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역대 카트라이더 리그 일람'''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image]
1. 개요
2. 진행 방식
2.1. 예선
2.2. 규정
2.3. 여담
3. 팀 구성
3.1. A조
3.2. B조
4. 경기 진행
4.1.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4.1.1. A조
4.1.1.1. 12월 19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0 인제 레이싱
4.1.1.2. 12월 19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봉피양 레이싱
4.1.2. B조
4.1.2.1. 12월 26일 알앤더스 2 : 0 유베이스 알스타즈
4.1.2.2. 12월 26일 범스 레이싱 0 : 2 The A Engineering
4.1.3. 승자전
4.1.3.1. 2016년 1월 2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1 예일모터스&그리핀
4.1.3.2. 2016년 1월 2일 알앤더스 1 : 2 The A Engineering
4.1.4. 패자전
4.1.4.1. 1월 9일 인제 레이싱 2 : 1 봉피양 레이싱
4.1.4.2. 1월 9일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범스 레이싱
4.1.5. 최종전
4.1.5.1. 1월 16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인제 레이싱
4.1.5.2. 1월 16일 알앤더스 0 : 2 유베이스 알스타즈
4.1.6. 최종 순위
4.2. 4강 크로스 토너먼트
4.2.1. 1월 23일 4강 A조 쏠라이트 인디고 0 : 2 유베이스 알스타즈
4.2.2. 1월 30일 4강 B조 The A Engineering 1 : 2 예일모터스&그리핀
4.2.3. 2월 13일 3,4위전 쏠라이트 인디고 2 : 0 The A Engineering
4.2.4. 2월 20일 응답하라 2011 이벤트전(개인전)
4.2.5. 2월 27일 결승전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예일모터스&그리핀
5. 결과
6. 팀별 리뷰
6.1. 조별리그 패자전 탈락팀
6.1.1. 봉피양 레이싱
6.1.2. 범스 레이싱
6.2. 조별리그 최종전 탈락팀
6.2.1. 알앤더스
6.2.2. 인제 레이싱
6.3. 준결승 탈락팀
6.3.1. 4위: The A Engineering
6.3.2. 3위: 쏠라이트 인디고
6.4. 결승 진출팀
6.4.1. 준우승: 예일모터스&그리핀
6.4.2. 우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7.1. 스피드전
7.2. 아이템전
8. 메타에 대한 평가


1. 개요


홈페이지
넥슨이 주최하는 22번째[1]카트라이더 리그. 이번에도 버닝 타임이라는 별도의 부제가 붙어 있다.

2. 진행 방식


버닝 타임 리그 공지
  • 리그 기간 : 2015년 12월 19일 ~ 2016년 2월 27일[2]

2.1. 예선


11월 5일부터 11월 12일 자정부터 신청을 받게 되며, 예선 발표는 11월 19일, 예선 경기는 11월 28일, 11월 29일 진행하게 된다.
  • 총 5명 (주전 4명 + 예비 1명)으로 예선 신청을 하게 되며, 팀을 정하는 방식은 에볼루션과 동일하다.
  • 총 64개 상위팀을 선발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조 하나당 4개 팀을 뽑는다. 이번리그는 에볼루션 리그와 달리 KSF와 슈퍼레이스 조의 구분이 없으며, 두 조 모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2.2. 규정


  • 속도 : 매우 빠름(스피드전), 가장 빠름(아이템전)
  • 캐릭터 : 다오 / 디지니 / 배찌 / 케피 / 레이싱걸 티이라 / 레이싱걸 디지니 / 메카닉 다오 / 메카닉 브로디 / 크리스 / 브라이언 / 아이리 / 소피아 중 택 1
  • 아이템 : 풍선 / 전자파밴드 / 펫 / 고글 / 슬롯체인저 / 아이템체인저 지급. 플라잉펫 사용 불가능. 아이템체인저 5회로 제한
  • 카트바디 : 지정된 카트바디들 중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플로터/튜닝/파츠 장착은 모두 불가능하며, 팀원끼리 같은 카트 선택 또한 불가능.
스피드전
파라곤 9
제니스 9[3]
흑기사 9
스펙터 9
솔라 9
폭스 9
코튼 9 LE
코튼 9
볼트 9
로디 스파이
로디 노벰버
그래피티 9
버스트 9
솔리드 9
아이템전
저스티스 9
루나 9
블랙 샤크 9
세티 9
루루 9
곰신 9
마법의 뚜러뻥 9[4]
골머리
초롱아귀
아프다곰
현무
짐승
천사의 지팡이 9
기존 에볼루션 리그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마술 모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펙터 9과 저스티스 9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에볼루션 리그에서 아이템전 러너용 카트로 사랑받아온 골든 페가수스가 삭제된 것이 차이점. (예선장에선 천사의 지팡이 9 를 사용할 수 있게 규정이 수정이 되어 몇몇팀은 천사의 지팡이 9 를 탑승했다.) 아이템전 카트도 점차 뉴 급의 카트를 줄이고 JIU급을 늘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전은 역시나 기존 파라곤 9, 흑기사 9, 솔라 9에 이번에 추가된 스펙터 9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5] 또한 예선부터 대장급 카트를 타게 해 준 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며, 4강전부터 2016년 1월 추가된 제니스 9이 사용 가능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다. 제니스 9가 탑승 가능해지면서 솔라 9은 4강부터 모습을 보이기 힘들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스펙터 9과 제니스 9의 단점들 때문에 [6] 솔라 9도 계속 보이고 있다.[7]
아이템전에서는 새로 추가된 저스티스 9이 이번 리그에서 빠진 골든 페가수스의 역할을 대신해 세티 9과 함께 러너용 카트바디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는 골머리, 짐승을 주로 타며 루나 9, 현무 등도 상황에 따라 쓰이는 편. 팀장전에서는 곰신 9나 블랙 샤크 9도 보인다.
  • 트랙
1SET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포레스트 지그재그
비치 해변 드라이브
차이나 서안 병마용
WKC 투어링 랠리
아이스 설산 다운힐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빌리지 손가락
월드 리오 다운힐
월드 뉴욕 대질주
2SET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광산 보석채굴장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사막 피라미드 탐험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빌리지 수로
3SET
스피드전 트랙 중 랜덤으로 1개 선택
지난 리그에서 쓰였던 트랙 다수가 빠지고 예전 리그에 쓰였던, 혹은 새로 나온 트랙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지난 리그에서 처음 선보였던 쥐라기 테마 트랙이 이번 리그에서는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 대신 스피드 트랙에서는 새로 나온 월드 테마의 트랙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카트리그 초창기 때 많이 쓰였던 트랙들이 이번 리그에서 선정된 점 역시 특징이다.[8]

2.3. 여담


에볼루션 본선 진출자 중에 박천원[9],이재인[10],박지호[11][12], 박창규[13]가 실격당하여 오프라인 예선에 나오지도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고[14], 또한 기존 선수 중에서 한상현[15], 김정빈이 토요일 PC방예선을 뚫지 못하였다. 특히 김정빈은 박건웅의 팀에 밀려 예선 최종라운드조차 가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일요일 PC방예선에서는 더 큰 이변이 일어났다. 배틀 로얄 리그에서 부스터 범스 에이스였던 이동민과 부스터 범스 2인자였던 권순민의 팀이 예선 최종라운드 에이스결정전에서 맞붙었는데, 권순민이 이동민을 에결에서 꺾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거기다가 이동민의 팀에는 시즌 제로 준우승, 배틀 로얄 3위라는 커리어를 가진 신동이 선수가 소속되어 있었다. 이동민은 심판에게 권순민이 스탑카트를 심하게 했다며 리플레이 판독 요청을 했으나, 김동환 심판 의 판독후 문제없음이 확인되었고, 규정은 카트바디의 속도가 0이 아니면 스탑카트는 몸싸움으로 인정한다는 뜻으로 서술이 되어있었고, 결국 이동민과 신동이라는 두 유명 선수가 PC방예선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 외에도 배틀 로얄에서 아이템 선수로 출전한 김대진 선수는 PC방예선 3라운드에서 '''유영혁''' 선수의 팀을 만나는 바람에 탈락하였고, 아이템전이 리그에 추가된 이후 꾸준히 아이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현준 선수 또한 오프라인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때 이 선수와 같은 팀에 저번 리그 이레인 출신 임성준 선수와 바나나 세레모니의 정승민 선수도 있었다. 신현준 선수의 팀은 첫날 예선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팀을 만나서 스피드 3대0, 아이템 3대2로 패하며 에결까지 가지도 못하고 탈락하였고, 두번째 날에서는 1라운드 에결 정승민VS부대명에서 막판에 드래프트가 터지면서 정승민이 역전당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Team106과 쏠라이트 인디고는 저번 리그 멤버 그대로(...) 나왔다. CJ레이싱과 알스타즈, 범스는 팀 해체 후 각자 다른 팀으로 나와서 박건웅, 문민기 , 권순민, 최영훈, 이다빈, 유관영 등은 본선에 진출하였고 신동이, 박천원, 이재인, 박준혁 등은 참가가 좌절되거나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그리핀과 이레인, 알앤더스에서는 문진형, 이준용, 최유성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본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였다.
또한 11차 리그를 끝으로 은퇴한 김선일 선수가 복귀했다!!! 박건웅, 문민기, 한주성 선수와 같은 그리핀 팀이다.
여담으로 티저영상의 BGM이 ONE OK ROCK의 The Beginnig이다.

3. 팀 구성


조 편성이 매우 대단하다. '''유영혁의 팀과 문호준의 팀이 아예 같은 조 소속이다!!'''


3.1. A조


  • 쏠라이트 인디고
팀장
서주원
매니저
이다령
선수
문진형
최영훈
손우현
유관영
저번 리그에서 스피드 아이템 모두 활약한 슈퍼루키 문진형 선수와 최영훈 선수, 철벽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디펜스에 강한 유관영 선수가 뭉쳤다. 또한 손우현은 최영훈 유관영과 같이 온라인리그에 나가서 굉장한 실력을 보여준 실력자다. 지난 리그에서의 이들의 활약상을 보면 스피드전보단 아이템전이 더 강할 것으로 추정.
  • 인제 레이싱
팀장
김중엽
매니저
하시영[16], 한채이[17]
선수
조다훈
우성민
강현
조희승
에볼루션에서 범스 팀으로 나와 드림팀 인디고를 아이템전에서 3대1로 꺾는 대이변의 1등공신이 되었던 조다훈 선수와 배틀로얄 이후 1년 4개월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 조희승, 그리고 온라인 고수 두명이 뭉친 팀. 네임벨류는 봉피양과 함께 가장 낮으나, 어떤 이변을 일으킬지 모른다.
  • 예일모터스&그리핀
팀장
조항진
매니저
반지희
선수
박건웅
문민기
한주성
김선일
시즌 제로와 에볼루션에서 항상 팀의 에이스 역할[18]을 맡은 박건웅 선수, 스피드전에선 부진하지만 아이템전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인 문민기 선수, 스피드 아이템 모두 수준급이나 에볼루션 리그에서 디펜딩챔피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PC방예선에서 떨어졌던 한주성 선수, 그리고 11차 리그 이후 '''5년 반'''만에 복귀한 스나이퍼 김선일 선수[19]가 뭉친 팀. 김선일 선수는 아이템 유저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스피드전 뿐만 아니라 아이템전도 상당히 기대된다.
  • 봉피양 레이싱
팀장
이원일
매니저
도민서
선수
한동훈
김경민
전강인
최성연
시즌 제로때 단 한 경기만 하고 떨어진 이후 번번이 예선탈락을 해왔던 한동훈 선수와 최성연 선수가 아주 오래간만에 본선에 진출하였다. 김경민 선수와 전강인 선수는 첫 출전이나 온라인에서 매우 유명한 고수 유저들이다. 네임벨류는 인제레이싱과 함께 가장 낮지만,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3.2. B조


  • 알앤더스
팀장
김현철
매니저
신해리
선수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장진형
말이 필요없는 드림팀. 저번 리그에서 에결 끝에 유영혁의 팀에게 패한 것을 되갚아주기 위하여 저번 리그 그대로 팀을 짜고 나왔다. 과연 이번에는 이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다. 문제는 같은 조부터 유영혁의 팀이...
  • 유베이스 알스타즈
팀장
이동훈
매니저
한세린
선수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
이은택
돌아온 디펜딩 챔피언. 이번에는 유베이스 알스타즈 팀에 소속되었다. 이은택은 예전에도 이 팀장과 매니저와 같이 리그에 참여했기 때문에 호흡이 꽤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같은 조에 문호준의 팀이...
[20]
  • 범스 레이싱
팀장
최진렬
매니저
이슬기
선수
권순민
김주원
이준용
최유성

배틀로얄부터 계속 범스에 소속되었던 에이스 권순민 선수와 시즌 제로 이후 오랜만에 본선에 진출한 김주원 선수, 그리고 저번 리그에 첫 출전햇던 신인 이준용과 최유성 선수가 뭉친 팀. 선수들의 네임벨류는 그렇게 높지 않으나, PC방예선에서 강호 이동민과 신동이가 뭉친 팀을 꺾고 올라왔기 때문에 무시하긴 힘들다.
  • The A Engineering
팀장
배종원
매니저
천보영
선수
황선민
임재원
이다빈
유창현
저번 리그에서 안타깝게 오프라인예선에서 탈락한 유망주 황선민 선수와 디펜스의 강자로 새롭게 떠오르는 이다빈 선수, 최강자전 리그에서 장진형선수와 끝까지 결승진출을 놓고 싸웠던 신예 유창현 선수의 팀. 황선민을 제외하면 다들 신인들이지만 유망주 황선민을 중심으로한 활약이 무척 기대가 된다.

4. 경기 진행


저번 리그와 달라진 점으로는
  • 조별리그가 풀리그에서 듀얼 토너먼트로 변경되었다.
  • 4강이 조별 1/2위 리매치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로 변경되었다. 그러니까 A조 1위-B조 2위 매치/A조 2위-B조 1위 매치로 치뤄진다는 것.
  • 소소한 변경점으로 아이템전에서 각 팀별 엠블럼이 새겨진 풍선을 달고 경기한다. 그러니까 인디고는 인디고 풍선, 봉피양은 봉피양 풍선 달고 경기한다.

4.1.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4.1.1. A조



4.1.1.1. 12월 19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0 인제 레이싱

당일 하기전에, 여성 리그 걸 크러쉬 결승전을 하고 난 뒤에 진행되었다.[21] 또한 현장 관객에게 코인 100개와 캐릭터 무제한, 블랙 기어 1개를 주는 쿠폰을 주는데, 개막전에서는 일부 관객들에게는 파라곤 9, 흑기사 9, 세티 9 또는 1000코인이 더 들어있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공지하였는데, 이것 덕분에 돈이 부족하여 대장 카트를 구하지 못한 학생 유저가 마구 몰려 평소에는 관객이 500명도 안돼서 늦게 가도 입장이 가능햇던 넥슨 아레나에 오늘은 이례적으로 천 명이나 몰려 시작시간인 오후 6시보다 한참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으며, 결국 일부 관객이 못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진형
파라곤 9
골머리
조다훈
스펙터 9
세티 9
최영훈
흑기사 9
세티 9
우성민
흑기사 9
현무
손우현
솔라 9
짐승
강현
파라곤 9
저스티스 9
유관영
스펙터 9
저스티스 9
조희승
솔라 9
짐승
서주원
X
세티 9
김중엽
X
저스티스 9
이다령
X
짐승
한채이[22]
X
세티 9
  • 1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인제 레이싱
X
차이나 서안 병마용
O
X
WKC 투어링 랠리
O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O
월드 리오 다운힐
X
O
비치 해변 드라이브
X
  • 2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인제 레이싱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X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O
X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O
O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X
쏠라이트 인디고는 아이템이, 인제 레이싱은 스피드전이 강할 것으로 보였으나 둘 모두 3대2로 인디고의 승리. 스피드전은 초반에는 강현, 조희승의 활약으로 인제 레이싱이 먼저 2세트를 따내며 앞서나갔다. 인디고는 최영훈이 어느 정도 분전하였으나 문진형이 초반 부진한 데다 전체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2경기인 WKC 투어링 랠리에서는 초반에 우성민과 강현이 뒤로 쳐지면서 최영훈, 문진형, 유관영이 1, 2, 3등을 마크하고 있었는데, 문진형의 사고에 최영훈, 유관영이 같이 말리면서 '''본인들끼리 팀킬이 나는''' 안습한 상황이 펼쳐지며 인제에 퍼펙트를 내주게 되었다. 허나 문진형이 살아나면서 최영훈, 유관영과 시너지를 이루며 3, 4경기를 인디고가 압도하며 가져갔고, 마지막 5경기인 비치 해변 드라이브는 굉장히 치열하였으나 유관영의 하드캐리로 1세트를 인디고가 가져갔다. 초반에 인제가 먼저 2경기를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으나, 인디고가 팀워크가 맞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가버린 경기. 또한 기대를 모았던 우성민은 3경기를 제외하고는 별 활약이 없이 하위권을 맴돌았고,[23] 강현은 기복 심한 플레이를 보였던 것도 패인이 되었다. 강현은 그나마 후반에는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번번히 밀렸으며 특히 5세트에서 유관영에게 밀린 게 뼈아팠다.
아이템전에서 팀장전을 승리로 이끌어낸 인디고는 최영훈의 활약으로 2경기도 무난하게 따냈다. 그리고 3경기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에서도 상대팀은 조다훈이 혼자 발악할 뿐, 나머지는 전혀 상대도 되지 않으며 3랩 중반에 들어선 순간, 우성민의 번개 덕분에 상황은 인제 레이싱의 퍼펙트 상황으로 뒤바뀌었다. 무리하게 추격하던 문진형은 황미를 간과하는 바람에 공중으로 날아갔고 유관영은 인제레이싱 강현의 시한물폭탄에 갇혀버렸으며 자석을 쓰고 들이대던 최영훈은 벽에 딥키스해버렸다. 손우현 혼자 살아남아 부스터를 쓰고 돌진하였으나 한 끝 차로 먼저 가던 조희승을 따라잡지 못하고 말았다. 4경기는 더욱 비범하여 강현이 1등으로 결승점에 거의 다 온 순간 강현에게 누군가가 우주선을 날렸고 그 직후 부스터를 쓰던 최영훈이 역전하였고, 최영훈이 1등으로 결승점에 들어오려는 순간 자석과 부스터를 동시에 쓰고 돌진한 조다훈에게 1위를 뺏기고 말았다. 결국 스피드를 패패승승승으로 이긴 인디고는 아이템에서 승승패패패를 당할 위기. 그러나 마지막에 겨우겨우 1,2위를 모두 지킴으로써 인디고가 결국 2대0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에이스 결정전의 맵이 '''빌리지 손가락'''이 걸렸었다(...) 물론 쏠라이트 인디고가 2승을 했기 때문에 경기는 미진행되었다.

