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태(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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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야! 이거 톡톡이의 가속으로 잡아냈어요! 김승태가 전대웅을!" "쏠라이트인디고, 완전 무너집니다. 완전 무너졌어요!"'''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결승전 7경기, 김승태가 전대웅을 추월하며. (김대겸 해설 ,성승헌 캐스터)
대한민국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선수 경력
2.1. 14차 리그 ~ 17차 리그
카트라이더 팀 스피릿 직후. 김은일[5] 은 한 리그 출전정지를 당하고 강석인은 은퇴하여 군 입대가 곧 예정되었고 박준혁과 박인재도 군대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AN-Gaming은 새로운 선수를 섭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때 어느날 공방에서 플레이하던 박인재가 김승태랑 우연히 같은 방에서 하다가 잘하는 것을 보고 바로 섭외한다. 그리고 두 달도 되지 않아 열린 14차 리그에 AN게이밍 2군으로 참여한 김승태는 바로 본선진출을 하며 슈퍼루키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데뷔전 첫 경기 광산 위험한 제련소부터 리타이어를 당하며 1차전에서는 8점밖에 못먹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김승태는 2차전에서 37점을 먹고 4위를 차지하면서 대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5차 리그에서는 1차전에서 4위를 차지하였고, 2차전에서는 갑자기 폭발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이중선과 승자전을 다투었으나, 아쉽게도 3위로 패자전으로 밀렸다. 그런데 패자전에서 초반 폭발적인 스타트로 10경기동안 60점을 먹으며 경기를 곧 끝낼 것으로 보였으나... 그뒤로 뒷심이 부족하다 못해 아예 없음을 보여주며 6경기를 더 하고 나서야 70점을 돌파하였다. 이렇게 6경기를 끄는 동안 같은 AN-Gaming 선수 두 명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었는데... 자세한 것은 박현호항목 참조. 결국 패자부활전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7위로 탈락하였다.
16차 리그에서는 자신을 AN-Gaming에 꽂아준 박인재와 함께 O3ANGaming이라는 팀으로 출전하여 15차 리그보다 더 향상된 실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준결승에서 떨어지고 말았고, 17차 리그에서는 AN게이밍 선배 선수였지만, 리그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던 김경훈과 팀을 짜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선에서 유영혁의 O3Xenon보다 더 성적이 좋았다!''' 심지어 시너지 효과인지 김경훈도 이전과는 다른 무시무시한 주행 실력을 선보이며 대활약을 했다.[6] 그러나 아쉽게 결승에서 김경훈은 잘했으나 김승태가 생각보다 못해서 준우승.
여담으로, AN-Gaming은 합숙소가 있으나, 김승태는 학교가 지방에 있어서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방에 남아있기 때문에 합숙소에서 살지 않고 리그 당일을 제외하면 혼자 연습을 한다. 그런데도 매우 뛰어난 성적을 보인다.[7]
2.2. 시즌 제로 ~ 배틀 로얄
1년 반 뒤 카트라이더 시즌 제로에도 출전하였다. 오프라인 예선 1라운드를 쉽게 통과한 김승태는 하필 죽음의 조에 걸렸다. 시즌 제로 오프라인 예선은 조 1위 본선 직행, 2위 패자부활전 진출 3위 이하 광탈이었는데...
'''3년만에 복귀한 강진우와 17차 리그 준결승 진출자이자 조성제보다 더 몸싸움이 거칠다는 안성수가 같은 조에 걸려버렸다!''' 물론 김승태만 힘든 것이 아니었다. 강진우는 3년만의 복귀라 전성기만큼의 대단한 실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잘못하면 복귀 리그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할 수도 있었고, 안성수는 저 셋중 가장 객관적인 주행 능력이 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렇게 오프라인 예선 2라운드가 시작되었고, 강진우와 안성수가 예상외로 하위권에서 맴도는 사이, 김승태는 초반에 치고 나가며 질주하였다. 그러나 경기가 중반에 가면서 강진우가 퍼펙트하게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아서 김승태는 1위 자리를 강진우에게 내줬고, 뒷심부족과 안성수의 후반 불꽃주행이 맞물려서 단 '''1점''' 차이로 김승태는 조 3위로 밀려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배틀로얄 리그에서는 무난히 본선에 진출하여 쏠라이트 인디고 팀에 들어갔으나, 1승 2패로 조별 예선에서 떨어지며 상금 200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열리는 에볼루션 리그에도 조성제, 유영혁, 이은택과 팀을 이루어 참가, 무난히 본선에 진출했다.
2.3. 에볼루션 ~ 버닝 타임
에볼루션 리그에서 본선 첫 경기 CJ레이싱과의 경기에서 데뷔전급으로 삽질을 하는 바람에 스피드전을 내준 주범이 되었고, 끝내 에이스 결정전에서 유영혁이 패하는 바람에 1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에볼루션 리그는 에이스는 파라곤9, 러너는 흑기사9을 타는것이 주류였는데 전대웅, 이재인에 비해 흑기사로 이렇다할 장면을 못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쥐라기결투장에서 문호준을 날려버리거나 쥐라기공룡섬에서 끝까지 1등을 지키고, 비치해변드라이브에서는 전대웅을 자력으로 잡아내는 등 스피드전 승리에 확실하게 공헌을 했다. 아이템전을 패배한[8] 에결에서 유영혁이 '''문호준을 0.005초 차이로 꺾으며''' 커리어 첫 우승을 쌓게 된다.
이번 최강자전 리그에서 '''문호준'''을 압살해버리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 해설하던 김택환과 김대겸을 경악시켰다.
하지만 결승에서 과거의 실력이 되살아난 문호준에게 아쉽게 밀려 2위로 끝났지만 김승태의 기량이 BIG3의 반열에 올랐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버닝 타임 리그에서 다시 만난 문호준의 팀을 8강최종전에서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결승 전 주에 열린 이벤트 개인전 리그에도 나왔는데,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며 문진형과 문민기조차도 이기지 못하며 '''8명 중 7위'''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1라운드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팀은 '''8:0'''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우승.
참고로 버닝 타임 리그를 마지막으로 학업 때문에 은퇴를 선언했으나...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복귀하여,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에 에볼루션, 버닝 타임 멤버 그대로 나간다고 한다.
2.4. 듀얼 레이스 1 ~ 2016 대통령배 KEG 리그
그러나 듀얼 레이스 리그를 마지막으로 조성제와 이은택이 군 입대로 인해 카트리그를 떠나게 되면서 김승태 본인도 은퇴하려는 듯 같았다. 개인전 리그 결승 진출 인터뷰에서도 자격증 공부를 하느라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듀얼 레이스 팀전에서는 유영혁이 약간 부진한 가운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조성제와 함께 유영혁의 부진을 메꾸었고, 유영혁도 점점 살아나면서 승자전, 4강전에서는 상대팀을 찍어누르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허나 개인전에서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어찌어찌 결승은 진출하였다. 학업 문제로 인해 연습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도 버닝 타임 리그가 마지막이라 했으나 조성제와 이은택이 입대 직전이라 마지막으로 같은 팀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시간 부족으로 팀전에만 집중하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번 리그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듯.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후반까지 사고에 계속 휘말리며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막판 몰아치기로 겨우 2라운드에 진출, 그리고 2라운드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는 유영혁에게 시종일관 휘둘리며 멘탈이 제대로 깨져 3:0로 처참히 발리며 준우승을 했다.
결국 듀얼레이스 팀전 결승에서 고질병이던 뒷심 부족을 이기지 못하고 스피드전에서 1위를 한 번도 하지 못한데다 툭하면 혼자서 들이박거나 몸싸움에 밀리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가 되고 말았다..
듀얼 레이스 리그가 끝난지 5일 만에 듀얼 레이스 리그 시즌2 예선이 열리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나갈 지도 모른다고 한다.
리그 도중 열린 2016 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비선수 출신인 황인호와 함께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결승전에서는 초반 유영혁, 이재인, 박지호는 물론 비선수 이재혁에까지 밀려 초반 5위를 기록하였으나 중반에 들어서자 중후반까지 1위였던 박지호가 주춤하였고, 재경기 여파로 3연속 꼴찌한 이재혁이 부진하는 틈을 타 상위권을 유지하며 점수를 무섭게 먹기 시작하더니, 유영혁과 동점 및 90점을 동시에 채워 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빌리지 고가의 질주에서 유영혁을 밀어내고 우승하였다. 본인 소속인 충청남도는 서울과 함께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
2.5. 듀얼 레이스 2
그리고 결국 은퇴를 '''3번째로 번복하며''' 듀얼 레이스 리그 시즌2에 유영혁, 박천원, 이은택과 출전한다.
그리고 듀얼 레이스 시즌 2 예선에서 팀전은 박지호의 팀을 1라운드에서, 박창규의 팀을 2라운드에서 격파하면서[9] 무난하게 첫날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하였다.
