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프레임

 

1. 개요
2. 상세
2.1. 빛의 결정체 - 사이코 샤드
3. 작중에서
3.1. 유출
3.2. 활약
4. 2차 네오지온 전쟁 이후
5. 사이코 프레임의 봉인
6. 사이코 프레임의 기술 계보
7.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 목록
8. 기타


1. 개요


サイコフレーム. PSYCO FRAME.[1][2]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모빌슈트 설계의 설정 중 하나. 사이코뮤 기능을 가진 컴퓨터 칩을 금속입자 레벨로 소형화하여 금속에 내장시킨 것을 모빌슈트의 프레임 제작에 사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사이코뮤 시스템을 큰 폭으로 소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샤아가 통솔하는 네오지온이 개발한 신소재 기술로 당시 네오지온에는 마땅한 생산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사이코 프레임의 제조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 제조되었으며 당시 네오 지온의 사자비, 야크트 도가, 알파 아질과 같은 뉴타입 & 강화인간용 기체에는 이 기술이 빠짐없이 채용되었고 이후 뉴 건담에도 채용되었다.

2. 상세


[image]
위의 그림은 사이코프레임의 상세해부도[3] (좌측) 뉴 건담에 채용된 사이코 프레임의 위치(우측)
네오지온 개발. 원래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 개발된 네오지온을 위한 기술이었으나, 샤아의 반란 때, 샤아의 의해 애너하임의 폰 브라운으로 의도적인 기술 유출이 발생한다. 이에 뉴 건담사자비, 이외에도 야크트 도가알파 아질 등이 개발되어, 치열한 라이벌전을 만드는 주축 기술이 된다.
사이코 프레임 개발 이전에 존재했던 대부분의 사이코뮤 병기들은 큰 덩치를 지녀야 했고, 비교적 작은 크기의 큐베레이 역시 사이코뮤 시스템을 위해서 기체의 성능을 대부분 할애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기체 자체의 무장은 당대의 주력기들에 비하면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반면 사이코 프레임은 장착에 거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판넬과 사이코뮤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뉴건담사자비는 판넬 병기를 제외하더라도 당대 최상급의 성능을 가진 MS로 등장했다.
당시 사자비에 이같은 시도가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신생 네오지온의 전력이 연방에 비해 굉장히 부족했던 관계로 뉴타입인 샤아가 총사령관이면서도 MS에 탑승하여 전장에 나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했고, 다수를 공격하기 용이한 판넬, 그리고 내부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 복부 확산 입자포와 어울리며 기체 용적을 적게 잡아먹는 사이코뮤를 채용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운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뉴타입인 샤아의 반응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었어야 했었다. 이러한 복잡한 필요사항을 만족시켜주는 사이코 프레임의 사용은 사실상 당대 기술로는 최선이자 유일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결국 간단하게 사이코 프레임의 사용 근본은 크게 두 가지다. 사이코뮤 사용의 안정화 및 최적화 그리고 리사이즈이고 다른 하나는 기체의 기동성(타임렉 등)향상에 있다. 사이코뮤가 인간 정신에 악영향을 크게 끼치는 부작용에 반해, 사이코 프레임은 그 영향이 적고 역시 정신감응이라는 설정상 기존 회로연결방식보다 타임렉을 더 줄여주는 것으로 구동계와의 직접 연결로 기동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한다. 이는 기술상 금속입자 레벨까지 줄인 것에 대한 특징으로 기인한 것 같다.
사이코 프레임은 애초에 하이엔드까진 아니어도 나름 상급의 기체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사이코뮤에 비해 기체 필요 사양 요구치가 낮아졌다해도 고성능의 프로세서가 필요한 것은 변함이 없고, 고성능 프로세서의 연산처리능력이 아니면 사이코뮤로서 기능하지 않는다. Z 계획으로 생산되는 기체는 인테리어에서 사이코뮤를 시작으로 사이코 프레임을 분산배치하여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복잡한 설계구조의 가변기 특징상, 변신도중에 타임렉이 생기면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우주전에선 전시 중에 장거리 작전이 계속되면서 가변 후 이동 후 다시 가변이라는 형태의 전장이 만들어지고 1초가 부족한 상황에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결국 Z 계획으로 생산되는 기체들은 가변기라는 것 말고도 사이코 프레임 등의 이유로 엄청난 생산 코스트를 자랑한다. (비교적 아주 큰 사이코뮤를 탑재하던 가변기 시기는 더 답없을 정도.)
그런데 문제는 '''만든 건 좋은데 원리를 모른다.''' 사이코 프레임을 다량 탑재한 기체를 다루는 파일럿은 이것을 타는 것은 불길하고 자기 자신이 아니게 되는 것 같다는 등, 학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후기를 남기곤 한다. 사이코뮤나 사이코 프레임, 사이코뮤가 어째서 파일럿에게 큰 악영향을 주고 파일럿 생명을 앗아가는지 의학적으로 알려진 게 없고 사이코 프레임이 어째서 액시즈 쇼크 등을 일으키는 지 알지 못한다. 그 외에 사이코 필드로 인한 사건사고가 늘자 점차 사용을 기피하게 되고 결국 포기하게 된다.
엑시즈 쇼크나 사이코 필드의 충돌 같은 기현상은 사이코 프레임의 기적 같은 현상 중 대표적인 현상이다. 엑시즈 쇼크에선 사이코 프레임 기체 주위가 녹색빛으로 빛나는데, 사례가 워낙 적다 보니 학자들 사이에서 적당한 추론만이 오갈 뿐이다.[4] 그 외에도 사이코 필드에 의한 물리적인 에너지를 살포하기도 하고, 미노프스키 입자와 반응하여 빔병기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두 현상 중 사례로 유니콘 건담에선 변신 과정 중 크샤트리아가 판넬로 공격하나, 굴절시켜서 무력화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아이필드처럼 소멸이 아닌, 굴절에 대해선 사이코 필드에 의해 미노스프키 입자가 반응하는 것으로 일정 출력 이하의 빔병기는 굴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빔병기가 미노스프키 입자에 의해 발생하는 특수한 에너지 필드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어떠한 힘으로 나타나는 것은 제간이 크샤트리아를 공격하려했는데 콕핏 주변 사이코 프레임으로부터 물리적인 힘에 의해 튕겨나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사이코 필드에 의해 물리적인 힘으로 변환되는 이유는 알지 못한다.
RX-0 유니콘 타입 등의 기체에서 대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코 프레임의 발광 현상은 파일럿의 감응파가 집적되어 물리적인 에너지로 변환해 나타내는 빛이라고 한다.[5] 물리적인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풀 사이코 프레임의 시험 도중에는 기체가 자괴하는 현상이 일고 있어, 최종적으로 개발된 유니콘 건담에는 장갑을 슬라이드 전개하여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시키는 변신 기능이 추가되었다.