4.1.1.2. 12월 19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봉피양 레이싱

1경기와 2경기 사이에 관중석을 종종 카메라가 잡았는데, 이때 저번 리그에서 세레모니로 유명했던 문한웅 선수와 정승민 선수가 각각 원샷이 잡혔고, 김대겸 해설위원이 그 선수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면서 이 선수들은 PC방예선에서 탈락해서 이번 리그에는 안타깝게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정승민 선수는 저번 리그에서 했던 바나나 세레모니를 이번 리그에서는 관중석에서 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박건웅
파라곤 9
골머리
한동훈
솔라 9
세티 9
문민기
흑기사 9
저스티스 9
김경민
흑기사 9
저스티스 9
한주성
스펙터 9
세티 9
전강인
파라곤 9
루나 9
김선일
솔라 9
루나 9
최성연
스펙터 9
짐승
조항진
X
세티 9
이원일
X
세티 9
반지희
X
곰신 9
도민서
X
곰신 9
  • 1세트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봉피양 레이싱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월드 리오 다운힐
X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 2세트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봉피양 레이싱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X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O
O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X
스피드전은 예상대로 그리핀의 3대0 승리. 그리핀은 한주성이 살짝 아쉬웠으나 제 밥값은 해줬고 김선일은 5년 만에 복귀해서 스피드 실력이 다 죽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계속 상위권으로 완주하며 스나이퍼답게 상대팀 선수들을 저격했고 문민기는 평소에 삽질만 하다가 오늘은 상당히 날카롭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줬으며 초반에 부진했던 박건웅은 마지막에 에이스로서의 자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봉피양은 1,2경기는 최성연이, 3경기는 전강인이 마지막까지 분전해줬지만 그리핀이 1경기는 무난히 가져가고 2경기와 3경기는 팀 합산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그 다음 아이템은 매우 접전이 될 것으로 보였다. 봉피양 레이싱은 아이템 에이스 한동훈의 버스 덕분에 토요일 예선에서 이동민과 신동이의 팀[24]과 권순민과 김주원의 팀[25]을 차례로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던 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핀 에이스 문민기와 한주성은 김선일의 상대팀 저격 덕분에 안심하고 달릴 수 있었으나, 봉피양의 한동훈은 팀원들이 디펜스를 잘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서 번번이 밀렸다. 그래도 팀장전도 이겼고 4경기에서 그리핀의 문민기가 한동훈이 자신에게 자석을 당기는 것을 보고 못가게 하기 위해 R키를 누름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이 결승점에 가까스로 먼저 들어와서 동점까지 갔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한동훈이 선두로 치고 나가 한참 거리를 벌려 봉피양이 이길 것 같은 상황에서[26] 우주선 두방+물파리 두방+번개+대마왕[27]때문에 결승점 직전에서 한주성이 한동훈을 역전하고 골인하였고, 끝내 3대2로 아이템전마저 그리핀이 가져가고 말았다.

4.1.2. B조



4.1.2.1. 12월 26일 '''알앤더스''' 2 : 0 유베이스 알스타즈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호준
파라곤 9
골머리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전대웅
흑기사 9
짐승
조성제
스펙터 9
루나 9
강석인
솔라 9
세티 9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저스티스 9[28]
장진형
스펙터 9
저스티스 9
이은택
솔라 9
세티 9
김현철
X
세티 9
이동훈
X
세티 9
신해리
X
블랙샤크 9
한세린
X
블랙샤크 9
  • 1세트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O
빌리지 손가락
X
  • 2세트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O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O
광산 보석 채굴장
X
스피드전은 말 그대로 전대웅이 최고의 빛을 발했다. 1,2경기 연속 1등에 3경기 3등 4경기 4등으로[29] 전성기 수준에 맞먹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문호준은 초반에 좀 말리다 3,4경기 연속 1등으로 황제의 체면을 살렸고 강석인 또한 2경기에서 3등까지 하며 저번 리그에 비해 확실히 늘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장진형은 보일 때마다 사고가 나며 최하위를 맴도는 졸전을 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알스타즈에서는 유영혁이 3트랙 연속 2위, 마지막 트랙 3위의[30] 활약에도 불구하고 김승태는 1,4경기에서 좀 반짝이다가 말았고 조성제, 이은택은 장진형급의 삽질을 하는 바람에 3:1로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뒤이은 아이템전. 알스타즈의 이동훈 팀장이 역대 두번째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펼쳐진 경기에서는 강석인이 승리한 모든 경기에서 자신이 1등으로 들어가는 원맨쇼를 펼치며 3:2로 알앤더스가 승리하였다. 알스타즈는 에이스 이은택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미사일에 맞아 날아가거나 물에 갇히거나 빙빙 도는 트리플 악셀만 보여주는 역대 최악의 졸전을 보여주었고 유영혁조성제 또한 예전과 다르게 황금문명 황금 콘도르 딱 한 경기에서만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외에는 부진하였다.알앤더스 또한 문호준과 장진형이 평소와 달리 부진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강석인이 역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3경기 모두 스스로 1위로 골인, 저번 리그의 패배를 되갚아주었다.
여담으로 경기 후 올라온 해당경기 VOD에서 아이템전이 '''IETM MATCH'''로 잘못 표기 되었다.
'''그리고 이 두 팀은 최종전에서 단두대 매치로 다시 만나게 된다.''' 아래 최종전 항목 참조.

4.1.2.2. 12월 26일 범스 레이싱 0 : 2 '''The A Engineering'''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권순민
흑기사 9
세티 9
황선민
파라곤 9
저스티스 9
김주원
파라곤 9
짐승
임재원
솔라 9
짐승
이준용
솔라 9
골머리
이다빈
스펙터 9
골머리
최유성
스펙터 9
저스티스 9
유창현
흑기사 9
세티 9
최진렬
X
아프다곰
배종원
X
골머리
이슬기
X
짐승
천보영
X
세티 9
  • 1세트
범스 레이싱
트랙
The A Engineering
X
월드 리오 다운힐
O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 2세트
범스 레이싱
트랙
The A Engineering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X
X
광산 보석 채굴장
O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O
온라인 투표에서도 The A Engineering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시작된 경기. 첫 경기인 월드 리오 다운힐에서는 첫 출전인 임재원이 활약했고 김주원이 약간의 실수로 거리가 벌어져서 바짝 쫓는 그림이였다. 결승점에 다다를 때 김주원의 라인이 열린 틈을 파고들어 유창현이 2등을, 먼저 1등을 차지하던 임재원이 그대로 들어가며 원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2경기 서안 병마용에서는 범스가 1랩에서 약간의 팀킬이 일어났지만 이준용과 김주원이 원투를 유지하고 있었다. 병마용 구간에서 이다빈이 김주원을 저격하려고 했으나 무위에 그치고 뒤에 오던 유창현에게 범퍼카타는 모습을 보이며 범스가 원투로 무혈입성했다. 3경기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는 치열하게 몸싸옴하며 양 팀 선수들이 달렸고 유창현이 1등을 권순민이 2등을 유지하며 바짝 추격했으나 거리 차가 좁혀지진 않았고 유창현이 1등, 이다빈이 3등을 차지하며 The A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는 범스가 내려가는 구간에서 서로 부딪혀 밀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고 얼음동굴 구간에서 사고가 나며 순위가 밀렸다. 이준용이 잘 달렸지만 다른 범스 선수들이 하위권에 있어서 1등을 해도 합산에서 밀리는 상황이였고 끝내 결승점 부근에서 선두싸움하던 황선민이 이준용을 뒤에서 밀어버려서 이준용은 벽에 박았고 황선민이 1등을 차지하며 스피드전은 The A가 가져갔다.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The A는 유창현이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초반에 부진한 황선민도 유창현의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승리에 1등공신이 되어줬고 처음 나온 임재원 또한 버스 타서 본선에 올라왔다는 세간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버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범스는 김주원과 이준용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권순민이 역대 최악의 삽질과 팀킬만 하는 바람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고 평소에 거의 아이템전만 해오던 최유성은 꼴등과 리타이어 외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어진 아이템 팀장전, 천보영[31] 매니저가 잘 달렸고 최진렬 팀장이 이슬기 매니저의 도움을 못받고 사실상 1:2로 싸우는 상황에서 선전했지만 끝내 무너지며 The A가 팀장전을 가져갔다. 여담으로 최진렬 팀장은 아프다곰 카트를 선택했다. 이 카트는 성능이 좋지 않아 선수들에게 버림받은 카트였는데 리그 최초로 최진렬 팀장이 선택하였다. 아마도 자신의 주행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 일찍 치고나가서 이 카트만의 기능인 물지뢰를 마구 뿌려 상대 팀장과 매니저가 못 오게 막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전략은 천보영 매니저의 맹활약에 의해 저지되고 말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서로 한 경기씩 가져가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경기인 황금콘도르에서 범스가 2랩까지 치고나가는 상황에서 3랩때 유창현이 범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달려나갔고 범스가 잠금+번개와 미사일을 날렸지만 쉴드로 다 막으며 격차를 벌렸고 물풍선도 간발의 차로 맞지 않으면서 결승점에 다다랐고 유창현이 미사일에 높게 떴지만 거리차이가 있었고 2등도 The A가 가져간 상황에서 결국 유창현이 골인하며 The A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이하게도 이 두 팀의 경기의 특징은 선수들간의 4경기 중 단 한 번도 막판에 역전하여 승패가 뒤바뀐 경기가 없이 모든 경기에서 한 선수가 치고 나가면 아무도 그 선수를 따라잡지 못하며 끝났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두 팀 모두 특출난 아이템 전문 선수가 없는 것도 이러한 경기 흐름에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The A의 경우는 아예 4명 모두 평소에 스피드전만 해오던 유저였고, 범스에는 아이템 유저로 최유성 선수가 있었으나 방송 무대에서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팀의 스피드전 실력이 pc방예선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비관적인 평가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팀이 강호 신동이와 이동민 선수까지 떨어뜨리면서 본선 무대를 당당하게 밟은 이유는 아이템전에서의 최유성과 권순민의 활약이 컸기 때문이었으나, 본선에서 권순민은 3경기 공동묘지 유령 계곡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밀렸고 최유성 선수도 괜찮은 서포트를 보여 주었으나 중요한 순간에 치고 나가거나 상대 선수를 공격하여 역전시키는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The A의 유창현 선수와 황선민 선수는 스피드전만 주로 해왔기 때문에 아이템전 실력이 불안하다는 예상을 해왔으나 그들은 오히려 특출난 실력은 아니지만 상대팀의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예상 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긴 The A의 상대팀은 아이템 3대장 중에 두 명이나 버티고 있는 알앤더스이고, 진 팀인 범스의 상대팀은 아이템 원탑 이은택의 알스타즈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범스와 알스타즈 두 팀 모두 아이템전이 주력이고 두 팀중에 진 팀은 이번 리그에서 완전히 아웃이기 때문에 범스의 앞날은 매우 어둡다. 두 팀 모두 앞으로를 위해 아이템전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준 경기.
범스는 전원이 본선 경험자이고 The A는 두 명의 본선 첫 진출자(임재원, 유창현)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두 선수가 잘 활약하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특히 유창현 선수는 스피드전에서 1,2등을 한번씩 기록하며 뛰어난 주행실력을 뽐냈다.

4.1.3. 승자전


이번 승자전에는 A조에서 이긴팀과 B조에서 이긴 팀끼리 한다. 또한 신년 특집으로 현장 관객 중 일부 관객들에게는 파라곤 9, 흑기사 9, 세티 9 또는 1000코인이 더 들어있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공지하였다.[32] 문제는 개막전 때 1000명이나 몰린 것 때문에 이번에는 관객 들이 더욱더 빨리와서 평소에는 관객이 500명도 안돼서 늦게 가도 입장이 가능햇던 넥슨 아레나였으나 그날은 '''12시 반에 온 관객'''[33] 조차도 잘렸다.[34] 결국 그날은 들어간 관객보다 들어가지 못한 관객이 훨씬 많았다.

4.1.3.1. 2016년 1월 2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1 예일모터스&그리핀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진형
파라곤 9
골머리
박건웅
파라곤 9
짐승
최영훈
흑기사 9
세티 9
문민기
흑기사 9
골머리
손우현
솔라 9
짐승
한주성
스펙터 9
저스티스 9
유관영
스펙터 9
저스티스 9
김선일
솔라 9
세티 9
서주원
X
세티 9
조항진
X
세티 9
이다령
X
짐승
반지희
X
짐승
  • 1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X
WKC 투어링 랠리
O
O
비치 해변 드라이브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 2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X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 3세트
선수명
카트바디
최영훈
흑기사 9
박건웅
파라곤 9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O
WKC 투어링 랠리
X
스피드전은 박건웅과 문민기가 잘해주면서 그리핀이 3대1로 무난하게 따냈다. 문민기는 1경기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건웅은 1, 2경기에서는 몸싸움에서 약간씩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 4경기에서 연속 1등을 하면서 쇼타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아쉬운 것은 저번 경기에서 대활약을 해준 맏형 김선일 선수가 생각외로 부진했던 것이었다. 인디고는 문진형이 잘해주었으나 2%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4경기에서 결승점 앞에서 1등을 박건웅에게 뺏기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최영훈 선수도 생각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손우현 선수와 유관영 선수는 전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뒤에 처져 있었다.
그런데 대이변이 일어났다. 아이템전에서 팀장전 승리와 최영훈의 대활약, 나머지 선수들의 환상적인 팀웍을 통한 디펜스 덕분에 인디고가 3대0으로 김선일과 한주성, 문민기의 3각편대가 버티는 그리핀을 압살한 것이다!! 인디고는 최영훈뿐만 아니라 유관영과 문진형도 앞쪽에서 잘해주었고, 손우현은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3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 번개를 사용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그리핀은 김선일과 한주성, 문민기가 모두 평소보다 컨디션이 나쁜지 졸전을 펼쳤고, 박건웅이 평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주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평소에 아이템전에 약하던 박건웅인지라 후반전에는 항상 뒤로 쳐졌고, 결국 그리핀 팀은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김선일의 졸전이 가장 안타까웠다.
심지어 에결에서는 아이템전에서 대활약을 한 인디고의 최영훈 선수가 저번 최강자전 리그에서 전대웅선수까지 제치고 4위를 거둔 그리핀의 박건웅을 꺾는 대이변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트랙은 WKC 투어링 랠리가 나왔는데, 초반부터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다 중간에 박건웅이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라인 밖으로 떨어져나가 감속되었고, 이로 인해 부스터 게이지도 모자르는 바람에 차이가 벌어져 버렸다. 결국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최영훈이 박건웅을 이기며 대부분의 예상을 뒤집고 인디고가 조 1위로 4강에 선착하였다.'''

4.1.3.2. 2016년 1월 2일 알앤더스 1 : 2 '''The A Engineering'''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호준
파라곤 9
골머리
황선민
파라곤 9
저스티스 9
전대웅
흑기사 9
짐승
임재원
솔라 9
골머리
강석인
솔라 9
세티 9
이다빈
스펙터 9
짐승
장진형
스펙터 9
저스티스 9
유창현
흑기사 9
세티 9
김현철
X
세티 9
배종원
X
골머리
신해리
X
블랙 샤크 9
천보영
X
세티 9
  • 1세트
알앤더스
트랙
The A Engineering
X
차이나 서안 병마용
O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X
WKC 투어링 랠리
O
  • 2세트
알앤더스
트랙
The A Engineering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X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 3세트
선수명
카트바디
문호준
파라곤 9
황선민
파라곤 9
알앤더스
트랙
The A Engineering
X
WKC 투어링 랠리
O


스피드전을 유창현의 대활약과 황선민, 이다빈의 협력 덕분에 '''3대2로 The A가 승리하였다!!''' 알앤더스에서는 문호준이 에이스였으나 지난주에 이어 부진하였고 대신 전대웅이 고군분투했지만 유창현을 막을 수 없었다. 특히 3세트인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문호준, 장진형, 전대웅을 차례로 꺾고 1위로 들어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35][36] 거기에 강석인은 항상 8등을 긁었고 장진형도 2경기를 제외하고는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모습이었다.
아이템전은 강석인장진형 덕분에 무난하게 알앤더스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37] 팀장전에서 신해리 매니저가 드디어 첫 승을 거둔데다, 2경기에서는 강석인이 막판에 기가막힌 자석 사용으로 유창현을 역전하여 1등, 3경기에서는 장진형유창현의 자석 타이밍 미스 등을 통해 거리를 벌리며 1등을 차지하며 3대0 완승을 보였다. 또한 문호준전대웅 역시 적재적소에 천사와 자물쇠 등을 사용하며 훌륭한 서포트를 보였다.
The A는 그들의 인터뷰 내용처럼 아이템전 준비 안한 티가 매우 심하게 났다. 임재원은 뭐 하나 하는게 없었고, 황선민도 러너용 카트인 저스티스9를 타고 오히려 짐승을 탄 이다빈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빈은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애매했고, 유창현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오판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다. 팀웍도 별로였다.
결국 승패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갈리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각 팀의 파라곤 9 소유자인 문호준과 황선민이 나왔는데, 중반까진 서로 크게 밀리는 모습 없이 치열하게 달렸으나 후반부에 문호준이 실수를 하여 황선민보다 부스터가 하나 적게 되었고 황선민이 직부 빌드를 통해 마지막 구간에서 문호준을 따돌리며 먼저 들어가면서 저번 리그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보다 더욱 믿기지 않는 대이변이 터졌다.[38] [39] [40]
여담으로 이때 에결을 전대웅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하여 카트라이더 리그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오히려 이날의 경기력은 전대웅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41] 해설진들도 오늘 컨디션으로는 전대웅이 나오는 것이 낫지 않았겠냐고 말했으며, 심지어 '''상대팀 The A의 황선민조차도 전대웅만을 걱정했을 뿐 문호준이 에결에 나오면 무조건 자신이 이긴다고 확신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니(...)# [42]
이 쯤에서 Pit-In 3화를 다시 보도록 하자. '''딱밤 때린 두 선수의 팀이 모두 이겼다!!!'''
여담으로 문호준을 이긴 뒤 유창현 선수는 눈물을 흘렸고 '''언제나 무표정을 고수하다 못해 우승했을 때마저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이다빈 선수도 웃음 가득한 표정을 보여주었다!!''' 얼마나 문호준을 꺾은 것이 그들에게 대단한 의미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부분.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저변 경기와 이번 경기 모두 장진형의 스피드전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하다. 이번 리그에서의 장진형의 스피드전 실력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차라리 첫 출전했던 5차 리그가 더 나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수준이다. 스피드전을 몇 년 간 접어서 실력이 많이 하락한 강석인과 등수가 비슷할 정도니... 알앤더스는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장진형의 스피드전 부활이 가장 시급히다. 이것이 단순한 컨디션 난조거나 스펙터 9에 장진형이 적응을 잘 못한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스피드전 기량이 정말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43]

