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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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FUNA, 삽화가는 토자이(東西). 약칭은 노후금화 혹은 노금(ろうきん).[5] 시기상 이 작품이 FUNA 작가의 데뷔작이다.
작품명이 워낙 길고, 그 번역이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까지 워낙 제각각이었다 보니 그냥 줄여서 '노후금화'나 '금화 8만매', '금화 8만' 혹은 'FUNA 작가 제목 긴 그거 그거'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무위키의 본 문서 또한 문서명이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며, 공식 번역명 역시 변경된 바가 있을 정도.
2018년 4월경, K라노벨북스의 1주년과 함께 시리즈 누계 10만부 발행을 돌파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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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야마노 미츠하는 어느 날 절벽에서 추락해 중세 유럽 정도의 문명 수준인 이세계에 전이해버린다. 하지만, 늑대와 사투하던 중 지구로 왕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 미츠하는, 2개의 세계를 왕복하기로 결심한다.
그 이유는 노후의 평안을 위해!
화폐 가치와 노후 자금을 계산하면, 필요 자금은 금화 8만냥! 이세계의 문명이 왜곡되지 않을 정도로(하지만 자기 자신이 편하게 살 수 있다면 자중하지 않아!), 이런저런 물건을 이세계로 반입해 돈을 벌어간다!
그래도 의심받으면 ――전이하면 괜찮아!?
''― 단행본 1권 소개''
3. 발매 현황
웹 연재 일자는 매주 수요일이다.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는 훨씬 자주 연재했었으나, 한번 종료한 후 재연재를 하게 되면서 속도가 느려졌다.[6]
FUNA 작가가 소설가가 되자에서 3번째로 연재한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가 인기를 끌며 서적화에도 성공하자, 해당 작가인 FUNA가 과거 연재했던 작품이 코단샤에 의해 발굴되었다. 덕분에 포션빨로 연명합니다!와 같이 완결하였으나 해당 두 권이 모두 발굴되어 같은 'K 라노벨 북스' 레이블로 서적화되었다. 포션빨로 연명합니다!의 경우 해당 레이블의 창간작이었지만, 이쪽은 며칠 늦어지며 창간과 동시에 발매하는 못했다.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쪽보다 하루 먼저 연재되기 시작한 작품인데다, 1차 연재 종료 때까지 연재된 분량이 더 많았었기에 완성된 분량도 꽤나 많은 편이다. 포션빨로 연명합니다!의 경우 3권 출간일 기준으로 4권 출간시 포함할 부분마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었으나, 이쪽은 마찬가지로 3권 출간일 기준 5권정도까지 출간이 가능할 정도로 세이브 원고가 남아있었다. 덕분에 서적화도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작품의 작가인 FUNA의 다른 두 작품인 포션빨로 연명합니다!와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의 경우 소미미디어 측에서 판권을 가져가서, 2018년 5월 기준 평균치는 6권 출간, 포션빨로 연명합니다!는 1권이 출간되었지만 본 작품 하나만 노블엔진 쪽에서 판권을 가져갔다. 2018년 7월 20일 출간되었다. 레이블은 노블엔진 영상출판미디어 단행본으로 결정되었다.
한국 1권의 경우에는 처음에 알라딘 서점, 교보문고 등의 서점에서 7/30 발매라 알렸다가, 노블엔진에서는 7/20이라고 알렸지만 실제 총판에는 책이 일찍 풀렸는지 코믹존 등 만화전문서점에는 7/18에도 책이 입고되어 있었다. 한국어 번역의 경우 번역 스타일로 인해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편이나, 전체적인 퀄리티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되었던 포션빨로 연명합니다!와 다르게 오탈자는 아예 없는 수준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1권에서 잘 나왔다고 태만에 빠졌는지, 2권에서는 오탈자가 드문드문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전체 분량에서 약 5부분 정도로, 포션연명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지만 아쉬운 점. 번역 스타일도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2권은 2018년 9월 2차 노블엔진 영상출판미디어 단행본 출간작에 이름을 올렸고, 2018년 9월 17일에 발매하였다. 페이스로 볼 때 2개월만에 연속으로 2권이 출간된 셈인데, 적은 양이라도 오탈자가 있는 것은 이 촉박한 일정이 한몫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튼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일본 출간 분량인 3권까지를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듯 보인다. 물론 일본쪽에서도 세이브 원고가 어느정도 마련된 상황이기에 4권을 내놓겠지만.
3.1. 단행본 목차
3.2. 웹 연재 목록
소설가가 되자 연재 사이트
4. 특징
양판소를 패러디한 전개가 많다. 여러모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비슷한 요소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 처음 시작이 "모르는 천장이다. ...한 번 뱉어보고 싶은 대사 베스트 30에 드는 말을 해 버리고 말았다."이고, 이후 전개하다 "하야르는(しろろい) 천장이다. ...하얗다(しろい)와 모른다(しらない)를 합친 것 뿐이다."라는 대사도 뱉고, 그 직후에도 "아는 천장이다."라고 확인사살을 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2권 도입부에서도 '성희는 천장이다. 성+희다+모르는 천장을 합쳐서 말이다.'라며 재차 반복되었다.
-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이한 후 어느정도 지냈음에도 언어를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이해한 건 위험을 표현하는 단어 몇 가지가 끝. 사실 웬만한 양판소에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오히려 타 언어를 몇 년씩이나 걸려서 완전히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다만 미츠하는 중간에 통번역 치트가 더해지면서 최종적으로는 지구와 이세계 양쪽에서 외국어 무쌍을 찍게된다.
-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나는 신 비스무레한 존재는 신 비스무레하지만 신은 아닌 마네키네코이다.
- 제4의 벽을 뚫고, "이로부터 몇 년 후, 이 시골구석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서술에 "아니아니, 3일밖에 안 지났잖냐!"라며 츳코미를 건다.
단, 작중 미츠하가 자중하기를 포기한 2권 시점 이후로는 이런 부분은 약간 줄어들고 옛날 2000년대 대한민국의 차원이동물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FUNA 작가의 기본 감성과 개그코드는 유지하면서 자중하지 않는 정도지만 그래도 도서대여점 전성기시절에 나온 책들을 많이 읽어본 독자라면 어느정도 익숙함을 느낄수는 있는 수준은 된다.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1.1. 야마노 미츠하
'''山野光波'''
성격은 FUNA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최고의 사기꾼이면서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면 무자비하게 보복한다. 그에 대한 예는 항목 맨 밑 서술.
부모와 오빠가 전부 사고로 사망한 후 여행으로 간 곳의 난간에서 불량배와 만나 시비에 걸려 절벽에서 추락하던 중, 신과 비슷한 무언가에게 '''세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받게 된다.[7] 진학이나 취업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던 미츠하는 이 능력으로 노후에 대비하고자 결심한다!
이후 귀족을 사칭(?)하면서 '미츠하 폰#s-4 야마노'라는 이름을 자칭(?)하게 된다.[8][9] 이세계를 마음대로 건널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해서 이쪽(일본)과 저쪽(이세계)에 자산을 축적하기로 결심하게 된다.[10]
또한 대화를 나눈 사람의 뇌를 스캔해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언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1권 중반 쯤에 얻게 된다.[11] 해당 능력을 사용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대화함으로써 영어를 마스터하기도 했다. 이 능력은 인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마물에도 적용된다. 알더 제국이 침공해 왔을 때 고룡과 대화를 나누다가 오크 언어, 오거 언어, 드래곤 언어 등 수많은 언어를 배우기도 했다.