팀전의 경우에는 조별 예선부터 스피드전을 두 번이나 지며 최종전까지 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최종전에서는 불안함을 떨쳐내며 4강에 진출하였다. 이어진 4강에서는 무려 문호준의 팀을 스피드전 4:0, 아이템전 4:2으로 털어버리며 승자전에 쉽게 안착하였다. 그러나 그런 페이스가 무색하게도 승자전에서 만난 큐센 화이트에게 스피드전을 0:4로 완패당했고,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지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문제는 최종전 상대가 문호준 팀이라는 것. 최영훈이 패자전에서 다시 살아난 것과 더불어 승자전에서 스피드전에서 부진한 것 때문에 질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으나, 다시 한 번 스피드전을 4:1로 압승하였고, 다음 이어진 에결에서는 유영혁이 전대웅을 꺾으며 결승에 직행한다.
개인전 예선의 경우는 '''자신의 팀이 팀전 1라운드에서 떨어뜨린''' 박지호에게 밀려서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패자부활전에서 무사히 진출.
신흥 강호들이 많이 포함된 B조에 편성되어 1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찍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8인 중 4인이 올라가는 1세트에서도, 4인 중 2인이 올라가는 2세트에서도, 그리고 마지막 1인을 가리는 3세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결국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다.
이 개인전결승전에서 1세트,2세트,3세트를 다 1위를 차지했을 뿐더러 전리그 개인전에서 완패를 당하게한 유영혁마저 잡음으로써 빅3에 밀리지 않는, 아니 이번 개인전리그만 보자면 빅3를 누르고 자신이 원탑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1주 후 이어진 팀전 결승. 스피드전은 저번보다 나아졌으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4로 패배, 아이템전은 아슬아슬하게 4:3으로 이겼다. 그러나 에결에서는 유영혁이 이재인에게 지는 바람에 준우승.
이후 11월초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과 함께 팀을 맞춰 중국리그에 출전하게 되었고 최근 윙클 스튜디오 영상에서 중국팀과의 연습경기 영상이 올라왔는데 압도적인 실력차로 중국팀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트계의 사황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들을 엄청난 스탑과 디펜스로 팀이 앞으로 달려 나갈 수 있게 하는 슈퍼플레이[10] 를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2.6. 듀얼 레이스 3
2017년 말에 이전에 열린 카트라이더 최강자전 시즌 2에서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며 스무수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심한 기복을 보이면서 3위로 마감했다.
더불어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에도 참가신청을 했는데 주최 측의 실수로 오프라인 예선 명단에서 누락되어(...) 출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듀얼레이스 리그 시즌 3 개인전, 팀전 모두 본선에 진출하였다.
듀얼레이스 리그 시즌 3에서는 개인전/팀전 모두 결승전까지는 무난히 올라갔다.
개인전 32강에서는 초반에는 불안하긴 하였으나 유창현과의 처절한 싸움끝에 1등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16강에서는 문호준, 유창현과 같은 조가 되었다. 문호준,유창현과 함께 승자전 확정을 지으며 문호준과 1등 경쟁을 벌였으나 6,7경기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병마용에서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다 사고에 휘말려 8위로 쳐졌다. 경기 결과는 유창현에 밀려 3위.
16 강 승자전에서는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과 함께 결승 진출 후보로 뽑혔다.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두를 잡았으나 중반에는 계속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최종전에 갈뻔 하였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여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하게 4위를 수성하며 결승전에 진출한다.
그러나 개인전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이름의 걸맞지 않게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초반부터 사고가 난다는지 기복이 유난히 심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사고구간이 아닌 곳에서 싸움을 걸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이 아쉬웠다. 6번째 트랙이였던 병마용이 그 예시로 싸움구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호준을 상대로 스탑플레이를 펼치다가 몸싸움에서 밀려 8위로 처진것은 그야말로 놀림감이 되었다. 그나마 뒤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문호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7경기내에 끝나는 바람에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결국,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양대리그 전환 이후 최초로 입상에 실패'''했다. 결승전 경기순위는 8-5-4-7-3-8-3 으로 문호준이 빨리 끝내지 않았으면 2라운드 진출 가능성도 없진 않았으나 결국 최종 순위는 7위.
팀전 8강 첫 경기는 오즈 아옥스틱과 맞붙었다. 유창현과 유영혁과 함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퍼펙트 승리에 성공한다. 8강 승자전에서는 문호준이 이끄는 Gameking과 겨루게 되었으나 아직 팀워크가 맞지 않았는 지 2:0으로 패배. 특히 같은 팀끼리 무리하게 인코스 파다가 사고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펜타 내전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또 다시 퍼펙트 승리에 성공하며 4강에 진출한다.
팀전 4강에서 오즈 판타스틱과 맞붙었으나 스피드, 아이템전 모두 4:0으로 이기면서 압살해버린다. 승자전에서는 또다시 Gameking을 상대하게 된다. 처절한 혈투 끝에 4:2,4:3으로 승리 하면서 8강전의 복수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팀전 결승전에 진출하여 Gameking과 또 맞붙게 되었다. 개인전 결승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히 개인전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유영혁과 유창현이 결승전 패배의 후유증 때문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스피드 전에서 4:1로 압살당했다. Gameking에게 스피드전에서 굉장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믿었던 아이템전 역시 4:2로 지면서 결국 준우승. 유영혁과 유창현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해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Gameking을 이길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했지만 김승태 혼자 분발한 것에 비해 결과는 좋지 않았다.
2.7. 듀얼 레이스 X
2018년 8월에 열리는 듀얼레이스X 에서는 ROX Gaming 이라는 팀으로 박인수, 이현진, 한승철과 함께 출전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번 리그의 부진을 씻어내지 못했다. 중반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고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찌어찌 마지막 경기까지 4강 싸움을 하였는데 몸싸움에서 밀리며 최종 6위를 기록하였다.
팀전에서도 큰 기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아이템전 선수인 '''정승민'''에게 1대1에서 패배하는 흑역사를 썼으며 문호준, 유창현과의 맞대결에서도 패배해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4대4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Afreeca Flame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이기는데 성공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유영혁이 이끄는 Xenics storm를 상대하여 1대1 승자연전에서 유영혁을 이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4대4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아쉽게 4:3으로 패배. 하지만 박인수가 유영혁을 에결에서 압살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결승에서 상대가 AfreecaFlame 탓인지 모르지만 1라운드 1대1 승자전에서는 김승태치고는 잘한 것도 아니고 못한 것도 아니였다.[11] 최영훈을 상대로 1승을 거두었지만 배성빈이 활약하며 질뻔했으나 박인수가 각성하며 승리. 2라운드 4:4 팀전에서는 미들이나 상위권도 잘먹어주었다[12] . 그리고 결국은 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팀전 우승에 성공한다.
2.8. 2019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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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ORS 소속으로 박인수, 유창현, 한승철과 함께 출전하였다.[13] 팀전 풀리그 첫번째 경기 KKR전에서 팀은 총스코어 2:0으로 꽤나 가볍게 승리했지만 본인은 다소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위권에만 머무는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아직 X엔진 메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는것 같다고 언급했다.
팀전 풀리그 두번째경기 Flame 전에서는 유창현에게 블랙 코튼 X를 넘겨주고 본인이 9엔진을 타면서 KKR전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하위권에 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볼수있다.[14] 팀은 1세트 2세트 모두 풀스코어에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SAVIORS는 2승 0패가 되었고, 다음경기가 0승 2패중인 XQUARE이기 때문에 4강 진출이 확정이 되었다.
개인전은 이제 마가 낀 것인지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 32강 경기에서도 초반 3경기를 부진하다[15] 후반 몰아치기로 겨우 4위로 패자부활전을 가는 등...[16] 이제 개인전의 폼이 완전히 하락하여 2017년 케스파컵, 김택환x김대겸 최강자전 시즌2, 듀얼 레이스 3에의 전대웅 테크를 타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있다.
팀전 풀리그 8강 마지막 경기 Xquare 전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1-7-2 로 한경기 제외하고는 상위권을 달려주었고 아이템전에서도 무난하게 상대를 잘 견제해주며 총스코어 6:0으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같은 날 개인전 패자부활전도 진행했는데, 초중반까지 상위권을 먹으며 점수를 엄청난 속도로 쌓다가 후반에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3등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렇게 김승태가 포함된 16강 대진이 완성되었는데 박인수-문호준-정승하-송용준-김응태-이준성-김승태-임재원의 죽음의 조가 되었다.이번리그 여태까지 김승태의 폼으로 본다면 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지만 이 조에서 4등 이상을 하고 승자조로 가는건 힘들어보인다...
