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MOON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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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에이스에서 2017년 11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건담 시리즈의 새로운 외전. 소설과 코믹스가 동시에 전개된다. 단행본은 1,2권이 2018년 9월 26일에 동시 발매되었다. 4권은 2019년 10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기동전사 건담 UC로 히트를 친 후쿠이 하루토시가 스토리 및 집필을 담당하며, 메카닉 디자인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등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교부 잇페이가 맡았다. 코믹스는 홍예의 신 마츠나가와 기동전사 건담 UC 테스타먼트 등을 그렸던 고사이 타카유키가 담당하였다. 더불어 MOON 건담이라는 제목은 건담 UC 초기안에 가칭으로 붙여진 제목이기도 했다.
후쿠이 하루토시는 인터뷰에서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문 건담은 우주세기의 큰 사건들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로가 행방불명된 역습의 샤아는 U.C.0093년이므로, U.C.0092년과 93년 사이의 이야기가 되겠군요", 덧붙여 "이미 설립된 우주세기의 역사 부분을 변조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켜봐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기동전사 건담 ZZ 초반부에 잠시 나왔던 과학 문명을 거부하고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만 살고있는 콜로니인 '문 문' 출신 등장인물들을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하며 고도문명 사회와 종교를 비판하는 묘사가 많다. 다만 문 문 콜로니 에피소드는 비현실적이고 개연성 없다는 이유로 까인 에피소드인데 이걸 이제와서 왜 다시 끌어왔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하여튼 이 때문에 ZZ의 MS나 설정이 굉장히 자주 언급된다. 아무로 레이도 꽤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후쿠이의 이전 작품인 건담 유니콘과 같이 우주세기의 정사로 들어갈지는 의문이다. 팬들은 유니콘이 히트를 쳤으니 반다이와 선 라이즈가 정사로 인정해줄 것이고, 추후 애니메이션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건담 코믹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신문 및 지하철 대형 광고를 할 정도로 반다이에서는 밀어주고 있다. 이런 반응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의 팬덤도 마찬가지다. 2018년 나온 설정서 우주세기 메모리얼에 따르면 아직은 정사취급은 아니라고 한다. 불사조사냥이 기동전사 건담 NT로 애니화되면서 정사에 편입된 걸 생각하면 반응을 보고 괜찮으면 내용을 수정해서 애니화하고 정사에 편입하는 테크를 타게될 듯하다. 특히 후쿠이는 NT 개봉 후의 무대 인사에서 NT 이후의 시대는 물론 이전의 시대를 그릴 수도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이 작품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여러가지로 논란거리가 많았던 유니콘의 작가인 후쿠이 하루토시가 새로 쓰는 건담 작품이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기존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경기를 일으킬만한 내용이 수두룩하다. 일례로 1화에서는 티탄즈 잔당군이 페즌 교도대 외에서는 썼다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제쿠 아인을 운용하는 장면이 나오질 않나[1] , 가장 압권인 부분은 우주공간에서 '''창'''으로 MS를 잡는 기괴한 장면이 나왔다.[2][3] 원래 처음 기획안이 나왔을 때(U.C 제작 이전) 선라이즈 측에서 "팬 전체의 멱살을 잡는듯 한 작품"이라며 기획을 반려했점 점 등을 생각하면[4] 결과적으로 선라이즈와 팬들의 안좋은 예감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셈이다.
게다가 인터뷰에서 "이미 설립된 우주세기의 역사 부분을 변조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켜봐주십시오."라는 멘트를 던진 것과는 달리 특유의 설정 끼워넣기는 어딜 가지 않아서, 나중에 공개된 내러티브 건담과 비슷하게 본작 오리지널 기체인 발길을 사자비의 기체 계보도에 살그머니 끼워넣었다. 건담과 사자비가 배다른 형제가 되어버린 셈. 역습의 샤아 당시에 이미 확립된 기체 계보도 설정들을 깡그리 씹어먹는 설정인 탓에 역습의 샤아 팬층에서의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반다이에서 홍보로 적극 밀어주고 있지만 보수 우주세기팬 사이에선 건담 시리즈에서 범해선 안 되는 금기를 건드려도 너무 건드렸다는 이유로 완전히 찍혀버렸으며 UC는 인정해도 문 건담은 인정할 수 없다는 흐름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NT가 설정붕괴를 너무 크게 쳐서 이쪽은 좀 묻혀가는 분위기. 정확히는 NT는 애니로 나왔으나 문 건담은 만화책으로 나온 정도라 NT의 인지도가 더 높아서 그리 된 것이다.[5]
2018년 하비쇼 인터뷰에서 후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사이코 프레임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다룰 것이라고 한다.
