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 건담
1. 제원
2. 상세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연 건담. ZZ라고 쓰고 더블제타라고 읽는다. 코바야시 마코토가 원안을 맡고, 오카모토 히데오가 클린업을, 아키타카 미카가 변형기믹을 감수 하는 등 많은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Z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아가마대는 그리프스 전역이 끝나고 최신 기체들이 새로이 개발되는 액시즈의 신형기에게 점점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에우고의 신예 파일럿 쥬도 아시타가 Z 건담을 타게 되긴 했지만 에우고는 신예 파일럿들을 태울 새로운 기체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애너하임은 Z에 사용된 신기술을 이용하여 ZZ 건담을 개발한다.
네이밍(Z->ZZ)도 그렇고 개발 비화도 그렇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더블제타는 제타 건담의 발전형이나 후속기로도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더블제타 방영 당시에는 이런 관점의 연출이나 설정도 다소 보이고 있었지만 결과물이 워낙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현재는 보통 별개의 기체로 취급되고 있다.
초고출력의 제네레이터를 탑재한 더블제타는 매우 압도적인 화력을 지닌 기체였다. 소행성도 가볍게 갈아먹는 '''하이퍼 빔 사벨'''부터 시작해서 제타의 하이 메가 런처 이상의 위력을 단독으로 내는 더블 빔 라이플, 기존 MS의 빔병기 출력과 자릿수 자체가 다른 공전절후한 출력을 지닌 두부에 장비된 '''하이 메가 캐논'''을 비롯해, 무지막지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티탄즈와의 격전으로 힘이 빠진 사이 네오지온에게 지구권을 맥없이 내주고 사실상 게릴라로 전락한 에우고가, 1차 네오지온 전쟁을 버텨내게 한 강력한 모빌슈트였다.
ZZ 건담의 상징에 가까운 하이 메가 캐논은 당시 존재하는 어떠한 빔 병기도 비교가 되지 않는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했다. 출력이 물경 50MW로[1] , 단 일격으로 다수의 적들을 말 그대로 지워버리는 위력이었다. 그러나 그 압도적인 위력에 비해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컨덴서에 저장해 둔 제네레이터의 출력까지 모조리 사용하기 때문. 본편에서는 사용한 후 팔도 부들부들거리고 빔 사벨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가 바닥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분노한 쥬도가 정상적 수순을 밟아서 사용한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에너지를 끌어모아 써버려서 무리가 가는 바람에 사용 후 기체가 작동 불능이 되어버려서 리나 아시타가 납치당하는 걸 눈뜨고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ZZ 건담이 에우고의 주력 MS라는 걸 감안하면 심각한 단점이다. 이후 컨덴서의 개량 등을 통해 사용 후 작동 불능이 되는 사태는 피했지만, 그래도 기체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제네레이터 출력에 문제가 생기는 점은 피할 수 없어서 본편을 통틀어도 4번 밖에 안 쓴다. 게다가 하만과 최종결전을 벌일 때 '''출력을 올리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순간 머리가 파손되면서 안테나가 녹아내리는''' 걸 보면 강력하지만 이래저래 결점 투성이인 무기.
작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더블 빔 라이플. 더블 빔 라이플도 비록 하이 메가 캐논보단 떨어질지언정 전작 주연 기체인 Z건담의 최강의 화력을 지닌 선택무장인 하이퍼 메가 런쳐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우주세기 빔 라이플의 직격 연출은 대부분 직격당한 다음 유폭이 일어나 파괴되는 연출이 많은데 ZZ건담에게 당한 MS들은 두 조각나거나 먼지 처럼 지워지는 연출이 많다. 심지어는 그냥 스치기만 한 MS 여러 대를 격파하는 묘사도 나온다. 아예 발사하는 게 아니라 롤링 버스터 라이플마냥 조사해서 판넬을 다 증발시키는 장면도 있다.
ZZ건담은 이런 무식한 위력의 무기를 '''다른 MS 빔 라이플처럼 실컷 쏴댄다'''. 사실 더블 빔 라이플은 말이 빔 라이플이지 차라리 '제네레이터 직결식 메가 입자포'에 가까운 무기로서, 내부에 독자적인 제네레이터를 탑재하고 팔 부분의 제네레이터와 연결되어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 에너지 캡 방식 라이플과는 달리 잔탄 제한이 없다시피하나 대신 '포신의 내구 한계가 발사 200회'라는 결점이 있다.[2] 밸런스 문제로 게임 등에 나올 때는 더블 빔 라이플의 위력이 제대로 재현되는 날이 없고 기껏해야 보통 빔 라이플보다 조금 강한 정도.[3]
하이퍼 빔 사벨은 일반 빔 사벨보다 50% 이상 빔 칼날의 크기가 증가했고, 백팩에 장착한 상태에서는 2연장 캐논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운석을 파괴하거나 도벤울프 몇 기를 단번에 베어버리는 장면도 나온다.
그와 동시에 RX-78-2 건담의 코어 블록 시스템도 도입하였다. Z건담에서의 가변 노하우와 신형의 네오 코어 파이터와 함께 더블 제타는 완전 변형 모빌슈트로 완성될 수 있었다. 또한 G포트리스라 불리는 전투기-폭격기 형태로 변형하여 보다 빠른 스피드와 공중전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G포트리스는 코어 탑과 코어 베이스라 불리는 두가지 비행체로 분리하는 것도 가능했다. 코어 베이스는 네오 코어 파이터와 합체 및 연결되어 조종되고, 코어 탑은 더블 빔 라이플에 위치한 콕핏[4] 에 파일럿을 태워 합체하는 좀 위험한 조종 방식을 택하거나 합체된 네오 코어 파이터의 콕핏에서 조종해야 했다.
