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뫼비우스

 


'''프로필'''
-
'''니르바나 뫼비우스'''
'''직업'''
구원교 교주
'''배후성'''
만다라의 수호자[1]
'''칭호'''
구원교주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4.1. 특성
4.2. 스킬
4.3. 성흔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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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2. 상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번째 방법'으로 언급되는 '''환생자'''.
여러 번의 환생을 거치며 곤충부터, 개구리, 방울뱀, 크로노스의 낭인 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물의 삶을 경험했다. 유중혁이 인간미가 넘치던 시절에 그로부터 구해진 인연이 있다. 이후 유중혁의 회귀로 비롯된 시간선에 묶여 시나리오에 참가하게 된다. 마치 회귀자처럼 이전 회차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죽은 뒤에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본인의 경험에서 깨닫게 된 '미래보다 현재를 중요시 여기라'는 슬로건을 타인에게 강요하며, 이를 위해 구원교라는 종교까지 세워 자신의 세력을 만들고 있다.
무려 유중혁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있어서, 이번 회차에는 유중혁에게 치명적인 정신계와 가속계 스킬들을 위주로 익혀 유중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그러던 중 유중혁 옆에 있던 김독자를 보고 흥미를 보이며 그에게 구원교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는데 김독자가 그것을 거절하자 강제로 빼앗겠다며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김독자의 실력을 너무 얕봐서 방심하여 전인화를 쓴 김독자의 공격에 심장을 가격당하나 자신의 기억을 대가로 [설화 지불]과 [무소유]를 사용해 치명상을 피하고 도망친다.
그후 서울 최강을 가리기 위해 유중혁과 싸우게 해주겠다는 김독자의 선전포고를 받아들이며 유중혁과 전투를 벌이기 시작하고 유중혁의 [거신화]를 [천수관음]으로 막는 등 비등하게 싸운다. 이번 생의 그는 근접계가 아닌 정신계와 가속계 스킬에 투자했기 때문에 약간 밀리지만, [백팔번뇌]를 사용해 유중혁의 정신을 장악하는데 거의 성공할 뻔한다. 그러나 전지적 독자 시점 3단계를 써서 유중혁에게 빙의한 김독자에 의해 실패하고, 유중혁의 서울 돔에서 세 번째로 강한 화신이라는 것을 듣고 경악하며 그는 두 번째로 강한 화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끝내 독자에게 패배하고 독자의 제4의 벽에 먹히면서 그토록 죽고 싶어 했음에도 마지막 순간에는 죽음을 두려워하며 사망했다. 사망한 시점에선 서울 돔 전체에서 두 번째로 강한 화신이었다.[3]

===# 스포일러 #===
그런데 이후 독자가 제4의 벽 안에 들어갔을 때 또다시 재회. 사실 제4의 벽에 흡수됐을 때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고, 도리어 제4의 벽에 기생하는 방식으로 간신히 존재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고 한다. 니르바나는 이곳에서 제4의 벽 내부의 서고에서 멸살법 책을 정리하며 독자가 멸살법을 제때 기억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고.

니르바나 역시도 제4의 벽 내부의 서고에서 '멸살법'을 읽은 듯하며, 독자는 "자신이 소설의 등장인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기분이 어떠냐?"라고 도발하지만 니르바나는 도리어 "이 세계가 정말로 소설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나는 너의 이야기를 좋아하며 더 정확히는 네가 바꾸는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독자를 당황시킨다. 이후 현재 상황에 의아해하는 독자를 '꿈을 먹는 자'에게로 데리고 간다.
그 후에도 도서관을 정리하며 가끔씩 김독자에게 멸살법 수정본을 전해주거나 조언을 해주면서[4] 그를 도왔고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면서 김독자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도서관의 사서들과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환생자의 섬에서 한수영의 죽음에 분노하여 김독자가 유중혁과 혈투를 벌이기 시작하자, 도서관에서 관전하는데 잘못하면 우리 모두 죽을 수도 있겠다면서 어째서 서로 대화를 하려 하지 않냐면서 하나가 되려는 욕망이 부족한 놈들이라며 답답해한다. 유중혁과 김독자가 을 부딪칠때마다 이빨을 딱딱거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입 사서가 된 유상아에게 너의 생각은 어떻냐며 그녀의 의견을 묻는다
후반부 '최후의 벽'을 연 김독자 일행이 제4의 벽 내부로 들어왔을 때 유중혁의 기척을 느끼고 하나가 되러 온 것이냐고 기뻐 날뛰다가 유중혁에게 짓밟힌다. 가장 오래된 꿈을 만나고 싶다는 김독자의 말에 정말 만나고 싶은 거냐면서 그의 의지를 확인하고 도서관 아래의 낭떠러지로 안내하며 엘리베이터를 불러 김독자 일행을 안내하며 같이 낭떠러지 아래로 내려가 지하철을 목격한다. 지하철에 타는 일행을 지켜보기만 하자 김독자가 너희들은 안타냐며 세계의 끝을 보고 싶어하지 않았냐고 사서들에게 니르바나와 사서들은 서글픈 눈으로 서로를 돌아보더니