16강 1조 경기에서는 순위 8 3 6 1 5 3 4 8 로 매우 들쭉날쭉한 순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맵 두바이에서는 김응태와 27점 동점상황으로 순위가 높은 선수가 승자조에 가는 상황이었는데, 2등으로 잘가다 마지막 코너에서 박인수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차가 돌아가며 8등으로 마무리하는 바람에 패자조로 가게되었다... 이번 경기를 보면 현재 김승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의 실수도 있지만, 삽킬과 사고에 거의 무조건 휘말려서 상위권을 잘 먹지 못하는 점으로 보인다. '''참고로 두바이에서 무리를 한 이유는 본인이 6등이라고 착각했다고 한다...'''[17]
팀전 4강 1경기 꾼과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1-8-2로 제련소에서는 실수를 조금 많이 했지만 최상위권 순위를 두번이나 먹으며 승리에 일조했고 아이템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으로 시즌 첫 인터뷰를 했다. 팀은 2:0으로 승리.
팀전 4강 2경기 긱스타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1-6-5-4 로 첫경기 골스블로 1등한것을 제외하고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광산에서 3명을 블로킹하는 등 좋은 모습을 꽤 보여주었다.역시 이번에도 팀은 2: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3월 2일 4강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현재 김승태의 팀 세비어는 2승 0패로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을 지었고 플레임과의 경기에서 결승 직행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그리고 2:1로 플레임을 다시 꺾고 결승 직행했다.
팀전 4강 마지막 경기 플레임과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1-4-2-5-4로 중위권 이상의 순위를 먹어주며 팀의 스피드전 승리에 일조했다. 1경기의 본인 레코드를 본인이 또 갈아치우는 건 덤. 아이템전에서는 많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박인수가 에결에서 승리하면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날의 김승태가 더욱 돋보였던 건 개인전이었는데, 50점 선취제인 16강 패자전에서 자칫 잘못하면 떨어질 수 있었는데[18] 5경기를 전부 1위로 들어오는 미친 플레이를 보이며 말 그대로 '''5경기만에, 퍼펙트로''' 끝냈다.[19] 이날 해설진들 마저 김승태의 컨디션은 완벽하다고 칭찬했고 유영혁의 16강 탈락 못지않은 관심과 집중을 받았다. 경기 후 가장빠름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게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라고 할 정도로 그날은 김승태의 날 이었다. 드디어 개인전 1등 자격으로 인터뷰 + 100코인 추첨은 덤. 오늘처럼만 경기한다면 최종전에서도 무리없이 결승 진출은 가능해보였으나...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는 순위 8-7-8-5-7-5-5-3-2-4로 처참하게 무너지며 결승전을 가지 못하고 탈락했다. 시종일관 삽킬과 사고 파편에 다 맞고 삽을 푸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중반부터는 순위를 5등 이상 먹기 시작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아무래도 경기 초반 7~8등에서만 놀며 점수를 아예 쌓지 못한게 크게 작용했던 것이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패자전에서는 정말 듀레1~2시절을 보는 듯한 역대급 포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대조되는 모습이다.
팀전 결승전에서는 또 플레임과 맞붙게 되었다.스피드전에서는 순위 2 - 8 - 8 - 5 - 2 - 5 로 질 경기에서는 정말 힘을 못쓰며 하위권에 쳐졌지만 이길경기에서는 디펜과 주행을 정말 제대로 보여주었다.특히 해변에서는 4강 승자전 유창현을 보는것처럼 플레임 선수들을 제대로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 결과 스피드는 4:2로 역전승. 아이템전에서는 팀킬도 나오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고 4:2로 패배했다.에결에선 또 박인수가 문호준을 상대로 승리해주면서 팀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승태는 V4를 달성. 강석인, 이은택과 동률로 우승횟수 3위가 되었다.
총 성적
개인전 - 11위
팀전 - '''우승'''
2.9. 2019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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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box Gaming에 스폰을 받아 저번 리그에 팀을 맺었던 박인수, 유창현과 함께 팀을 이뤘으며 한승철이 팀을 나간 후 새로운 멤버로 박현수를 영입했다. 카트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에 따라 팀전 시드를 받아서 오프예선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그런데 개인전에 대해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 신청을 하지 않았다.''' 사실 황인호선수의 방송에서 본인이 저번 리그처럼 시드를 받은 줄 알고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사실 신청한거라고 거짓말을 쳤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 당일날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소문이 돌자마자 김승태가 사실 신청하는 걸 까먹었다고 다시 밝히면서 결국 개인전 불참 확정.[20]
김승태가 속한 샌드박스는 팀전 A조로 아프리카 프릭스, 긱스타, 원큐와 한 조가 되었다.
팀전 8강 풀리그 1차전 OneQ와의 경기에서 스피드전 순위 5-3-1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3대 0 승리를 가져갔고 아이템전에서도 무난무난하게 승리를 하면서 총 스코어 6대1로 개막전부터 기분좋은 승리를 하게되었다.
팀전 8강 풀리그 2차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5-2-6으로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2번째 트랙 두바이에서는 박인수와 함께 원투 고정으로 좋은 주행을 보여줬다. 아이템전에서는 아이템 운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21] 총 스코어 6:2로 승리하여 샌드박스 게이밍은 A조 단독 1등을 수성하게 되었다.
팀전 풀리그 3차전 긱스타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5-2-7-7-6으로 특출난 활약을 펼쳐주진 못했지만 나름 좋은 디펜을 가끔씩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에서도 스탑 본능으로 이재인을 막는등 활약을 해주면서 총 스코어 6:2로 승리. 샌드박스 게이밍은 A조 1등,그리고 8강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팀전 4강 1경기는 락스 랩터스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스피드전에서는 순위 4-8-6-6으로 첫 트랙을 제외하면 하위권 고정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번 시즌 초반의 X엔진에 적응하지 못해 허덕였던 모습이 연상될 정도. 그래도 다행히 아이템전을 이기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이재혁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구사일생으로 첫경기는 가져갔다. 최근 연방에서 뿐만이 아니라 리그에서도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이제 본격적으로 4강이 시작된 만큼 더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샌드박스가 스피드 강팀으로 평가받던 이유 중 하나가 김승태-박인수-유창현의 엄청난 포지션 전환,종합적 스피드 실력 때문인데 김승태가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면 우승에 큰 차질을 빚을수 있다. 게다가 다음 상대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한화생명이다.지금 이 시점이 부진을 딛고 다시금 샌드박스의 맏형 역할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볼 수 있다.
팀전 4강 2경기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경기를 하게되었다. 스피드전 순위는 2-7-2로 두번째 트랙을 제외하면 앞쪽에서 잘 버텨준 느낌이 있지만 아무래도 완벽한 경기력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팀이 오늘은 총체적 난국으로 두드려 맞으면서 6:1로 패배하였다.오늘이 1위 수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는데 대패를 하면서 1위 차지는 사실상 매우 힘들어졌다.
팀전 4강 3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8강에 이어 다시 한번 더 만나 재대결을 하게 되었다. 스피드전 순위는 2-6-5로 평균순위는 좋진 않지만 팀원들을 원투로 보내주면서 박현수와 함께 훌륭한 스위핑 능력을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에서도 미들을 잘 먹어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그 결과 팀은 6:0의 대승을 거두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1-2-5-6으로 러너와 디펜스 모두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에서는 마지막 트랙 울렁울렁에서 상대팀 하위권을 올라오지 못하게 철저하게 막는 명장면을 만들면서 팀에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MVP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팀은 총 스코어 8:3으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은 한화생명 e스포츠와 다시한번 리벤지매치를 가지게 되었다. 김승태는 스피드전에서 순위 1-1-3-6-7-8로 주행이나 디펜 측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에서는 4판 중 3판에서 1등을 하면서 오늘 그야말로 MVP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큰 경기에 강하다는 본인의 말을 그대로 증명해주었다. 그 결과 총 스코어 8:2로 김승태가 속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한화생명에 통쾌한 복수를 하면서 우승컵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총 성적
개인전 - 불참
팀전 - '''우승'''
여담으로 이번 시즌 팀전 우승으로 김승태는 '''V5'''를 달성하면서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 중 커리어 단독 '''3위'''가 되었다.
2.10. 2020 시즌 1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팀전에는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박인수, 박현수, 유창현과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출전한다.
개인전은 신청했고 오프라인 예선 오전조 다조에서 11트랙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등을 차지하며 개인전 본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12월 27일 카트라이더 공식 리그 페이지에 선수정보와 팀별 일정,개인전 조편성이 공개가 되었는데 하필이면 '''배성빈, 박인수, 박현수, 정승하, 최윤서, 이준용, 김승래'''와 함께 '''역대급 최악의 조'''로 꼽히는 C조에 배정되었다. 게다가 개인전을 치루는 날에 아프리카 프릭스와 팀전 경기도 있기 때문에 멘탈관리까지 동시에 철저하게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김승태는 혹독한 개인전 복귀 신고식을 치룰것으로 보인다.