배경은 기동전사 건담 ZZ 제14화에 등장한 콜로니 "문 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문 문"은 초기 콜로니 개발 시대에 건설된 옛 콜로니로, 기계 문명을 부정하는 "히카리 족"이 살고 있다. 주인공인 유타 카심(ユッタ・カーシム)은 문 문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으로, 문 문의 교리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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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에이스에서 2017년 11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건담 시리즈의 새로운 외전. 소설과 코믹스가 동시에 전개된다. 단행본은 1,2권이 2018년 9월 26일에 동시 발매되었다. 4권은 2019년 10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기동전사 건담 UC로 히트를 친 후쿠이 하루토시가 스토리 및 집필을 담당하며, 메카닉 디자인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등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교부 잇페이가 맡았다. 코믹스는 홍예의 신 마츠나가와 기동전사 건담 UC 테스타먼트 등을 그렸던 고사이 타카유키가 담당하였다. 더불어 MOON 건담이라는 제목은 건담 UC 초기안에 가칭으로 붙여진 제목이기도 했다.
후쿠이 하루토시는 인터뷰에서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문 건담은 우주세기의 큰 사건들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로가 행방불명된 역습의 샤아는 U.C.0093년이므로, U.C.0092년과 93년 사이의 이야기가 되겠군요", 덧붙여 "이미 설립된 우주세기의 역사 부분을 변조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켜봐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기동전사 건담 ZZ 초반부에 잠시 나왔던 과학 문명을 거부하고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만 살고있는 콜로니인 '문 문' 출신 등장인물들을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하며 고도문명 사회와 종교를 비판하는 묘사가 많다. 다만 문 문 콜로니 에피소드는 비현실적이고 개연성 없다는 이유로 까인 에피소드인데 이걸 이제와서 왜 다시 끌어왔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하여튼 이 때문에 ZZ의 MS나 설정이 굉장히 자주 언급된다. 아무로 레이도 꽤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후쿠이의 이전 작품인 건담 유니콘과 같이 우주세기의 정사로 들어갈지는 의문이다. 팬들은 유니콘이 히트를 쳤으니 반다이와 선 라이즈가 정사로 인정해줄 것이고, 추후 애니메이션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건담 코믹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신문 및 지하철 대형 광고를 할 정도로 반다이에서는 밀어주고 있다. 이런 반응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의 팬덤도 마찬가지다. 2018년 나온 설정서 우주세기 메모리얼에 따르면 아직은 정사취급은 아니라고 한다. 불사조사냥이 기동전사 건담 NT로 애니화되면서 정사에 편입된 걸 생각하면 반응을 보고 괜찮으면 내용을 수정해서 애니화하고 정사에 편입하는 테크를 타게될 듯하다. 특히 후쿠이는 NT 개봉 후의 무대 인사에서 NT 이후의 시대는 물론 이전의 시대를 그릴 수도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이 작품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여러가지로 논란거리가 많았던 유니콘의 작가인 후쿠이 하루토시가 새로 쓰는 건담 작품이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기존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경기를 일으킬만한 내용이 수두룩하다. 일례로 1화에서는 티탄즈 잔당군이 페즌 교도대 외에서는 썼다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제쿠 아인을 운용하는 장면이 나오질 않나[1] , 가장 압권인 부분은 우주공간에서 '''창'''으로 MS를 잡는 기괴한 장면이 나왔다.[2][3] 원래 처음 기획안이 나왔을 때(U.C 제작 이전) 선라이즈 측에서 "팬 전체의 멱살을 잡는듯 한 작품"이라며 기획을 반려했점 점 등을 생각하면[4] 결과적으로 선라이즈와 팬들의 안좋은 예감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셈이다.
게다가 인터뷰에서 "이미 설립된 우주세기의 역사 부분을 변조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켜봐주십시오."라는 멘트를 던진 것과는 달리 특유의 설정 끼워넣기는 어딜 가지 않아서, 나중에 공개된 내러티브 건담과 비슷하게 본작 오리지널 기체인 발길을 사자비의 기체 계보도에 살그머니 끼워넣었다. 건담과 사자비가 배다른 형제가 되어버린 셈. 역습의 샤아 당시에 이미 확립된 기체 계보도 설정들을 깡그리 씹어먹는 설정인 탓에 역습의 샤아 팬층에서의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반다이에서 홍보로 적극 밀어주고 있지만 보수 우주세기팬 사이에선 건담 시리즈에서 범해선 안 되는 금기를 건드려도 너무 건드렸다는 이유로 완전히 찍혀버렸으며 UC는 인정해도 문 건담은 인정할 수 없다는 흐름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NT가 설정붕괴를 너무 크게 쳐서 이쪽은 좀 묻혀가는 분위기. 정확히는 NT는 애니로 나왔으나 문 건담은 만화책으로 나온 정도라 NT의 인지도가 더 높아서 그리 된 것이다.[5]
2018년 하비쇼 인터뷰에서 후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사이코 프레임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를 다룰 것이라고 한다.