2.1. 빛의 결정체 - 사이코 샤드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만든 저희도 모릅니다.'''" -정비병

RX-0 유니콘 건담의 기동 실험 중 우연히 발생한 산물.
사이코 프레임을 매개로 발생되는 빛의 결정체로, 상세 사항은 불명이다. 극중에서 풀 프론탈에 의해 설계되어 네오 지옹에 설치된 사이코 샤드 발생기는 같은 네오 지온의 메카닉조차 그 메커니즘을 해명하지 못했으며 기동전사 건담 NT 극중에서는 프론탈이 저 세상(죽은 이들의 세계, 혹은 뉴타입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영혼의 지평선이라는 곳) 사람들의 목소리를 수신받아 만들어졌다는 괴소문이 돌고있다.
네오 지옹의 사이코 샤드는 이 빛의 결정체를 고리의 형태로 만드는 것으로 파일럿이 원하는 사이코 필드를 만들 수 있으며, 작품에서 풀 프론탈은 버나지를 회유하기 위해 이 기능을 이용해 유니콘에 탑재된 무기들을 모두 파괴했다. 심지어 이건 단순히 풀 프론탈이 버나지와 대화를 하고 싶어서 비무장 상태로 만들기 위해 굳이 무기'''만''' 파괴한 것이지, '''마음만 먹었다면 버나지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다만 후속작의 졸탄 앗카넨은 명백히 상대방을 죽일 의도가 있었음에도 사이코 샤드로 적 기체를 파괴하는 짓은 하지 않았다. 대신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헬륨 3 비축 기지를 임계 상태로 만들어 제너럴 레빌 함대를 통째로 괴멸시켰다.
UC 마지막화에서 유니콘 건담에서 발생된 결정체도 사이코 샤드와 같은 물질. 유니콘 건담을 이를 사용해 '''아예 시간을 되돌려서 제너럴 레빌 MS들의 동력원을 분해시켰다.''' 심지어 이 상태의 유니콘의 이동속도는 설정상 카메라가 포착할 수 없어 순간이동급으로 보인다는 디스트로이 모드 상태의 밴시마저 쉽게 따돌렸고, 버나지의 영혼이 되돌아온 뒤에는 장갑을 모두 수복하는 현상을 보였다.[6] 또한 극중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PG 유니콘 건담 메뉴얼에 실린 스토리에선 이 뒤에 거함인 메가라니카와 함께 순간이동[7]을 해서 제너럴 레빌이 쫓지 못했다고 한다.
극중에서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놓치는 팬들이 많지만 메가라니카의 중계 시스템을 대신한 것도 다 유니콘 건담이 한 것. 메가라니카의 중계 시스템은 네오 지옹의 침식의 여파로 진즉에 고장나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태였는데, 이를 대신해 방송을 전세계로 송출한 것이다. 극중에서 알베르토 비스트가 "유니콘이다! 유니콘이 중계하고 있는거야!"라는 대사가 있다.

