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라디오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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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의 이 그림에 커서를 올려놓으면 ''''마성의 남자 유희열''''이 뜬다.
1. 개요
2. 에피소드
3. 요일별 코너(방송종료 시점 기준)
3.1. 월요일
3.2. 화요일
3.3. 수요일
3.4. 목요일
3.5. 금요일
3.6. 토요일
3.7. 일요일
4. 일일 코너
4.1. 유희열의 It 뮤직
4.2. 그녀가 말했다
5. 종영된 코너
6. 기타


1. 개요


유희열이 진행한 매일 밤 12시 KBS Cool FM의 라디오 방송.
방송기간은 2008년 4월 21일~2011년 11월 6일.
DJ : 유희열
연출 : 윤성현[1]
작가 : 김성원[2], 윤설야[3]
여는 음악: The Copeland Davis Group 의 Morning Spring [4]
온갖 섹드립의 향연과 저질스런 멘트, 그의 아이돌 취향 등을 알 수 있다. 지상파 방송에서 페티시라는 단어까지 대놓고 사용한다. 솔로들을 좌절케 만들었던 시. 안 생겨요가 처음 나왔던 방송.
밤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이 되며 방송에서 나오는 음악은 그야말로 전세계의 음악(심지어는 제3세계 음악까지 나오곤 한다)을 틀어준다. 방송의 절반은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시간으로 채워져 있는 어찌보면 가장 라디오다운 라디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마지막 곡으로 '양희은의 상록수'를 틀어준다고 말하면서 '노무현 + 양희은' 합동버전을 틀어주었고 (후반부는 양희은이 불렀으니 아주 틀린 건 아니다만...), 블로거 레진은 유희열 짤리는거 아니냐고 걱정했었다. 2009년 11월경에 종영된 김장훈의 '원맨쇼' 에서는 마술쇼, 요가등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2011년 9월 28일, 유희열의 하차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라천민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5]
11월 6일 방송을 끝으로 라디오천국은 종영되었으며, 새 프로그램인 '야간비행'의 DJ로 배우 최강희가 새로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