8강 풀리그 첫경기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2-2-6으로 주행과 디펜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컨디션이 좋은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에서는 그야말로 얼음 물폭탄 활용의 끝을 보여줬는데, 2트랙에서는 한화 선수 3명을 동시에 얼리고, 3트랙 막판에는 한화의 배성빈이 자석사이렌을 쓰며 역전패할 위기에서 정확한 얼폭으로 배성빈을 결승선 앞에서 얼려버리며 극적인 승리를 챙기는 등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날 김승태의 크리스마스 캔디9은 인터뷰를 할 때 팬들이 김승태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중계진 뿐만 아니라 리그 관객들에게도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그야말로 김승태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에 아이템전 실력이 물이 올랐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우승후보로 꼽히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다.
8강 풀리그 두번째 경기 엑스퀘어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4-2-1로 좋은 주행을 보여주면서 스피드전 3대0 승리에 기여했고 아이템전도 무난무난한 활약으로 총 스코어 6대1로 엑스퀘어전은 가볍게 승점을 챙겼다.
8강 풀리그 세번째 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순위 7-6-리타이어로[22] 컨디션이 나쁜 모습을 보여주면서 1인분은 못했다. 아이템전에서도 처음 1, 2 경기에서는 크캔9을 탄 김승태를 집중공격하는 작전때문에 모두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어지는 3경기에서 황금 골머리9을 타고 사이렌으로 트리플킬[23] 해버리는 대활약을 하고, 5경기 용암굴에서는 다시 크캔9을 잡고 좁은길 구간에서 얼음물폭탄으로 또다시 트리플킬[24] 을 달성, 하이라이트를 마구 뽑아내면서 자신이 얼폭의 왕이라는걸 증명, 프릭스전 승리에 확실한 공훈을 세웠다. 승자 인터뷰에서 김승태의 차례가 오자 관객들이 김승태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역대급으로 인기와 지명도도 떡상하는 중이다.
8강 풀리그 세번째 경기와 같은 날 개인전 32강 C조 경기도 진행이 되었다. 김승태는 순위 3-5-4-1-2-5-7-6-8로 초중반에 하위권으로 처지지 않고 점수를 차곡차곡 획득하였지만 후반부에 많이 처지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워낙 점수를 많이 쌓아놨고 다른 선수들의 포인트 득점도 고르지 못한 덕분에 32점으로 4등인 이준용과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3등을 차지, 16강에 직행하게 되었다. 2019 시즌1에서 개인전 폼이 기복이 심하고 좋다고 보기 어려웠고, 복귀를 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불안해했었는데 다행히도 직행을 하면서 순조로운 복귀전을 치뤘다.
8강 풀리그 네번째 경기 휠즈와의 경기에서는 순위 5-4-8위로 이날 러너보다는 디펜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평균순위는 좋지 않았지만, 이날 노익에서 박현수와 함께 매드무비를 찍는 등, 스피드전은 이제 적수가 없음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 아이템전에서는 3경기 후반에 집중요격을 당한 것 빼고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3:1로 승리했다.
8강 풀리그 다섯번째 경기 락스와의 경기에서는 순위 6-5-7-8-1로 스피드전 4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마지막에 1등을 차지하면서 스피드전을 겨우 승리했고, 아이템전에서는 4경기에서 자석역전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활약을 했으나 전반적으로 팀이 부진하며 아이템전을 지더니, 에이스 결정전에서 믿었던 박인수가 어비스 소용돌이에서 허무하게 패배하며 1패를 기록했다. 저번 시즌도 락스를 만났을 때 부진했던 것이 우연이 아니였다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증명이 되면서 앞으로 팀의 하드카운터인 락스를 상대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잘 고안해오는 것이 숙제가 되겠다.
이어진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는 녹색 라이더로 출전, 32강 때 꾸준히 점수를 쌓아올렸던 것과는 다르게 오늘 유독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모든 맵에서 빌드가 꼬이는 현상이 일어났고 본인이 삽을 푸면서 이에 다른 선수들이 사고에 휘말리는 이상한 경기력을 보여주다 결국 꼴등, 패자전으로 강등됐다. 개인전에서 유독 기복이 심하다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으며 다가올 패자전에서는 더 침착하게 경기에 집중하여 최종전 진출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무기한 중단된 와중, 문호준이 주최한 이벤트리그에 참석하였다. 1차 드래프트로 선발되어 박인수,김응태,정승하와 '덤앤더머'라는 팀 이름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5월 9일 드디어 리그가 재개되었고 샌드박스는 4강 1경기에서 락스를 만나게 되었다. 김승태는 스피드전 순위 5-1-4-6-1로 3:2로 승리, 오랜만의 리그장 경기였지만 감을 잃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서 자주 보였고 잘 버텨주었다.그리고 아이템전도 역시나 꽤 준수한 플레이를 했지만 결국 에결까지 진행이 되었고 박인수가 이재혁에게 에결 패배를 하여 또 다시 락스에게 아쉬운 패배를 겪고 말았다.
그러나 4강 리그에서 상성이라던 한화생명, 프릭스전마저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4강 팀 중 가장 먼저 짐을 싸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유일하게 꾸준히 앞에서 버텨주던 박인수를 제외하곤 김승태를 포함한 팀원 모두 폼이 좋지 않았다. 이은택이 빠진이상 아이템전에서는 여전히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스피드전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9엔진 시기를 양분하던 러너 라이벌 전대웅 못지않게 김승태도 하위권으로 쳐지고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한화와의 스피드전에서 2-1로 앞서고 순위싸움에서 유리하던 4세트 비밀장치에서는 혼자 벽에 박고 팀원과의 사고로 2,3,4,5등을 상대에게 내줬고 결국 스피드전 세트를 한화에게 내주었다.
이어지는 16강 패자전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개인전보다 팀전 연습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시즌의 김승태는 올라온 아이템전 기량과는 반대로 개인전과 스피드전에서는 주행력이 크게 하락해서 기량 하락이 눈에 띄게 진행되는 바람에 러너로 뛰기에는 반등을 이뤄내지 않는 이상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25] 그래도, 김승태는 원래부터 본 포지션은 러너지만 충분히 스위퍼 역할을 맡을 만한 디펜스 능력을 갖췄기에 차기 시즌에는 한화의 최영훈처럼 스위퍼+아이템에이스의 하이브리드로 전향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26]
그리고 한화생명e스포츠 올스타전 시즌2에서는 이재혁과 함께 팀이 되었다. 저번 정규 리그에서의 부진을 씻듯 조별 예선과 승자전에서 전부 1인분씩 해주면서 아주 스무스하게 결승전에서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전성기에 근접한 폼으로 이재혁과 함께 '''1등으로 5번이나 들어오는데 성공하면서''' 나머지 3팀을 압도했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결승전에서 13경기동안 67점을 획득 , 평균 5.15점으로 개인 평균점수 2위였기 때문에 다음 정규리그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2.11. 2020 시즌 2
정승하에 러너를 주고 본인은 하이브리드(사실상 아이템 에이스) 포지션으로 나간다.
그러나, 8월 1일 개인전 온라인 예선에서 '''선물함을 통해 리플레이 아이템을 받았다'''는 이유로 실격당했다. 이로 인해 개인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몸싸움(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물받았지만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쓰지는 않고 갖고만 있었는데 실격당한 것.[27]
최근 온라인 대회에서 듀레 시절을 떠오르게 할 만큼 눈에 띄게 올라온 스피드 실력을 보여준데다가, 온라인 예선 하위 라운드에서 5판 퍼펙트까지 보여주며 무쌍을 찍고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이런 극강의 폼으로 개인전에 발도 못대게 생겼다.
리플 관련 규정에 대해서는 현재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강진우도 이에 대해서 의아하다고 할 수준.
이후 팀전에서 준수한 폼을 보여주고 ROX전의 스피드 세트에선 [28] 스위퍼로서 굉장한 폼을 보여주었다. 팀전 폼이 워낙 좋아서 개인전 실격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29] 설상가상으로 10월 10일 샌드박스 맴버들이 승자전에서 '''전원 결승 직행에 성공하는 바람에''' 김승태의 실격은 더욱 부각되었다. 결국 카갤에서는 김승태 관련 드립들이 개념글을 도배하는 데에 이르렀고, 플레이오프에서 샌드박스가 팀전에서 탈락한 11월에 들어서도 꾸준히 밈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2. 2021 시즌 1
2020 시즌2와 같은 맴버, 같은 팀으로 출전한다. 리그 준비 기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현재, 리그연방에선 주로 파라곤이나 몬스터같은 러너용 카트바디를 주로 타고 있는데[30] 주행에 있어서 '러너 김승태'가 떠오를 정도로 상당히 고점을 찍고 있다. 연방을 보면 다른 선수들 순위가 오락가락 할때 혼자서 꾸준히 1위 내지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는 그림이 자주나온다.[31] 이런 모습이 극대화된게 12월 18일에 있었던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연방인데 '''몬스터를 타고 평균순위 1.72을 찍었다.'''[32] 불과 7개월 전까지만 해도 '''"러너로서는 끝났다"'''는 혹평을 들은 김승태였으나 이번 시즌 다시 부상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 오전조 32강에서 8트랙까지 20점을 먹다가 마지막 2트랙에서 연속 1등을 하고 20점을 먹으면서 총 40점으로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저번 시즌 예선에서 5경기 50점 퍼펙트를 하던 모습과는 반대로 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어찌됐든 다시 한번 개인전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주행능력은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이 인정한 실력자이며[33][34][35] , 에볼루션 결승전, 듀얼레이스 시즌 2 개인전 결승전 등을 보면 그의 주행 능력의 정점을 볼 수 있다. 잘 풀리는 날에는 사고 회피도 잘하지만 치고 나가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도 극히 드물어지는 편이다.
