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1989)

 


'''성남 FC No. 18'''
'''김현성'''
'''(金賢聖 / Kim Hyun-sung)'''
<colbgcolor=#000><colcolor=#fff> '''생년월일'''
1989년 9월 27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수원시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86cm, 83kg
'''학력'''
서울동명초 - 동북중 - 동북고 - 건국대
'''소속 팀'''
FC 서울 (2009~2015)
대구 FC (2010~2011, 임대)
시미즈 S펄스 (2012.8~2012.12, 임대)
부산 아이파크 (2016~2018)
성남 FC (2019~)
1. 개요
2. 클럽 경력
2.1. FC 서울, 임대 생활
2.3.1. 2019시즌
2.3.2. 2020시즌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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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2. 클럽 경력



2.1. FC 서울, 임대 생활


FC 서울의 유스 팀이었던 동북고등학교 출신으로, 동북고를 졸업한 후에는 건국대학교에 진학했다가 2008년 드래프트에서 클럽 유스 우선지명으로 FC 서울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2009년 1군에서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고 R리그에서 주로 뛰었다.
결국 출장 기회를 얻기 위하여 2010년 대구 FC로 임대되었다. 2010년 6월 6일 리그컵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7월 1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K리그에 데뷔하였다. 2010년 9경기 1골을 기록하였고, 대구 FC는 1시즌 더 임대하였다. 2011 시즌 대구 FC에서 26경기 7골을 기록하며 활약하였는데 이 때 서울 구단은 김현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는지 출전금지조항을 걸지 않았는데 이때문에 대구와의 경기에서 김현성이 2골을 넣으며 일격을 맞았다. 이때 이후 서울은 임대는 물론 이적선수들 까지도 1년간 서울상대로 출전금지 조항을 걸어놓는다. 해외팀도 마찬가지, 대표적으로 하대성이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뒤 서울과의 ACL 경기에 모두 결장하였다. 2012년 FC 서울로 복귀하였다. 2012 시즌에는 데얀에게 밀려 후보 선수로 뛰었으며 13경기 1골에 그쳤다. 런던 올림픽 직후인 8월 14일 J리그시미즈 S펄스로 임대되어 12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3시즌을 앞두고 복귀하여 17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최용수 감독은 베스트 일레븐만 주야장천 기용하는 걸로 유명했는데, 김현성은 2012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영입된 이재권과 함께 그런 성향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 중 한명이다. 대구에서 상당한 포텐셜을 보여 줬고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어 병역특례도 받았으나, 그 어떤 경기에도 일단 데얀을 박아놓고 시작하던 최용수 감독의 용병술 때문에 기회가 없었다. 결국 이러한 기용은 서울 공격진의 경쟁력 자체를 약화시켜 데얀이 떠난 2014 시즌에 2007년 이래 최악의 빈공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정작 김현성을 쓰려고 보니, 실전 경기 경험의 부족으로 폼이 떨어져 있었던 것. 그 결과 팀으로서도 하파엘 코스타, 박희성, 에벨톤 등 고만고만한 공격수들을 돌려막으며 고생하게 되고, 김현성 개인으로서도 성장이 정체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하'''파엘, 박희'''성'''과 같이 '''하현성 트리오'''라고 불리우며 FC 서울의 흑역사 취급을 받기까지 했다. 일찌감치 출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선택의 기로에서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안타깝게 된 케이스.[1]
2015 시즌 초반 박주영의 파트너로 나왔던 정조국이 부진하자 기회를 잡아 4골을 넣었으나, 팀의 고질적인 빈공을 극복할 만큼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해 주전에서 밀려났다. 후반기를 앞두고 영입된 아드리아노가 박주영의 파트너로 완전히 정착하고 윤주태가 조커로 자리잡으면서 입지가 완전히 줄어들었다. 팬들 사이에선 차라리 다른 팀을 알아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을 박주영이 부상당하면서 콩알만큼 찬스를 부여받았으나 살리지 못하고, 그나마 큰 무대인 FA컵 결승에서 윤일록 대신 교체 출전했으나 닌자 모드로 빙의해 버렸다. 시즌 최종 기록은 17경기 4골.

2.2. 부산 아이파크


[image]
그리고 데얀이 FC 서울로 돌아오면서 사실상 전력 외가 될 위기에 있었는데, 2016년 1월 주세종과의 트레이드로 결국 부산 아이파크로 떠나게 되었다. 서울에서 기회를 많이 못 받았지만 잠재성 있는 공격수라며 핵심 미드필더 주세종까지 내주며 영입한 부산이었으나, 이적하자마자 부상을 당해 동계 훈련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2016 시즌 3경기 출전 공격 포인트 0에 그쳤다. 결국 이 부진 때문인지 2017년에는 등번호인 9번도 부천 FC 1995에서 데려온 외국인 선수 루키안에게 내주고 본인은 비교적 뒷번호인 20번을 달게 되었으나, 2017년에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작년보다 1경기 늘어난 (...) 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8년에는 최윤겸 감독의 양아들로 등극했는지 지난 시즌들보다는 훨씬 자주 기용되고 있으나 성적은 여전히 영 좋지 않다 (...) 2018시즌 한해동안의 기록이 22경기 1골이다.