2. 에피소드


  • 방송을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지난 2008년 4월 23일 방송에서 유희열은 청취자들의 요구에 따라 당시 경쟁방송이었던 '푸른밤 성시경입니다'의 DJ 성시경'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 를 외치며 '미소천사'를 방송에 내보냈다.[6] 그러자 청취자들이 이를 알고 성시경에게 알리자 그는 순간 '갑자기 서정적인 곡이 듣고 싶어진다'면서, 유희열의 토이 라이브 앨범에 실린 '이 밤의 끝을 잡고'를 틀게된다. [7] 이후 유희열은 사태를 깨닫게 되고 그동안 즐거웠다면서 자신이 부른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다시 틀게 된다. 그리고 이후 유희열은 방송에서 라이브로 이 곡을 다시 부른다.(...)
  • 음악도시와 올 댓 뮤직을 거치면서 유희열의 방송 진행 패턴은 상당히 가학적으로 뒤틀렸다. 허나 대부분의 청취자들은 그것에 흥분한다. 유희열 본인은 강풀과의 인터뷰 중에 자신은 철이 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게 거의 악(惡)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 친분있는 뮤지션의 뒷이야기를 캐는 코너인 "아티스트 후"에서 윤종신,이승환, 신해철, 김장훈등의 숨은 얘기를 나누다가 특집으로 유희열을 김장훈과 성시경이 집중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밀폭로에 당황한 유희열은 "상은아 콩 꺼"라며 울부짖었다. [8]
  • 아티스트 후 특집 "유희열"편에서는 서울대에서 유희열을 목격한 청취자가 사연을 보냈는데 유희열을 "사막에서 사흘동안 물을 찾아 헤맨듯, 걷고 있지 않으면 도저히 산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생기가 없는 마치 조지 로메로의 영화에 등장하는 분들을 연상시키는" 이라는 표현으로 묘사했다
  • 라디오천국에서 윤종신진중권의 트위터상의 외모 논쟁(둘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주제)에 대한 사연이 올라오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외모논쟁을 전파낭비라고 간단하게 정리했다.
  • 타마키 히로시와 유희열이 닮았다는 청취자 사연이 나오자, 자신은 타마키 히로시가 누군지 모르지만 불쾌하다는 드립을 했다. 마지막에는 노다메!!!를 외치며 특유의 웃음을 들려주었다.
  • 사연 소개중에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에 나왔던 "못 믿으시는게 아니라 안믿으시는 거잖아요"를 사연 소개중에 써먹었다.
  • 목요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에서 양배추 김치 드립을 썼다. 그가 했던 말은 "양배추 김치도 비싸요"
  • KBS에서 일어난 캐비넷 도난 사건을 1시간 반동안 추리하는 라디오 사상최초의 미스테리 추리 극장을 선보였다. [9]
  • 자신의 전생에 대해서 어머니에게 들었다며 청취자에게 콩 라디오와 문자로 정답을 맞춰보라고 하자. 많은 답들이 나왔다. "의자왕, 브래지어, 허리, 누드모델,비너스[10] 등등" 유희열 본인은 당당하게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자신의 전생이라고 얘기했다.[11]
  • "원빈이 잘생겼나요? 유희열이 잘생겼나요? 원빈 많이 컷네"라는 사연이 왔다. 유희열이 읽었다.
  • 김애란이 출연했을 당시, 유희열이 어떻게 출연을 결심했느냐고 물으니 김애란 왈 "얼굴 팔아먹고 사는 가수가 있다길래 보러 왔어요."
  • 2010년 12월 9일에는 "10년후의 일기를 꺼내어"라는 코너를 통해서 유희열의 10년후의 Happy버젼 일기와 Sad버젼 일기를 공개했는데, Sad 버젼에서 유희열과 주변인들의 참담한 미래를 공개(?)했다. 처음에는 웃던 청취자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 2010년 12월 24일 방송에서 '2011년 크리스마스 위시즈' 40가지를 선정하면서 '굶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란 소원을 뽑은 다음 '집안 아이는 굶고 있는데 부모님이 인테리어에만 신경쓰고 있다'고 하면서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무상급식 예산 대립 현실을 은근히 깠다. 그리고 소원 중 한가지로 뽑힌 것이 성공한 덕후가 되고 싶어요'였다.