컨셉에 맞는 강력한 화력을 유지하기에는 기존의 출력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기의 기체를 합체하여 제네레이터를 직렬 연결하여 출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도입하였다. 덕분에 Z건담의 3배를 넘는 괴물같은 출력과 더불어 전신에 달린 수많은 버니어 덕분에 중무장 MS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Z건담을 능가하는 기동성[5] 을 손에 넣게 되었다.[6] 작중에서도 '''덩치에 비해서 무지 빠르다'''는 말이 나온다.[7] 분리한 3대의 기체는 양산형 MS1개 소대급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또한 합체한 G포트리스는 순양함급의 화력/항속 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개사기급 기체...지만 G포트리스로 변신시 기체 하부가 장갑이 없이 노출되어버리는 약점이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 장갑을 덧붙였다고 한다.[8] 또한 45화에서 빔 코팅을 받아서 빔을 2초간 반사시킬수 있게 되며, Z건담과 마찬가지로 준 사이코뮤인 바이오센서를 내장하고 있다. 다만 파일럿이 카미유 비단보다 정신적인 면에서 터프한 쥬도 아시타였기도 하고, 더블제타에 달린 것은 리미터를 포함했기 때문에 폭주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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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를 상징하는 짤방이 바로 31화의 이 장면. 드왓지의 파일럿 가데브 야신[9] 을 역관광시키는 순간이다.[10] 야신의 대사와 Z에 비해 다소 둔중해보이는 외형 때문에 ZZ를 기동성이 떨어지는 대신 파워'''만''' 강한, 전차로 치면 중전차같은 기체로 오해할 수 있는데, 사실 ZZ건담은 민첩성과 기동성, 출력 전부에서 1년전쟁 당시의 구형 기체인 돔을 단순히 개수한 것에 불과한 드왓지를 모든 면에서 압도한다. 즉 저 대사는 ZZ건담의 외형만 보고 기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야신의 착각이다. 사실 ZZ는 드왓지 따위는 고사하고 당대의 원오프 타입 모빌슈트 중에서도 기동성, 파워, 화력, 민첩성 전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11]
다만 복잡한 합체/분리 구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대두되었는데, 우선은 '''기체 구조가 튼튼한 편이 아니였다는 점'''이 단점이였으며, 지나친 변형으로 인한 관절부의 마모도 문제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체의 변형 구조와 콕핏의 위치 때문에 '''더블 빔 라이플을 버릴 수 없다.''' 덕분에 오른손에 항상 더블 빔라이플을 들고 왼손으로 빔 사벨을 휘둘러 두 가지 무기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양손잡이 모빌슈트가 되었다. 또한 ZZ건담을 완벽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네오 코어 파이터 3기가 필요했으며 G-포트리스나 ZZ건담으로 합체 후에는 여분의 네오 코어 파이터 2기가 분리되어 귀함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여분의 네오 코어 파이터들이 전선을 이탈한 이후엔 '''분리를 할 수 없다.'''[12]
이 때문에 작중에선 강화형 ZZ건담을 거쳐서 풀 아머 ZZ건담으로 강화하게 된다. 이렇듯 실전에서 운용하기엔 여러가지 결점이 많은 기체이나 '''워낙 기체 성능이 좋아서''' 그런 결점을 충분히 메꿔줄 수 있었다. 다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결점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라서 ZZ건담을 기본 베이스로 한 후속기나 양산형 기체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오히려 밸런스가 잘 맞는 Z 건담 쪽이 리젤, 리가지, 제타플러스, 델타플러스같은 양산형을 많이 만들어냈고, 제타플러스와 리젤은 제식채용까지 되었으나, ZZ쪽의 후속기는 풀 아머 ZZ건담의 테스트 기체인 FAZZ, 형식번호상 후계기 개념인 S건담[13] 말고는 시제기 4대만 만들어지고 계획이 엎어진 양산형 ZZ건담뿐이다. 나중에 세타 플러스라는 물건이 나오기는 하지만...
건담 이볼브에선 최종화에서 박살난 코어 베이스 대신 정크 파츠로 만든 파츠로 쥬도가 운용하고 있었지만 생일 선물로 리나 아시타가 발주한 코어 베이스 2호기와 합체해서 다시 원래의 더블제타로 복귀. 네오지온 잔당의 도벤울프들을 격파한다.
요컨대 고화력/고기동/가변 등 좋아보이는 건 다 달아버린 매우 무식한 컨셉의 실험적인 기체로 '''비싸고 결점투성이지만 압도적인 성능으로 메꾸는 기체.''' 하이메가 캐논같은 강력하지만 실험적인 무장을 달았으며 합체/분리 및 복수의 제네레이터 직렬연결같은 복잡한 개념을 응용하는 등 기존의 모빌슈트들과는 설계 사상이 많이 다르다. 훗날 등장하는 뉴 건담이나 사자비와 비교해도 그리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단순하게 수치만 따지면 도리어 능가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사기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이런 더블제타와 같은 무식한 발상의 기체는 네오지온군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것은 이후 4세대 모빌슈트라는 개무식한 화력을 탑재한 기체들이 쏟아져나오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이 부각되어서인지 ZZ건담 이후 전반적인 MS들의 무장이 대폭 단순화 되었고 주역 건담들 역시 시대에 맞게 효율적이고 심플한 무장 구성이 주가 된다. 이러한 특징은 비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서까지 이어지게된다. 이후 ZZ건담 같이 시대를 초월한 초고출력에 이것 저것 좋은 건 다 때려넣은 컨셉의 주연 기체는 우주세기 마지막 작품인 빅토리 건담에서 그것도 막바지나 되어서야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으로 등장하게 되며[14] , 비우주세기에서는 분리변형은 없지만 고출력, 고성능 컨셉으로 나온 더블오의 더블오라이저가 있으며[15] , 나중에는 ZZ의 컨셉과 유사한 중장갑 분리 변형 컨셉의 AGE의 건담 AGE-3가 등장하게된다.[16]
3. 모빌 아머 설명
3.1. G 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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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탑과 코어 베이스가 합체한 초거대 전투기.
꼬리에는 무려 4문(강화형 더블 제타에선 6문)의 부스터가 장비되어 있으며, 기수엔 더블 빔 라이플, 백팩이 되는 부분에는 미사일 포드와 2문의 빔 캐논이 달려 있는 변태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극중에선 이 상태에서 ZZ건담으로 변신하기도 했으며, MG 프라모델도 G 포트리스 형태에서 다이렉트로 변신하는 기능이 있다.
3.2. 코어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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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와 더블 빔 라이플이 변형 합체하여 완성되는 전투기. 콕핏은 더블 빔 라이플에 위치해 있으며 무기로는 기수의 더블 빔 라이플이 있다. 코어 베이스와 달리 콕핏이 따로 존재하여 코어 탑의 변형 및 기동은 네오 코어 파이터 없이도 가능하다.
그런데 이 코어 탑에는 치명적인 설계 오류가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기수를 빔 라이플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빔 라이플은 상대의 전투력을 내리기 위해 공격의 대상이 되는 일이 잦다. 그런데 그 곳에 파일럿을, 그것도 보호해줄 장갑판도 없이 탑승시킨다는 것은 그야말로 파일럿 하나 사지로 내몰겠다는 소리다.
천만다행으로 ZZ 애니메이션 전 회차에서 파일럿이 탑승한 빔 라이플이 적에게 파괴되는 일은 없었지만, 극중에서 나왔듯 빔 라이플 쪽의 콕핏은 ZZ건담이 빔 라이플의 사격각을 조정할 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그 때마다 파일럿에게 걸리는 부담이 장난 아니다. 중력 가속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급속도로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다 보니 평형기관이 손상되어 전투중이나 전투가 끝난 뒤엔 파일럿들이 멀미를 하기 바빴다. 다행히 네오 코어 파이터가 3대나 있으므로, 코어 탑의 파일럿은 뒷부분에 장착된 코어 파이터에 탑승하고, 합체할때 슈퍼 건담처럼 코어 파이터를 분리하면 되기 때문에 더블 빔 라이플에 꼭 사람이 타고 있을 필요는 없다. 극중에서도 한번 혼쭐이 난 뒤엔 반드시 네오 코어 파이터를 사용한다.
3.3. 코어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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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건담의 하체가 변형한 것으로 여기에 네오 코어 파이터가 합체해야 완전한 코어 베이스로 변형한다. 만약 코어 파이터 없이 그냥 놔둘 경우 조종도 안 되는 그냥 금속덩어리. 코어 탑이 전투기라면 이쪽은 전폭기에 가깝다.
