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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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前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現 NC 다이노스의 수비코치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내야수였다.
2. 선수 경력
1992 신인지명 때 7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무명선수였다. 참고로 삼성이 8라운드부터 패스했기 때문에 막차 지명 선수선수였다. 1993년 한국시리즈에 백업선수로 출장하기도 했다.이후 동봉철과 묶여서 1996년 해태로 트레이드되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 보기도 했다. 타격은 상당히 안좋았으나, 매우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내야를 전천후로 커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수비로 자주 출장했다. 2001년에는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주전 3루수로서, 정성훈의 부상으로 인해 이종범이 한국에 복귀할 때까지 주전 3루수로 뛰었는데 수비는 그럭저럭 준수했지만 타격이 워낙에 안습이라 팬들이 맘을 졸이면서 지켜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3루수로는 신인시절의 김태균, 김동주, 톰 퀸란, 김한수 등 거포 또는 타격이 좋은 선수들이 많았기에..
그런데 어찌보면 넥센 히어로즈의 감독인 염경엽과 마찬가지로 방망이는 물인데 꾸준히 10년 동안 프로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안정된 수비에는 일가견이 있었다. 그리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나름 홈런도 심심찮게 쳐낼 정도로 펀치력이 있었다.[1] 최근 KIA팬이 이해하기 쉬운 선수로 비교해보자면 박기남 정도가 되겠다. 이 선수가 컨택능력만 좀 받쳐줬다면..
3. 지도자 시절
3.1. KIA 타이거즈 코치 시절
은퇴 후 2003년부터 KIA의 수비 및 전력분석코치를 맡고 있다.
백인호, 김지훈 코치와 더불어 무능한 주제에 잘리지도 않는다고 까이는 인물이다.
코치직 보직 변경 때 김창희, 백인호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1군 수비코치로 올라왔다.
2018 시즌 이후 KIA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3.2. 롯데 자이언츠 코치 시절
2019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1군 내야 수비코치를 맡는다.
7월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반대급부로는 손용석이 올라왔다.
2019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3.3. NC 다이노스 코치 시절
2020년 2월 25일, NC 다이노스의 수비코치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확한 보직은 C팀 훈련조 및 재활조 수비코치.
4. 여담
-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이 양반도 역대 최악의 타자 톱 10에 포함된다. 그것도 5위에 당당히 랭크인. 참고로 이 순위에는 전 감독 3인, 현 야구단 사장 1명이 떡하니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