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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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前 군인. 최종계급 준장, 최종보직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법원장.
2. 생애
1966년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 출신이다. 태안초등학교, 태안중학교, 태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입교하여 1990년 졸업과 함께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임관 후 바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편입해 1993년 학사 학위를 수료하고, 1994년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군법무관이 되었다.
1997년 6월 육군 제21보병사단 법무참모, 1998년 6월 육군대학 지휘학처 교관, 2000년 3월 육본 법무감실 고등검찰부 수석검찰관, 2001년 3월 육본 고등군사법원 수석군판사, 2003년 11월 국방부 검찰단 송무과장, 2005년 2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법무참모, 2006년 2월 육본 법무실 고등검찰부장을 지냈다.
2007년 12월 육사 46기 동기들 중 최초로 대령 진급한 후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법무참모, 육군본부 법무실 법무계획과장, 방위사업청 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2012년 11월, 육사 46기 동기들은 갓 대령으로 진급하던 때에 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본부 법무실장에 올랐다. 다만 군법무관의 계급 상한선이 준장인 만큼 대부분의 동기들은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하여 사단장 임무를 수행중이다.
2014년 12월 30일, 수많은 질타 속에서도 제10대 고등군사법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재임기간 동안 병영폭력이나 쿠데타 모의 사태와 같은 굵직한 일이 없어 실질적으로 군사법원장으로서 결정권을 가진 사건은 거의 없다.
2016년, 육군 법무실장이었던 권락균에게 이임하고 동시에 전역하였다.
전역 후 2017년도부터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방산계약 및 토지계약 분야의 협력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3. 여담
- 제28보병사단 폭행치사 사건 당시 육군의 수사를 두고 내부 인트라넷에 수사가 잘 되었고 자랑스럽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 육사 46기 동기로는 국군의무사령관을 지낸 청와대 의무실장 황일웅 예비역 준장,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강신철 소장, 제27보병사단장 정해일 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