3. 작중에서



3.1. 유출


샤아: "목숨이 아깝다면 일부러 사이코 프레임의 정보를 넘겨줬겠나!"

아무로: "뭐라고?"

샤아: "그런 하찮은 모빌슈트(에 탄 너)한테 이겨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나?"

- 역습의 샤아. 후반부, 아무로와 샤아의 대화에서.

역습의 샤아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샤아 아즈나블이 의도적으로 이 사이코 프레임에 대한 기술을 유출시켰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한창 개발 중이던 뉴 건담의 콕핏과 주변 관절 계통 일부분에 사이코 프레임이 채용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액시즈 쇼크라는 우주세기에 중요한 사건의 전초가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하이 스트리머에서는 위의 이유 외에도, 지구를 오염시킬 자신의 행위에 대한 속죄와 보상의 의미로서 아무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일부러 사이코 프레임 기술을 흘린다.
아무튼 이 유출된 사이코 프레임 기술을 바탕으로 애너하임의 폰 브라운 공장[8]은 아무로가 발주한 신형 MS 뉴 건담에 급히 이 기술을 도입하였고,[9] 덕분에 뉴 건담은 당초 설계 목적인 범용성과 신뢰성을 만족시키면서도 건담으로서는 최초로 판넬 병기를 사용하는 뉴타입 전용기로 완성되었는데, 이것이 2차 네오지온 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3.2. 활약


뉴 건담에 적용된 사이코 프레임은 아무로조차 처음 접하는 기술이었기에 핀 판넬의 조작에 다소 애를 먹는 등[10] 시행착오도 겪었으나 적응을 마친 후에는 곧 완벽하게 아무로의 조종을 보조한다. 이는 이후 알파 아질 및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 그리고 숙적 사자비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첸 아기가 T자형 사이코 프레임 조각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레즌 슈나이더를 대공 기총으로 저격해서 잡거나, 다 박살난 리가지 가지고 알파 아질의 두부 메가입자포를 일시적으로 발생시킨 사이코 필드로 막아내는 등의 활약으로 기적의 전조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편 사자비와의 MS전에서 승리한 뉴 건담은 곧바로 지구를 향해 낙하하는 액시즈를 밀어내고자 하고, 연방과 네오지온의 일부 파일럿들도 이 시도에 동참한다. 하지만 그들이 탑승한 MS의 출력이나 견고함이 뉴 건담에 미치지 못함을 우려한 아무로의 의지가 뉴 건담에 적용된 사이코 프레임에 공진을 일으켜 사이코 필드를 만들고 이것이 이들 모두를 튕겨낸다.
이것이 바로 우주세기 내부에서 건담이 전설적인 존재가 된 이유이자 후기 우주세기에 이르기까지 전해지는 액시즈 쇼크.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사이코 프레임이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푸른 빛이 액시즈를 감싸 지구 인력권에서 끌어내어 결국 액시즈는 지구로 낙하하지 않는다. 이는 이른바 사이코 프레임의 기적 혹은 액시즈 쇼크로 일컫어지며 이후 오랫동안 연방 내에 신화처럼 전해지게 된다.[11]