영지를 하사받은 뒤로는 '모두 도와줘! 자작령 경영기'라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각종 전문가에게 이런저런 감수를 받아서 영지 경영을 하는 중.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되잖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떤 것이 잘못됐을 때 너무 큰 영향이 나타난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예를 들어서 병같은 경우 엉뚱한 약을 투여했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큰일이다. 경험자가 아니면 모르는 일도 많기도 하고 말이다. 게다가 검색하면 알 수 있다고 해도 애초에 아무것도 모르면 검색도 할 수 없다. 이름도 존재도 모르는 것을 검색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그래서 나온 것이 인터넷의 힘을 최대한 살린 상담창구라는 것. 결국에는 자주 조언을 해주는 네 사람-의학 담당 '매코이', 광업, 임업 담당 '산왕', 해산담당 '건어물', 농업담당 '엔도'를 초대했다. 이세계에 갔다왔다는 말을 일반인이 믿을리가 없어서[12] 마음놓고 초대했고, 2박 3일동안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해 도움을 줬다고.[13]
이 작품의 작가인 FUNA 작가의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들이 만능 포션 제조를 포함한 치트 능력과 세계관 최강자급 능력을 선사받은 것과는 달리 전이 능력 이외의 다른 능력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 탓에 신체 능력은 평범한 수준이라 초반부터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뻔 하거나 늑대와 싸우다 크게 다치거나 어깨에 화살을 맞는 등 비교적 험한 꼴을 많이 당하는 편이다.[14] 그나마 '초회복 능력'이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 부위결손이나 흉터가 남을 듯한 심한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치료되지만 그 영향으로 전혀 성장하지 않는다고.[15]
하지만 용병대 울프팽으로부터 총기관리법과 사격술을 배웠고 이들을 통해 호신용 무기[16] 도 구입해서 여러 전투에서 써 먹으며, 자신을 구하겠다고 알렉시스가 부상당한 이후론 "이세계라 참았지만, 더는 자중하지 않을련다"라며 적대하는 자에겐 주저없이 총알을 먹여주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현대 무기를 얕보지 마라 판타지!!"'''를 시전한 건 덤. 여담으로 사비네와 콜레트에게도 울프팽 용병단에서 호신용 권총을 사주고 사격연습을 시켰는데, 미츠하는 며칠 걸리던 연습을 콜레트는 하루만에 사비네는 몇시간 만에 끝내버렸다. 물론 이건 명중률에도 그대로 적용.
여기에 은근히 화력덕후 속성을 살짝 내비치는데, 본인이 다루질 못해서 그렇지 영지군 장비로 20mm 이상의 기관포를 장비한 장갑차량들을 구입할까 하다가 "우리 영지는 대체 뭐랑 싸우려는 거야?" 라며 포기하는 장면이 몇번 나오기도 한다.
FUNA 작가의 작품 주인공 답게 자주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네타로 온갖 드립을 날려댄다. 물론 다른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이세계 인들은 무슨 내용인지 알아듣지 못해서 뻘쭘해 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나중엔 다 포기하고(...) 그냥 당당하게 드립을 날려대며, 은근슬쩍 중2병도 개화 중이다.
자중하기를 포기한 이후로는 콜레트, 사비네를 데리고 자주 지구로 놀러가는 중이다. 만약 제그레이스 왕국에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면 지구로 피난시키기 위해 익숙해 지라는 의미에서 데리고 다니는 것이지만, 하는 짓은 그냥 지구 관광.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꿩 먹고 알 먹고...
이세계에서는 "머나먼 대륙에서 왕위쟁탈전을 피해 홀로 도피해 온 공주님 미츠하 폰 야마노"로, 지구에서는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지구의 용사(울프팡 용병단)를 소환한 이세계의 나노하 공주"로 활동 중이다.
이 '나노하 공주'라는 이름은 미츠하 본인이 붙인 이름이 아니라 용병단 멤버가 붙여준 이름인데, 이 이름을 듣자마자 "내가 무슨 마법포격을 쓰는것도 아닌데 이게 뭐야! 분명 용병단 내에 재패니메이션 매니아가 있는거로군!"이라고 한다(...)
브라콤 기질이 있는데, 작중에서 "사랑하는 오빠님아!!"라고 소리친 적도 있을 정도. 그 외에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게 오빠인 듯 하며, 덕분에 작중에서 지구로 처음 귀환했을 때 돌아왔던 장소도 오빠의 방이었다. 심지어 1권 극초반부에서도 '''오빠를 좋아했던 미츠하에게'''라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엄청난 부자다. 울프팽 용병단이 2권의 알더 제국의 침공 때 잡은 고룡 2마리를 지구에 갖고 돌아왔는데, 그 비늘이나 고기를 각국에 공평하게 엄청나게 비싼 값으로 팔았다고. 그리고 드래곤 소재 관련의 연구 성과에서 파생된 발견, 발명, 신제품 등 모든 것에 이권을 확보했다. 물론 의뢰주인 미츠하의 몫이 제일 많겠지만. 문제는 이 수익을 엔화로 환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모국에 골드 코인이라는 갤러리 카페를 설립. 정확한 위치는 불명이지만 점장인 15세 고아 소녀가 상당히 불우한 일생을 살아왔고 미성년자는 노동허가증이 있어야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데 발급하는데 뇌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아 후진국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본에 '콜레트'라는 미술품 무역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세계에서 괞찮은 조각품을 자기 집으로 옮긴다음 골드코인에서 적당히 아무 물건이나 주문하는 방식.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이 주문하면 귀찮기에 사이트는 전부 영어로 해놨고, 가격도 매입가의 10배로 해놔서 왠만한 사람은 절대 구입욕구가 들지 않는다. 하지만 괴짜는 어디에나 있는 법. 모국에 있는 부자가 물건을 주문했는데, 이걸 제대로 신고도 하지 않고 밀반출하는 바람에 세무사한테 무지하게 혼났다.(...)
물론 이세계와 지구를 왔다갔다 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를 각국의 첩보기관이 그냥 놔둘리가 없다. 처음에는 그냥 애기만 하자고 했는데, 미츠하는 젊은 여자들이 많이 가는 스위트 가게에서 애기하자고 끌어들였다. 당연히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과 애기하는 소녀'는 너무 눈에 띄어서 결국 경찰에 신고먹었다. 도중에 러시아어가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와서 러시아 첩보원이 영어로 대화를 건다는 것까지도 파악한 상황. 그리고 이 첩보원 말고도 많은 국가의 첩보원들이 그 가게에 있었는데, 덕분에 미국 공안은 타국의 에이전트의 정보를 무더기로 손에 넣어서 무지하게 기뻐했다고.
러시아어 지식을 손에 넣은 후 자신의 나라의 영웅이 했던 말이라며 'Лояльность к Родине.'라는 러시아어로 말을 했다. '''심지어 번역 없이 본문에 그대로 넣어서 독자들도 이해를 못 했다.''' 그러니까 직접 검색해 보자.(...) 아무튼 그 뜻은 '조국에 대한 맹세'라고 한다. 이것과 함께 토카레프, AK-47, RPG-7 등을 언급한 덕분에 러시아 첩보원들이 아주 좋아했다. 이후 모든 첩보원들에게 명함을 받았는데, 이를 통해 회담을 열었다. 그리고 이 회담에서는 조공이랍시고 각종 보석이나 드레스를 받았는데, 소국에서 준 목조선을 받고 아주 좋아했다. 이에 다급히 다른 대국에서 대형 배를 선물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애초에 기술력이 떨어지는 이세계에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으며, 배를 받은 후 그 기술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배를 복제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미츠하이기에 받아도 사용하지 못하고 고물덩이가 될 듯 하여 당연히 거절했다. 이 회담에서 미츠하는 '내가 가장 마음에 든 물건을 선물해준 나라에게 이권을 주겠다'라며 이야기했는데, 결국 이 소국이 당첨. 참고로 러시아 첩보원들은 토카레프와 AK-47, RPG-7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 소국에게 이권을 행사하겠다는 말을 들은 러시아 쪽 첩보원이 성을 내며 '러시아'라는 국명을 말하자 '나에게 거짓말을 했군요! 용사의 나라는 러시아가 아니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이었어요!'''\'라고 소리를 쳤다. 그리고 그에 안심한 러시아 사람들은 '러시아가 연합으로 소련이 되고, 다시 러시아로 바뀐 거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미츠하는 '그렇군요, 확실히 용사의 나라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우크라이나라는 지방이었는데, 이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지방'''인 것이군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다들 알다시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재는 신대륙 진출을 꾀하고 있는 바넬 왕국에 단독으로 잠입해서 각종 정보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화려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최초의 파티에서 진주 목걸이, 루비 목걸이를 다른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넘겨줬다. 이 세계에서는 인조 보석은 물론이고, 진주 양식은 꿈도 못꾸기 때문에 엄청난 희귀품이라는 것. 물론 미츠하가 보제스 백작 부인에게 선물한 것보다는 몇단계 떨어지지지만. 작중의 서술에서는 "수폭의 절반이 원폭은 아니다. 갖지 못한 쪽에서 보면 수폭이나 원폭이나 거기서 거기다." 라고. 뭐 덕분에 권력의 중추에 진입해서 각종 정보를 모으기 쉬워졌긴 했지만.
최근에는 바넬 왕국의 자본력을 침식하기 위한 극비 계획을 진행중이다. 소금, 설탕, 향신료 등 산업적인 가치는 거의 없고, 먹으면 사라지는 것을 값싼 가격에 대량으로 팔아서 내부에서 힘을 빼겠다는 것. 심지어 일본산이라서 이세계에서 유통되는 것보다 몇단계 위인 제품들이다.