'''「(우린 네가 결말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

이라는 말을 끝으로 지하철이 떠나며 그들을 배웅한다.
그후 가장 오래된 꿈을 끝내면서 세계의 시나리오가 끝난지 3개월 후 한강에서 김독자 컴퍼니가 치킨과 피자로 회식을 하려 모였을 때 이설화가 언급하는데, 그날 지하철로 가장 오래된 꿈을 만나러갔던 멤버들은 지하철을 통해 공단으로 돌아갔지만 도서관에 방치되있던 공필두이설화는 사서들이 밖으로 내보내줘서 지구로 돌아왔다고 한다. 아마 사서들은 여전히 도서관에 있으며 그 도서관은 49%의 김독자 안의 도서관으로 추측된다.[5]

4. 능력


성좌 '만다라의 수호자'를 배후성으로 두고있다. 3회차에선 정신계 스킬들을 중점적으로 강화, 계승하여 회귀자인 유중혁의 극카운터였다. 8번째 시나리오에서 발표된 화신 랭킹은 무려 2위로 유중혁보다 높았다.

4.1. 특성


  • 환생자 (등급: 전설)
죽음 후 전생의 기억을 갖고 환생한 인물이 얻게 되는 특성.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중 세 번째로 언급된다.

4.2. 스킬


  • ['''사상 감염''']
상대를 세뇌시키는 정신계열 스킬. 사상감염에 당하면 이마에 연꽃 무늬의 징표가 생기며 이지를 상실하게 된다. 정신 방벽 스킬로 방어가 가능하고, 스킬이 없어도 정신력 자체가 강하면 어느 정도 저항이 가능한듯. 폭력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납득시켜, 오로지 사람의 시간을 ‘현재’에만 안착시키는 스킬로, 니르바나가 타인을 구원교도로 만들기위해 세뇌시킬때 사용했다.
  • ['''바람의 길''']
주변의 바람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 스킬. 김독자가 책갈피로 애용하는 '바람의 길'과 똑같은 스킬. 본래 이세계 클로노스 인들이 사용하는 스킬인데 과거 니르바나의 전생중에 클로노스의 이뮨타르 종족으로 환생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다.
  • ['''천수관음''']
만다라에서 수많은 팔을 생성해내는 기술. 유중혁이 거신화 스킬을 쓰고 가한 공격을 밀리지 않고 맞받아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 ['''인연생기''']
천수관음의 손이 상대의 머리에 파고들어 상대와 자신의 이야기를 얽히게 하여 상대의 기억을 읽는 스킬. 이때의 느낌이 니르바나가 말했던 '하나'가 된다는 감각이라고 한다.
  • ['''백팔번뇌''']
니르바나의 정신계열 스킬. 본래는 깨달음의 경지를 상승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정신을 겁박하는 스킬이지만, 타인에게 사용할 경우 끔찍한 정신착란을 불러오는 스킬. 특히 유중혁같은 ‘회귀자’에게 사용한다면 그 효과는 [사상 감염]이나 [영겁의 감옥]보다도 무시무시하다고 한다.
본디 자기 스스로에게 시전해서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스킬이지만 타인에게 사용하면 강력한 정신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한다. 정신 방벽 스킬인 사상 백신을 뚫고 유중혁을 패퇴시킬 뻔했다.
  • ['''영겁의 감옥''']

4.3. 성흔


  • ['''환생''']
  • ['''영겁의 악몽''']
오직 하나의 악몽만이 반복해서 재생시켜 상대의 정신을 끔직한 기억의 감옥에 가두는 최상위의 정신계 성흔.
  • ['''계승''']
회귀자의 '전승'과 비슷한 성흔으로 자신의 살았던 과거의 삶으로부터 스킬을 계승하는 성흔. 다만 회귀자의 전승은 시간에 따라 획득해가는 구조라 마음대로 스킬을 전승할 수 없는 대신 대가도 없는 반면 계승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스킬을 계승할 수 있는 대신 대가로 자신이 쌓은 이야기를 바쳐야 한다.
  • ['''설화 지불''']
자신이 쌓은 설화를 대가로 배후성의 힘을 빌리는 성흔. 이 능력으로 김독자의 전인화를 맞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 ['''무소유''']
자신의 기억 일부를 버리고 위험에서 탈출하는 성흔. 김독자의 전인화에 의해 설화 지불로 겨우 살아난 후 도망치기 위해 자신의 환생 기억을 대가로 써서 김독자로부터 벗어났다.

5. 기타


  • 첫 등장에선 외모 묘사가 없었고, 주변인들이 니르바나를 남성으로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본인 말에 따르면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한다.
[1] 이름이 밝혀진 성좌들 중에선 가장 격이 높다.[2] 니르바나는 회귀자의 전승과 비슷한 계승이라는 스킬을 통해 이전 삶에서 얻은 능력을 배울 수 있다.[3] 다만 이 강함의 기준은 단순히 능력치나 성흔의 강력함만을 고려한 게 아니라 해당 화신이 가진 '이야기'가 중요하게 평가된다고 한다.[4] 기간토마키아 때 그에게 수정본을 건네주면서 그것을 김독자가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문장만 따로 보여주면서 그를 도와주고 그에 대해 조언도 해줬다.[5] 51%의 김독자는 다른 세계선으로 넘어갔지만 세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사서들이 이설화와 공필두를 밖으로 내보내준걸 보면 3회차에 남아있던 49%의 김독자의 도서관 안에 있는 듯.