4.1.4. 패자전


이번 패자전에서는 A조에서 패배했던 팀과 B조에서 패배했던 팀끼리 한다.
패자전 경기 도중에 이번 리그 PC방예선에서 탈락했던 문한웅 선수와 정승민 선수가 카메라에 또 잡혔는데[44], 정준 해설위원은 이 두 선수는 카트리그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라고 하였고, 김대겸 해설위원은 이 두 선수가 다음 리그에는 제발 본선진출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말했다(...)[45]

4.1.4.1. 1월 9일 '''인제 레이싱''' 2 : 1 봉피양 레이싱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조다훈
스펙터 9
세티 9
한동훈
스펙터 9
세티 9
우성민
파라곤 9
현무
김경민
솔라 9
현무
강현
흑기사 9
저스티스 9
전강인
흑기사 9
저스티스 9
조희승
솔라 9
짐승
최성연
파라곤 9
짐승
김중엽
X
저스티스 9
이원일
X
세티 9
한채이
X
세티 9
도민서
X
곰신 9
  • 1세트
인제 레이싱
트랙
봉피양 레이싱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O
월드 리오 다운힐
X
  • 2세트
인제 레이싱
트랙
봉피양 레이싱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X
동화 미로왕국의 미로
O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O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X
X
빌리지 수로
O
  • 3세트
선수명
카트바디
우성민
파라곤 9
전강인
파라곤 9
인제 레이싱
트랙
봉피양 레이싱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46]
스피드전은 인제의 압승. 강현 우성민 조다훈 조희승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우성민 선수. 반면에 봉피양 레이싱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경민 선수가 1경기에서, 최성연 선수가 2,3경기에서 분전하였으나 어이없는 부분에서 혼자 실수를 하였고, 전강인 선수는 매 경기마다 어이없는 실수를 하더니 3경기에서는 사고를 내면서 동시에 김경민 선수를 팀킬까지 하며 역대 최악의 콩가루 집안 모습을 보였다. 한동훈 선수는 스펙터 9로 업그레이드 하였으나 역시 아이템전 선수인지라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이템전은 한동훈과 조다훈의 1대1이 될줄 알았으나, 오히려 정작 그 둘은 2% 부진하였고, 조희승, 전강인, 최성연 등 다른 선수들이 몸을 던져가며 활약하였다. 팀장전은 무난하게 봉피양의 도민서 매니저가 승리하였고, 2경기 또한 봉피양의 최성연 선수가 대활약을 펼쳤고, 김경민 선수의 적절한 황미 저격으로 최성연을 추격하던 인제의 조다훈 선수를 일찌감치 날려버림으로써 막판에 최성연이 우주선을 두개나 맞고도 1등으로 무난히 골인. 그러나 3경기부터 판이 바뀌었다. 봉피양이 3렙 초반에 한동훈을 필두로 퍼펙트 순위를 유지하다, 조다훈의 자석 한 방에 순위는 역전되었고, 최성연 선수가 자석을, 전강인 선수가 부스터를 가지고 있었으나, 자물쇠 공격 때문에 추격을 하지 못하며 조다훈이 1등으로 들어가 인제가 2:1로 따라잡았다. 4경기 또한 거의 끝까지 한동훈이 1위를 유지하다, 미사일 두방을 연속 맞고 날아가면서 인제의 조희승이 1위를 차지했다가, 잠번 덕분에 전강인이 1위를 탈환하였다. 그러나 황미를 맞고 전강인이 날아가는 바람에 조희승이 1위를 차지, 2:2까지 가버렸다. 5경기에서는 계속 1위가 바뀌며 치열한 경기를 보이다가 마지막에 전강인 선수가 역전을 하였다. 인제 레이싱은 번개를 사용하였으나, 문제는 자물쇠를 갈아버리는 바람에 봉피양의 전강인 선수는 여유롭게 슈퍼쉴드를 사용하여 방어했고, 급한 나머지 자기팀의 전강인에게 자석을 쓰고 돌진한 한동훈 선수와 함께 원투펀치로 골인, 에결을 가게 되었다.
에결에서는 우성민과 전강인이 나왔다.[47][48] 에결은 별 사고 없이 무난하게 펼쳐졌으나, 전강인 선수가 접촉사고를 한두번 내는 바람에 끝내 따라가지 못하게 되자 사고를 전혀 내지 않고 앞서갔던 우성민 선수가 무난하게 골인. 인제 레이싱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게 되었다.
The A Engineering이 올인 전략의 성공 사례라면, 봉피양 레이싱은 올인 전략의 실패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그 원인은 바로 The A는 황선민과 유창현이라는 특출난 스피드 유저가 있었으나, 봉피양 레이싱은 끽해야 최성연 과 전강인이라는 그저그런 유저[49]밖에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최성연과 전강인 모두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그에 비해 인제 레이싱은 우성민 선수와 강현 선수가 모두 컨디션이 좋았다. 그 결과는 우성민이 여유롭게 전강인을 제치고 살아남은 것이 되었다.

4.1.4.2. 1월 9일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범스 레이싱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권순민
스펙터 9, 솔라 9
세티 9
조성제
스펙터 9
저스티스 9
김주원
파라곤 9
짐승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이준용
흑기사 9
골머리
이은택
솔라 9
세티 9
최유성
솔라 9, 그래피티 9[50]
저스티스 9
이동훈
X
세티 9
최진렬
X
아프다곰
한세린
X
블랙샤크 9
이슬기
X
짐승
  • 1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트랙
범스 레이싱
O
WKC 투어링 랠리
X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O
월드 뉴욕 대질주
X
  • 2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트랙
범스 레이싱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X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O
O
광산 보석채굴장
X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최유성 선수가 리그 사상 최초로 그래피티 9를 선택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게다가 선수소개 때의 비범한 모습과 후술할 2경기에서 맵탐험까지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스피드전은 3대0 알스타즈의 압승. 스피드전에서 알스타즈는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가 모두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이은택도 1경기에서 2위를 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범스는 김주원 선수가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를 상대로 혼자 고군분투했으나 1경기애서는 라인을 무리하게 파다가 뒤로 쳐졌고, 2,3경기에서는 유영혁과 김승태를 따라잡지 못하고 3위로 골인하였다. 범스의 다른 선수인 이준용과 권순민은 좀 올라오다가 혼자 이상한 곳을 들이박고 라인을 벗어나며 뒤로 처졌고, 최유성 선수는 4,6등을 하긴 했으나 전반적인 플레이는 최악이었다. 특히 2경기에서 전술한 대로 자신의 팀의 패배와 자신의 리타이어가 확실시되자 경기를 포기하고 병마용 성벽 탐험(...)을 하였다
아이템전은 팀장전을 간발의 차로 알스타즈의 이동훈 팀장이 승리하였다. 그 후 2경기에서는 이은택이 팀킬을 당한데다가 지름길 실수까지 겹쳤고, 슈퍼쉴드를 들고 따리가던 조성제는 물폭탄을 맞는 바람에 여유롭게 최유성 선수가 드디어 1등으로 골인하는데 성공하며 범스가 드디어 1점을 따냈다. 그러나 3경기는 이은택에 대한 집중 견제로 이은택을 뒤로 밀어내는데는 성공하였으나 그 사이 조성제가 치고나가 매치포인트가 되었다. 마지막 4경기. 치열한 경쟁 끝에 이은택이 치고나가고 범스의 이준용이 자석을 당겨 혼전 상황이 되었으나... '''순간 터져버린 조성제의 자폭에 의해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
알스타즈는 이은택이 집중 견제를 받아 살짝 아쉬웟지만 조성제가 매우 잘해주었다. 범스는 최유성 선수가 데뷔 이후 가장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쉬웠고, 권순민 선수는 나름 잘 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준용 선수가 굉장히 잘 해 줬지만 마지막에 항상 1등을 놓쳤다
여담으로 이번 리그에서 최초로 떨어진 8명 중 김주원, 최성연, 한동훈 선수는 두 번의 리그에서 예선탈락을 해서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거의 2년 만에 돌아왔으나... 돌아온 리그에서 조기탈락을 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 선수들은 시즌 제로 리그에서도 '''달랑 한 경기만 하고 떨어졌던''' 선수이다!!
#여기에 여담으로, 이번엔 4회 피트인 게임 패배 2팀이 모두 이겼다.

4.1.5. 최종전


이번 경기에는 승자전 패배팀과 패자전 승리팀이 대결을 한다. 4강 진출 팀과 집에 갈 팀 이 이 경기로 결정된다.

4.1.5.1. 1월 16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인제 레이싱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박건웅
파라곤 9
짐승
조다훈
스펙터 9
세티 9
문민기
흑기사 9
골머리
우성민
파라곤 9
짐승
한주성
스펙터 9
세티 9
강현
흑기사 9
저스티스 9
김선일
솔라 9
루나 9
조희승
솔라 9
현무
조항진
X
세티 9
김중엽
X
저스티스 9
반지희
X
짐승
한채이
X
세티 9
  • 1세트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인제 레이싱
X
차이나 서안 병마용
O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X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O
O
WKC 투어링 랠리
X
  • 2세트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인제 레이싱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X
O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X
X
빌리지 수로
O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이 경기의 승리팀은 경기 2주 후에 THE A와 붙는다.

[51]
스피드전은 스코어는 3:2지만 선수들 각각의 모습만 비교하자면 예일의 압승이었다. 박건웅은 5경기 중 3경기나 1등을 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문민기 또한 몸싸움보다는 라인 파기에 적합한 흑기사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몸싸움과 동시에 확실히 발전한 주행실력을 보여주었다. 김선일 또한 3등을 3번이나 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 한주성이 조금 아쉬웠으나 이미 3명이 잘해주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다.
인제는 우성민이 매 경기마다 선두권 싸움을 벌이는 역대급 대활약을 보여주며 혼자서 고군분투 했으나, 강현 조다훈 조희승이 모두 부진하였다. 1경기는 우성민이 2등하고 나머지는 4,5,6,7등을 차지하면서, 4경기는 우성민이 1위로 치고 나가며 박건웅을 몸싸움 끝에 최하위로 밀어내 버리고 스스로 1위를 챙기면서 어찌어찌 따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계속 하위권에 고정되는 민폐급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아이템전은 팀장전은 팀킬 때문에 예상을 깨고 인제가 승리. 그러나 그 다음 경기에서는 그리핀 팀이 김선일의 대활약 덕분에 김선일이 막판에 바리케이드에 부딪히고 우주선까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승리하였고, 3번째 경기에서는 인제의 강현이 치고 나갔으나 한주성이 막판에 부스터를 쓰며 역전. 그리핀이 매치포인트 까지 갔다. 그러나 4경기에서 한주성이 치고 나가 그리핀이 거의 이길 것으로 보였으나 인제의 우성민과 조희승이 자석을 쓰고 돌진하여 3명의 카트가 모두 뒤집어져 버렸다. 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카트를 바로잡은 우성민이 후진으로 골인하였고, 3명의 사고를 보고 다급하게 쫓아온 같은 팀의 강현까지 2등으로 들어오는 퍼펙트한 승리를 거두며 또 2:2까지 갔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주성이 치고 나가다가 우성민이 자석 두개를 통하여 역전을 하였고, 결승점 골인이 0.5초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인제의 극적인 역전드라마가 써질 줄 알았다.
'''그러나 김선일의 물파리가 결승점 바로 앞에서 적중, 한주성이 역전을 하며 3:2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전체적으로 그리핀은 김선일은 러너 역할과 얼폭 등을 통한 디펜스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52] 한주성도 러너로서 모든 경기 상위권에서 달리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민기는 화면에는 잘 나오지 않았으나 디펜스를 통하여 러너들을 뒤에서 보조했다.
인제는 그러나 에이스 조다훈이 러너용 카트로 최고로 평가받는 세티를 타고 디펜스 전용 카트로 분류되는 짐승을 탄 우성민이나 현무를 탄 조희승보다도 못하는 최악의 졸전을 보였다. 지금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우성민과 강현이 오늘따라 자주 앞으로 나오며 끝까지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으나, 에이스의 부진은 끝내 그들을 패배로 몰아넣게 되었다.

4.1.5.2. 1월 16일 알앤더스 0 : 2 '''유베이스 알스타즈'''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호준
파라곤 9
골머리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전대웅
흑기사 9
짐승
조성제
스펙터 9, 코튼 9 LE[53]
저스티스 9
강석인
솔라 9
세티 9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장진형
스펙터 9
저스티스 9
이은택
솔라 9
세티 9
김현철
X
세티 9
이동훈
X
세티 9
신해리
X
블랙샤크 9
한세린
X
블랙샤크 9
  • 1세트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X
월드 리오 다운힐
O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 2세트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 왕국의 미로
X
X
광산 보석채굴장
O
X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O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콘도르
O
이 경기의 승리팀은 바로 그 다음주에 인디고랑 붙는다.
그리고, 4주차에는 관객이 500명의 반도 안 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매치가 얼마나 사람들을 끌어모을지도 재미요소.
R&DERS 선수들이 RNDERS + 이름이 아니라 RN + 성 + 이름으로 닉네임을 바꾸었다. 선수들만 바꾸었고 팀장과 매니저는 기존 방식 그대로.
스피드전은 1경기부터 알앤더스는 삐그덕거렸다. 전대웅이 코너를 돌다가 밀리면서 문호준하고 팀킬이 나며 같이 벽에 충돌하였고, 전대웅의 카트가 아예 돌면서 문호준의 길을 막게 되는 바람에 거리는 더 벌어졌다. 살아남은 장진형마저 이은택의 몸싸움에 밀리는 바람에 벽에 충돌하면서 뒤로 처졌고, 쫓아가던 문호준은 이은택의 블로킹 한 방에 케이블카 옆으로 떨어지면서 거리는 더 벌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2랩에서 따라오던 전대웅이은택은 어찌어찌 역전하였으나 조성제의 블로킹에 의하여 180도 회전하면서 뒤로 처지고 말았다. 결국 김승태가 끝까지 1위를 내주지 않고 유영혁이 2위로 김승태를 호위하며, 조성제가 3위를 하면서 바로 뒤에서 쫓아오던 상대팀 전대웅을 막아내며 1,2,3위를 모두 내주지 않았다.[54] 알앤더스는 전대웅이 4위를 마크하지 않았다면 퍼펙트로 패배할 뻔했다.
2경기에서는 유영혁김승태가 치고 나갔으나, 전대웅이 기가막힌 라인으로 역전해 냈다. 그러나 결승점 바로 앞에서 드래프트와 톡톡이 견인이 겹치며 유영혁김승태가 다시 역전을 했고, 강석인, 장진형, 문호준은 6,7,8위로 졸전을 펼쳤다. 특히 문호준은 시작부터 조성제에게 밀려 압도적으로 8위로 떨어지며[55] 이후 전혀 회복하지도 못하는, 데뷔 이후 이렇게 못한 경기는 처음이다 싶을 수준의 졸전을 보였다
3경기에서는 유영혁김승태가 치고 나갔고, 전대웅은 시작부터 하위권으로 쳐졌으며 문호준이 간만에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덤볐으나 조성제에게 몸싸움에서 밀려 날아가버렸고, 장진형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알스타즈의 원투를 따라잡지 못하며 '''3:0으로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알앤더스를 압살하였다.'''[56]
스피드전을 전체적으로 보자면 김승태는 주행은 김승태 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안정적이고 빠른 신급의 주행을 보였고 이날 경기 내내 알앤더스는 김승태가 타임어택 모드 찍는걸 구경만 해야하는 판이었다. 유영혁조성제는 각각 적당히 거리유지 해가면서 2등으로 역전을 막거나 자폭까지 감행하며 상대방의 주행만 방해하는 전략을 너무나도 잘 실행해주었으며 이은택도 뒤쪽에서 상대팀 선수들이 올라오는 걸 잘 블로킹하며 괴롭혀주었다.
그러나 알앤더스는 그냥 각각의 선수의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모아놓은 수준이었다. 그나마 잘했던 전대웅도 4등-3등-4등으로 부진했고[57], 유영혁이나 김승태보다 확실히 밀리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강석인은 아이템전 선수이니 그렇다 쳐도 장진형은 이번 리그 내내 부진했던 것이 오늘도 이어지는 모습이었고 문호준은 8등만 두번이나 하면서 지금까지의 10년 동안의 경기 중 주행, 몸싸움, 사고를 내거나 대처 능력 등 전체적으로 모두 최악이었다. 혼전 속에서 빈 공간을 찾아 치고 나가는 그의 능력과 사고가 났을때 재빠르게 대처하여 빠르게 쫓아갔던 그의 돌발상황 대처능력은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다.
혹자는 문호준에 대한 견제가 너무 심해서 이렇게 말렸다고 하나, 문호준이 다른 빅3를 무려 4번이나 꺾고 우승한 것은 바로 엄청난 견제를 뚫는 것과 견제로 인하여 일어난 사고 회복능력 덕분에 가능했다. 즉 애초에 개인전 리그 시절에 문호준이 당한 견제는 지금의 몇 배로 더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다. 또한 상대팀의 유영혁 또한 문호준급의 견제를 받아왔으나, 그는 2경기 2등과 1경기 1등을 달성했다. 이것은 단순한 견제의 문제가 아니라 문호준의 주행 실력과 사고 대처능력의 미숙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58]
스피드전 평균을 봐도 연습량의 차를 알 수가 있다.
평균:
김승태: 1.3위 > 전대웅: 3.6위
유영혁: 1.6위 > 문호준: 7.3위[59]
조성제: 4위 > 장진형: 6위
이은택: 5.6위 > 강석인: 6.3위
아이템전은 팀장전을 엎치락 뒤치락 한 끝에 마지막 코너서 김현철 팀장과 신해리 매니저의 주행으로 퍼펙트로 들어왔다. 2경기는 장진형이 기막힌 자석 사용으로 조성제를 벽에 박아버리고 유유히 강석인을 피니시라인으로 보내주면서, 3:0으로 스피드전을 스윕했던 알스타즈는 아이템전에서 반대로 알앤더스에게 3:0 스윕을 당할 위기. 허나 알스타즈의 기적은 이제 시작되었다.
3경기에서 2랩 막바지에 잠번에 이은 물폭탄으로 1위로 유유히 가던 강석인을 끌어내리고, 마지막에 추격하던 강석인을 조성제가 미사일로 날려버리고 이은택을 1위로 들여보냈다. 강석인이 마지막에 미사일에 떠서 패배했다지만 사실 경기 내내 1위 강석인이 상대 알스타즈 선수들의 우주선 물파리 미사일을 홀로 실드아이템 써가면서 버텼으나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패인은 강석인이 일점사 맞는 동안 아무 도움도 못준 알앤더스 다른 선수들에 있다.[60] 4경기에서는 이은택이 치고 나가다가 알앤더스에서 잠번을 지름길 근처에서 썼는데 '''이은택이 R키를 안 누르고 지름길을 넘어갔다!!'''[61] 그래도 이은택을 집중 견제한 게 먹히고 마지막 코너 직전에 적절하게 바나나도 활용해서 강석인과 전대웅이 1, 2위로 가던 알앤더스 였으나...[62]'''이은택만 견제하느라 다른 선수에 신경을 안 쓰는 사이에 유영혁이 부스터 2개를 지르고 다른 길로 들어와 역전해서 1위로 들어왔다!''' 마지막 5경기에서는 3랩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막바지에 1위로 달리던 조성제가 황금 미사일을 맞고 뜨고[63] 강석인이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황금 부스터를 쓰며 실드로 유영혁의 물폭도 피한 강석인이었지만...'''이것은 이은택의 설계 그대로였다!!!''' 노템 상태인 강석인에게 이은택이 마지막 승부수로 미사일을 맞췄는데 그게 '''떴다!!!'''[64] 그 틈을 노려 김승태가 잽싸게 1위를 먹으며 경기를 끝냈다. 강석인은 마지막에 역전당한 이후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근데 여기서 이은택은 심지어 리타이어였다고 한다(...) [65]
전반적으로 알앤더스는 강석인을 제외하면 모두 아쉬웠다. [66] 장진형은 2경기에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이후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문호준과 전대웅은 화면에서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 심지어 치고 나가는 게 부진해도 천사나 황금 미사일, 물폭탄 등의 디펜스를 잘 해주면 됐으나 디펜스 능력도 강석인을 제외한 세 명 모두 부진했다. '''아니 강석인 혼자 주행 디펜스 전부 다해야했다(...)''' 그러나 알스타즈는 4명이 모두 러너와 디펜스를 팀워크를 잘 맞춰서 포지션대로 움직였고, 비상시에는 디펜스에만 전념하던 유영혁과 김승태까지도 치고 나가서 1위로 골인할 정도로 저번 경기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4경기 유영혁의 갑툭튀 1위는 해설 관중 모두를 놀라게했다. 특히 지금까지 견제를 과도하게 받아서 부진했던 이은택이 부활하였다. 5경기에서 그 상황을 뒤집는 판단은 이은택이 왜 아이템전 최강인지를 보여줬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지긴 했으나 이동훈 팀장의 주행이 많이 좋아져서, 4강전에서 서주원 팀장과의 팀장전도 기대된다. '''그리고 팀장전 최고 승률이었던 서주원 팀장을 꺾었다!!!'''[67]
월요일에 5주차 예고가 나왔는데 화요일에 이 매치만 따로 예고를 만들었다(...)#
심지어 이번 피트인은 문호준과 유영혁의 매치에 트랙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를 걸어놓고 '''결승전 당시 해설진들의 목소리를 입혀놨다!!!''' 그리고 이번 피트인에서는 졌던 선수의 팀이 실제 경기에선 모두 이겼다!


