적인 제작과정까지 그려내고 있기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다만, 널널한 시간을 두고 진행했던 TVA와 달리 극장판은 약 2시간의 러닝타임 안에 스토리를 몽땅 박아 넣을 수 밖에 없기에 자세히 다루지 않고 휙휙 지나가는 부분이 제법 있어서[16][17] 설정이나 작중 흐름을 중요시하는 팬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사실 작중 흐름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기존의 시로바코 tva는 여러 문제들을 화수별로 해결해가며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었다면 극장판은 아예 회사를 뒤집어버리는 엄청난 전개로 시작해버렸다.(...) 회사의 완전한 복구에만 작품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였으니 더 이상 쓰라린 부분이 나왔다간 오히려 작품의 집중도가 분산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 과정에서의 비애는 최대한으로 줄이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에 tva와는 작품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TVA가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애니메이션 업계 초년생들의 승승장구를 그렸다면 극장판은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한번에 쓰러질수있는 어두운 면을 담고있다. 주연 5인방은 극장판 시점으로 사회생활 7년차인 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베테랑들이지만 그럼에도 잘 풀리지 않는 회사의 상황이나 후배들과의 갈등 등 실패를 맛보고 여전히 본인들의 진로와 재능 등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주연 5인방뿐만 아니라 TVA에서 주인공들을 이끌어줬던 선배인 키노시타 감독이나 엔도 작감에게도 마찬가지이다. TVA가 재능과 적성에 갈등하며 꿈을 찾는 이야기였다면 극장판은 실패에 좌절하여 꿈에 등을 돌렸더라도 재기하여 현재에 매진하라는 얘기를 담고있다.
작중 서비스신만 난무하는 남성향 뽕빨물에 대한 시선들이나 극장판 완성본을 두고 감독이 갈등하는 등. 시간과 자본에 쫒겨 완성도를 타협하거나 상업성을 위해 작품성을 버리고 선정성을 택하는 등. 애니메이션 업계인들의 현재 시장에 대한 자조어린 시선도 작품을 통해 느낄수있다. 결국 타협하지않고 무리한 스케줄로 SIVA의 클라이막스를 통째로 새로 만들고 결말에 로로와 미무지가 "우리들의 마음이 전해졌을까?", "몰라, 하지만 우린 할수있는 모든걸 했어."라고 대화하는 장면에서 우리들의 현재를 매진해서 뜻있는 작품을 만들고 그것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SHIROBAKO 제작진과 애니메이션 업계인들의 마음을 엿볼수있다.
다만 초반부 미야모리의 뮤지컬은 호불호가 갈린다. 대다수의 리뷰어들이 본편인 시로바코를 안봤다면 이해하기 힘든 요소들로 참철되어 있고 너무 오글거리고 유치해 몰입이 방해된다고 혹평했다. 다만 시로바코 팬이라면 본편을 함축하고 있는 팬서비스에 가깝고 본편에서도 늘 언급되던 미야모리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잘 묘사했다고 호평하는 경우도 있다.
평론가 후지츠 료타#, 마에Q#가 호평했다.
9. 흥행
9.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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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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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본 포스터
개봉 첫 주차에 기생충,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로잡힌 살인마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개봉 2주차에 후쿠시마 50, 가면병동, 기생충,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로잡힌 살인마, 이누나키 마을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6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3주차에 후쿠시마 50, 가면병동, 기생충,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로잡힌 살인마, 미드소마, 귀족강림: PRINCE OF LEGEND, 이누나키 마을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8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3주차 기준 150관에서 열심히 상영은 하고 있지만 누적흥행수익 2억 엔 정도를 찍고 있다. 쟁쟁한 작품들과 같은시기에 개봉한데다 코로나 19 영향도 있고, 시로바코 TVA가 흥행을 하긴 했지만 역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전중인 상황.
2020년 7월 초까지의 상영을 마지막으로 일본 극장에서는 모두 내려갔다.
2020년 8월 28일 부터 일부 극장에서 재상영을 시작한다. 일부영상을 파워업[18] 하고 상영 후 출연 캐스트에 의한 특별영상 2종이 추가 상영된다.
9.2. 대만
2020년 5월 8일 대만 영화 시장에 개봉하였다. 개봉 첫 주차에 대만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링크
9.3. 대한민국
TVA가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기 때문에 애니플러스에서 수입을 해줄거란 추측이 많았고, 2020년 6월 18일 애니플러스샵에 극장판 한국어 광고판이 걸리며 개봉이 확정되었다. #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일본내에서의 흥행이 생각보다 안되었는지 위에 언급된 대만을 포함해 외국상영을 일찍 허가해준 모양새인데, 한국개봉도 여기에 영향을 받아 반년도 안되어 이뤄진 셈.
이후 2020년 8월경 메가박스에서 단독개봉한다는 사실이 공지되었다.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8월 20일 개봉예정으로 잡혀있으며, 8월 14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었다.
1주차 특전으로 일본과 동일하게 주요인물들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색지가 선착순 랜덤으로 배부된다. 2주차 특전도 일본의 2주차 특전과 동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바로 다음날에 개봉이 이루어져 10위도 못 찍고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다행히 개봉 1일 날 10위권에 안착했다. 하지만 특전을 노린 관람객들이 대거 몰린 1~2일차 이후엔 몇 백명대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생각보다 흥행을 못하고 있다. 게다가 8월 말부터 한국내 코로나 재유행 조짐이 보이고 전혀 진정될 기미를 안보이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 상영관 운영을 중단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떡밥이 돌더니 결국 2020년 9월 1일에 2주차 상영을 끝으로 전국 대부분의 시로바코 극장판 상영을 종료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일부 상영관은 3주차 상영을 하지만 특전 지급은 없을 예정. 그래도 애니메이션 영화계의 전투력 측정기로 불리는 금빛 모자이크: 프리티 데이즈를 근소한 격차로 이겼고 관람객 5,000명은 찍고 내려갈것으로 추측된다.