지구에서 중국과도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중국이 보복으로 사비네랑 콜레트를 납치하자 자력으로 되찾고, 이후 중국 정부 시설이라던지 언론 시설(방송사 등등)을 전이 능력으로 테러해서 중국을 마비시킨 끝에 이세계로 넘어가 중국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어떻게든 사과를 하려고 해도 사과할 수가 없었다.
이후 바넬 왕국에서 국왕과 알현해 국왕이 집요하게 자신이 있는 나라의 위치를 물으려하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는 길에 경비병이 막아서자 자신의 나라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인다며 전쟁을 선언했고, 끝내 바넬 왕국 국왕에게 대신들 앞에서 사과를 받고 물러선다.
거기다가 자신의 영지에서 산업 스파이를 하려한 사람들은 설령 왕국에서 가장 친한 보제스 백작가에서 보낸 사람이라도 지도에도 없는 무인도로 전이시켜 한 번도 만나주지 않아 심문도 하지않은 덕에 무인도에 갇힌 사람들은 언제까지 여기 갇혀있는지 모른채(무기징역인지, 혹은 기간이 정해져있는지도 모름), 무인도에서 서바이벌 생활을 하게 되었고, 벌써 28번 째 사람이 무인도에 보내졌으며 가장 먼저 온 사람은 몇 년 째 무인도에서 사는 등 사실상 가족과 생이별하게 된다. 아무리 산업 스파이라도 신분제 사회에서 상사에게 명령을 받은 것 뿐인데 죽이지도 징역이 언제까지인지도 모른 채 무인도에 보내 가족과 생이별하게 만드니 무자비한것도 정도가 있다. 차라리 사형당하는게 낫다고 볼 수도. 이렇게 미츠하는 FUNA 작품 주역 중에서 가장 심기를 거스르면 무서운 꼴을 반드시 보게 만들정도로 가장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미츠하랑 비교하면 자신의 목적 때문에 냅다 납치하고 쳐들어가 포박하는 등으로 요정들에게 트라우마를 준 마일이나 비록 여신이라고 사칭을 하더라도(정작 그 세계에서 여신이라 믿는 존재인 세레스도 여신은 아니다.) 자신과 동료들을 해치려하는게 아닌한 어느정도 자신에게 피해를 끼쳐도 용서해주고 오히려 목숨 마저 살려주는 카오루 등은 천사나 마찬가지.
그런데 이것도 어느정도 정상참작을 해야한다. 2권 기준으로 영지 인구가 676명인데 스파이가 28명이다. 25명이 한 명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건데 당장은 어떻게든 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때 영지 재정난의 원인이 될수도 있는 중대 사안이다. 미츠하의 개인 자산을 투입한다해도 데에도 한계가 있으니... 그리고 처음부터 무인도에 던져넣은 것은 아니다. 평범하게 감옥에 집어넣어놨지만 스파이들이 너무 많이 와서 감옥이 부족해지고 간수도 상시 배치해야할 뿐더러 식비 지출도 늘어나니까 '차라리 무인도에 던져놓고 자기들끼리 자력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마침 지구에 있는 모국의 협력을 받아 바넬 왕국을 팀섹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무인도를 여러 개 발견하기도 했으니. 또 No. 6라는 코드네임을 갖고 있는 자신의 부하도 집어넣어놓고 정기적으로 보고도 듣고 있다. 따라서 누가 누구의 지시로 왔는지 등은 전부 파악하고 있다. 가끔씩 술 등의 특식도 제공하고 있다는 걸 보면 나름대로 신경써주고 있긴 하다. 미츠하의 입장에서도 계속 무인도에 던져놓는 것도 뭐하니 스파이를 보낸 귀족이 사과만 한다면 신병을 인도할 의사가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사과를 한 사람이 없어서 계속 붙잡아놓고 있다고. 그냥 돌려주면 '다른 귀족의 영지민을 납치했다'고 문제가 꼬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풀어주고 싶어도 못풀어주고 있다고 한다.
5.1.2. 콜레트
미츠하가 이세계로 넘어와서 처음 만난 영리한 소녀. 보제스 백작령의 한 마을에 살고 있다.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손짓발짓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같이 나물을 캐러 갔다가 늑대들에게 습격받자 미츠하는 콜레트를 나무 위로 피신시키고 늑대와 싸우다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가, 무기를 챙겨서 다시 돌아온 후 늑대를 쓰러트리고 본인도 크게 다친다. 이후 사경을 헤매던 미츠하가 언어 지식 습득 능력과 자동 치유 능력을 받고 깨어나자 미츠하를 끌어안고 펑펑 울고, 며칠 후 상처가 다 나은 미츠하가 왕도로 떠나게 되면서 일단 헤어진다. 그리고 왕도에 정착한 미츠하가 종종 마을을 찾아오면서 친분을 이어가고, 후에 자작위를 받게 된 미츠하가 콜레트를 가신 후보로 맞이하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후는 미츠하를 따라 야마노 자작령에 거주하게 된다.
일단 대외적으로는 야마노 자작령의 가신 취급이지만, 미츠하는 친구로서 대우해 주고 있으며 콜레트도 경칭을 붙이지 않고 그냥 미츠하라고 부른다.
머리가 매우 잘돌아가는데, 미츠하가 가르쳐주는 일본어나 영어는 둘째치더라도 신대륙어까지 배워버린다. 미츠하에게 대량 생포됐다가 귀화한 바넬 왕국 선원들이 미츠하가 만든 사전을 교재삼아 가르쳐줬다고 하는데... 영어, 일본어는 미츠하가 아무리 교수법을 익힌 교사가 아니라고 해도 가르치는 사람이 있긴했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비교적 낮다. 교육을 전혀 받아본 적이 없는 이세계의 시골에 사는 어린애가 미츠하가 가르쳐준 것만으로 2개 언어를 배워버렸다는 것은 둘째치고, 신대륙어는 말이 전혀 안통하는 외국인과 몇 개월 같이 지낸 것 만으로 배워버린 것이니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갈것이다. 물론 문법이나, 발음에 약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알아먹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 사실을 접한 미츠하는 당연히 기겁한다.
5.1.3. 사비네 폰 제그레이우스
제그레이우스 왕국의 제3왕녀. 왕도에서 미츠하의 가게에 들렀다 돌아가는 길에 납치될 위험에 처했을 때 미츠하가 나서서 구해준 일을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미츠하를 언니라고 부르며 미츠하의 가게에 자주 찾아와 미츠하가 가져온 지구의 물건들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10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뭐든지 다 잘하는 천재로, 오셀로를 배우자마자 국내 최강자가 되었고 권총 사격술을 배울때는 단 몇시간 만에 마스터 해 버리기도(미츠하는 며칠 걸렸고, 콜레트는 하루 종일 걸렸다) 하며, 그 외에도 미츠하가 처음보는 지구제 물건을 가져다 줘도 대충 몇번 써 보면 모두 달인급으로 사용한다. 작중 유일하게 타인에게 밀린것이 카드(포커)로, 레미아 왕녀에게'''만''' 연패했다.
그 외에 만약을 대비해서 일본어와 영어도 배우고 있는 중.[17]
하지만 이런 능력과는 달리 누가 미츠하의 친구 아니랄까봐 하는짓이 가끔 비슷해 진다. 대표적인게 울프팡 본부 주변에 있는 케잌 전문점에 들리면 "일단 먹고 생각하자" 모드가 돼서 생각없이 있는데로 먹고난 후 미츠하, 콜레트와 셋이서 화장실 쟁탈전을 '''매번''' 벌이는 중이다(...) [18]
호시탐탐 왕도내에 위치한 잡화점 미츠하를 노리고 있으며[19] , 국왕마저도 내기 오셀로/장기에 져서 소원 포인트가 쌓여있는지라 사비네가 뭔가를 당당하게 요구해도 제대로 거절을 못하고 있는 중.[20]
요즘에는 성의 지하감옥에 가둬놓은 바넬 왕국의 고급 선원들을 맛있는 음식으로 꼬셔서 신대륙 어를 배우는 것에 열중하고 있다고. 콜레트에게서 이 사실을 들은 미츠하는 당연히 기겁한다.
5.2. 제그레이우스 왕국
5.2.1. 제그레이우스 왕가
- 제그레이우스 국왕
- 리오넬 폰 제그레이우스
- 루헨 폰 제그레이우스
- 자르
제그레이우스 왕국의 재상. 원래는 나이 때문에 눈이 안보이기 시작하자 은퇴할까 하다가 미츠하가 안경을 선물해 준 덕분에 좀 더 일할 수 있게 됐다.