4. 2차 네오지온 전쟁 이후


사이코 프레임이 목적으로 한 기능 외에도 작중에서 묘사된 것과 같이 공진하여 이상한 빛을 내거나 입자를 뿌리는 현상은 당초에 있었던 사이코뮤의 기적현상과 마찬가지로 우주세기의 수수께끼로써 남아 있으며. 다만 발현된 현상으로 미루어 '''사람의 사념(思念)을 물리적인 힘으로 변환한다.'''고 짐작할 뿐이라고. 구체적으로는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살아남고자 하는 통일된 마음이 사념으로 집결하여 역시 액시즈 낙하를 막으려는 아무로의 사념과 결합, 이것이 사이코 프레임에 의지로 전달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한다.('액시즈 쇼크' 때 액시즈 낙하를 막을려고 했던 아무로 레이와 론드 벨 부대, 일반 지구 연방군, 네오 지온군의 MS 파일럿들 이외에 당시 지구에 거주하던 사람들의 사념이 사이코 프레임에 전달되어 '액시즈 쇼크'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는 '역습의 샤아' 원작에 전혀 없는 내용으로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원작이나 기타 다른 정확한 자료나 자료들의 출처를 제시하길 부탁드림.)
때문에 2차 네오지온 전쟁, 이른바 샤아의 동란 3년 후를 그린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역 기체 유니콘 건담의 경우 전신의 무버블 프레임에 사이코 프레임을 탑재한 '풀 사이코 프레임 적용기'로 완성된다. 이를 통해 유니콘 건담은 일개 MS나 파일럿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위업을 몇 가지 보였는데, 이는 파일럿인 바나지 링크스의 의지 및 그와 뜻을 같이 했거나 혹은 그에 의해 전사한 사람의 사념마저 기체 내의 사이코 프레임에 축적되어 힘으로 변환시킨 결과로 묘사된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에서 보여준 사이코 프레임의 활약은 다음과 같다.
  •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과 작용하여 기체를 생각만으로 조종이 가능.
  • 상대의 사이코뮤 시스템을 자신의 감응파에 의해 컨트롤 하는 "사이코뮤 잭".
  • 생성 한계를 초월한 거대한 빔 사벨의 운용.
  • 기본적으로 자체적인 추진 능력은 없어야 정상인 실드를 일종의 염동력으로 움직여 판넬과 유사하게 사용 가능하게 함.
  •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켜 전함 가란시엘을 지구 인력권 밖으로 끌어올림.
  • 상대의 의식이나 기억에 간섭.
  • 올드 타입의 사념을 모두에게 전해 일시적으로 올드 타입을 뉴타입화.
  • 역장인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켜 콜로니 레이저를 무력화.
  • 팔 한 번으로 역장을 뒤흔들어 날아오는 미사일 파괴.
  • 전쟁에서 죽은 이들의 사념을 힘으로 변환.
  • 역장만으로도 고속 이동이 가능.
  • 유니콘 7화의 묘사에 따르면 파괴된 장갑을 다시 재수복하는것도 가능한 거 같다. 중요한 것은 재수복 당시 무버블 프레임을 이루는 사이코 프레임은 부풀어 올라 완전히 형상을 잃었으며, 외장의 일반 장갑은 콜로니 레이저를 막으면서 산산조각나 우주 공간에 떠돌고 있었다는 점. 연출을 보면 먼저 사이코 프레임이 원래의 형체로 돌아가고, 우주 공간에 흩어진 외장장갑들이 유니콘 건담에게 모여 멀쩡하게 복원된다.(...)
  • 역시 7화에서는 손짓 한 번으로 수많은 모빌슈츠를 무력화.[12]
특히나 소데츠키네오 지옹은 '''인위적으로 기적 현상인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사이코 샤드"라는 무기를 장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즉 생각하는대로 사상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뉴타입의 능력으로 전체의 세계 (사후세계, 아카식 레코드)를 보고 온 풀 프론탈의 발안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며, 정작 사이코 프레임의 원산지라 할 수 있는 네오 지온에서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잘 모른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NT에서는 뉴타입의 능력을 가장 크게 증폭시켜주는 물질로 언급되며 시간조작, 광속이동까지 가능하다고 하며 죽은 자의 의식을 흡수하기도 한다고 한다. 다만 여전히 이게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5. 사이코 프레임의 봉인


