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원
1. 개요
구글과 HTC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넥서스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2010년 1월 5일에 북미에서 출시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0년 7월 KT를 통해 출시되었다. 후속작(또는 자매기)으로 넥서스 S가 있다.
코드네임은 Passion. 모델명은 PB99100(국제판), PB99110(AT&T).[1]
2. 사양
3. 상세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와 '안드로이드 제작은 이런 식으로 해야된다'는 두 가지 목표로 만든 스마트폰이다. OEM 방식으로 HTC에서 제조했다.
공개 당시 AMOLED 디스플레이, 1 GHz CPU 등 고성능을 자랑했다.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인 만큼 하드웨어 스펙을 소프트웨어가 못 끌어내는 일이 많았는데, 고성능에 구글의 손을 거친만큼 수준급의 최적화를 자랑했다. 다만 I/O 속도같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으며, 한국에 출시될 때는 이것보다 더 좋은 제품이 나온 점에서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평도 있었다. 게다가 기본적인 UI와 기능만을 탑재했기에 초심자에게는 다소 어려운 편이다.
아무래도 구글의 이름을 달고 파는 폰이다 보니 최초로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했으며, 빠른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은 장점이다.
그리고, 스펙은 좋은데 '''하드웨어 마감이 좋지 않은 것'''이 드러난다. 아래 문제점 참조.
판매량은 2010년 12월까지 5만대를 기록했다. 공급량 기준.
3.1. 새로운 판매 방식 시도
2010년 1월 5일, 넥서스 원이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이 때 구글은 휴대폰 판매 방식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 바로 '''구글 홈페이지에서 SIM락이 제거가 된 단말기를 판매'''한 것! 보통 휴대폰을 구입할 때는 통신사를 통해 약정으로 가입하거나, 출고가를 주고 공기기를 사서 유심을 끼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구글은 오프라인 판매를 최소화하고 '''구글 홈페이지에서만''' 단말기를 판매하는 시도를 한 것이다. 가장 먼저 T-Mobile 버전이 판매되었으며, 3월 AT&T의 3G 주파수와 연동되는 버전도 판매하였다.
구글의 시도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AS 문제 때문에 상당히 시끄러웠다. 게다가 온라인 판매에만 치중해 오프라인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도 문제였다. T-모바일 버전은 통신사를 통한 구입이 가능했음에도[6] 발매 첫주 판매량이 2만대 정도에 그친 점에서 극명했다.
결국 구글은 이 시도가 생각보다 잘 안 통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2010년 5월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통신사 위주의 판매로 선회한다. 때문에 타 통신사와도 발매 협상을 하지만 지지부진했으며 결국 취소되었다. 중단된 온라인 판매는 7월 구입 페이지가 삭제되면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 시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훗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이어진다. 당연히 오프라인 판매는 줄이지 않는다(…).
3.2. 한국 출시
구글이 직접 만든 폰이라는 것과 가격이 70~80만원 정도라 iPhone 등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에서 정식 발매 전부터 꾸준히 들어오고 있었다.
2010년 1월 22일 첫 전파 인증 사용자가 등장한다.# KT에서 개통했는데, 이유는 KT가 넥서스 원 개통을 지원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다만, 전파 인증까지 해서 총 120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단다. 아이폰보다 구입비는 쌌지만, 전파 인증 비용때문에 지출이 많았다고.[7] 저 분 말고도 인증을 신청한 사람이 2명 더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두산인프라코어의 박용만 회장이다. 얼리어답터로 유명하며, 트위터를 애용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넥서스 원도 트위터를 통해 인증했다. 넥서스 원을_패대기치는_회장님의_위엄.avi
온라인 판매가 중단된 뒤로는 단말기 구입줄이 사라져 국내에서는 망했어요로 갈 뻔 했으나 '''정식발매'''가 결정되었다. 해당 통신사는 KT. 상기한 예도 있지만, KT는 넥서스 원 출시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 2010년 5월 4일에는 개통을 원하는 개인에게 인증에 필요한 인증 필증을 교부한다고 밝힐 정도였다. #
그리고 2010년 7월 10일 정식 출시되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기본 탑재했다'''.
출고가가 70만원에서 400원 빠진 '''699,600원'''으로 결정되어 경쟁력이 높을 거라고 생각되었지만 막상 출시되고 보니 구글 제품이라는 특성상 제조사 보조금이 없어 제조사 보조금과 통신사 보조금을 다 받는 타제품의 실 구입가가 더 싼 기현상이 일어났다. 거기에 타제품은 넥서스 원에는 없는 추가 배터리와 충전기가 기본 제공되었다.
