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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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창비
'''영문 명칭'''
Changbi Publishers, Inc.
'''설립일'''
1974년 1월 10일
'''업종명'''
서적 출판업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책
3. 편집상의 특이점
4. 계간 창작과비평
5. 논란
5.1. 신경숙 표절에 대한 논란
5.2. 남성혐오 컨텐츠 논란
5.3. 백낙청고은 성폭행 묵인 논란
6. 창비문학상
7. 지배구조
8.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문학 출판사. 원래는 '창작과비평사'라는 이름이였으나 줄여서 '창비'라고 불렸는데, 공식 명칭도 아예 '창비'로 바꿔버렸다.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한국문학계의 2대 축으로 손꼽힌다. 문학과지성사가 순수 문학에 가깝다면 이쪽은 사회 참여 경향이 짙다. 파주출판도시에 있다.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84 (문발동) 소재.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망원역 인근에도 창비서교빌딩 이라는 건물이 있다.
정기 간행물로는 계간 창작과비평, 계간 창비어린이, 반년간 안과밖을 내고 있다. 비룡소
특히 어린이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청소년 문학도 비중 있게 다루고 개척했다.[1] 그 영향인지 문제집 출판사가 아닌 단행본 위주의 출판사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모두 만들고 있다.(2014년 '창비교육'이라는 법인을 신설하여 교육출판 부문을 분리하였다.)
민음사, 문학동네 등과 함께 가장 규모가 큰 출판사 중 하나다.[2] 이 두 회사와 비교해서 창비의 명성이 높은 이유는 민음사문학동네의 경우 실용서나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작하는 책들도 많지만(자기계발서라든가, 연예인 에세이라든가) 창비의 경우 주력인 문학과 인문서 위주의 라인업으로만 이 두 회사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3]
대산재단에서 실시하는 대산대학문학상의 수상작도 창비에 실린다.

2.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책


  •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인권 3부작
  • 강아지똥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도가니
  • 두근두근 내 인생
  • 몽실 언니
  • 송곳(웹툰)[4]
  • 순이 삼촌
  • 숨비소리[5]
  • 완득이
  • 위저드 베이커리
  • 이만큼 가까이
  • 전환시대의 논리
  • 채식주의자(소설)
  • 초년의 맛[6]
  • 페인트(소설)
  • 혼자를 기르는 법[7]
  • 황석영 삼국지
  • 메이드 인 경상도

3. 편집상의 특이점


창비에서는 외국어 및 외래어 표기 시 된소리를 적극적으로 표시한다. '센터'라고 쓰지 않고 ''''쎈터''''[8]라고 쓴다든가, '오시리스' 대신 ''''오씨리스''''[9]이라고 쓰는 식. 국내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해외 작품의 번역에서도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작가 이름 같은 고유명사마저도 '톨스토이' 대신 ''''똘스또이''''라고 하는 식이다.
창비 측에서는 완전하지도 않고 허점도 많으며 현실 발음 표기와도 멀어진 외래어 표기법 대신 현실 발음을 반영한 편집 방침이라고 주장하지만, 대중적으로 익숙한 표기법이 아닌지라, 일반독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4. 계간 창작과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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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부정기 간행물'''
'''부정기 간행물'''
'''복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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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창간 35주년'''
'''창간 40주년'''
'''창간 50주년'''
The Quarterly Changbi
정론지이자 문예지인 『창작과비평』을 계간지로 낸다. 1966년 겨울 1권으로 창간하여 1970년대 <문학과지성>과 함께 민주 문학운동의 선봉이 되었다. 그러나 1980년 7월 31일, 신군부에 의해 강제 폐간되었다가 1985년 무크지로 부활하여 그해 말에 또다시 폐간되고 출판사 등록이 취소되는 등의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1987년 6월 항쟁 후 <창비 1987>로 또다시 선보였고, 1988년에 복간되어 2016년 봄에 통권 171호로 50주년을 기념했다.
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평론 등 문예 작품을 골고루 다루지만 앞의 100매 정도는 상당히 정치적인 비평문을 특집으로 싣는다. [10]