디펜스적인 측면은 '''매우 탁월하다'''. 전문 스위퍼로 뛰어도 될 정도. 러너형 선수로써는 이례적인 부분.[36][37] 이전엔 오프라인 리그로만 한정해서 보면 주로 스탑을 걸어 상대방을 디펜스하는 스타일이라 잘못 몸싸움을 걸면 자기 자신까지 죽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경기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보였다. 대표적인 경기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팀전 결승전이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개인전 결승전. 두 경기 다 1위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구간에서도 스탑 플레이를 서슴치 않았고, 그 결과 본인이 큰 사고로 8등으로 쳐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 두 경기 다 문호준 선수에게 시도했다가 역으로 반격당한 경우가 많은 편. 이런 기복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그를 개그맨 취급을 했었다(...). 2019 시즌 들어서 유창현, 박인수와 함께 러너역할을 번갈아하면서 본인이 중위권 혹은 1등을 보내줘야할 위치에 있을때 정확한 타이밍에 스탑이나 몸싸움을 거는 모습들이 자주보이면서 디펜스적인 측면또한 발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전반적인 게임을 이끄는 능력은 시즌이 갈수록 발군인데, 이건 2018 아프리카배 카트라이더 멸망전에서 보여주었다. 이 리그는 드래프트로 팀을 짜는 방식이었는데, 처음 김승태의 팀이 짜여졌을 때 다들 이 팀을 압도적인 꼴찌 후보로 점쳤다. 다른 팀들은 유창현, 박인수, 이재혁 등 높은 클래스의 선수나 아니면 김승래, 이준용, 임재원, 한승철 등 안정적인 주행 및 팀을 이끌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이룬 반면 김승태는 박창규와 한팀이 되어 팀을 이끌어야 했다. 물론 박창규도 리그 출전 경험은 있었으며 에이스 결정전 승리도 있는 등 나름 활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타 시드 선수들에 비해 주행 면에서 떨어질 뿐더러 기복도 심한 편이었다. 거기다가 나머지 두 선수로는 온라인 초고수나 리그에 출전했던 최영훈, 김응태, 박도현, 배성빈 등이 아닌 카트 골수팬들도 거의 모르는 유저인 전진우, 권경원과 팀이 되어 게임을 이끌고 가야 했기에 김승태 입장에서는 매우 절망적인 상황.[38]
하지만 첫 경기에서 전력상 패배할 것으로 여겨졌던 전대웅이 이끄는 커피콩을 김승태 혼자 하드캐리하며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이재혁이 이끄는 너는내운명에게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고[39] 그 뒷경기들도 최약체였던 팀 전력의 한계를 보여주며 연이은 패배로 결국 꼴등으로 쳐지게 되었다. 하지만 타 팀에 비해 네임밸류가 심각하게 떨어지는 팀원들을 데리고 혼자 1등에서 순위 유지를 하며 작업을 해서 한경기씩 억지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승태가 왜 문호준, 유영혁의 대항마로 있는 유일한 선수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아이템전 실력은 스피드전 선수 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평가받는다. 오더를 내리기보다는 에이스의 오더를 따르는 스타일. 이은택이랑 오래 팀을 하면서 이은택의 가르침을 많이 받다 보니 꽤 쓸만한 디펜더로 성장했다. 그리고 스탑 본능 또한 살아 있기 때문에 같은 팀원을 밀어주고 본인이 뒷라인을 몸으로 막아내는 플레이가 일품.[40] 주행 또한 좋은 선수라서 본인이 순위 싸움을 해줘야 할때도 해주는 꽤 저평가된 하이브리드형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9 시즌2 리그에서 샌드박스 소속으로 유창현과 함께 시종일관 팀의 템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결승전에서는 그 이은택과 최영훈이 버티는 템전 최강팀 한화생명을 4대0으로 녹다운 시키며 이제는 템전마저 탑티어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2020 시즌1에서도 크리스마스 캔디 9를 활용한 엄청난 얼물 활약으로 일명 '''빙신(氷神), 김엘사'''로 불린다.[41] 샌드박스가 4인체제를 유지하고 유창현이 빠진 2020-2에도 샌박 혼자 90%에 가까운 아이템전 승률을 기록하며 더 강해질수 있었던 것은 새로 들어온 정승하가 유창현의 빈 자리를 어느정도 채운 것도 있지만, 김승태를 비롯한 샌박 선수들이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42] 2020-2 시즌에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상위권에 버티면서 오더도 많이 하고 템전 사령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김승태는 역대 카트라이더 선수 중 한 손에 꼽힐만한 탑클래스의 실력자라고 볼 수 있다. 몇 안되는 개인전 우승자 + 팀전 우승 횟수 2위에 이르는 커리어만으로도 한떄 러너 라이벌이었던 전대웅을 압도하고, 김승태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만한 선수는 문호준과 유영혁 뿐이며, 그나마도 유영혁은 아이템전 기량에서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사실상 거의 동등하다. 오로지 황제 문호준만이 김승태를 완전히 압도한다고 봐도 무방한 셈.
이렇게 팀전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췄으나, 개인전은 아직 그에 비해 못 미친다. 개인전은 결승을 여러번 가는 등 활약 자제는 괜찮으나, 기복이 꽤나 심하다. 잘 풀리는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나[43] 잘 안풀리는 날에는 상당히 뒤떨어진다. 듀얼레이스 시즌 1 결승에서도 매 라운드 후반에 몰아쳐서 올라가는 불안한 모습이 여러번 나왔고. 듀얼 레이스 시즌 3 도 항상 포인트를 초반에 포인트를 몰아먹고 계속 부진했고, 결국 결승가서는 최악의 폼으로 7위로 마감했다. 2019 시즌 1에서도 이런 기복으로 고전하면서 결국 개인전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본인의 고질병인 기복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전성기인 9엔진 시대, 그것도 파라곤 9과 함께한 최전성기가 저물면서 X엔진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 점차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점이 걸린다.[44] 피지컬 비중이 훨씬 큰 스피드전에서는 전성기 시기의 성적을 다시 찍기는 어렵다는 예측이 많다. 2020 시즌1만 해도 스피드전에서 김승태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는 이재인, 전대웅, 유영혁 뿐이며 동갑까지 넓혀도 문호준, 우성민밖에 없다. 그리고 개인전의 김승래까지 포함해도 이번 시즌에 유의미한 성적을 낸 선수는 카트 최고의 사기캐 문호준뿐이다.[45]
듀얼레이스 2 이후 듀얼레이스 3때부터 개인전에서 기복이 조금씩 보이더니 개인전만하면 이상하게 팀전에 비해 못보여준 모습이 많다. 32강에선 준수하지만 이후 더 높은대로 올라가면 흔들리는 모습이 많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전에서는 준수하거나 그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부진하게 되면 눈물겨운 모습이 나온다.
4. 기타
- 문호준과 동갑내기 친구이지만 문호준이 4차리그에 데뷔한 순간부터 꾸준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반면, 김승태는 14차 리그에 데뷔하여 빛을 발하기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마디로 카트리그의 대표적인 유망주였던 선수 중 한명. 허나 유망주에 불과했던 선수에서 에볼루션 이후 형성된 전문윾슨 중 한명이 될 정도로 성장하여 최강의 자리에 오른 선수이다.
- 버닝타임 우승 후 은퇴 선언을 하며 분위기를 갑분싸 시켜 은퇴 = 김승태[46] (...) 라는 공식을 만들기도 했다.
- 듀얼레이스 시즌2 결승 전야제에서 시즌 제로 탈락 얘기가 나왔는데 본인 입으로는 그냥 놀러간 것이었다고 했지만 문민기의 증언으로 빼도 박도 못하고 눈물을 흘린 것을 인정했다.(이때 박인재 감독이 다독여주며 잘 위로해줬다고 한다.)
