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 본명이 김상구인 배우는 서준영 문서로.
金相球
1936년 10월 3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경주 김씨[1] 다.
2. 생애
1936년 경상북도 상주군(현 상주시) 내서면#에서 태어났다. 상주중앙초등학교, 상주농잠중학교, 상주농잠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15기를 졸업하였고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대학원, 호주 육군참모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한때 육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를 지내기도 했으며, 복무 중 이진삼, 민병돈, 고명승 등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들과 하나회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전두환의 손아랫동서가 되었다. 1973년 수도경비사령부(현 수도방위사령부) 포병대 대대장이던 시절 신임 수도경비사령부 참모장 장태완 준장에게 항명하다가 영창에 갔고,[2] 결국 육군 중령으로 예편하였다.
전두환이 집권하자 1982년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사무차장에 임명되었다. 1983년부터 1984년까지는 주 오스트레일리아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하였다. 이 때 소 수입을 지나치게 추진하여 나중에 말썽이 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상북도 김천시-금릉군-상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이재옥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7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교통체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태우 대통령의 전두환 색깔 지우기로 인해 민주정의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상주시-상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자유당 김근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선 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96년 1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민주자유당의 후신 신한국당을 탈당하였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이상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