5.2.2. 야마노 자작령
5.2.2.1. 자작가 시종
- 안톤
- 케테
- 노엘
- 니네트
- 포레트
- 라셸 & 리아
5.2.2.2. 자작령 가신
- 빌렘
본인의 영지로 이동하던 미츠하가 도중에 만나게 된 용병. 도적과의 싸움에서 대활약을 해 미츠하의 눈에 들었고, 이후 임관[21] 을 청했을 때 바로 영지군 사령관으로서 임명한다.
- 스벤, 제프, 그리트, 일제
우연히 비를 피해 잡화점 미츠하에 들렀던 용병들. 원래 미츠하는 이들의 장비를 보고 "역시 판타지 하면 모험자지!"라며 흥분했지만 본인들은 어디까지나 용병이라고. 이후 미츠하에게 몇번 지명의뢰를 받아 친해졌고, 야마노 자작에 임명되었을 때 영지의 크기 문제로 상비군을 둘 수 없던[22] 사정상 병사는 로테이션제로 전 영지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신 지휘관급을 전문가로 채우기 위해 이들을 불러들여 분대장으로 맡긴다.
현재 빌렘과 함께 영지군 중 총기 사격방법을 배운 몇 안되는 인물들.
현재 빌렘과 함께 영지군 중 총기 사격방법을 배운 몇 안되는 인물들.
- 밀리엄
각종 학문을 연구하는 플라티두스의 과학자 제자 집단 중 한명으로[23] 19세의 여성. 미츠하의 재무, 사회 부문 보좌관을 담당한다.
- 랜디
스승의 지도를 따르지 않고 멋대로 엉뚱한 실험을 했다가 파문당한 금속 가공장인. 플라티두스가 가끔식 연구에 쓸 금속제품을 발주했다고. 그러던 중 인재를 찾던 미츠하가 플라티두스의 추천을 받아서 고용했다.
- 베르오네
- 로이크
왕도의 고아원 출신 소년으로 11세. 폐자제로 이동식 가판대를 만든 솜씨에서 장래성을 느낀 미츠하가 영지의 전속 목수 후보로도 데려왔다.
- 마논
- 네리
5.2.2.3. 기타 자작령 인물
- 페츠
빌렘과 같이 야마노 자작령으로 이동하던 중 만난 상인.
- 아우구스트 톰젠
미츠하가 부임해 오기 전에 영주로 있던 톰젠 남작가의 장남이었지만... 현재는 그냥 평민이다. 알더 제국 침공 시에 이긴 쪽에 붙으려고 저울질하고, 왕의 긴급소집에도 응하지 않았다가 일가 통쨰로 귀족자격이 박탈됐다. 다만 원래는 목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반역죄지만 고룡이 알더 제국의 편을 든데다가 각종 마물 군단도 있어서 미츠하가 없었으면 나라 전체가 통째로 날아갈 판국이었던지라 작위박탈 정도로 봐준듯. 하지만 정신을 못차리고 이름에 '폰'을 붙인것도 모자라 남작가를 자칭해서 미츠하에게 접촉하려다가 귀족 사칭죄로 왕도로 압송.
- 부르크할트 톰젠
아우구스트와 마찬가지로 미츠하의 전임영주 톰젠 남작가의 차남. 이놈도 지 형과 마찬가지로 이름에 폰을 붙였다가 왕도로 압송된다.
5.2.3. 보제스 백작가
- 클라우스 폰 보제스
콜레트가 살고있는 마을이 속한 지방의 영주로, 미츠하가 처음으로 접촉한 귀족이다. 영주, 귀족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인간성도 대단히 좋아서 미츠하를 딸처럼 아끼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미츠하가 눈물을 보인(그것도 두 번이나) 단 한 명의 인물이 이 사람이다.[24] 가능하면 미츠하가 알렉시스나 테오도르와 결혼해서 진짜 딸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는 중이다.
- 이리스 폰 보제스
클라우스의 아내로, 처음엔 왠지 팍팍한 분위기를 풍긴다거나 미츠하의 진주목걸이에 경악을 하는 등 무서운 귀족부인 이미지였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주 착한 사람이며 미츠하를 딸만큼 아껴준다. 뭐 결국 진주목걸이는 구입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는 중이다(...)
어느정도 클라우스를 꽉 잡고 살고있으며 무력면에선 클라우스보다 강하다고. 실제로 울프팡 대원들이 몬스터 사냥을 자원해서 왔을 때, 총기류가 먹히지 않는 오거가 돌격해 오자 이리스를 포함한 호위기사들이 직접 칼을 들고 막았다.
어느정도 클라우스를 꽉 잡고 살고있으며 무력면에선 클라우스보다 강하다고. 실제로 울프팡 대원들이 몬스터 사냥을 자원해서 왔을 때, 총기류가 먹히지 않는 오거가 돌격해 오자 이리스를 포함한 호위기사들이 직접 칼을 들고 막았다.
- 알렉시스 폰 보제스
- 테오도르 폰 보제스
- 베아트리스 폰 보제스
- 슈테판
5.2.4. 라이너 자작가
- 마테우스 폰 라이너
왕도에서 잡화점 미츠하를 열었을 때 딸인 아델레트의 데뷔탕트(사교계 데뷔)의 연출을 맡기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 평민이었던 선대가 1대만에 일으킨 신흥귀족으로 사용인들과도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정도로 개방적인 인물이다.
- 아마리아 폰 아스트리데 라이너
- 아델레트 폰 라이너
마테우스의 딸로, 모친을 닮은 뛰어난 미소녀. 미츠하의 프로듀스로 데뷔탕트 볼(성인 귀족의 사교계 데뷔를 알리는 파티)를 치렀다. 여담으로 이 파티가 굉장히 화려했다. 프로젝터를 이용한 꽃밭에서 춤추는 요정을 보여주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어필.[25] 두번째로 모 기사왕의 드레스를 입고 짤막한 연극을 이용한 신랑감 찾기. 마지막으로 세번째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서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됐는데, 요리는 일본에서 긁어모은 초밥, 구운 생선, 조린 생선, 케이크, 푸딩, 쿠키 등의 디저트를 요리로 내놨다. 보통은 요리가 남아야 정상인데 일반적인 파티의 2배의 요리를 준비했는데도 모자랐다.[26] 어쨋든 파티는 대성공했는데... 이 파티가 너무나 화려해서 일부 귀족들, 특히 딸의 데뷔를 앞둔 귀족들은 엄청나게 머리를 싸매게 됐다. 남작은 몰라도 자작보다 위인, 백작, 후작, 공작들은 자작보다 파티의 연출이 화려해야 되는데, 이게 될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라이너 자작가에 머리를 숙이고 도움을 받았다고.[27] 당연히 이 사건의 원인인 미츠하와는 계속 친분을 유지 중이다.그런데 하필이면 파티에 보제스 백작 부부와 두 아들이 찾아오는 바람에 "우리 집에 머무르라는 것은 거절하고 이런데서 뭐하는 거냐"고 쪼였다. 파티가 끝난 다음다음 날에는 보제스 백작가의 왕도 저택에 끌려가서 베아트리스한테 쪼였다. 맛있는 간식과 요리가 그득한 파티에 안대려갔다고 삐친 것, 그런데 베아트리스는 13살이니 데뷔탕트도 하지 않고 남의 집 파티에 갈수는 없는 노릇이니 어쩔 수 없었다. 어쨋든 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베아트리스의 데뷔탕트는 몇배 더 화려하게 치르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봉합. 미츠하는 2년이 지나면 잊어버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게 쉽게 될까?
- 마르셀
라이너 자작가의 요리장으로, 선대 요리장이 지병으로 급하게 은퇴하는 바람에 "실력 자체는 자신이 있지만, 고급 요리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는 이유로 왕도에선 구하기 힘든 생선요리를 찾아 미츠하를 방문한다. 이후 지구의 요리를 배우며 미츠하를 스승님이라 부르며, 미츠하가 전수한 지구제 요리의 통칭인 '야마노 요리'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 세젤레이아 안넬드
- 제타리아 네필
- 앙케, 브리타, 카를라
라이너 자작가의 메이드들. 잡화점 미츠하의 첫 손님들.
