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정성훈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03

<color=#373a3c> 성구회
<rowcolor=#373a3c> 회원번호
기록
가입년도
비고
12
2,154안타
2016년
KBO 내야수 최초 2,000안타[26]

해태 / KIA 타이거즈 등번호 6번
안상준
(1997~1998)

정성훈
(1999~2001)


이현곤
(2002)
KIA 타이거즈 등번호 5번
홍현우
(1990~2000)

정성훈
(2002)


김주형
(2004~2006)
{{{#fab93d [[현대 유니콘스|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16번}}}
홍민구
(1998~2002)

정성훈
(2003~2007)


팀 해체
{{{#fff [[키움 히어로즈|우리 / 서울 히어로즈]] 등번호 16번}}}
팀 창단

정성훈
(2008)


강정호
(2009~2014)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59번}}}
김성대
(2003~2008)

정성훈
(2009~2010)


신재웅
(2011~2015.7.23.)
{{{#fff [[LG 트윈스|LG 트윈스]] 등번호 16번}}}
이재영
(2008~2010)

정성훈
(2011~2017)


박지규
(2018)
KIA 타이거즈 등번호 56번
임기준
(2016~2017)

정성훈
(2018)


윌랜드
(2019)
KIA 타이거즈 등번호 88번
박재용
(2014~2018)

정성훈
(2019~)


현역


<colbgcolor=#EA0029><colcolor=#ffffff> KIA 타이거즈 No.88
정성훈
鄭成勳 / Jeong Seong-Hoon

생년월일
1980년 6월 27일 (43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광주광역시
신체
182cm, 83kg
학력
송정동초 - 무등중 - [image] 광주일고
포지션
3루수[1], 1루수[2], 유격수[3],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9년 1차 지명 (해태)
소속팀
[image] [image] 해태-KIA 타이거즈 (1999~2002)
[image] 현대 유니콘스 (2003~2007)
[image] [image] 우리-서울 히어로즈 (2008)
[image] [image] LG 트윈스 (2009~2017)
[image] KIA 타이거즈 (2018)
지도자
[image] KIA 타이거즈 2군 타격코치 (2019)
[image] KIA 타이거즈 1군 타격보조코치 (2019)[4]
[image] KIA 타이거즈 2군 타격코치 (2020)
[image] KIA 타이거즈 2군 주루코치 (2021~)
등장곡
LG 시절 양동근 - 흔들어[5]
KIA 시절: 위대한 쇼맨 OST - The Greatest show
응원가
LG 시절: Sherman brothers - It's A Small World[6][7]
NK스머프 - 싸랑랑해[8][9]
KIA 시절: Hermann Necke - Csikós Post[10]
병역
병역특례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03)
1. 개요
3. 지도자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5.1. 기행
6. 연도별 주요 성적
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코치. 해태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현대 유니콘스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으며, LG 트윈스에서 가장 오래 뛰었다가 선수생활 말년을 다시 KIA 타이거즈에서 보내게 된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다.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던 타자 중 가장 마지막까지 현역 생활을 했던 선수.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3.1. KIA 타이거즈