결국 판매량은 저조했고, 반면 물량은 많이 남았기에 2011년 3월 넥서스 S 출시 후로는 할부원금 3만원 또는 12개월 약정폰으로 대거 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 달도 안 되어 별사탕 지급, 할부원금 0원같은 조건도 보여주며 버스폰계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손자뻘인 갤럭시 넥서스가 나오면서 가격은 더더욱 내려갔다(…).
다만,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는 싼 값에 쓸 수 있는 테스트용 표준 기기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있었다.
3.3. 디스플레이 교체
한국 출시 전인 2010년 6월, HTC는 AMOLED 패널 수급에 문제가 생겨 디스플레이를 소니에서 공급받는 SLCD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한국에 출시될 때는 예약 물량은 AMOLED 디스플레이를 쓴 모델이, 오프라인에는 SLCD를 쓴 모델이 공급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S전자가 AMOLED를 자사 휴대폰에 많이 써서 수급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대다수 동감을 얻었다.
관련글, AMOLED vs SLCD 비교영상, AMOLED vs SLCD 비교사진, 비교사진2
4. 문제점
4.1. 터치점 에러
터치한 곳과 다른 곳이 터치된 것처럼 표시가 되는 문제로, 화면을 눌렀는데 아래 쪽의 BACK키가 눌려진 것으로 나와서 작업 내용을 잃거나, 한 곳 밖에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두 점을 터치한 것처럼 확대 / 축소가 된다거나 하는 증상이다. 오류 재현
아래의 전원버튼 함몰문제와는 달리 사용한 부품의 설계결함이라서 모든 기기에서 이 문제가 나타난다. 형제기인 디자이어에서는 물리 버튼을 채용해서 해결했는데 넥서스 원에서 이러지 않은 이유는 불명.
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 홀드키를 눌러서 화면을 껐다 다시 켜야한다. 하지만 휴대폰을 잠궈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화면을 껐다가 켤 때마다 암호를 입력해야 하니 매우 불편하다는 의견. 그 외 화면을 툭 친다거나 하는 여러가지 해결법이 제시되었지만, 효과는 없었다.
그런데 2011년 5월 해결법이 등장한다. 바로 '''은박지'''. 배터리 커버 안쪽에 은박지(쿠킹호일...)을 씌우는 시도를 했는데, 터치 오류가 줄고 거기에 와이파이 수신감도도 좋아졌다고 한다! 관련 내용 이 시도는 은박지 신공으로 터치 오류가 해결되었다는 게시물이 속속 등장하면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은박지 신공을 시도할 때 배터리 커버 상단으로 너무 올려 붙이지 말아야 한다. 은박지가 정전기를 분산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동시에 전파 차폐 효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걸 몰랐다가 은박지로 도배를 하고 GPS 수신 상태가 불량해지는 경우도 있는 모양.
4.2. 이어폰 잭 문제
간혹 이어폰을 단자에 끼워도 인식하지 못한다. 다시 꽂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재부팅을 해야 원래대로 돌아온다. 기껏 공공장소에서 이어폰 끼어서 들을려고 하는데 소리가 크게 새어나오면 안습(…).
4.3. 전원 버튼 함몰
HTC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문제점.
전원 버튼이 기기 내부로 함몰되어 누를 수 없거나, 전원 버튼이 작동하는 깊이가 낮아져서 누르기 어려운 경우가 일어날 수 있다.
사측에서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여 전국 TG삼보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어퍼보드를 교체해주었다. 그런데 이것도 시기를 탔다! 초기 부품으로 교체할 경우 다시 함몰되었다고(…). 개선된 부품이 나왔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이 문제를 겪는지 물량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센터마다 부품 재고 변동이 심하니, 가급적이면 미리 전화해서 재고가 충분한 지 확인한 후에 가는 것이 좋았다.
2011년 11월 2일 HTC 온라인 채팅 서비스를 통해 물어본 결과 전원버튼 함몰 문제도 '''보증 기간 내'''에만 무상 수리가 가능하고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3개월간 더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즉 1년 3개월 동안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이후로는 유상으로 받아야 한다.
이 문제는 두가지 예방법이 있다.
하나는 하드웨어적으로 화면을 정면으로 하고 버튼을 이등분했을 때 오른쪽 부분만 누르면 함몰이 되지 않으므로 , 누를 때 항상 오른쪽을 살짝 누르면 된다. 눌러서 비교해보면 오른쪽의 클릭감과 왼쪽의 클릭감이 살짝 다른 걸 알 수 있는데,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서 덜 깊이 들어가고 더 부드러운 느낌이고 왼쪽은 확실히 더 깊이 눌러지고 더 딱딱한 느낌이다.
또다른 방법은 소프트웨적인 방법으로 최대한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는 방법이다.