  • 2011년 4월 21일에는 라디오천국 3주년을 맞아 각 요일의 게스트를 초청해서 대토론회라는 주제 하에 유희열을 까는 시간을 1부에 마련했다. 이때의 진행자는 토요일의 게스트인 이동진 기자[12]였다. 이 날 참여한 게스트는 월요일 코너의 정재형, 화요일 코너의 임경선, 김성원 작가, 윤성현 피디 그리고 안테나뮤직 정동인 대표가 참여했다. 희대의 섹드립이 이 날 모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다.[13] 이 토론회는 크게 유희열 이대로 괜찮은가[14] , 라디오천국의 선곡 이대로 좋은가[15][16], 라디오천국의 코너 이대로 좋은가 라는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 선곡은 모두 유희열과 관련된 곡으로 거짓말 같은 시간, 이게 바로 나예요, 이 밤의 끝을 잡고[17], 환생 이었다. 이날 2부 첫곡은 유희열이 스스로 직접 피아노를 치며 "즐거운 나의 하루"를 불렀고, 라디오 천국 시작 이래로 유희열이 처음으로 직접 라이브를 한 것이라고 한다.
  • 2011년 8월 11일 코너로 "유희열의 섹시함에 대하여", "유희열의 귀여움의 대하여" 와 "유희열이 부끄러울때" 라는 코너들을 1부 시간동안 연달아 했었다. 앞의 두 코너에선 유희열에 대한 온갖 찬사가 쏟아졌지만 이후 마지막 "유희열이 부끄러울때" 코너에선 청취자들의 본심이 여과없이 드러나고 유희열은 충격을 받아 말을 잃어버렸다... 특히 가장 압권은 지금까지 선물을 인질로 유희열이 청취자에게 온갖 찬사를 강요할때가 가장 부끄럽다 라는 문자(...) 이후 분노로 인한건지, 아니면 원래 계획이었는지 "그녀가 말했다" 시간에 뜬끔없이 납량특집을 해버렸고, 2부 시간엔 유희열이 왠지 기분이 안좋다면서 침통한 목소리와 함께 온갖 락음악들을 선곡해서 틀어버렸다. [18]
  • 밴드 롤러코스터의 전 멤버였던 지누가 금요일 코너인 People are People에 나와서 한 말인데, 중학교 시절 지누가 밴드를 할때 스쿨밴드들이 모여서 공연하는곳에 참가하게 되었고, 거기서 강남에서 온 스쿨밴드들이 막 하드한 락음악을 할때 강북에서 유희열이 참가한 푸른돛이 와서 살랑살랑한 음악을 연주하고 그로인하여 그곳에 있던 여학생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고 한다.[19] 그 환호에 질투를 느낀 강남출신 밴드중 한명이 무대뒤에서 욕설을 하고, 그걸 들은 푸른돛 멤버들 (당근 유희열 포함)이 공연이 끝나자 "욕한놈 나와!" 라고 해서 푸른돛 vs 이하 강남 밴드들 간의 패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지누가 군대 [20]에 가서 유희열을 만나게 되고, 둘이서 어렸을적 이야기를 하다가 우연히 그때 이야기가 나오고 [21] 서로가 경악했다고 한다.
  • 2010년 1월 31일 일요야설무대에 나온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멤버 김간지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왜 이상형이 미국여자냐고 묻자 김간지가 "저희가 어렸을적에 미국여자랑 일본여자 둘 중에 하나를 보면서 자라오잖아요? 저는 미국여자를 많이 보고 자라왔어요."라고 답했다. 패티쉬를 서슴없이 발언하던 DJ를 한 방에 무너뜨리는 일격필살. 그 후 1분간 거의 울다시피 방송하다 겨우 노래로 돌리고 기사회생한다.

  • 2011년 9월 19일 정재형의 라비앙호즈 방송 중 정준일이 갑자기 커피를 사들고 찾아왔다. 얼떨결에 노래를 하게 됐는데 전날 콘서트에서 너무 힘을 쓴 나머지 노래 중 가래가 걸려 거하게 기침을 하고는 아무일도 없었던 듯 태연하게 노래를 이어부르다 결국 웃음이 터져 그만 망했어요. 2부 오프닝에서 재도전했지만 또다시 웃음이 터져 "형, 오늘은 안될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남기고 쓸쓸히 스튜디오를 퇴장. 2011년 7월 27일 정준일-이장원과의 대결에 이어 두번째 정준일 레전드로 남은 방송분.
  • 가끔 윤성현PD가 만든 TTS DJ 윌슨이 전자패널로 나와 [22]유희열과 만담을 나누는 경우가 있었는데 유희열이 윌슨에 대해 '딱 봐도 변태같이 생겼다'라고 말하자 윌슨이 '이 XXX' [23]라고 말을 남긴 적이 있다.
  • 동작대교 김바다, 이적 닮은 여자, 거침없는 드립을 날리는 국다영 학생 등 전화연결로 인해 라천 애청자들 사이에서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누린 일반인 청취자들이 있었다.

3. 요일별 코너(방송종료 시점 기준)