- 개인전 플레이를 보면 전성기 강진우랑 비슷하게 초반 몰아치기를 하다가 막판에 부진해서 계속 경기를 연장해 나가는 스타일이었다.
- 카트 리그에 이름이 비슷한 선수가 2명이나 더 있는데 바로 김승래와 김응태이다. 이름부터가 헷갈릴 수 밖에 없는 셋인데 실제로 이들이 2019 시즌1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만나자 해설진은 입이 꼬여 고생했다... 특이하게도 이 셋 모두 박인재와 연관이 깊다. 맏형인 김승래는 전 P5NTA WEHEELS 소속 선수였고, 김승태는 P5NTA XENICS와 ROX Gaming 소속이었고, 김응태는 전 ROX Raptors 소속 선수.
- 대표적인 별명이 이상하게도 이름,특징과는 전혀 관련없는 슨상이다. 이는 KeG 카트라이더 대회에서 김승태가 퍼플을 달고 유영혁,이재인 등을 물리치고 우승에 성공했을때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누군가가 쓴 글에서 기인한다.[47]최초의 슨상당 이는 대단한 히트를 치게 되었고 자연스레 김승태는 슨상이 되었다.
- 평소 오락실 리듬게임을 즐겨하는듯 하다.
- 김승태는 낯을 많이 가리고 방송을 잘 안 킨다. 팬들은 사실상 방송 좀 켜라고 말은 해도 기대를 하지 않는 상태다.[48] 개인 팬만이 아니라 일반 카트 유저들도 카트리그가 끝나면 커뮤니티에서 "김승태 방송 좀 켜라" 라는 말이 매번 나올 정도. 그나마, 샌박으로 바뀐 이후에는 조금 나아진 편이다.
- 펜타시절에 연습끝나고 동료들이랑 숙소 앞 미니스톱에 자주 가서 라면을 먹었다고 한다. 박인재 감독이 김승태한테 콜라랑 사이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시켰는데 못 맞추고 다 반대로 말했다고 한다.
- MBTI는 ISFP가 나왔다. [49]
- 첫째가 아니다 위에 누나가 있고 누나는 둘째아이 엄마라고 했다.
- 클래시 로얄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닉네임이 슨이다(...)이다.
- 코너가 많고 감속구간이 많은 맵보다는 톡톡이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장 성향의 맵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 있다. 실제로 2개의 트랙을 제외하고 전부 운동장 맵으로 도배되었던 듀얼레이스2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이다.[50]
- GC부산의 아이템 에이스 유관영과 97년생 동갑내기 동네 친구라고 한다. 같은 동네 출신인 동생 황인호,송용준과도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 박인수와는 듀얼레이스X부터 2019 시즌 2까지 3연속 팀전 우승을 해낸 듀오이다. 2019-1 결승전에서 박인수가 에결에서 이긴 후 눈물 흘리는거 보고 김승태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눈물 나왔는데 위에 쳐다보면서 꾹 참았다고. 한화생명 올스타전에서도 박인수가 첫번째로 뽑아서 같은 팀으로 나왔다. 박인수와 가장 오랜 기간 같은 팀으로 활동한 동료이며 스피드,아이템 모두 호흡이 잘 맞는다. 듀레x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한번도 싸운적 없다고 한다. 김승태는 박인수를 시베리안 허스키에 비유했는데 굉장히 쾌할한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인수는 김승태를 가장 큰 형, 박현수를 둘째 동생, 유창현을 막둥이로 생각한다며 팀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 2020-2 개인전 예선 규정에 헤르츠 제한 없다고 발표 되었다. 박인수에 따르면 승태형이 밥 드시면서 "인수야 너 예선 어떻게 할꺼야? 피시방 가서 할꺼야?"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안 나간다고 얘기했다고. [51]
- 새벽에 김승태의 도움 요청을 받고 자다 깨서 방 세팅을 도와주기도 했다. 김승태는 트위치로 방송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난관이 있었던 것. 투네이션 틀어주고 투네이션 소리 나오는지 체크해주고 노래도 틀어줬다. 박인수는 다시 자기는 글렀다며 김승태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채팅으로 소통했다. 그러다가 화면이 멈춰서 다시 도와주러 와서 컴퓨터를 껐다 켰다. 시청자가 한참 전에 말한 좌우반전도 기억하고 설정해줬다. 시청자들이 과거 잘한 경기 다시 보자고 했지만 김승태가 어떻게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박인수가 다시 방송실에 들어왔다. 경기 영상을 팬들이 다들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왔다며 리그 영상이랑 캠 화면 같이나오게 도와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 샌박 선수끼리 1:1:1:1 내전을 자주 한다고 한다. 한번은 빨래 양이 어마어마했을 때 빨래빵을 한적이 있었는데 노드리프트전으로 했다고 한다. 김승태는 경험이 많기 때문에 꼴지가 아닌 2등을 했다고 한다. 2년전부터 이런걸 많이 했는데 그때는 오지게 설거지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목숨 걸고 한다고 한다. 박인수는 1등 했는데 박인수는 이런거 절대 안 걸린다고 한다. 박인수도 옛날부터 숙소생활 많이 했기 때문에 목숨 걸고 한다고 한다.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박현수가 걸렸다고. 박현수가 아직 이런걸 많이 안해서 그런거고 하다보면 면역이 생길거라고 한다. 박현수가 한손카트 하는거 보면 감탄밖에 안 나온다고 한다.
- 손예진의 팬이라고 한다.옛날부터 영화같은거 보면 많이 나오셔서 자연스럽게 팬이 됐다고.
- 자신을 5글자로 표현하면 '나는바보다'라고 한다. 리그를 다시 돌려보면서 표정을 보면 뭔가 바보같다고.
- 유쾌한 시그니처 포즈로 레이싱걸 티이라 흉내#를 냈다.
- 데뷔한지 벌써 10년된 선수이다. 2021 카트라이더 현역 선수들중에서 5번째로 오래 생활했다.[52]
5. 논란 및 사건사고
김승태가 카트라이더 리그에 데뷔한지 9년째로 접어들 무렵의 베테랑 선수로 성장했지만 현역 선수들 중 문호준, 강석인, 유영혁, 전대웅 다음으로 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이다 보니 사건사고나 논란은 피해갈 수는 없다. 다만 김승태는 위의 선수들과 달리 '''인격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거나 프릭스 게이트와 같은 초대형 사고를 일으킨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점'''에서 완벽히 대비된다.[53]
5.1. 왜스탑하나고 김승태 사건
친선 도중 김승태 팀이 승리를 거두자 김승태가 같은 팀에 다른 선수를 스탑할려다가 실수로 전대웅이 그 스탑에 맞았고 이에 화난 전대웅이 인게임 채팅으로 '''왜스탑하나고 김승태'''를 쳤다. 하지만 김승태는 이에 대해 미안하다고 했었음에도 전대웅은 계속 개인방송에서 김승태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시청자들은 김승태 욕을 했다. 이를 본 김승태는 전대웅과 채팅으로 말싸움을 했다.
이후 리그에서도 악수를 안하고 지나갈 정도로 사이가 나빴으나[54] 2017년 중국리그에서 같은 팀을 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친해졌다. 그리고 이 사건은 김효진의 고것이 알고싶다라는 예능에서 예능으로 다루었고 두 선수는 싸운게 아니었고 오해였다고 말했다. 2020년 샌놈들 영상에서 전대웅이 뒤에서 김승태를 안아주는 영상이 나오는걸 보면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샌드박스 멤버들과 형독의 합방에서 형독이 김승태와 게임을 할때 낮고 뒷말이 끌리는 톤으로 승태야...왜 스탑하냐고...를 시전하면 김승태의 웃음보가 터지며 라인이 흔들리거나 바로 실수가 나온다. 이게 약점으로 취급받는 모양.
5.2. 연방에 대한 발언 논란
코로나로 2020 시즌 1이 중단되고 킨 첫 개인방송에서 시청자가 왜 다른 프로팀과 연방을 안 하냐고 묻자 다른 팀들이 연습을 안 해준다고 말했다.[55] 당시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 중 한명이 이를 커뮤니티에 하소연하며 다른 프로팀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는데 구 플레임 팬들을 주축으로 김승태를 비난했다. 그들의 주장은 2019 시즌 2 당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연방에서 김승태가 연방 1분 전에 파토 지시를 내렸으며, 세비어 당시에 플레임이 제안한 연방을 거절하는 등 본인이 먼저 자초한 일을 왜 지금 와서 피해자인 양 이야기하냐는 것.
물론 세비어 당시에 연방을 거절한 것은 플레임과 세비어 두 팀이 투탑이라고 불릴 만큼 결승에 올라갈 것이 확실시 된 팀들이었기 때문이었고, 결승이 유력한 두 팀끼리 연방을 하지 않는 것은 에볼루션부터 시즌 1까지 6시즌동안 이어져 온 오랜 관행이었다.[56] 하지만 2019 시즌 2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샌박과 한화 두 팀이 서로 연방을 하기 시작했고 이런 관행이 없어졌기 때문에 김승태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점은 모순이다.