많은 사용자들은 screen off를 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lock scren tool, Screen off And lock( 해당 영상 참조), NO LOCK과 Fix Broken Power Button 앱 등이다. 스크린을 켜기 위해서도, track ball unlock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미 전원버튼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가능한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하나 , 전원이 꺼졌을 때는 아래의 방법을 써서 폰을 켤 수 있다. 요령이 있다면 5분 안에 킬 수도 있지만 요령이 없다면 1시간 넘게 폰만 붙잡고 있어야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 일단 넥서스 원을 USB로 연결한다.
- 그리고 LED 등에 충전 상태를 알리는 붉은 등을 확인한다. (노란 등도 상관없다.)
- 그리고 뒷 커버를 열어 배터리를 충전기가 연결된 상태에서 빼낸다.
- 빼낸 후 1~2 초 뒤에 배터리를 다시 끼운다.
- 붉은 등 또는 노란 등이 들어왔을 때 다시 뺀다.
- 전원이 들어올 때까지 반복
5. OS 업그레이드
한국에서는 2010년 10월 22일 안드로이드 버전 2.2.1로, 2011년 4월 19일 안드로이드 버전 2.3.3으로, 5월 6일 2.3.4로, 2012년 2월 23일에는 2.3.6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5.1. 2.2 프로요
2010년 6월 29일 업그레이드가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10월 22일 2.2.1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는데, 쿼티 자판과 함께 단모음 키보드라는 녀석이 추가되었다. 쌍자음과 모음 입력 시 키를 두 번 두드리게 함으로써 쉬프트 키 등 5개의 키가 사라져 개개의 키 크기가 커졌다. 오타 확률이 조금 줄긴 했다.
5.2. 2.3 진저브레드
2010년 12월 16일 넥서스 S와 진저브레드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해를 지나서도 넥서스 원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는 진행되지 않았고 당연히 유저는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3달이 지난 2011년 2월 23일 캐나다에서 OTA가 배포되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그런 거 없었다.
2011년 4월 15일 갤럭시 S/U/K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페이지가 잠시 유출되었다. 그러자 KT 정발판을 쓰던 유저들이 불만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4월 19일, 다행히(?) 2.3.3 진저브레드가 올라가서 갤럭시 시리즈 보다 업데이트가 빨리 이루어졌다. 하지만...
2.3.3 업그레이드 이후 구글 지도가 동작하지 않는 버그가 등장한다. 버스나 날씨관련 앱같은 구글 지도를 쓰는 애플리케이션들도 덩달아 먹통이 되었다. T-Mobile 등의 외국 통신사 롬에는 문제가 없는데 유독 한국 OTA 롬만 문제가 있었다. 이유는 업데이트한 롬에 지도 라이브러리가 빠져서라고(...). 2011년 5월 6일 올라온 2.3.4 업데이트에서 해결되었다.
더불어 멀쩡하던 동영상 스트리밍에 오류가 생겼다. 이것은 넥서스 S에서도 나타난 문제인데, 동영상 스트리밍 도중 갑자기 끊기며 중단되는 증상이다.
5.3.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데이트 제외
2011년 10월 안드로이드 4.0이 공개되었는데, 넥서스 원은 사양의 한계로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이유로 든 "'''…too old'''"(너무 구형이다)란 말은 레퍼런스 폰을 믿고 구입한 많은 유저들의 가슴을 후벼팠다고 한다.
5.4. ICS 이후의 커스텀 펌웨어
이제 믿을 것은 루팅 후 커스텀 펌웨어를 얹는 것 뿐이다. 이미 CyanogenMod나 MIUI와 같은 커스텀에서는 진저브레드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도 진저브레드를 얹어준 전력이 있다.[8] 그리고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대륙의 롬 쿠커들도 MIUI V4 베타롬을 개발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국내 롬 쿠커의 펌웨어로는 MIUI 기반의 MOG 롬으로 ICS를 올릴수 있고, CM9로도 나와있다.
[image]
젤리빈이 나오면서 넥서스 원 유저들은 '이번에도 xda-developers가 지원해주겠지 ' 라는 예상을 어느 정도 하고 있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현재 CM10을 비공식[9] 지원하며, 특별한 기기 이상이 없다면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된다.
AOKP 기반의 4.2.2 경량화 커스텀 롬도 있다. N1 MiniJB 경량화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지만 대신 '''blackrose 등으로 리파티션할 필요가 없다.''' 성능도 쓸만한 편. 단 카메라 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기반롬 AOKP의 문제라고. 해당 롬 쿠커는 경량화를 위해 GAPPS를 뜯었고 설정 앱도 뜯었다(...).[10]
2013년 11월 23일, 결국 킷캣이 올라오고 말았다.N1 Evolve N1 AOKP 2016년 초 사용하여 보니, 동작하지 않는 기능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용 기기로도 간신히 쓸 수 있을만 하다. 다만, 폴더폰처럼 기본 기능만을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게임등을 사용하기에는 어렵다. 그러나 킷캣 기반 커스텀 롬을 설치하려면 내장 메모리를 blackrose라는 툴로 크기를 조정하여 주어야 하며, 거의 모든 앱들이 A2SD상태에서 운용되므로 빠른 SD card가 필요하다.
