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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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전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다.
2. 생애
1961년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태어났다. 광주동성중학교, 광주숭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셰필드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3. 정치 활동
전임자 노희용의 구청장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로 인해 치러진 2016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8년 2월 1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였다가 2018년 3월 7일 민주평화당에 입당하였다. 이후 민주평화당의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0년 1월 12일 대안신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구·남구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민생당에서 후보로 공천됐다가 하루만에 박주선 현 의원으로 번복되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2] . 개표 결과 1위와 40,000표 이상 차이 나는 2위로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 입당[3] 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불허되었다고 한다#.
정치 활동 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능력이 부족하진 않은 정치인으로 보인다. 민주당 바람이 몰아쳤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낙선해서 재선에는 실패했지만 40%대 득표율을 올렸고, 2020년 총선 역시 민주당 바람이 몰아쳐서 광주광역시에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4선 중진, 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 중진, DJ의 마지막 비서관 출신 의원 조차도 선거비를 절반밖에 못 보전 받는 15% 미만 득표율을 올리는 와중에 무소속으로 15% 넘는 득표를 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렇지만 첫 당을 잘못 선택한게 최대의 패착이 되었다. 차라리 2018년 지방선거 전이나, 구청장 낙선 후에라도 옮겼다면 나았겠지만 민주당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레버리지를 상실해서, 정치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