화기는 ZZ건담의 백팩 부분을 담당하는 미사일 부분, 그리고 ZZ건담의 하이퍼 빔 사벨 손잡이가 되는 빔 캐논이 있다. 이 상태에서 코어 탑과 합체하여 G 포트리스 또는 ZZ건담으로 변형할 수 있다.
참고로 코어 탑, 코어 베이스 형태로도 넬 아가마에 수납이 가능하다. 랜딩기어는 바퀴식.
3.4. 네오 코어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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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건담은 FXA-07GB 네오 코어 파이터라는 소형 전투기를 콕핏과 구명정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G 포트리스나 ZZ 건담 상태에서는 한 대, 코어 탑과 코어 베이스 상태에서는 두 대까지의 네오 코어 파이터가 본체와 결합한다.
네오 코어 파이터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명의로[17] 제작된 두 번째 코어파이터로(첫 번째는 FF-XII)[18] , 원조 코어파이터인 FF-X7보다 빠르고 크다. 장갑 역시 원조 코어파이터보다 두꺼운데, 이는 코어 파이터를 복부 장갑으로 보호하던 원조 건담과는 달리 ZZ는 복부에 별도의 장갑이 없고 네오 코어 파이터의 동체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므로(캐노피만 추가 장갑판으로 가려진다) 내탄성이 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네오 코어 파이터는 소형 전투기 콕핏 안에 리니어 시트와 전천주위 모니터를 용케도 욱여넣었다는 점에서 시스템 소형화 기술의 승리라고도 일컫어지는데, 사실 작은 콕핏 안에 시스템 욱여넣기로는 Z 건담을 따라갈 자가 없다. 제타의 협소한 콕핏에 비하면 네오 코어 파이터의 콕핏은 상대적으로 넓은 편.
극 방영 당시에는 어떻게 투명한 캐노피가 달린 전투기 콕핏 내부에 전천주위 모니터가 설치될 수 있는지 의아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지만,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달한 21세기에 사는 건담팬들은 우주세기엔 그 쯤이야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뉴타입 파일럿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장치인 바이오센서가 콕핏에 설치되어 있다. '''문제는 이것이 파일럿 몰래 설치된 장비라는 점. 전임자가 폐인이 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시스템을 질리지도 않고 또 장착한 애너하임/지구연방의 사악함'''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극중에는 총 세 대의 네오 코어 파이터가 등장하며, 다른 어떤 작품에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ZZ 건담 전용으로 개발되었던 듯 하다.
4. 무장
- 하이퍼 빔사벨 x2 - 출력 1.1MW
- 더블 빔 캐논 - 출력 20MW[19]
- 21연장 미사일 런처 - AMA-13S 소형 미사일
- 하이 메가 캐논 - 출력 50MW, MS모드시에만 사용 가능.
- 60mm 더블 발칸포 x2 - 장당 잔탄 수 400발, MS모드 시만 사용 가능.
- 미사일 런처 x2 - 코어 베이스만 사용 가능.
- 실드 x2 - G포트리스시 날개로 기동.
- 더블 빔 라이플 - 출력 21.2MW (2 x 10.6MW), G포트리스와 코어 탑에도 장비 가능.
5. 베리에이션
5.1. 프로토 타입 ZZ 건담(プロトタイプ ΖΖ ガンダム)
반다이의 잡지 [SD 클럽]에서 기획된 [오카와라 쿠니오 컬렉션(M-MSV)]에 등장하는 에우고의 시작형 가변 모빌 슈트다. 분리 합체 시스템의 구축 및 변형 시스템의 문제점을 밝혀 내기 위해 제작되었다. 기체에는 코어 블록 시스템을 채용하지 않았으며 모빌 아머 형태인 G포트리스가 상하로 분리해서 G톱과 G베이스, 2기로 분리된다. 어디까지나 변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험기였기 때문에 무장은 백 팩에 장비된 빔 캐넌 2문 뿐이다. 2기가 제조되어 그 중 1기는 MSZ-009B 프로토타입 ZZ건담 B형으로 개장되었다.
고단샤의 잡지 [건담 매거진] 제 3호에 게재된 만화 [건담 전설] 제 3탄 <시동! ZZ건담!!>에서는 애너하임의 레실 박사가 개발했으며 테스트 파일럿인 이븐이 탑승해 첫 유인 시험을 맡았지만 기체의 제어 장치가 폭주하는 바람에 이븐은 코어 파이터로 뛰어든 정비사이자 오빠인 얼리의 손에 구사일생으로 구출됐다. 이 실험 결과로 인해 MSZ-010 ZZ건담에는 코어 블록 시스템이 탑재되었지만 기존의 설계를 큰 폭으로 다시 수정해야 했기에 개발이 늦어져 버렸고 그리프스 전쟁 때 실전 투입하기로 한 일정은 무산되고 말았다. 또 [SD 클럽]의 단편 소설 [모빌 슈트 컬렉션-노벨즈] <Act. 3 우주의 캐넌, 사납게 울부짖다>에서는 에우고의 아인 라벨 준위와 마이크 슈미츠 중위가 가동 시험 중 만난 티탄즈의 부대와 교전을 펼쳤다. 별 다른 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모빌 슈트로 합체해 격투전을 벌였으며 곧이어 신형 빔 라이플을 교전 중에 보급 받았지만 시작품이었기 때문에 불과 4발째 사격만에 오른팔과 함께 폭발해 버렸다.
메카닉 디자인은 고바야시 마코토가 그린 ZZ건담의 초기 디자인을 바탕으로 오카와라 쿠니오가 다시 그린 것이다. 고단샤의 잡지 [건담 매거진]에서 형식 번호가 MS21009로 오기된 적도 있다. 또한 간혹가다가 본기의 무장에 하이퍼 빔 사베르와 하이 메가 캐넌이 탑재되었다라고 기록한 자료나 설정집 등이 있지만 이는 밑에 소개할 프로토타입 ZZ건담 B형과 착각하면서 생긴 잘못된 정보이며 본기는 실험기로서 백 팩의 빔 캐넌과 더블 빔 라이플만을 장비했을 뿐이다. 프로토타입B형 ZZ건담은 반다이의 잡지 [SD 클럽]의 기획물 [오카와라 쿠니오 컬렉션(M-MSV)]에 등장하는 에우고의 시작형 가변 모빌 슈트다. 합체, 변형 시스템의 실험을 위해 제작된 2기의 프로토타입 ZZ건담 중 신형 제너레이터를 탑재한 형식이다. 이로 인해 기체 중량은 소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출력은 기존의 배 이상인 7,200kW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 신형 제너레이터에 힘입어 각종 무장이 추가된 후 본격적인 운용 시험이 실시되었다. 시작형 더블 빔 라이플을 휴대했으며 머리에는 시작형 하이 메가 캐논을 장비하고 백 팩의 빔 캐넌은 하이퍼 빔 사벨을 겸하는 무장으로 교체되었다.
형식 번호는 본래 MSZ-009B이지만 2호기를 의미하는 뜻에서 MSZ-009-2라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고단샤의 잡지 [건담 매거진]에서는 형식 번호가 MSZ-009-Z로 오기된 적이 있다. [코믹 봄봄]의 증간호에 게재된 단편 만화 [악몽의 전장]에서는 MSZ-009BX라는 분리 및 합체가 불가능한 비가변 형식의 기체가 등장해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의 유령과 교전한다. 기동전사 건담 U.C 0096 라스트 선에서는 신생 흐레스벨그대의 제나이드 걸이 나이트로 시스템이 탑재된 기종을 타고 나온다. 후에 프란다무르대로 소속이 변경.