2군 타격코치 생활을 시작한다. 배트 컨트롤 능력, 수싸움 등을 고려해보면 후배들에게 상당히 큰 자산이 될 듯하다. 특히나 감독부터 코치들까지 모두 하체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타격지론을 가진 사람들인데 정성훈의 타격폼은 하체를 극한까지 활용하는 타격폼 중 하나다.[11] 더군다나 수준급의 배트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으니 후배들에게 이를 전수해 줄 수만 있다면 좋은 코치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명선수가 명코치가 된 사례가 거의 없는 수준의 KBO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과도한 기대 또한 금물. 다만, 정성훈의 경우에는 꾸준한 누적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이고 재능보다는 기술적인 면에서 더 돋보였던 선수이기에 지켜볼만 할 수도 있다.
5월 17일, 복절을 맞이하여 박흥식 감독대행과 함께 1군 타격보조 코치로 올라왔다. 이날 실책을 범한 이창진을 안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박흥식 감독 대행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소통하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선수들과 가까이 지내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곤 한다.
6월 12일 최원준의 2루타에 좋아하는 모습이 잡혔다.
7월 9일부터는 김민우코치대신 1루 주루 코치로 들어섰다. 보직은 타격 보조 코치로 여전한데, 선수들의 타격하는 모습을 1루에서 지켜보고 피드백을 해주라는 의미였다고 한다. 안타치고 오면 선수들과 실없이 장난치는 모습이 영락없이 현역 때 모습과 유사하다.
2019 시즌 동안 전반적으로 타격 코치로서의 평은 괜찮았다. 2군에 있을 때에는 타격에서 재능을 보이는 유망주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고 하며, 김기태 사퇴 후 1군로 타격 보조 코치 승격한 후에는 안치홍의 부상으로 인해 내야 백업으로 남은 경기를 치러야 했던 황윤호의 타격을 개선시키는 데에 성공하는 업적을 남겼다. 상술했듯 선수들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았다고.
2019 시즌 종료 후 맷 윌리엄스 감독이 선임되면서 2군 타격 코치로 돌아갔고, 2021 시즌부터는 2군 주루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LG 트윈스 시절에는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다보니 현대 시절처럼 20개 가까운 홈런을 치기는 좀 어렵지만 여전히 좌우 가리지 않고 외야로 장타를 쳐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주력은 빠르진 않지만 주루 센스는 괜찮은 편으로 잘하면 두 자릿수 도루도 가능한 수준이고, 번트 및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아 테이블 세터로도 간간히 기용이 된다. 특히 LG 내에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매우 좋은 선구안을 가지고 있는데, 상기된 능력을 바탕으로 해태 시절 이종범 복귀 전 1번타자를 맡은 적이 있으며 2011년에 이대형이 장기 부상을 당하는 동안에도 짧은 시간 1번타자를 봤고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활약을 했었다. 2001 시즌 부상을 당해서 시즌 조기아웃했지만 대부분이 1번타자로 올린 성적이다. 2014 시즌 후반기에는 거의 붙박이 1번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득점권 타율도 준수해 클러치 히터의 면모도 있다. 특히 현대 시절 때 그런 이미지가 강했다.
두 다리를 극단적으로 좁게 벌리고 있다가 타격 직전에 몸을 웅크리는 동시에 왼쪽 다리를 매우 높게 들어올리는 독특한 외다리 타법을 쓴다. 정성훈이 깡마른 체구를 갖고도 때때로 만만치 않은 펀치력을 보여주는 비결에는 이 온 몸을 쓰는 외다리 타법이 한 몫을 한다. 보통 외다리 타법을 쓰게 되면 매우 빠른 직구나 떨어지는 변화구 등에 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성훈은 특별히 큰 약점을 보이지 않으면서 성공적으로 외다리 타법을 장착한 케이스. 사실 온 몸을 쓰는 레그킥은 어린시절 야구를 시작할때 동년배들 보다 작았던 체구를 보완하기 위하여 온 힘을 모아서 쳐내기 위하여 시작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컨택 및 타격 센스는 타고 난 셈이다.