라플라스 사변이 종전되고 반년이 지난 후, 유니콘 건담의 힘을 목격하고 사이코 프레임의 잠재력을 두려워한 지구 연방 정부와 지온의 공주인 미네바 자비가 공동으로 사이코 프레임 봉인 협정을 체결한다. 사이코 프레임 기술 및 연구가 금지[13]되고 서로 힘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2호기인 밴시는 지구 연방 정부로, 1호기인 유니콘 건담은 미네바 일파가 관리하기로 하고, 감사인의 입회 아래에 봉인되었다. 정보를 모르는 일반인들 사이에선 아예 해체되기까지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단순히 루머일 뿐. 건담 NT 본편에서도 이아고 하아카나가 유니콘이 실은 해체되지 않았다는 걸 알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하여간 유니콘은 자칫 잘못 사용하면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기술적 특이점 "싱귤러리티 원"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어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다.
사이코 프레임 봉인 협정이 체결된 시기를 그리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에서는 사이코 프레임 기술에 대해 남아있는 자료를 모두 폐기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액시즈에 파견한다.
다만 미셸 루오를 대표로, 사이코 프레임의 힘에 미련을 가진 자들도 많았기에 UC로부터 1년 후를 그린 기동전사 건담 NT에서는 2년 전에 행방불명 된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쟁탈전이 시작된다. 연방 참모 본부에서는 페넥스 포획 작전을 불사조사냥이라고 칭했으며, 미셸이 페넥스를 유도하기 위해 지온 공화국[14]에게 병력을 제공하고, 자신들은 유니콘용 예비 사이코 프레임을 몰래 모아 내러티브 건담 등에 조금씩 활용했다.
그러나 헬륨 3 비축 기지의 전투로 유니콘 건담용의 예비 사이코 프레임은 모두 소실되었고, 내러티브 건담은 흔적도 없이 대파, 사이코 프레임의 발전 기술인 사이코 샤드를 가진 II 네오 지옹은 페넥스가 빛의 날개로 감싸 완전히 분해시켰기 때문에 불사조 사냥 이후에 사이코 프레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엔딩에서 미네바가 일생을 바쳐 사이코 프레임을 완전히 세상에서 없애는 게 버나지와 자신의 의무라고 말한 것으로 볼 때 사이코 프레임은 이외에도 더 있다는 것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어찌됐든 유니콘 건담의 활약을 끝으로 이후 한동안 별다른 전란이 일어나지 않았고 이 계획과 후기 우주세기에서 뉴타입의 개념도 조금씩 흐릿해지기 시작하면서 사이코 프레임 관련 기술도 사장되고 말았지만, 후기 우주세기에서 해당 기술을 응용한 MCA 구조(Multiple Construction Armor. 장갑 내부에 소형화시킨 전자장비를 포함시키는 구조)를 통해 MS의 소형화를 시키기도 하였고 바이오 컴퓨터 등 신뢰성이 높고 굳이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이 아니더라도 사이코뮤 시스템을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장치들이 개발되면서 후기 우주세기에는 완전히 사장되어 버린다. 우주세기 105년의 사건을 그린 소설 섬광의 하사웨이에서는 크시 건담페넬로페의 무장인 판넬 미사일에서 여전히 그 편린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쿠이 하루토시 말로는 뉴타입과 사이코 프레임을 두고 인류에게 '''최후의 심판'''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앞으로 그려나갈 것이며 기동전사 건담 F91의 시대엔 이 사건의 여파로 인류가 사이코 프레임과 뉴타입의 개념을 봉인해서 사이코 프레임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후쿠이가 유니콘을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F91의 사이코 프레임을 없앴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 이는 근거 없는 낭설이다.