- MSZ-009H2 헤지호그
건담 에이스 15주년 기념 이벤트였던 오리지널 MS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2017년 1월호에서 처음 공개. 등 부분에 무장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마치 고슴도치의 가시를 연상시킨다 하여 붙은 별명. 오오카와라 쿠니오에 의해 클린업 되어 일단 공식 일러스트는 존재했으나 아무래도 독자 공모형 기체였기 때문에 공식계열 기체로는 격상될 것 같지 않았으나...
- MSZ-009H3 파프니르
역시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중인, 기동전사 MOON 건담과 함께 "이거 좀 너무 막가는 거 아닌가"라는 소릴 듣고있는 작품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에 등장하는 기체. 위의 헤지호그를 베이스기로 개수가 가해진 버젼으로, 처음엔 갸프랑을 건담 타입으로 개수한 거 아닌가 싶은 외형을 가지고 있었으나 갸프랑 베이스의 추가장갑을 떼어내면 건담 타입으로 변하는 기믹이다. 이미 디오가 퍼지하자 건담이 나오는 등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설정이 만개중인 작품에서 요상한 건담 하나 추가된다고 별 타격도 없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래,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자"라는 심정으로 보는 기체라고 한다(...)
5.2. 강화형 ZZ 건담
5.3. 풀 아머 ZZ 건담
5.4. FAZZ
5.5. ZZ-GR
하만 칸과의 최종결전에서 소실되어버린 코어 베이스를 짐 3의 파츠를 개조한 임시 하반신 파츠로 대체하고 있던 ZZ건담. 건담 이볼브 10에서 등장한다. ZZ-GR이라는 이름은 있지만, 엄밀히는 정식 기체가 아니라 그냥 ZZ건담을 땜빵 운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번호 같은 것이 따로 있지는 않은 모양.
원래 코어 베이스에 붙어있던 백팩도 가설 백팩으로 대체하고 있었기에 원본보다 출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도 추진제가 모자라서 고생했다. 그러다가 도벤울프 부대와의 교전 중 루 루카가 쥬도의 생일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아나하임에 수주한 새 코어 베이스를 수령하여 다시 온전한 ZZ건담으로 복귀.
5.6. 메가 제타 (Mega Zeta)
하세가와 유이치의 기동전사 VS 전설거신 역습의 기간티스에 등장한 기체.
프로토 ZZ건담을 개수한 기체로 출력은 ZZ의 2배에 육박한다고 한다. G 소닉과 G 어태커라는 두기의 메카가 변형 합체하며 G 소닉에는 아무로 레이, G 어태커에는 쥬도 아시타가 탑승하여 합체 후에는 둘이서 조종한다. 팔은 사이코뮤 핸드로 사출해서 원격조작이 가능해 그냥 로켓 펀치처럼 쓸 수도 있고 빔사벨을 쥐고 적을 벨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샤아 아즈나블까지 합세해서 미네바 라오 자비가 탑승한 이데온과 대결, 무사히 미네바를 구출해내고 '''이데온을 침묵 시킨다.'''[20]
ZZ계열 기체답게 하이 메가 캐논을 장비하고 있다.
5.7.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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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유이치의 기동전사 V건담 외전과 기동전사 크로스본 스컬하트에서 등장하는 기체.
목성 헬륨 선단 소속으로 선단의 리더인 그레이 스톡이 탑승하는 기체. 정크 파츠나 다른 MS의 파츠를 유용했기에 알아보긴 어려우나 기본은 ZZ 계통의 MS. 특히 헤드 부분이 리젠트스럽게 보강되어서 더욱 알아보기 힘들다.[21] 사실 그레이 스톡이 바로 쥬도 본인이며 검프의 정체는 바로 '''오리지널 ZZ건담'''.
무장으로는 ZZ건담의 더블 빔 라이플과 하이메가 캐논, 왼팔을 대체하는 플라이어를 장비하고 있다. V건담 외전에서는 실탄을 쓰는 머신건(을 탑재한 의족)이 추가된다.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지났고 원형의 파츠를 많이 상실했으며 그나마 있는 파츠도 제대로 유지를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성제국의 기체와 싸울 수 있다는 점에서 ZZ건담의 성능을 알 수 있다.
스컬 하트에서는 토비아가 탄 스컬하트와 함께 아무로 레이의 전투 기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바이오 뇌가 탑재된 목성제국의 MS 아마쿠사와 대결, 승리했다. 대신 이 전투에서 한쪽 다리가 대파당했다.
V건담 외전에서는 60년이란 세월 덕분에 겉보기엔 완전 고철이었으나 상당히 활약하며 날아간 다리 대신 의족을 달았는데 이게 실탄 머신건이 달린 의족[22] . 거기다 리젠트스러운 헤드 보강재가 쪼개지며 '''ZZ건담의 헤드가 드러나며'''[23] 하이 메가 캐논까지 발사하는 건 명장면. 사실 검프가 처음 등장한 것은 이 V건담 외전이며, 스컬 하트에선 검프의 과거 활약이 그려진 것.
그러나 이때는 역시 너무 심하게 낡아서 최후의 힘을 짜낸 하이메가 캐논으로도 섬광탄 정도의 역할밖엔 하지 못했고 하이메가 캐논을 쓴 뒤 그 섬광탄 정도의 출력도 견디지 못하고 기체가 과부하되어 버린다. [24] 이 전투를 끝으로 코어 블록 부분만 남고 완전히 소실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그 최후의 하이메가 캐논은 웃소 에빈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사족으로 목성 헬륨 선단은 V건담을 소유하고 있었을 수준의 재력을 지녔는데, 어째서 60년 동안 ZZ건담을 수복하는게 아니라 검프로 마개조 것인지는 불명. 원체 특별 생산품이라 부품도 특별해서 애너하임의 도움없이는 수복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발사가 가능한 하이메가 캐논도 유지가 불가능했으니...하이메가 캐논을 커버로 덮은 것도 유지가 불가능해진 하이메가 캐논을 최대한으로 유지해보려는 노력이였을지도 모른다.[25]
그레이 스톡은 이 기체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형제'''라고 부를 정도, 60년을 함께했으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다구자 맥클이 민간인이 모빌슈트를 사유화하는 것은 '''극형'''감이라고 한다.[26] 유니콘이 후발주자이다보니 벌어진 문제. 애당초 ZZ는 쥬도가 보수마냥 애너하임, 에우고에게 받아 간 것이다. 그새 법이 바뀌었다라고 보는게 옳을 듯. 더불어 ZZ 종결 이후 쥬도의 거주지가 지구권 바깥이라 연방법을 회피할 가능성도 있다.
사족으로 검프는 원래 ZZ의 디자이너인 코바야시 마코토의 오리지널 로봇의 이름인데, 그 로봇을 모빌슈트로 다시 재디자인한 것이 바로 바운드 독이다.