젊은 시절에는 강견에 넓은 수비범위를 갖춘 준수한 3루수였다. 이건 그 전 LG 3루수가 벌여놓고 간 게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수비를 하는 것 같은 착시효과 때문일지도. 단점이라면 3루 강습 타구에는 조금 약한 편이고 가끔씩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어이없는 에러성 플레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대체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려운 타구에 대해서도 곧잘 대처하는 수준 높은 수비수임에는 분명한데, 오히려 처리하기 쉬운 타구에 대해서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수비를 보인다. 물론 종합적으로 리그 평균보다는 더 좋은 3루수이다.
나이가 30대로 접어들면서 수비력이 서서히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다. 풋워크가 나빠지고 순발력이 떨어지면서 쉽게 처리해야 할 타구에 대한 실책의 빈도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더니 2013년에 들어서는 리그 평균으로 봐주기도 어려울 정도로 수비력이 떨어졌다. 특히 포구는 몰라도 송구만큼은 크게 책잡힐 일이 없는 선수였는데 송구마저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면서[12] 전반적인 3루 수비가 상당히 불안해졌다. 급기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연속으로 충격과 공포의 미스플레이를 연발하며 사달을 내고 말았고, 이 후유증으로 3차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는데 대신 3루수로 출장한 1루수 김용의, 김용의 대신 1루수로 출장한 7번 이병규 모두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실책을 저지르면서 LG의 11년만의 포스트시즌을 크게 꼬이게 한 주범으로 지목되고 말았다.[13]
결국 2014 시즌을 앞두고 수비 부담이 적은 1루수 훈련을 시작했고, 아예 전업 1루수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그러나 1루수로서의 수비력은 기대보다 훨씬 못 미치는 편. 송구의 부담은 없어졌으나 기본적으로 고령에 의해 순발력 자체가 떨어져서인지 수비 범위가 상당히 좁은 편이며, 3루수 시절에도 심심하면 나오던 집중력 없는 뇌수비도 그대로. 거기에 포구에서의 실수도 종종 나오는 등, 1루 수비도 잘 한다고 보기 어려운 편이다. 조쉬 벨이 방출된 이후에도 '정성훈의 3루 복귀는 없다'는 유지현 코치의 인터뷰로 보아 3루수로서는 더 이상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LG의 3루가 그대로 구멍이 된 가운데 정성훈이 1루 수비까지도 온전치 못하게 소화한다면 LG의 내야진은 이래저래 불안요소를 안고 갈 수밖에 없다.[14]
그 외에도 LG 입단 후에는 잔부상이 은근히 많은 편이다. 장기 부상을 당한 적은 라이언 글린의 사구를 맞고 왼손목이 골절된 2003년 딱 한 해 뿐이었지만, 여기저기 잔병치레가 많아 하루 빠지거나 경기 도중 교체되는 빈도가 은근히 있다. 사실 소속팀이 강팀이라면 이 정도 결장이 큰 상관이 없겠지만 정성훈 이외에 마땅한 3루 백업이 없었던 LG 입장에서는 정성훈이 빠지기라도 한다면 공수 모두에서 적잖은 문제가 되었다. 이 문제는 2013시즌에는 김용의권용관이 전천후 백업으로 3루 자리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많이 해소되었다.
200-200기록 보유자로, 병살타가 상당히 많은 선수인데 통산 병살타수 211개로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병살타 1위는 230개의 홍성흔. 둘은 3년의 나이차가 있으나[15], 홍성흔은 대졸, 정성훈은 고졸 입단선수라 데뷔년도가 같아 홍성흔의 페이스가 더 빠른 것은 사실이다.[16] 하지만 결국 선배인 홍성흔이 먼저 은퇴하였고, 정성훈이 매년 15개 언저리의 병살타를 치고 있으므로 역대 병살타수 1위에 등극할 확률이 높다. 통산 실책수가 200개가 넘는 그가 200병살타를 달성한다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200 클럽의(병살타-실책수) 달성자가 될 것으로 보였고, 결국 2016년 5월 200병살타를 달성함으로써 그 대기록을 이뤄냈다.[17] 200병살타-200실책은 한국에서야 정성훈 한 명만이 보유한 기록이고, 100여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도 20여명 정도밖에 없는 희귀한 기록이다. 애초에 경기 출장 자체를 많이 해야 생기는 누적기록이라 희귀하기도 한데, 사실 메이저리그에는 300병살타나 300실책 기록 보유자도 있을 정도로 기본 경기수가 많긴 하다. 그러나 많은 병살과 많은 실책, 두 개가 겹치는 경우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희귀한 것이다. 대체로 병살타 많은 타자는 수비부담이 적고 덩치가 커서 달리기가 느린 1루수 거포나 외야수 거포가 많고 말년에 수비 안하는 지명타자[18] 위주로 출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9] 그러므로 달리기가 느린 내야수(유격수나 3루수) 거포 정도가 기록하는 기록이라 쉽지 않다.[20] 병살타가 많은 이유는 손목힘이 좋아서 타구 속도가 빠른 편인데, 1루주자가 있을 때 빠른 타구가 내야수에게 잡히면 바로 병살타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5. 여담