6. 사이코 프레임의 기술 계보


  • 2019년 정립된 최신 설정 기준
사이코 프레임의 원형은 MRX-013-3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의 "사이코 플레이트"에서 출발하였다. 사이코 플레이트의 개발에는 강화인간 연구 시설인 오거스터 연구소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이코 플레이트는 사이코 프레임이 보여준 특성(발광 현상, 감응파의 송수신을 통한 원격 조작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G-도어즈는 티탄즈 잔당에 의해 운용되지만, 우주세기 0090년, 아무로 레이가 탑승한 릭 디제에게 격추되었다. 그러나 G-도어즈의 머리와 사이코 플레이트 8기는 건재하게 남아 우주를 표류. 문 문 콜로니에 표착된 것이 회수되어 우주세기 0092년, 사자비의 프로토 타입인 발길의 몸체를 유용해 문 건담으로 다시 태어난다.
사이코 프레임의 공식적인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어, 뉴 건담의 프로토타입인 뮤 건담을 비롯한 여러 테스트 베드가 제작된다. 대표적인 기체는 야크트 도가기동전사 건담 NT의 주역기인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15] 그러나 내러티브 건담의 원형기는 실패작 취급이었기 때문에 사이코 프레임 테스트 후에는 애너하임 사의 창고에 봉인된다.[16]
우주세기 0093년에 발발한 제2차 네오 지온 항쟁에선 론도 벨의 뉴 건담, 네오 지온의 사자비, 알파 아질 등에 사이코 프레임이 채용된다.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에선 하이뉴 건담이나 나이팅게일(MS), 사이코 도가 등이 추가로 등장한다.
샤아의 반란이 종결된 직후, 애너하임은 뉴 건담이 전장에서 일으킨 액시즈 쇼크를 인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풀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인 유니콘 건담의 개발에 착수.[17] 애너하임 社 내의 뉴 건담 개발팀과 사자비 개발팀이 서로 협력해 유니콘 건담의 실험기인 시난주 스타인 총 2기를 제작하고, RX-0 전용 사이코 프레임 증가 병장인 "암드 아머 시리즈"의 제작에 들어간다. 그러나 시난주 스타인은 우주세기 0094년에 2기 모두 소데츠키에 의해 강탈(을 위장한 양도) 당한다.
한편, 샤아의 반란에서 패전해 풀 프론탈 아래로 집결한 신생 네오 지온 잔당군 소데츠키에선 리바우크샤트리아 같은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를 운용하는데, 이 사이코 프레임은 모두 샤아의 반란 당시 여분으로 남은 물건들 뿐이며, 생산 설비도 여의치 않아 "원 앤 온리" 기체가 되고 만다.
우주세기 0095년에는 연방의 UC 계획에 비스트 재단이 관여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긴 라슨 중장이 유니콘과 밴시의 건조 데이터를 유용해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건조를 지시한다. 그러나 불안정한 부분이 많았던 페넥스는 12월 3일에 열린 밴시와의 합동 시험 평가에서 NT-D를 발동하고 폭주.[18] 모함인 샬롯을 격침시킨 후, 파일럿인 리타 베르날과 함께 행방불명된다. 또한 밴시는 이 사건에서 페넥스에게 공격을 당해 흉부가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우주세기 0096년에선 사자의 갈기를 연상케하는 추가 장갑이 더해졌다.
우주세기 0096년에는 비스트 재단의 주도 하에 유니콘 건담의 가동 시험이 실시. 시험 도중 우연히 발생한 "사이코 샤드"가 훗날 네오 지옹의 개발에 유용된다. 전신이 사이코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유니콘 건담은 전장에서 인지를 초월한 능력을 발휘하였고, 상자의 정체가 공표된 직후에는 제너럴 레빌의 대군을 상대로 더이상 과학 기술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는 힘을 발휘해 인류에게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 되어 "싱귤러리티 원(기술적 특이점)"이라고 불리게 된다.
유니콘 건담이 보여준 힘의 여파에 겁을 먹은 지구 연방군과 미네바 자비는 공동으로 사이코 프레임 봉인 협정을 체결한다.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연방군에서는 밴시, 미네바 일파는 유니콘을 휘하에 봉인한다.[19]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싶었으나 라플라스 사변이 종결된 이후 행방불명되었던 페넥스의 목격 정보가 잇따른다.
우주세기 0097년에는 루오 상회의 미셸 루오의 뒷공작으로 사이코 프레임 실험기였던 내러티브 건담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20], 라플라스 사변에서 지구 연방군이 접수한 네오 지옹의 예비 파츠를 빼돌려 지온 공화국의 극우 세력에게 넘겨 페넥스의 유도를 획책했다. 한편, 지온 측의 모나한 일파에서도 공주인 미네바 몰래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인 시난주 스타인을 소유하고 있었다. 따지고보면 연방과 지온 모두 일부 인물들에 의해 자신의 세력들이 맺은 협정을 위반한 셈이다.
특히 II 네오 지옹은 미지의 힘인 사이코 필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제너럴 레빌의 함대로 괴멸시킬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했다. 헬륨 3 비축 기지가 모두 터지면, 이에 의해 파괴된 콜로니의 잔해가 지구를 덮쳐 콜로니 낙하 이상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이는 모두 셰자르 대, 미셸, 요나, 리타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이로써, 은밀히 남아있던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들도 모두 소실. 그러나 마지막 미네바의 대사를 보면 아직 잔존한 사이코 프레임이 활개치고 있는 모양이다. 후기 우주세기에선 F91의 MCA 구조에 사이코 프레임의 일부 기술이 반영된다.[21]