2. 스토리
배경은 기동전사 건담 ZZ 제14화에 등장한 콜로니 "문 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문 문"은 초기 콜로니 개발 시대에 건설된 옛 콜로니로, 기계 문명을 부정하는 "히카리 족"이 살고 있다. 주인공인 유타 카심(ユッタ・カーシム)은 문 문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으로, 문 문의 교리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3. 등장인물
- 유타 카심
본작의 주인공. 15세. 히카리 일족에서 금기되고 있는 기계 수리 등을 독학으로 배웠다. 13살 때 일족의 교리에 따라 문 문이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콜로니임을 알게 된다. 이후로 문 문의 교리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1화의 묘사로는 ZZ 건담을 증오하는 듯하다.
- 사키
유타의 소꿉친구. 유타를 항상 걱정하며, 잔소리가 심하다.
"문 문"에 사는 히카리 족의 교주. 건담 ZZ에도 등장한 인물이며, 당시에는 16세였다. ZZ 본편에서 쌍둥이 동생인 라사라 문이 사망했다.
- 리나토 리히
문 문 전사 부대의 대장. 사라사의 측근.
- 아고스 라가도
지온군의 군인이자 뉴타입 연구소 출신의 강화 인간. 단, 능력면에서는 사이코뮤 병기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급은 소위.
4. 등장 모빌슈트
- AMS-123X 발길 (Varguil)
- MRX-013-3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Psycho Gundam Mk-IV G-Doors)[6]
- AMS-123X-X 문 건담 (Moon Gundam)
- MSZ-010A1 세타 플러스 (Theta Plus)
- MSK-008R 릭 디제 (Rick Dijeh)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로, Z 건담 본편에서 사용했던 그 디제를 개조한 모빌슈트이다. 론도 벨에서 아무로에게 제공했다.
- AMX-015-4S 다그 돌 (Dag Doll)
- AMX-104L RS-쟈쟈 (RS-Jarja)
- AMX-116S 자쿠 IV S타입 (Zaku IV)
- AMX-117LG 가즈-L 그라우 (Gaz-L Grau)
- AMX-117RG 가즈-R 그라우 (Gaz-R Grau)
- RGM-86RF 짐 III 파워드 (GM III Powered)
- RGM-86RF*FA 짐 III 파워드 풀아머(불독) (GM III Powered Full Armor(Bulldog))
- RGM-88X 제다 (Jeddah)
RGM-89 제간의 양산검토기로, 성능시험과 양산화 검토를 위한 실전데이터 수집을 위해 라 자임에 배치되어 아무로 레이의 소대원들이 사용한다.
- RGZ-91X 리가지드
제타 계열 양산기 개발중 제식채용기체 선별중 나온 리가지의 파생기.백팩 환장으로 가변기나 반가변기가 되는 특수 사양.
[1] 다만 티탄즈쪽 설정은 Advance of Zeta 스토리에서도 정리되고 있다.[2] 변형중인 상태의 세타 플러스를 향해 '''우주공간'''에서 '''사람 사이즈의 추진장치로 가속하면서''' 창을 던진 것 뿐인데, 그 창이 가슴 스러스터와 가슴 사이에 맞아 합선을 유발했는지 기체가 무력화 되었다. 인간이 쓰는 창끝 정도에 뚫리는 정도의 위치에 합선을 일으킬 만한 배선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도 우습고 우주공간이면 당연히 날아다닐 데브리에 대해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소리에, 기껏해야 질량 얼마 안 되는 죽창이 박힌 것 뿐인데 콕핏이 저렇게 크게 덜컹거리는 것도 완충장치가 없는 걸 넘어서 충격 증폭 장치라도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장면이다. 게다가 거의 25년 전 기체인 퍼스트 건담도 자쿠 머신건에 바주카까지 죄다 튕겨내는데 이 시기 기체가 창을 못 막는다니(...)[3] 참고로 말하자면 창질 자체가 처음 나온 건 아니다. ZZ건담 14화에서 창으로 가자C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 콜로니 안에서 장갑판을 맞춰서 그런지 가자C의 반응은 그저 '''긁적긁적'''(...) ZZ 14화의 배경도 문 문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장면의 오마주... 같긴 한데...[4] 원문은 '鷲づかみ'로 일반적으론 매가 발톱으로 상대를 쥐어잡듯이 무언가를 휘어잡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로,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다"등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지만 이 말을 하며 창고로 보내버렸다면 딱 이정도 뜻으로 의역이 될 듯(...)[5] 반대로 문 건담보다 더 막나간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는 인지도가 문 건담보다 낮아서 더더욱 묻혔다. 이 만화는 문 건담을 순한맛으로 보이게 할 정도의 훌륭한 막장으로, 죽은 캐릭터들의 클론이 마구잡이로 등장하는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급의 괴작으로 평가받고 있다.[6] 건담에이스 2018년 3월호의 별도 코너에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