  • 최정이 147km/h를 뿌려서 화제가 됐지만, 정성훈은 현대 시절 올스타전 스피드킹 이벤트에서 자그마치 152km/h라는 말도 안 되는 속도의 공을 던졌다. 다만 전후에 던진 공들의 속도와, 본인도 캐스터에게 스피드건 고장난게 아니냐고 물어본 점 등을 근거로 스피드건 오류로 추정됐지만, KBO 측에서는 스피드건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2011년 올스타전 스피드킹 이벤트에서도 140km/h를 뿌리는 등 확실히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선동열도 놀란 정성훈의 구속 그래서인지 조범현 감독이 2011 올스타전때 이병규의 끝내기 안타가 안나왔더라면 다음 이닝때 정성훈을 올릴 계획이였다고 한다. 기사
  • 은근히 가려져있는데 얼굴이 잘생긴 축에 속한다. 과거 현대 유니콘스 시절을 보면 그야말로 미남 그 자체였고 LG 시절 나이가 들으면서도 역변하지 않았다.
  • 똘끼로 유명한 정성훈이지만 과거 똥군기로 유명했던 해태 타이거즈의 후예답게 덕아웃에서 군기를 잡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관련 영상은 '프로야구 군기'로 검색하면 나온다.이런 신인들 상대로 군기잡는 장면도 나오면서 오히려 홍성흔, 김동주처럼 덕아웃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선수가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오고 있다.[21] 헌데 의외로 서 모씨와 타격폼을 두고 대립하던 이형종에게 '자기에게 편하고 맞는 폼이 가장 좋은 폼이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형종의 레그킥을 쓰는 타격 폼을 지지해줬다는 얘기도 있고, 정성훈의 인성에 대해 별다른 악평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딱히 똥군기를 부린다기보다는 후배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않거나 해이한 모습을 보일 때 진지하게 훈계하는 타입인 듯. 이런 쪽이라면 오히려 선배로써 노릇을 잘하는거다. 근본없는 똥군기를 부린거라면 까야맞지만 그 후배 선수가 해이한 모습을 보여 실수를 해서 승부에 영향이 가기라도 했다면 그것을 꾸짖는 역할은 어느정도 필요하기 때문. 실제로 영상에서 나오는 김태군이나 양석환 모두 그 경기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 본의 아니게 김상현을 2번이나 이적시킨 경력도 있다. 기아 시절 당시 정성훈이라는 3루수가 있어서 김상현은 LG로 트레이드 됐는데, 정성훈이 FA로 LG로 이적하게 되며 자리가 없어지자 2009 시즌 초에 트레이드로 김상현이 다시 기아로 가게됐다.
  • 어째서인지 마구마구 2013(모바일 게임)에서는 은퇴선수도 아닌데 본명이 아닌 가명(김상완)으로 나왔었다가 패치로 본명으로 돌아왔다.
  • 2014년 10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구자 초아의 공에 맞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정성훈은 2타점 결승타로 우려를 잠재웠다. 그리고 두산은 미녀시구자 징크스에 힘입어 대패하고 3년만에 포스트시즌 탈락을 맛봤다. 해당 영상
  • 2015년 8월 11일, 자택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되었지만 이 사실을 숨기다 9월 15일 뒤늦게 언론에 알려졌다. YTN 보도 대리운전을 불러서 자택에 도착한 후 주차를 하던 중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되었고,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경미한 건으로 생각하였다고 해명하였다. 한편 경찰은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는 없었으나, 정성훈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였다.[22] 참고로 음주운전의 처벌은 형사처벌(벌금, 징역 등)과 행정처분(면허정지 등)으로 나뉘어지는데, 행정처분의 경우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인 경우에만 받으므로 아파트 주차장은 예외인 것이 맞으나[23], 형사처벌은 이를 가리지 않으므로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그대로 받은 것이다. 따라서 해명에 언급한 "도로교통법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저 행정처분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해당 보도 이후 LG 트윈스는 정성훈에게 벌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같은 해 6월 22일, 정성훈과 마찬가지로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를 받은 정찬헌#s-3.6 또한 KBO가 중징계를 내린 사례가 있어 강한 징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데일리 기사 스포츠조선 기사 결국 9월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KBO는 시즌 잔여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 우스갯소리이지만, KIA 입장에서는 정성훈(+10억)과 박재홍의 트레이드의 결과가 2018 시즌 기준으로 모두 제자리로 돌아왔다. 박재홍은 김건한(당시 김희걸)과 트레이드 되었고, 김건한은 또 조영훈과 트레이드 되었으며, 조영훈은 NC의 특별지명으로 10억을 받았다. 그리고 정성훈의 영입으로 모두 원상복귀 완료.