4.1.6. 최종 순위


'''A조'''
순위
팀 이름
성적
결과
1위
쏠라이트 인디고
2승
4강 진출
2위
예일모터스&그리핀
2승 1패
3위
인제 레이싱
1승 2패
탈락
4위
봉피양 레이싱
2패

'''B조'''
순위
팀 이름
성적
결과
1위
The A Engineering
2승
4강 진출
2위
유베이스 알스타즈
2승 1패
3위
알앤더스
1승 2패
탈락
4위
범스 레이싱
2패
  • 또 다시 리그 변화로 인해 피해를 본 문호준
문호준은 15차 리그와 16차 사이에 팀전으로 바뀐 것으로 인해 손해를 봤던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에 8강이 조별 풀리그서 듀얼토너먼트 식으로 바뀐 영향으로, 최종전 전까지 팀의 라운드 득실이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68]알앤더스가 풀리그 방식에서 1패를 했더라면, 알앤더스가 범스를 잡아서 본인들은 4강이 확정되고 알스타즈와 THE A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여부가 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풀리그라 가정시 알앤더스 2:0 패배->알스타즈 2:0 패배시조 2위 4강 알스타즈 2:1 패배시 라운드 득실로 판단, 알스타즈 승리시 탈락
알앤더스 2 : 1패배->알스타즈 패배시 조2위 4강 그 외 탈락
알앤더스 2 : 0승리->4강(조별 순위는 타경기에 따라)
알앤더스 2 : 1승리->본인들은 4강 확정 THE A승시 조2위 4강 알스타즈 2:0승 THE A 탈락 및 조 1위 4강 알스타즈 2:1승 THE A 탈락->알앤더스 조 1위 4강이 되는거였다.
그리고 조별 풀리그 때 탈락 확정에서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제법 즐겁게 마무리 되었던 것과는 달리 패자전과 최종전 패배팀의 우울한 모습은 안타까웠다.

이번 리그 4강이 조별 1/2위 리매치전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로 변경된 이유는 리그 주최측이 일부러 알앤더스와 유베이스 알스타즈의 결승전 리벤지 매치를 마련하기 위해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알앤더스와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같은 조인데 두 팀 모두 4강엔 진출할 수 있어도 조별 1/2위 리매치전을 통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한 팀이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는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주최측의 예상대로라면 만약 알앤더스가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다면 A조 2위와 경기를 치뤄 결승에 진출할 수 있고,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여 A조 1위와 경기를 치뤄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예상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인 유창현과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황선민을 필두로 한 The A Engineering이 승자전에서 알앤더스를 이김으로써... 5주차 최종전때 문호준과 유영혁 팀의 매치만 따로 예고를 만든 것을 보아 확실히 리벤지 매치를 기대한 듯 하다.

여담으로, 에볼루션 리그 결승전 영상에서 유영혁이 문호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인디고(문호준 소속)가 만약 우리 조 였다면 4강도 못 올라오고 떨어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리그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2. 4강 크로스 토너먼트


이 경기부터는 세트별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3세트는 똑같이 단판 승부)
또한 4강전부터는 제니스 9을 탑승가능하다. 어떤 선수가 탈지 보는 것도 재미 요소.
한 조가 전멸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4.2.1. 1월 23일 4강 A조 쏠라이트 인디고 0 : 2 '''유베이스 알스타즈'''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진형
파라곤 9
골머리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최영훈
흑기사 9
세티 9
조성제
스펙터 9[69]
저스티스 9
손우현
제니스 9
짐승
김승태
흑기사 9, 제니스 9[70]
골머리
유관영
스펙터 9
저스티스 9
이은택
솔라 9, 흑기사 9[71]
세티 9
서주원
X
세티 9
이동훈
X
세티 9
이다령
X
짐승
한세린
X
블랙샤크 9
  • 1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O
비치 해변 드라이브
X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X
WKC 투어링 랠리
O
O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X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O
  • 2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O
X
포레스트 폭포 속으로
O
O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X
X
빌리지 수로
O
[72]
''' '''
''' '''
이 경기 시작전에 스피드전 평균 순위를 보여줬는데, 1위가 김승태이고 2위가 유영혁이었다. 그런데 최종전 전에는 1위가 전대웅 2위가 문호준이었다고 한다. '''허나 4강 시작 전 전대웅은 5위라도 했지 문호준은 TOP 10 안에도 없었다!''' [73]
여담으로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처음 나왔는데, 밴이 3번 밖에 안 됐다[74](...) 밴이 가장 많은 트랙은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으로, 8강 예선에서만 무려 9번이나 당했다(...)[75]
4강전부터 밴 횟수와 트랙 레코드를 보여주며, 이번 리그는 아이템전도 밴 횟수와 트랙 레코드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트랙 레코드는 신해리 매니저가 갖고 있었다(...) 4강 B조 경기이전까지는 트랙 레코드가 있는 유일한 여성 선수였으나, The A Engineering의 천보영 매니저가 트랙 레코드를 갱신하면서 뺏겼다.
스피드전 - '''올드 트랙에서 유영혁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었다.'''
알스타즈가 압살할 것이라는 예상 외로 전반적으로 팽팽하게 흘러갔으나, 역시 알스타즈는 알스타즈였다.
1경기 - 1랩에서 유관영이 오르막 부스터존에서 사고로 8위로 쳐져서 인디고가 사실상 3:4 게임을 하는 상황이었는데, 손우현과 김승태가 1등 싸움을 하다 김승태가 잠깐 1등으로 치고 나갔으나 이후 혼자 벽을 긁으며 쳐져서 혼전 상황이 나왔고, 막판에 문진형과 최영훈이 1-2등을 잡아 김승태와 유영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인디고가 첫 경기를 가져갔다. 참고로 이번 시즌 인디고는 현재까지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전승이며, 문진형은 모두 1위를 따냈다. 트랙 레코드도 문진형이 가지고 있다. 저번 시즌 박건웅보다 0.5초 정도 빠른 기록. 반면에 유영혁은 초반부터 중하위권으로 쳐졌다가 막판에 추격했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밀리며 여전한 안습함(...)을 보여줬다.[76]
2경기 - 1랩에서 문진형, 손우현이 김승태와 엎치락 뒤치락 하였으나 손우현은 제니스 9의 약한 몸싸움 때문에 계속 밀리고 실수까지 나오면서 밀려났으며, 문진형이 2위로 잘 쫓아갔으나 내리막 구간에서 실수로 조성제, 유영혁에게 역전당하며 알스타즈가 1,2,3위 모두 챙기며 승리.
3경기 - 중반까지는 혼전 상황이다가 트랙이 순간적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 선수들이 몰리면서 유영혁만 제외하고 모두 사고가 났다. 이후 유영혁은 독주하고 김승태와 문진형, 최영훈, 손우현이 2위권 경쟁에 합류했으나... 김승태가 제니스 9의 약한 몸싸움 때문에 문진형에게 밀려서 밑으로 떨어졌는데 '''바로 옆에 있던 손우현의 라인이 문진형과 겹치면서 문진형도 같이 밀려나가는 팀킬이 발생했다!''' 최영훈도 몸싸움에서 조금씩 밀리면서 뒤로 쳐졌고, 손우현이 마지막 코너에서 유영혁에게 따라붙었으나 뒤따라오던 이은택에게 견제당하면서 알스타즈의 승리. 여담으로, 유영혁은 황선민의 트랙 레코드보다 '''0.011초 빠르게 들어왔다!''' [77]
4경기 - 오랜 기간 리그를 뛴 유영혁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경기였다.[78] 1랩까지 유영혁과 문진형이 1, 2위를 유지하는 동안 최영훈과 김승태가 뒤따라가고 있었다. 둘이 공중에서 몸싸움이 붙었는데 최영훈은 벽에 긁는 정도에 그쳤지만 김승태는 맵 밖으로 나가 떨어져 버렸다!![79] 유영혁이 그야말로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급 압도적인 주행으로[80] 1위를 유지했으나 인디고 선수들이 2,3,4위를 차지하면서 인디고의 승리. 여담으로, 무려 '''5명이''' 우성민의 기록 보다 빨리 들어왔다...
5경기 - 인디고가 손우현이 제니스 9의 좋은 감속과 코너링으로 유영혁과 1위 싸움을 벌였고 최영훈도 같이 상위권에 있었으나...제니스 9의 몸싸움이 문제였다. 마지막 코너에서 김승태가 벽에 박아서 유영혁과 함께 감속되었는데 '''손우현이 이 둘 사이에 껴버려서 차가 거의 서버렸다!'''이 때문에 최영훈이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승태, 유영혁, 조성제가 차례로 2,3,4등을 차지하는 바람에 4경기와는 정 반대의 상황이 되면서 합산포인트에서 밀려버렸다.
6경기 - 또 하나의 올드 트랙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초반 대형사고로 김승태와 조성제가 뒤로 밀렸으나, 유영혁이 독주하고 최영훈이 따라가는 사이에 인디고가 2,4,5,6등을 만들어 합산으로 이길 수도 있었는데... 김승태가 미친 주행을 선보이며 8위에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리고 의외로 이은택이 3위(!)를 해서 1,3,5위를 먹으면서 1세트 4:2로 종결시켰다.[81] 유영혁은 저번 리그에 전대웅이 가지고 있던 트랙 레코드를 0.5초 빠르게 앞당겼다.
스피드전은 유영혁이 3경기부터 제대로 각성해서 1위를 3번 차지했고, 1경기 빼고는 전부 3위 이내로 골인했다![82]거기에 트랙 레코드 3개를 본인의 기록으로 만들었다. 저번 리그 전대웅 급. [83] 김승태가 4경기서는 최영훈과의 사고로 인해 맵 바깥으로 떨어져 버리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84] 사고에 코스 아웃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위 최영훈과 1초 차이도 안 났다! 또한 6경기 초반에 8위까지 추락했으나, 그 거리를 좁혀냈다! 조성제는 끊임없는 몸싸움으로 올라오는 문진형을 효과적으로 견제했으며 순위도 상당히 높게 가져가면서 김승태의 기복 있던 플레이를 어느 정도 만회하였다. 이은택은 전체적으로 아쉬웠으나 3경기, 6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 손우현 선수를 막아내며 해당 경기들에서 키 포인트 역할을 하였다.
문진형은 이긴 2경기서 매우 잘해줬고, 유영혁의 뒤를 잘 따라가며 2위 밑으로 밀려나가지 않았지만 지그재그에서의 실수가 아쉬웠다. 최영훈은 문진형이 밀려나갔을 때 상위권서 유지를 잘해줬으며, 손우현은 몸싸움에서 밀린건 아쉬웠지만 계속해서 상위권에서 모습을 보이며 합산 포인트 우위에 큰 도움을 줬다. 허나 유관영은 1경기도 몸싸움에 밀리고, 마지막 트랙에서 치고 나가는 김승태를 막지 못 해 결과적으로 본인이 기여를 한 부분이 눈에 띄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85]
공통점이라면 제니스 9이 나온지 얼마 안 되어 연습이 잘 안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제니스 9을 탄 선수들은 모두 부진했다(...) 제니스 9을 일부 트랙에서만 탄 김승태는 해당 경기 내내 삽만 펐으며, 스피드전 내내 탄 손우현은 빠른 가속을 바탕으로 계속 올라왔으나 떨어지는 몸싸움 능력때문에 계속 밀려나 버리면서 높은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이번 스피드전 평균순위[86]:
유영혁-2.17위, 김승태- 3.83위, 조성제- 5.33위, 이은택- 5.83위
문진형-5위, 최영훈-3.5위, 유관영- 5.67위, 손우현- 4.67위
아이템전 - 이은택을 중심으로 팀 밸런스가 압도적인 알스타즈가 너무 유리해 보였고, 예상대로 이기는 트랙마다 여유롭게 들어왔다. 거기에다가 팀장전마저 알스타즈 '''이동훈 팀장이 인디고 서주원 팀장의 10연승을 저지했다!!!'''
1경기 - 이동훈 팀장이 트랙의 첫 코너에 부딪히고, 서주원 팀장은 이다령 매니저와 유유히 원투로 가고 있었는데...마지막 코너 전에 이동훈 팀장이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했고 '''물폭탄이 떴고 그걸 던져서 앞에 두명을 모두 잡아냈다!'''이후 이다령 매니저의 황미 2개를 황금 실드로 막고 서주원 팀장이 황금 부스터를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2경기 - 조성제와 이은택이 1,2위로 치고 나갔으나 '''점프대 지름길 구간 앞에서 3연속 잠번 사용'''으로[87] 최영훈이 역전하였고, 마지막 물폭탄을 잘 피하며 1등을 가져갔다.
3경기 - 무난하게 두 팀이 엎치락 뒤치락 하다 마지막에 서로 잠번이 연속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인디고가 자물쇠와 번개 타이밍을 잘못 잡는 바람에 유영혁이 우주선과 번개 모두 막고 1위로 유유히 들어왔다.
4경기 - 2랩에 지름길 구간 앞에서 서로 속도를 늦추며 신경전을 벌였고, 김승태가 이후 지름길서 사이렌으로 최영훈을 날려버렸다! 이 이후 알스타즈가 선두권을 형성했고, 마지막에 추격해 온 최영훈과 이은택이 서로 부스터를 썼는데 '''이은택이 조금 더 빨랐다!!!'''
5경기 - 2랩에 지름길서 선두권에 있던 선수들이 지름길 카드에 부딪혀 8명이 거의 붙어갔고, 마지막에 유영혁과 유관영이 1위싸움을 벌였으나 유관영이 번개를 막고 유영혁은 물파리에 우주선 2개를 맞고 미사일에 떠 버려서 유관영이 1위로 들어왔다! 이 경기를 잡으며 마지막 희망이 있던 인디고였으나...
6경기 - 초반에는 김승태와 최영훈이 1위 싸움을 벌이다가, 3랩에서 유영혁이 잠번을 쓰면서 알스타즈가 포지션을 잡았고, 이은택이 황부 2개로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하며...마지막 공격을 실드와 전자파로 막으며 게임 셋.
아이템전은 서주원 팀장의 패배가 뼈아팠다. 팀장전 첫 두자릿 수 연승에 실패했고, 이 패배로 7경기까지 갈 수 있었던게 6경기서 끝나버렸다. 이은택은 마지막 트랙에서 멀리 치고 나가면서 공격을 아예 퍼부을 수 없게 만든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승태와 유영혁도 1인분은 해줬다!
인디고는 최영훈이 잘 해줬고, 괜찮은 팀워크를 보여주었으나 팀장전 패배를 비롯한 예상 외의 변수들 및 상대팀과의 상대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알스타즈 입장에서는 8강 최종전보다 싱거웠을지도 모르겠다...고 해도, 경기 후 이동훈 팀장이 인터뷰에서 알앤더스보다 스피드전 연습에 더 신경을 썼다고 언급했고 실제 경기내용도 알앤더스보다 인디고 선수들이 나은 기량을 보였다.
4강전부터 승자 인터뷰가 기존 BU의 진행과는 달리 해설진들이 직접 진행을 하며, 선수들과 팀장, 매니저가 모두 참석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는 조성제 탐켄치시발점을 다루었으며[88], 한세린 매니저와도 인터뷰를 하였다!
여담으로 피트인은 인디고가 압승했다. 2주 연속으로 피트인 패배팀이 승리했는데 이번에도 이겼다! [89]