5.8. 양산형 ZZ 건담(量産型 ΖΖ ガンダム)
M-MSV에 등장하는 ZZ의 양산기. MSZ-013. 양산기답게 고코스트의 주범인 코어파이터 시스템과 G포트리스 등 복잡한 구조를 제거하고 단순화 시켰다. 하지만 머리의 하이메가캐논 등 무장은 대부분 유지되어 상당한 화력을 가졌다.. 하지만 비용 문제로 4대만 생산한 상태로 양산이 중지되었다.
그리고 이 4기 중 한기가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브레이어 류도의 기체로서 등장한다.[27] 마지막에 사이코 건담과 사이코 건담 Mk-II를 상대하기 위해 몸 상태가 안좋은 동생 잉그 류도를 대신에 브레이어가 건담 델타 카이에 탑승하자 동생이 형 대신 이 기체에 탑승하여 하이 메가 캐논을 발사한다. 그러나 최대출력의 하이 메가 캐논을 버티지 못해 두부는 물론이요, 상체 전체가 녹아내리면서 파일럿이던 잉그는 사망하고 말았다.묵념
5.9. 세타 플러스
5.10. 건프라 배리에이션
- 건담 트라이온 3 참고.
6. 기타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밝고 유쾌했던 초반에는 좌측처럼 화려한 합체완료 포즈를 취했지만, 중반 이후 전개가 점차 어두워진 이후로는 우측의 수수한 뱅크신으로 교체되었다.
이 포즈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RX-78-2 건담이 취해 유명세를 탔다. 그래도 ZZ건담의 상징이기 때문에 슈로대에서 하이메가캐논 쏠 때 꼭 취해주는 포즈.
더블제타 건담은 방영 당시에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 디자인이었으며, 오늘날에도 싫어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 완벽한 디자인이란 평을 듣는 원조 건담이나 터프한 느낌의 마크 투, 날렵한 제타 건담과 달리 더블제타는 완구(건프라)로 합체 변형을 구현하기 쉬운 구조를 목표로 디자인되었으며, 전신이 투박한 박스형이다. 한때 건담계의 볼테스 V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 그러나 그 디자인 덕분에 구판 건프라에서도 설정상의 프로포션 및 변형 메커니즘을 프라모델로 100% 재현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으며,[28] 1/100 더블제타 건담은 당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ZZ 특유의 중무장한 육중한 디자인에 매료되는 이들도 많아졌다.
[image]
나가노 마모루가 디자인한 ZZ 건담. 원래는 건담 팀을 Z 건담과 ZZ 건담 그리고 G-Ⅴ 건담[29] 으로 한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시작 되었으나, 스폰서였던 반다이에서 건담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기각되고 만다.[30] 그리고 특히 반다이측에서 나가노의 디자인을 거부해서 결국엔 강판을 시키는 바람에 현재의 ZZ 건담이 나왔고. 나가노도 독자적인 노선을 만들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7. 모형화
문서 참조
8. 타 매체에서의 ZZ 건담
8.1. 건담 vs 시리즈
에우고 vs 티탄즈 DX의 가정용 이식판인 건담 vs Z건담에 추가된 기체. 쉽게 말해 가정용 특전. 우주세기 모드에서 에우고 완전 승리 루트로 가면 개발이 빨리 됐는지 카미유가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브 사격이 하이메가캐논. 메인 사격을 더블 빔 라이플과 더블 캐논 중에서 택일하며 전체적인 성능이 변화. 특히 격투 공격의 하이퍼 빔 사벨의 모션에 큰 영향을 끼친다. 구체적으로는 더블 빔 라이플이 밸런스형, 더블 캐논이 격투 특화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블 캐논 상태에서 발도를 하면 사벨의 빔이 계속 유지된다.
격투 공격의 하이퍼 빔 사벨은 어느 걸 메인 사격으로 넣어도 상대의 스텝 회피까지 씹어버리는 초범위를 자랑하며, 초고위력의 다단히트 빔인 하이메가캐논이라는 한 방의 로망까지 겸비한 우수한 기체. 특히 양쪽 실드가 박살났을 경우 지상 스텝 특수격투로 필살기급의 위력을 가진 격투콤보가 시전 가능한데, 더블 빔 라이플 장비는 사벨을 뽑았을때 하이퍼 빔 사벨 이도류가 나가고, 더블 캐논 장비면 사벨 안 뽑았을때 한정으로 주먹질 두번후 뻥발 콤보가 나간다.
약점은 빔 사벨과 겸용하는 더블 캐논 중 한쪽이 1번째의 부활 발동으로 파손되는데 더블 빔 라이플 장비의 경우 양쪽 실드가 박살났을 때 사용하는 하이퍼 빔 사벨 이도류가 불가능해지며, 더블 캐논 장비의 경우 메인 사격이 단발이 된다. 2번째의 부활이 발동하면 하이메가캐논이 사용 불가능해진다.
이후 건담 vs 건담에서 ZZ건담 작품의 참전기체로 등장.
사격 무장은 메인이 더블 빔 라이플, 서브가 더블 캐논, 메인 차지로 하이메가캐논을 사용하며 모션과 성능은 건대제 시절과 비슷. 특수사격으로 미사일 런처가 추가되어 고화력의 중량 기체의 컨셉을 살렸으나 격투 모션은...
하이퍼 빔 사벨은 얻다 팔아 먹었는지 '''유도와 프로레슬링을 합친 완전히 새로운 격투를 선보인다.'''
모든 격투 모션이 잡기라는 특수 판정이라서 잡는 것 자체엔 대미지가 없고, 상대를 잡은 다음의 추가 공격에서 대미지가 들어가는 형식. 데빌 건담, 건담 헤드, MA는 잡을 수 없다. 일단 뒤 격투로 하이퍼 빔 사벨을 낼 수 있긴 하나 레버랑 버튼을 동시 입력을 해야 하므로 잘 안 나가는데다가 성능도 별로다. 후속작인 NEXT에서는 커맨드와 성능이 공히 개선되고, 하이퍼 빔 사벨을 사용하는 격투가 하나 추가되긴 했지만.
심지어 특수 격투는 모션 공식 명칭 공히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로, 동 작품에 등장하는 윙 건담 제로의 스피닝 버드 킥과 함께 본 게임을 제작한 캡콤의 자사 패러디성 장난. 게다가 절묘한 타이밍으로 스크류 맞고 바운드한 상대에게 또 특수 격투를 집어넣을 수 있기도 하다. 약점은 리치와 경직. 그리고 무엇보다 원작에서 한번도 행하지 않은 기술이라는 것. 햄머 햄머도 그렇고 어째서 제작진은 ZZ조를 개그 캐릭터 취급하는 것일까...
차기작인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는 대망의 원작 재현+최종 결전 사양이 되어 캡콤 특유의 병맛 어레인지에서 탈출했다. 자세한 건 풀 아머 ZZ건담 항목에서 확인해보자.
8.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에서 코스트 2500으로 다시 참가하였다.