7.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 목록


  • 연방 계열
    • MRX-013-3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 (→ 문 건담)[22]
    • RX-93 뉴 건담[23] - FA-93HWS 뉴 건담 HWS
    • RX-93-ν-2 하이뉴 건담 (비공식)
    • RX-94 양산형 뉴 건담[24]
    • RX-0 유니콘 건담 - 풀아머 유니콘 건담
    • RX-0 유니콘 건담 밴시 - 유니콘 건담 밴시 노른
    • RX-0 유니콘 건담 페넥스
    • RIX-00PT GF 탱크[25]
    • RX-9/C 내러티브 건담 C 장비
    • F91 건담 F91 (준공식) [26]

8. 기타


  • 2010년 선라이즈 페스티발에서 토미노 요시유키후쿠이 하루토시의 토크 이벤트에서 후쿠이가 "사이코 프레임은 이데온과 비슷한 원리라고 본다." 라고 하였고 토미노가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실제로 둘은 설정이 어느 정도 유사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원리가 비슷하다는 것이지 이데온과 똑같은 건 아니니 확대해석엔 주의하자.
  • 후쿠이 하루토시의 사이코 프레임 묘사는 전설거신 이데온의 등장 개념인 이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위에서도 명시되었지만, 인터뷰를 보면 후쿠이는 아예 사이코 프레임 = 이데로 헤석하고 있다. 문제는 엄연히 건담과 이데온은 다른 세계관의 작품인데, 우주세기 정사에 이데의 개념을 도입하니 우주세기 팬들로 하여금 사이코 프레임이 이질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 역습의 샤아에서 샘플로 가지고 있던 추가 사이코 프레임을 아무로에게 전하려다 중도에 전사한 첸 아기의 혼은 가지고 있던 사이코 프레임에 묶여 영원히 지구권을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 이미 상술하였지만 기동전사 건담UC에서는 사이코 프레임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된다 같은 구도로 흘러가는지라 그 존재감이 우주세기 최고의 만능 소재인 미노프스키 입자 이상이다. 다만 이 때문에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트리고 유니콘 건담 만능주의로 작품이 흘러버린 요인이 되었다는 지적도 있다.
  • 작중 활약에 힘입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일찍부터 등장. 윙키가 제작한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강화 파츠로 등장한 이래 많은 슈로대에서 기체 운동성 상승 효과 파츠로 자리매김하였다.
    •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뉴 건담의 특수능력으로 등장. 뉴타입 레벨 5 이상+기력 130이상에서 발동하여 기체의 성능과 핀 판넬의 공격력, 명중률, 크리티컬률이 상승한다. 다만 버그로 빔 사벨의 공격력이 핀 판넬의 공격력이 오른만큼 떨어지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이후 슈퍼로봇대전 Z 스페셜 디스크에서 수정되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의 뉴 건담의 격투 연출에서는 사이코 프레임의 빛이 흘러나오는 연출 묘사가 있다. 3차 Z에서는 시옥편에서 추가된 올레인지 어택의 피니시 연출로 원작의 사이코 프레임이 떠다니는 연출이 나오며 후속작인 천옥편에서는 또 추가된 무장인 풀 올레인지 어택 시에 아무로를 이끌어주는 묘사와 함께 피니시 연출로 액시즈 쇼크 당시의 사이코 필드가 펼쳐지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또한 사람의 의지를 힘으로 바꾼다는 설정으로 인해 슈퍼로봇대전 Z에서 시공 수복을 할 때 전세계 사람들의 수복 의지를 모으는 등 하는 등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UC에서 유니콘들이 NT-D를 발동하면 장갑이 열리면서 사이코 프레임이 드러나는 구조가 인기가 많았기 때문인지 뉴 건담의 경우 작중 콕핏 주변에만 사용했다는 언급이 있음에도 카토키 하지메가 리파인한 MG 뉴 건담과 사자비는 원작에도 없었던 프레임이 열리는 기믹이 있다[27]. 또한 이와 비슷한 기믹이 메탈 콤포지트 윙 건담 제로 EW나 메탈 빌드 더블오 퀀터의 신 형태 "타입 레귤러"에도 도입되었다.