5.1. 기행


꾸준히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유의 기행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편이다. 별명은 정똘끼, 정간지 등등. LG 시절에는 정성병자, 똘쥐.
그라운드에서 잦은 또X이짓을 한다. 해태-기아 시절부터 영혼의 기행 콤비였던 장성호의 말에 따르면 신인 때부터 그랬다고. 그런데 그 장성호도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들이 많은지라 항간에는 장성호가 기행 스승이 아닌가라는 말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
현대 유니콘스 이적 첫 해에 친정팀 KIA 타이거즈가 그리워 올스타전에 기아 헬멧을 쓰고 나왔다.
인터뷰가 고팠던 정성훈.
2루 주자 김동주를 능욕하는 장면. KBO에서 가장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김동주 앞에서 저런 용자짓을 했다는 게 더 놀랍다. 참고로 전날 경기에서 김동주가 정성훈을 상대로 저 비슷한 행동을 했었다. 저렇게 대놓고 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저 장면은 그에 대한 보복이었다는 게 주된 평가다.
3B1S에서 심판판정이 스트라이크로 되자 불만을 품은 정성훈이 투수가 공 던지기도 전에 1루로 걸어 나갔다. 그러나 이 상황은 욕을 먹을 수도 있는 게 심판의 판정이 잘못된 것이지 투수가 잘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투수가 공을 던지기도 전에 1루로 나갔다는 것은 이 공은 보나마나 볼일 것이니 휘두르지도 않고 가겠다는 뜻의 모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상황이 풀카운트여서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 삼진을 당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도 내포한 듯 하다.
타자로 나와서 상대 포수가 블로킹한 볼 집어주기. 당시에 루상에는 주자가 있었다. 만일 주자가 스타트를 끊었다면 수비방해가 되었을 상황. 중계화면을 보면 심판에게 한 소리 듣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두 선수는 짤에 나온것과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채 팀 동료로 2020년부터 만나게 되었다.
  • 그 외에도 본인 응원가 직접 만들어오기, 3번 타자임에도 시타로 나서기[24], 시구 맞고 1루로 걸어가기, 볼넷 얻어내고 1루로 전력질주, 외야 플라이 치고 홈런 쳤다는 듯이 느긋하게 3루 베이스까지 찍고(공 잡혔을 땐 1, 2루 사이) 덕아웃 들어오기, 남들이 인터뷰 하는데 갑자기 타석에 들어서서 타격 자세 취하기, 물통을 머리에 이고 가는 등.
심지어 유원상의 결혼식에서는 이런 민폐 하객 패션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신부보다 꽃다발이 크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내 입상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1999
해태
108
366
.292
107
19
1
7
39
49
5
34
51
.349
.407
2000
119
457
.260
119
21
3
1
37
50
10
28
55
.302
.326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01
KIA
49
161
.280
45
7
1
4
18
17
6
13
18
.331
.410
2002
114
340
.312
106
19
3
9
39
65
16
37
42
.376
.465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03
현대
91
338
.343
116
17
0
13
51
55
9
31
40
.397
.509
2004
118
470
.266
125
23
0
8
59
66
1
61
60
.350
.366
2005
126
(1위)
458
.266
122
20
1
17
72
61
7
56
67
.346
.426
2006
122
416
.291
121
26
(4위)
0
13
66
56
3
56
43
.369
.447
2007
122
445
(6위)
.290
129
29
(4위)
1
16
76
59
1
48
66
.357
.467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08
우리
109
355
.270
96
21
2
3
34
43
8
41
41
.345
.366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09
LG
121
419
.301
126
19
2
10
70
62
5
63
46
.389
.427
2010
111
365
.263
96
20
1
4
38
52
3
45
58
.342
.356
2011
127
422
.291
123
18
1
10
57
61
9
54
69
.366
.410
2012
107
365
.310
(5위)
113
27
3
12
53
50
3
66
62
.411
(4위)
.499
2013
121
407
.312
127
22
1
9
62
64
13
66
58
.405
.437
2014
112
383
.329
126
25
1
13
59
71
10
66
56
.424
.501
2015
117
363
.284
103
16
1
9
45
47
9
67
65
.392
.408
2016
126
370
.322
119
22
1
6
64
58
8
38
59
.380
.435
2017
115
276
.312
86
14
0
6
30
32
4
42
49
.400
.428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8
KIA
88
183
.295
54
11
0
4
28
22
0
21
49
.366
.421
<color=#373a3c> KBO 통산
(19시즌)
2223
(2위)[25]
7359
(3위)
.293
2159
(4위)
396
(4위)
23
174
997
1040
130
923
1054
.370
.424