3.1. 월요일


'''정재형의 'La Vie En Rose''''[24](2011년 1월3일~ )
'파리 13지구 차이나타운의 왕자님', 자칭 '음악요정' 정재형이 1시간 동안 DJ를 맡아서 진행한다. 유희열은 보조 DJ로 물러나 앉아 있는데, 정재형의 가래끓는 프랑스어 발음에 끅끅거리면서 웃음을 참는 것도 명장면.[25]
  • 2011년 1월 24일 코너진행 3주째 되는 날, 정재형이 돌연 '피곤하다'며 코너를 내치고 여행을 가자, 애거서 크리스티의 밤 특집을 진행하였다.[26]
  • 그 외에, 정재형이 다시 코너를 내팽개치고 파리를 간 사이 (무한도전 조정 특집중간에 노홍철정형돈이 런던갔다가 파리에간 바로 그때) 밴드 마이앤트메리와 솔로로 활동하는 정순용 a.k.a. 토마스 쿡이 잠깐 코너를 맡았었다. 여기서 정재형의 파리지앵 컨셉에 맞서서 토마스 쿡이 핀란드 드립을 치다가 아는것이 다 떨어지자 터져나온 "(유럽에) 꼭 가봐야 압니까?"가 가장 압권.

3.2. 화요일


'''캣우먼 임경선의 헉소리 상담소'''
라디오천국 시작부터 끝까지 폐지되지 않고 함께 한 장수코너로 칼럼니스트 임경선을 게스트로 모시고 고민상담을 하는 코너이다. 연애 사연도 많지만 직장내 고민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집을 아주 가끔하는데 타성의 여자,마성의 여자여자가 남자를 유혹할 때 같은 20대 연애 못하는 여성[27]들을 위한 특집이 주를 이룬다. 아직도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가끔 회자되는 특집

3.3. 수요일


'''라이벌 열전 The Winner Takes It All''' (패널 : 옥상달빛, 10cm)
게스트가 선곡을 하고 인터넷과 문자투표를 통해서 승자를 가리는 코너이다. 원래는 3번 패배하면 게스트 자리를 물러나는 코너였으나 윤성현PD에 의해서 패배자는 노래방기기 반주를 이용해 노래(스틸하트의 쉬즈곤, 샤이니의 링딩동, 시크릿의 마돈나 등)를 부르는 코너 로 바뀌었다. 옥상달빛은 이전부터 ''빛과 그림자'라는 선곡코너로 월요일 고정출연하고 있었고 2010년 8월 30일부터 10cm가 이 코너에 합류하였다. 2011년 개편을 맞아 1월 5일부터 Winner Takes It All 이라는 새 코너 이름으로 수요일로 이동. 이 주부터 매주 라이브 무대가 선보여졌다.
코너 이동 전까지는 원래 수요일 코너가 없었기 때문에 특별 초대손님을 모시거나 (이적,성시경) 잉여특집(캐비넷 실종사건 추리특집, 유희열 전생 맞추기 특집)을 했다.
  • 2011년 2월 16일자 방송에선 10cm 가 넥스트가 부른 영혼기병 라젠카Lazenca Save Us를 방송 최초로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불렀다. 물론 처음부터 제대로 못 부르고 초반부를 두번 불렀다.
  • 2011년 5월 18일~25일 2주간 십센치와 옥상달빛이 직접 쓴 시에 알맞는 선곡 후 라이브를 했는데, 5월 18일엔 봄이라는 주제로 자작시와 선곡과 라이브를, 5월 25일에는 "밤" 이라는 주제로 자작시 낭송, 선곡, 라이브를 했다.
  • 2011년 8월 3일과 10일 동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패러디한 "커피포트 페스티벌"을 열고 게스트로 10cm옥상달빛을 불러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재밌는점은, 이때 한주씩 메인으로 10cm옥상달빛이 나오고 서로의 게스트를 해줬다는것(...) 이 방송중 가장 압권은 십센치와 옥상달빛의 공연을 관람하는 팬 컨셉으로 각종 애드립을 쳐주었던 유희열... 유희열의 이 숨겨진 자아는 이후 청취자들에게 "시끄러운 언니"로 불리우게 되었다. 참고로 십센치와 옥상달빛 또한 관객 컨셉으로 애드립을 쳤었는데, 여기서 유희열이 옥상달빛과 십센치를 두고 "허여멀개" 라거나 "입술뚱땡이" 같은 별명을 애드립으로 날려줬다. 아마 이 별명들은 굳어져 갈것 같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은, 2주째 옥상달빛의 공연에선 옥상달빛 멤버 두명 다 감기에 걸려서 원활한 진행이 되지 못했다는 건데, 옥상달빛이 평생 공연하면서 이렇게 당황해본 건 처음이라고 한다.
이때 10cm 윤철종이 (아! 패션왕 이시여) 기타반주를 하다가 손에서 피가났는데 유희열은 그 피 자기달라며 격한 시끄러운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ㅋㅋㅋㅋ)
여기서 인연이 되었는지 십센치의 권정열과 옥달의 김윤주는 2년에 걸친 공개열애 끝에 2014년 6월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3.4. 목요일