6. 기록
6.1. 대회 입상
[57]
6.2. 입상 실패 리그
7. 타임어택 영상
'''S1=루키=빠름, S2=L3=매우빠름, S3=L2=가장빠름'''
S2 WKC 브라질 서킷 세이버HT-LE 1:45:54
S1 아이스 설산 다운힐 벌쳐 Black-H 2:13:32
매우빠름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 뉴 마라톤-S 1: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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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빠름 WKC 브라질 서킷 뉴 마라톤 Black-H 1:46:14
매우빠름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뉴 마라톤 Black-H 1:53:10
매우빠름 놀이동산 360 타워 뉴 세이버 White 1:27:93
매우빠름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뉴 세이버 White 1:50:39
매우빠름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뉴 스펙터 1:52:82
매우빠름 비치 해변 드라이브 뉴 세이버 1:50:61
매우빠름 아이스 갈라진 빙산 세이버PRO 1:56:41
매우빠름 포레스트 지그재그 세이버PRO 2:37:17
매우빠름 브로디 비밀의 연구소 뉴 스토커 2:05:04
빠름 빌리지 지우펀 뉴 몬스터 1:18:75
매우빠름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코튼9 1:16:20
매우빠름 빌리지 고가의 질주 코튼9 1:37:68
매우빠름 빌리지 운명의 다리 코튼9 2:00:01
빠름 빌리지 지우펀 파라곤9 1:17:55
빠름 아이스 설산 다운힐 파라곤9 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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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빠름 아이스 설산 다운힐 파라곤9 2:08:59
매우빠름 쥐라기 공룡 결투장 파라곤9 1:47:99
매우빠름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파라곤9 1:39:29
매우빠름 WKC 브라질 서킷 멘티스 9 1:44:33
[1] 유영혁의 '''윾''' 이나 유창현의 '''윷''' 처럼 이름처럼 쓰이는 별명이다.[2] https://www.youtube.com/watch?v=l_2DRoMawyQ 박수듀오에게 패해 벌칙으로 정승하와 같이 찍은 영상.[3] 2013년, 2015년, 2016년, 2017년에 은퇴선언을 하였으나, 항상 다음 리그 개막 소식이 열리자마자 복귀를 선언하였다.(...) 17차 리그를 나온 뒤 시즌 제로를 안 나오고 배틀로얄에 출전하여 은퇴한 줄 알았던 유저도 있었으나, 시즌 제로 리그는 강진우에게 밀려 예선탈락(...)을 했기 때문에 나오지 않은 것. 결국 리그에서도 성승헌, 김대겸이 김승태의 은퇴 번복에 대해 다루었다.(...)영상[4] 전대웅 본인 방송에서 한 말. 그리고 왜 스탑하'''나'''고 라고 본인이 오타를 낸 것이다.[5] 현재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옵저버를 담당중이다.[6] 심지어 결승전에서는 김경훈이 출전한 선수중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김승태보다 더 잘했다. 함정은 3위였던 김승태와의 점수차가 단 '''1점'''이였다는 것.[7] 원래 굉장히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 15차 리그 때 인터뷰를 보면, 하루에 학원을 5시간이나 다닌다고 했고, 17차 리그 때 인터뷰를 보면 우리나라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살기 힘들기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가면 공부를 하기 위해 이번 리그를 끝으로 카트라이더를 접겠다고 하였다. 결국 수시로 지방 사립대를 갔다. 1살 형인 김경훈 선수는 한양대학교 진학, 동갑인 문명주 선수는 광주과학기술원에 진학, 3살 동생인 이준용은 한국교원대학교에 진학했다.[8] 3대2로 지고있던 6경기에서 조성제가 문호준을, 김승태가 강석인을 자석으로 빨았는데 문호준은 오더대로 바로 R을 쳤으나 강석인이 실수로 치지 않으면서 김승태가 1등으로 들어가는 활약도 있었다. 물론 이어지는 7경기에서 패배하며 사실상 해프닝이 되었다.[9] 3라운드 팀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 본선 가시권에도 없는 팀이 조 운이 좋아서 올라온 듯[10] 이중대 유튜브 스트리밍 시청자 曰 : 김승태 무사히 한국에 올 수 있나요? (...)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중국팀의 멘탈을 찢어버리는 플레이가 매 판마다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적절한 스탑과 엄청난 디펜스를 보여주었다.[11] 3번째 경기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는 어이없게 져서 1세트를 내줄 뻔 하였다.[12] 팀전 7경기중 3경기를 1위로 들어오면서 여전한 주행을 보여주었다.[13] 듀레X 멤버에서 이현진을 제외하고 유창현을 영입하였다.[14] 물론 상대가 카트리그의 역사 그 자체들이 모인 팀이긴 하다.[15] 3경기 동안 '''1점''' 밖에 못 먹었다.[16] 마지막 트랙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는 1등을 하면 16강 직행도 가능했었다. 매우 아쉬운 부분.[17] 실제로 카트 리그에서는 선수들의 점수는 직접 본인이 계산해야 한다고 문호준이 언급했다.[18] 이번 시즌 개인전에서 계속되는 부진과 기복을 보여줬다.[19] 32강에서 압도적으로 1위로 진출했던 박인수와 문호준도 퍼펙트로 못 끝냈던 것과 상대들이 전부 준수한 실력을 가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대단한 부분.[20] 유창현 역시 개인전에 불참. 다만 김승태와 달리 고3이기에 본인이 팀전에만 집중하겠다는 소문이 돌았었고 실제로도 그랑프리 점수가 개인전 참가조건 미달이였던 점을 보면 김승태와는 상황이 다르다.[21] 사실 천사 3개가 떴던 판이 있었는데 실수로 아이템을 잘못 체인지하는 바람에 한 트랙을 내주게 되었다...[22] 인터뷰에 따르면 원투가 너무 확실한 상황이라 박인수가 지름길에서 김승태 디펜스를 하는 바람에(...) 리타했다고 한다. [23] 순서대로 최윤서, 전대웅, 강석인. 먹구름을 깐 다음에 사이렌을 키는 센스있는 플레이에 프릭스 선수들이 피하지 못했다.[24] 전대웅, 유영혁, 최윤서. 강석인은 김승태가 속도를 줄이고 물거리를 재는 것을 보고 알려줬으나 황금자석을 가진 전대웅이 1위로 달리던 유창현에게 자석을 명중시키지 못하면서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25] 이게 기록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는데 4강 풀리그 기준으로 김승태는 '''완전히 폼이 박살났다고 여겨지는 그 전대웅보다 지표가 처참해서 평균순위는 각 팀의 스위퍼들 다음으로 가장 낮고 7,8등 비율은 무려 38.5%에 달해서 한승철 다음으로 높다.''' 아무리 0승 3패로 탈락햇다고는 하지만 저건 도저히 러너의 성적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게다가, 이게 일시적인게 아니라 8강전에서도, 개인전에서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비교대상인 전대웅은 그나마 개인 컨디션은 멀쩡한지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폼 문제는 김승태쪽이 더욱 심각해 보인다.[26] 2020 시즌 1 이후로 유창현의 모습을 볼 수 없기에 김승태의 역할이 커질 수 밖에 없어졌다[27] 심지어 이걸 경기하기 전도 아니고 '''경기 도중''' 쓰거나 가지고있으면 안된다고 알려주었다고한다(...). 김승태 입장에선 매우 억울할 수 밖에 없다.[28] 박현수와 정승하는 박인수가 스피드전에서 독보적인 주행으로 모두 1등으로 달려줬고 아이템전에서도 맹활약해줬다며 MVP로 박인수를 골랐다. 김승태도 이날 굉장히 잘해주었는데, 김승태는 1트랙 마지막 좁은 길에서 신종민에게 허를 찌르는 결정적인 스탑을 했다. 3트랙에선 시작하자마자 이재혁과 신종민을 요격해서 7,8 고정으로 만들며 게임을 터트렸다.[29] 물론, 개인전 실격으로 팀전에 집중한 것이 김승태의 부활에 더욱 날개을 달아줬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김승태의 나이를 감안하면 개인전, 팀전 둘 다 챙기기도 쉽지 않다. 공교롭게도, 문호준의 개인전 은퇴 등 여러 요인이 겹치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 97년생 이상의 선수들 중 개인전 16강 이상, 팀전 포스트시즌 확정을 동시에 챙긴 선수가 '''유영혁을 제외하면 없다.''' 