7. 관련 문서



[1] 신인이던 1999시즌부터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선수시절의 대부분을 3루수로서 보냈다.[2] 데뷔 초반에는 3루수와 유격수를 보다가 2002시즌부터 완전히 3루수로 정착했고, 2014시즌부터 1루수를 맡게 되어 2017시즌까지 LG의 주전 1루수를 맡았다. 1루수를 맡게 된 계기는 2013 시즌부터 노쇠화로 인해 수비범위도 좁아지기 시작하고, 어깨 부상도 생겨서 용병이 3루수로 영입되면 LG 코치들이 1루로 가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를 해서 실제로 3루수 용병 조쉬 벨이 영입되어 코치들의 권유로 옮기게 됐는데, 마치 언론에서는 정성훈이 자진해서 1루수로 간 것처럼 기사가 나서 정성훈 본인이 아쉽다는 인터뷰를 했다. 게다가 조쉬 벨 이후에는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으로 2014시즌 이후 3루수로 거의 나오지 않다가(17시즌엔 단 한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18시즌 기아 이적 후 김기태 감독의 권유로 가끔 3루수로 나오고 있는데, 지난 4년 간 어깨를 거의 쓰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좋은 송구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1루수 전향 인터뷰 영상. 2분 10초부터 참고.[3] 신인시절인 99시즌에 주로 3루수였지만 유격수 출전 경기가 꽤 되고, 많은 경기를 나오지 못했던 01시즌에도 그러했다. 다만 그 이후론 유격수로 출전한 적이 없다.[4] 5월 17일부로 보직변경[5] LG 시절엔 등장음악이 자주 바뀌는 편이었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블랙핑크의 휘파람 등도 사용된 적이 있다.[6] 안타 날려라 LG 정!성!훈~ 안타 날려라 LG 정!성!훈~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무적 LG 정성훈~(정성훈!) 초기에는 안타 날려라 LG 정!성!훈! 이 부분이 LG 트윈스 안타 정!성!훈! 이었으나 얼마 안 가 지금의 가사로 바뀌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응원가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쓰이지 않고, 타자 공통 음악을 썼다.[7] 디즈니랜드다크라이드 놀이기구 잇츠 어 스몰월드의 메인 테마곡이며 디즈니랜드의 메인테마곡이다.우리나라에서도 작은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아주 잘 알려져 있지만 이 노래의 원조가 다크라이드 놀이기구라는 걸 아는 사람은 한국 딪덕이나 테마파크 마니아가 아닌 이상 보기 힘들다.[8] 거리의 시인들 멤버인 노현태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듣기[9] 사으랑랑해 사으랑랑해 무적 엘지 트윈스 (정성훈!) 