5.2.5. 기타 왕국 귀족
- 알베르트 폰 버더
- 아이브링거 후작
왕국군 총사령관. 대 제국전의 지휘는 물론 타 대륙의 침공에 대비하는 준비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 캐렐리스 폰 파스툴
- 오디스트 폰 코브메인
- 크랄주 폰 칼데볼트
- 티노베르크 후작
- 티노베르크 후작부인
보제스 백작부인과는 불구대천의 원수사이인 귀족부인. 보제스 백작 본인과 티노 베르크 후작 부부, 그리고 티노 베르크 후작과 보제스 백작 부부는 별로 사이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는커녕 상당히 사이가 좋고, 특히 백작과 후작은 각각의 영지의 영주로 그리고 같은 파벌의 귀족들로 오래 막역한 사이지만 부인들과의 관계는 최악을 달린다. 티노베르크 후작부인의 생일 파티 초대장을 본 보제스 백작이 생각하길 불길을 배경으로 싸우는 드래곤과 만티코어의 모습이 떠오른다고.[28] 귀족으로서의 상식은 있어서 상대 집안 아이의 데뷔탕트 볼이나 생일, 상대 집안의 소중한 기념 파티 등에서는 서로 무시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티노베르크 후작 부인의 생일 파티에 간 보제스 백작부인은 곧바로 불꽃 튀는 싸움을 시작했다. 하지만 미츠하가 선물해준 진주 목걸이를 내보여서 완전히 눌러버렸다. 당연히 보제스 백작 부인은 다른 귀족부인들에게 보제스 백작 주위는 저걸 어떻게 손에 넣었냐고 묻는 다른 귀족들에게 둘러싸였다. 호스트인 티노베르크 후작 부인을 내버려두고. 하지만 미츠하가 선물해줬다고 사실대로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라[29] "자기 영지 해안가에 권력 다툼에서 밀린 다른 나라에서 온 귀족이 상륙했다.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어디 출신인지는 모른다. 잘 대접해주고 충분한 여비를 줬더니 보답할 것이라고는 가보인 이 목걸이 뿐이라며 줬다"는 스토리를 말했다.
- 윰블로 남작
제그레이우스 왕국의 문장원장[30] 을 맡고 있다.
5.2.6. 식당 낙원정
- 베른트
- 슈테라
- 아리나
- 아넬
5.2.7. 기타 왕국 인물
- 토비아스 & 에리느
- 루츠 졸탄
- 쿤츠
- 넬슨 아들러
- 플라티두스
- 요르크
- 롤토르
5.3. 탈리스만 왕국
- 레미아 왕녀
탈리스만 왕국의 공주로, 원래 왕위 계승권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지만(순위 자체는 낮지 않지만 여성이다 보니..), 국왕이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아직 어린 남동생을 제치고 국왕 대행을 맞고 있다. 그런 이유로 타 대륙의 침공에 대해 설명하려 온 미츠하등을 접대하는 역을 맡았지만 제그레이우스 왕국 측에서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 주변국 왕인게 여러모로 편하다 보니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정치적 센스도 충분하고 능력도 그에 걸맞는 여걸이지만, 탈리스만 왕국이 워낙 오락거리에 궁한 곳이다 보니 미츠하가 알려준 카드놀이는 물론 각종 보드게임에 푹 빠져버렸다. 특히 카드 게임은 사비네도 못 이겼을 정도로 열광적. 하지만 체스에선 처참하게 발렸고, 다른 게임들도 시녀들 중에 꽤 강자들이 있어서 점점 고전 중이다.
기본적으로 정치적 센스도 충분하고 능력도 그에 걸맞는 여걸이지만, 탈리스만 왕국이 워낙 오락거리에 궁한 곳이다 보니 미츠하가 알려준 카드놀이는 물론 각종 보드게임에 푹 빠져버렸다. 특히 카드 게임은 사비네도 못 이겼을 정도로 열광적. 하지만 체스에선 처참하게 발렸고, 다른 게임들도 시녀들 중에 꽤 강자들이 있어서 점점 고전 중이다.
- 마운홀츠
5.4. 쿠르소스 왕국
- 쿠르소스 국왕
국력이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항상 고압적인 태도로 억지를 부려 외교의 주도권을 쥐는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왕이다. 문제는 미츠하에게도 똑같이 대했고,[31] 미츠하 입장에선 여러 국가와 동맹을 맺을 예정인지라 쿠르소스 한 곳 정도 빠져도 문제가 없기에 "아 그러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라며 그냥 떠나버리려 했고, 당황에서 이런저런 모략을 써 보려 하지만 사신단 일행이 아니라 단순 동행자일 뿐인 미츠하의 입장을 이용해 모두 쌩까버리는 바람에 일이 다 틀어져 버렸다. 결국에는 동맹에 가입하지 않으면 자살행위라는 것이 너무도 분명한지라 한발 물러섰다.
- 사바스 왕자
쿠르소스 왕국 제 3왕자. 적통인 1, 2왕자와는 달리 서자 출신이라 권력도 별로 없는 입장이지만 상당히 머리회전이 좋은 인물로, 미츠하 일행의 행동을 파악해서 관광안내를 떠맏는 등 호감을 사서 소총사격 시범행사를 이끌어 낸다.
5.5. 바넬 왕국
- 바넬 국왕
보석 장신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선물하는 미츠하에게 관심을 갖고 원레이드 백작의 이름으로[32] 어떻게든 접근하려고 하고 있지만 바보 아들 탓에 물거품이 됐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경호상의 문제+아들의 실언 때문. 이 나라에서는 호위는 별도의 방에 대기하고 음식을 먹는다. 물론 귀족도 무장은 하지 않는다. 무장을 하고 호위를 대놓고 붙인다는 것은 주최자의 경비를 못믿는 다는 말이 되기 때문. 하지만 국왕이 호위도 없이 나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라 무장을 한 4, 5명의 기사를 호위로 붙이고 다녔더니 미츠하는 '저 사람들은 대단한 실력도 없는데 자기가 제일 잘났다는 확신을 품고 있는 진상들이다. 가까이 접근해봐야 좋을 게 없다.'라고 착각하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바보 아들이 엉뚱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원레이드 백작의 이름으로 파티에 참석했다가는 미츠하가 사전에 그 정보를 잡고 몸이 않좋다는 핑계로 그 파티는 결석해버리는 식으로 모조리 회피하는 중. 다른 귀족들도 한 두번이면 몰라도 몇번이나 반복되자 눈치를 채고 원레이드 백작의 파티 참가는 거절하게 됐다. 상황이 이렇게되니 어쩔 수 없이 사전 예고 없이 파티에 돌입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예의에 어긋나기는 하지만 국왕한테 대놓고 불평을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사후에 어떤 보상을 주는 것으로 할듯. 하지만 타이밍 좋게 미츠하가 정보수집도 일단락 됐으니까 각국을 여행한다는 핑계로 당분간 바넬 왕국에서는 손을 떼버리는 바람에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국왕의 이름으로 갑자기 접근하면 부담을 느낄까봐 배려를 해서 접근한 건데 이런저런 변수가 겹친 끝에 계획이 엉망진창이 되버린 것. 휴식을 끝낸 미츠하가 복귀하자 계획대로 미츠하가 참석해있던 파티에 불시 난입하는 것 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미츠하는 이 부자가 눈에 띄자마자 대단히 불쾌하다고 그때까지 교섭한 것을 전부 없었던 걸로 하고 창문으로 탈출해버려서 계획이 또 수포로 돌아갔다. 당연히 참석해있던 귀족들은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달려들었다. 아무래도 왕태자의 성희롱 사건은 이 귀족들한테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모양. 그리고 미츠하가 원레이드 백작과 에프레드 자작 관련 인물한테는 일체의 도매, 소매를 금지 하는 바람에 졸지에 왕성에서 근무하는 귀족들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 어쩔수 없이 원레이드 백작, 에프레드 자작은 왕가의 친척인데, 잠시 왕도를 떠나 있다는 것으로 하고, 왕의 이름으로 미츠하를 초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급선회. 하지만 그시간에 미츠하는 그 시간에 사비네, 콜레트를 데리고 지구로 전이해서 온천여행을 하고 있었다는 것.
- 왕세자
엉뚱한 헛소문을 듣고 미츠하한테 "가슴이 없어서 유감이네요"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33] 왕이 미츠하한테 접근하려는 계획이 모조리 무산됐다. 본인은 이렇게 말하면 보석을 준다는 소문을 듣고 말했다고 하지만 어느 여자가 같은 여자도 아니고 첫 대면인 남자에게 "가슴이 없다"는 말을 듣고 선물을 하겠는가? 같은 여자라할지라도 선전포고를 한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남자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원수지간이 되겠다는 거다. 열받은 미츠하가 파티에서 퇴장하고, 국왕부자도 퇴장하자 귀족들의 화제는 "이 왕세자가 아내를 고를 수나 있을까"하는 쪽으로 옮겨갔다. 미츠하는 이 이상한 부자에게 붙잡혀 있던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육군 파벌의 귀족들이 주최하는 파티는 한달 간 참석하지 않겠다고 강경 대응을 선포. 육군 파벌의 간부격인 미첼 후작으로서는 환영할 수 없지만 왕세자가 너무 바보같은 짓을 한지라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였다.[34]
- 미첼 후작
바넬 왕국에서 미츠하의 뒤를 봐주고 있는 육군 파벌의 거물귀족.