'''Happen 남자'''

오늘 하루 있었던 당신의 사건들.

평범하지만 특별한 당신의 Happen들.

DJ U가 목요일마다

Happen 남자가 되어 당신의 마음 문을 두드립니다.

여러분의 하루와 일주일을 어루만지는 시간입니다.

'''그냥 유희열이 사연받아서 읽어주는 코너(...)'''였지만, 지금은 그런 타이틀도 없고 그냥 그때그때 라디오천국에서 해왔던 엄청난 회의들을 통해 결정된 코너들(이라고 유희열이 주장한다.)을 방송하는 시간으로 전락했다. 참고로 이 코너에는 별별 코너가 다 나온다(...). 관용어구로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그리고 2011년 11월 3일 막방에서는 그동안 했던 모든 코너들을 단 '''2시간만에''' 전부 소화해 내었다(...). 낭만다방, [28] 퀴즈가 좋다, 해픈남자, 유희열 기장, 여우사이, 아직 오지도 않은 크리스마스 소망 들어주기, 대망(...)의 센과 치히로 3분 요약까지. 그 동안 나온 온갖 개드립을 요약 정리해서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3.5. 금요일


'''금요초대석 People Are People'''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를 게스트로 모셔 속 깊은 얘기 하는 시간.
정재승, 은희경, 강풀, 배철수, 나영석, 김애란, 박경철, 이말년 등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6. 토요일


'''이동진 기자의 언제나 영화처럼'''
신작 영화 두 편에 대한 논평과, 지나간 영화의 OST를 소개하는 코너. 성시경이 군입대하면서 푸른밤에서 진행하던 코너가 종료되자 유희열 쪽에서 이동진 기자를 납치해 오는 데 성공한 것. 때문에 성시경이 음악도시로 DJ자리에 복귀하면서 가진 유희열과의 전화통화에서 푸념은 장난이 아니었다.
'''지금 사러 갑니다'''
최신 발매 앨범과 명반을 소개하는 코너로 여기 소개된 음반은 청취자 선물로 증정된다.

3.7. 일요일


'''일요 야설무대'''
뮤지션을 초대해 라이브 공연을 듣는 코너
스튜디오에 드럼세트가 없어서 드럼이 빠진 어쿠스틱한 편곡을 들을수 있다.
'''욕망의 플레이리스트'''
청취자들의 사연에 겯들인 신청곡을 틀어주는 시간, 플레이리스트라는 말답게 한곡이 아니라 2곡 이상의 신청곡을 틀어준다.

4. 일일 코너



4.1. 유희열의 It 뮤직


유희열이 직접 선곡한 곡을 틀어주는 시간

4.2. 그녀가 말했다


김성원 작가의 글로 이루어진 코너. 이를 모아 책으로도 출판하였다.[29]