[1] PSYC'''H'''O가 아니다! PsyCo, 즉 사이코뮤(Psy-Commu)의 축약어이기 때문.[2] 헌데 MG 유니콘건담의 박스아트에는 PSYCHO FRAME이라고 적혀있다. 심지어 OST 3권 두번째 곡 제목에도 Psycho field라고 적혀있다. [3] 저 세포처럼 생긴 것이 사이코뮤 기능을하는 컴퓨터 칩이다.[4] 비슷한 환경으로 만드려 해도 의도적으로 나오는 현상이 아니니... 일종의 오버로드 현상이다.[5] 건담 UC의 등장인물인 아론 텔제프가 유니콘의 전투 데이터를 보고 이를 해명함.[6] 장갑 수복 역시 손상직전의 모습으로 시간을 되돌린 걸지도 모른다.[7] 눈 앞에서 사라졌다고 한다.[8] 그라나다 공장과 폰 브라운 공장은 같은 애너하임 소속이면서도 라이벌 관계라 서로의 기술 도입과 제조에 대해서 비밀에 붙이고 있었다.[9] 이는 원래 상정되지 않았던 터라 뉴 건담이 완성되었을 때 중량이 기존 상정치에서 3kg 가벼워졌고, 이를 첸 아기에게 지적받는 장면이 이 영화의 도입부이다.[10] 감정, 사고에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한 핀 판넬이 아무로의 이성, 의지보다 앞서 움직이는 바람에 케라 수 사망의 한 원인이 되었다.[11] 상술했듯이 샤아가 사이코 프레임의 기술을 유출하지 않았다면 뉴 건담에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될 일은 없었을테니 결국 샤아 자신의 자존심이 자신의 계획을 끝내는 망친 셈이다.[12] 이 원리는 기동전사 건담 NT에서 공개됐는데 시간 조작을 통해서 모빌슈츠의 코어를 조립하기 이전으로 되돌려 무력화 시켰다고 한다.[13] 이전부터 표면적으로 금지이긴 했었다.[14] 외무장관인 모나한은 지온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온의 정규군을 소데츠키의 잔당으로 꾸며 뒤에서 몰래 일을 지시했다.[15] 내러티브 건담은 MS 바이블에 실린 공식 계보도에서도 뉴 건담의 정식 후속기 라인이 아니며, 단순히 기술적 계보(사이코 프레임의 계승)으로만 연관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내러티브 건담이 뮤 건담과 같이 뉴 건담의 실험기라고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은 "뉴 건담 전에 있었던 사이코 프레임 실험기"라는 설정으로, 이 범주엔 야크트 도가도 포함된다.[16] 훗날 루오 상회에서 불사조 사냥을 목적으로 다시 꺼내와, 근대화 개수(라고 해봤자 OS와 제너레이터만 변경되었다.)를 거친 기체가 내러티브 건담이다.[17] 지구 연방군의 UC 계획의 일환이라는 명목도 있다.[18] One of the seventy two에선 밴시에게 밀리는 페넥스를 보고 열폭한 라슨 중장이 강제적으로 NT-D의 발동을 지시한다.[19] 사실 두 기체 모두 미네바 측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미네바 본인이 세계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며 밴시에 탑승한 리디에게 연방군 측으로 귀환할 것을 부탁한다. 건담 UC 사자의 귀환 中[20] 97년 시점에서 사이코 프레임 기술을 쓰는 건 불법이다. 특히, 내러티브 건담은 루오 상회를 통해 지구 연방군의 증원으로 투입되었으니 더더욱 문제가 된다.[21] 다만 이 설정이 재등장한 게 2019년 연재된 F91 프리퀄 코믹스에서인데, 이 작품 자체를 공식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논란이 있다.[22] 정확히는 비트형 무장인 '사이코 플레이트'에 사이코 프레임이 내장되어있다.[23] 연방 계열 최초의 사이코 프레임 '내장' 탑재기. 최초 탑재 자체는 위의 G-도어즈로 바뀌었다.[24] 페이퍼 플랜 기체이나, 기본적인 사양 변경은 되지 않은채로 인컴 말고도 핀 판넬을 선택해서 운영이 가능하다.[25] 로토의 개조기. 건담 G 퍼스트 등 뒤에 합체하는 보조용 기체이다. 보통때의 G 퍼스트는 사이코뮤 기술이 없는 일반적인 모빌슈트이지만 이 GF 탱크를 장착함으로써 사이코뮤 기체가 된다.[26] 2019년 연재된 F91 프리퀄 코믹스에서 F91에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되어있다는 설정이 재등장했다. 다만 이 코믹스 자체가 완전 공식인지 아닌지는 아직 논란이 있다.[27] 사실 사자비는 NTD의 영향이라기 보단 PG 등에 있던 해치 오픈 기믹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