2.3. 성남 FC


[image]
2019년 2월 21일, 성남 FC 소속 공격수 정성민과 1:1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졌다. # 이로서 3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각 팀 팬들의 반응은 완전히 상반된 반응. 부산 팬들은 잉여 자원 내주고 괜찮은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게 되었다는 평가이며, 성남 팬들은 정성민 내주고 김현성이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참고로 이 트레이드는 남기일 감독이 먼저 제안한 것. 예전에 폼 하락으로 커리어 끝물 아니냐는 평가를 받던 정조국을 살려 낸 경험이 있는 남기일 감독이 김현성을 어떻게 살려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2]

2.3.1. 2019시즌


등번호는 22번이다.
2019 K리그 1 4라운드 강원 FC전에 교체 출전했고, 팀원들과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강원의 골문을 뚫어 내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김현성의 성남 데뷔골이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고 1:1로 맞선 후반 35분 조성준의 얼리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18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도 전반 15분 주현우의 슈팅이 권태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가볍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 1:0 승리에 기여했다. # 2경기 연속 결승골. 지난 시즌의 정성민처럼 남기일 감독 밑에서 다시 폼이 살아나고 있는 듯. 정성민이 시즌 개막도 전에 부상으로 사실상 19시즌은 쉬어가는 시즌으로 보였는데 김현성 역시 전반 40분 거친 태클을 당해 쓰러졌고, 결국 후반 4분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되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3경기 3골 1도움. 최전방 공격수로서 아주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부활의 조짐을 보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

2.3.2. 2020시즌


시즌 초반에는 양동현, 홍시후, 토미가 선발로 뛰면서 좀처럼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가, 7월 3일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충남 아산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이후 11라운드 전북전에서 선발로 뽑히면서 부진한 양동현과 토미를 대신해서 뛰고 있다.
16라운드 부산전에서 완벽한 힐패스로 유인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종료 후 성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2012 런던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며 4강 브라질전에 선발 출전했다. 처음부터 브라질전은 반쯤 포기한 상태였던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의 체력 비축과 김현성의 군 면제를 위해 내놓은 고육지책이었고, 압도적인 강팀을 맞아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 주지 못한 채 후반 25분 박주영과 교체되었다. 3, 4위전 한일전에서 승리하는 것을 전제한 도박이었지만, 그래도 군 면제는 받아서 다행.

[1] 딱히 그렇게 볼 것도 없는게 김현성은 12시즌 초반 데얀이랑 투톱도 써보면서 기회 계속줬는데도 팀 적응 못했고, 정조국 영입하면서 출전기회 더 가지라고 J리그 임대보내줬고 13시즌 ACL출전으로 인해 경기 수 늘어나면서 데얀이랑 로테도 돌리고 투톱도 세워보고 데얀 부상때 기회 계속 줬는데도 못했다. 그래서 그때 데얀 대체자 혹은 파트너로 기회받은게 박희성. 최용수가 베스트 일레븐만 기용하고 데얀만 썼으면 13시즌에 박희성에게 18경기, 김현성에게 24경기의 출전기회를 줬을까? 둘의 득점기록은 각각 1골과 3골이나 그마저도 김현성의 3골중 2골은 ACL 16강을 확정짓고 후보들로만 나왔던 부리람과의 경기에서 득점과 FA컵에서의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한 득점이다. 같은 해 데얀은 모든대회에서 44경기 27골을 넣었고, 리그에선 3년 연속 득점왕을 했다. 세상 어떤 감독도 한시즌 30골씩 넣어주는 공격수 놔두고 3골 넣는 공격수 안쓴다. 또 김현성과 박희성의 경기 수를 합치면 데얀이 출전한 것과 2경기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기회 못받은게 아니라 받았는데 못해서 밀려난 것. 14시즌 데얀이 이적해서 경쟁자가 박희성과 하파엘이었음에도 그중에서 제일못함. 결국 윙어보던 에스쿠데로한테 밀렸고 15시즌도 박주영이 풀시즌 뛴 것도 아니고 부상도 많았는데 김현성은 경기력이 좋지 못해 투톱썼는데도 불구 초반이후 출전기회조차 못받았고, 후반기 박주영 부상이후론 공중볼 포기하고 아드리아노 파트너로 폼좋은 윤주태, 윤일록을 썼다. 결과적으로 김현성 뛰던시절 신인이던 박희성, 윤주태, 심제혁 하다못해 윙어이던 윤일록, 에스쿠데로, 최정한 등에게도 실력으로 밀렸고 이는 유망주 잔혹사가 아니라 그냥 나왔는데 기대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서서히 밀렸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대만큼 못 큰 것이다. 한 시즌에 5골도 못넣는 선수를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이 어찌 주전으로 쓰겠는가[2] 실제로 남기일 감독은 정성민을 영입한 후 2018년 선수 개인 커리어 하이인 23경기 10골을 넣게 하며 나름의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참고로 같은 시즌 김현성의 기록은 22경기 1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