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원(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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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김시원해요
본명
김다희 → 김시원
출생
1994년 3월 30일 (29세), 서울특별시
신체
163cm, 40kg, A형
학력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이병헌 협박 사건
4. 이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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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그룹 GLAM 출신의 가수인터넷 방송인.

2. 상세


2013년 5월 17일부터 동년 8월 2일까지 방영한 tvN 드라마 몬스타에서 출연하여 첫 연기를 선보였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일진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OST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3. 이병헌 협박 사건


사석에서 배우 이병헌이 여성들에게 음담패설한 것을 녹화한 비디오를 모델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을 협박한 걸그룹 멤버인 것이 밝혀지면서 경찰에 검거됐다. 2014년 9월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지연과 김시원에 대해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당시 20살이었다.
통상적으로 초범의 경우 이러한 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이번 경우는 상대방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거액을 편취하려 한 죄질이 나쁜 경우로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 오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승주 영장전담판사에 의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밤 늦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결국 이지연과 함께 구속되었다.
2014년 9월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시원과 모델 이지연을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오전에 서울구치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 이지연은 유명 법무법인의 변호사를 선임한 반면, 김시원은 국선변호사가 변론을 맡은 것[1]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구치소 여자수용시설에 수감되어 있었으며 자주 눈물을 보이고 있고, 가위눌림 증세로 구치소 내 의료사동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2014년 12월 16일, 대한민국 검찰청은 김시원과 이지연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2015년 1월 15일 진행된 1심에서 결국 김시원은 징역 1년의 실형이, 이지연은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이 선고되기에 이르렀다.[2] 이에 김시원과 이지연은 즉각 항소했으며, 2015년 3월 26일 항소심 재판부는 김시원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3]
2000만 원 보석금과 함께 이병헌이 선처를 호소함에 따라 징역살이는 면했지만 팀이 해체된 데다가 본인도 이미 전과자가 되었다.
하필이면 VOCALOID 시유의 음성 제공자며 보컬로이드 시유를 구입한 사람들은 그녀가 시유를 벙어리로 만들었다고 까는 드립이 있다. #[4]

4. 이후


2018년 5월 1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 # 방송에서 아르바이트와 피팅 모델을 하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전하며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해오던 중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정식으로 개인 방송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
영화 응징자 2에 출연했지만, 당연히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그 영화 감독은 바로...
2018년 8월부터 BJ 최군, 커맨더지코, 염보성, 노래하는코트 등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2019년 5월 1일에 첫 솔로 음원을 발매했다. 노래 제목은 <없는 사람>. 기획사명이 Siwon Company인 것으로 보아 1인 기획사 체제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반응은 영 좋지 않은 편.

5. 기타


  • 김시원과 같이 가담한 모델 이지연의 예명은 한수민이다. 예명이 알려지지 않아서 이 과정에서 애꿎은 배우 이지연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병헌의 사회적 인식도 많이 추락했으며, 자세한 것은 이병헌, 성공적 참고.
  • 같은 GLAM의 멤버였던 박지연이 김시원에 대한 분노를 가사로 써서 쇼미더머니4에서 심사 받은 적이 있다. 실력은 떨어져도 그녀가 분노의 감정을 드러낸 것만큼은 이해 한다는 반응.
  • 이병헌과 쌍방으로 저지른 범죄 때문에 하마터면 GLAM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던 소성진의 인생도 같이 망할 뻔했다. 하지만 소성진은 이 때문에 GLAM의 프로듀싱이 완전히 망해버리고 난 뒤 한 걸그룹을 내면서 이 걸그룹을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으며 그 걸그룹이 엄청난 대성공을 거둔 덕분에 소성진의 인생이 기사회생했다. 추가로 방시혁은 이로 인해 걸그룹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버리는 바람에 지금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직속 걸그룹은 존재하지 않으며[5], 기존에 소속된 여자 연습생들도 다른 회사로 이적하여 데뷔하였다.

[1] 소속사에 진 빚이 3억이나 된다는 기사가 나온 것을 보면 정말 돈이 없어서 국선변호인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2] 같은 날 GLAM은 해체했다.[3] 유명법무법인보다 좋은 형을 얻어낸 국선변호사.[4] 당시 보컬로이드 장르 전체가 암흑기였으니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5] 그나마 위의 소성진이 이끄는 쏘스뮤직이 빅히트의 자회사로 들어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