- 미슐리느 드 미첼
- 첼시 테라와로스
미츠하가 진행중인 바넬 왕국 자본 잠식계획을 위해 세운 상회의 바지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
5.6. 지구
5.6.1. 미츠하의 가족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가 있었고, 야마노 미츠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사고로 전부 사망하였다.
- 야마노 미츠하의 오빠
작중 미츠하의 활약(?)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인물 1. 상당한 밀리터리 오타쿠였는지, 미츠하가 총기류를 가지고 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로도 미츠하가 상당히 밀덕후스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울프팡의 대장과 함께 이 사람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듯. 또한 텃밭을 가꾸고 있었던 건지, 여러가지 지식을 미츠하에게 전수해 주었다.[35]
5.6.2. 미츠하의 조력자
- 사설용병단 울프팡
호신을 위해 미츠하가 찾아간 외국의 사설용병단. 거친 이미지의 일반적인 용병과는 달리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 스벤 일행과 함께 "용병들은 좋은 사람"이란 오해를 미츠하에게 심어주기도 했다.[36]
대 제국침공전에서 뚜껑 열려서 "이젠 자중 안한다!"라고 선언한 미츠하가 용병단 전원을 고용해서 "현대병기를 깔보지 마라 판타지!!"를 시전할 때 어린 드래곤 2마리를 사살해 '드래곤 버스터'를 자청하며, 이후로도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미츠하가[37] 각국과 교섭하는데 있어서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대 제국전에는 딱 2명의 대원을 빼고 모두 참가했는데, 하필 이 전투에서 드래곤 2마리를 때려잡고 '드래곤 버스터'를 자칭하다 보니 이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2명의 대원이 배아파서, 결국 단장을 졸라 몬스터 사냥을 나가기도 했다. 문제는 대형 몬스터의 경우 7.62mm 정도로도 꽤 어려운 상대기 때문에 이세계에서 죽을 뻔 했다는 것. 그리고 단원들 중에는 용병답지 않게 아무 생각없이 드래곤 사진을 SNS에 올리는 대원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팬인 대원도 존재하는 듯. 그런데 미국 군대가 SNS에 국가 기밀 시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린 경우는 이미 현실에서 셀수 없이 발생한 바 있다. 이 탓에 현실감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는 '통신보안을 대하는 미군의 자세'라는 제목의 글을 참고해보면 좋 다. 요약하자면, 미군이 SNS에 무슨 사진을 올려서 적군이 무슨 사진을 보더라도 결국엔 미군에 다 쳐발리고 항복할테니 문제 없다는 것.
대 제국침공전에서 뚜껑 열려서 "이젠 자중 안한다!"라고 선언한 미츠하가 용병단 전원을 고용해서 "현대병기를 깔보지 마라 판타지!!"를 시전할 때 어린 드래곤 2마리를 사살해 '드래곤 버스터'를 자청하며, 이후로도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미츠하가[37] 각국과 교섭하는데 있어서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대 제국전에는 딱 2명의 대원을 빼고 모두 참가했는데, 하필 이 전투에서 드래곤 2마리를 때려잡고 '드래곤 버스터'를 자칭하다 보니 이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 2명의 대원이 배아파서, 결국 단장을 졸라 몬스터 사냥을 나가기도 했다. 문제는 대형 몬스터의 경우 7.62mm 정도로도 꽤 어려운 상대기 때문에 이세계에서 죽을 뻔 했다는 것. 그리고 단원들 중에는 용병답지 않게 아무 생각없이 드래곤 사진을 SNS에 올리는 대원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팬인 대원도 존재하는 듯. 그런데 미국 군대가 SNS에 국가 기밀 시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린 경우는 이미 현실에서 셀수 없이 발생한 바 있다. 이 탓에 현실감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는 '통신보안을 대하는 미군의 자세'라는 제목의 글을 참고해보면 좋 다. 요약하자면, 미군이 SNS에 무슨 사진을 올려서 적군이 무슨 사진을 보더라도 결국엔 미군에 다 쳐발리고 항복할테니 문제 없다는 것.
- 키시야마 노리코
이름이 밝혀진 것은 140화로, 이전까지는 점장으로만 불렸다. 코스프레를 중심으로 활동하다 의류제작자로 전직했으며, 귀여운 미소녀에게 자신이 만든 드레스를 입히는 것을 지상 최고의 낙으로 여기고 있는 인물. 아델레트의 드레스 제작을 담당했고 이걸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하악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츠하와는 어렸을 적 부터 같은 동네 주민으로서 알고 지냈으며, 아델레트를 본 이후 미츠하가 언제쯤이나 새로운 미소녀를 데려올 지 고대하고 있다. 미츠하에 의하면 "미소녀를 보면 분명히 코피를 흘릴 인물. 하지만 기절해서 못 보는게 아깝기 때문에 절대 기절은 안할 인물"이라고(...).
- 루디나 & 시르아
5.6.3. 기타 지구 인물
- 니시무라 슈헤이
6. 설정
본 나무위키 내에서는 "한손검이 쇼트 소드, 양손검이 롱 소드"라는 형식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일본 위키에선 "보병용이 쇼트 소드, 기병용이 롱 소드"라고 정의하고 있다. 단 어디까지나 일설일 뿐이라 해당 위키페이지 내에도 <출처필요> 마크가 한가득 붙어있기에 일본측에서도 자료가 없어서 반박을 못할 뿐 "이거 진짜야?"라는 인식인 듯 한데, 작가 FUNA는 이 설을 채용하고 있다. 덕분에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쇼트 소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드래곤의 생태
완전한 성인이 되기 전의 드래곤들의 행태는, 딱 대한민국 양판소에 나오는 무개념 드래곤들과 비슷하다. 심심한데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 좀 가지고 놀아볼까? 라며 이런저런 소동을 벌이곤 하는데, 제국 침공 역시 이들에 의해 벌어진 일.
하지만 "절대 인간들과 관여해선 안돼"라며 젊은 드래곤들에게 훈계하는 드래곤의 존재[38] 가 있다는 점을 보면 의외로 자주 인간들에 의해 쓴맛을 보기도 하는 듯.
즉, 어릴때 멋모르고 나대다가 나이들어서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얻고 회개하는 게 드래곤의 생태이다.
하지만 "절대 인간들과 관여해선 안돼"라며 젊은 드래곤들에게 훈계하는 드래곤의 존재[38] 가 있다는 점을 보면 의외로 자주 인간들에 의해 쓴맛을 보기도 하는 듯.
즉, 어릴때 멋모르고 나대다가 나이들어서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얻고 회개하는 게 드래곤의 생태이다.
6.1. 미츠하가 가져온 현대 문물
- 미니에 탄의 개발
타 대륙에서 전장식 머스킷, 캐논포를 장비한 탐험함대를 보내 식민지화를 노린다는 걸 알게 된 미츠하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중하지 않겠다"라며 제작을 생각중인 탄약. 기술적으로 뒤쳐져 있고 이미 적대국에선 실전배치가 끝난 병기를 따라 만드는 것 보다는 한두단계는 위의 병기를 만들 예정이지만, 이세계의 기술력 문제상 뇌관을 사용하는 탄은 논외고 제대로 된 강선이 파인 라이플 배럴도 난항중이라 선택한 탄약이다.
야마노 자작령으로 본거지를 옮긴 미츠하가 원할한 연락을 통해 구입한 물건.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아마추어 무선을 배워서 사용 가능하다고.
무선 기지국 따위는 없는 세계다 보니 자격갱신이나 주파수 문제등도 걱정할 것 없어서 맘놓고 사용 중.
여담이지만, 일본도 아마추어 무선은 사양길이기 때문에 여러 기기들을 자주 사 가는 미츠하는 우수고객으로 대우 받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본 작품의 작가인 FUNA 역시 아마추어 무선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어쩌면 이 '우수고객 대우' 에피소드는 작가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각색한 내용일지도 모른다.
무선 기지국 따위는 없는 세계다 보니 자격갱신이나 주파수 문제등도 걱정할 것 없어서 맘놓고 사용 중.