5.5. 2021년 현재 실제 사용하려면
순정 상태에서는 앱 설치 공간이 채 300MB가 안되므로 앱 업데이트 한번 하면 꽉 차버리니 애초에 커스텀 롬으로 밀어버리고 시작하자. 진저브레드는 매우 쾌적하게 운용할 수 있다. AOSP를 기반으로 한 Oxygen ROM 이나 이를 조금 더 개조한 OxygeN1mod FINALE! 등을 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A2SD로 SD카드에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고, , 커널과 폰트 패치 정도 해준 상태로 사용하면 전화를 걸고 받는 용도로는 어느정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비대해진 구글 서비스들은 GApps를 경량버전으로 설치해서 전부 제거하는 편이 좋다. 진저브레드의 특성상 SMS에 외부 필터를 걸어 줄 수 있으므로 regular expression을 이용한 스팸필터 등을 사용할 수있다는 장점도 있다. 메신저는 카카오톡과 구글 행아웃은 지원이 종료되었으니 포기하는 편이 좋고, 텔레그램은 2.3.3 버전을 설치하면 쾌적하게 돌아간다.. Google Talk autentification failed 라는 경고 메시지가 계속 뜨지만 무시하고 사용하면 된다. 손에 쏙들어오는 작고 앙증맞은 크기와 부드러운 외관을 갖고 있으므로 세컨드 폰으로 전화 걸고 받고 문자 보내고 받고 텔레그램 정도 쓰는 정도로는 훌륭하다. 물론 요금제는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ICS, JB, Kitkat 롬은 올릴 수 있지만, 카메라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내장 메모리를 전부 차지하고 상대적으로 느린 SD카드에 의존하는데다 속도마저 느리므로 실사용으로 권하기 어렵다.
6. 기타
- 후에 HTC에서는 이 기종의 프로토 타입(코드명: 브라보)을 토대로 자사 안드로이드 라인업인 디자이어를 내놓게 된다. 넥서스 원의 디스플레이가 교체될 때, 디자이어도 마찬가지로 바뀌었다(…).
- 디자이어와 커스텀 롬이 거의 완벽하게 호환된다. 초기에는 쿠킹 툴을 이용하여 불완전하게 포팅되는 수준이었지만, 전용 커널이 등장하고 곧이어 능력자가 필요한 파일만 교체해주는 간편한 포팅 툴을 배포해서 디자이어의 수많은 센스 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어디에서는 모토글램으로 개명당한 굴욕도 있다(…).
- 구글 넥서스계열 기기중 유일하게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넥서스 원 이후로의 넥서스들은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다.
- 도색이 잘못되어 일부 기기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회색의 도색이아닌 디자이어의 약간 보랏빛이도는 도색이 칠해진적이 있었다. 그런데 밝은곳이아니면 구분하기도 힘들어 자신의 기기가 잘못 도색된 제품인지도 모르고 썼던 사람들이 대다수(...).
[1] 모델명으로 널리 알려진 GGL-NX1은 KT에서 붙인 이름이다.[2] FAT32로 포맷된 사용자 공간이 없다.[3] 위의 AMOLED 수급 문제로 2010년 7월 26일 출고품부터 적용. #[4] 한국에서는 2.2 버전으로 출시.[5] LED가 들어가있어 알림이 오면 발광한다. Light Flow등의 앱을 사용하여 이 발광을 조정하기도 한다. 또한 트랙볼을 굴려서 커서의 이동을 할 경우 작은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쾌적하게 쓸 수 있으며, trackball unlock등으로도 많이 사용한다.[6] 다만 이쪽은 T-모바일의 SIM락이 걸려 있다.[7] 이후에도 해외 스마트폰을 국내로 들여오고 싶은데, 높은 인증 비용이 문제가 되는 사례가 늘어나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011년 1월 24일부터 인증 비용을 면제해주게 된다.[8] 비록 느리긴 하지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는 HTC G1같이 '''정말로 사양이 안되는 기기'''도 올렸다. 이 기기에 올라간 진저브레드는 상당히 쾌적하다.[9] 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판올림에 따른 하드웨어 상향화 정책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다른 스냅드래곤 1세대 기기들도 지원을 멈췄다.[10] 해당 롬의 설정 apk 파일을 뜯어보니 영어와 한글 외의 모든 언어 지원이 삭제되어 있었다. 프레임워크를 뜯어서 용량을 줄인 흔적도 발견되었으며, 라이브러리도 대폭 날아가서 '''제대로 구동되는 것 자체가 신기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