그 유영혁도 기복이 심해지고 팀전도 흔들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개인전과 팀전을 둘다 챙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수 있는 셈.[30] 아직 몬스터가 리그 카트바디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몬스터가 리그 카트가 될 거라고 예상하고 연방에서 스피드 에이스나 러너들이 점차 몬스터로 갈아타는 추세다. 샌박의 박인수도 몬스터를 탔고 파라곤은 김승태가 타게 되었다. 박인수가 파라곤을 타고 김승태가 몬스터를 타기도 한다.[31] 이는 팀적으로도 도움이 되는데 2019년에 샌드박스 게이밍이 2시즌 연속으로 팀전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순위 싸움을 걸어서 이길 수 있었기 때문인데 2020년에는 여전히 강력하긴 했으나 종종 중요한 경기를 졌었고 그때마다 다른 맴버들이 타팀 선수들의 미들 집중공략으로 쳐져서 순위를 타지 못하고 박인수 혼자 상위권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는 그림이 자주 나왔다. 하지만 김승태가 러너로서 꾸준히 상위권 순위를 타줄 수 있다면 순위 싸움에서도 유리하고 박인수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이런 점이 스피드 연방 결과로도 드러나고 있는데 현재 샌박은 타 프로팀을 상대로 스피드전을 압도적으로 이기거나 지더라도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32] 결과는 10:1로 샌드박스의 승리. 리그연방은 리그 경기랑 다르게 10선으로 하기 때문에 '''리그에서 사용되는 10개의 트랙을 적어도 한 번씩은 전부 사용해야 한다.''' 즉 최소 10경기 이상을 해야하는데 김승태는 '''11경기 동안 거의 모든 트랙에서 1등을 차지하며 평순 1.72를 찍은 것이다.'''[33] 특히 다른 선수를 칭찬하는 데 인색한 편인 문호준 선수가 김승태만큼은 꽤나 고평가한다. 김승태의 기량이 만개한 버닝타임 이후로 리그나 인터뷰, 개인방송 등에서 언급할 때마다 김승태를 꽤 높게 보는 편이며 리그에서 적으로 만나면 가장 경계하는 선수라고도 언급한다. 실제로 듀얼레이스 3 결승 인터뷰에서 문호준이 펜타제닉스는 '''김승태 말고 없다'''라고 할 정도. 그리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던게 당시 팀전 결승에서도 김승태 혼자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꽤 많이 잡혔었다. 김승태 이외에 문호준이 인정한 선수는 전대웅, 김정제, 그리고 전성기 시절 강진우와 김대겸.[34] 유영혁도 에볼루션부터 듀얼레이스 3 까지 횟수로 5번이나 같이 팀을 할정도로 김승태를 신뢰하고 인정했다.[35] 전대웅도 한창 '왜스김' 사건이후로 사이가 안좋았던 듀얼레이스 1 시절에도 상대에 대한 평가에 김승태를 5점만점에 4점을 주고 듀얼레이스 3 인터뷰에서도 '최대치 주행이 높다' 라고 할정도로 자존심이 센 전대웅 치고는 이례적으로 김승태를 인정했다.[36] 문호준과 박인수, 유창현도 이 특징을 공유한다.[37] 조금 더 넓히면 정승하나 최윤서 등의 선수도 스위퍼와 러너 포지션을 경험했기에 해당이 된다고 볼 수 있다.[38] 그나마 전진우는 당시에 펜타 소속이었기에 아는 사람들은 조금 있었지만 권경원의 경우 정말 아무도 모르는 수준이었다.[39] 여기서도 김승태는 원맨쇼를 보여주며 이재혁과의 1:1 경기를 이기는 등 혼자서 3세트까지 끌고 갔으나, 김승태가 나오지 않은 경기에서 이재혁의 대활약으로 퍼펙트 패배를 당했다.[40] 대표적인 예가 듀얼레이스 시즌 2 4강 최종전 6경기와 2019 시즌 1 4강 두번째 풀리그 3경기. 본인이 공격받는 상황에서 최대한 다른 팀 선수들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철벽을 쌓아주는 플레이들로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41] 아이템전 실력이 가면 갈수록 가파르게 늘고 있고, 스피드전 실력은 예전만 못하다는 점에서 김승태가 오래 선수생활을 유지한다면 강석인처럼 젊었을 때는 스피드전 탑티어였지만 피지컬이 떨어지면서 스피드전은 사실상 포기하고 전문 아이템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다. 만약 김승태가 아이템 전문 선수가 될 경우에는 샌드박스가 4인 체제를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42] 강석인은 2020-1 인터뷰에서 김승태를 포함한 샌박 4명은 모두 내 밑이지만 팀적으로 생각하면 샌드박스가 네 명의 평균치가 너무 좋아서 세다고 말한 바 있다. 리그에서 날이 갈수록 아이템전에서 에이스보다 팀합이 중요시되며, 이는 특히 샌드박스와 함께 현 성남 ROX가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홀로 템전을 이끌게 된 2020 시즌 1의 강석인이 부진하다 한화로 이적해서 날아오르고, 강석인과 비슷한 포지션인 2020 시즌 2의 이은택 역시 명성에 걸맞지 않게 성적에서 부진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43] 대표적인 예로 2017 듀얼레이스 시즌2 결승전에서 1, 2세트를 1위로 통과하고 3세트에서도 3대2로 승리해 우승에 성공했다. 또 2019 시즌 1 16강 패자전에서 나름 쟁쟁한 매치업이었음에도 5경기만에 1등을 싹쓸이 하면서 끝냈다.[44] 사실 김승태는 1997년생 24살이라서 이제 베테랑 취급을 받을 때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황혼기까지는 아니지만 보통 24살 정도를 슬슬 에이징커브가 오는 시기로 보고 20대 후반이면 황혼기다. 30대까지 선수생활을 하는 경우는 99% 아이템 전문이고.[45] 다만 유영혁과 전대웅은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지금도 개인전에서 경쟁력이 있는데 유영혁의 경우 결승전에서 중후반까지 상위권 경쟁을 할 정도로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고 전대웅은 신맵은 별로지만 구맵에서는 결승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46] 번복하다를 승태하다로 번역되는 경우가 있다.[47] 이 전에도 김승태를 슨태라고 부르는 등 슨과 관련한 밈이 있긴 했지만 이는 디시 자체의 일반적 문화에서 기인된 것이고 슨상이라 본격적으로 불리기 시작한건 이때부터이다.[48] 디씨발 주장이기에 완전히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김승태의 아프리카 방송국을 가보면 "제발 방송 좀 켜주세요"라고 팬이 써 놓은 글이 수두룩하며, 팬들 입장에서 가장 바라고 있을 소통방송과 리그 리뷰조차도 단 한번을 제외하면 제대로 올라온적이 없다.[49] 샌박 인스타그램에 테스트 영상이 있다.[50] 반대로, 오랜 기간 김승태의 러너 라이벌이었던 전대웅은 영 좋지 못한 몸싸움때문에 운동장이 도배되면 성적이 크게 떨어진다(...) 리버스 맵처럼 어렵고 주행의 변수가 높은 트랙을 상대적으로 선호하고, 가장 잘하는 맵도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제련소다.[51] 박인수는 전 시즌 입상을 해서 예선 면제인데 팀원 김승태가 모르고 있었다는게 개그포인트.[52] 데뷔시기로 보면 문호준→강석인→유영혁→전대웅이 이렇게 된다. 동갑내기인 문호준이 초등학생때부터 데뷔해서 그게 임팩트 있어보이지만 김승태도 15살 때 데뷔한거 보면 보통 프로게이머 데뷔한 나이로 보면 어린나이에 데뷔한 거다.[53] 문호준은 학창 시절 철없는 언행과 매우 좋지 않은 인성, 강석인과 유영혁은 구설수 한 번 없다가 '''잘못된 판단 한 번'''으로 나락으로 빠졌고, 전대웅은 이전에도 '''초대형 사건사고'''를 '''여러 번''' 터뜨리고 다녔다.[54] 후에 두명 다 의도한게 아니라고 해명했다.[55] 샌드박스는 휴식기 전에도 휠즈, 퍼스트 에이와 같은 아마추어 팀들만을 상대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6] 당시에는 아마추어리그라 선수들 연습 시간도 부족했기때문에 문호준 팀, 유영혁 팀과 다른 팀들간에 격차가 많이 났다. 문호준에 따르면 문호준은 유영혁 팀과 연방을 하고 싶었지만 유영혁 팀이 거절하면서 이런 관행이 이어졌다고. 이런 관행이 이어져온 것은 카트판이 워낙 좁기 때문에 결승 진출이 유력한 두 팀 간에 전략이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측된다.[57] ★은 V5를, ★은 V10을 의미한다.[58] 孤君 팀의 스폰서를 받아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과 참가하였다.[59] 본인 정규 리그 커리어 첫 3위이다.[60] 패자부활전 7위[61] 조 3위[62] 팀원 : 박창규, 김수호, 전진우. '''꼴찌로 벌칙 당첨.'''[63] 팀원 : 박인수, 유창현, 박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