4.2.2. 1월 30일 4강 B조 The A Engineering 1 : 2 '''예일모터스&그리핀'''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황선민
파라곤 9
저스티스 9
박건웅
파라곤 9
골머리, 짐승
임재원
제니스 9
골머리
문민기
흑기사 9
골머리, 저스티스 9
이다빈
스펙터 9
짐승
한주성
제니스 9[90]
루나 9[91]
유창현
흑기사 9
세티 9
김선일
스펙터 9
세티 9[92]
배종원
X
골머리
조항진
X
세티 9
천보영
X
세티 9
반지희
X
저스티스 9
  • 1세트
The A Engineering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X
월드 뉴욕 대질주
O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O
비치 해변 드라이브
X
X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O
X
WKC 투어링 랠리
O
  • 2세트
The A Engineering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X
X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O
X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O
O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X
O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X
  • 3세트
선수명
카트바디
황선민
파라곤 9
박건웅
파라곤 9
The A Engineering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X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O
  • 경기 전 예측
나머지 한 개의 결승티켓이 가려지는 경기이다. 어떤 팀이 올라와도 결승에서 박빙의 스피드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피드전은 알앤더스를 잡은 THE A이긴 하지만, 예일모터스 & 그리핀도 박건웅과 문민기 콤보가 강력하기에 할 만하다. 참고로 박건웅-문민기 콤비는 스피드전을 전승했다![93] [94] [95]
아이템전은 확실히 김선일을 필두로 한주성, 문민기가 있는 예일이 특출난 아이템 유저가 없는 THE A보다 유리해보인다.[96] 다만 팀장전은 THE A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에이스 결정전은 두 팀 다 수준급 선수들이 있지만, 우선 긴장감을 떨쳐내야 한다. THE A는 유창현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황선민도 확실히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예일모터스 & 그리핀도 박건웅이 최영훈과의 에결에서 몸싸움 한 번에 나가떨어져 진 적이 있기에 확실히 어느 팀이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
여담으로, 드디어 김선일 선수가 피트인서 이겼다(!) 그리고 피트인 내용을 보니 6주차와 동시에 찍은거 같다. 거기에 처음으로 피트인서 2:1 경기가 나왔다.
  • 경기 후 평가
[97]
스피드전 - 넘사벽급의 실력을 보여준 박건웅, 그리고 문민기, 김선일의 디펜스는 스피드전 강팀으로 자리잡았던 THE A도 막지 못했다.
1경기 - 박건웅과 유창현이 초반에 치고 나가는 중 문민기가 몸싸움에서 밀렸지만, 김선일이 적절히 몸싸움을 걸어주면서 그 사이 문민기가 올라오게 만들어 문민기가 박건웅과 1, 2위를 먹었다.
2경기 - 박건웅이 초반부터 1위를 차지하고 문민기가 황선민과 2위를 놓고 싸웠으나, 마지막 코너서 문민기가 황선민과의 몸싸움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박건웅이 1위를 했지만 2,3,4위를 THE A가 가져가면서 THE A의 승리.
3경기 - 1랩에 황선민과 임재원이 1, 2위를 가져가서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내리막 코너에서 박건웅이 둘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들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임재원이 몸싸움을 건 것이 오히려 밀어준게 되었고, 그 탄력을 받은 박건웅이 황선민도 제쳐냈다. 뒤따라오던 이다빈이 유지해서 합산 포인트로 트랙을 얻는 것을 노리던 THE A였으나...'''이다빈은 실수를 해버렸고 황선민은 마지막에 문민기와의 눈치싸움에서 밀려서 원투도 뺏겼다!'''
4경기 - 모든 선수들이 정말 좁은 거리를 붙어가며 치열한 난전이 벌어졌고, 마지막 코너서 박건웅이 1위를 할 수도 있었는데...박건웅이 카트를 너무 끌어서 혼자 부딪혔고, 그 사이에 황선민과 유창현이 원투를 먹었다. 얼마나 붙어서 들어왔으면 박건웅이 순식간에 2위서 7위까지 떨어졌고...'''1등부터 꼴찌까지의 기록이 1초 차이가 안 난다!'''
5경기 - 박건웅은 초반부터 1위를 차지하며 타임어택 모드로 1위를 독점했다. 그와 동시에 1랩서부터 문민기와 김선일이 몸싸움을 통해 아예 올라오지도 못 하게 했고, 혼자 고군분투하던 유창현은 실수해서 R키까지 누르는 바람에 막판에 문민기가 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원투를 가져갔다.
6경기 - 초반에 선수들이 치고 박다가 문민기가 같은 흑기사 9을 탄 유창현을 날려버렸다![98] 그리고 그 사이에 한주성도 치고 올라오면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고, 박건웅이 마지막 몸싸움서 밀렸지만 한주성이 마지막에 이다빈을 역전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문민기가 3위, 김선일이 6위를 먹어서 1세트가 끝났다. 여담으로, 이 경기서 임재원과 한주성의 팀킬이 나오면서 김승태를 제외하고 제니스 9을 탄 모든 선수가 같은 트랙에서 팀킬을 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스피드전이 강하고 아이템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THE A Engineering 팀은 스피드전에서 초반부터 삐그덕거렸다. 지금까지 슈퍼루키로 대활약을 보여주었던 유창현이 자꾸 몸싸움에 밀리거나 혼자 사고를 내는 등 부진하였고, 임재원은 치고 나가기 좋은 제니스 9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연습 기간이 짧아서 그랬는지 전혀 치고나오지 못하였다. 이다빈 또한 마지막 경기 결승점 바로 앞에서 1등을 뺐기면서 유지하면 이기는 경기를 패하며 1세트를 내주게 되는 큰 실책을 하였고 에이스 황선민도 상대팀의 박건웅에게 주행에서 밀렸고, 또한 문민기의 거친 몸싸움에 의하여 치고 나가기에는 실패하였다.
반대로 그리핀 팀은 제니스 9에 적응이 잘 안 되었는지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고 계속 하위권을 맴돌았던 한주성을 제외한 나머지 세 선수가 모두 잘해주었다. 박건웅은 초반 3경기 연속 1위 포함 4경기를 1위로 들어오는 등 러너로써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문민기는 러너에게는 좋으나 디펜서에게는 꽝으로 평가받는 흑기사 9을 타고 거의 조성제급의 몸싸움과 철벽 방어를 하였다. 스나이퍼 김선일은 중위권에서 디펜스를 잘해주며 상대팀의 진로를 제대로 방해하였다. 결국 4:2로 그리핀이 승리.
아이템전 - 4:0으로 질지도 모른다던 THE A Engineering이 승리하였다!
1경기 - 천보영 매니저가 신해리 매니저의 트랙레코드를 약 2초 앞당기면서 승리했고 [99]
2경기 - 3랩 마지막 구간까지 팀원들의 저격이 성공하면서 한주성을 1위로 보낸 그리핀이었는데...'''마지막 지름길 뒤에서 한 번 꺾기 직전에 잠번이 터졌고, 그 이후에 한주성이 3실드를 날려먹어서 마지막 이다빈의 황금 미사일에 떠버렸다!''' [100] 그 다음 유창현이 자석으로 거리를 좁혀서 유유히 들어왔다.
3경기 - 3랩 도입에 THE A가 1,2,3,4위를 가져가서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유창현이 실드가 없을 때 번개가 터졌고 이후 김선일이 황실로 미사일과 바리케이트를 뚫었지만 지속시간이 끝나서 번개를 맞았지만, 황금 부스터로 간신히 황선민을 제쳐 급하게 쓴 이다빈의 번개가 터지기 전에 들어와 3:0을 면했다.
4경기 - 한주성을 1위로 보내고 있었는데 루나 9을 타고 있다보니 디펜스 아이템이 부족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얼마 안가 1위를 뺏겼고 3랩서 THE A가 앞으로 치고 나가고 있었는데...'''THE A의 잠번은 한주성이 지름길을 지난 뒤에야 터졌고 그 다음 그리핀의 잠번 공격이 성공해 김선일이 자석으로 1위를 가져왔으며 마지막 잠번은 실드에 막혔다!'''
5경기 - 3랩 초반까지 붙어가다가 그리핀의 연속 공격이 터지면서 한주성이 치고 나갔고 유창현이 김선일의 물에 맞았는데... '''자물쇠에 이은 마지막 미사일'''에 한주성이 떠버려서 그 사이 유창현이 들어왔다!
6경기 - 한주성이 앞으로 치고 나가다가 3랩서 연속으로 공격을 얻어맞고 뒤로 처졌고[101] 자석으로 당겨서 거리를 줄였고, 잠번과 김선일의 물로 거리를 벌렸는데... '''마지막 코너서 물도 잘 피해놓고는 갑자기 멈춰서 유창현에게 1위를 뺏겼다!''' 이로써 에결 성립.
THE A는 유창현이 선수들 간의 경기에서 이긴 3경기서 모두 1위를 챙겼고, 전부 마지막 코너에서 역전하며 들어오며 경기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적절한 포지셔닝과 공격 서포트로 그를 도왔다.
반면에 그리핀은 또다시 김선일을 세티 9을 태우고 한주성을 루나 9을 태웠는데, 세티 9을 탄 김선일은 자꾸 뒤로 처지고 루나 9을 탄 한주성은 자꾸 앞으로 가다가 결승점 직전에서 자꾸 역전당했다.[102] 거기다가 문민기는 러너보단 디펜스 쪽으로 주종목을 바꿔서 앞에서 치고 나오는 모습은 아쉽게도 잘 못 보였다. 여담으로, 한주성은 이걸 오늘 아이템전 패배의 원인으로 언급하며 결승전 때는 다시 자신이 러너를 하고 김선일이 디펜스를 하는 전략을 쓰겠다고 밝혔다.
에이스 결정전 -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걸렸는데, 유영혁과의 에결 때와 다르게 황선민은 큰 실수가 없었고, 광산 안 쪽으로 진입하는 구간에서 박건웅을 밀어내 벽에 박도록 만들었다! 허나 황선민도 동시에 불안정한 라인을 타는 바람에 간격을 크게 벌리진 못 했고, 차근차근 따라가던 박건웅이 '''드래프트를 통해 마지막 코너에서 황선민을 찍어버렸다!!!''' 그리고 자신은 유유히 벨트를 갈아타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건웅은 승리 직후 팀 동료들과 포옹하며 뛸 듯이 기뻐했으며[103], 승리 후 단체 인터뷰에서도 긴장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반면 황선민은 마지막 코너에서 역전당하고 패배한 이후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오늘 박건웅의 경기를 봤을때는 배틀로얄 4강의 유영혁 저리가라였다. 스피드전에서 1위를 1, 2, 3트랙 연속으로 차지했으며, 시종일관 압도적인 주행 능력과 실수 회복 능력,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정확한 몸싸움을 거는 등 자신이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에이스의 부담감 때문이었던지 경기 시작 전부터 엄청나게 긴장하고 있었던 모습이었으며, 초반에 뒤에서 출발하며 중간에 본인만 말리는 사고도 일어났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마지막 코너에서 역전할 수 있었다. 황선민도 박건웅의 자폭을 피하고 잘해줬지만, 마지막 몸싸움서 밀려 결승 진출의 꿈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여담으로 피트인에서는 스피드전을 THE A가 이기고 아이템전을 그리핀이 이겼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다음주인 2월 6일은 설날 연휴로 한 주 쉬고 2월 13일날에 한다.

4.2.3. 2월 13일 3,4위전 '''쏠라이트 인디고''' 2 : 0 The A Engineering


  • 사용 카트바디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진형
파라곤 9
골머리
황선민
파라곤 9
저스티스 9
최영훈
흑기사 9
세티 9
임재원
제니스 9
골머리
손우현
제니스 9[104]
짐승
이다빈
스펙터 9
짐승
유관영
스펙터 9[105]
저스티스 9
유창현
흑기사 9
세티 9
서주원
X
세티 9
배종원
X
골머리
이다령
X
짐승
천보영
X
세티 9
  • 1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The A Engineering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O
WKC 투어링 랠리
X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 2세트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The A Engineering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콘도르
O
X
빌리지 수로
O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O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X
  • 경기 전 예측

스피드전은 4강 끝나기 전에는 THE A가 좀 많이 유리해보였는데, 뚜껑 열어보니 인디고의 스피드전도 꽤 괜찮았다. 유창현이 알앤더스를 이길 수 있었던 경기력을 선보이고, 인디고는 유관영이 제 활약을 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템전은 팀장전부터 재미있을 것이다. 현재 팀장전 최다승인 서주원 팀장과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천보영 매니저가 붙는다! 이 경기가 어떻게 될 지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원래 4강전에 유창현과 황선민을 제외하면 THE A가 아이템전 평균순위가 두 명 다 6점대여서(...)인디고의 압승이 예상되었지만, THE A가 에결까지 끌고 간 원동력은 아이템전이니...해봐야 안다.
에결은 인디고가 문진형과 최영훈 둘 중 한 명이 나오기 때문에 이 쪽은 예측이 힘들며, 만약에 THE A는 다시 황선민이 나온다면 이 경기를 계기로 트라우마 극복을 할 수 있어야겠다.
  • 경기 후 평가


스피드전 - 총평을 하자면 인디고의 최영훈 선수가 가장 잘해주었다. 지금까지의 리그 1세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흑기사 9을 타고도 파라곤 9을 탄 문진형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우현 선수 또한 제니스 9에 적응이 어느 정도 되었는지 이전과는 달리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계속 상위권으로 치고나왔고 1위도 2번이나 차지하며 부진했던 문진형 선수를 대신하여 포인트 합산에서 인디고에게 유리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유관영 선수는 투어링 랠리에서 유창현을 끌어안고 자폭하는 등 몸싸움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본인의 순위를 너무 못 지키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문진형 선수가 평소보다 부진하였으나 최영훈 선수가 역대급 실력을 보여주며 스피드전을 4:1로 압살하게 되었다.
The A는 그야말로 이전까지의 스피드전 대활약이 거품임을 보여주는 수준이었다. 유창현은 저번 주보다는 조금 나았으나 툭하면 사고가 나거나 몸싸움에 밀렸다. 특히 WKC 투어링 랠리에서는 2,3,4등이 모두 상대팀이 되자 어설프게 스탑카트를 시도하다가 블로킹은 제대로 되지도 않은 채 순위를 뺏겼고, 뒤이어 손우현이 마지막 낭떠러지에서 끌어안고 자폭을 시도할때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다. 황선민 또한 파라곤 9을 타고 혼자 들이박거나 뒤로 처지면서 아이스 설산 다운힐을 제외하면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았고 임재원은 손우현과 다르게 제니스 9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꾸 혼자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다빈 선수가 그나마 잘해줬지만 주행보다는 디펜스에 적합한 스펙터 9을 탄 데다가 이 선수가 유영혁같이 혼자서 다른 팀원을 버스태울 정도의 탑급은 아니라...

아이템전 - 총평을 하자면 인디고는 최영훈과 유관영이 상황에 맞추어서 러너로 잘 치고 나갔고, 문진형과 손우현이 디펜스를 잘해주었다. 또한 The A 역시 유창현과 황선민의 실력은 초창기와 다르게 매우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임재원과 이다빈의 서포트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영훈과 유관영이 황선민과 유창현에 비하여 살짝 더 나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것이 승패를 갈랐다. 거기다가 하필 3대3 상황에서 The A의 아이템 에이스 유창현이 너무 뒤로 처져서 따라가지 못한 것도 큰 패인이었다. 황선민 선수는 좋은 모습은 보여주었으나, 1등으로 치고 나갔을 때 결승점까지 유지한 경우는 없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 상대팀의 집중사격에 의하여 뒤로 처지고 말았다.

스피드전을 압살당하고 아이템전을 치열하게 경기했던 것으로 보아, The A는 알앤더스 이후의 경기의 스피드전을 좀 만만히 보고 아이템전에 더 연습을 집중했던 것 같다. 실제로 유창현의 스피드전 기량이 매우 떨어졌는데, 아이템전 실력은 상당히 좋아졌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연습을 했던 아이템전의 실력도 어중간했기 때문에 평소에 아이템전을 잘하는 선수와 겨루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스피드전에 올인하던 8강전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여담으로 THE A 엔지니어링은 지난 에볼루션 리그의 CJ 레이싱과 아주 비슷한 길을 걸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에볼루션의 CJ 레이싱과 버닝타임의 THE A 엔지니어링은 스피드 몰빵팀으로, 스피드전을 무조건 이긴 뒤 아이템전을 포기하고 에이스결정전을 이기는 전략을 택했다.
2. 이재인이 4강 에결에서 유영혁과의 몸싸움에 밀려 벽에 박고 패배헀던 것처럼 황선민 역시 박건웅과의 몸싸움에 밀려 벽에 박고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3. 에볼루션 3,4위전의 CJ VS 유베이스 알스타즈를 대부분이 CJ 레이싱의 우세로 점쳤던 것처럼 버닝타임 3,4위전 THE A VS 쏠라이트 인디고 역시 대부분이 THE A의 승리를 예측했으나 쏠라이트 인디고가 승리했다.
3위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역시 에볼루션 리그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것을 같이 생각해보면 신기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CJ 레이싱이 단지 이재인이 에이스 결정전에 패해서 4위에 머물렀던 것이라면, THE A는 아이템전 고전과 멘탈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CJ 레이싱은 스피드전도 잘했지만 안전하게 이기기 위해서 아이템전을 많이 연습했고 이은택의 팀 106과 박천원의 유베이스 알스타즈를 제외하면 아이템전은 모두 이겼다.[106] 하지만 THE A는 아이템전에선 절망적인 실력을 보여주며[107] 무조건 스피드전을 이겨야했고 에이스 결정전을 이겨야 했다.
THE A의 팀원들이 대부분 신인이고 나이가 적다는 점에서 멘탈 관리도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예일 모터스와의 4강전에서 패배하고 3,4위전에 모습을 드러낸 THE A의 팀원들은 알앤더스를 이겼을 때의 밝은 팀 분위기는 없어지고 배종원 팀장까지 우울한 표정으로 들어섰다. 경기 시작 후에 THE A는 잘 해주어야 할 황선민, 유창현은 물론 솔라를 타고도 중간에서 잘해주던 임재원이 몸싸움 약한 제니스를 타서 그런지 몸싸움에 날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경험이 많은 편인 이다빈이 스펙터를 타고 어떻게든 해보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혼자서는 힘들었다.
여기서 걱정되는 점은 지난 시즌 락라인에 머물며 기대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가져온 CJ 레이싱의 이재인, 박건웅, 신동이, 문민기는 트라우마를 잊고 잘 활약을 하고 있고, 박건웅 문민기는 버닝타임 리그에 같이 출전해 둘 다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적은 THE A의 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다.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장진형을 스피드전으로 이겼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지만 4강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문호준, 전대웅의 개인 팬들이 이에 THE A를 거품이라고 비하하는 와중에 어린 선수들이 이 상황을 잘 극복해낸다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4.2.4. 2월 20일 응답하라 2011 이벤트전('''개인전''')