5. 논란



5.1. 신경숙 표절에 대한 논란


2015년 6월 불거진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논란이 된 작품의 출간사인 창비가 해당 작품은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 입장 발표가 전방위적인 비판에 직면하자, 바로 다음 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그 사과문도 훼이크였는지, 동년 가을호를 표절 기획으로 잡으며 편집주간 명의로 또다시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망발'''을 보이고 있다.
아예 신경숙에 대해 무차별적 단죄를 펼친 이들은 반성해야 한다는 창비 편집위원의 글까지 실렸다. 해당 편집위원의 논지는 결과적 표절이 나타났다고 해서 그것이 의도적이라는 단정을 할 수 없는데, 신경숙 비판자들이 표절이 의도적이었다는 프레임을 덧씌워 무차별적으로 단죄했으니, 이제는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신경숙 작가나 창비 모두 이 표절 문제에 대해(수용자들이 볼 때 정서적으로) 충분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론인 가운데, 적반하장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게다가 신경숙의 표절이 의도적이지 않았으므로 의도성에 대한 책임공박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해도, 이를 자정하지 못한 여러 문단권력, 특히 창비와 관련 평론가들의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거의 제 목을 칼로 찌르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2. 남성혐오 컨텐츠 논란


2016년 9월 22일 "여자다운 게 어딨어"라는 페미니즘 서적을 홍보하면서 15학번 학생이 후배 여성에게 꼰대질을 하는 카톡 캡처 하나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당연히 페이스북 댓글란에는 그 학생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는데...
문제는 그 캡처가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주작이라는것. 안그래도 여혐과 남혐 관련 뜨거운 논란이 되는 와중 남성혐오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5.3. 백낙청고은 성폭행 묵인 논란


권력이 없었으면 일개 파계승 시인에 불과했을 고은의 성폭행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으로 한국 문학의 대부이자 설립자인 백낙청의 추천을 받아 관련 문제가 은폐되었기 때문이라는 논란이 존재하여 창작과비평사의 위상이 달린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백낙청과 고은 항목 참조.

6. 창비문학상


  • 창비장편소설상
  • 창비청소년문학상
  •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 창비신인문학상
  • 만해문학상
  • 백석문학상
  • 신동엽문학상

7.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백낙청
38.86%
김정업
18.11%
고세현
7.14%
자사주
8.94%
기타
29.96%

8. 관련 문서



[1] 사실 대형 출판사들은 어린이 브랜드를 다 가지고 있다. 현재 출판시장에서 어린이책이 그나마 선전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2] 물론 출판 업계를 통틀어 보면 이들 출판사의 매출 규모는 미미하다. 출판 업계에서 매출 탑을 달리는 출판사는 교과서와 교육서적을 출판하는 회사들이기 때문. 이 외의 서적을 출판하는 회사들로만 줄을 세워도 예림당, 삼성출판사, 김영사, 시공사 등이 이들보다 매출 규모에서 앞선다.[3] 그러나 창비도 자기계발서와 교과서 출판 시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지 이십 년이 넘었다. 이제는 이 말도 무색해진 것.[4] 원래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던 웹툰이지만, 단행본은 이곳에서 나온다.[5] 원래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웹툰이지만, 단행본은 이곳에서 나온다.[6] 원래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웹툰이지만, 단행본은 이곳에서 나온다.[7] 원래는 다음 웹툰에서 연재하는 웹툰이지만, 단행본은 이곳에서 나온다.[8] 공지영, <도가니>[9] W.G.제발트, <토성의 고리>[10] 애초에 백낙청이 창비를 만든 사람인 데다가, 백낙청이 갖고 있는 문단, 정치, 시민사회 내 위상이 높다 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창비에 원고를 쓸 정도 필자가 백낙청의 영향을 안 받았을 리 만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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