5. 종영된 코너


'''차트 좀 줘봐 옛날 걸로'''
종영일 2009년 02월 25일
출연진 : 윤종신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종영일 2009년 03월 02일
출연자 : 유영석, 우승민
연애고민 상담 코너였다. 우승민의 마이너감성과 유영석의 연애고수인척 하는게 주력이었으나 시너지가 나지는 않았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솔로를 위한 코너이다. 연애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문자와 콩을 이용해 사연을 보내는 코너이다.[30] 이전 코너는 낭만다방으로 솔로와 전화연결을 통해서 다른 이성 솔로들의 '''공개입찰'''을 거쳐 둘을 이어주는 코너였다.
'''사람들은 즐겁다'''
평일에 소개하지 못한 장문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신재평 이지형의 모던음악 만만세'''
서로 음악을 2개씩 준비해와서 소개하던 코너였다. 사실 이지형을 까는 코너였다.
'''민동현의 토요명화'''
영화감독 민동현이 직접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
'''유영석 정재형의 뜰수도 있었다'''
초기 라천의 전성기를 끌었던 프로로 세 멤버의 예상치못한 시너지효과가 터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당시 첫방송부터 정재형은 유영석의 속공디스에 맥을 못추며[31] 매니저에게 취소하란 말을했지만 인기가 갈수록 높아져 관둘라야 관둘수없게되었다. 그러다 나중에는 유영석을 역으로 까기도 했다.
피아노배틀, 자신들의 가장 창피한곡(...) ,유영석 정재형의 러브스토리(?)등 깨알같이 재밌는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팬들의 오랜사랑응 빋은 작품.
'''김장훈의 WHO'''
뮤지션의 발자취를 되밟아가며 재조명힜던 코너...는 개뿔(...) 뒷담화 코너였다. 유희열,김장훈 콤비의 내공으로 꽤나 인기있던 코너. 그중 '''윤종신'''은 이 프로의 뿌리에가까운 정체성으로 어떤 의미로든 언급할수밖에없는 존재(...)
'''김장훈의 원맨쇼'''
본인들이 일컫기를 라디오 최초의 버라이어티. 막장드라마 패러디, 경마중계(참고로 당연히 각본으로 짜여진 꽁트다) 요리시간, 심리테스트, 음악회, 해외여행, 마술쇼, 요가, 노래자랑(실시간으로 전화연결된 청취자가 노래를 부르는 성정으로 희한하게 못부른 팬들에게만 선물을 보냈다...), 퀴즈(마찬가지로 실시간 전화통화로 진행된코너로 단순히 퀴즈를 한적도있고 두분과 연결해 대결을 붙인적도있었다. ) '''윤종신 이대로 좋은가'''[32]등등 정말 손꼽을수 없이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기획[33]이 쏟아지던 코너로 특히나 분식집DJ기믹이 히트쳐 첫회부터 막방까지 꾸준히 유지되었다. 당시 굉장리 뜨거운 반응이었고 최종회엔 많은 이들을 씁쓸하게했다.
  • 2009년 03월 11일 (코너시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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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의 투데이 스페셜 2부 : 윤종신 이대로 좋은가
  • 2009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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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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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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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22회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음악오락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34]
2010년 KBS 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상을 수상.
U-KBS MUSIC에선 NELL군대를 가면서 중계가 끊겼다(...)