사으랑랑해 사으랑랑해 날려버려 성훈아! (정성훈!)[10] 날려라 날려 정성훈! 오오오오오 정!성!훈! 넥센 히어로즈박병호가 한국 복귀 후 받은 신응원가와 동일한 원곡을 사용했다.[11] 무게중심까지 옮겨가면서 타격시 전신의 힘을 배트에 싣는 형태로, 투수가 와인드업을 하는 듯이 하체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피지컬 대비 장타가 자주 나오던 이유가 그것.[12] 문선재, 조동찬 충돌 사건도 어떻게 보면 정성훈이 1루로 엉성한 송구를 했던 것이 1차적인 원인이었다.[13] 물론 당시 두산 베어스가 금품수수사건을 일으키면서 플레이오프가 흑역사가 되긴했다.[14] 2016년에는 체력안배용+백업 3루수 양석환과 주전 3루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현재는 딱히 문제되진 않는다.[15] 실제로는 4년 차이. 홍성흔은 호적상 1977년 2월 생, 실제로는 1976년 12월 생. 어차피 호적상 나이도 빠른 77이라 76년생과 학교를 다녀서 정성훈의 4년 선배다.[16] 경기출장수나 타수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17] 참고로 통산 실책수가 200개가 넘는 선수는 김민재박진만을 포함하여 정성훈까지 총 3명이다.[18] 홍성흔도 포수 출신이지만 커리어 절반 가까이 지명타자였기에 실책이 적었다.[19] 1루수는 실책할 수비 상황이 적고, 외야수는 놓치는 타구나 살짝 빗나간 장거리 송구 등에 웬만해서는 쉽게 실책을 주지 않는다. 글러브에 닿았다가 떨어지거나 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실책이 기록되기는 힘들다.[20] 대표적으로 최다 연속경기 출장, 총 3001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 보유자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 중 하나로 꼽히지만 통산 병살타 2위인 칼 립켄 주니어가 350병살-294실책을 기록했다.(그가 소화한 수비이닝이 어마어마하기에 이것도 엄청 뛰어난 수비이다. 애초에 커리어 동안 2300경기 이상을 유격수로 출장했다는 것 부터가 괴수급.) 그는 유격수 최다홈런(345홈런)에 통산 431홈런(3루수 및 지명타자 출장 포함)을 기록했으나 21시즌을 뛰며 통산 36도루에 그칠만큼 발이 느린 유격수 거포였다.[21] 영상 속 피해자(?)는 김태군양석환.[22] 신고자는 당시 출근하러 지하주차장을 걷다가 정성훈이 탄 차량이 갑자기 드리프트로 들어와 부딪힐 뻔 했다며 신고사유를 밝혔다.[23] 일견 불합리하게 생각될 수 있으나, 운전면허 자체가 도로교통법상의 "도로"를 대상으로 해서 그렇다.[24] 1번 타자인 박용택, 2번 타자인 이대형이 모두 좌타자라 우타석에 흙 파 놓을 시간이 없어서라고 아주 진지하게 답함.[25] 2020년 10월 8일 LG 시절 박용택이 2224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2위가 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