경기 전 프리뷰 - '''개인전이 돌아오다'''
이벤트전이 발표되었는데, 무려 '''개인전 리그''' 방식이라 한다!!! 우선 몇 점 선취인지는 모르지만 간만에 공식 개인전이다. [108] [109] 2월 1일 오후 5시 현재 문호준이 전체 투표율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박건웅이다.[110] B조 투표율은 빅3 + 김승태가 각각 1, 2, 3, 4위를 먹고 있는 상황.
여기서 다소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각 조에서 4명씩 투표로 뽑는 방식으로 꽤 잘하는 선수들이 이벤트전으로 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TheA는 알앤더스를 꺾고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투표방식으로 인기가 많은 전대웅과 문호준에 밀려 한 명도 이벤트전으로 가지 못했고 A조에서도 팀의 부진 속에서도 혼자서 스피드전/아이템전 가리지 않고 활약한 우성민이 적은 표를 받았다는 것이다. 반면에 쏠라이트 인디고에서는 유일한 에결경기를 나가서 이긴 최영훈이 표를 적게 받고 활약이 적었던 유관영/문진형이 표를 많이 받았다는 것도 눈길이 쏠리는 점.
투표방식으로 김택환 등 카트계 유명인사들이 본인들의 길드원/친한 선수들에게 투표를 요청해서 문제가 되었다.
결과는 A조에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김승태가 있고 B조에는 박건웅, 문민기, 문진형, 유관영이 당첨되었다.
이번 이벤트전에는 인기투표로 먼저 했는지 승부예측이 없다.
간단하게 경기방식을 요약하면
8강전: 개인전 50점 선취(상위 4명 4강 진출)
4강전 역시 50점 선취 방식[* 단, 3위와 4위의 점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3위 결정전을 별도로 한다.]
결승은 5전 3선승제 1:1 로 진행.
13차 리그때의 점수제[* 1등 10점, 2등 7점, 3위 5점, 4위 4점, 5위 3점, 6위 1점, 7위 0점, 8위 -1점, 리타이어 -5]와 맵을 그대로 사용하며, 50점 선취로 진행.
전체 요약
'''넥슨 카트라이더 13차 리그의 재림'''
'''빅3가 위태위태한 건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을 보여준 이벤트전'''
'''여전히 개인전 황제 카트라이더 리그계의 본좌 문호준'''[111]

트랙
'''유영혁'''
'''문호준'''
'''전대웅'''
'''박건웅'''
'''문진형'''
'''문민기'''
'''김승태'''
'''유관영'''
01
[리버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7th 0
'''2nd''' 7
5th 3
'''1st''' 10
'''3rd''' 5
4th 4
6th 1
8th -1
02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5th 3
'''1st''' 17
7th 3
'''3rd''' 15
'''2nd''' 12
4th 8
6th 2
8th -2
03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2nd''' 10
'''1st''' 27
'''3rd''' 8
7th 15
4th 16
5th 11
6th 3
8th -3
04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4th 14
'''2nd''' 34
'''3rd''' 13
'''1st''' 25
5th 19
6th 12
7th 3
8th -4
05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2nd''' 21
8th 33
'''1st''' 23
5th 28
6th 20
4th 16
7th 3
'''3rd''' 1
06
광산 아슬아슬 궤도 전차
'''1st''' 31
5th 36
6th 24
4th 32
'''3rd''' 25
8th 15
7th 3
'''2nd''' 8
07
아이스 부서진 빙산
'''1st''' 41
4th 40
5th 27
6th 33
'''3rd''' 30
7th 15
'''2nd''' 10
8th 7
08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3rd''' 46
'''2nd''' 47
7th 27
6th 34
8th 29
'''1st''' 25
4th 14
5th 10
09
빌리지 운명의 다리
5th 49
6th 48
'''1st''' 37
'''3rd''' 39
'''2nd''' 36
7th 25
4th 18
8th 9
10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2nd''' '''56'''
8th 47
'''1st''' 47
6th 40
7th 36
5th 28
4th 22
'''3rd''' 14
총합
'''56'''
'''47'''
'''47'''
'''40'''
'''36'''
'''28'''
'''22'''
'''14'''
'''상위 4인 4강 진출'''
'''8강 탈락'''
8강 - 이벤트전 경기 시작 전에 앞서 APRIL이 오프닝을 열었는데 이것은 카트라이더 리그가 출범한지 처음으로 '''걸그룹'''이 축하 공연을 한 것.
초반에선 문호준의 개인전 센스가 돋보이며 선두권을 유지하며 무난하게 4강전에 진출했으며 유영혁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클래스를 입증하며 8강을 마무리지었다. 박건웅은 초반에 선두권을 유지하다가 후반부에 밀리는듯보이며 위험했으나 역시 좋은모습을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전대웅은 BIG3치고는 매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며 중후반부까지 4강 탈락이 예견되는 모습이 보였으나 마지막에 트랙에서 1등으로 들어오며 4강에 진출하였다.
문진형은 초중반까지 잘 나가다가 결국 뒷심부족으로 아깝게 5위로 탈락하고 유관영은 맵이 생소했는지 처음에 4연속 꼴등을 하더니 그후로도 계속 꼴등에서 치고 올라오지 못하며 8등으로 탈락. 문민기 역시 초반에는 상위권에 자주 보이다가 중반부터 점점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6위로 탈락했다. 또한 주행은 김승태라고 불릴 정도로 요즘 전성기를 달리는 김승태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매 경기마다 뒤로 처지면서 전혀 앞으로 나오지 못하더니 '''7위'''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광탈하고 말았다!! [112]

트랙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박건웅'''
01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113]
'''3rd''' 5
'''1st''' 10
'''2nd''' 7
'''4th''' 4
02
아이스 부서진 빙산
'''2nd''' 12
'''1st''' 20
'''3rd''' 12
'''4th''' 8
03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1st''' 22
'''2nd''' 27
'''4th''' 16
'''3rd''' 13
04
[리버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1st''' 32
'''3rd''' 32
'''2nd''' 23
'''4th''' 17
05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1st''' 42
'''2nd''' 39
'''4th''' 27
'''3rd''' 22
06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2nd''' 49
'''4th''' 43
'''1st''' 37
'''3rd''' 27
07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1st''' '''59'''
'''2nd''' 50
'''4th''' 41
'''3rd''' 32
총합
'''59'''
'''50'''
'''41'''
'''32'''
'''결승 진출'''
'''3위
100만원'''
'''4위'''
4강 - 박건웅은 8강과 다르게 치고 나오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일찌감치 격차가 벌어져 또 4위를 했다(...) 전대웅은 마지막 2경기 시작점에서 2위와 12포인트 차이라 유영혁이 전부 4위하고 본인이 1위 2번이면 순위결정전의 가능성이 있었고, 직전 트랙서 그 상황이 발생했으나 마지막 경기서 초반 몸싸움서 밀린 이후 올라오지 못한 채 탈락했다.그리고 강석인처럼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결국 문호준과 유영혁의 독주로 4강전이 마무리되었다.

결승전 시작 전 오프닝도 걸그룹 오마이걸이 축하공연을 하였다.
'''문호준'''
트랙
'''유영혁'''
O
1차전
[리버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114]
X
X
2차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O
O
'''3차전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
X
O
4차전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X
'''3'''
'''결과'''
'''1'''
'''300만원'''
'''상금'''
'''200만원'''

'''"아니, 이게 무슨 이벤트전입니까!"'''

'''"우리 오늘, 풀 세트 접전을 보지는 못했지만, 0.001초의 승부를 봤네요. 아름답습니다!"'''

정준 해설위원

'''"오늘 경기 해보니까, 호준이도 드래프트 잘 받네요. 0.001초도 나오고..."'''

유영혁, 결승전 직후 인터뷰 中

결승전 - '''문호준 VS 유영혁 리매치'''
'''비치의 '0.005초'에 이은 대저택의 '0.001초!' '''[115]
'''둘이 1:1로 만나면 명경기가 나온다'''
1세트 - 문호준과 유영혁 둘다 치열한 모습으로 끝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마지막에 문호준이 사고가나며 거기에 유영혁이 휘말리면서 '''차체가 완전히 돌아서 서버렸다!!''' 결국 문호준이 재빠른 사고 회복으로 선승.
2세트 - 유영혁이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16] 자잘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극초반이여서 금세 따라붙고 '''결국 역전.[117] ''' 유영혁의 승리로 1:1 원점이 되었다.

3세트 - 문호준과 유영혁 둘 다 클래스를 입증하며 에결의 교과서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호준이 좁은 지름길 구간에서 부스터를 일부러 끄면서 유영혁을 돌리려고 했으나, 유영혁이 노련하게 빠져나오며 오히려 자신이 사고가 났다. 하지만, 미친 센스로 순식간에 회복하고 따라잡으며 끝까지 순위가 바뀌다가 문호준이 너무 꺾어서 마지막 샹들리에 위에서 못잡아 유영혁이 가져갈 것 처럼 보였으나... 마지막에 둘이 거의 동시에 들어왔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결과를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고 관중과 중계진 모두가 기록을 확인했는데, 승리는 문호준이었다. 마지막에 드래프트가 터지면서 '''0.001초 차이로 승리한 것이었다!''' 비치의 0.005초 이후 역대급 명경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0.005초 패배를 설욕한 문호준은 스케치북에 '''ㅋㅋ'''를 썼다(...) 그리고 성지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4세트 - 유영혁이 0.001초 패배로 멘탈이 제대로 흔들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크게 사고가 나서 [118] 거리차가 크게 벌어졌으나, 라인을 과감하게 파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문호준을 끝까지 따라잡으나 결국 마지막에 부스터가 약간 모자란 그 틈에 밀리며 문호준의 승리로 '''역시 개인전은 문호준'''임을 입증하며 종결.
이로써 이벤트전 최종 결과는 1위 문호준, 2위 유영혁, 3위 전대웅. 참고로 이 순위, '''이번 이벤트전의 전신인 13차리그 때와 똑같은 순위다.'''


4.2.5. 2월 27일 결승전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예일모터스&그리핀


결승전 때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이라도 했듯이, 이번 결승전 현장관람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당첨된 분들만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 전 예측
[119]
스피드전은 4강에서 트랙레코드 3개를 가져간 유영혁과 1위 4번을 한 박건웅의 대결이 흥미로울 것이며, 저번 리그에서 김승태만 지독하게 괴롭혔던 문민기가 이제 러너의 입장에서 어떻게 싸울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김선일과 이은택의 서포트도 중요할 것이고, 조성제가 얼마나 몸싸움으로 얼마나 잘 괴롭혀줄지도 포인트.
아이템전은 김선일-문민기-한주성 삼각편대와 이은택-조성제-유영혁의 싸움이 될 것이다. 한주성이 이번 시즌 아이템전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루나를 탔을 때는 개고생만 해서(...)이번에도 김선일이 루나를 탈 지 세티를 탈 지도 흥미로우며 이은택이 8강 최종전과 4강전처럼 끌고 갈 수 있을지도 재밌을 듯. 그리고 유영혁은 시즌제로-배틀로얄 때의 템전 영웅같은 모습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지? 여담으로 팀장전은 알스타즈가 너무 유리해보인다(...)
에결은 간다면 박건웅VS유영혁일 가능성이 높은데... 박건웅한테는 별 거 없다. 4강 에결서의 역전극으로 보여준게 있으니, 긴장감을 갖지 말고 제대로만 달려주면 된다. 유영혁은 에결에 관해서 온갖 고생 다해봤고 승률도 이제 제법 괜찮으니 트라우마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결승전 예측 투표는 94% 대 6% 으로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나, 저번 리그도 그랬듯이 우승할 것으로 높게 봤던 팀이 우승한 적 별로 없었다. 그러니 해봐야 안다.
그리고 이것도 참조(...)
'''사용 카트바디'''
'''유베이스 알스타즈'''

'''예일모터스&그리핀'''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박건웅
파라곤 9
골머리
조성제
스펙터 9
코튼 9 LE
[120]
저스티스 9
문민기
흑기사 9
짐승
루나 9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한주성
스펙터 9
세티 9
이은택
제니스 9
세티 9
김선일
제니스 9
저스티스 9
이동훈
X
세티 9
조항진
X
세티 9
한세린
X
블랙샤크 9
반지희
X
블랙샤크 9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예일모터스&그리핀
'''1세트 스피드전'''

'''2세트 아이템전'''
'''유베이스 알스타즈'''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유베이스 알스타즈'''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O
월드 리오 다운힐
X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광산 보석 채굴장
X
O
WKC 투어링 랠리
X
O
빌리지 수로
X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4'''
결과
'''0'''
'''4'''
결과
'''0'''
  • 경기 후 평가



'''스피드전''' - 잔뜩 긴장한 박건웅, 문민기는 유영혁, 김승태를 당해내지 못했다. 기대받던 박건웅의 주행능력, 문민기의 몸싸움 모두 단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121] 또한 김선일은 항상 8등만 긁었다. 평소에는 이 정도로 졸전을 펼치는 선수는 아니였는데 오늘은 심지어 본인이 얕잡아보던 이은택보다도 못했다.
1경기 - 그리핀쪽으로 유리하게 가는 듯 했으나, 유영혁 김승태가 어느샌가 치고올라오더니 막판 사고를 틈타 원투를 먹어버렸다(...)
2경기 - 일찌감치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가 원투쓰리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그리핀의 선수들도 둘씩은 붙었으나 귀신같은 안전거리 유지를 바탕으로 팀킬이 나오거나하는 변수는 발생하지않으면서 그대로 끝이 나버렸다.
3경기 - 1,2,3,4를 문민기, 김승태, 유영혁, 박건웅으로 만들면서 초반에 할만한 포지션을 만들었지만 알스타즈의 듀오가 치고나가는가 싶더니 유영혁이 미세하게 속도를 줄여서 좁아지는 구간에서 박건웅을 크게 날려버렸다. 뒤이어 또다시 좁아지는 구간에서는 문민기를 땅에 박아버리며 그대로 원투가 유지되고 그사이에 올라온 조성제까지 1,2,3을 먹어버렸다. 근데 그럼에도 6위까지의 기록이 직전 트랙 레코드보다 빠르다(...) 심지어 김승태는 트랙 레코드를 1초 이상 앞당겼다.
4경기 - 시작하자마자 '''또'''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 1,2,3에 따라가는 박건웅 구도가 되어버렸다. 조성제의 저격에는 당하지 않았지만 터널 진입 구간에서 무리한 라인을 타다가 자기 스스로 벽에 박아버리면서 원투를 끝내 잡지 못하고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여기에 유영혁이 다시 트랙 레코드 갱신.
'''아이템전''' - 알스타즈에서는 이은택이 끝판왕으로 잘해주었고, 조성제도 마지막 경기에서 1등을 꿋꿋이 지키며 결승점에 들어갔고, 유영혁과 김승태도 뒤에서 묵묵히 적절한 타이밍에 천사와 황미를 사용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리핀에서는 김선일이 러너 욕심을 버리지 못했던건지, 아니면 상대팀이 너무 강자라 러너 한주성이 못미더웠던 것인지 지금까지 한번도 타지 않은 저스티스9를 타고 나왔는데, 또 부진하며 압살당하고 말았다. 한주성 또한 이은택에게 좀 비벼보다가 마지막에서 뒤로 쳐지고 말았고, 문민기는 첨에 짐승을 타다가 루나로 바꿨는데, 루나의 특징인 얼폭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였고[122], 박건웅은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는데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타이밍도 놓쳐버려 그제서야 사이렌을 키고 쫓아가는 판단 미스를 보이며 이 선수의 아이템전 실력이 얼마나 개판인지만 입증해버렸다.
1경기 - 이동훈 팀장이 앞서다가 조항진 팀장이 중간에 역전하였다. 그러나 반지희 매니저가 대마왕때문에 방향을 잃어서 디펜스도 못하게 된데다가 조항진 팀장이 컨트롤 미스로 벽에 들이밖는 바람에 이동훈 팀장이 역전하였다.
2경기 - 이은택이 너무 멀리 치고나가 버렸고, 한주성과 김선일이 뒤쫓아갔으나 툭하면 황미를 맞고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그리핀 쪽에서 후반에 잠번을 3번이나 썼음에도[123] 결국 잡지 못하고 이은택이 골인.
3경기 - 1등이 자주 바뀌는 치열한 경기가 치러지다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알스타즈의 이은택이 1등으로 치고 나간 후 알스타즈가 자물쇠만 2개나 썼다. 그리핀의 한주성은 자석에다가 부스터까지 들고가고 있었는데 자물쇠가 풀리는 순간 어이없게 튀어나온 벽에 박았고, 김선일이 부스터를 쓰고 쫓아갔지만 한발 늦었다.
4경기 - 1등이 자주 바뀌다가 후반에 알스타즈의 조성제가 1등, 이은택이 2등으로 치고 나왓다. 그리핀 팀은 한주성과 박건웅이 자석을 썼으나 한주성은 발이 묶였고 박건웅은 자석 조준을 실패하여 자석을 날리고 말았다. 박건웅은 쫓아가다가 사이렌을 썼으나 '''쟤는 왜 저기서 저걸 쓰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타이밍을 이상하게 잡았고[124] 결국 따라가지 못하고 알스타즈의 8:0 승리로 끝났다.
시상식 때 그리핀선수들이 고개를 못 들고 있었다. 대부분이 젊은 선수들이다보니 완패의 충격이 컸던듯.

5. 결과


순위
팀명
우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준우승
예일모터스&그리핀
3위
쏠라이트 인디고
4위
The A Engineering
5~8위
인제 레이싱
알앤더스
봉피양 레이싱
범스 레이싱
유영혁은 알앤더스와의 첫 경기를 스피드 3:1, 아이템도 팀장전 제외 3:1로 굴욕적인 패배를 했으나, 패자전에서 범스를 잡고, 알앤더스와 리매치에서 스피드전 퍼펙트[125]으로 잡고 아이템도 팀장전 제외 3:1로 잡아내며 다시 한번 최고의 버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특히나 4강에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우성민이 가지고 있던 트랙 레코드를 압도적 차로 갈아치웠다. . 우성민의 기록과 유영혁의 기록의 차는 무려 3.6초로 엄청난 차. 그 정도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때 예일모터스를 8:0으로 학살하며(지그재그 트랙 레코드 갈아치우기는 덤 [126]) 무난하게 우승컵을 2연속으로 땄다.

6. 팀별 리뷰



6.1. 조별리그 패자전 탈락팀



6.1.1. 봉피양 레이싱


이 팀은 아이템전에 거의 몰빵하여[127] 에결에서 전강인/최성연 선수가 나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PC방예선에서도 이동민 선수의 팀과 권순민 선수의 팀을 2연속 에결로 승리하며 첫날 예선에서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해낸 팀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돌풍은 딱 예선까지만이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바로 예선에서는 혼자서 사고를 내서 들이박을 일이 정상적인 컨디션에서의 선수라면 '''없다고 봐도 좋을''' 쉬운 트랙인 비치 해변 드라이브'''만'''이 에결 맵으로 사용되었으나, 본선에서는 대회에 사용되는 모든 맵이 에결에 나올 수 있었고, 이 팀이 에결을 치른 패자전에서는 하필 10개 맵 중에서 선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맵 중 하나인 설산 다운힐 맵이 걸렸다. 이 맵은 선수들조차도 종종 혼자서 들이박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별력이 매우 강했고, 봉피양 레이싱에서 가장 스피드전이 뛰어난 전강인/최성연 선수조차도 다른 팀의 에이스, 심한 경우는 2, 3인자들에게도 스피드전이 밀렸기 때문에 이렇게 변별력이 강한 맵에서는 자신보다 월등히 잘하는 우성민 선수를 결코 따라잡을 수 없었다.
'''결국 이 팀의 4명 모두 다음 차기 리그인 듀얼 레이스 리그에서 본선도 못 밟고 광탈했다.'''