풀 아머 ZZ와 달리 가변이 가능하고 프레셔와 큐베레이 어시를 호출, 분리 후 도킹 공격을 하는 등 기존 풀 아머의 묵직한 화력과는 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8.3. 건담 버서스
8.4.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8.5. 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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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3단 분리, 합체 기믹이 구현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신 Z건담처럼 G포트레스로 변신해서 비행가능 및 이동력 증가를 구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 풀아머 파츠를 얻으면 변신 불가. 물론 풀아머는 파츠라서 퍼지하면 노멀 ZZ가 튀어나온다. 그런데 일부 작품에서는 그런거 무시하고 G포트리스로 변신이 가능하다. 어???
과거 맵병기에 공격력 페널티가 없던 시절, 압도적인 범위를 바탕으로 최강의 MS라 불리던 시절도 있었으며 이후 FAZZ의 하이퍼 메가 캐논을 들고 나오기도 하고, Z건담과의 합체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밸런스 조절을 위해 '''화력만 무식할 뿐 다른 건 다 딸리는 성능'''으로 등장하는 탓에 게임만 하면 ZZ가 화력 말고 별 거 없다는 인상을 받기가 쉽다.
Z건담과 함께 초대 슈퍼로봇대전부터 꾸준히 참전해왔으며,[31] 초대에서 ZZ건담의 하이메가캐논은 맵병기는 아니었으나(이때는 맵병기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 공격력은 그레이트 마징가의 브레스트 번과 함께 게임 내 최고수치인 11을 자랑했다. 심지어는 최종보스의 공격력보다 강하니 할 말이 없다. 그 대신 사정거리나 명중률 등의 다른 면이 다른 건담들에 비해 딸리는 전형적인 건담계 파워 캐릭터. 제 2차에서도 비슷한 위치의 성능으로 등장했으나, 이때는 재공격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속도가 느린 ZZ건담은 결과적으로 아무로의 ν건담이나 카미유의 Z건담에 비해 불리했다.
제 3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하이메가캐논이 맵병기화되어 기체의 운용 컨셉이 상당히 변화하였다. 단순히 파워만 센 유닛이었던 1, 2차에 비해 전략적으로 더 강력한 기체가 되었지만 바로 다음 작인 EX에선 특수능력으로 '빔병기 무효' '맵병기 무효' 같은걸 달고 나오는 적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잡졸 처리용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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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저런 것들이 사라지고 빔 병기의 디메리트가 많이 줄었으며, 거기에 하이메가캐논의 범위와 효율이 강화되면서 독보적인 파괴력을 발휘했다. 저 크고 아름다운 범위를 보라.[32]
알파 시리즈에서도 역시나 대대로 강한 축에 속했다. 알파에서는 강력한 하이메가캐논 맵병기와 2회 이동의 조합으로 인해 맵병기 기체로 대활약하지만 하이메가캐논이 맵병기로만 존재하고 그외의 무기들은 공격력이 별볼일 없는지라 보스 딜에는 허접한 모습을 보여주는 기체였고 2차 알파, 3차 알파에서는 맵병기와 ALL병기와 필살기를 고루 갖춘 기체로 등장해 대활약했다. ALL 무기의 경우 이동 후 사용이 가능해서 상당히 활용도가 높았고 풀아머 장착 후에는 무기도 대폭 증가하여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이동 후 사용 무기가 빈약한게 단점. ALL 무기 하이메가캐논은 EN을 80씩 먹어대기 때문에 이걸 난무하는 건 여러 모로 무리가 따르고 이거 말고는 이동 후에 쓸 무기가 더블 발칸하고 하이퍼 빔사벨 뿐이라 좀 난감해진다. 따라서 ZZ를 써먹자면 EN 개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무개조 상태로는 하이메가캐논을 한 방 쏘면 땡이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맵병기는 그저 그렇지만 게임 내 최강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고화력 필살기를 가진 기체로 등장했다. 그러나 원작의 설정과 묘사가 무색하게 운동성 자체가 좀 떨어져서 피탄율이 꽤 높은 편이며, 하이메가캐논이 일반 버전은 맵병기 밖에 없고 풀파워 버전은 뉴타입 레벨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격투 무기인 하이퍼 빔사벨이 제일 강력한 무기가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쪽도 제대로 쓰려면 EN과 운동성 보강은 필수다. 장갑이 좀 튼튼해봐야 결국 MS 장갑 어디 안 간다. 다만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슈퍼로봇의 화력과 장갑 + 리얼계의 운동성 + 다수의 맵병기를 보유한 사기급 기체로 나오기도 했다.
그런 반면에 슈퍼로봇대전 A에선 거의 게임이 끝날 때 동료가 되는 관계로 활약을 전혀 기대할 수 없으며,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시리즈와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는 거의 써먹기가 힘들 정도로 한심한 맵병기 범위와 한심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이 메가 캐논이 너무 사기적이었는지 아예 맵병기는 너프 당해서, 만약 단독 하이 메가 캐논 공격이 없으면 그땐 더블제타 건담이 육성하기가 어려우니 주의하자. 정말 안습의 길을 걷는다... ZZ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와도 더블 빔 라이플이 P병기가 아니라'''는 점(임팩트 제외). 다른 MS는 (제간마저도) 빔 라이플이 P병기라서 이동 후에도 라이플을 쓸 수 있지만 ZZ는 그게 안된다. 하이퍼 빔 사벨이 밥줄이 되는 건 더블 빔 라이플이 P병기가 아닌 탓도 있다. 물론 ZZ도 하이퍼 빔 사벨 말고 P병기가 있긴 하다. 그게 십중팔구 최약체 무기, 더블 발칸 따위라는게 문제...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Z이후 슈로대에서 Z건담 극장판을 띄워주는 탓에 위치가 조금 애매해진 ZZ 멤버들은 잘 나오지 않는 추세인지라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었다. 더구나 이때 ZZ팬들은 그냥 초상집 상태였으나....[33][34]
슈퍼로봇대전 V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역샤까지 다 끝나고 섬광의 하사웨이 직전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참전하기에 스토리 구현은 없다시피 하다. 상당히 이른 시기에 참전하며 샹그리라 칠드런들도 모두 함께 합류한다. 쥬도는 에이스 보너스에 힘 입어 여타 작품과 같이 자금 벌이에 최적화된 파일럿으로 나온다. ZZ는 지금까지 참전하지 못한 서러움을 떨쳐내듯 굉장히 강력한 기체로 나온다. 특히 커스텀 보너스를 받으면 하이 메가 캐논(맵병기, 통상 병기 전부)의 소비 EN이 20 감소하고 필요 기력이 10 감소해 펑펑 쏘고다닐 수 있게 되며 화력도 건담계 최강급으로 매우 강하다. 이번에도 더블 빔 라이플은 P병기가 아니지만 통상 하이 메가캐논이 P병기라서 충분히 커버되는 수준이며 짜증나는 목련의 디스토션 필드도 하이 메가 캐논으로 뻥뻥 뚫고 다니는데다 우주세기 파일럿이라면 누구나 갈아타기가 가능해 에이스 달아주기도 좋다.
조금 진행하면 하이 메가 캐논 풀 파워가 추가되며 숨겨진 요소로 풀 아머 파츠도 나온다. 항상 그렇듯 격추되면 노멀ZZ가 나오는 사양. 다만, 풀 아머 파츠 장비 시 일반 사양보다 장갑 수치가 더 떨어지며 연비 또한 일반 사양에 비해 상당히 안 좋아지는 단점이 있다. 후술할 G 포트리스 변형도 안 되는지라 일반 사양에 비해 이동력이 후달리게 된다. 싫으면 그냥 분리하면 되니까 뭐 상관없긴 하다.