여담이지만, 일본도 아마추어 무선은 사양길이기 때문에 여러 기기들을 자주 사 가는 미츠하는 우수고객으로 대우 받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본 작품의 작가인 FUNA 역시 아마추어 무선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어쩌면 이 '우수고객 대우' 에피소드는 작가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각색한 내용일지도 모른다.
- 야마노 요리
현대 요리중에 이세계의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 미츠하가 퍼트렸고 요리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종류 불문하고 그냥 야마노 요리로 통칭하고 있다. 원래는 통조림 요리가 메인이었지만, 미츠하가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레시피도 구하기 쉬운 음식들이 주된 종류다 보니 나날이 증가 중.
현재는 라이너 자작가의 마르셀이 야마노 요리의 대가로 꼽히고 있고, 낙원정이 이런 야마노 요리를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라이너 자작가의 마르셀이 야마노 요리의 대가로 꼽히고 있고, 낙원정이 이런 야마노 요리를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코미컬라이즈 연재도 진행 중이며 2020.06.09 기준으로 6권까지 나왔다. FUNA 작가의 3가지 작품 중 가장 작화가 좋은 편이다. 애초에 이 코미컬라이즈를 맡은 사람이 이미 여러 작품의 코미컬라이즈 기획을 진행했던 작가인지라 작화도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내용 전개도 그나마 제일 나은 편이다.[39] 니코니코 정화 연재 페이지
특이한 점으로, 만화판 표지는 모두 미츠하가 PPS를 들고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정작 소설판이건 만화판이건 모두 본편에선 M-93R을 주력(PPS는 호신용의 컨실드 캐리용)이라고 소개하며 더 많이 사용한다(...).
코미컬라이즈가 정발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8. 기타
- 작가 FUNA는 실총 사격을 해본적이 있다고 한다. 실총사격이 불법인 일본에서는 드문 경우. 아무래도 이 경험이 본 작을 집필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듯. 혹은 아예 본 작을 집필하기 위해 해외에서 실총 사격을 하는 것으로 취재를 한 것이거나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일본 밀덕들 중에선 아예 작정하고 총 쏴보러 외국에 나가는 경우가 상당수 있고(특히 유명한 것이 에어소프트 전문 리뷰 사이트인 '하이퍼 도락'에서 매년 주최하는 괌 실탄사격 투어), 일반인들도 여행을 간 곳에 사격장이 있다면(특히 여행지로 많이 찾는 한국의 서울과 부산, 미국의 하와이와 괌 등에는 사격장이 꽤 있다) 경험삼아 들러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남성이라면 대부분 군대에서 총을 경험해 보고 여성은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 한국과는 달리, 민간인이라면 남녀 불문하고 모두 총 만져볼 일이 없는 일본이다 보니 작가가 실총 사격을 해 본 경험이 있다는 내용에 한국보다 더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9. 관련 문서
10. 바깥 고리
[1] 동일 작가인 FUNA의 포션빨로 연명합니다!와 같은 레이블로, 코단샤의 신규 라이트노벨 레이블이다.[2] 2018년 09월 12일 기준 160화까지 연재되었다. 자세한 연재 목록은 웹 연재 목차를 참고.[3] 2019. 08. 30. 기준[4] 2019. 01. 10. 기준[5] 참고로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의 약칭은 능균(のうきん)이다. 한국어 발음으로는 '노우킨'과 '로우킨'으로, 히라가나 딱 한 글자만 다르다.[6] 평균치와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두 작품과 함께 연재하는 바람에 느려진 것이다. 특히 평균치의 경우 애니화까지 진행되어서 작가가 더욱 바빠진 것으로 보인다.[7] 사실은 받은 게 아니고 떨어지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허우적대다가 허공에서 뭔가를 움켜쥐고 쥐어뜯어 버렸는데(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그게 세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존재의 일부여서, 그걸 흡수해 버리면서 세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차원 이동만이 아니라 같은 세계 내에서도 가 본 적이 있는 장소, 나아가 구글 스트릿 같은 현지 사진만으로도 이미지를 확실하게 머릿속에 심어둔 곳이면 텔레포트로 이동할 수 있다.[8] 나중에 자작 작위와 영지를 하사받아서 진짜 귀족이 된다. 그리고 귀족 문장이 매우 특이한데, 알더 제국의 침공 때 용병단 울프팽을 끌여들여서 제국군을 쓸어버린 것을 형상화 한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보자면 "경장갑 기동챠량으로 보이는 실루엣 위에 선 스커트 자락을 펄럭이는 소녀의 그림"이란다. 원래는 팝콘 판매를 위탁한 고아원에 있던 여자애가 그린 건데, 미츠하가 패츠한테서 도적한테 효과가 아주 직빵이라는 소리를 듣고 마차에 도적 회피용으로 그려넣었다가 얼떨결에 귀족 문장으로써 정식 등록돼버린 것. 나중에 이 사실을 문장원한테서 통보받은 미츠하는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자기 실수니까 누구한테 뭐라 할수도 없으니 이건 완전히 자업자득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9] 전술했다시피 자작 작위를 가지고 있지만 영지는 조금 큰 남작령 정도의 크기다. 왕궁에서 왕도와 가깝고, 수익이 좋은 영지를 추천해줬지만 미츠하는 이래저래 귀찮아 질것 같아서 일부러 변두리의 쬐끄만 영지를 골랐다.[10] 당연히 제그레이우스 왕국 귀족들도 미츠하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셔틀버스 역을 떠맡았다가는 귀찮아질 것 같아서 "이 능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나 한 사람 정도라면 금방 회복되지만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는 없다."고 둘러대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별 문제없다. 미츠하에게 자신의 일부를 떼인 영적 존재(?)가 말하길 "그냥 옆방으로 이동하는 정도라서 별 부담은 없고, 수 백번 정도 왕복하면 숨이 찰 지도 모르겠다"라고 한다.[11]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몽땅 얻으려고 하면 당연히 뇌가 못버틴다.[12] 단, 급병으로 인해 어린 소녀를 치료해야 했던 매코이만은 이전에 한번 들렀고 당시에도 워낙 병자 쪽을 우선시(의사인 점도 있지만, 본인의 죽은 딸과 비슷한 연령과 외모였기 때문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세계건 뭐건 상관하지 않았다. 두 번째 들렀을 때는 당연히 평상상태였을 정도.[13] 하지만 자중하기를 포기한 미츠하가 울프팽 용병단을 고용해서 사냥한 고룡이 인터넷 뉴스에 뜨는 바람에 이세계에 갔다왔다는 말을 실제로 믿는 사람이 조만간 생길 것 같다.[14] 다만 그 전이 능력도 사기급이라, 본래라면 대공사가 필요할 저금 구멍을 순식간에 만든다던가, 병에 걸린 사람에게서 병원균만 빼고 옮긴다던가 하는 치료 등 여러가지 활용 가능성이 있다. [15] 미츠하에게 블로그를 통해 조언을 주는 닥터 매코이(닉네임), 왈(曰), "뭐든지 낫는다? 부위결손도? 그렇다면 뼈도 신경세포도 부활한다는 건가? 산소에 의한 열화와 DNA 복사 과정에서의 열화, 텔로미어의 길이 단축을 포함해서 뭐든지? 그렇다면 노화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이로 인해 가슴 크기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 미츠하는 절망했다. [16] 호신용 발터 PPS, 공격용이자 주전력인 베레타 93R, 구입은 한 듯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38구경의 리볼버 한정에 전급전용 단검. 비살상용의 테이저도 한번 사용한다[17] 일본어는 지구의 돈이 묻혀있는 미츠하네 집(즉 일본)을 기반으로 생활하기 위해, 영어는 지구측 조력자인 울프팡과의 의사소통을 위해[18] 그리고 이 행동이 원인이 돼서 미츠하의 심기를 거슬러서 '조공회담'에 제외된 모국이 사비네와 콜레트를 납치하려고 했다. 다행히 미츠하가 재빨리 알아채서 타고 도망칠 예정이었던 자동차의 바퀴, 문의 걔폐장치를 모조리 빼냈다. 그리고 열받은 미츠하는 정보부 건물을 비롯한 국가의 중요 건물을 모조리 이세계로 전이시켜버렸다. 