6.1.2. 범스 레이싱


이 팀은 조 운도 없었지만, 가장 큰 실책은 바로 스피드/아이템 둘 다 어중간한 선수들이 뭉치는 바람에 계속 어중간하게 패했다는 것이다.[128] 권순민 선수는 아이템전도 나름 잘하지만, 에이스로써 다른 세티를 탄 아이템전 유저들과 뜨면 번번이 밀렸고, 스피드전도 PC방예선 에결에선 대활약했어도 본선에서는 그냥 조금 돋보이는 선수.[129] 이준용 선수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권순민 선수의 하위호환이라 할 만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김주원 선수가 유일하게 스피드전에서 팀을 살리기 위해 혼자 종횡무진 뛰어다녔으나, 이 선수는 배틀로얄과 에볼루션 리그에서 PC방예선에서 탈락했다. 아무리 열심히 하고 컨디션이 좋아도 본인 실력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대장급 선수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 아이템전에서는 순방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유성 선수는 아이템전 유저 출신이다. 아이템전 유저 치고는 그래도 스피드전을 좀 잘하지만, 문제는 좀 잘하는 스피드전 실력도 못할 때는 리타이어나 꼴등, 잘해봤자 6~7등 수준이라는 것이고 본업인 아이템전은 다른 아이템전 유저들[130]에게도 밀린다. 실제로 에볼루션에서 이 선수는 두 경기에서 러너로 뛰었는데, 두 경기 모두 러너로써 제대로 뛰지도 못했고 버닝 타임에서는 이보다는 그래도 잘 해줬으나, 아이템전 1등을 차지한 경기는 단 하나뿐이었다. 이렇게 4명이 뭉친 결과, 스피드도 애매하고 아이템도 애매하여 결국에는 아이템 유저가 아예 없는 The A한테도 아이템전을 패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팀은 피드백을 굉장히 열심히 한 모양인지, 이 다음 리그에서는 이준용 선수가 나가고 김대진 선수와 박현수 선수가 들어온 상황에서 박현수 선수는 스피드전은 꽤 하지만 아이템전 실력이 나쁘고, 최유성 선수는 아이템전은 그럭저럭 하지만 스피드전 실력이 최악이라는 점과 리그 출전은 한 팀당 5명까지 가능[131]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권순민, 김대진, 김주원, 박현수[132], 최유성[133] 5명으로 팀을 짜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의 선수 구성을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스피드전 멤버들은 스피드전 특화 팀, 아이템전 멤버들은 아이템전 특화 팀으로 나가 본선에 무난히 진출하였다는 것이다.

6.2. 조별리그 최종전 탈락팀



6.2.1. 알앤더스


알앤더스는 유베이스 알스타즈와의 첫 경기에서는 무난히 승리하였으나 승자전에서 The A에게 에결 끝에 패하여 최종전에서 알스타즈와 다시 재경기를 했고, 여기서 2대0으로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알앤더스는 바뀐 규정의 희생양인데, 이번 시즌에 8강이 조별 풀리그서 듀얼토너먼트 식으로 바뀐 영향으로, 최종전 전까지 팀의 라운드 득실이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134]알앤더스가 풀리그 방식에서 1패를 했더라면, 알앤더스가 범스를 잡아서 본인들은 4강이 확정되고 알스타즈와 THE A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여부가 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바뀐 규정 외에 알앤더스가 4강에 가지 못한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바로 문호준장진형의 심각한 부진이었다. 두 선수 모두 '''데뷔 이후 이렇게나 못했던 리그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 두 선수가 평소 연습량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였으나, 팬들은 워낙 잘해오던 두 선수기 때문에 이렇게나 실력이 나락까지 떨어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135]
결국 이 리그 이후 장진형이 은퇴하는 바람에 멤버 교체를 두 번이나 하는 등 혼란을 겪다가 결국 최영훈 선수가 그 자리에 들어와서 듀얼 레이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6.2.2. 인제 레이싱


진짜 신기할 정도이다. 이 팀은 1차전에서 2:0으로 패하였으나 두 세트 모두 3:2로 패하였고, 패자전에서는 2:1로 이겼는데 스피드전은 3:0 압살이었으나 아이템전에서 3:2로 패하고 말았고, 최종전에서도 스피드 아이템 모두 3:2로 패하고 말았다. 즉 에결을 제외한 세트 스코어가 1승 5패인데, 5패가 모두 3:2 패라는 것이다. 여태까지 모든 경기에서 2:2 스코어가 나오면 모두 졌다. 거기다가 아이템전 테크는 신기할 정도로 세 경기가 모두 똑같았다. 팀장전을 포함해 2경기를 연속 내줬다가, 선수간의 경기에서 2연속으로 이겨서 기적적으로 2:2동점을 만들고[136], 마지막 경기에서는 끝내 힘이 빠져 3:2로 패하는 스토리. 1차전 패자전 최종전까지 모두 이 테크로 아이템전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하여 에결까지 끌고갈 수 잇었던 1차전과 최종전은 2:0으로 패하고 말았고, 스피드전을 압살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패자전은 에결까지 끌고 가서 간신히 이겨야 했다. 이번 리그에 참가한 8팀 중 석패를 가장 많이 겪은 팀.

6.3. 준결승 탈락팀



6.3.1. 4위: The A Engineering


이 팀은 거의 에볼루션 리그의 CJ레이싱과 비슷했다. 초반에는 스피드전에 몰빵하여 1차전은 스피드전을 무난히 이기고 아이템전도 상대팀이 잘 못해줘서 운 좋게 3:2로 신승하였고, 승자전에서도 스피드전 3:2 승리, 아이템전 3:0 패배로 전체적인 성과는 알앤더스에게 밀렸지만 그래도 1세트를 따낸 것 때문에 에결까지 끌고가서 황선민이 승리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이 팀은 CJ랑 비슷하게 리그 후반으로 갈 수록 아이템전에 집중하였는데, CJ랑 다르게 아이템전 실력이 점점 늘어나면서 스피드전 실력이 예전만 못해지고 말았다. 결국 그리핀과의 준결승에서는 당연히 질 거라 예상했던 아이템전은 4:2로 따냈으나, 높은 확률로 이길 거라 예상했던 스피드전에서 유창현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실력은 어디갔는지 삽질만 하며 4:2로 밀렸고, 결국 에결에서 황선민이 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3/4위전에서는 스피드전을 지금까지 보여줬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4:1로 쏠라이트 인디고에게 탈탈 털렸고, 아이템전에서 팀장전 승리와 함께 분전하였으나 3:3 상황에서 인디고의 최영훈을 보내주는 바람에 4:3으로 패배. 결국 입상에 실패하고 말았다.

6.3.2. 3위: 쏠라이트 인디고


개막전부터 스피드전을 패패승승승이라는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생각보다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으나, 이 팀은 승자전에서 김선일이 버티는 그리핀을 아이템전에서 3:0으로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에 간 데다, 드림팀 유베이스 알스타즈에게도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합쳐서 4경기나 따낼 정도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가 팀장전을 내주는 이변[137]을 허용해서 아이템전을 내준거지, 팀장전을 가져갔으면 4:2가 아니라 3:3이 되어 7번째 경기를 진행해야 됐었고, 그랬더라면 인디고가 아이템전을 가져가고 에결을 갈 수도 있었다. 이 모습은 3/4위전에서도 이어져, '''문호준'''의 팀을 스피드전으로 이긴 The A를 스피드전에서 4:1로 밟아버렸고, 아이템전은 팀장전을 내주며 고생했으나 4:3으로 승리하며 에결 없이 깔끔하게 3위를 따냈다.
얼마나 이 리그에서 모습이 좋았냐면, 이 팀의 아이템 에이스이자 에결 주자인 최영훈 선수는 은퇴한 장진형 선수의 빈자리에 뽑혀서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선수와 함께 듀얼 레이스 리그에서 출전하게 된다!

6.4. 결승 진출팀



6.4.1. 준우승: 예일모터스&그리핀


이 팀은 결승을 제외하면 스피드전에서 3:0, 3:1, 3:2, 4:2로 4경기 모두 전승을 거두었다. CJ레이싱에서 이재인과 박건웅이 함께 있을때인 3:2, 3:0, 3:0, 4:2, 4:1 5연승에 비하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재인 대신 한주성이, 신동이 대신 김선일이 들어왔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의 스피드전 실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프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대단한 성적이다. 물론 결승에서 이재인과 출전했을 때는 스피드전을 4:2로 이겼던 유영혁의 팀에 의하여 0:4로 패하긴 했지만...
사실 이 팀이 조금 아쉬웠던 것은 아이템전이었다. 김선일은 아이템 에이스였던 것은 맞으나, 이 선수는 러너보다는 디펜더 쪽에 적합한 선수였다. 그러나 본인이 러너 한주성을 못 믿었던 것인지, 아니면 러너 욕심이 강했던 것인지 5경기 중에 단 두 경기만 루나를 탔고, 나머지 세 경기는 세티나 저스티스를 타며 러너로 뛰었으나, 이 선수가 러너로 뛸 때마다 팀은 아이템전을 내주고 이 선수가 루나를 타면 팀은 항상 아이템전을 이겼다. 아이템 포지션이 꼬였던 것이 좀 아쉬웠던 팀.[138]

6.4.2. 우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이번 리그에서도 첫 경기를 패한 것 외에는 전승을 거두었다. 패자전에서 범스와의 경기는 6:1, 최종전 알앤더스와의 경기는 6:2, 준결승 쏠라이트 인디고와의 경기는 8:4, 결승전 그리핀과의 경기는 '''8:0'''으로 압살하며 여유롭게 2연속 우승을 따낸 이 팀. 팀전 리그에서는 이 팀을 이길 자가 절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심지어는 이 팀. 다음 리그인 듀얼레이스 리그에서 PC방예선 모든 경기를 6:0으로 이겼다. 그들이 꺾은 팀 중에는 '''다음날 본선에 진출한''' 정승민 선수의 팀과, 예선에서 떨어졌으나 강팀으로 분류되던 한상현 선수의 팀도 있었다!!

7. 트랙별 베스트 레코드



7.1. 스피드전


트랙
기록
경기

선수
카트바디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1:55:074
4강 1경기
유베이스 알스타즈
유영혁
파라곤 9
빌리지 손가락[139]
1:21:916
8강 B조 1경기
알앤더스
문호준
파라곤 9
포레스트 지그재그
2:09:318
결승전
유베이스 알스타즈
유영혁
파라곤 9
아이스 설산 다운힐
2:10:861
3,4위전
The A Engineering
황선민
파라곤 9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1:11:047
4강 1경기
유베이스 알스타즈
유영혁
파라곤 9
차이나 서안 병마용
1:39:442
8강 B조 패자전
유베이스 알스타즈
김승태
흑기사 9
WKC 투어링 랠리
1:23:636
결승전
유베이스 알스타즈
김승태
흑기사 9
비치 해변 드라이브
1:49:215
8강 A조 승자전
쏠라이트 인디고
문진형
파라곤 9
월드 리오 다운힐
1:06:988
8강 A조 패자전
인제 레이싱
우성민
파라곤 9
월드 뉴욕 대질주
1:23:772
8강 B조 승자전
The A Engineering
유창현
흑기사 9

7.2. 아이템전


트랙
기록
경기

선수
카트바디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1:43:694
4강 2경기
The A Engineering
천보영
세티 9
사막 피라미드 탐험
1:40:913
4강 1경기
쏠라이트 인디고
최영훈
세티 9
빌리지 수로
1:38:845
8강 A조 패자전
봉피양 레이싱
한동훈
세티 9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1:37:987
8강 A조 2경기
예일모터스&그리핀
김선일
루나 9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1:42:855
3,4위전
쏠라이트 인디고
최영훈
세티 9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1:49:748
8강 B조 2경기
범스 레이싱
권순민
세티 9
광산 보석채굴장
1:50:336
8강 B조 2경기
The A Engineering
황선민
저스티스 9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1:36:730
8강 A조 패자전
인제 레이싱
조희승
짐승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콘도르
1:28:735
3,4위전
The A Engineering
유창현
세티 9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1:30:665
8강 A조 패자전
봉피양 레이싱
최성연
짐승

8. 메타에 대한 평가


기존 파라곤-흑기사 중심 메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스위퍼들이 주로 타던 솔라를 아이템 에이스가 타고, 스위퍼들은 스펙터를 타는 것이 주류였다. 그 외에 4강에서 새로 추가된 제니스가 자주 픽되긴 했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여전히 파라곤과 흑기사가 리그 카트바디의 중심이었다.
아이템전은 저스티스9, 블랙샤크9이 러너 카트바디로 새로 추가되었지만 세티9을 대체할 카트바디까지는 아니었기에 여전히 세티+루나+뉴엔진 카트바디 양상이 이어졌다.
리그 트랙에 대한 평가는 초창기 리그 맵+신맵으로, 훗날 열린 듀얼레이스 시즌3와 비슷하다.