맵병기, 화력, 이동력, 생존력, 연비 모두 갖춘, V최고의 MS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X에서 더블 빔 라이플의 연출이 역동적으로 변한 점, 하이메가 캐논 풀파워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컷인이 눈에 띈다. 1기 OP의 하품 컷인도 존재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역시 자금왕인건 여전하고 하만 칸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도 어느정도 구현되었다. 다만 초반엔 쥬도가 Mk-II를 타고 나왔다가 좀 지나야 ZZ로 갈아탄다. 전체적으로 리얼계가 약세고 슈퍼계들이 강세인 작품이지만 워낙 우월한 성능의 맵병기 덕에 초회차부터 쓸 가치는 있는편. 후반부에 역시 풀아머 파츠도 추가된다.
8.5.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슈로대 컴팩트 ZZ 건담 (클릭하면 자세히 나옵니다.)
건담 || 하이퍼 해머 P || 1 || 1400 || 3100 ||}}}
- ZZ건담은 맵병기 빼면 시체. 맵병기도 그렇게 좋은 성능은 아니다. 일단 유닛 스펙은 무난한 중후반용. 통상 병기는 하이퍼 빔 샤벨(1800)이 가장 강하다. 이동 후 공격이 가능하긴 한데, 사거리가 고작 1. 이거 하나 쓰자고 격투 능력치 높은 쥬도를 쭉 태우는 건 낭비다. 맵 병기는 하이 메가 캐논(2300) 이 있는데, 에너지 소모도 무려 100 이라 1~2번 쓰면 바로 보급 받아야 할 수준. (무개조 ZZ건담 EN은 170 이다.) 여기에 건담 계열 중 희귀한 기력제한이 붙어있는데, 기력 110 이상이어야 맵병기를 쓸 수 있다. 쥬도에겐 정신기 '기합' 이 없는 관계로 출격하자마자 맵병기 쓰는 건 힘들다. 이동력도 고작 5 라서 이동할 땐 변형하는게 낫다. 변형한 G 포트리스도 고작 이동력 6 이라 높다고 말하긴 어려운 수준. Z건담보다 유닛 성능이 조금 낫긴 한데, 공격력 부분은 꽝이다. 난 원작재현을 위해 쥬도를 꼭 ZZ건담에 태워야겠다 라는 생각이 없다면 그냥 큐베레이 태우는 게 낫다. 차라리 이러면 쥬도가 더 활약할 것이다. 참고로 풀 아머 ZZ 건담은 등장하지 않는다. 특수능력으로는 '실드', '빔 코트' 를 보유.
8.6.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비우주세기까지 다룬 시리즈에서 우주세기 주역 기체들이 비우주세기의 윙제로, 갓 건담, 건담 DX, 프리덤 건담, 더블오 건담등 세컨드 주역 기체들과 기본스펙상으로 비슷해 지는 시기가 이때 부터 이다.[35] 비우주세기 세컨드 주역메카들이 대부분이 해당 작품에서 작중 최강 기체라는 것을 감안 해도 ZZ건담 역시 우주세기 화력의 정점[36] 에 있었던 기체이니 만큼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설정이라 볼 수 있다. ZZ건담 이후 주역 건담들도 기본 스펙이 높아지는 방향이 아닌 비슷한 스펙에서 사이코뮤 병기를 장착했거나 단독 비행이 가능하거나 코스트가 작아지는 등으로 잡혀있다.
8.7. 건담무쌍
건담무쌍부터 쥬도와 같이 등장한 개근 기체.
전통적으로 파워가 강해 한 번 빔 사벨을 휘둘러치면 잡졸 MS들이 그 힘에 튕겨나갈 정도. 다만 1편 경우, 너무 둔해서 답답한 감도 있었다. 건담무쌍2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기체 내구도도 턴A 다음으로 강한 대신 동작이 좀 느리지만, 차지 공격과 SP공격인 하이메가 캐논이 강화돼서 보충이 된다.
공격이 끊기지 않게 마그네틱 하이나 투쟁본능을 달아줄 것. ZZ의 똥파워와 맷집을 어떻게 이용하고 기동성과 추진력을 보충하는가가 관건이다.
진 건담무쌍에서도 높은 내구도, 굼뜬 움직임, 평범한 수준의 공격력은 여전하다. 밥줄인 하이메가 캐논을 잘 업그레이드해서 SP1 파괴력을 높혀주자.[37]
8.8.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8.9.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정확히 퍼스트 건담으로 변신한 다이토라는 인물이 변신 완료 후 취하는 포즈와 연출(섬광)이 ZZ건담의 합체 완료 시 취하는 포즈와 연출.
[1] 자쿠 3의 빔 라이플 2.8MW, 하이퍼 메가 런처 8.3MW, 더블 빔 라이플 2 x 10.6MW. 혼자서만 0이 1개쯤 더 붙은 단위를 쓰고 있다.[2] 200발을 팍팍 쏠 수 있으니 좋은 게 아니냐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200발을 다 쏘면 총알이 아닌 총을 바꿔야 한다는 소리, 더욱이 동력을 ZZ건담의 제너레이터에서 직접 공급받는 형식이라 기체에도 무리가 간다. 애초에 파워다운이고 뭐고 더블 빔 라이플을 팍팍 쏴대야 할 상황에 쓰라고 하이메가캐논이 달려 있는 거긴 하지만, 그것도 쓰면 파워다운이 일어나므로 결과는 다를 게 없다. 괜히 ZZ건담 이후 대부분 건담들이 자체 제네레이터 출력을 낮추고 에너지캡 방식으로 회귀한 게 아니다.[3] 건담무쌍 1편 OP에서 더블 빔 라이플의 원 성능을 제대로 묘사한 예가 있긴 하다. 거의 트윈 버스터 라이플 급의 위력을 보여준다. 정작 게임에선 뭐.[4] 그러니까 총에 사람이 탄다는 이야기다. 그것도 위 아래가 뒤집힌 채로[5] Z는 자체 중량 28.7t, 전비 중량 62.3t 이고 ZZ는 자체 중량 32.7t, 최대 중량 68.4t 이라 무장을 제외하면 Z에 비해 4톤, 완전 무장을 해도 겨우 6.1톤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에 비해 출력, 추력은 ZZ가 압도적으로 높은데다 전신의 버니어 수도 Z와는 비교가 되지 않아 공격력, 기동성 모두 Z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기체인 것이다. 다만 Z건담은 웨이브 라이더 상태로 대기권 돌입을 할 수 있어서 ZZ건담이 나온 뒤에도 비전투 목적으로 쥬도가 Z건담을 탄 적은 있다.[6] 제타 건담보다 기동성에서 우월한지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출력은 ZZ건담 쪽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가속력에서는 제타 건담이 확실히 설정상 우위이기 때문이다.[7] MS의 추진은 기본적으로 열핵제트/열핵로켓방식이다. 이것은 연료를 그냥 연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핵융합으로 발생한 고열로 플라즈마화하여 추진시키는 것으로 핵융합로의 에너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같은 양의 추진제로 보다 멀리 보다 빠르게 보다 힘차게 움직일 수 있음을 뜻한다. Z에 비해 무게가 엄청 늘어났지만 스피드가 별로 떨어지지 않는 것은 MS로는 최대급인 거의 8,000kw에 달하는 제네레이터를 탑재했기 때문이다.