그리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TV로 항복선언을 한다고 하자 이번에는 방송국, 신문사등에 설치되있는 각종 기재 등을 모조리 빼내고, 드래곤 관련 각종 연구 자료도 빼내버렸다.[19] 원래는 가게를 경영하며 유유자적 살고 싶었던 미츠하인지라 온갖 지구제 편의시설을 다 갖춰놨는데, 최소한 1, 2층까진 들어갈 수 있는 사비네인지라 "공개된 공간이 이정도라면 비공개의 생활공간인 3층에는 더 대단한 것이 있을 것"이라는 걸 간파하고, 야마노 자작령이 본거지가 되었으니 자신에게 달라고 졸랐지만 미츠하가 영지 경영에 몰두하면서 가게를 너무 자주 비우자 손님들에게 미안하다면서 페츠에게 위탁 판매하는 걸로 바꾸고 가게는 야마노 자작가의 왕도 저택으로 삼아버리는 바람에 사비네의 야망은 무산됐다.[20] 대표적인 사례가 미츠하가 울프팽 용병단을 소환해서 고룡 두 마리를 처리했을 때 휴가를 내서 빠졌던 2명의 로망을 채워주기 위해 특별히 보제스 백작령에서 마물 토벌을 하기로 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비네가 "나도 참가하겠다"고 끼어든 것이다. 당연히 보제스 백작은 기겁했지만 국왕이 고의로 상처를 낸 것을 제외하고 공주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든 묻지 않겠다고 저자세로 나와서 참가에 성공. 또 한번은 바넬 왕국의 침략에 대해 설명을 하기 위한 사절단에 끼어들었다. 그리고 미츠하는 마침 잘됐다 하면서 "사비네의 안전과 생활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캠핑카를 주문해서 사절단의 일정 내내 타고 다녔다. 물론 비용은 국왕에게 청구.[21] 사실 임관까진 바라지 않았고, 제대로 된 영지군이 조직될 때 까지 영지방어를 맡는 정도를 원하고 있었다[22] 원래 남작령 중에서도 빈곤하던 곳이라 영지민이라봤자 6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상비군으로 빠지는 숫자가 바로 노동력 저하로 직결된다[23] 다만 이 여성은 과학이라기 보다는 사회학 전문이라서 좀 붕 떠있었다고.[24] 첫번째는 대화중에 깜빡하고 "아빠"라고 장난처럼 불렀다가 사망한 친부가 생각나 울었을 때로 "얼마든지 울어도 돼"라며 자상하게 다독여 주었고, 두번째는 무리를 해서 다칠뻔한 것을 질책하는데 변명을 하다가 따귀를 맞았을 때로 억울하거나 아파서가 아니라 자신을 걱정해서 화를 내 준 것이 너무 고마워서였다.[25] 소년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넋이 나가버렸다.[26] 상급 귀족들은 빨리 돌아가는 게 보통이고, 교류를 위해 남은 귀족들도 식상한 요리는 적당히 먹고 술잔을 들고 환담을 즐긴다. 하지만 이 파티는 연출이 너무 화려했기 때문에 뭔가 더있는게 아닌가 하고 계속 남아서 먹기만 했다고.[27] 미츠하는 너무나 바빠질 것 같기 때문에 다른 파티는 식재료, 레시피를 제공하는 선에서 끝냈다.[28] 이렇게 된 원인은 보제스 백작이 티노베르크 후작 부인 눈앞에서 본인이 직접 이리스에게 구혼을 했다는 것이 유력하다. 이것 자체는 뭐 그렇다치더라도 작품 배경이 중세시대라는 게 문제. 정략결혼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시대인데, 특히 귀족의 결혼은 본인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은 거의 전무. 하급귀족의 막내아들 정도라면 몰라도 백작가의 후계자가 직접 청혼을 했다는 소문이 나자 주위는 온통 난리가 났다.[29] 미츠하는 알더제국한테서 나라를 구한 영웅인데 그런 영웅한테 고작 가게 한개 값을 주고 목걸이를 샀다는 말을 했다가는...[30] 말그대로 귀족의 문장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관청이다,[31] 외교수사로 돌려말한 것도 아니고, 면전에서 대놓고 "연합의 수장 자리를 내 놓고 신무기인 총이라는 것도 내놔라"라고 명령했다. 연합 제의를 한 것도, 총을 입수하고 개발 중인것도 제그레이스 왕국이지만 연합을 맺기에 급급해서 어느정도 양보를 해 올거라 생각하고 한 짓인데...[32] 이나라에서는 왕과 왕세자는 왕족의 얼굴 외에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왕은 원레이드 백작, 왕세자는 에프레드 자작이다. 이 이름들로 파티에 참석하면 다른 참석자들도 왕족의 신분은 무시하고 백작, 자작 부자로 상대하는 것이 통례다.[33] 문제의 소문의 진상은 이렇다. 미츠하가 제일 처음 참석한 생일 파티에서 걸고있는 인조루비가 너무 화려하기에 사람들이 가만히 쳐다봤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이게 기분 좋을리 없다. 그래서 가슴을 가리고 도망쳤는데 어느 귀족 따님이 적당히 말려줬다. 미츠하는 그 답례로 걸고 있던 루비 목걸이를 선물로 줬는데, 이 소문이 와전된 듯.[34] 미츠하가 동양인 체질의 동안이라 서양인 체질이 주류인 이 세계에서는 13, 14살의 다감한 나이의 소녀로 보인 것도 한 몫했다. 18살이라고 본래의 나이를 밝혔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겠지만.[35] 그런데 실은 이 오빠도 어딘가 다른 이세계로 날아가 버렸다는 떡밥이 있다.[36] 사실 이쪽이 오히려 용병으로선 이례적인 것이지만, 미츠하가 만난 대부분의 용병이 착한 사람들이다 보니 이런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중간에 일반적인 기회주의적 성격의 용병이 나오자 "내가 아는 용병은 이렇지 않아!"라며 화를 내기도(...)[37] 미츠하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일본은 당연히 자국민인 미츠하에게 이세계로의 개입을 명령할 것이 틀림없고, 전투력 면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지구의 간섭을 제거하기 위해 이세계에서 전이의 능력으로 넘어온 나노하 공주라고 자처하고 있는데, 작중에서도 아시아의 모국 외교관이 "외모도 그렇고, 우리말을 유창하게 하는 걸 보면 당연히 우리 국민일 테니 명령을 따라라"라며 억지를 부린적이 있다.
이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아시아의 모국으로만 표기했지만, 아무래도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아시아라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는 엄연히 외모가 다르기에 일본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나라라면 한국과 중국 정도인데, 억지를 부리다 실패한 외교관을 보며 "비유적인게 아니라 실제로 목이 날아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실제로 물리적인 숙청이 가능한 중국과 북한, 그 중에서도 제대로 외교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북한을 제외한 중국일 가능성이 높다[38] 제국을 부추겨 제그레이스 왕국에 침공한 드래곤 중 최연장자가 "동굴에 틀어박혀 인간들에 관여하지 말라며 꼬장만 부리는 늙은이"를 언급하고, 묘사를 보면 이후 본인도 똑같은 말을 하게 된다.[39] 한편 평균치와 포션연명쪽은 어떤가 하면... 일단 평균치 쪽 코미컬라이즈는 더할나위 없이 망했다. 작화도 최악에 각색도 최악에 내용스킵에 말문이 턱 막힐 정도. 그나마 포션연명 쪽은 평균치보다 훨씬 나아서, 작화는 아슬아슬하지만 준수한 편이고, 대신 극초반부 전개에서 대화 말풍선보다 서술문 형식으로 진행하는 내용, 즉 설명과 독백이 너무 과도하게 붙는 경우가 많았으나 2권에 접어들면서 상당히 많이 나아진 편이다.
이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아시아의 모국으로만 표기했지만, 아무래도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아시아라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는 엄연히 외모가 다르기에 일본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나라라면 한국과 중국 정도인데, 억지를 부리다 실패한 외교관을 보며 "비유적인게 아니라 실제로 목이 날아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실제로 물리적인 숙청이 가능한 중국과 북한, 그 중에서도 제대로 외교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북한을 제외한 중국일 가능성이 높다[38] 제국을 부추겨 제그레이스 왕국에 침공한 드래곤 중 최연장자가 "동굴에 틀어박혀 인간들에 관여하지 말라며 꼬장만 부리는 늙은이"를 언급하고, 묘사를 보면 이후 본인도 똑같은 말을 하게 된다.[39] 한편 평균치와 포션연명쪽은 어떤가 하면... 일단 평균치 쪽 코미컬라이즈는 더할나위 없이 망했다. 작화도 최악에 각색도 최악에 내용스킵에 말문이 턱 막힐 정도. 그나마 포션연명 쪽은 평균치보다 훨씬 나아서, 작화는 아슬아슬하지만 준수한 편이고, 대신 극초반부 전개에서 대화 말풍선보다 서술문 형식으로 진행하는 내용, 즉 설명과 독백이 너무 과도하게 붙는 경우가 많았으나 2권에 접어들면서 상당히 많이 나아진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