[1] 팀스피릿도 정규리그다. 운영자에게 받은 답변 [2] 총 10주간 진행[3] 4강전부터 사용 가능하다.[4] 선수들이 이 카트는 사용을 안했다[5] 지난 리그에서는 파라곤 9, 흑기사 9, 솔라 9를 러너나 어태커 중심으로 사용하였고 서포터나 아이템전 유저가 폭스 9 및 코튼 9 LE를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볼트 9도 사용하는 선수가 있었으나 감속때문에 별로 선호되는 카트는 아니다) 이번 리그에서는 볼트 9, 폭스 9, 코튼 9 LE를 쓰던 자리에 스펙터 9이 들어와 선수 4명 전부 대장급 카트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6] 스펙터 9은 감속, 제니스 9은 몸싸움이 각각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솔라 9은 각각 평균)[7] 조성제 선수는 월드 리오 다운힐 맵 한정으로 코튼9LE를 탔다. 아마 이 맵은 톡톡이 구간보다 180도 풀드립 구간이 많아서 감속이 좋은 코구리가 스펙터보다 좋다고 본 듯.[8] 특히 사막 피라미드 탐험, 포레스트 지그재그, 아이스 설산 다운힐,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은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과 함께 1차 리그 때 부터 쓰였던 역사 깊은 트랙이다. 다만 사막 피라미드 탐험은 아이템 트랙으로 나온다. [9] 정확히는 본인의 계정을 빌려주었던 중국인의 핵 사용. 온라인 그랑프리를 자동으로 레디해주는 프로그램이다.[10] 사생활 논란(자세한 것은 이재인 문서 참고)[11] 핵 사용[12] 노딜도 노딜이지만 불법 어뷰징 사용(일명 코인핵)으로 인하여 영구 계정 정지되었다.[13] 핵 사용[14] 문제는 이 실격이 리그 직전에 판정되는 바람에 애꿎은 박준혁 선수의 팀에서 이 실격으로 인해 결원이 생겨 저번 리그 3위를 차지한 박준혁 선수는 이 대회 예선조차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저번 리그 스피드전에서 대활약한 박인수 선수도 실격당한 박지호 선수랑 팀을 짠 바람에 예선조차 나가지 못하였다.[15] 17차 리그 출전. 한삼변기는 이 선수 팬길드이다. 여담으로 이 선수는 토요일 예선에는 최종 라운드에서 '''유영혁'''의 팀을, 일요일 예선에는 최종 라운드에서 '''문호준'''의 팀을 만나는 저주받은 대진표를 받는 바람에 끝내 본선에 가지 못했다. 여담으로 온갖 세레모니로 에볼루션에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던 문한웅 선수와 한상현 선수는 같은 팀이었으나, 한상현이 최종 라운드에서 어찌어찌 한 세트를 땄음에도 불구하고 에결을 지는 바람에...[16] 리그페이지 첫 공개 당시에 있던 매니저이나, 실제로는 출전을 하지 않았다.[17] 리그 시작후 갑자기 바뀌기나 한듯이 갑자기 등장했다.[18] 에볼루션에서 에결은 안나갔으나, 에이스의 상징 파라곤은 항상 박건웅 선수의 차지였다. 이재인이 에결에서 한 번 타고 나간 적은 있긴 하다. [19] 저번 리그까지만 해도 리그 최고 고참은 문호준이었으나 이번 리그는 김선일의 복귀 때문에 최고참이 바뀌었다. 김선일은 3차 리그부터 출전해왔다. [20] 유영혁과 김승태를 각각 1패라고 본다고 하면, 아무런 관계가 없던 조성제는 1승이 맞다. [21] 여담으로 이 리그는 나원정이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도 그녀는 4대2로 패하여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22] 하시영이 이 팀의 매니저로 나와 있으나, 개막전 경기에선 어째서인지 한채이가 매니저로 등장.[23] 게다가 그 3경기는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졌다...[24] 이 팀은 끝내 일요일 예선에서 권순민의 팀에 패하여 본선에 못가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25] 일요일 예선에서 이 팀은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 팀이 바로 범스 레이싱(부스터 범스)팀.[26] 해설진들마저 에이스 결정전을 언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27] 사실 대마왕만 없었어도 한동훈 선수가 상대팀의 한주성 선수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인코스를 파서 1위를 지킬 수 있었으나, 대마왕 때문에 순간 방향이 틀어져 아웃코스로 밀렸고, 인코스를 탄 한주성에게 역전당하고 말았다.[28] 중간에 카트를 바꿔탔다,[29] 이전 개인전 리그 기준으로 치자면 4경기만에 28점을 먹은것이다![30] 26점이다. 참고로 문호준은 24점. [31] 김대겸 해설에 의하면 초창기 무지개장갑이 만렙이던 시절 무지개장갑을 찍은 아이템 유저라고 한다. 몇년 간 게임을 안했지만 최근에 다시 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일꺼라고[32] 또한 모든 관객에게 만캐시와 코인100개, 블랙기어, 무제한 캐릭터 1개와 간식을 지급하였다.[33] 무려 5시간 반 전에 온 것이다!![34] 원인은 새치기. [35] 해설진도 전대웅이라면 모를까 장진형을 꺾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으나 보란듯이 원투로 가던 전대웅, 장진형을 따돌리며 1위로 들어온다![36] 김대겸 해설위원은 심지어 유창현 선수한테서 2차 리그 우승, 3차 리그 3위에다가 세이버 프로 시절부터 바이크 시절까지 꿋꿋이 물갈이를 버텨가며 선수 생활을 지속해온 레전드 김진용선수의 느낌이 보인다는 극찬을 하였다.[37] 애초에 The A는 스피드전을 따낸 뒤 에이스 결정전을 가려고 하였기 때문에 아예 아이템전을 반쯤 포기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이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었다.'''[38] 그 때야 상대가 유영혁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이번 에결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39] 재밌는 점은 유영혁이 이재인에게 패한 직후 에결 승률이 딱 5할이었다. 문호준도 황선민과의 에결 직전 시점서 1승 1패. 유영혁은 지금 5승 3패지만 문호준은 1승 2패인 것. 유영혁도 첫 결승 에결 패배 이후, 직후 조별예선 에결서 2연패를 당했다. [40] 황선민, 유창현, 그리고 현재 그리핀 팀에 소속된 한주성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선수까지 4명은 에볼루션 리그에 같은 팀으로 출전하였는데, PC방 예선전 1일차 때는 이번 리그 인디고 팀에 소속된 손우현 선수의 팀과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1대1로 주고받은 후 에결에서 손우현 선수에게 밀리는 바람에 떨어졌고(이때 손우현 선수가 본선 명단에 없다. 즉 최종 라운드도 아니었다.), 2일차 때는 박준혁의 팀과 최종 예선에서 만났는데, 스피드전을 압승했으나 아이템전을 내주었고, 에결에서 박준혁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결국 탈락했다. 만약에 박준혁을 꺾었으면 유베이스 알스타즈라는 팀명은 이들이 달고 출전했을 것이다.[41] 실제로 1세트를 The A에게 내준 건 문호준이 부진했던 게 큰 비중을 차지했다.[42] 카트리그가 팀리그로 바뀐 이후 최초로 준우승자나 우승자가 전부 결승도 못가고 탈락하게 생길 뻔 했으나, 저번 리그 우승자 알스타즈가 또 우승해서 이런 일은 없었다. 참고삼아 말하자면 특정 리그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둘다 다음 리그 결승에 가지 못한 리그는 4차 리그가 유일. 우승자 강진우와 준우승자 조현준이 다음 리그인 5차 리그에서 그랜드파이널은 커녕 와일드카드전과 라운드파이널도 가지 못하며 광탈했다.[43] 장진형의 실력이 하락한 것을 볼 수있는 좋은 계기로, 장진형은 The A의 황선민과 17차리그 떄 HotIssue라는 팀으로 출전하였는데, 이때 2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이때는 황선민이 장진형 버스를 타고 올라와서 삽질만 하다가 떨어져서 장진형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3년이 지나고 나자 둘의 실력차는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배틀 로얄이나 에볼루션 때만 해도 장진형의 스피드전 실력이 황선민을 압도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밀리지는 않았으나, 이번 리그 들어서 결국에는 역전되고 만 것.[44] 정승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도 예상대로 바나나 세레모니를 또 했다(...)[45] 결국 정승민과 문한웅이 다음 리그 PC방예선 2라운드에서 맞붙었고, 정승민의 팀이 승리하여 본선에 갔다. [46] 1회차 경기때 입장전에 손으로 봉피양 글씨 새겨진 모자 쓱 손으로 긋는 시늉하고 피트인서도 봉피양의 음식점 중 하나인 벽제갈비를 언급했으며 이번에 선수소개 할 당시에 그 모자를 다시 들고 첫 경기와 같은 모션을 취했다(...) [47] 아마 봉피양 레이싱은 에결 주자로 최성연을 쓰려 했으나 너무 부진해서 전강인으로 교체한 듯.[48] 사실 인제 레이싱도 에결 주자가 교체되었다. PC방예선 현장스케치를 보면 강현 선수가 1대1에서 승리하고, 다른 멤버들이 그 화면을 보면서 기뻐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원래 강현 선수가 에결 주자였다.[49] 전강인은 잠시 마르시아 길드에도 몸을 담았는데, 이때 문민기보다 실력 서열이 낮았다(...)[50] 3경기에서만 탔다.[51] 이벤트전이니 그냥 재미로 타게 둔 것 같다.[52] 특히 2, 3경기에서는 상대팀 선수를 각각 두명씩 얼폭으로 잡아버렸으며,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물파리는 결승점 앞에서 천사가 끝나자마자 작렬한 기막힌 타이밍을 보여주며 2세트의 승패를 바꿔 버렸다![53] 2경기에서 탑승 [54] 이 와중 전대웅으로써는 더욱더 자존심이 상할 만한 일이 생겼는데, 김대겸 해설위원이 요즘 주행은 역시 김승태가 최고라고 언급하였다. 주행은전대웅 이라는 방제로 방송하는 전대웅에게는 매우 자존심이 상할 해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의 모습만 보자면 김승태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대세라...[55] 다만 이 부분은 조성제의 전략으로 월드 리오 다운힐 첫 번지 구간에서 상대의 뒤에 붙어 점프하다 보면 드래프트가 터지면서 착지와 동시에 상대를 찍어버릴 수 있고, 조성제가 문호준을 찍음과 동시에 문호준은 R키를 눌러야만 했다.[56] 저번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문호준이었던 만큼 이번경기에서 만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한트랙 한트랙이 안습이었다.[57] 즉 평균 3.67위[58] 특히나 장진형 보다도 심한 졸전을 펼쳤다. 강석인은 그야 아이템 유저이니 어쩔 수 없지만, 장진형은 3경기때 상위권에라도 들어가기는 했지, 문호준은 카메라에도 안 잡혔다....[59] [60] 2랩에서 문호준에게 자물쇠 2개가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 전대웅도 번개가 2개가 있었다...강석인이 공격당할때 쓴 자물쇠는 판단이 적절했지만, 거기에 강석인이 역전당했을때 딱 아체로 자물쇠를 갈고 황미를 얻어버리는 바람에, 전대웅이 지름길 직전에 번개를 적절히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은택이 실드로 유유히 지름길을 통과했다...이후 문호준은 부스터 2개를 질러버렸고 이후 자석 2개도 다 썼다(...)골머리에 자석 사용시 일정확률로 사이렌을 먹는 기능이 있고, 저번 시즌 결승 템전 6경기서 사이렌으로 조성제를 물에 빠트려버리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 치고 올라오기 힘들었던데다가 강석인이 워낙 잘 치고 나가고 있어서 선수로 잠번을 쳤으면 타임어택 모드로 들어와서 3:0으로 잡을 수도 있었을지 모르고, 만약에 아체로 천사가 나와준다면, 그건 마지막에 정말 큰 힘이 되어줬을 것이다. 그러면 팀사기도 매우 끌어올린 상황서 에결을 준비할 수 있었기에...[61] 애초에 이것은 알앤더스 멤버들의 경기력이 오늘 개판이었음을 보여준다.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은 지름길이 3번 있는데, 1,2번째 지름길은 낭떠러지의 폭이 좁아 넘어가기 매우 쉽다. 실제로 가장빠름 기준 우주선 등을 맞아도 웬만하면 넘어가진다. 보통 이 맵에서 공중요격을 노리는 곳은 바로 3번째 지름길이다. 바로 여기서 잠번을 썼으면 이은택은 속수무책으로 뒤로 쳐졌을 테지만, 알앤더스 멤버들은 잠번 타이밍조차 제대로 못 맞춰서 애꿎은 잠번만 날리고 말았다. [62] 오르막 구간 전에 해설들이 에결 가나요!를 외쳤다[63] 원래대로라면 조성제가 실드가 있었기에 쓰고 막을 수 있었으나 전대웅이 자물쇠를 쓰는 바람에 불가능했다.[64] 이은택 세티 9 탑승. '''즉 황금 미사일이 아니다.'''[65] 1위가 김승태인걸 보고 키보드를 손에서 놓은것 같다.[66] 배틀로얄 리그서 아이템전선수가 코튼 9에 파라오 HT를 다 탔다(...)그가 들어온 이후 패패패승승승승 작성도 한몫했다. [67] 경기 시작전 9승 1패 승률 9할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고, 거기에 팀장전을 10경기 이상 출전한 유일한 팀장이었다. 이제 1위는 8승 1패의 김동은 팀장, 2위는 7승 1패의 류지혜 매니저. 5경기 미만 출전한 팀장&매니저는 제외했다.(봉피양 2전 2승)[68] THE A의 경우 최종전 전까지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라운드 득실이 +2로 같았다. 알앤더스는 +4. 심지어 알앤더스는 승자전 라운드 득실이 +1이었다(...)[69] 코튼 9 LE가 탑승카트 리스트에는 있었으나 안 탔다. [70] 3경기만 탑승[71] 3경기만 탑승[72] 이라고 했지만, 결승전 충격의 8:0에 비하면 이경기가 사실상 결승이라 봐도 될정도로 두 팀의 경기는 나름 팽팽하게 전개되었다. 스피드전에서 인디고의 문진형 최영훈 그리고 제니스를 탄 손우현의 추격은 매서웠고, 아이템전도 팀장전 알스타즈의 이동훈-한세린의 승리가 아니었다면 결과는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인디고는 그 경기력으로 TheA엔지니어링을 학살해버리면서 3위를 찍었다.[73] 그럴 만도 한게 문호준이 최종전 스피드전 평균 순위가 7.3위였다(...)[74] "트랙 순서가 매번 뒤로 밀려서 안 나온 비운의 트랙"- 정준 해설[75] 예선에서 이트랙이 쓰인 경기는 A조 최종전 뿐이였다...[76] 정확히는 최영훈의 라인 블로킹에 밀렸다.[77] 최강자전 2위 결정전에서 김승태에게 '''0.011초''' 차이로 졌다(...)[78] 이 트랙은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이미 탈락한 알앤더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팀들이 꺼리는 트랙으로, 위에 설명된 대로 현재까지 밴을 9번이나 당했다. 현재 카트라이더 스피드전 드리프트 방식이 끌기를 기본으로 한 톡톡이인데 이 트랙은 각지고 좁은 구간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끌기 보다 최적화 드리프트의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맵이다. 이 날 경기를 보면 알수있지만 유영혁은 공사장의 수도 없이 많은 드리프트 중 단 한번의 실책도 없었다.(문진형이 전력으로 따라갔는데 역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을 정도)... 신예 선수들보단 HT 이전에 카트를 즐겼던 선수들이 유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것이다. 떠오르는 주행의 신예 김승태 본인도 이 트랙 자신이 없다 할 정도...[79] 근데 이때 김승태가 5위까지 쳐졌는데 이은택과 손우현은 맵 바깥으로 떨어진 김승태보다도 한참 뒤에 있었다(...)[80] 저번 최종전 우성민의 1위 기록보다 3.6초나 빨랐다!![81] 손우현이 따라붙었으나 자기 혼자 벽에 박는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 내려가 버렸다(...)[82] 경기전 평균 순위가 김승태보다 0.1위 낮았는데, 이번 경기로 현재 유영혁이 평균 순위 1위다! [83] 전대웅도 4강에서 기존 트랙 레코드 2개를 갈아치웠고, 결승 시작 전까지 3개의 트랙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심지어 결승에서는 본인이 김승태의 기록보다 0.15초 빠르게 들어와 트랙 레코드를 하나 더 챙겼다(...) [84] 최영훈은 벽에 부딪혔는데 김승태는 벽을 넘어가 버렸다(...)[85]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인디고 선수들은 최영훈은 제외하면 기복이 굉장히 심했다. 문진형은 진 경기에서는 전부 하위권이였지만, 이긴경기에선 상위권이였고 유관영과 손우현 또한 비슷한 케이스였다.[86] 소수 세번째 자리에서 반올림[87] 최영훈이 번개 1개, 유관영이 자물쇠 1개, 문진형이 번개 1개, '''손우현이 번개 1개와 자물쇠 2개'''를 가져갔으며, 지름길 구간 바로 앞에서 3연속으로 잠번을 날려 조성제와 이은택을 아예 주행을 멈추게 만들었다.[88] 조성제는 게임에서 만나면 죽여 버린다고... [89] 스타킹을 머리에 씌우고 이마 한 대 맞은 다음 화해하기.[90] 코튼 9 LE가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91] 세티 9가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92] 루나 9가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93] 에볼루션 때부터 지금까지 박건웅 - 문민기 조합의 팀은 1세트 스피드전을 내준 적이 없다. '''참고로 그 중에는 유영혁의 팀도 이겼다!''' [94] 시즌제로 8강.[95] 우승 후 바로 다음 리그예선 광탈에다, 결승전에서 8:0으로 떡실신 준우승을 하고, 데뷔 리그에서는 달랑 한 경기 하고 광탈하는 등 팀리그에서 온갖 안 좋은 기록을 꽤 갖고 있다. [96] THE A는 알앤더스와의 승자전에서도 아이템전은 전패하였다.[97] 아직까지 팀리그서 전대웅을 8강서 탈락시키고 우승한 팀은 없다. 알스타즈가 있으니 미지수. [98] 김대겸 해설위원은 흑기사 9을 탄 문민기가 본인이 날아갈 위험도 있는데 어떻게 끝까지 몸싸움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위원도 카트라이더 개발진이 이렇게 몸싸움 위주로 플레이하라고 흑기사 9을 만든 건 아닐 거라며 슈퍼카를 범퍼카처럼 탄다는 드립을 쳤다.[99] THE A와 유베이스 알스타즈(이번 시즌 팀장전 최강으로 평가받던 솔라이트 인디고를 이겼다)를 모두 이겼다(...)[100] 루나 9를 탄 한주성이 러너 역할은 좀 힘들었다. [101] 그 사이에 얼폭을 들고 갔다(...)[102] 김선일이 세티 9을 타면 그리핀은 그날 아이템전을 지고, 루나 9을 타면 그날 아이템전을 이기던 징크스가 오늘까지 이어졌다. 이건 극후반 전까지는 탱커가 되어줘야 하는 1위가 방템 소모가 너무 빨리 된 것이 화근이었다. 한주성이 세티 9을 탔으면 황금 부스터와 황금 실드로 거리를 벌리기에 유리했을지도 모른다.[103] 경기 시작 전부터 결승행 티켓이 걸린 단판 승부인데다 지난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의 패배가 떠올라서인지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승리 이후에도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얼굴에서는 그 때까지 긴장하고 있던 모습이 남아 있었다.[104] 코튼 9 LE가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105] 제니스 9이 탑승 리스트에 있었으나 탑승하지 않았다.[106] 그런데 The A도 아이템전 실력이 초반에 비해 많이 늘었다. CJ 레이싱도 리그 본선 진출 당시의 아이템전 실력은 그리핀 팀한테도 밀릴 정도로 별로였으나, 점점 실력이 늘어나서 아이템전만 몇 년째 해왔던 이은택과 박천원을 제외하면 모두 꺾었다.[107] 다만 이 부분은 아이템전 전체적으로 실력이 평준화되었기에 완벽히 정리할 수는 없다. 아이템 5개가 추가 패치되었지만 그 아이템들이 모두 공격용으로 쓰이고 쉴드를 못 쓰게 자물쇠를 걸 수 있어져서 에볼루션 리그 이은택처럼 세티로 치고 나가서 공격 아이템을 다 막아버리는 일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버닝타임 리그 조별 개막전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알앤더스에게 아이템전을 내준 이유도 이 점에 적응하지 못해서다) 4강에서 THE A 엔지니어링이 예일 모터스를 상대로 아이템전을 이긴 것도 황금 실드마저도 없는 한주성이 계속 앞으로 치고 나가서 막판에 역전을 당해서다. [108]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전대웅도 공식리그 우승만 없을 뿐 KeG우승은 있다(...) [109] 이날 KT 기가 인터넷 레전드 매치가 열렸다. 홍진호는 여기서 준우승을 했다.[110] 투표 방식이 A조에서 1명, B조에서 1명씩 투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투표율은 정말정말 의미가 없다. [111] 라이벌로 해설위원인 김대겸과 카트라이더 최초의 2회 우승자 강진우, 그리고 빅3로 대표되는 유영혁전대웅이 있지만 커리어 상으론 이들도 문호준보다 '''확실히 밀린다.''' [112] 김승태는 시즌 제로 리그 때 강진우와 안성수에게 패배하여 '''PC방예선 탈락'''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113] 8강전 1위 유영혁이 고른 맵이다.[114] 4강전 1위 문호준이 고른 맵이다.[115] 두 경기 전부 문호준vs유영혁이다.[116] 정준 해설위원은 '''거리가! 줄어! 들어요!'''라는 발언을 하였다. 에볼루션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동일한 발언을 한 바 있다.[117] 정확히는 후반에 문호준이 벽에 박아서 거리가 멀어져서 문호준이 졌다[118] 실제 정준 해설위원 발언이다.[119] 김승태와 조성제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이 이 길드에 소속되어 있다. [120] 코튼 9 LE는 1경기에서만 탑승했다. 이전에도 같은 월드 리오 다운힐 트랙에서만 탔는데, 아마 코튼 9 LE의 뛰어난 감속 성능이 필요했다고 판단한 듯.[121] 하지만 박건웅, 문민기가 아무것도 못하고 질만큼 이날 유영혁, 김승태의 컨디션에서 나오는 기량이 이들의 역대 방송경기 최고라 봐도 될정도로 뛰어났다. 둘이 계속 원투를 먹어서 4게임 동안 합산할 이유조차 없어졌고, '''둘 다 이 경기 평균 순위가 1점대였다.''' [122] 얼폭을 쓰는 타이밍마다 저격에 성공한 적이 없다(...)[123] 잠번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게 지름길 앞에서 써 주면서 지름길을 타지 못하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이은택과의 거리 차이만 보고 너무 성급하게 사용한 것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124] 너무 늦게 썼다. 조성제는 이미 그당시에 결승점 직전이었다.[125] 즉 3:0[126] 사실 결승 전의 지그재그 트랙 레코드는 김승태가 가지고 있었다...[127] Only 아이템전 유저인 한동훈 선수를 섭외한 것부터 스피드전은 반쯤 내준거나 다름없다. 애초에 거의 3명이서만 뛰는데 그 3명도 최성연 선수를 제외하면 스피드 개인전으로 치뤄졌던 PC방예선을 뚫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유저들인데...[128] 물론 패자전에서는 상대팀이 너무 드림팀이라 진 것이다.[129] 거기다가 이번 리그에서의 권순민 선수는 평소 실력과 달리 스피드전에서 혼자서 들이박거나 팀킬하는 모습 빼고는 보여주지도 못했다.[130] 대장급 선수는 뺸다고 쳐도 신현준 선수, 한동훈 선수, 김성현 선수한테도 확실히 밀린다.[131] 이 경우는 선수 한 명을 후보로 둬야 한다.[132] 스피드전 전용[133] 아이템전 전용[134] THE A의 경우 최종전 전까지 유베이스 알스타즈와 라운드 득실이 +2로 같았다. 알앤더스는 +4. 심지어 알앤더스는 승자전 라운드 득실이 +1이었다(...)[135] 얼마나 부진했냐면 첫 경기를 제외하면 강석인하고 스피드전 수준이 비슷했다(...)[136] 진짜 신기한게 2:1 상황에서 치러진 4번째 경기에서 이 팀은 3번 모두 결승점 바로 앞에서 역전을 해서 겨우 2:2를 만들었다.[137] 인디고의 서주원 팀장은 최다 연승인 9연승 보유자고, 알스타즈의 이동훈 팀장은 최다 연패인 6연패 보유자이다(...)[138] 심지어 준결승 The A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김선일이 러너로 뛸 때 팀은 영패를 당했다(...)[139] 여담으로, 이 트랙은 이 리그에서 '''딱''' 한번 밖에 안 나온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