아무튼, 여러모로 시기를 잘 못 만나서 한국개봉이 이뤄진 작품이 되었다는 평가이며, 불완전하게 개봉이 중단되었으니 추후 재개봉을 할 여지만 남겨둔 상태다.
10. 기타
- 메인 포스터는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적인 명화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패러디이다.
- 상영시작 중반부에 오락실이 나오는데 그곳은 바로 다카다노바바 에 있는 미카도 오락실로 둘이 하는 게임은 버추어 파이터 3이다, 일본에서 상영할 당시 미카도 트위터 계정에서 이를 홍보했다.
- 한국영화 기생충의 포스터가 흐릿하게 등장한다. 기생충이 2019년 중순에 처음으로 개봉하고 전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했으니 이시기에 시로바코 극장판을 한창 만들고 있던 P.A.WORKS 측에서 반영을 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 시점도 2019년 중순~2020년 초라 일본에서 기생충 붐이 일던 시기랑 딱 맞물려 적절한 현실고증도 겸한 셈이다.[20]
- 2021년 1월 8일, 일본에서 BD/DVD가 발매되었다.
[1] 클라이언트 사장이 바뀐 후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갑자기 제작취소를 이사회에서 결정.[2] 몇 년이 지나도 완성된 콘티 한장도 못받고, 짧은 PV영상만 제작된 상태.[3] 고작 10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최소 2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과거의 무사니처럼 중간에 제작중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4] 제목, PV, 심지어 계약서까지 완성되 있었던터라, 무시하고 무사니에서 제작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5] 게페우 사장 미사키 요시오가 들먹였던 계약서에, 갑인 게페우가 기한 내에 일을 못 끝냈을 경우 을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되어있었다. 요시오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했으나, 카츠라기 코타로가 가방 안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도청했다며, 요시오가 기한 내에 일은 못하겠고 억울하면 예산을 더 주라고 말한 대화 내용을 보여준다. 요시오는 도청을 문제 삼으며 버티려고 했으나, 미야모리가 물러서지 않고 이후부턴 법정 가서 이야기하자고 강하게 나오자 포기한다.[6] 사실 이 합의 장면은 문제가 많다. 우선 녹음기 자체가 합의 도중 갑툭튀해서 치트키로 사용되어 위기가 허무하게 해결됐고, 거기에 카츠라기 코타로가 권리문제 때문에 미야모리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을 땐 분명히 아무런 수단이 없는 것 마냥 절망적으로 묘사됐다. 이제 와서 카츠라기 코타로가 사실은 잊어먹었거나 도청했었다고 나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전개.[7] 혼다 유타카의 몽블랑 빵으로 인해 참여[8] 스캔들 건으로 제작중인 작품에서 하차해 시간이 남는 관계로 참여[9] 무사니의 도움으로 집안문제가 잘 해결되어 참여[10] 자신이 혼신을 담아 제작하던 애니메이션이 공중분해된 것에 충격을 받아 일은 아내에게만 시키고 매일같이 오락실에서 허송세월이나 보내고 있었으나 세가와의 질타, 시모야나기의 설득으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극장판 SIVA의 제작에 참여.[11] 제빵사의 길을 걷는 혼다와 무사애니 악화 전에 이적한 오치아이 제외.[12] 사실 다른 사람들도 용두사미 같다는 느낌이 있어 불만족스러웠지만, 타로를 제외한 사람들은 스케줄이 촉박하고, 타임 히포포타마스 사건 때문에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는 것에 깊든 얕든 트라우마가 있어 그냥 넘어간 것. 키노시타 감독은 하이라이트 장면에 생각해둔 게 많았으나, 모두에게 민폐가 될까 스스로 폐기했다고 한다.[13] 공통특전[14] 점포별 추가특전[15] 해당 영상은 BD발매기념 생방송이 원출처이다. 14:00 부터 원본 [16] 극장판 제작은 기본적으로 2년인데 받아온 기획은 10개월밖에 없다고 했으나, 작중에서는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같은 건 제시되기는커녕 스케줄의 촉박함 자체가 맥거핀으로 전락한다던가. 미사키 요시오와의 담판은 그 전까지 아무런 수단이 없는 것 마냥 절망적으로 그려놓고는, 사실 도청했었다며 합의가 가능해지게 됐다던가. 남은 기간이 고작 몇 주밖에 없어 하이라이트 장면을 추가하기 힘들다고 해놓고, 방법은 언급도 묘사도 되지 않은 채 상당한 양과 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추가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끝난다던가.[17] 기획 시간의 부족함은 무사애니가 제작하다 무산되버린 타임무스라는 작품에서 설정을 상당수 따왔다는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프로젝트의 가능성을 가늠하는데에 타임무스의 역할이 컸다) 물론 개봉 직전에 하이라이트를 뚝딱 완성해버리는 부분은 여전히 미스테리.[18] BD수록용 수정판으로 추측된다[19] ~ 2020/10/06 기준[20] 제작사인 P.A WORKS는 신이 된 날에서도 한국 음식 치즈닭갈비를 작중 소재로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