[1] 본 프로가 끝나고 2시부터 3시까지 '심야식당'을 진행한다. 치루 혹은 바지를 벗고 방송하는 PD 라는 별명이 있다. 심지어는 네이버에 윤성현이라고 검색을 하면 연관 검색어로 치루가 뜬다(...) [2] 큰언니 기믹으로 유희열과 비슷한 연배이다. 유희열이 지어준 별명은 "동독 육상 선수"[3] 현재 안테나뮤직의 A&R 담당자 겸 작사가. 작가의 역할을 실로폰을 가져 오는 거라며 갈굼당하는 기믹이며 유희열이 이전에 진행한 프로그램이던 MBC FM4U 올 댓 뮤직 때부터 작가와 DJ로 호흡을 맞춘 이력의 소유자. 유희열의 이야기로는 항상 격렬한 라디오천국의 회의를 견디지 못하고 종종 눈물을 흘리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다고. 막방 직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상경한 뒤 '''타락마리오네트'''라는 팀명으로 코스프레를 했었으며 코스프레 사이트 중 가장 큰 사이트의 운영자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유희열의 음악도시 애청자에서 시작해 훗날 올댓뮤직, 라디오천국의 작가가 되고, 유희열의 레이블 A&R까지 거쳐간 성공한 덕후.[4] 2011년 1월 3일 부로 변경. 그 이전에는 Groove Armada 의 At the River[5] 다음날인 9월 29일의 첫곡은 초난강의 정말 사랑해요[6] 성시경은 미소천사를 라이브에서 이 멘트와 함께 부른 것을 부끄럽게 여겨 자신의 방송에서 이 곡을 신청하는 것을 금기시 했다.[7] 토이 팬들도 이 곡을 들을 때 마다 손발이 오글거린다고 한다[8] 이상은 씨는 유희열의 부인.[9] 청취자들은 추리에 동참하는 반면 라디오 천국 스탭과 유희열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지 않는 다며 비난 했다[10] 중간에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가 나왔다[11] 비난 문자 폭주....[12] 이 날 오프닝 BGM은 KBS 1라디오 열린토론 오프닝 곡이었다.[13] 오프닝 멘트 자체가 "촛불과 채찍이 있는 밤. 차라리 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발에 대한 페티쉬 등이 모두 무삭제로 언급되었다.[14] 여기서 10년후의 유희열의 모습을 그려보자고 하자 임경선은 아침 라디오 프로를 진행하는 것만 안했으면 한다고 했고, 김성원 작가는 유희열의 발에대한 패티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발마사지샵을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15] 1위는 2년 토이 [16] "여기서는 게스트가 방을빼면 바로 선곡에서도 제외되는, 소위 영화계에서 '찍히면 죽는다'"라고 이동진 기자가 정리했다[17] 물론, 토이 라이브앨범 버젼, 정재형은"이걸 트는 이들의 용기에 감사하구요, 희열이도 용기를... 참 노래 많이 늘었네요"라고 평했다[18]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하드한 락 음악이었다가 마지막에가서 좀 순화되었다.[19] 지누의 말로는 원래 그 푸른돛 얘들은 전혀 그런 살랑살랑한 애들이 아니었다고...[20] 해군 홍보단[21] 그 이후 만난적이 없어서 못알아 봤다고 한다.[22] 같은 PD 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23] 물론 삐- 처리 되었다.[24] 라비 앙 호~~즈 정도로 발음한다. 뜻은 장미빛 인생.[25] 이 가래끓는 소리때문에 첫 방송부터 ''''가래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때 본인은 방송 전에 떡볶이순대를 먹어서 그렇다고 주장.[26] 그리고 이날 대반전을 위해 윤성현PD는 치질 과 엮이게 된다.[27] 캣우먼은 이들에게 가장 측은지심을 느끼며 라디오 청취율을 위해서는 미혼여성을 공략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28]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하는 코너였지만 특별히 윤설야 작가가 출연, 그 동안 장기자랑을 하라고 청취자를 갈궈댄 나날을 반성하기 위해 출연하였다고 한다. 훌륭한 도날드덕 성대모사를 들을 수 있었다.[29] 간혹 그가 말했다 로도 진행한다. 그녀가 말했다의 경우 BGM은 Mondo Grosso 의 1974 - Way Home. 그가 말했다의 경우 사카모토 류이치 의 Koko.[30] 최악의 소개팅, 피서지에서 생긴 일등[31] 사실 그때부터 방송대세가 이런 거침없음이 트렌드이긴했다. 그것에 부응한것뿐[32] 쉽게말해 뒷담화(...) 정말 그에대해 재해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기도했는데 대부분 방송시간이 남아서 하는 느낌이있다... 일종의 보험코너. 하지만 그런것치곤 꽤나 많이했는데 세명간의 우정이 워낙 돈독해 그런듯[33] 중간중간 언급되었지만 사장된 아이디어론 가수 싸이를 초대해 맞고를 치려했었다...[34] 심사할때 김장훈의 원맨쇼중에서 라디오 경마 중계를 틀었다고 한다. 유희열의 FM음악도시 시절 PD인 조정선 PD는 놀라서 유희열에게 전화해 "장훈이랑 너랑 도대체 라디오에서 무슨 짓을 한거냐?"라고 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