[8] 이 부분의 뒷이야기로는 원래 선라이즈의 안은 지상용 탱크로 변신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기체 하부에 캐터필러 같은 부품이 달릴 예정이었으나, 애니 제작시에 우주용 MA가 되면서 해당 부품이 삭제되어 비어버린 것이라는 설도 있다.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다.[9] 아프리카에서 민족 운동 비슷한 걸 하다가 네오지온과 손잡았다.[10] 사실 이 장면의 주인공은 쥬도가 아니었는데, 해당 시점에서는 루 루카가 탑승 중이었고 쥬도는 Z에 타고 있었다.[11] 성능 면에서 정말로 ZZ 건담을 압도한 적은 모빌슈트와 규격 자체가 다른 사이코 건담 마크2와 퀸 만사 정도다. 그외는 의외로 신형이라도 ZZ건담을 성능 상으로 압도할 만한 적은 거의 없었다. 사실 퀸 만사와 사이코 건담은 전부 모빌아머로 분류되고 모빌슈트보다 몇 배나 되는 출력을 자랑하는 괴물들이다.[12] 여담으로 작중에서 나온 더블 빔라이플의 콕핏의 탑승감은 최악이라고 한다. 무기로 사용하면 콕핏이 뒤집어지고 반동까지 생각하면… 실제로 비챠 올레그가 한번 탔다가 두번 다시 타지 않게 되었다고.[13] 후계기 라고 하지만 Z프로젝트의 대표적 산물들인 Z건담과 ZZ건담, S건담들의 설계 사상과 용도, 운용법들이 워낙 차이나기 때문에 보통의 별개의 기체 혹은 형제기 정도의 취급을 하는게 일반적이다.[14] 하지만 V2어설트 버스터 건담 역시 ZZ처럼 밸런스는 그리 좋지 않았다. 작중 표현되는 전투력은 압도적이였던 것을 보면 ZZ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답습한 것으로 보인다.[15] 실제로는 더블오 건담에다 전용 지원기인 오라이저가 합체한 것이지만, 더블오 건담 자체가 같은 계보의 건담 엑시아나 더블오 퀀터 보다 중장갑의 느낌이 더 강하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그 귀한 태양로를 2개씩 달아서 성능과 화력이 장난아니라는 것도 ZZ의 컨셉과 동일하다.[16] 노말 웨어 기준 전고와 중량이 ZZ와 같다. 하지만 ZZ와는 달리 작중에서 특출나게 강하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17] 원조 코어파이터의 제작사인 허빅(Hervic)이 일년전쟁 후 애너하임에 인수합병되었기 때문에, 실제 제작자는 원조건 X2건 네오건 간에 동일하다.[18] 건담 시작 1호기에 탑재된 코어파이터로 유명하다.[19] 참고로 설정 변경으로 인해 빔 매그넘과 동격[20] 콕핏에 앉아있던 미네바를 구출함과 동시에 집중 공격을 가해 무력화 한 것일 뿐이어서인지 인류멸망은 일어나지 않았다. 애초에 이데온 쪽도 제대로 각성한 게 아니라 휴면 중 발굴되어 미네바가 태워진 것이었다.[21] 그래도 오른쪽 어깨, 헤드와 흉부는 어느정도 원형이 남아있는 편이다.[22] 머신건 총구는 의족 끝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작중에서는 왼팔의 플라이어가 잘린 상태에서 앉아서 사용했다.[23] 당시 웃소 에빈은 이걸 보고 깜짝 놀랐다. 건담이라기엔 너무 이상했던 구식 MS가 사실 건담이었으니 현 건담 파일럿으로 놀랄법도 할 것이다.[24] 이는 그레이 스톡 자신도 예상하고 있던 부분이었다. 애초에 상태가 정상이던 시절에도 툭하면 고장나던 게 하이메가 캐논인데 60년의 세월이 지난건 물론 발사 당시엔 전투 데미지로 기체 상태도 엉망이었으니 잘해야 섬광탄 수준일 것이라고 자조했을 정도. 물론 그걸로도 충분했기에 그레이 스톡은 60년을 함께해준 파트너에게 작별을 고하며 하이메가 캐논을 발사했다. 사족으로 쏘기전 이 기체에게 하이 메가 캐논이 탑재되어있음을 알리자 웃소 에빈은 "그런 낡은 기체에 그런 무장이 있다고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ZZ건담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변태적인 화력덕후 기체인지 알 수 있는 발언.[25] V건담은 사나리 제이기 때문에, ZZ와 연계시키긴 무리가 있다. V건담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그레이 스톡이 사나리(또는 사나리 측과 관련있는 리가 밀리티어측 개발진)와 거래를 했다는 의미인데, 당시 애너하임도 잊어버린 기술의 결정체인 ZZ를 수복할 부품을 사나리로부터 구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기 때문.[26] 전투용 모빌슈트 한정. 하비 하이잭처럼 무장을 제거한 민수용 모빌슈트는 사용할 수 있다.[27] 사족으로 양산형 Z건담과 양산형 백식 改(풀아머 백식 改)도 같은 부대 소속으로 등장한다.[28] 제타 건담의 경우 건프라로 변형 메카니즘을 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아, 구판의 경우 모빌슈트 형태와 웨이브라이더 형태 모두 설정과 거리가 있었다.[29] 현재의 디자인과 조금 다른데. 도벤 울프의 몸에 퀸 만사 머리를 붙힌 디자인이다. 그리고 Mk-V 머리는 바로 강판당한 나가노의 ZZ 건담 머리이다.[30] 건담을 찍어내는 기동무투전 G건담과 현재의 건담 팀의 구성을 만든 신기동전기 건담 W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건담을 2기 이상으로 늘리지 않았다.[31] 단 Z시리즈엔 Z건담이 극장판으로 참전했기 때문에 불참했다.[32] 4차 당시의 화력 및 범위 내 유닛의 체력 등을 고려하면 저 범위 내 적군들은 모조리 자금으로 변했을 것이다.단 후반 시나리오의 뒷목 잡는 고성능의 라이그 게이오스에 탄 엘리트병은 맵병기로 학살이 거의 불가능하긴 하다.[33] 슈퍼로봇대전 OE등에 참전하기는 했으나 OE같은 게임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바닥인지라...[34] 사실 Z시리즈가 워낙 길어서 그렇지, Z시리즈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Z건담이 나오면 반드시 ZZ건담도 같이 나왔다.[35] 비우주세기 퍼스트 주역 기체들의 기본 스펙은 Z건담 정도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36] 엄밀하게 제네레이터 출력으로 따지면 V2건담이지만 단순 비교상 Z건담~유니콘 건담 시절을 2차 세계대전으로 본다면 빅토리 건담 시절은 현대에 가깝다.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기에는 너무 시대 차이가 큰 작품.[37] 지속시간이 의외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조준을 잘하는데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